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ZDNet 인터뷰 기사) 이 때만 해도 도전이었으나….권해봄 안경 벗은모습?
수ilbe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시나리오 라이터 겸 게임 제작자.
1 개요
본명은 진승호. 원래의 닉네임은 배일수라고 하는데 유래는 불명...은 아니고 옛날 옛적 천리안 등지에서 쓰던 닉네임 "fales"를 어느 챗방에서 적절히 한글화시킨 것이라고(...). fails나 false가 아니므로 주의.
본격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는 EA 모바일의 검은방 시리즈. 기획자이며 프로듀서, 시나리오 라이터 역할도 모두 담당. 검은방 1, 2 시절에는 스토리와 추리 트릭, 탈출 구조를 모두 본인이 작업했지만 3편부터는 탈출 구조 담당[1]을 따로 고용해 일을 분담했다. 회색도시2에서는 시나리오 라이터 1명을 추가로 고용하여 함께 스토리를 작성했다.
검은방 이전에는 '망한 액션 게임'과 영웅서기0에 참여했다고 한다. 어쩐지 거기 나오는 드립들이 익숙하더라
그리고 소속사 문제 때문에 본인이 만든 게임의 뒷정리도 못 하는 비운의 인물이기도 하다(…).
2 특징
어릴 적부터 게임 제작에 빠져 살았다고 한다. 지금은 많은 어린 위키러가 모르는 천리안 내의 게임동호회에서 활동하며 쯔꾸르로 몇몇 작품을 만들었다고. 실제로 검은방 제작비화로 한 팀원이 월광소나타를 차용한 계기를 밝힐 때, 알만툴 계의 레전드인 리볼트 소나타를 한 팀원이 팀장님의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밝혔다. 하지만 본인이 쓴 바에 의하면 얼마 못 가 정줄을 놓는 바람에...망했어요. 이후로는 애니메이션 관련 공부를 한 것으로 보인다.
진지함과 개드립을 믹스한 내용 전개와 뒤통수 치는 반전, 시궁창 결말을 잘 구사한다. 군 입대를 전후해 개설한 블로그[2]에 써놓은 글들에서 이미 수일배 본인의 독특한 문체가 드러난다. 중2병 문체와 섹드립, 그리고 반골기질과 자학개그 사이에서 교묘히 줄타기하는 글을 읽고 있노라면 아스트랄하게 웃게 된다고...
그리고 간간히 디시산 와갤, 합필갤, 꾸준글 드립도 시전하며 가끔 죠죠러 드립도 친다. 게다가 호옹이까지 가면 그의 근성체도...
프로그래머 구인 게시물을 보면 리그베다 위키를 봤던 듯하다. 알고 보니 이 문서를 매일 검색해서 보고 있다든가
과거 이야기를 현재까지 끌고 와서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검은방의 시나리오 구조와 스타워즈의 스토리 구조 사이의 관계라든가, 감명깊게 본 하우스나[3] 추리소설 소재의 변용(또는 오마쥬)라든가, 더 빠른 예로는 블로그 이름인 TRD가 있다. The Real Discovery라고, 고등학교적 노트 제목이다(...).
인맥으로는 전직 인기 블로거이자 친구따라 낙하산으로 입사한 오랜 친구 정태준이 있다. 류태현의 가운데 글자 "태"가 바로 정태준의 이름에서 딴 것.
그 외에도 게임업계와 많은 일러스트레이터들과의 친분이 있다. 위키에 등재된 비슷한 나이대의 일러스트레이터들, RESS나 개규장이 등도 모두 오에카키 관련 커뮤니티에서 비롯된 관계로 시작되었다.
3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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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큭...선을 넘는다
그가 전문 시나리오 라이터는 아니기 때문에 이야기에서 약간의 무리수와 어설픈 흔적이 드러나기도 한다.
먼저 검은방 시리즈의 경우, 3편까지는 시나리오를 꽤나 괜찮게 뽑아내어 호평을 받았으나, 최종편인 4편의 경우 일직선적인 게임 시스템, 무리수가 많은 스토리, 루프물 설정은 큰 의미가 없었다. 설령 일직선적인 구성과 루프물은 스토리의 시작인 1편과 비슷하게 구성했으므로 크게 비난받을 것이 아니라고 해도, 어떤 캐릭터에 관한 반전은 시리즈 내내 그 어떤 복선도 없었으므로 뜬금포라는 여론이 많았다. 그리고 3편까지는 대사 선정이나 빵 터지는 드립력을 선보였지만 4편에서는 어째 필력이 퇴화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하무열의 말투라던가 상황에 따른 비유 같은 것들이 너무 억지스러워졌다는 말도 있다.
그나마 후속작인 회색도시에선 검은방4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엔 또 성우들의 열연으로(...) 인해 오글거리는 문어체 대사들이 두드러졌다.[4] 이야기를 쓰면서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아무 과장 없이 평범하게만 쓰면 극의 분위기가 박력이 살지 않으며 밋밋해지기는 하지만, 수일배의 경우 필요 이상으로 과장하는 바람에 중2병에 물들어 버렸고, 무엇보다 회색도시 시리즈는 대부분의 대사에 성우들이 붙어 있으므로 (풀 보이스로 게임을 진행한다는 전제하에) 대사 보다는 성우들의 연기가 중요한 게임이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대사도 살려내는 게 성우들 아닌가.
또한 전작에서 비판받던 일직선적인 게임진행은 여전해서 이 점도 까이고 있다. 게다가 이번엔 표절 의혹까지 있어서 특히 추리물 매니아 유저들에겐 썩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그리고 추리 난이도도 많은 유저들을 포섭하기 위하여 많이 낮췄다고 했는데, 문제는 이게 지나치게 쉬워져서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맥 빠지게 만든다는 점도 문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들을 이용해 각 미니게임의 난이도를 표현하자면 하태성 > 권혜연 > 배준혁 > 양시백 순이다. 특히 하태성 부분의 통찰을 제외하면 나머지 셋은 그냥 선택지 고르기에 불과하다는 문제점도 있다.[5] 그나마 회색도시의 히든 에피소드나 사이드 에피소드의 이야기들이 본편과는 다르게 꽤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걸 보아 추리 난이도 조절, 끝 마무리 등이 약한 것일지도 모른다. 대신 인물의 묘사 쪽으로 강한 듯하다.
또 다른 지적은 가해자에 대한 실드. 특히 회색도시의 배준혁, 허건오는 말이 많다. 이는 검은방 때부터 알게 모르게 논란의 대상이었는데 2편의 범인과 4편의 허강민이 대표적이다. 배준혁은 불륜 미화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이 비판은 가해자들의 사연을 절절하게 설명해 주는 경향이 있는 건 사실이나 그렇다고 그러한 인물들의 악행까지 정당하다며 감싸주지는 않는다고, 가해자들은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본인의 인터뷰에서 해명했다. 이 발언에 덧붙인 말은 "그들도 각자의 사연이 있지만요." 이는 가해자들도 사연이라는 게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에 가깝고 작중에서도 이들의 행동을 깨끗이 용서해 주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사연을 가진 범죄자라도 권선징악적 최후를 맞는 경우가 많은 편. 허건오 같은 경우는 이런 비판에 들어맞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그의 인터뷰대로 수일배는 가해자들을 거의 좋게 끝낸 적이 없다. 검은방 시리즈의 흑막들은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허강민이 모조리 죽였거나 죽도록 유도했고, 허강민 본인은 4부작 마지막에서 추락한다. 강성중은 총살당했으며 세 명을 죽인 안승범은 감옥에서 죗값을 치르는 것으로 묘사된다. 회색도시 시리즈에서도 권현석을 배신한 과거 수사본부 경관들 다수는 살해당했고, 죄 없는 아이들을 유괴한 유상일은 삶의 선택지가 남은 것이 없기에 박근태와 동반자살한다. 부하들과 유상일의 딸 유아연을 죽음으로 내몬 박근태는 그렇게 최후를 맞고, 네 명이나 살해한 진범도 총살당한다. 박근태 밑에서 살인명령을 받은 흑막도 결국 사망한다. 가해자들은 제 명 채우고 가는 이들은 거의 없다. 예외로 회장님이랑 누구도 아닌 남자가 있지만 이건 현실에서 수익성 문제로 프로젝트가 중단된지라(...) 꼴통중년랑 빠루마스터는? [6][7]
4 행적
핸즈온 모바일에 입사, 이후 회사가 EA 모바일 코리아에 인수되고 만든 작품이 검은방 시리즈로, 이 게임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러나 회사가 마지막 편 나오기 전 무수한 병크를 저지르는 바람에 역시 Eat All 맘 고생이 심했다고.[8][9] 결국 검은방 4를 마지막으로 퇴사, 이직을 결심한다. 게임회사의 수많은 인력들이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가와 게임회사들의 장르 편식을 생각해볼 수 있는 예.[10]
이후 레피 등 EA에서 함께 일했던 개발자들의 일부와 함께 네시삼십삼분으로 이직한 뒤, 새 팀원을 모아 알테어 팀을 결성하여 '프로젝트 미스트'를 발표, 회색도시라는 어드벤처 게임을 정식 공개하고 2013년 7월 30일에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출시하였다. ○○님이 당신을 '회색도시'에 초대합니다!! 검은방 4부터 보여주었던 삐그덕대는 모습이 회색도시에서 정점을 찍어 팬덤에서는 슬슬 실망스럽다는 말도 나오기도 했었으나, 회색도시2에서 상당히 개선된 모습에 다시 기대를 모았고, 완결까지 호평을 들으면서 팬들은 리즈시절 돌아왔다며 환호했다. 밀당의 달인
그러나 4:33이 게임개발에서 퍼플리셔로 전환하면서 사업성이 떨어지는 게임을 정리했는데, 손익분기점을 넘지못한 알테어 팀은 프로젝트도 중지되고 해체되었다. 그리고 수일배를 포함한 다수 인원이 사직당했다. 이로써 회색도시 3의 개발 가능성은 흐지부지하게 되었다. 4:33 개발조직 축소…'회색도시' 개발자 권고사직 실시 기사 참고. 이후 4:33 측에서 부인하는 기사를 내자 트위터로 분노를 표했다. 이후 부인기사가 내려가자 트윗도 같이 내렸고, 트위터 소개문구가 4:33 개발 PD에서 백수 예정자로 바뀌고, 이름도 본명인 진승호로 바뀌었다. 다만 필명을 내리고 본명을 사용하게 된 것이 게임을 그만둔다는 뜻은 아니라고 한다. 이후 넥슨 컴퍼런스에 참여했고, 퇴사 후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한동안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이후 트위터에서 이곳저곳 여행을 다닌 걸 사진으로 인증하곤 했는데서코도 다녀온 것 같다 2015년 9월 3일 다시 게임 개발을 시작한다는 글을 올렸다.. 프로필도 게임 만드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9월 24일, 네이버 블로그에 검은방, 회색도시 그 다음 게임의 일러스트레이터를 구인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글이 사라진 걸로 보아 구인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즉 작업 시작이 얼마 안 남았다는 소리. 물론 속단은 금물이다. 이후 트위터가 공지를 제외하고는 초기화되었다. 이후 12월 24일, 회색도시1과 2의 결말 시점으로 보이는 짤막한 글을 블로그에 올렸다!! 간만에 병크 아닌 일로 실트에 올라갔다 그간 우울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던 팬들에게는 한줄기 빛. 다만 현재는 해당 글이 비공개 처리된 상태.
2016년 2월 15일, 회색도시2의 트리비아가 업데이트되었다. 네시삼십삼분의 후략퇴사 이후 회색도시와 관련된 실질적인 소식은 그동안 없다고 보아도 됐었는데 간만에 올라온 소식에 팬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중. 그래서 수일배님 차기작은 뭐라구요?
2016년 6월 15일부터 회색도시의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명시하지 않은채 인칭대명사[11]로 지칭하며 습작한 것을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습작 중에 저장하지 않은 채 날려버린 것을 기억을 더듬어 썼다고 말하는데 회색도시를 즐긴 사람들은 꽤 익숙한 장면들을 볼 수 있어서 반가울 듯하다. 근데 차기작 나올 때까지 블로그 안한다고 하지 않았나?? 뭐 우리야 뭐든 좋지만 수일배시여 떡밥을 주소서
[12]
2016년 6월 20일, 블로그에 글 한 구절이 올라왔다.
And though they are great now, in a moment they will be gone like all others, cut off like heads of grain. 악인들은 잠시 번영하다가 곧 사라지고, 풀처럼 마르고 시들며, 곡식 이삭처럼 언젠가는 심판받아 잘리는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위의 글은 성경 욥기 24장 24절로, 보통 수일배의 작품에서 성경 구절, 격언들이 캐치프레이즈로 나타나는것으로 미루어보아, 어느정도 차기작과 관련된 구절일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네삼삼 저격글이라는 말도 있다
5 기타
딱히 그림으로 벌어 먹고 사는 건 아니지만 그림도 곧잘 그린다. 회색도시 아트워크 콘티도 그렸지만 본인은 오징어라며 깠다(...)
게임 내 스튜디오 묘사를 봐도 그렇고 사진 찍는 것을 봐도 그렇고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공으로 바쳐보자 사실 술 전반을 좋아한다. 트위터에 뻑하면 술 얘기...
일러스트레이터인 소고기친구와 결혼했으며 검은방 엔딩 스태프롤에도 이름이 계속 등장하고 있었다. 소고기친구와 결혼한 것이 2011년인데, 두 사람은 2001년에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교제를 시작했다고 하니 연애만 11년인 셈. 결혼한 게 어찌 보면 다행 그래서 그런지 블로그 등에 염장만화(?) 등이 널려있다. 가끔 트위터에는 장인어른과 다정하게(?) 한컷 찍은 사진이 올라오기도 한다. 현재도 둘이서 잘 지내고 있는 듯하다.
회색도시 시리즈의 성우 캐스팅이 매우 화려하고, 뒷풀이가 하나같이 약을 빤 듯한 내용인데 성우 음성까지 있고, 회색도시2는 풀보이스라 성우팬들은 그 괴상한 대사들을 와이드뷰~! 성우들에게 연기하게 한다는 점에서 성공한 덕후라며 매우 부러움을 받고 있다. 본인도 꽤 성덕이라 성우팬들만 아는 보이스북이나 성우매거진 등을 팔로우하고 있고, 강수진을 처음 보고 심계항진이 오는 줄 알았다고 하거나, 최덕희 복귀 이후 트위터에 "덕희님 캐스팅하고 싶다..."고 쓰기도 했다. 캐스팅 떡밥? 그리고 트위터를 보면 회색도시의 인연 덕분인지 사적으로 친하게 알고 지내는 성우들도 있는 걸로 보인다. 진짜 성공한 덕후네
6 대표작
- ↑ 정태준 문서 참조.
- ↑ 현재는 EA를 퇴사한 이후로 대부분의 글이 삭제된 상태이다.
- ↑ 하무열 문서 참조.
- ↑ 특히 그놈의 '선을 넘는다' 혹은 '군상극' 타령이라든가 일상에선 잘 쓰이지 않는 말들을 너무 남발하는 경향이 있어 지적을 받았다. 그런데 수일배보다 더 심하게 번역체와 문어체스러운 필력을 가진 작가들을 보면 수일배는 그나마 양반이라는 게 개그(...).
- ↑ 권혜연의 특기인 탐문의 경우 몰랐던 정보를 늘어놓는 대사를 고르면 되고, 배준혁의 특기인 대입의 경우 그냥 주어진 그림에 맞는 단서를 고르면 되며(흉기가 발자국이거나 침입 방법일은 없으므로), 양시백은 그냥 선만 긋거나 버튼만 누르면 되는 것이었다.
- ↑ 하무열은 기본적으론 선역이지만 과거의 행적도 있고 3편에선 1편 김주환, 2편 장혜진과 다를바없는 공범이다.
- ↑ 류태현에게 서현진 먼저 체크하고 민지은에게 가라고 지시하여 안승범이 서현진을 살해할 시간을 벌어주고 알리바이까지 만들어줬다. 다만 배드엔딩 16 반갑지 않은 만남(류태현이 하무열의 말을 따르지 않고 민지은을 먼저 만나고 서현진에게 가다가 안승범과 마주쳐서 사망.)을 생각해 보면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한 어쩔수 없는 수단이었을지도 모른다.
- ↑ 대표적으로 검은방 4의 에피소드 3를 플레이하려면 캐쉬질을 해야 한다던가, 등장인물들의 코스튬도 캐쉬질을 해야한다던가 등등.
- ↑ 당시의 상황은 수일배가 블로그에 올린 글에 잘 나와 있다.
- ↑ 알다시피 검은방이나 회색도시 같은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작품성 높은 게임은 제작에 긴 시간이 걸리며, 이는 회사의 수입과 직결된다. 회색도시2 관련 인터뷰에서도 "회색도시 시리즈가 사업적인 부분에서는 큰 기여를 하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 ↑ 등장인물들을 전부 형, 남자, 여자와 직업 혹은 직책으로 명시하지만 회색도시를 즐겨 플레이한 사람들은 누구나 알만한 설정으로 쓰여져있다
- ↑ 2016년 초에 이어지는 방식으로 습작을 한다고 목표를 세웠는데 그 목표를 지금 실천하고 있는 듯하다.
올해 초에 세운 목표를 이제야 실천을 하다니... - ↑ 검은방 3의 코믹 특전에 메가톤맨 드립이 나온다. 이후에 회색도시2에서는 Man in the Mirror와 오라오라 주점이 나온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죠죠러였던 걸로 보인다.
- ↑ 실제 게임 제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