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영운수(안양)

寶永運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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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로 안양-사당(이수), 양재(잠실)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삼영운수의 계열사다. 대부분은 삼영운수와 함께 "삼보영", 혹은 "보쌈"으로 불린다. 삼영운수와 같은 회사다 보니 삼영운수의 막장 행각에 대해선 같이 까인다.

본래 삼영운수에서 분리된 회사로 설립 당시 사명은 '부강교통'이었으며 이후 90년대 중반에 다시 삼영운수에 인수되어 사명도 보영운수로 바꾸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 특징

방송은 삼영운수와 함께 굿모닝애드를 선호한다. 그냥 다 무조건 굿모닝애드

배차간격도 잘 지켜지지 않았던 데다[1] 정비상태가 매우 불량한 편이었다.[2] 버스가 누더기 마냥 바닥이나 벽면에 구멍이 송송 뚫려있었거나 지저분했었는데 2004년도에 이게 어느 공중파 방송국메인 뉴스에 보도돼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참고 더군다나 우수 승무원이라고 스티커 붙여놓은 차량(즉 오래 근무한 베테랑 사원)은 하나같이 고물차였으며(...)[3] 승무원 대우도 아주 악명이 높아 승무원들이 매우 불친절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회사에서는 평생직장 보장한다고 창문에 붙여놓고 다니지만 기사들도 삼보영이 경력을 쌓기위한 하나의 단계로 생각하는 통에 근속년수가 지극히 짧고, 신규 운전기사의 운전실력은 안타까울 정도이다.. 회사에 애사심이 없으니 차량 노후화가 심화되고 상태는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수도권 통합 환승제 적용 직전까지 10만 환승족의 서울버스 골라타기의 여파로 막장의 끝을 달리며,[4] 대차시즌 중고차 수급의 문제로 인해 신원여객 사태나 경기교통 사태[5]가 일어날 우려도 보였으나 통합환승제 적용이후 되살아 난 상태이다.

안양시에 회사를 기증하려다 눈치빠른(...) 안양시의 거부로 무산된 적도 있다.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

막장영업의 전설은 또 있다, 무한노선번식이 그것인데 내키는대로 노선을 뚫어놓고 사람이 안 타니 배차간격이 늘어나고, 배차간격이 늘어나니 사람이 안 타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막장의 끝을 달렸다...[6] 대표적인 예로 9번/9-3번 청색노선[7], 16-1번[8] 등. 해당 노선들은 2006년 적자노선 정리할 때 없어졌다.

또다른 전설로는 막장 도색시리즈가 있는데.. 중고차나 출고시 빵꾸가 난 차들을 끌어오는 과정에서 도색을 제대로 하지않아 수많은 변종 도색들이 다녔는데.. 서울 대표 도색 (일명 몬드리안 도색) 은 물론 수원시내버스앞에 땜빵 도색을 한 경우, 심지어는 인천,서울(개편후)도색이 한동안 버젓이 다녔다.. 우스갯소리로 삼보영 버스 도색 종류가 100개가 넘는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니... 압권중의 압권은 '안양시 오리지널 도색' 으로 최초로 천연가스버스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안양시의 홍보차원인지 일부 안양시 관공서 차량에 쓰이는 도색을 그대로 적용시킨 변종 도색이 출현하였다.[9] 이 도색은 G-BUS 도입으로 이제는 전설이되었지만, 안양시 수리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BS120CN 노약자무료셔틀버스[10]에 그 흔적이 남아있고 승합차나 관용차량에서도 볼수있다. 참고로 도입 몇년 후 이 도색 일부 차량은 차량 앞뒤에 커다란 녹색 원까지 그려넣은 괴이한 도색도 했었다.

참고로 보영운수라는 이름은 전 삼영운수 사장 신관선의 아들 신보영이 부강교통의 경영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딴 보영운수로 바꾼거라고 한다. 흠좀무.

3 계열사

  • 안양시 시내버스 회사: 삼영운수
  • 안양시 마을버스 회사: 편안운수, 동안운수
  • 의왕시 마을버스 회사: 덕장운수

4 사건사고

2006년 10월 창박골 차고지에 가스충전소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몸싸움 도중 주민 1명이 머리를 다쳐 뇌출혈로 사망하고 말았다. 기사보기

2015년 6월, 긴급출동 중이던 소방차가 버스 사이드 미러를 치고가자 소방차를 버스로 막았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 원문 버스 기사는 뺑소니라고 판단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자칫 다른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하지만 며칠 후 회사 게시판에 해명하는 글이 올라왔으니, 아직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해명 내용 해당 상황에 대한 기사. 긴급 출동 중이던 소방차도 아니었고, 버스기사도 잘못한 부분은 없어 보인다.해당 기사

참고로, 2015년 6월 25일 환자이송 중인 구급차가 낸 교통사고에 대해 구급차 운전자에 무죄를 선고하였다. 긴급출동 차량의 운전자는 신호 준수와 속도제한 의무가 면책되며, 오히려 택시 기사가 사이렌 소리를 듣고도 제대로 정지하지 않은 것이 훨씬 크다는 취지이다. 이 판례를 적용한다면, 만일 소방차가 출동 중이었다면 소방관이 면책되고 오히려 버스 기사가 긴급출동을 방해한 것이 되어 사고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다만 모든 소방차(구급차등 긴급자동차포함)의 사고에 대하여 면책되는것은 아니며 경광등 점등 및 사이렌 취명등 상대방으로 하여금 긴급출동중임을 또는 존재를 인식시켜야 하며 어느정도의 안전은 지켜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긴급자동차(소방차등포함)라고 하더라도 사고의 책음을 진다(한마디로 무대포로 들이밀면 소방차라고 하더라도 사고의 책임을 지는것은 당연하기에 저런 단서가 붙는다).[11]

5 영업소 및 영업소별 노선

삼영운수와 보영운수에서 운행 중인 버스를 모두 보려면 안양시 버스 목록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아들도 숫자 4를 싫어하나 보다

  • 10번(창박골영업소) : 창박골차고지 - 고천
  • 11-1번(충훈부영업소) : 충훈부차고지 - 경문고교
  • 11-2번(군포영업소) : 군포차고지 - 경문고교
  • 11-3번(창박골영업소) : 창박골차고지 - 서울종합운동장
  • 11-5번(군포영업소) : 군포차고지 - 경문고교[12]
  • 15번(창박골영업소) : 창박골차고지 - 산본8단지
  • 15-1번(창박골영업소) : 효성아파트 - 안양역
  • 15-2번(창박골영업소) : 창박골차고지 - 경기외고
  • 19번(군포영업소) : 과천시 환경사업소 - 서초구청[13]
  • 22번(군포영업소) : 부곡차고지 - 청계휴먼시아
  • 87번(고천영업소) : 의왕요금소 - 금정역
  • 917번(군포영업소) : 군포차고지 - 서울종합운동장
  • 3030번(군포영업소) : 군포차고지 - 신사역

6 보유차량

6.1 현재 보유차량

6.2 이전 보유차량

7 면허 체계

  • 경기 7115##호 ~ 17##[19]
  • 1996년 면허 체계 개정 이전 : 경기 5 자 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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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1-3번 같은 대박 노선은 배차가 잘 지켜졌으나 11-6번, 917번같은 적자 노선은 정말 막장이었다.
  2. 그나마 보영은 좀 나았다. 단, 어디까지나 삼영에 비해 상대적으로(...)
  3. 실제로 2000년에 무냉방 버스가 다니기도 했고, 심지어는 2009년까지 11-1번에서 창문 큰 도시형버스 540L이 굴러다녔다!
  4. 이때는 수도권 전철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사이에서만 환승할인이 적용되었다. 의왕 - 인덕원 구간에서 옛 97-2번777번을 압도했을 정도. 옛 908번이 막 좌석버스에서 일반 도시형 버스로 전환했을 때 비슷한 구간을 운행 중이던 11-2번이 908번에 일시적으로 밀렸던 것도 이 때문. 물론 현재는 수도권 통합 환승제와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 및 노선변경으로 상호 조용히 다닌다(...)
  5. 2006년 당시 최악의 상황이 어땠는지 찾아보면 정말 경기교통 시즌 2가 발생했을 법하다.
  6. 그 하고많은 노선의 내용은 위키백과의 삼영운수, 보영운수 문서를 보면 된다. 이렇게 많은데 누락된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함정
  7. 기존 노선에 광명역만 추가로 경유
  8. 석수동 연현마을 - 안양1번가 - 범계역 - 농수산물시장 - 갈뫼지구
  9. 안산시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으나, 천연가스버스마을버스 한정이었다.
  10. 현재는 NEW BS110으로 대차되었다.
  11. 하지만 아직도 출동 중인 소방차가 교통사고를 낼 경우 소방차의 과실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 기종점이 같은 11-2번과는 경유지가 다르다.
  13. 이 노선은 기점이 선바위역인데 군포공영차고지를 사용한다. 공차거리가 어마어마하다. 진정한 에너지낭비
  14. 그 중 천연가스버스는 안양시내버스 천연가스버스 도입 이래 (88번 대우저상을 제외하면) 보영운수 최초 대우차량 천연가스버스이다.
  15. 1990년대 ~ 2000년대 초반에 마을버스 사업했을때 운행한 이력이 있다.
  16. 부강교통 시절 운행한 이력이 있다.
  17. 1997년식 시내좌석 전비형 차량이다.
  18. 1998년식 시내일반형 차량이다.
  19. 22번은 삼영에서 보영으로 넘어온 케이스라 삼영 차번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