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th=100 메인 캐릭터 | |||||
수탐자들 | |||||
케이건 드라카 (길잡이) | 티나한 (대적자) | 비형 스라블 (요술쟁이) | |||
쇼자인테쉬크톨 | |||||
륜 페이 | 사모 페이 |
판타지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에 등장하는 파티.
하텐그라쥬의 수호자들이 발자국 없는 여신의 화신 카린돌 마케로우를 유폐하고 그 힘을 훔쳐쓰는데 성공, 한계선 너머 북부로 침공을 개시해오자 이에 대항하고자 각신들의 화신들을 찾아나선 일행들이다.
오래된 격언 셋이 하나를 상대한다.에 뿌리깊은 연관성을 가진 일행으로 발자국 없는 여신의 힘을 훔쳐낸 나가들을 막기 위해서 어디에도 없는 신, 자신을 죽이는 신,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의 세 화신을 찾아나선 목적도 그렇고, 길잡이 케이건 드라카, 대적자 티나한, 요술쟁이 비형 스라블의 일행구성도 이 격언에 따른 것.
어쨋든 나가들의 신위탈취사건 이후로 왕이 된 사모 페이의 축복을 받아 출발, 제일 먼저 즈믄누리에 들려서 성주 바우 머리돌의 조언[1]을 받으면서 화신을 찾을 수 있는 접시를 득템 얻게 된다.
이 접시는 깨뜨린 후 화신인 상대를 만나면 깨트리기 전 상태로 돌아가고 그 위에 액체가 고이는데 그 액체를 먹고 사람이 화신으로 각성을 하게 된다. 생성되는 액체는 종족에 따라 달라지는데, 도깨비였던 시우쇠의 경우에는 피가 생성되었고, 레콘인 타이모의 경우에는 물이 생성되었다. 인간의 경우는 등장하질 않았으나[2] 네 마리 형제새에 대비해볼 경우 아마도 눈물이나 독수가 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어쨋든 이들 수탐자들의 활약으로 전멸위기에 빠졌던 북부군에 시우쇠가 합류해서 반격의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이들은 북부 전체의 희망이 되어버렸다. 두번째 화신이었던 타이모를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3] 전멸직전까지 밀리게 된 북부군은 라수 규리하의 계획에 따라 대반격에 나서게 되어 하텐그라쥬로 진격을 하게 되고, 하텐그라쥬 공성전 직전 수탐자와 타이모를 만나게 되었다.
이후 북부군은 최대목표인 발자국없는 여신의 화신인 카린돌 마케로우 해방이 타이모의 힘을 빌리면[4] 간단하다는 걸 알게 되고 수탐자들에게 그 임무를 맡긴 후 철수를 하게 된다.
하텐그라쥬로 이동한 수탐자 일행은 카린돌 마케로우를 얼려놓은 냉장고 가둬놓은 기구와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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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일들은 신들의 장대한 페이크였다. 셋이서 하나를 상대한다에서 하나가 발자국없는 여신이 아니라 어디에도 없는 신이었던 것이었다. 접시가 깨지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어디에도 없는 신의 화신이 케이건이었기 때문에 화신을 찾을 이유가 없었기에 깨지지 않았던 것.
케이건은 화신인 이유로 장수를 했는데, 거기에다가 복수를 위해 나가들을 잡아먹었고, 그 나가들이 섭취했었던 소드락의 영향을 받아 끊임없는 재생산이 시작되어 불노불사의 경지에 이르렀고, 덕분에 그의 죽음을 통한 전령이 되질 않아 어디에도 없는 신이 케이건에게 갇혀버리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이었다.
덕분에 한 신이 갇혀서 세상은 윷놀이[5]를 하지 못 하게 되어 변화가 없어져버렸고 남겨진 세 신들은 윷놀이를 다시 하기 위해서 나가 음모자들을 이용, 그들의 음모에 따라 발자국없는 여신이 일부러 유폐되고, 케이건을 수탐자 중 길잡이로 만들어서 네 신이 만나게 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