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룹이 운영했던 야구단에 대해서는 현대 유니콘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파일:Attachment/txt visual 3.png
400px | 400px |
홍보용 사진. 오른쪽 도색은 교회에서 많이 사용한다. 물론 차량도 똑같이.(...) 잠깐만, 이거 천일고속 도색 아닌가??? 천일고속 도색과 언뜻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도색이다.
HYUNDAI UNIVERSE
UNIBUS가 아니다.
1 개요
현대자동차에서 2006년에 에어로 시리즈의 후속으로 출시한 대형버스.[2] 개발 코드네임은 PV이다.
등장하자마자 무시무시한 판매량을 보이면서 당시 시장 점유율 1위인 그랜버드를 밀어내며 2007년 이후부터 국내 대형 고급버스 시장 점유율 1위를 꽉 잡게 되었다.
2 상세
모든 최신식 기술을 넣었고 현대의 대형버스 자체 개발 능력이 상전벽해 수준으로 크게 발전하게 된 분수령이 되었다. 하지만, 조용하다는것말고는 별다른 차이가 없고 시트 등 정작 내부 디자인은 사실상 에어로 시리즈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에어컨 부분은 오히려 퇴보한 느낌이 든다. 풍압이 엄청나게 낮다. 그린시티(...)가 오히려 풍압이 세다.
그러나그린시티보다 낮아진 에어컨 풍압과는 다르게 파워트레인 계열은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 현대차가 에어로버스 생산 당시 기술을 받아왔었던 미쓰비시의 상용차 부문인 미쓰비시 후소가 다임러 AG에 팔려가고[3] 미쓰비시의 승용차 부문은 사내 재정악화 등의 여러 문제로 회사가 기울어 가자 미쓰비시 그룹 측에선 현대차와 미쓰비시간의 협력을 끊어버린다. 상황이 이렇게 악화된 바람에 기술 지원이 사라지게 된 현대차는 그간 개발해 왔던 자체적인 파워텍 엔진(그랜버드도 동일한 엔진을 사용한다.)과 자체 플랫폼을 이용해서 이전 에어로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고유모델인 유니버스를 개발하게 된다. 일본에서 연비와 배출가스 기준, 성능을 인정받았고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여행을 왔을때 유니버스를 타본 일본인들의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어 수출 중이며, 이 버스 하나 덕분에 승용차 부문이 일본에서 망한 현대차가 아직 버티고 있다. 2015년 말에는 판매대수가 375대 가량을 넘겨 일본 내 수입 버스 판매량 중 최고기록을 경신했다.[4][5] 출처 그리고 브레이크도 개선되었는지 칼같이 든다.
러시아에서도 꽤 잘 팔린다고 하는데, 러시아에서도 일본처럼 수입버스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2010년에는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32개 국가의 구단 버스로 쓰여지기도 했다.
현재는 현대버스를 원래부터 투입하고 있는 회사들과 기존 자일대우버스 모델의 대체 차량을 찾는 고속, 시외버스 회사들을 중심으로 차츰 발주량을 늘리고 있으며, 조금씩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2012년에 품질문제가원가절감 여러 업체들 사이에서 터지면서 유니버스를 기피하는 업체들이 생기긴 했으나, 대우 차량에 대한 업체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지 않아서 그런지 꾸준히 판매됐다.[6] 다만 2013년 생산 모델부터 별 말이 안나오는것을 보면 결함은 그럭저럭 해결된듯 하다.
그리고 유니버스는 현대의 다른 버스들과는 다르게 시트는 명보기업, 서연인테크(구 한일내장) 두 회사의 제품을 모두 납품받는다. 다만 명보기업제 시트는 마이너스 옵션이다. 대표적인 명보빠로는 천일고속이 있다. 또한 영암고속도 명보기업 시트를 장착해서 출고했다.
유니버스의 인기가 대단한 나머지, 필리핀에서는 타사 차량을 유니버스처럼 개조한 사례도 있다.[7] 심지어 자사의 구형 차량이 유니버스로 감쪽같이 개조된 것도 있다. 물론 한국에도 비슷한 짓을 한 버스회사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2015년부터는 유로6 규정에 따라 그랜버드와 함께 H엔진은 390/430마력, 파워텍 엔진은 440마력으로 변경되었다. 수동변속기는 CNG 모델과 390마력 H엔진에 달리는 5단 변속기가 달리는 모델을 제외하고 모두 6단이 장착된다. CNG 모델은 340마력 엔진이 장착된다.
엔진은 컴포트와 클래식 모델은 H390엔진 단일, 엘레강스 모델은 H390 엔진은 기본/430, 파워텍 440 엔진은 옵션(파워텍 옵션은 경찰버스 한정), 럭셔리 모델은 H430 엔진은 기본, 파워텍 440 엔진은 옵션, 프라임과 노블 모델은 파워텍 440 엔진은 기본/H430 엔진은 옵션으로 나뉜다.
유로6 모델의 런치 커스터머는 동양고속으로, 우등고속 모델이다. 그리고 뉴 그랜버드 실크로드 일반고속 모델도 같이 출고했다. 둘 다 440마력 파워텍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된다. 이후 중앙고속에서 유로6 일반고속과 우등고속 모델 모두 440마력 파워텍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달고 출고했다.
여담으로 최근에 출시된 대형버스 모델중에 유일하게 라디오 광고를 낸 버스다. 그리고 한국애니 헬로 카봇의 카봇 세이버가 나올때는 대부분 이 차량(유니버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 차량으로 나왔다.
3 세부모델
400px | ||
경기고속 소속의 초기형 스페이스 모델. 구 신성운수에서 인수한 차량이다. | 아성고속 소속의 페이스리프트 스페이스 모델. | 명성운수 소속의 좌석버스 모델. |
400px | 400px |
중앙고속 소속의 초기형 익스프레스 모델. | 금호고속 소속의 페이스리프트 익스프레스 모델. |
400px | 400px |
서일본 철도 소속의 모델. | 멕시코 수출형 모델.[8] |
베트남 생산 모델. 오른쪽은 침대버스. |
럭셔리/프라임/노블 모델에는 뉴 프리미엄이란 명칭이 붙는다. 2011년 11월에 럭셔리/프라임/노블 모델에 페이스리프트를 적용한 이후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3.1 유니버스 스페이스
- 컴포트 - 기존의 에어로 스페이스 LD의 위치를 이어가는 11.65m짜리 SD급 최하급 모델이다. 롱 테이퍼 서스펜션[9]이 장착된다. 이 모델은 통학/통근용이나 중단거리 시외버스로 많이 사용된다. 그리고 특이하게 가격표에는 안나온다.
- 클래식 - 기존의 에어로 스페이스 LD의 위치를 이어가는 11.65m짜리 SD급 하급 모델이다. 컴포트 모델의 고급형 버전이며 컴포트 모델과 함께 롱 테이퍼 서스펜션이 장착된다. 그리고 사실상 이 모델은 헌혈차량이 많으며 컴포트 모델처럼 가격표에는 안나온다.
- 엘레강스 - 기존의 에어로 스페이스 LS의 위치를 이어가는 11.78m짜리 SD급 모델. 이 모델부터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다. 좌석버스 및 경찰버스용 전중문 사양이 있다.
- 럭셔리 - 기존의 에어로 스페이스 LS의 위치를 이어가는 11.78m짜리 SD급 모델. 엘레강스의 고급형 버전이다.
3.2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 프라임 - 기존의 에어로 익스프레스 LDX/하이스페이스의 위치를 이어가는 12m짜리 SD급 모델.
- 노블 - 기존의 에어로 익스프레스 HSX/퀸/익스프레스 하이클래스/퀸 하이클래스의 위치를 이어가는 12m짜리 HD급 모델. 위에 나온 베트남 침대버스 모델도 이 모델 기반이며 이는 국내용과는 달리 SD급이고 2층 구조에 침대식 좌석이 박혀있다. 그리고 베트남 내수용 모델로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유니버스 노블 미니가 있다.
만약 국내에서 생산해서 경쟁한다면 로얄스타는 단종되거나 사골을 그만 우려먹겠지?에어로타운과 그린시티의 고급형 모델 - 프레스티지 - 12m짜리 HD급 21인승 고급고속 모델이다. 2016년 부산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추석연휴부터 운행을 할 예정이었지만 현대차 노조 파업으로 인해 운행이 연기되었고 10월로 미뤄졌다. 경쟁모델인 그랜버드도 전기과부하가 발견되서 생산을 중단시키면서 그랜버드 프리미엄 골드 익스프레스 모델의 출시 역시 연기되었다. 그리고 정확하게는 새로운 모델이 아닌 기존 노블 모델에 새로운 시트 옵션이 추가된 것이라고 보면된다.
그리고 그랜버드보다 좁다는 평가가 많다.[10] 하지만 그랜버드와 달리 전면부 디자인도 SD급 모델과 동일하게 변경되었고[11]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별도의 모델로 구분한다.
4 모형
파일:H4eIpZB.jpg
CM 토이스에서 페이스리프트 전 유니버스의 모형(레플리카)을 각 버스회사 도색별로 판매하고 있다. 네이버에서는 씨엠 토이스로 검색하면 다양한 모델이 보이는데, 홈페이지에서는 오직 유니버스 노블 모형만 판매 중이다. 홈페이지
지금은 다른 회사에 인수되고 없는 한진고속과 코오롱고속 도색도 볼수있다. 심지어 지금도 안굴리고 앞으로도 유니버스를 굴릴일이 없어보이는 대우빠회사인 경북고속의 구도색도 있다.푸른교통과 삼흥고속 도색은 현실이 되었다. 가격은 45,000원.이걸 분석한 것도 있다
5 경쟁 차량
6 둘러보기
현대자동차의 차량(제네시스 브랜드 포함) | |||
구분 | 승용, SUV, RV, 승합 | 버스 | 트럭 |
1960년대 | 코티나, 20M | R버스 | |
1970년대 | 포니, 그라나다, HD1000(승합모델) | HD버스, RB버스 | HD1000(트럭모델), 바이슨, 대형트럭 |
1980년대 | 프레스토, 포니엑셀, 엑셀, 스텔라, 쏘나타, 그랜저, 그레이스 | 코러스, FB버스, 에어로버스 | 포터, 마이티, 중형트럭 |
1990년대 | 아토스, 아토스 프라임, 엑센트, 베르나, 엘란트라, 아반떼, 마르샤, 다이너스티, 에쿠스, 스쿠프, 티뷰론, 갤로퍼, 싼타모, 트라제 XG, 스타렉스 | 카운티, 에어로타운, 에어로시티 | 슈퍼트럭 |
2000년대 | i10, 클릭, i20, i30, 링샹, 투스카니,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라비타, 투싼, 싼타페, 테라칸, 베라크루즈, 앙투라지 | 그린시티, 슈퍼 에어로시티, 유니버스 | 리베로, 메가트럭, 파워트럭, 트라고 , 파맥스 |
2010년대 | 이온, 블루온, HB20, Xcent, 웨둥, 아이오닉, i40, 미스트라, G70GENESIS, 아슬란, G80GENESIS, EQ900GENESIS, 벨로스터, ix20, ix25, 맥스크루즈, 쏠라티, 코나 | 블루시티, 유니시티 | 엑시언트 |
갈색 글씨 - 단종차량 / GENESIS -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
100px 현대자동차의 국내시판 차량 | ||
승용차 | 소형 | 엑센트 |
준중형 | 아반떼, i30, 아이오닉 | |
중형 | 쏘나타, i40 | |
준대형 | 그랜저, 아슬란 | |
스포츠 쿠페 | 벨로스터 | |
SUV | 준중형 | 투싼 |
중형 | 싼타페 | |
대형 | 맥스크루즈 | |
RV | 그랜드 스타렉스, 쏠라티 | |
버스 | 소형 | 뉴 카운티 |
중형 | 에어로타운, 그린시티 | |
대형 | 뉴 슈퍼 에어로시티, 블루시티, 유니시티, 유니버스 | |
트럭 | 소형 | 포터2 |
중형 | 올 뉴 마이티, 메가트럭 | |
대형 | 뉴 파워트럭, 엑시언트 | |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
- ↑ 일본에서 사실상 망한 현대차가 그나마 유니버스 덕분에 버티고 있다.
- ↑ 2006년 부산모터쇼에서 "에어로 컨셉"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알다시피 에어로 시리즈의 후속 모델이 유니버스다.
- ↑ 미쓰비시자동차의 상용차 부문인 미쓰비시 후소만 벤츠가 있는 다임러 AG에 인수되었으며, 미쓰비시 자동차 자체는 아무 기업들도 인수해가는 회사가 없어 기울어 갔다가 지금은 그나마 르노-닛산의 협력을 받아 겨우 연명하다가(그걸 보여주는게 디그니티/프라우디아) 10년전부터 저질러왔던 연비조작이 2016년에 들통나고 과징금을 물게 되면서 르노닛산에 정식으로 인수되었다. 이전에 다임러 AG가 크라이슬러를 인수하며 다임러-크라이슬러를 설립할때, 과거 크라이슬러와 협력 관계였던 미쓰비시자동차 본진과 상용차까지 싹다 인수하려 했으나, 결국 미쓰비시자동차 본진은 포기하고 상용차 부문인 미쓰비시 후소만 인수해 갔다. 미쓰비시에서는 상용차 부문만큼은 승용차보다도 수익을 잘 내는 노른자위같은 브랜드라 다임러 벤츠가 포기할수 없었다고 한다.
- ↑ 일본에 수출하는 차량들은 내수용 차량과는 상당히 다르다. 측면 지시등이나 문 위치 등 자잘한 것부터 시작해서 행선표시기 등등 다양한 부분이 다르다.
- ↑ 내구연한이 9+2년이라 심심하면 갈아치울수밖에 없어서 수요가 꾸준한 한국과 달리 일본은 한국에 비해 내구연한이 훨씬 길어서 최장 40년(15년+25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므로 기존 버스를 꾸준히 정비해서 운행하는 일본 버스운송업계의 특성상 수요는 적을수밖에 없다.(일본은 내구연한보다 배출가스 규제로 대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제, 그것도 한국산 버스가 1년에 100대 가까이 판매되었다는 것은 상당히 의외의 성과이며, 2011년에는 일본 내에서 200대 판매를 넘기면서 그 이전까지 일본내 수입버스 판매량 최다였던 네오플란의 버블경제시절의 200대 판매 기록을 꺾었다. 그리고 2015년 말에는 엔화 대비 원화가 치솟는데도 불구하고 판매댓수 370대 가량을 넘기면서 일본 내 수입버스 판매량 기록을 넘사벽으로 따돌렸으며, 한동안 이 기록이 깨질 일은 없을듯하다.
- ↑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당시 크게 인기를 끈것은 다름아닌 그랜버드이다.
- ↑ 다만, 사진속 원 버스 모델이 개조하기 쉽기 때문에 그런 것일뿐이다. 현대에서 제작한 버스는 멋대로 하기 힘들다.
하지만 불곰국 친구들은 구형 현대차를 가지고 엄청난 개조를 한다.하지만 필리핀의 버스 개조술 앞에서 불가능은 없다 - ↑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이 없다보니 주로 단거리 관광버스로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애초에 고속, 시외버스는 3등급이 아닌 이상 화장실이 갖춰져야 한다.
그래서 ADO에는 볼보가, 에스뜨렐랴 블랑까 운송그룹에는 스카니아가 많다고 카더라. - ↑ 판스프링(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을 기반으로 에어서스펜션의 요소를 도입시켜 발전시킨 형태의 서스펜션. 판스프링과 에어서스펜션의 중간 단계로 판스프링보다 승차감이 절대적으로 우수하지만 기본 베이스가 판스프링이라 에어서스펜션보다는 판스프링에 가깝다.
- ↑ 그럴만도한게 유니버스 프레스티지와 동급의 그랜버드 프리미엄 골드 익스프레스는 기존 유니버스 노블보다 전장이 0.5m 더 긴 그랜버드 실크로드 기반이기 때문이다. 같은 숫자의 좌석이 설치됐다면 전장이 더 긴쪽이 좌석 폭이 넓은건 당연지사.
- ↑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 수출형 모델에 들어가는 가니쉬가 들어가지만 현대 로고 부분 이외에는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