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중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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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경
이미지 사진 수정바람.현재는 저 풋살장 뒤 큰 버스있는쪽 콘크리트가 중학교 농구장으로 바뀌었다.
숭실중고등학교
교명숭실중고등학교
개교1897년
유형일반계 중학교
일반계 고등학교
성별남자
운영형태사립
학교법인학교법인 숭실학원
소재지서울특별시 은평구 신사동 300-88
홈페이지

1 개요

산악학교
서울특별시 은평구 신사동에 위치한 남자 사립고등학교.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숭실대학교와는 이름이 같고 본디 학교가 세워질때는 같은 재단에 뿌리를 두고 있었으나 모종의 사건들로 재단이 분리되었다.[1]

은평구가 대체로 청소년 인구수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학급수와 학생수가 타 지역에 비해서 많다. 각 학년 당 13반+특수반 1반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생들 대부분은 은평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일부 마포와 강서, 고양[2], 서대문, 종로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통학한다.
또한 은평구 학생들의 거주지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신사동, 불광동, 은평뉴타운, 상암동, 연희동, 응암동, 망원동, 성산동, 합정동, 행신동, 수색동 등 다양하다.

숭실고등학교가 전국적으로 유명한데에는 1897년 개교이래, 12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뿌리깊은 학교와 소위 그 지역의 명문학교[3]로 불리며, 김태원, 이특 등 유명인사들의 방문이 TV에 방영된 적이 종종 있다는 점 때문이다. 사실, 자사고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2013년을 전후로 학교의 면학분위기와 대학진학률은 다소 차이가 있어, 더 이상 명문이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8.트리비아항목 참조.

2010년 이후로 교장이 없었으나, 2016년 7월부로 새로운 교장이 선임되어 정상화 되었다.

2 역사

19c1897.10. 10미국북장로교 선교사 베어드(W. M. Baird 배위량)박사가 평양 신양리 26번지 사택에서 13명의 학생으로 개교하다.
20c1901.10. 25평양 신양리 39번지에 2층 한옥 교사를 신축, 이전하고 교명을 숭실학당(The Venerate Truth School)으로 정하다.
1902.10. 02학교 구내에 근로 장학 사업을 위한 기계창(목공실, 인쇄실, 철공실, 주물실) 을 설치하다.
1904.05. 15제 1회 졸업생 차이석(임시정부 국무위원), 최광옥,(애국지사·국어학자), 노경오(교육자) 3명을 배출하다.
1910.제1교가를 만들다.
1911.04. 04숭실 축구부를 창단하다.
1912.10. 18「105인 사건」에 본교 출신이 대거 연루되어 차이석, 변인서, 곽태종, 김두화, 길진형, 윤원삼, 안세환 등이 실형을 선고받다.
1918.04. 01제 3대 교장에 마펫(S. A. Moffett 마포삼열)박사가 취임하다.
1919.02. 28서울에서 밀송한 독립 선언문을 본교 기계창에서 3,000매 인쇄하여 평양시위 군중에게 배포하다.
1919.03. 01박희도(9회 졸), 김창준(7회 졸) 등이 3·1운동 민족대표 33인의 일원으로 참여하다.
1919.03. 01박희도(9회 졸), 김창준(7회 졸) 등이 3·1운동 민족대표 33인의 일원으로 참여하다.
1922.01. 19조만식(5회 졸)등이 조선물산장려회 운동을 전개하다.
1922.10. 10문예지「숭실활천」창간하다.
1928.02. 14성경 교과와 종교의식을 폐지하면 '고등 보통학교'로 인가한다는 조선 총독부의 교육령에 굴하지 않고 계속 기독교 교육을 실시하여 '지정학교'로 되다.
1929.05. 09제4대 교장 맥큔(G.SMcCune 윤산온) 박사가 취임하다.
1930.01. 21광주학생사건 처리에 대한 부당성을 규탄하여 전교생이 거리로 뛰쳐나와 일본경찰과 투석전, 육박전을 전개하여 대대적인 시위를 감행하다.
1930.10. 10대강당(5,000명 수용)을 신축하다.
1936.01. 21안익태 동문이 비엔나에게 애국가를 작곡하다.
1938.03. 19일제의 강압적인 산사참배 요구를 거부하여 강제 폐교되다.
1948.09. 15공산 치하에서 남하, 서울시 성동구 신당동(현 중구) 340-24번지에서 재건하다.
1954.04. 01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2가 2번지에 대지 2천평을 불하받아 교사를 건축하다.
1965.04. 01숭실합창단 창단하다.
1968.10. 10교훈 「참과 사랑에 사는 사명인」을 제정하다.
1972.09. 20서울시 서대문구 신사동(현 은평구) 300-88번지의 대지 11,222평을 매입하다.
1975.02. 10서울시 서대문구 신사동 위 대지에 고등학교 교사(지하1층, 지상5층, 총 1,944평)를 신축하고 이전하다.
1982.05. 03도서관(3층, 건평 558평, 860석)을 개관하다.
1985.10. 10운동장 스탠드(295평, 2,800석)를 완공하다.
1985.12. 29대학입학 학력고사에서 오석태군이 전국 수석을 하다.
1987.10. 10「숭실학원헌장」을 제정·공포하고 「숭실교육」을 발간하다.
1997.09. 19「숭실 100주년 기념관」(건평 1,730평, 2700석)봉헌 예배를 드리다.
1997.10. 10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거행하다.
21c2001.12. 04학교 평가에서 97년, 99년에 이어 연속 3회 우수학교로 지정되다.
2002.10. 10개교 105주년 기념식을 거행하다.
2002.12. 205층 규모의 첨단 정보센터를 준공하고 기념식을 거행하다.
2003.02. 14제85회 졸업식을 거행하다.
2004.02. 13숭실교육(개정3집)을 발행하다.
2004.02. 14제 10대 고등학교 교장에 민영구 교감이 취임하다.
2005.02. 17숭실사이버스쿨을 개강하다.
2007.10. 10개교 110주념 기념식을 거행하다.
2007.17. 02개교 110주년 기념 연구 논문을 발표하다.
2008.12. 15인조잔디 운동장 착공 예배를 드리다.
2009. 06. 04서울지역 일반계고 4년제 대학진학률 1위(교육과학기술부 발표).
2016. 07. 20제 11대 고등학교 교장에 최덕천 교장이 취임하다.

3 교훈, 교화, 교목

교훈 : 참과 사랑에 사는 사명인
숭실인은 하나님으로부터 부름 받은 소명자로서, 진리와 성실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명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사명인이다.
교화 : 개나리
교목 : 은행나무

4 교가

4.1 제 1교가

롯데 자이언츠 응원가와 멜로디가 같다. 롯데 경기를 보다보면 자주 들리는 '롯~데롯 데롯 데롯~데'가 바로 이것.. 숭~실숭실합성숭~실 숭~실숭실합성숭~실 숭~실숭실합성숭~실 만세↗만세➡만↘세↗

원곡은 미 남북전쟁때 북군의 군가로 사용되었으며, 현재 찬송가 388장이 된 Battle Hymn of the Republic이다. 3년간 이 교가를 부를 일은 딱 3번. 입학식, 졸업식, 방학식. 나머지 행사에서는 제 2교가를 사용한다.

4.2 제 2교가

1교가보다 훨씬 최근에 만들어진 교가. 숭실고등학교는 안익태를 비롯하여 유명한 음악인을 많이 배출했는데, 성악가로 잘 알려진 김동진이 작곡했다.
하늘에 크나큰빛 어-둠을 뚫고 요즘은 이것밖에 안쓴다 카더라 아침조회 후 이것을 부른다.

5 미션스쿨

대한예수교장로회 산하 재단의 학교인만큼 매년 학사일정에 정해진 요일 매주 100주년 기념관에서 1,2,3학년 전체가 예배를 한다. 일부 대학의 채플 시간과 마찬가지로 이 시간은 학생들의 수면시간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대반사이다. 매년 4월 경 정규예배 시간에 신앙부흥회라는 행사를 열어 유명 목사를 초청하여 설교를 듣고 유명 인사들의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2009년에는 개그맨 정종철이 와서 간증하고 갔는데, 하도 빵빵터지는 간증을 하고 간 바람에 학생들 반응이 장난아니었다. 그리고 2010년, 그의 뒤를 이을법한 사람으로 개그맨 오지헌이 왔었는데.....기대와 달리 상당히 노잼인 탓에 반응이 전년도와 반대였다. 지하철 소리를 입으로 들려준 개인기 외에는 이렇다 할 큰 반응은 없었다.[4] 2011년에는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씨가 간증을 하는 시간을 가지도 하였다. 그때 남학생들의 반응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014년엔 이미쉘이 왔었고,2016년에는 슈퍼스타k 본선진출자 현진주가 와서 노래를 불렀다.

성경한마당이라는 행사를 5월 경에 개최한다. 반 대항 찬송가경연대회와 성경경시대회, 구기대회가 이 때 열린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Hollyfire Worship, 약칭 '홀파'라는 종교행사를 개최한다[5]. 지역청소년연합예배라는 타이틀을 걸고 정기예배를 드린다. 이 행사가 진행되던 초반에는 큰 인기가 없었으나, 지금은 각 지역 기독교인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를 찾는다.

미션스쿨답게 '경배와 찬양 '(경찬), '선교부'가 있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선교부의 선교부장들은 선교나 목회, 찬양인도에 관심이 많다. 연대 신학, 장신대, 총신대, 숭실대 기독교, 성결대, 서신대, 그 외 신학대 등등으로 많이 간다고 한다.

6 학교 시설

상대적으로 타 중고등학교에 비해 매우 넓고 크다. 운동장에는 인조 잔디가 깔려있으며 농구장은 좌우로 몇개씩 있다. 심지어는 고등학교라 놀림받는 모 대학교보다 부지가 클 것이라는 농담도 돌 정도.

6.1 고등학교 건물

6.1.1 본관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은평구 신사동으로 학교가 이전하자마자부터 쓰기 시작한 건물이다. 약 40년 정도 연식이 된 건물로, 몇 차례의 보수공사를 거쳐 교실 상태는 상대적으로 깨끗한 편이지만, 화장실 상태가 영 좋지 않다. 악취가 나고 변기도 고장난 게 종종 있다. 별관 건물과 긴 램프를 두고 이어져 있다. 가끔씩 꼽등이가 출몰하고, 가끔씩 비둘기도 날아다닌다. 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

6.1.2 별관

학습정보관과 본관 사이의 건물로 1층은 특수반 교실, 2층은 1학년 교실 3개, 3층은 상담실, 생활지도부와 제2교무실[6]이, 4층과 5층은 3학년문과 5개반과 이과1반이 있다.

6.1.3 학습정보관

숭실고등학교가 음악거점학교로 지정되면서 빈 공간이었던 1층을 음악관련 교실로 개조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2층은 도서관, 3층은 연구실과 컴퓨터실, 4층과 5층은 제3교무실과 3학년 이과반이 있다. 건물의 용도가 교실이 아닌 행정실 등 타 용도였기 때문에, 여기에 있는 교실들은 타 교실과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교실문이 창고에서 볼 법한 철문이라던지... 그리고 더 덥다. 냉방시설도 잘 가동되지 않는 반도 있다 그 결과 직업반과 이과 반이 교실을 바꾸는 경우도 생겨났다 4층에는 7반 13반 9반, 5층에는 10반 11반 12반 8반 으로 변경됨

6.1.4 100주년기념관(숭실교회)

학교를 상징하는 건물. 개교100주년을 맞아 1997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교회의 대예배실이자 학교의 강당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이다. 이 곳에서 전국노래자랑 은평구 편을 촬영하기도 했고, 매년 숭실 축제를 여기서 열기도 하고 심지어는 타 학교 축제도 여기서 연다. 이 곳에서 학생들은 매주 1회 예배에 참여한다.[7] 근데 이 건물도 언덕에 있어서 매주 언덕 3개를 올라야 한다... 본관에서 연결된 다리가 있긴 하지만 한번에 천 명 이상이 한꺼번에 예배를 드리는지라 그냥 언덕 올라가는게 빠르다..

6.1.5 행정동

2010년 완공된 가장 최신 건물이다. 지상 9층 건물이며 외부와 100주년기념관의 연결통로 역할을 한다.

중학교 수준별 수업 및 영어 원어민 수업과 고등학교 미술 수업을 여기서 한다.

3층은 행정실•야자실[8], 4~6층은 각종 교실, 7•8층은 식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6.1.6 자율학습관 및 축구부 숙소

숭실 졸업생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혀 있는 대표적인 건물로, 이름이 길어서 교사들은 도서관, 학생들은 야자실이라고 부른다.

과거에는 여름 방학에 공부를 하면 온갖 벌레들의 향연을 볼 수 있었고, 책상 위 사물함에 누군가 무심코 버린 음식물 쓰레기가 부패하여 구더기가 끓는 등 대참사가 종종 벌어지는 곳이었다.

한때는 2층 사무실 옆 방을 '청출어람반' 중 가장 우수한 학생들(문이과 전교석차 1등~8등 정도까지)의 학습공간으로 사용하다가, 최근 관학회라는 학교 내 소모임의 모임+야자 장소로 사용 중이다.

고등학교 건물에서 여기로 올라갈 때 언덕이 또 있어서, 주말에 야자실로 공부하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은 언덕 3개를 넘어야 한다.(...) 2013학년도에 자율학습관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였다.

2016년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야자실 일부가 행정동 3층 교장실로 옮겨졌다.

6.2 중학교 건물

6.2.1 중학교 신관

고등학교 건물 옆에 나란히 붙어있는 비교적 새 건물. 1층부터 7층까지 있으며, 고등학교와 나란한 입구로 들어가면 4층으로 가게 된다. 1층에는 급식실, 2층에는 도서실, 3층에는 보건실, 4층에는 3학년 교실, 5층에는 교목실과 2, 3학년 교실, 6층에는 2학년 교실과 교무실, 방송실, 7층에는 교직원식당과 1학년 교실이 위치해 있다.

6.2.2 중학교 구관

학교의 지하에 있다. 하지만, 엄연히 말하면 이곳도 지상이다. 학교자체가 복층구조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보통 지상의 높이가 1층으로 시작하여 중,고등학교 운동장이 구관의 옥상에 있는 구조이다.

1층의 숭실교회 예배당으로 시작하여 과학실, 음악실과 관현악실, 축구부 관련 시설이 있기 때문에 관현악단과 축구부들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베아오페라예술대학이 있다. 학생들에겐 건물의 붕괴 위험이 있다며 출입을 금지했다 관현악은 웁니다

7 출신 인물

8 트리비아

  • 역사도 오래 되었고, 학생 수도 1400명이 넘어가는 학교답게 소문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학교 축제에 참여한 연예인들은 톱스타가 되었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포맨[11], 다비치[12], 스텔라...심지어 아이유의 경우 1집 '마시멜로우'를 막 내고 이제 활동하기 시작한 때였기에 처음 아이유가 온다는 소문을 들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무슨 이상한 여자애가 와서 공연을 한다"라고 할 정도였다.</ref>
  • 숭실고는 명문학교 라는이야기도 있었는데,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제도가 도입되기 이전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숭실고를 지역에서 손꼽히는 명문고등학교라고 칭하였다. 그 이유는 100년이 넘는 오래된 역사와 높은 대학진학률이다. 놀랍게도 그 때 당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진학실적이 강남의 대부분의 학교와 맞먹을 정도로 좋았다. 이러한 검증된 실적을 보고 서울시내 최상위권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숭실고에 많이 입학했다. 그러나 2013학년도즈음부터 자사고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면서[13] 지역 내의 우수한 성적을 가진 중학생들의 대부분을 하나고등학교[14]나 대성고등학교 등에 뺏기게 되고 그로 인해 대학진학률은 자연스레 떨어지게 되고 그러다보니 학업 인프라 구축 능력도 떨어지게 되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숭실고 서울대 진학학생수인데, 2012년 2월 졸업자부터 10-5-2-1-1명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은평지역 내에서 남학생이 갈 만한 일반계 고등학교가 숭실고뿐이었던지라[15] 고등학교 배정 지원 시 경쟁률이 14:1, 17:1을 찍는 초유의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자사고의 힘이 세지기 전까지는 숭실고는 분명 명문이라고 말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 특이하게도 중고등학교 모두 교복이 없다. 모든 학생들이 사복을 입고 학교 생활을 한다.[16] 특별한 교복이 없는 이유는 학생들도, 심지어는 교사들도 잘 모른다! 다만 교내 구성원들은 1983년 교복자율화가 시작된 뒤, 그 뒤부터 교복을 없앤 전통을 미션스쿨의 사명이라는 이름 아래 유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7] 교복이 없기 때문에 수많은 해프닝들이 나오고 있다. 먼저,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교복입고 연애를 한다던지... 그런 로망스를 꿈꿀수는 없다.애초에 남중남고이다 그래서 숭실중-고 흔히 숭숭이라고 불리는 학생들은 교복에 대한 환상과 로망을 오래동안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대학입시 때, 수시면접을 보러갈 때 복장 관련으로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다. 실제 사례로, 서울 소재 모 대학 수시면접을 보러 간 학생은 자기 빼고 모두가 교복을 입고 있으니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에게만 쏠렸다는 증언을 하기도. 왠만하면 학생으로 안 본다. 또 성경한마당같은 고등학교 전교생 약 1500명에 중학교 전교생 1000명이 운동장에 나와서 다함께 노는 날이면 누가 누구고 누가 몇학년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실제로 고등학교에선, 처음보는 선배한테 반말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그러나 이 문제는 2013학년도부터 외환카드[18] 윙고학생증을 발급하면서, 학생증과 목줄의 색깔로 학년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물론 차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다..
  • 학교 언덕이 심각하게 높다. 그것도 높은 언덕이 하나도 아니고 두 개나 있어서, 접근성이 정말 좋지 않은 편이다. 우선 7715번이나 7212번 버스 정류장이 있는 GS25 편의점 앞에서 가파른 경사를 진 긴 언덕을 올라가야 한다. 교문에서 다시 좀 더 작은 규모의 언덕을 올라야 고등학교 건물에 도착할 수 있고, 중학교 건물은 옆으로 걸어야 한다. 심지어 예배를 보는 날에는 언덕을 하나 더 올라야 한다 골고타언덕 올라갈수록 경사가 급하고 워낙 힘들어서 기억에 강하게 남다 보니 학생들은 '숭실언덕'이라고 부르며[19]자전거 통학의 경우, 자전거 거치대가 교문으로부터 50~70M씩이나 떨어져 있다. 겨울철에는 폭설이 내려 언덕길이 얼면 어떤 차량도 출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일례로, 2011년 1월 경에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언덕길 전체가 얼어 급식차가 올라오지 못해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할 수 없게 되자, 결국 학교 측에서는 단축수업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경우가 있다.[20] 학교에 스키 구비가 필요하다 은평10번 마을버스의 종점이 숭실고 정문 앞인데, 폭설이 올 경우 숭실고입구 정류장에서 회차할 것으로 보인다.
  • 은평지역에서 매점이 없는 학교중 하나다. 2012년도까지는 본관 지하에 매점이 존재했지만, 2013년도부터 없앴다.실제로 없어진 이유는 매점을 이용한 학생들이 남은 쓰레기를 치우지 않았고, 복도 중간중간 쓰레기들이 널부러져 그로 인해 학교의 미관을 해친다는 모 선생님의 의견아니 도대체 왜그래요 우리가 뭐 잘못했나요으로 매점이 없어졌다. 있었을 당시엔 수업도중 선생님이 간식을 쏘거나 내기해서 사먹는 경우도 많았다 잠만 이거 서울 한복판 학교에서 매점 사라진 이유랑 똑같잖아
  • 학교괴담이 존재한다. 일단 학교부지가 과거 공동묘지였고[21],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었기 때문에 무언가 미스테리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학교 뒷산(비단산)이 조선시대 기생 무덤터여서 자는 학생들을 괴롭힌다는 전설이 있다.[22] 전산을 뒤에 끼고 있고 언덕 위에 있는 학교라 늦은 밤 풍경이 을씨년스러워서 그 괴담의 공포는 배가 된다. 운동부 학생들 중 한 명이 현재 백주년 기념관이 위치한 공사부지에서 숨졌다는 괴담이 있는데, 사실 뒷산 꼭대기에 올라 오른쪽으로 가면 산동네, 왼쪽으로 가서 산을 조금만 걸으면 상신초등학교 후문 바로 옆에 있는 등산길로 내려올 수 있다. 옆에 빠지는 길이 중간중간 있으니 이 글을 보는 (덕산중 쪽에 사는) 신입생이라면 신중해서 길을 고를 것.
  • 서울대입구역과 비슷하게, 숭실중고등학교 역시 새절역 앞에 새절역,숭실고입구라는 정류소 이름을 갖고 있지만, 보통걸음으로 새절역에서 학교를 걸어온다면 약 15분내외 소요된다.[23] 대부분의 학생들은 구산역에서 7715 혹은 응암역에서 7212번 버스를 타고 학교 앞에서 내려 걸어올라오거나, 새절역에서 7017로 환승해 상신중에서 걸어간다. 2016년 3월 7일부터 마을버스 은평10번이 3대로 운행을 시작하면서 새절역에서 숭실중•고교 바로 가게 되어 학생들의 고생이 조금 나아졌다...만 새절역에서 걸어가는 인원+기존에 7017을 타던 인원이 합쳐지면 임시차라도 끌어와야 될 판. 10~15분 간격으로는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전교생이 2천명인데 결국 출•퇴근시간+하교시간용 예비차를 한 대 더 추가했다. 그래도 모자라다..
  1. 한성대학교한성고등학교, 한성과학고등학교근데 이 학교는 공립이잖아의 재단이 각기 다른 것을 떠올리면 된다. 물론 주석의 학교들은 이름만 같지 애당초 설립주체부터 다르지만 본문의 학교는 일단 설립연원은 같다.
  2. 보통 서울지역 중학교를 다니다가 본교로 배정된 후 고양시로 이주한 학생들.
  3. 후술하겠으나 은평구 지역의 자사고를 제외하면 일반고 중에서는 대체로 가장 좋은 학교로 뽑을 때 이견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충암고 안습..
  4. 특히 이 2년간에는 부흥회를 주도했던 목사에 대한 호응도 달랐는데, 2009년에 왔던 목사는 그저 그랬던 반면, 2010년에 왔던 목사는 개그맨급의 유머를 쉴새없이 날려대서 상당히 만족도가 높았었다.
  5. 가끔 인근의 다른 교회에서 할 때도 있다.
  6. 진로 관련 게시판이 근처에 있다.
  7. 일부 기독교 재단 학교에서 존재하는 채플제도와 유사하다.
  8. 16년 8월부로 교장실 대신 야자실로 활용
  9. 싸이강남스타일을 작곡한 사람.
  10. 2011년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을 위해 강소라와 함께 모교를 방문하였다.
  11. 축제에 온 직후 불후의 명곡에서 초대박을 터뜨림
  12. 축제에 온 이후 강민경이 절륜의 가창력과 미모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
  13. 교육부의 새 교육지침에 따라 이때부턴 자사고와 일반고의 갭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14. 사실 하나고에 뺏겼다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15학년도 은평구 학생들의 하나고 합격자는 단 두명(...)이다.
  15. 그나마 있던 대성고도 자사고로 전환되고 남은 학교는 충암고와 남녀공학들(선정, 은평, 진관, 신도) 뿐인데 선정고를 제외한 네 곳 다 분위기가 영...
  16. 단, 반바지(2016년부터 여름에 한에 허락한다), 체육복 등의 사복은 제한한다.
  17. 일제강점기때 '교복은 일본의 산물이다.'라는 이유로 교복을 없앴다는 썰도 있다.(실제로 일제강점기때 일제에대한 반발로 폐교된적이 있다.)
  18. 이제는 KEB하나은행으로 통합 되었다. 학생증은 여전히 해준다.
  19.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안쪽에 따로 경사로가 마련되어 있다. 교문 들어가서 보이는 그 언덕 말고.
  20. 이전까지 10년도 더 넘게 수업을 일찍 끝낸 날이 없다고 한다. 방학식 말고. 2016년 8월 22일 개학식날 교실의 몇몇 에어컨이 고장나 단축수업을 하였다
  21. 현재도 남은 묘지가 있다.
  22. 다른 썰에 의하면 내시, 궁녀들을 묻은 곳이라고도 한다. 일명 고택골이라 불리는 곳인데, '골로 간다'라는 말의 '골'이 바로 이 곳이라 한다. 실제로 네이버에 고택골을 검색하면 이 동네에 있었다고 나온다.
  23. 거리도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 정문까지와의 거리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