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권의 부하 손성
孫盛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222년 9월에 위나라에서는 조진, 하후상, 장합, 문빙, 서황 등을 파견해 주연이 지키는 강릉을 공격하게 하면서 조비 자신 또한 완성에 머무르면서 지원한다.
이렇게 강릉성이 포위되자 손권의 명에 따라 장군인 손성이 1만 명의 병사를 이끌고 강릉 밖에서 방비하면서 강릉을 둘러 보루를 쌓아 구원병이 되도록 했으나 장합의 공격으로 패하자 퇴각하면서 장합이 강릉을 포위하고 지키던 보루를 차지하게 되었다.
1.1 창작물에서
삼국전투기에서는 켈로그의 마스코트인 토니로 등장하며, 소개 설명에는 이름을 세울 찬스가 왔는데 하필 상대가 장합이라고 나온다. 조진과 장합이 강릉성을 포위하고 있을 때 하후상이 주변 지역을 모두 제압하려고 하자 원군으로 나와 성 밖에서 진영을 짰으며, 기분좋게 싸워보자고 하다가 장합에게 패하자 전쟁은 씐나는게 아니라면서 도망간다.
2 동진 시대 역사가 손성
孫盛
동진(東晉) 태원(太原) 중도(中都) 사람. 자는 안국(安國)이다. 손자의 현손.
박학하며 명리名理를 잘 말했기에 당시 이름을 날리던 은호 더불어 대항하며 논의하던 이는, 오직 손성 뿐이었다고 한다.
좌저작랑으로 천거됐다가, 유양령으로 보임됐다. 도간, 유량, 유익, 환온의 군사에 두루 참여했고, 작위 안회현후를 받았다가, 오창현후로 진봉됐다. 차츰 승진해 비서감이 됐고, 급사중이 더해졌다. 향년 72에 죽었다. 위씨춘추, 진양추를 저술했고, 아울러 시詩, 부賦, 논란論難을 지음이 또한 수십 편이었다.
그의 저서들을 배송지가 삼국지에 주석을 넣을 때 많이 활용해서 유명하다. 성향은 모두 까기 인형.진짜 삼국시대에 살았다면 예형 2호기가 되었을 텐데... 배송지는 손성의 기록을 넣으면서 맞장구 치는 경우도 있지만 디스하는 경우도 많다.
다음은 삼국지에 있는 그가 한 부정적인 평들을 대충 줄여놓은 것들.
- 여대: 이, 쉐끼! 그렇게 남을 속이다니 너는 고자가 될지어다!
그리고 여대의 자손은 진짜로 멸망했다.
- 종예: 헐, 오와 촉이 서로가 없으면 살 수 없는 모양이라고? 개소리하고 있네 아첨 좀 그만해 새꺄 ㅋㅋㅋ
- 조엄: 백성을 속이다니 그게 인간이 할 짓이냐? 옛날 일 좀 봐라 에휴.
- 유비: 헐, 어떻게 죽을 때 제갈량한테 부족하면 네가 다스리라는 말을 할 수가 있냐? 유선이랑 제갈량이 그렇게 멍청하지 않아서 다행이지 나라 말아먹을 유언을 하다니 진짜로 쓰레기구만.
- 손책: 나라사정이 그 모양인데 무슨 조조가 관도에 가 있는 사이에 허도를 점령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 소칙: 이미 한왕조를 섬기다가 위왕조를 섬긴 녀석이 뭘 거기서 발끈하냐? 시경 읽고 생각 좀 다시 해봐라.
- 화흠: 속세를 떠나 은둔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나라에 목숨바쳐 충성을 하지도 않고. 한다는 거라곤 우번 같은 쓰레기에게 굴복해서 손책 같은 미친 놈과 결탁하기냐? 찌질한 녀석!
우번과 손책도 한꺼번에 디스
- 제갈량 : 공신이랍시고 날뛰는 법정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다니 법과 형벌을 제대로 처리한다고 할 수 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