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에어로타운

파일:Attachment/txt visual 1.png
400px
홍보용 사진.[1]

400px400px
동서교통 소속의 모델. 2002년형 모델이며 현재는 당연히 대차되었다.남정여객 소속의 모델.

HYUNDAI AEROTOWN

1 개요

현대자동차에서 1994년 6월에 미쓰비시 후소 에어로 미디의 U-MK117/517형 모델을 베이스로 디자인과 사양을 손질해 기아(당시 아시아)의 중형버스 모델인 코스모스에 대항하기 위해 출시한 9M급 내로우 중형버스. 출시 당시의 신문 광고 정확히는 장축형이 9M이며, 표준형은 8.5M이다.

2 상세

같은 중형모델이며 사실상 슈퍼 에어로시티의 단축형인 그린시티와 비교하면 전폭이 더 좁다. 그리고 에어서스펜션 옵션을 선택할수 있으나 대형버스 모델과 구조가 다르다.[2] 차는 작지만 고급형 옵션은 그린시티보다 에어로타운에 더 많다고 볼수있다.[3]

그리고 버스계의 실러캔스 모델이다. 현대에서 생산한 버스모델 중 올드차에 가까운 모델. 덤으로 선롱 두에고를 제외하면 국내에 시판 중인 중형버스 중 유일한 내로우 중형버스이기도 하다.[4]

경쟁모델이었던 코스모스는 2002년에 단종되어 지금은 보기 어려워졌지만, 에어로타운은 현재까지도 생산중인 장수 모델이다. 엔진은 1994년 출시때부터 1998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오기 전에는 RB520 및 에어로시티 520모델에 얹히던 D6BR 엔진이 1998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오면서까지 적용되었고, 2000년 후반에 KK엔진(D6DA)[5]을 장착했고 2004년 후반에 유로3 기준에 맞춰 변경하면서 모델명을 e-에어로타운으로 변경했으나, 2008년 유로4 기준에 맞추면서 다시 모델명이 에어로타운으로 회귀했다. 하지만 2013년에서 2015년까지 생산된(사이드마커등이 달린) 차량에도 여전히 엠블럼은 e-에어로타운이라고 적혀 나온다.(...) 뭥미?

2008년부터 유로4 기준에 맞춘[6] G225 엔진[7]을 달아 생산하고 있다. 주로 마을버스, 스쿨버스, 셔틀버스 등으로 많이 볼 수 있다.[8]

주로 마을버스 용도로 운행되지만, 이따금 시내버스로 운용하는 경우도 아주 없지는 않다. 과거 101번같은 사례가 대표적.그것도 개념업체라는 동아운수 막장 버스업체로 유명했던 경기교통직행좌석버스1001번에 에어로타운을 운용했던건 아직까지도 버스 동호인들 사이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로 회자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1990년대 중반에는, 자일대우버스(당시 대우자동차)만 운용해 오던 경원여객의 70번과, 태화상운의 71번에도 투입되었다. 물론, 시내일반이다. 다만, 70번은 전중문형이었고, 71번은 전문형이었다. 모두 입석형 시트가 장착되었다. 또한, 현재 과천여객에서도 6번에 1대를 투입 중이다. 그야말로 기행스러운 버스

그리고 중문 폴딩도어 사양 또한 선택이 가능하다.(중문 슬라이딩 도어는 기본)[9] 그외에 그린시티와 다른 점은 CNG 모델이 없다는 것이고, 그린시티보다 차폭이 좁아서 비좁은 길에서는 장점이 될수도 있다.

그래도 마을버스에 CNG 차량이 의무는 아니기 때문에[10] 여건상 가능하며, 본 모델의 주 역할은 노선버스 비중이 높은 그린시티를 대신해서 전세버스의 역할이 많은 편이다. 여담으로 에어로라는 이름을 유지하고 있는 두 가지 모델 중 하나이기도 하다.(나머지는 슈퍼 에어로시티) 대쉬보드나 내장재를 보면 지금도 은근히 미쓰비시 후소 차량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특히 계기판은 30년 넘게 쓰이고 있는 유서깊은 물건이다.(...)[11] 또한 기본 설계 역시 1994년 출시 이후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12] 이쯤 되면 버스계의 실러캔스라고 부를만하다.[13]대신 이런 개조엔 가장 수월하다.#[14] 현재는 생산 22년째를 맞고 있다.

여담으로 유니버스 노블 형태로 개조한 차량도 있다.#

3 경쟁 차량

4 둘러보기

현대자동차의 차량(제네시스 브랜드 포함)
구분승용, SUV, RV, 승합버스트럭
1960년대코티나, 20MR버스
1970년대포니, 그라나다, HD1000(승합모델)HD버스, RB버스HD1000(트럭모델), 바이슨, 대형트럭
1980년대프레스토, 포니엑셀, 엑셀, 스텔라, 쏘나타,
그랜저, 그레이스
코러스, FB버스, 에어로버스포터, 마이티, 중형트럭
1990년대아토스, 아토스 프라임, 엑센트,
베르나, 엘란트라, 아반떼,
마르샤, 다이너스티, 에쿠스, 스쿠프, 티뷰론,
갤로퍼, 싼타모, 트라제 XG,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 에어로시티슈퍼트럭
2000년대i10, 클릭, i20, i30, 링샹, 투스카니,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라비타,
투싼, 싼타페, 테라칸, 베라크루즈, 앙투라지
그린시티, 슈퍼 에어로시티, 유니버스리베로, 메가트럭, 파워트럭, 트라고 , 파맥스
2010년대이온, 블루온, HB20, Xcent, 웨둥,
아이오닉, i40, 미스트라, G70GENESIS, 아슬란,
G80GENESIS, EQ900GENESIS, 벨로스터, ix20, ix25,
맥스크루즈, 쏠라티, 코나
블루시티, 유니시티엑시언트
갈색 글씨 - 단종차량 / GENESIS -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100px
현대자동차의 국내시판 차량
승용차소형엑센트
준중형아반떼, i30, 아이오닉
중형쏘나타, i40
준대형그랜저, 아슬란
스포츠 쿠페벨로스터
SUV준중형투싼
중형싼타페
대형맥스크루즈
RV그랜드 스타렉스, 쏠라티
버스소형뉴 카운티
중형에어로타운, 그린시티
대형뉴 슈퍼 에어로시티, 블루시티, 유니시티, 유니버스
트럭소형포터2
중형올 뉴 마이티, 메가트럭
대형뉴 파워트럭, 엑시언트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1. 이 도색외에 홈페이지 카탈로그에 나오는 도색은 모두 영업용 외의 도색으로 많이 쓰인다. 그리고 현재 적용된 이미지는 유로6 엔진과 사이드마커 램프만 적용.
  2. 리프서스펜션의 쇽업쇼버를 에어서스로 대체한 정도다. 물론 그래도 판스프링을 장착한 대형버스보다는 승차감이 좋다. 슈퍼 에어로시티나 유니버스 컴포트/클래식 등 판스프링 대형버스와 비교하면 확실히 덜 튀는게 느껴진다.
  3. 실제로 중형 전세버스로는 그린시티보다 에어로타운이 훨씬 많다.
  4. 본래는 에어로타운같은 크기가 기본 중형버스지만, 2002년 이후 와이드 중형버스 모델들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최초의 와이드 중형버스는 BM090)
  5. 아이러니하게도 이 엔진은 기아자동차에서 H07D 엔진을 자체적으로 다운사이징하고 터보인터쿨러를 달아서 코스모스와 라이노에 쓰기위해 만든 엔진이다.
  6. 2011~2년부터는 유로5 기준에 맞췄지만 엔진출력은 그대로.
  7. G200 사양도 있었으며, 표준형 모델에 장착되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단종되고 표준형, 롱바디 모두 G225로 통일되었다. 참고로 같은 G 엔진을 사용하는 메가트럭은 배기량을 올리고 280~300마력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메가트럭에 장착된 G엔진과 에어로타운에 장착된 G엔진은 다르다. 메가트럭의 G엔진은 그린시티와 동일한 엔진이 장착되며, 배기량도 6,300cc로 에어로타운보다 더 크다. 에어로타운은 5,900cc.
  8. 대우차 모델로는 BS090이 이에 해당된다. 전세버스 용도로는 BH090이 해당. 전세버스로 사용시 가끔 스포일러를 장착하기도 한다.
  9. 2008년부터 중문 폴딩도어 사양이 사라졌었으나, 2015년형 유로6 에어로타운이 나오면서 중문 폴딩도어 사양이 부활함과 동시에 이 사양으로 출고된 차량이 많아졌다. 참고로 2005년~2007년형 에어로타운 중 중문 폴딩도어는 담양운수에서 굴렸었다. 그렇다고 슬라이딩 도어 사양이 사라진 것은 아닌데, 안동버스와 웅상교통에서 출고한 유로6 모델은 슬라이딩 도어 사양이다.
  10. 서울시내버스 한정으로 그린시티, BS090은 제외.
  11. 1985년에 등장한 현대 에어로 하이데커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로 지금까지 계기판이 큰 변동없이 이어지고 있다가 그나마 2015년 유로6 적용으로 수트(재)게이지 용도로 조그마한 트립 LCD창이 추가된 것이 몇 안 되는 변동 사항 중 하나. 심지어 아날로그식 주행거리계도 그대로다! 그리고 2015년 현재 현대의 거의 모든 중/대형 상용차량에 적용되는 4스포크형 핸들 대신 과거에 사용하던 2스포크형 핸들이 유일하게 장착되고 있기도 하다. 게다가 원판은 1983년에 등장한 미쓰비시 더 그레이트에서 처음 선보였다.
  12. 그나마 크게 바뀐걸 꼽자면 창문 배열을 4개(양쪽으로 하면 8개)에서 하나씩 늘린 것과 라이트를 사각형에서 원형으로 바꾼것이 전부.(2005년 이후 기준)
  13. 대우차 버전으로는 로얄스타가 해당된다.
  14. 어린이대공원에서 타요버스 행사를 할때 사용하는 차량들이다. 이중 파란색은 단편극장, 빨간색은 타요관련 상품 판매점, 노란색은 일반 전시용.단, 로기가 없다 정확히는 2015년부터 어린이대공원에서 행사용으로 고정된것일뿐 이전엔 다른곳에서 사용했다.
  15. 고급화 옵션이 있어 전세버스 수요가 많다는 점에서 같은 포지션에 두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이쪽도 사골이다.(...)
  16. 이 차량을 경쟁모델로 봐야하는지는 사실상 약간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