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카드군에 대해서는 바늘(유희왕)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정의
침(針). 영어로는 Needle. 옷을 짓거나 꿰매는 데 쓰이는 가늘고 끝이 뾰족한 쇠. 한쪽 끝에 있는 작은 구멍에 실을 꿰어 쓴다. 재봉용·수예용·의료용·낚싯바늘·돗바늘·저울바늘 등 종류가 다양하다. 옛날에는 암살용 독침이나, 그냥 실꿰는 데에만 쓰였지만 정밀 공학이 발달한 현대에는 주사기나 기계나 직물 가공에 큰 영향을 준다.
빙하기에 네안데르탈인이 멸망하고, 현생 인류의 조상이 살아남은 이유로 꼽히기도 한다. 즉 네안데르탈인은 바늘을 발명하지 못해 옷을 만들어 입지 못하고 기후변화에 결국 멸망했다는 것.
2 무기(?)
무기로도 쓰인다. 허나 대부분 창작물이나 무협지에서처럼 다트마냥 던져서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명중률은 둘째치고, 안 박힌다. 젓가락 정도 크기면 되지만 그건 이미 바늘이 아니다.), 긴 관에 넣어 입으로 바람을 불어 발사하거나(바람총), 작다는 장점을 살려 옷 속에 품고 있다가 급소를 찔러 암살한다. 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작은 침으론 무리며, 실제 암살용 침은 크고 아름답다. 하지만 여전히 단도에 비해 은닉하기 쉽다.
위력을 높이기 위해 독을 바르기도 하며 생태계에서 가장 강력한 독을 가진 독화살개구리는 이러한 용도로 쓰였다. 이름부터 Poison dart frog. 간혹 이름만 보고 개구리가 입에서 독화살을 쏘는 줄 아는 사람이 있다(...).
2차 대전 중 영국은 비밀리에 재봉틀 바늘로 만든 독침 무기를 계획했다. 폭탄에 각각 3만 개의 침을 넣어 살포하는 식이었는데, 양과 염소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침을 바로 제거해도 5분 안에 쓰러지고 보통 30분만에 죽었다. 허나 침은 얇은 목판같은 최소한의 장갑만으로도 방어가 가능했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 판단, 취소되었다.
2.1 바늘/가시를 무기로 쓰는 캐릭터
- 1Q84 - 아오마메 마사미
- 나루토 - 하쿠, 시즈네, 킨 츠치
- 던전 앤 파이터 - 스트리트 파이터
- 동방프로젝트 - 하쿠레이 레이무(침무녀), 스쿠나 신묘마루[1]
- 디멘션 W - 마부치 쿄마 [2]
-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 - 코우가 단죠
- 삼국전투기 - 진등 - 이걸로 손책을 죽였다.
- 소오강호 - 동방불패
- 스타크래프트 - 히드라리스크 - 스타크래프트1에서는 공격시 녹색 액체가 튀기는데다 적절한 사운드 덕분에 침이 타액이라고 아는 사람이 많았으나, 사실 타액을 뱉는 것이 아니라 바늘 등뼈, 즉 침(針)을 발사하는 것이다. 침을 뱉는것처럼 보인 이유는 공격이 일벌레의 재탕이었기 때문이다.
스2에 와서는 일벌레도 그냥 발톱쓰는게 함정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아르스 마그나[3], 시라이 쿠로코
- 원피스 - 미스 더블 핑거[4]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쥐의 스탠드 래트
- 천상천하 - 쿠즈노하 마나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사보텐더
- 킬라킬 - 키나가세 츠무구, 키류인 라교[5]
- 코로시야 이치 - 카키하라 마사오
- 한치 동자 - 한치 동자
- D.Gray-man - 북맨
- Homestuck - 로즈 라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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