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프론트

株式会社サイバーフロント
주식회사 사이버프론트
CyberFront Corporation

1 개요

공식 홈페이지[1]

일본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통업체. 도쿄 도 시나가와 구 오오이 4가 6번지 1호 사쿠라빌딩 4층에 있었던 중소기업이였다. 회사 본사 건물은 중소기업답게(...) 소규모였다.[2]

워낙 인원이 적기 때문에 자체개발 소프트는 대부분 장기나 바둑같은 간략한 게임에 그치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이식이다. 사실 주된 업무는 서구게임의 유통으로 문명시리즈, 시리어스 샘, 둠 시리즈 등을 일본에 유통시켰다. Paradox Interactive사의 게임을 꼬박꼬박 유통시켰다.

다만 그렇다고 칭송을 들은 것은 아니었는데 로컬라이징을 한 것치고는 너무 값을 비싸게 부른 것도 문제였다. 더구나 유저 서포트도 불친절하기 그지 없었기 때문에 차라리 사이버프론트가 유통에서 손을 때고 다른 회사가 맡기를 바라는 유저들도 상당수 존재했다. 특히 스팀등에서 할인하면 헐값에 구매할 수 있는 게임도 끝내 정가에 판매했기 때문에 약간이라도 영어가 가능한 유저들은 그냥 일본어판을 사지 않고 원어판을 구매할 정도였다. 그 밖에도 패치의 적용과 확장팩, DLC의 판매도 상당히 느린편으로 이런 부분은 인력이 얼마 안되니 어쩔 수 없는 문제였지만 정가를 주고 산 유저에게 제대로된 서포트를 하지 못한다는 것은 꽤 큰 문제였다.

2 역사

2002년부터 카가 전자(加賀電子)에서 회사 주식의 약 51%를 사들여 최대 주주가 되면서, 이 회사 계열 그룹의 자회사가 되었다.

2003년 사이버프론트 제넥스 코리아를 설립. 초기출자자금은 1억원. 후에 사이버프론트 코리아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후 2007년부터는 파산한 게임회사 KID에서 내놓았던 게임들의 발매 및 후속편 판매를 맡고 있다. 이 때문에 KID 사의 게임은 2007년 이후에는 사이버프론트에서 발매하고 있다.
또한 주로 PC용 데스크톱 악세서리 등을 제작하던 소프트 회사 GeneX(제넥스)[3] 역시 이 회사에서 승계했다.

3 도산

2013년말 사이버프론트의 모회사인 카가전자가 더 이상 사이버프론트의 영업손실을 간과할 수 없다하여 도산이 결정되었다.[4] 경영이익과 순이익을 합쳐서 약 8억엔의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 이러한 부진은 어제오늘 시작된 것이 아니라 2013년초에 경영재건을 위해서 카가전자에서 사이버프론트를 완전자회사화하기도 했으나 결국 경영재건에는 실패했다.

공식 홈페이지는 2014년 5월 16일부로 폐쇄되었으나 유저 서포트는 2014년말까지 지속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사이버프론트 코리아의 존속여부가 관심이 쏠렸는데 현재 사이버프론트 코리아의 최대주주가 사이버프론트 코리아의 대표 구창식인데 자본이 어느 정도는 독립되어 있어서 영업을 지속할 것을 발표했다.[5]

4 발매 소프트 목록

5 사이버프론트가 일본에 수입한 소프트 목록

  1. 2014년 5월 16일부로 폐쇄. 현제 403Forbidden 에러뜬다..
  2. 세가 게임즈 본사와 멀지 않은 곳에 회사가 위치해 있었다.
  3. 한국에서는 프린세스 메이커 4를 발매했던 회사로 알려져 있다.
  4. 하필 이 날이 성마도이야기대한민국에 정발된 날인 12월 19일이다.
  5. 대락 2011년쯤 부터는 사이버프론트 코리아가 사실상 사이버프론트의 도움 없이도 게임 퍼블리싱을 할 수 있는 자본을 가지고 있다. 그것 말고도 2007년에는 대표가 후지와라신지에서 구창식으로 바꿨는데 다음 해에는 대구에 게임 연구소를 세우는 등 사이버프론트가 적자를 낼 쯤부터는 사이버프론트 코리아를 포기했다. 발매하는 게임이 다른 이유도 이것.
  6. KID가 도산한 이후 사이버프론트에서 판권을 인수했다. 그리고 Dunamis15을 제외한 2006년 이후 발매 작품과 컨버전 작품은 모두 사이버프론트를 통해 유통되었다.
  7. 북한이나 김정일에 관한 언급이 변경된 PS3/XBOX360판과는 달라 PC판은 무수정. 일본에서는 PC게임은 CERO의 심의를 받지 않아도 정식발매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실현한 것.
  8.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역시 여기서 수입했다. 다만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제로캡콤에서 수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