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부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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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인 부우의 분노로 인해, 선과 악이 나눠진 것이였다.

(작중 공식 명칭은 모두 '악'이지만) 팬덤에선 구분을 위해 편의상 뚱땡이 부우로부터 처음 분열된 삐쩍 마른 형태를 절대 악(純粋悪)으로, 선한 부우를 흡수해 몸이 좋아진, 흔히 몸짱 부우라 부르는 대표 형태를 그냥 악(悪)이라고 칭한다.

탄생 계기는 양민학살을 벌이던 마인 부우로 말미암아 치안이 혼란해진 틈을 타 사람들을 재미로 총살하고 다니던 멍청한 만악의 근원 사이코패스 강도 두 녀석이 나쁜놈들 말대로 사람들을 해치지 말라며 부우를 평화적으로 감화시키던 베에와 미스터 사탄을 총으로 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을 해치지 않으려고 화를 억누르던 부우 속에서 그럼에도 해치고 싶어하던 그의 분노가 독립된 개체로 분열되어 밖으로 빠져나온게 그 시초다.

1.1 절대 악 (초기 형태)

처음엔 앙상한 모습으로 부우 밖으로 빠져나와 자신을 화나게 했던 강도 1명을 죽인 뒤, 사탄의 영향으로 선한 마음만 남은 뚱땡이 부우에게 다가가 뚱땡이를 한방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매우 압도적으로 털어버리는데, 뚱땡이가 최후의 발악으로 내쏜 광선을 입김으로 반사해(!) 역으로 초콜렛이 된 그를 먹고는 증기를 내뿜으며 아래 형태로 변이한다.

1.2 악 (대표 형태)

으하하하! 너... 설마 나랑 싸울 생각이냐...?

위의 앙상했던 부우가 뚱땡이 부우를 먹고는 군살이 쫘악 빠진, 탄탄하고 (다른 형태와 비교해) 아름다운(?)초콜렛만 먹었는데? 몸매로 변이한 형태. 이로 인해 몸짱 부우, 슈퍼 부우라고도 불린다. 키드 부우와 미스터 부우를 제외한 악 부우를 설명하는 항목은 슈퍼 부우로 되어있는데 사실 슈퍼 부우라 함은 이 녀석을 칭한다.

이때부터 이런저런 대사와 함께 본성이 드러나는데, 단 음식을 좋아하는 것까지는 뚱땡이와 동일하나 본질이 본질인 만큼 제멋대로에, 폭력과 광기, 파괴본능이 앞서지만, 뚱땡이 부우를 흡수해서인지 지능과 자제력 같은게 약간이나마 올라가긴 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더 지능적으로(?) 싸움과 파괴를 행했으며, 분열 직후 생겨난 건지, 아니면 지능과 함께 발현한 건지는 모르지만 (생명체의) 기를 탐지하는 능력까지 있어서 이전보다 훨씬 더 위협적이게 되었다. 하지만 개그캐인 오천크스와 안습 최강자 손오반을 상대로 계속 털리다 겨우 흡수하여 승리하는 걸 시작으로, 베지트에게 농락당하는 장면부터는 거의 개그 캐릭터화(...) 그래도 GT의 일성룡보다는 훨씬 낫다. 인류를 몰살시킨 것도 그렇고

변이가 끝난 직후 공포에 질려있던 나머지 한명의 입 속에 반 액체 상태로 우겨들어가 안에서부터 터트리는 식으로 굉장히 잔인하게 죽여버렸다. 이후 기를 감지하는 능력을 토대로 피콜로 일행이 있던 신의 궁전으로 즉시 날아가 자신과 싸울 녀석을 내보내라며 이래저래 짜증을 부린다. 이에 피콜로는 시간을 벌 생각으로 인류를 몰살시키고 오라고 권한다. 흠좀무. 그 말을 들은 부우는 별다른 말 없이 신전을 한 바퀴 돌더니 그 자리에서 미스터 사탄을 제외한 지상의 인류 대부분을 향해 '어설트 레인'을 날려대서 몰살시켰다. 닥터 슬럼프의 펭귄 마을에 거주하는 아라레 등의 캐릭터들도 가차없이 죽여버리며 동심 파괴를 하는 마인 부우 결과적으로 피콜로는 부우가 하계로 내려가 학살극을 벌일 때의 시간이라도 이용하려고 했던걸 부우는 학살극은 커녕 불과 몇분 만에 너무나도 간단히 해버려서 피콜로의 통수를 후려친 셈(...)

이후 싸울 녀석을 내보내라며 또다시 행패를 부리다 자신을 따라오라는 피콜로 뒤를 정처없이 뒤따른 끝에 결국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선빵을 날린 후 오천크스와 싸우나, 오천크스의 장난을 재미없다는 듯 받아주는 와중, 오천크스에게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피콜로가 방의 입구를 완전히 박살내버리는데 이 장면을 본 부우는 입구가 없어져서 나갈수 없다는 절망감 보다 과자가 없다는 소리를 듣고 크게 멘붕하여(...) 괴성을 지르는데 이때 부우의 무식하게 강력한 파워 때문에 소리만으로 차원의 구멍을 뚫어버린다. 그리고 오천크스와 피콜로를 버려둔채 탈출한 뒤 신전에 남아있는 일행들을 초콜릿으로 만들어 먹어버리고 뒤이어 빠져나온 초 오천크스 3와 2차전에 들어간다. 서로 쉽게 밀리지 않으며 호각으로 싸우다가 부우쪽이 점점 밀리더니 오천크스에게 떡이 된다. 그러다 끝장을 내려던 오천크스가 퓨전이 풀려버려서 다시 상황을 역전시키며 여유까지 부리지만 각성해서 돌아온 손오반에게 모든면에서 압도당한다. 파워에서도 밀렸지만 오반의 온갖 도발섞인 말투에 완전히 분노폭발하며 페이스를 잃는다. 하지만 일부로 오천크스의 퓨전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자폭을 해서 자신과 오반 일행을 떨어뜨려놓은 뒤 기를 죽이고 숨어있다가 1시간 후에 다시 오반 일행들 앞에 나서서 오천과 트랭크스를 도발해서 퓨전을 하게 만든 뒤 피콜로와 함께 흡수해버린다. 그다지 똑똑하지도 않고 성급하기만 했던 녀석이 점점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장면.

기타 사항으로 드래곤볼 Z2, Z3 게임 한정으로 흡수 기술 발동 시 랜덤으로 미스틱 오반, 오천크스, 피콜로 중 하나가 흡수되며 Z2의 경우엔 다양한 흡수가 등장하는데#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베지터 흡수
• 천진반+야무치 흡수

흡수 후에 마인 부우가 실망하는 모션이 존재한다. 안습

• 프리저 흡수
• 셀 흡수

1.3 오천크스 형태

어때 오반군. 무사히 작전 성공이야. 잘 봐, 멋지지? 이 순간이야말로 미래에도 다시 나타나기 힘든 최강의 마인 탄생이다!

악 부우가 오천크스를 흡수한 형태. 정확하게 말하면 피콜로와 오천크스를 동시에 흡수한 형태로 오천크스의 힘과 능력에 피콜로의 지혜와 힘이 더해진 상태. 뭔가 덜떨어진 모습(...)을 보였던 예전과 달리 이들을 흡수해서인지 자신의 힘을 좀 더 지능적으로 활용할 줄 알게 되었다.

머리의 더듬이가 초 3마냥 길어진 형태를 하고 있고 고유의 조끼와 더불어 코와 다섯 손가락도 생겼다.

외형적인 변화 외에도 상술했듯 오천크스가 사용한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당연히 피콜로의 기술도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작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여겼거나 변이한 형태의 기술만 따라선지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초3 오천크스 상태에서는 5분 정도가 한계였지만, 이 부우 같은 경우는 30분 풀타임으로 초3의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아마 오천크스 특유의 삽질을 줄이고 단순히 에너지 공급원으로서만 활용했기에 기 소모율이 적어져서일지도.

다만 퓨전 시간의 제한이 있다는 약점이 그걸 흡수한 자신에게도 적용된다는 걸 자각하고 있었는지 오반과의 몇 마디 잡담 후 승부를 서두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흡수 전 오반에게 당한 치욕 때문인지, 그를 제때 안끝내고 퓨전 시간이 끝나기 직전까지 여유를 부리며 흠씬 두들겨 패주다 덴데, 천진반, 손오공의 3번의 연이은 방해 공작으로 별다른 성과 없이 퓨전 시간이 지나버렸다. 그럼에도 이 형태의 마인부우가 가장 강력한 포스를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얼티메이트 오반을 흡수한 이후의 전개는 밑에 서술한대로 안습의 행보를 보여준 반면, 이 상태의 부우는 얼티메이트 손오반을 상대로 단 한 대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라줬다. 이러한 점이 반영된 탓인지 관련 게임들에서도 (코믹스 원작의 최종보스답게 최종보스 보정을 듬뿍 먹고 가장 늦게 등장 및 언락되기 때문에 당연히 성능도 제일 좋은) 순수 부우 다음으로 고성능인 부우는 설정상 최강인 오반 흡수 상태가 아니라 이 상태의 부우인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미스터 사탄은 이 상태의 부우를 보고도 45구경 권총으로 쓰러뜨릴 생각을 했다(...). 슈퍼 부우가 인류 멸망시킬 때 쏜 것도 폭죽놀이로 본 사탄인데 뭐...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악 부우는 이전의 셀과 비슷하게 처음엔 괴물같은 목소리었지만 전사들을 흡수하고 부터는 상당히 미성으로 변한다. 이는 더빙판도 마찬가지. 특히 굴욕 장면없이 여유 있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오천크스 형태의 경우 뭔가 덜떨어져 보였던 다른 형태와 달리 최종보스를 연상케하는 폭풍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1.4 피콜로 형태

이 잘려진 부분, 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는지 알고 있나?

오공에게 돌진하던 부우가 내부의 오천크스의 퓨전이 풀리자 흡수한 대상 중 가장 강한 사람이었던 피콜로의 형태로 변한 상태. 다만 손가락은 여전히 다섯개.

오반과 함께 싸우던 오공은 이 상태의 부우를 "파워가 형편없이 떨어졌는걸, 실망이야"(...)라며 초사이어인 상태를 풀어버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오천크스 부우였을 당시, 떨어진 살점을 오반 몰래 뒤로 이동시켜 덮치고 이를 흡수하여 오반 형태로 변이한다.

기타 사항으로 이후 부우의 몸 속으로 들어간 손오공과 베지터가 오반, 오천, 트랭크스를 떼어내자 남아있는 대상 중 강했던 피콜로 형태가 잠시 나오기도 했다. 이 형태의 부우는 앞서 피콜로를 흡수한 형태와 마찬가지로 피콜로의 망토를 두르고 있고 코도 존재하지만 어째선지 손가락이 피콜로 형태가 아닌 원래 부우의 형태인 벙어리 장갑처럼 바뀌었으며 머리의 더듬이가 짧아졌다. 그 이유는 초사이어인급 2명인 오천, 트랭크스를 떼어내서 파워가 훨씬 더 떨어졌기 때문.

1.5 오반 형태

큭큭큭...승리만이 모든 것인 건 너도 마찬가지지...뭐, 그렇게 절망적일 필요는 없어...금방 편하게 만들어주지...아주 잠시 괴로울 뿐이야...

최강의 부우이자 드래곤볼Z 최강의 적

악 부우가 손오반을 흡수한 형태. 정확하게는 흡수한 손오반, 손오천, 트랭크스, 피콜로 중 강했던 오반의 형태를 띈 상태다.

이 때문에 손 부자 고유의 도복을 상의에 입고 있다. 자신보다 더 강한 미스틱 오반을 흡수한만큼 머리의 더듬이는 여전히 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천크스의 퓨전은 틀림없이 풀린 상태이지만 오천크스의 기술을 여전히 사용할 수 있다. 셀이 최종 형태 모습에서 미형이 된 것 처럼, 마인 부우 역시 작중 최강의 형태였던 이 모습에서 미스틱 오반의 날카로운 이미지 덕분에 턱이 상당히 갸름해져서 꽤 미형이 되었다. TVA에서는 손오공과 베지터 둘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이며 둘이 동시에 덤벼도 상관없다고 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코믹스 원작에서에서는 의심할 여지 없이 악역 중에서 최강. 최종보스 보정를 듬뿍 받았다.얘가...?? 마인 부우 본래의 힘과 기술+얼티메이트 오반의 힘+피콜로의 지혜+오천크스의 기술을 모두 겸비한 그야말로 최강의 형태. 오천크스의 기술은 마이너스 요소지만 이 상태의 부우가 모든 부우 중 최강의 형태다. 자신의 입으로 이전보다 훨씬 파워업 한 최강의 마인이라고 선언했다. 더군다나 오천크스 상태 이상의 힘을 얻은데다 시간 제한 걱정도 할 필요가 없어졌다. 바꿔 말하자면 오천크스 부우때처럼 도중에 변신이 풀리는 행운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게다가 확실히 전체적인 힘 측면에서 이후 마지막 형태이자 최종 보스인 순수 부우보다도 이쪽이 압도적으로 훨씬 강하다. 그러므로 도저히 상대할 방법이 없는, 완전무적의 최종보스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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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실력이 나오기도 전에 (염라계의 배려로) 영혼 상태의 베지터가 손오공 근처에 나타나 포타라로 합체, 드래곤볼 최강의 에디트 캐릭터 베지트로 각성해 아주, 그것도 너무나도 간단하게 발라버려서 전혀 위엄을 느낄 수 없다는 게 그저 안습. 얼마나 안습하냐 하면 베지트에게 "어이, 뭐하고 있는 거냐? 너 같은 녀석은 다리만 사용해도 쓰러트릴 수 있다고" 같은 말을 들을 정도다. 그리고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의 공방전을 펼친다 이 와중에도 "치사한 자식!! 합체 같은 짓을 하고~!" 라며 열폭어린 항의(?)를 하지만 그건 부우 역시 마찬가지라 이 말을 들은 베지트는 어이 없다는 듯 "잘도 말하는군! 네 쪽이야말로 그렇게 실컷 합체해댄 주제에 말야!"라고 받아친다. 이딴 게 원작 최강의 적이였다니

거기다 기습 공격으로 커피 사탕으로 만든 뒤 신나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올리며 낄낄대지만(...) 베지트가 워낙 강하다보니 사탕 상태에서도 이동 능력과 전투력은 별 차이가 없는데다 작아진 만큼 맞추기도 힘들어져 고전 끝에 가까스로 사탕을 손에 쥐긴 쥐었는데, 그 상태에서 얼굴 쪽으로 돌진해 되려 자기 주먹에 코피를 터트리고는 결국 자진해 사탕 상태를 풀어주는 등, 유달리 발리는 장면이 많아짐과 동시에 활약이 거의 없는 부우 형태이기도 하다. 아...눈물이... 안습의 대명사인 각성 오반을 흡수한 바람에... 오반의 안습함까지 전이되어 버린 듯

본래 만화의 클리셰로는 아직 힘을 보여주지 않은 신비주의 초 강자는 그 힘을 미약하게라도 보여주지 않는 한은 중간에 그 누구에게도 쉽게 리타이어 당하는 장면은 찾아보기 힘든데 그건 베지트도 마찬가지...베지트는 클리셰를 씹어먹고 현실적으로 털어버렸다! 그것도 가지고 놀듯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부우가 약한 게 절대 아니다. 그저 베지트가 먼치킨적으로 너무 강할 뿐(...). 어쨌든 이 부우의 안습함이 결과적으로 마인 부우 편의 평가를 깎아먹은 요인이 되고 말았다. 베지트는 부우를 포함한 GT의 웬만한 보스 캐릭터들을 쌈싸먹을 전투력을 소유하고 있다. 부우 지못미.

다만 베지트에게 당한 건 그렇다 쳐도 이 형태에서 아무런 기술도 못 익혔다는 건 이해할 수 없는 부분. 베지트가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는데 그 중 하나도 못 익혔기 때문에 결국 이 형태의 평가를 더 깎아먹은 요인이 되었다.

1.6 몰락의 시작

베지트에게 정말로 쪽도 못 쓰고 털리다 못해 뽑혀버릴 정도로 안드로메다 관광을 당하던 부우는 이번에도 떼여진 살점으로 그를 흡수하고는 최종 승자가 된 것에 기뻐서 또 다시 가운데 손가락 치켜세우며 깜찍하게(?) 낄낄대지만, 애초에 베지트는 합체한 순간부터 흡수당한 동료들을 구출해내기 위해 일부러 부우를 놀려대면서 자신을 흡수하길 기다린거였고, 실상은 살점에 둘러싸이기 전 베리어를 쳤기에 흡수당하지 않은채로 부우의 몸에 들어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부우의 몸속으로 들어온 베지트는 체내의 악한 기운으로 원래의 오공과 베지터로 분리, 부우가 흡수했던 동료들과 이를 에워싼 살점들을 보고는 이것들을 본체에서 전부 뜯어내자 몇 차례의 변이 끝에 결국 원래의 슈퍼 부우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내부에서 무언가가 벌어진다는 걸 알아챈 부우는 때마침 초콜릿이 되어 먹혔던 뚱땡이 부우가 살점에 에워싸인 걸 발견하고 먹을 것으로 변형당하여 먹힌 뒤 이런 식으로 보존중인 다른 사람들은 없나 둘러보는 두명 앞에 분신을 생성하면서 "특별 대우는 그 녀석 뿐이다" 라고 말한 뒤 벼룩만큼 작아진 오공과 베지터를 여유있게 처리하려 했지만 베지터가 가장 맨 처음 흡수했던 뚱땡이 부우까지 떼어내려 하자 갑자기 태도를 바꿔 '내가 내가 아니게 된다' 며 달려드나 그보다 먼저 부우의 살점이 뜯겨나감과 동시에 발광하면서 순수한 형태로 변이하게 된다. 어찌보면 여기서 이미 죽은거나 다름 없는 셈. 무슨 반전이 이리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