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위블

칠무해
이스트 블루 편
~ 바로크 워크스 편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
Sir
크로커다일
사자(死者)의 왕
겟코 모리아
폭군
바솔로뮤 쿠마
해적 여제
보아 행콕
바다의 협객
징베
천야차(天夜叉)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스릴러 바크 편
~ 정상결전 편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정상결전 이후
~ 돈키호테 패밀리 편
흰 수염 Jr.
에드워드 위블
천냥광대
버기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
현재공석공석
프로필
이름에드워드 위블
일명자칭 흰 수염 Jr
현상금前 4억 8천만 베리
능력악마의 열매 능력자이나, 아직 무슨 능력인지 밝혀지지 않음
그룹칠무해
엄마! 나 흰 수염 아들 맞지! 수염도 하얗지!

エドワード・ウィーブル/Edward Weevil

칠무해 이미지 다 망치는 놈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오야 코조[1]/정영웅(대원). 9년 전에 해군 대장이었던 제파의 오른쪽 팔을 자르고[2], 아인빈즈를 제외한 부하들 전원을 죽인 해적이다. 정상결전 1년 후에 칠무해가 되었다. [3] 그리고 이를 계기로 제파는 해군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하지만 그 강함과는 별개로 지능은 굉장히 떨어지는 듯하다. 흰 수염의 내연녀[4]였다고 자칭하는 어머니의 주장에 따라 자기 자신을 흰 수염의 아들이라고 생각하며, 아버지를 죽인 검은 수염을 죽이겠다며 이를 갈고 있다. 물론 전부 자칭이라서 이 모자가 진짜로 흰 수염의 정부이고 친아들인지는 아직 불명. 성 역시 흰 수염의 성인 '에드워드'를 그대로 쓰지만 이것이 본명인지 역시 알 수 없다. 물론 진짜 흰 수염의 아들일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지만, 칠무해 가입을 통해 정상결전에서 아버지의 해적단을 패퇴시킨 해군/세계정부와 손을 잡는 등 하는 짓도 그렇거니와 대놓고 설명에 "자칭"이라고 붙어있는지라 독자들의 평가는 "100% 짝퉁"이다. 만약 진짜 아들이라면 원피스 최고 최악 최흉의 반전. 애초에 외모부터가 턴에이 수염 말고 닮은 구석은 정말 하나도 없는데, 이마저도 코스프레일 가능성이 농후하다.[5] 오히려 헤어스타일만 보면 시키랑 닮았다

생긴 것도 영 좋은 비주얼도 아니고, 지능도 약간 떨어지는 것 같지만, 그의 강함만큼은 해군 대장인 볼사리노가 "젊은 시절의 흰 수염을 보는 것 같다"라고 평할 정도의 강자다. 지금까지의 간접적인 모습을 보아 사황 혹은 삼대장에 필적할 정도의, 최강자 중 하나인 미호크와 함께 칠무해 그리고 세계관 전체를 기준으로 봐도 최강급에 속할 강자라는 점은 확실하다. [6] 볼사리노를 비롯한 해군 세력도 위블이 진짜로 흰 수염의 아들일 거라고는 그다지 믿지 않고 있지만, 그 강함만큼은 높이 평가하고 있다.

흰 수염의 원수인 검은 수염 티치를 싫어하지만, 흰 수염의 아들은 자신 뿐인데 '자신들도 흰 수염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산하 해적들도 매우 싫어한다. 지난 1년 동안 어머니의 명에 따라 흰 수염의 산하 해적단을 16번이나 궤멸시켰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정상결전에서도 모습을 비춘 '아 오' 해적단을 궤멸시키는 것으로 등장. 그리고 흰 수염의 사진을 보여주자 "엉? 거울이야?"라는 말을 해 흰 수염에게 거하게 고인드립을 선사했다.

또한 등장시의 모습을 보면 부하 등 해적단을 이끄는 게 아니라 어머니하고 단 둘이서만 다니는 것 같은데, 이 말은 곧 단신으로 흰 수염 산하 해적단을 궤멸시켰다는 의미가 된다. 마을은 불타고 해적단은 전부 쓰러져 있는데 위블 자신은 스친 상처 하나 없다!

위블 본인은 자신이 흰 수염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어서 흰 수염 산하 해적단을 무찌르는 것보다 검은 수염을 죽여서 흰 수염의 원수를 갚는 것을 더 원하지만, 위블의 어머니는 복수 같은 것보다는 돈이 더 중요하다면서 흰 수염의 부하들을 무찌르는 것에 중점을 두라고 위블을 다그친다. 이런 모습을 보면 위블은 어머니의 단순한 꼭두각시일 수도 있다.

흰 수염 산하 해적단을 궤멸시키는 과정에서 툭하면 마을 전체를 없애버리는지라[7] 민간과 해군에서의 평판은 바닥을 기고 있으나 볼사리노를 비롯한 세계정부는 칠무해니까 그 정도는 괜찮다는 명목으로 위블의 행동을 방관하고 있다. 잇쇼가 이 칠무해를 싫어합니다

흰 수염의 산하 해적단은 수도 없이 궤멸시켰지만 막상 마르코가 이끄는 흰 수염 해적단 본진의 행방은 알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밀짚모자 일당돈키호테 패밀리를 궤멸시켰다는 소식을 듣고는, 몽키 D. 루피라면 마르코의 행방을 알고 있을 지도 모른다며 루피의 행방을 쫓기 시작한다. 사실상 루피와의 적대적인 플래그가 발생한 셈. 다만 본인은 검은 수염을 죽여 흰 수염의 원수를 갚는 것을 더 원한다는 점으로 짐작해 볼 때, 바르톨로메오와 그 해적단이 루피의 산하로 들어간 만큼 역시 에이스의 원수인 티치와 결판을 내야 하는 루피와 같은 편에 설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8]

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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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등장은 802화부터지만 그 존재는 원피스 필름 Z에서부터 언급이 되기 시작했으며, 알고 보면 사황칠무해, 해군본부, 초신성들의 실루엣이 등장한 801화에서도 뒷모습이 등장한 적이 있다.[9] 뒷모습이 등장한 지 한 화만에 본격적인 등장을 한 것.

얼굴 왼쪽과 목둘레, 왼팔뚝에 봉제인형을 꿰맨 것 같은 흉터가 있다. 이 때문에 802화에서 공개된 위블의 모습은 본 모습이 아니며, 지금의 모습은 그의 어머니에 의해 강제로 흰 수염과 비슷한 외모로 조작을 당하고 응? 흰 수염의 아들이라고 세뇌당해 이용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무엇보다 위블의 어머니가 흰 수염의 내연녀가 흰수염의 키의 반의 반의 반도 안됨에도 불구하고 맞다고 해도 돈이 중요하다며 흰 수염의 부하를 무찌르라고 다그치는 등의 행보로 보아 위블의 진짜 모습, 그의 어머니 미스 버킨의 정체와 그녀가 흰 수염과 무언가 연관되었던 점이 있는지 역시 향후 전개의 떡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말 이 인물이 제트의 팔을 자른 그 칠무해라면, 해적으로서의 활동 기간이 최소 9년을 넘는다. 그런데 그때부터 계속 흰 수염의 아들을 자칭하며 난리를 피우고 다녔다면 흰 수염의 아들이 해군을 습격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는 것은 물론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흰 수염 해적단의 눈에 뜨이지 않았을 리가 없다. 에이스, 마르코 등의 대대장들의 흰 수염에 대한 충성심을 생각하면 그 흰 수염의 친아들이라면 최소한 일단 만나 보기라도 했을 텐데, 그게 아니라는 점에서 실제 흰 수염의 아들일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아보인다.[10]

무엇보다 흰 수염은 애초에 원피스에 욕심을 가진 사람이 아니었으며, 그가 해적단을 이끌었던 것부터가 가족을 원했기 때문이고, 심지어는 정상결전에서 사카즈키에게 현혹되어 자신을 찔렀던 스쿼드조차 용서하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인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사생아라는 이유로 자신의 아이를 낳은 여자와 아들을 내팽개치고 모른 체 하고 다니거나, 모종의 이유로 관계가 험악해졌다고 가정해도 위블이 제트의 팔을 잘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를 직접 만나러 갈 수도 있었을 텐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은 흰 수염의 성격, 꿈과도 전혀 매치되지 않는다. 아니 위의 얘기들을 다 제쳐놓더라도 이미 가족이 있는 사람이 가족을 원해서 해적질을 하겠냐 엄마라는 인간 하는 짓을 보면 무지하게 싫었을 수도

게다가 위블이 흰 수염의 아들을 사칭하고 다니는 것이 맞다면 적어도 9년 전이나 훨씬 전부터 흰 수염 해적단이 손을 쓸 수 있었음에도 그렇지 않았다는 점, 정상결전 패배로 흰 수염이 사망한 이후 여러 영토들이 약탈당하는 등 흰 수염 해적단이 완벽히 몰락하기 시작한 시기부터 어머니의 말을 따라 흰 수염의 산하 해적단을 궤멸시키는 것을 보면 흰 수염의 아들을 자칭하고 다니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상한 꿰맨 자국 탓에 겟코 모리아의 좀비병이라는 설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모리아가 스릴러 바크에서 좀비병이나 만들던 9년 전부터 이미 활동하던 해적이었던 만큼 이 또한 가능성은 낮다. 닥터 호그백이 돈 받고 성형수술을 해줬을 가능성은?

다만 이와는 별개로 자칭 흰 수염의 아들이자 2부 시작 후 지금껏 공개를 숨겨왔던 마지막 칠무해이고 이전 현상금은 4억 8천이나 되는 강자라는 캐릭터에 맞지 않게 심각하게 상당히 비호감적인 외모, 바보를 한참 능가한 지능과 초딩스런 성격으로 인해 등장과 동시에 여기저기서 욕을 얻어먹고 있다. 더러운 외모지상주의 게다가 다른 반전이 없다면 전 해군 대장 제트의 팔을 자른 것도 이 녀석일 텐데 원피스 필름 Z에서의 제트의 평가는 상당히 좋았던 반면, 겨우 이따구로 생겨먹은 놈한테 졌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팬들도 존재. 샹크스 : ...[11] 어쨌든 현재 상당한 강자라는 것은 공인되었으나 무엇보다도 밑의 이유들 때문에 묻힌다.

  • 비호감의 극치를 달리는 설정 : 등장할 때부터 민간인 희생이 엄청나다고 언급된데다, 흰 수염의 아들을 자칭하는 주제에 흰 수염이 누구보다 아낀 흰 수염 해적단은 사냥하고 흰 수염의 적이었던 세계정부의 칠무해에는 당당히 들어가 있었다. 검은 수염을 증오하네 뭐네 하기 전에 본인이 그 검은 수염과 다를 바 없는 녀석이라는 것. 물론 지금껏 위블보다 몇 배는 더 악랄한 악당들이 등장했지만, 밑의 두 가지가 겹치니 문제. 게다가 흰 수염 자체가 정상결전 종결 이후 독자들에게 맹렬한 인기를 받고 있는 캐릭터였는데, 갑자기 이런 놈이 나타나서 아들을 자청하니 대부분의 독자들은 아예 흰 수염에 대한 모욕을 일삼는 캐릭터로써 인식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제파의 팔을 자르고 해군 내에 분열의 씨앗을 만든 장본인이며 민간인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는 설정에서 해군을 좋아하는 독자가 봐도 어그로를 끌고, 전설적인 해적인 흰수염의 이름을 팔면서 정작 세계정부 산하의 칠무해가 되어 흰수염 해적단의 잔당들을 썰고 다닌다는 설정으로 해적을 좋아하는 독자가 봐도 어그로를 끄는, 양측에서 까이는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 지나치게 형편없이 생긴 외모 : 첫 컷부터 체형, 얼굴, 표정부터 시작해 포즈 하나하나까지, 아주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호감으로 점철되어 있는 외견이다.[12] 대놓고 작가가 못나게 보라고 그려준 것 같은 외모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작중행적도 초딩 그 자체이니...
  • 마마보이초딩 같은 정신수준 : 사실상 가장 까이는 이유. 처음 제파를 습격하고 해병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음이 언급되었을 때는 그야말로 "극악무도한 해적"으로서 손색이 없는 행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악당으로서 얼마나 사악한 카리스마와 야심을 보여줄지 기대받았다. 사실 검은 수염만 보더라도, 극악한 패륜을 서슴지 않고 저지른 모습을 보여준 점은 위블과 크게 다르지 않은 비호감 요소이지만, 동시에 그 안에 깊이 품은 범상치 않은 야망과 집착을 강하게 어필했고, 그리고 철두철미한 계략으로 해군과 사황의 대규모 전쟁을 배후에서 이용해 혼자서 최대의 수혜자가 되며 순식간에 세력을 불려나가는 등 그 힘과 사악함에 뒤지지 않는 정신력과 지략을 제대로 선보였다. 그러니까 비호감이기는 해도 적어도 최종 보스 후보로 거론될 정도의 거물급 악역다운 스케일과 카리스마는 제대로 보여준 것이다. 에이스를 죽였다고 허구한 날 까이는(...) 사카즈키 또한 어쨌든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관철할 수 있는 지략과 무력을 직접 보여준 만큼 까일 때 까이더라도 최소한 찌질하거나 카리스마가 없다고 까이지는 않는다. 심지어는 이제껏 칠무해의 자리에 있었던 자들 중 제일 저평가 받는 인물인 겟코 모리아조차도 얻어맞아 그로기 상태임에도 죽기 싫으면 그림자를 내놓으라는 로라의 말에 "진짜 해적에게는 죽음조차 위협이 되지 않지"라고 받아치거나 정상결전이 끝난 직후 도플라밍고와 파시피스타들에게 공격받았음에도 비굴하게 굴기는 커녕 자신을 죽이라고 사주한 자가 누구냐고 물으며 도플라밍고를 노려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카리스마가 아예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위블은? 그저 어머니에게 이용당하는 힘만 짱 쎈 꼭두각시.[13] 원피스의 등장인물들은 실력이 이상과 신념, 목표에 정비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독자들은 이런 놈이 흰 수염 해적단을 압도할 정도로 강하다는 사실에 일종의 불합리함까지 느끼게 된다.

덕분에 수많은 안티를 생성했다. 각자의 목표/이상이 있었고, 간지가 줄줄 흐르던 지금까지의 칠무해들과 너무도 대조되었던 것도 반발의 이유 중 하나. 일단 초기 칠무해의 포스만 떠올려 봐도 이번 신 칠무해가 얼마나 기존 칠무해들과 괴리감이 느껴지는지 알 수 있다.[14] 물론 작가가 이것을 모를 리는 없을 테니 아마도 의도적인 캐릭터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힘만은 칠무해 급인 것에는 부정하는 독자들이 없다. 당장 3대장 중 한 명인 키자루도 힘과 위력만큼은 작은 에드워드 뉴게이트를 보는 것 같다고 평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힘일 뿐이다.

일단 설정상 능력자인 건 확실하나 무슨 능력인지는 불명. 그러다 이 위블의 신체 외형과 이름 때문에 무슨 짓을 해도 우뚝 일어서 버티는 '오뚝이' 능력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15] 어떤 공격을 받아도 피해 없이 오뚝 일어나 그 공격을 그대로 되받아치는 능력이라든가. 만약 그렇다면 본인의 그 우스꽝스런 외모와 괴랄한 파워가 어느 정도 납득이 간다. 물론 현재로선 이는 다 추측일 뿐.

80권의 표지가 공개되었는데 위블보다 등장 분량이 훨씬 적은 버기는 1/2 정도의 지분을 차지하는 데에 비해[16] 위블은 굉장히 작게, 그것도 얼굴의 반만 나왔다.

웃기게 생겨먹은 외형과 낮은 지능에 비해 말도 안되는 파괴력을 가진 괴물, 그 괴물을 부려대는 지략 스타일의 작은 파트너가 있단 점이 마치 드래곤볼의 등장인물인 마인 부우바비디 콤비와 매우 빼닮았다. 마침 성우도 마인 부우를 연기했었던 시오야 코조로 동일인물! 노리고 캐스팅한 건 아닐까? 그럼 나중에 버킨 팀킬하고 버기랑 손잡는 건가?!
  1. 겐조, 파파구의 성우다.
  2. 이때 당시 제파의 나이 65세. 전성기는 아니라 해도 가공할 강자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게다가 기습적이었다고는 해도, 그 제파의 한쪽 팔을 자르고 지켜야 할 부하들까지 전멸시켰으니 사실상 위블의 승리라 해도 무방할 정도. 단, 제파가 부하들을 끔찍히 아끼는 만큼 보호해야 할 대상이 있다는 점에서 살짝 패널티를 갖고 싸운 것이다. 퀴로스디아만테가 맞붙었을 때를 생각하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퀴로스는 한 명이었지만 제파는 적어도 수십 명이었다.
  3. 정상결전 후 칠무해가 된 인물들은 로우와 버기 그리고 이 녀석 셋 뿐이다. 로우의 경우 수술수술 열매로 절삭능력은 있지만 신체를 자를때 능력을 사용하면 상대는 아픔을 느끼지 못하며, 버기의 경우는 동강동강 열매 능력자라지만 상대의 신체까지 분리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이 둘은 9년전이고 지금이고 해군 대장의 상대가 전혀 되지 않는다. 이렇게 두 멤버를 소거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제파의 팔을 자른 인물은 언월도를 든 이 녀석 뿐이다. 키자루가 인정한 강자이며, 신세계의 흰 수염 해적단 잔당들을 단신으로 다니는 족족 궤멸시키는 무시무시한 능력자다.
  4. 원판에 愛人이라고 적혀있다. 한국어 애인(愛人)과 한자가 똑같지만, 뜻이 매우 다르다. 부인을 뜻하는 낱말은 더욱 아니며, 되려 정부(쉽게 말하면 불륜녀)와 비슷하다. 그리고 일본어로 애인은 코이비토(こいびと, 恋人)로 쓴다.
  5. 물론 생긴 것만 가지고 혈연관계를 유추하는 것도 무리가 있기는 하다. 단적으로 몽키 D. 루피몽키 D. 드래곤도 얼굴만 봤을 때 부자 사이라고 믿기는 어렵다. 근데 루피랑 가프랑은 똑닮았던데 격세유전?
  6. 위블은 해적출신이므로 해군의 말을 그대로 따르지 않을 가능성이 아주 높음에도 불구하고 전력의 증강을 위해 칠무해로 불러들였다. 제파는 이전에 가족이 해적에게 몰살당하고 해군을 나갈꺼라고 말한 전례가 있으므로 이번에 자신의 오른팔까지 잘라버린 위블이 칠무해로 들어오는걸 보고도 해군에 남아있을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즉, 몇십년간 해군에 있던 전직대장 제파보다 위블을 더 필요하다고 여겨 신뢰할수 없다는 가능성까지 감안하고도 받아들인 셈이다. 간접적으로, 칠무해로 임명되던 당시 제파보다 적어도 한수 위의 실력을 가졌다고 생각할수 있다. 참고로 이 때 제파의 나이는 73세.
  7. 본편에서 '아 오' 해적단을 궤멸시켰을 때 나온 사상자 수만 해도 600명을 넘는다고 한다. 매 전투마다 이 정도의 사상자를 냈다고 가정하면 흰 수염 해적단의 잔당을 처치하는 데만 10,000명이 넘어가는 사상자를 만든 것.
  8. 그러나 낮은 가능성인 것은 분명하다. 정상결전에서 죽을 뻔한 루피를 악착같이 구해준 게 흰 수염 해적단이고, 루피 역시 에이스에게 흰 수염 해적단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모르지 않는 만큼 그들을 죽이려 드는 위블에게 호의적일 전망은 거의 없기 때문. 아니면 위블이 자기 어머니의 속박에서 벗어나서 뜻을 바꾼다면 같은 편에 설 여지가 늘어난다. 사실 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9. 참고로 801화에서 실루엣이 밝혀진 캐릭터는 에드워드 위블 외에 료쿠규가 있다.
  10. 다만 위의 습격 사건 이후 복수심에 찬 제파의 맹렬한 추격을 받았던 만큼 칠무해가 되서 세계정부의 비호를 받기 전까지는 어머니와 함께 몸을 사렸을 가능성도 있다.
  11. 이때 제파의 상태를 보면 오른팔이 잘린 것 외에는 별다른 상처는 커녕 옷에 흠집 하나 없었다. 이 때문에 제파를 옹호하는 측은 위블이 기습했거나 열매 능력으로 허를 찔렀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2. 저런 비호감 외모에 상 찌질이 캐릭터를 작중에서 꼽자면 와포루스팬담, 데마로 블랙, 호디 존스 정도를 꼽을 수 있다.
  13. 먼 얘기지만 비슷한 케이스로 제이슨 부히스가 있다. 그러나 이쪽은 아무리 마마보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카리스마가 엄청나다.
  14. 물론 개그캐인 광대 버기도 칠무해에 있긴 하지만 이쪽은 골드 로저의 선원이자 루피와 같이 임펠 타운에서 수많은 죄수들을 탈옥시켜 자신의 부하들을 삼는 등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었고, 또한 허세긴 하지만 자신의 처세술로 죄수들을 자신에게 충성하게 만든 점을 보면 자기 엄마한테 꼭두각시로 이용당하는 위블보다는 자기 부하들한테만 카리스마가 있어 보인다.
  15. 위블이란 이름과 비슷한 영단어 'wobble(오뚝거리며 흔들댄다)'가 있다. 우연히 흰 수염의 능력도 흔들흔들 열매.
  16. 다른 캐릭터들에게 가려졌지만 망토가 그려진 부분을 확인해보면 표지의 절반은 충분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