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WONDER GIRLS
멤버 (생년월일순)				전 멤버
유빈	예은	선미	혜림	선예	소희	현아
관련문서 : 음반, 방송, 콘서트, WonderFul

이름	예은
본명	박예은(朴譽恩)
별명	박여사, 박오빠, 박헐랭, 힘예은, 식신, 예니, 예도, 은이 언니, 예니기리
본관	밀양 박씨
출생	1989년 5월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신체	165cm, 47kg, AB형
데뷔	2007년 원더걸스 싱글 <The Wonder Begins>
가족	부모님, 언니 박고은, 남동생 박요셉
그룹	원더걸스
성좌/십이지	쌍둥이자리 / 뱀띠
포지션	메인보컬, 키보드
학력	백석초등학교 졸업 백신중학교 졸업 정발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PostModern음악학과
소속	JYP엔터테인먼트
종교	개신교
미니홈피 트위터인스타그램, 예은갤러리

1 소개

So Hot, Nobody 시절 전설의 적색헤어

솔로활동(2014년)

하악 I Feel You (2015)

2015 SBS 가요대제전

2016년 싱글 3집 Why So Lonely 티저 이미지

2세대 아이돌 중 프로듀서로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아이돌 중 하나

한국의 작곡가 및 작사가로 MTV 원더걸스 시즌 1에서 원더걸스의 5번째 멤버를 뽑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원더걸스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선예와 함께 팀의 보컬을 담당했으며, 2015년 현재 원더걸스의 2대 리더다. 각주에 보다시피 연습생 기간에 대해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무리 짧아도 2년이 넘는 다른 멤버에 비하면 적을 것이라 추측되는 중. 현재 JYP 최단 연습생 기간 기록을 이창민이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아 3개월~1년 사이로 추측이 된다. 아무튼 선예, 조권, 지효 등으로 대표되는 상당히 긴 연습생 기간을 갖게 하는 JYP 출신치고는 연습생 기간이 꽤 짧은 편.

컴백 후 첫 예능인 라디오스타를 보면 비주얼도 꾸준히 급상승하고 있으며, 약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는 등, 하여튼 현재 원더걸스의 예능적, 음악적 지주라해도 과언이 아닐듯.

2011년 정규 2집 활동부터 또다른 예명을 쓰고 있다. HA:TFELT라고 쓰고 핫펠트라고 읽는다. 뜻은 Heartfelt(진심 어린, 마음에서 우러나온)라는 단어에 중의적으로 Hot(뜨거운)이라는 의미를 담아 '진심이 담긴 음악, 마음이 느끼는 음악을 Hot하고 새롭게 만들겠다'라는 뜻이라고. ## 예명을 예은과 핫펠트 동시에 쓰고 있는 중. 주로 원더걸스 활동 시에는 예은을 쓰고 솔로 활동이나 피처링, 작곡 등에서 핫펠트를 사용하고 있다.

선예와 마찬가지로 개신교 신자다. 아버지가 목사라고 하며 그녀의 이름인 예은과 동생의 이름인 요셉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2 실력

2세대 여자 아이돌 멤버 중 과소평가 甲인 정상급 실력의 아이돌

선예와 함께 양대 메인보컬이었으며 지금은 선미가 받쳐주고 있는 단독 메인보컬이다. 선예보다 연습생 기간이 짧아서 기본기나 감정 표현은 선예보다 떨어지지만, 성량이 상당히 좋아 고음을 시원하게 내지를 수 있다. 성량으로는 웬만한 아이돌 가수들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편. 비유를 해 선예가 박진영화에 최적화된 보컬이라면, 예은은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유형의 보컬인 것.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예은 역시 경험이 늘어나 감정 처리가 꽤 늘었다. 또한 창법이 데뷔 때보다 조금 더 간드러지게 변했는데 그러면서도 성량은 여전해서 기존의 예은의 장점과 선예의 장점까지 가져가는 사기급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텔 미 시절에는 소희와 함께 원더걸스 가창력 논란의 한 축을 담당하기도 했었다. 소희가 기초적인 보컬 테크닉이 없어 문제였다면 예은의 문제는 잦은 음이탈. 허나, 가장 논란이 심하던 텔미 때의 예은은 한국에서 가장 바쁜 아이돌이자 고3 수험생이었다. 또한 당시 예은은 같은 수능생이던 선예에 비해 박진영화가 덜 된 보컬이었기 때문에 성량을 드러내는 노래가 아닌 텔 미같이 박진영이 원하는 대로 불러야하는 노래를 부르기엔 아직 덜 여문 메인보컬이었고 그러면서도 예은의 파트는 다른 멤버들의 파트보다 유독 음의 높낮이가 심해 예은이 라이브에서 고전하게 된 것이다.
아무튼 이 시기의 트라우마가 상당한지,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텔미를 부를 때 예은은 높은 음을 꺾어버리거나 음을 올리다 말아버린다. 그리고 2008년 소 핫에서는 노래 파트 양이 급격히 줄어들어서 아예 후렴구를 부르지 못 해 파트가 유빈보다 더 줄어들기도 했다. 2011년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밝힌 바론 박진영 PD가 요구한 창법이 자신에게 맞지 않았고, 자살하고플 정도로 괴로웠지만 자기 변명이 될까봐 어디에 말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었다고 한다. 박진영을 죽여야한다 이 때문인지 아이돌 중에선 정상급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실력자로 언급되는 일이 거의 없다.(...) 안티들이 늘 선예를 태연과 비교해서 깎아내린 적은 많은데 예은을 언급한 적은 거의 없다.(...) 다행이도 노바디부터는 다시 파트가 늘어나며 메인보컬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댄스 동아리 군기반장구령대 앞으로 나와까지 지낸 경력으로 춤 실력도 상당하다. 그렇지만 다른 아이돌 그룹과 달리 현아의 탈퇴 이후로 메인댄서 구분이 없는 원더걸스라 예은이 메인댄서 역을 한 적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상할 정도로 가창력이 좋은 아이돌 멤버로 언급되는 일이 상당히 적다. 사실 그녀의 가창력이 문제가 되었던 것은 텔미 시절 뿐이었는데도 그 때만 언급하며 가창력이 안 좋다고 까이는 것.

3 캐릭터 및 인기

유빈과 함께 원걸의 글래머러스를 책임지는 멤버. 원더걸스 데뷔 초기에 사람들이 특징과 이름을 매치시켜서 외울 때 '슴가 큰 애 = 예은'이라고 외웠다는 조금 민망한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팬들보다 여팬들이 훨씬 더 많다. 데뷔 초에는 키도 제일 컸다. 점차, 선미가 무시 못 할 정도로 커지면서 지금은 최장신에서 두 번째로 큰 멤버가 되었다.

다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보았을때, 인지도나 인기 측면에서는 제일 낮은 편이다. 주된 이유는 멤버들의 이미지가 섹시함을 맡는 유빈 제외하면 '귀여움'인데 비해 예은의 이미지가 좀 강한 편이며, 실제로 방송 보면 '예은의 첫인상은 눈이 무서웠다.'등의 얘기가 나온다.

실제 성격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 드세다지만 자기 혼자 울보라고 징징댄다. 좀 더 강하다는 표현이 옳을지도.본인도 본인이 강한 성격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하지만, 원더걸스 팬들이 아는 예은의 또다른 성격은 강한 아이보다는 매우 밝고 수시로 망가지는 박여사.덕분에 예능에서의 끼는 제일이며 원더걸스 동영상을 보면 대체로 상황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만원의 행복 출연 당시에도 꽤나 호평을 받았다. 팬들은 이 때 나온 예은의 교복 짤을 아직도 좋아하고 그리워 한다. 직접 보자

그러나 단독으로 섭외되는 일은 적다. 물론 소희를 제외하면 대체로 단체로 나가기 때문에 명확하게 인기 탓이라 할 수는 없겠다. 어쨌든 이러한 점들 때문에 대중적인 인기는 떨어지지만, 대신 빠심 강한 팬들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갈아타면 삼대가 폭풍 설사, 줄여서 삼폭설이라는 박여사의 경고는 네이버에서 쏟아져 나올 정도로 유명하다.

대단한 먹성을 자랑하여 식신이라고도 불린다. 2007년 수험생이던 무렵은 무대의상이 영 아니올시다 싶어질 정도로 살이 쪄서 위의 '빠심 강한 팬들'의 '제발 그만 좀 먹어!'라는 절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만원의 행복에서도 식신예은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이후로 열심히 운동하며 몸매관리를 하는 듯. 사실 텔미 의상은 그다지 핏이 예쁘게 나오는 의상이 아니었던 것도 한 몫하지만 당시 예은이 꽤 후덕한 인상을 줄 정도로 살이 쪘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그 시절 다방면으로 버라이어티하게 받았던 스트레스들을 푸는 길은 먹는 것 밖에 없긴 했지만 2016년에는 수요미식회에 출연했는데 여기서도 식신 미식가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 때, 뭐든 잘 먹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뽑았으며 잘 먹는 전현무와 편식하는 조인성 중에 전현무를 선택하기도 했다.

선미의 제보에 따르면 매우 더럽다고 한다. 머리를 안감아 떡지는 것은 기본이고 러닝머신을 타다가 엄청난 양의 땀을 흘려도 샤워하지 않고 그냥 자는 것도 예사. 만원의 행복 출연 당시 유빈과 함께 살던 방이 공개되었는데 소희는 그 방을 쓰레기 소각장이라고 언급할 정도. 먹는 것도 잘 먹는데 잘 씻지도 않고 방 청소도 잘 안 한다 어째 한꺼번에 붙여 얘기하니까 예은이 엄청 더러운 사람처럼 보인다

3.1 모범생 (a.k.a. 엄친딸)

2007년 11월 수능 당시 (2008년 입학) 다른 아이돌과는 달리 '정시지원'으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예술·디자인대학 PostModern음악학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수능 성적은 언외수 1,3,5 등급과 윤리, 경제, 한지, 법사 각각 1,3,5,5 등급이다. 공부를 굉장히 잘했으며 전교권이었으나 가수를 하겠다고 백지를 낸 일화는 팬들사이에서 유명한 일화. 원래는 가장 잘했을 때는 전교 8등이었고 고등학교 1학년 평균 성적이 전교 14 등(1학기)-18 등(2학기)이었는데 아직 데뷔 전인 2학년 시절 (JYP 연습생으로는 고3이 되는 해 1월에 들어갔다) 댄스동아리 단장으로서 활동하느라 반에서 20등 밖으로 떨어지면서 공부를 그만 뒀다고 한다. 이화여대 법대 수시 1차 합격이라든가, 아무튼 아이돌계의 엄친딸 중 한 명. 간단히 정리하면 노래를 잘 부르는데 노래도 잘 만들면서 성적도 상위권에 성격마저 좋은 그런 여자라는 것이다.

이 덕에 런닝맨 뇌가 섹시한 아이돌 특집에 규현, 존 박, 랩몬스터와 함께 출연하여 그녀의 커리어 역사 상 얼마 안 되는 단독 예능 출연에도 성공했다. 다만 비중이 여전히 크지는 않으며 게다가 특집 자체가 제목이 저래서 그렇지 실상은 트루 개리 쇼 시즌 2인지라 예은을 포함한 모든 게스트가 병풍화되어 아쉬운 면이 있다.

이어 10월 20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하여 여전한 엄친딸 포스를 보여주었다.

3.2 팬과의 소통

팬들과의 소통이 많은 원더걸스 중에서도 가장 소통이 많은 멤버이다. 때문에 팬들의 충성심이 상당히 높은 편. 소통을 너무 많이 해서 팬들이 원걸 갈굴 때 쓰는 샌드백으로 활약할 때도 많지만... 가장 많이 들리는 팬카페는 공식 카페, 예은 개인 팬 카페인 레볼루션 박예은, 원더걸스 월드. 월드의 경우는 유빈과 함께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심지어 예은의 동생도 가입했다고 한다. 후술하게 될 솔로 앨범에는 세상을 떠난 팬을 위한 노래도 만들었으며 2015년 컴백 티저 영상이 나오자 월드에서 한 회원이 예은의 짧은 의상을 걱정해 아줌마 바지를 합성하여 카페에 올린 적이 있는데 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일까지 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이 사건(bgm주의). 이 사건(?)은 원더걸스 팬 카페들 뿐만 아니라 여성시대에도 알려질 정도로 상당히 화제가 되어 예은의 팬들과 함께하는 이미지를 더욱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팬들이 합성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자주 올린다. REBOOT활동때는 파자마바지를 입은 예은, 대두걸스와 지하철걸스를 올렸다. 그리고 라디오 방송[허경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원더걸스 갤러리에 익명으로 댓글을 단적이 있다고 한다. 생축ㅠㅠ 이 떄문에 SKT 아이피 223.62 와 익명으로 작성된 덧글이면 예은이냐고 의심하기까지;; 댓글마다 '혹시 예은님이세요?'

4 음악

2008년 H-유진의 '환상의 짝꿍'을 피처링한 적이 있다. 2007년에는 선예와 함께 8eight의 '사이'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적도 있다.

원더걸스의 2번째 싱글 앨범인 The Wonder Years - Trilogy에 수록된 Saying I love you를 직접 작사/작곡하는 등 프로듀서로서의 실력도 나쁘지 않은 편. 박곡가 박진영화되기 싫은 우리 박오빠께선 직접 작곡하십니다. 당시 2세대 여자 아이돌 멤버 중에 직접 노래를 작곡한 가수는 많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꽤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Saying I love you 곡 자체가 팬들에게 불러주는 팬송이기 때문에 팬들의 사랑을 정말 많이 받았다.

그리고 11월 컴백한 새 정규 2집 앨범에서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G.N.O.가 타이틀곡보다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박진영의 대체제로서 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드림하이 2의 ost중 자신의 노래인 'hello to myself'를 작사했으며 이우민과 공동 작곡해서 화제가 되었다.기사

2012년 6월에는 새 앨범에 작곡한 2곡 R.E.A.L.과 Girlfriend를 집어 넣었다. 톡톡 튀는 음에 R.E.A.L과 매우 감성적인 발라드 곡인 Girlfriend 모두 호평을 받았으며 Girlfriend는 컴백 무대 곡으로도 활동했다. 이제 확실히 싱어송 라이터로 자리를 잡으려는 듯. 본격적인 탈 박진영화에 들어갈 가능성도 높다.

2014년 2월 발매된 선미의 미니앨범 'Full Moon'에 R&B곡 '그게 너라면'으로 참여했다. 음원사이트에는 공개되지 않아 무단유포되지 않는 이상 앨범으로만 들을 수 있는 선미-예은의 듀엣 버전도 수록되어있다.

밴드로 활동하게 될 4인조 원더걸스에서는 키보드를 맡게 되었다. 악기 조작 수준이 0이었다가 1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겨우 악기를 배운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예은은 오래 전부터 스스로 작곡을 해 왔고 콘서트에서도 키보드를 치며 Hello to myself를 부른 적도 있다 보니 연주 수준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다만, 키보디스트항목에 나와 있지만 단순히 손가락 연주만 잘 해서는 안 되고 높은 수준의 음원 선택의 센스가 필요한 까다로운 포지션인지라 이 부분에서는 조심해야 할 듯. 또한 무대에서 키보디스트는 주로 후방이나 측면에 배치되는데, 이대로면 가장 많은 노래를 부르게 될 예은이 센터가 아니라 후방이나 측면에서 노래를 부르게 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 올 지도 모른다. 앨범 자켓과 뮤비를 통해 키타를 들고 있는 것이 확인이 되어 키타를 들고 무대 센터에서 자리잡은 게 확인되었다.

7월 24일 0시,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유독 짧은 하의가 눈에 띈다 신디사이저가 아닌 업라이트 피아노를 치는 것이 특이한 점.

8월 3일 공개되는 원더걸스 정규 3집 REBOOT 앨범에서 3개 트랙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1번 트랙 'Baby Don't Play'(홍지상과 공동), 7번 트랙 'One Black Night'(Frants와 공동), 12번 트랙 '이 순간'(홍지상과 공동). 이 중 이 순간은 Saying I Love You에 이어 팬을 위해 만든 노래라고 한다.

이렇듯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자작곡을 만든 예은이다 보니 2016년 발매될 'Why So Lonely'에 멤버들의 자작곡만 실린다는 정보가 공개되자 예은의 노래가 타이틀곡으로 많이 예상했지만 실제 타이틀곡은 선미와 혜림이 만든 노래였고 예은과 유빈이 만든 노래는 수록곡이 되었다. 이 해에 베이빌론과 듀엣 곡 작곡에 윤하, 치타와의 콜라보레이션 곡 작곡이 겹쳐서 타이틀곡 작곡은 다른 멤버에게 넘겨준 듯 하다.

4.1 솔로 활동

그리고 드디어 2014년 7월 23일 자정, 솔로앨범의 티저가 나왔다!

2014년 7월 31일에 타이틀 'Ain`t Nobody' 뮤비가 공개되고 첫번째 솔로앨범이 발매되었다. 수록곡 모두 예은이 작사,작곡에 참여하여 싱어송라이터의 자질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Ain't Nobody'가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예은에게 이 정도의 싱어송라이터의 자질이 있었는지 미처 몰랐다는 평이 다수. 얀데레가 연상되는 암울한 멜로디에 덥스텝 리듬을 첨가하여 완성도 높은 노래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혜림이 참여한 '아이언 걸'과티져에 나와서 타이틀곡인줄 알았는데 낚였다 빈지노가 피쳐링한 bond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2013년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원더걸스 팬 정다운 군을 추모하는 곡 "다운(Nothing Lasts Forever)"이 수록되어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그룹 활동 때엔 부각되지 못했던 라이브 실력도 이번 앨범의 수확일 듯. 게다가 기존의 원더걸스라는 그룹이 가지지 못했던 음악성을 그것도 본인의 자작곡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평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지나치게 본인의 색깔을 강조하다 보니 원더걸스 메인보컬이라는 후광에 비하면 대중적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 일부 팬들은 차라리 박진영의 의견을 조금은 수렴해, 4번 트랙 'bond'를 타이틀곡으로 정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별 세트를 제작해 촬영한 음악중심 컴백 무대는 썩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가뜩이나 노래도 다크하고 우울한 분위기인데, 현대무용을 베이스로 한 탓에 앞구르기나 기어다니기 등의 생소하고 난해한 동작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팝 좀 듣는' 사람들 사이에선 시아 풀러의 'Chandelier' 뮤직비디오와 지나치게 흡사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다만 이쪽의 뮤직비디오에서 춤 추는 소녀는 전문 무용수인데 반해 예은은 직접 무대를 굴러다니며 라이브를 했다.

이후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개코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화장 지웠어'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예은의 솔로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은 개코가 직접 전화를 걸어 피쳐링을 제안했다고 한다 10월 16일 기준으로 이 곡은 거의 모든 음원차트에 1위로 안착했다.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팝 – 노래 부문에 Ain't nobody로 후보에 올랐고,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여자) 부문을 수상하였다. '투표'로구만

2015년 2월 25일에 주효와 공동으로 작사, 작곡, 노래한 'There must be'의 음원과 뮤비가 공개되었다.
사회 전반에 일어났던 가슴 아픈 일들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주효, 예은의 고민에서 노래가 시작되었으며,
한사람의 마음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이 곡에서도 예은의 작곡 능력을 엿볼 수 있으며, 주효와 예은의 하모니가 인상적이다.
그런데 이 사실에 대해서 공개되고 5달이 지난 이제서야 솔로활동 항목에 작성되는 걸 보니...
방송작가 유병재가 세월호 참사 1주기 관련 인터뷰에서 이 노래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예능 대세' 유병재가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법'

2016년 4월 28일 가수 베이빌론의 솔로 앨범 중 2번 트랙인 "비오는 거리"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단순 피쳐링이 아닌 작사 작곡까지 함께 했으며 분량도 듀엣곡 수준으로 많다.

베이빌론은 인터뷰에서 "예은 씨가 그동안 작업했던 곡들을 들어 보면서 '무조건 이 분이 해 줘야 곡의 완성도를 살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중하게 오랜 시간 생각을 한 끝에 '무조건 이 분이 해야 된다'는 확신을 얻어서 부탁을 했죠. '비 오는 거리'는 남녀의 합이 중요한 노랜데 예은 씨라면 잘 살려줄 수 있을 거라 믿었거든요." 라고 밝히면서 애초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곡이 나왔다고 자평했다. [인터뷰 베이빌론이 핫펠트 예은의 피처링 고집한 이유]. 개코도 그렇고 묘하게 힙합 뮤지션들이 예은을 선호하는 것 같다

6월에는 윤하, 치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곡 "알아듣겠지"에 참여했다. 예은, DJ 프란츠, 이우민이 함께 작곡하고 치타가 랩 메이킹을 했다. 6월 13일에 발매되었다. 티저만 보고도 쎈 언니들의 포스가 느껴지는지라 많은 기대를 받았다. 다만 알아듣겠지로 방송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 의외로 발랄한 반주와 달리 과격한 가사가 일품.
알아듣겠지 티저 영상
알아듣겠지 MV

4.1.1 복면가왕 출연

'Why So Lonely' 활동 기간 동안 특별한 예능 활동이 없는 가운데 팬들은 원더걸스 멤버가 복면가왕에 나와 제 실력을 꼭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랐다. 특히 예은은 아직까지도 텔미 활동의 영향으로 실력을 인정받지 못 하는 저평가받는 실력파 아이돌인지라 더더욱 많은 팬들이 출연을 간절히 원했던 것.

그리고 마침내 2016년 10월,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이름은 웬 다이아 섹시 디바. 1라운드에서 성시경, 아이유의 "그대네요"를 불렀으며 1표 차이로 배우 곽희성을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선 악동뮤지션의 "Re-Bye"를 부르며 1라운드에서 상대에게 맞춰주느라 숨긴 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그러나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에게 49표 차이로 패배했다. 그리고 팝콘 소녀가 가왕이 됨으로써 예은은 준케이에 이어 JYP 아이돌 그룹 메인 보컬이 큰 표 차이로 가왕이 된 엄청난 실력자에게 탈락하는 일을 겪게 되었다. 다만, 말 그대로 상대가 가왕에 등극한 엄청난 실력자이기에 팬들은 2라운드에서 큰 표 차이로 탈락한 것에 크게 좌절하지는 않았다. 질 것 같다고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잘 싸웠다고 평가하는 중.
판정단들로부터는 송지은, 백예린, 소유같다는 소리를 들었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예은일 것이라 예상한 의견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다. 팬들 사이에서도 처음에는 예은일 것 같다는 의견이 여러 나오고 나서야 확신이 들었다고 할 정도. 그래서인지 정체가 공개되자마자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시청자 판정단들도 매우 크게 놀랐다.

1라운드 경연에서 유독 떠는 듯한 모습이 많이 보여 팬들에게도 많은 걱정을 받았으나 2라운드부터는 무대에 적응이 되었는지 떨림이 크게 줄어들고 제 실력을 완전히 보여줬다. 덕분에 예은이 이 정도로 노래를 잘했냐고 놀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비록 2라운드 탈락이지만 본인의 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엔 충분했다. 심지어 외모도 저렇게 예뻤나 하는 반응도 많다

5 음악 외 활동

5.1 연기 활동

tvN의 18부작 드라마 빠스껫볼의 고봉순 역으로 처음 정극에 도전하였으나 흑역사화가 되었다(...) .

SNL 시즌6에 원더걸스가 출연하여 제5군통령 이라는 코너에서 노련한 분노연기를 보여주었다.

5.2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 자세한건 추가바람

6 논란

2012년 11월 29일 선예의 결혼발표 후 팬들과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누는 도중 우리가 일,공부하지 말고 투표,공방만 하라고 한 적 있었나요? 라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다른 부분 없이 딱 그 부분만 짤방화가 되어 인터넷에 퍼지자 '팬들이 주었던 사랑을 받을 대로 다 받아놓고 이제와서 딴소리냐.' 는 여론이 커졌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재빨리 해명했는데 '그렇게 한 여러분이 잘못이고 내 책임이 아니다.' 라는 뜻이 아니라 '여러분들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없다는 것' 이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원더걸스가 팬들의 사생활에 간섭할 수 없듯이 원더걸스의 사생활도 존중받았으면 좋겠다. 선예의 결혼을 나쁜뜻으로 매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의미이다. 물론 멘트 자체는 오해하기 딱 좋게 쓴 감이 있지만 애초에 처음부터 채팅 짤방이 너무 악의화되어 떠돈 감이 크다. 이를 아직도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2016년 컴백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개인의 사생활과 가치관을 존중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전에 올린 사진들에 대한 일부 팬들의 이래라 저래라 한것이 스트레스가 된 듯 하다. 다만 법적 판결에도 나왔지만 SNS는 완벽한 사적인 공간이 아니라는 점에서 보는 사람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있다.

7 여담

• 데뷔 이후로 쭉 원더걸스를 지키고 있는 데다 그룹에서 나이가 많은 편이고 팬서비스나 중심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선예가 탈퇴한 뒤, 리더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예은이 리더가 되었다는 기사가 뜬 적도 있어서인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JYP는 리더를 정하지 않았으며 현재 원더걸스는 리더가 없다. 2016년 인터뷰에 의하면 처음에는 예은이 리더를 하긴 했는데 예은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는 것 같아서 얼마 안 가 리더를 아예 없애고 매 달마다 '이 달의 반장'을 뽑고 있다고 한다. 뽑는 방식은 가위바위보

• 멤버들 중 유독 머리 색깔이 많이 변하는 멤버로 흑발로 활동한 활동은 2007년과 2010년 2DT 정도로 꽤 드물다. 사실 대중들에게 그녀가 센 이미지로 잡힌 것에는 이런 화려한 머리 색깔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 2007년 만원의 행복 출연했을 때 나온 교복 입은 모습에선 강한 인상이 없는 편이다.

• B1A4의 산들이 그녀의 팬이다. 이상형으로 꼽기도 하고 실제로도 중학생때 공방뛰거나 공식 원더풀에 들 정도는 아니었지만 원더걸스를 굉장히 좋아했으며, 텔미를 정말 좋아했다고 한다. 뮤직뱅크에서 SO HOT을 부르거나 주간 아이돌 설문조사에서 예은을 꼭 써 낼 정도로 충성심이 높다. 이 사실을 들은 예은은 공식 팬카페에 산들과 예은을 이상형이라고 했던 틴탑 천지, B.A.P 영재를 언급하면서 고맙다고 했다. 키썸도 팬과의 카톡에서 원더걸스 팬이며 그 중에 예은이 가장 좋다고 언급했다.

• 데뷔 초에는 선미와 뭔가 묘하게 비슷해서 미디어는 물론이고 라이트 팬들조차 둘을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간이 흐른 지금은 둘을 구분하지 못 하는 경우는 많이 줄었다.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인데 원더걸스 내에서 가장 밝은 캐릭터들이고 장신 멤버들이기도 한데다 선예가 탈퇴한 이후 현재 원더걸스 보컬 라인이기도 하다. 이러니 은선 커플링이 인지도가 높을 수 밖에

• 강심장에서 일반인 남친과 두달 교제후 헤어졌다고 고백을 했다. 너까지 왜이래 하지만 현역 아이돌의 충격고백 치고는 반응이 심심한 편, 당장 이 항목도 당일날 업데이트가 되지도 않았다(...)

• 니뇨라는 이름의 포메라니안 블랙탄을 키우고 있다. 2013년 5월 18일 방송된 '인간의 조건'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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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걸스가 텔미로 대박날 무렵, 선미와 함께 소희 왕따 루머에서 소희를 왕따 시킨다는 가해자로 취급받았다.하필이면 데뷔 초 이미지가 비슷했던 애들끼리... 이에 대해 팬들은 아주 어이없어 했다. 일단 왕따 자체부터가 말이 안 되지만 이 시절에 예은은 소희 사생팬이 아닐까 의심 될 정도로 그녀를 매우 잘 챙겼기 때문이다.

• 2AM 멤버였던 정진운과 열애설이 터졌고 이윽고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같은 소속사 친분으로 시작하여 3년째 열애중이였다고 한다. 요 근래 열애설 중 디스패치가 공개하지 못 한 얼마 안 되는 열애설인데다 3년이나 숨기고 있어서 팬들 대부분도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 했다. 한 때 리더가 먼저 열애 사실을 밝힌 적이 있어서인지 둘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두 사람이 이미지가 나쁜 적이 없던 것도 반응이 좋은 원인인 듯 하다. 선예까지 보내줬는데 뭔들 못감당하겠느냐! 덕후의 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