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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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릿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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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il. 여자들이 머리얼굴을 가리거나 보호 또는 장식하기 위하여 쓰는, 가벼우면서 얇거나 반투명한 천. 머리카락을 가리는 경우도 있고 얼굴을 가리는 경우도 있고 둘 다 (!) 가리는 경우도 있다. 미사보수녀, 여성 무슬림히잡종교상의 이유로 사용되기도 하며, 머리에 쓰거나 모자미니햇의 가장자리에 달기도 한다. 2013-4 F/W 시즌에는 흰색 혹은 검정색 베일이 달린 비니 모자가 반짝 유행하기도 했다. 웨딩드레스와 세트인 면사포도 일종의 베일이다. [1]

간혹 서구권의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여성이 장례식에서 검은 베일이 달린 모자를 착용하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는 상복의 일종으로 매체에서는 해당 인물이 미망인임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사용된다.

때때로 "비밀스럽게 가려져 있는 상태"를 비유하기도 한다. "베일에 싸인~~"식으로 쓰이는데, "베일에 쌓인"으로 오기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쌓다"는 "쌓아올리다"와 동의어이고, "싸다"는 "감싸다"와 동의어이다.

1.1 베일을 착용한 캐릭터

아가씨 속성의 캐릭터는 ★표시, 수녀라서 베일을 쓴 경우는 ○표시

2 건초

베일러로 압축된 건초를 뜻하는 말이다.

3 인명

3.1 실존인물

3.2 가상인물

3.2.1 굿모닝 스페이스의 등장인물

이름의 모티브는 아마도 1번 문단.

이름대로 베일에 싸인 인물. 생긴 건 멀쩡한 갈색머리 훈남인데 한참동안 공기 별 설정이 알려져있지 않았다. 가끔 그의 방이나 일기 등에서 수상쩍은 검은 기운이 흘러나온다.

46화에서 유령(?)에 모두 겁내고 있을 때 혼자 먼저 달려들어 유령을 한 방에 때려 눕혔다. 그 뒤 포커에게 키를 묻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질문을 한다. 그걸 봐서는... 이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후 수지가 그의 방에 몰래 침투해서 그의 정체가 드러났는데, 에이에이도촬 스토커. 에이에이와는 형 동생 하는 사이로 연애상담도 해 준다. 자살 직전에 만난 에이에이를 좋아하고 있다. 둘이 만난 계기가 참 기막힌데, 베일이 암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다리 위에서 강물에 뛰어들려고 준비하고 있을 때 아래에서 토하는 에이에이를 발견해서였다(…). 베일이 다리에서 내려가 처음으로 에이에이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자신의 인생이 그렇게 작은 즐거움마저 없었단 것을 깨달았다. 그 때 다시 태어난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그저 에이에이가 그저 좋을 뿐으로, 솔직히 성별은 거의 의미가 없다고 한다. 여자였으면 더 좋긴 했을 거라는 걸로 봐서 게이는 아니고 여성을 더 좋아하는 바이섹슈얼인 듯 하지만, 설명이 귀찮았는지 수지에게 그냥 '게이'라고 둘러댄다. 그 후 좋은 말로 수지를 달래서 수지를 계산이 아닌 감정으로 살아가게끔 만들지만, 그게 안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서 수지는 계산능력을 전부 잃어버리고 얀데레로 각성하고 만다. 수지는 자신의 감정대로 행동하겠다며 어프로치하고 '나만을 봐주세요'라는 이유로 에이에이 콜렉션을 모두 빼앗아버린다. 게다가 랑콜에게 포커 공략의 발판으로 이용당하는 피곤함, 미래에 대한 불안이 모두 한 시기에 겹쳐져 스트레스는 더욱 가중된다. 이에 더해 에이에이에 대한 상사병이 심해져 끝내 시름시름 앓아눕게 된다. 마지막화에서는 노이로제로 방에 틀어박힌 채 무기력증에 걸려 서서히 죽어가며 미쳐간다. 제일 잔인한 건 에이에이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른다는 것. 그나마 긍정적으로 보자면 스트레스의 가장 주된 원인이던 랑콜과 수지가 둘 다 죽었으니 회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4 FPS 게임 울펜슈타인에 등장하는 경계선

Geists.jpg
Veil
게임의 주 무대인 현실과 패러렐 월드블랙선 차원 중간에 위치한 경계선이다. 다만 이곳에 입장해 곳곳에 응축된 블랙선 차원의 힘을 얻거나 사용하려면 툴레 메달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여기에선 현실과 블랙선 차원 양쪽 모두에 존재하고 동시에 양쪽으로부터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어 블랙선 차원의 힘을 끌어와[5] 현실의 적들이나 그곳에 서식하는 가이스트들에게 직접 타격을 줄 수 있다. 또한 현재 세계에서는 통과할 수 없는 지형도 블랙선 차원을 통해 통과할 수 있는 경우가 있어서, 베일의 세계를 거쳐 통과가 불가능한 지형을 통과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 존재가 베일 어쌔신(Veil Assassin)[6]

5 보이밴드 Apeace의 싱글

VEIL 참조.
  1. 참고로 영화 등을 보면 신부 입장 후 신랑이 얼굴을 가린 면사포를 머리 뒤로 벗겨주는 장면이 가끔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의외로 이런 "뒤집어 쓰는" 디자인의 면사포 착용은 드물다. 선호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가끔 로맨틱한 결혼식을 꿈꾸는 신부들은 드레스 업체에 특별히 요청하기도 하는데 업체에서 말린다고. 이유는 키 차이가 별로 안 날 경우 신랑이 한 큐(...)에 성공하기가 의외로 어렵다고...일단 한 번 실수하면 당황해서 어버버하다가 분위기 망한다고 웬만하면 쓰지 말라고 한단다
  2. 남자다.....
  3. 108, 109화 한정
  4. 쿠겔 선단의 셋째 딸
  5. 다만 베일이라는 어중간한 위치보단 블랙선 차원에 들어가 그곳의 힘을 직접 사용하는 행위도 가능하지만 블랙선 차원과 그곳의 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게임 중반의 과학자처럼 돌연변이화돼 미쳐버리거나 소멸해 버릴 수 있어 베일의 세계를 통해 사용하는게 그나마 제일 안전하고 블랙선의 힘을 추출하는 곳도 여기여서 가끔 베일의 힘으로도 불리운다.
  6. 단, 블라즈코윅즈가 툴레 메달의 힘을 사용해 베일의 세계로 가도 은신한 암살자가 보이지 않는걸 보면 이쪽은 아예 블랙선 차원이나 아주 먼 곳을 빠르게 왕복했다 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진정한 의미의 시공간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