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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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1 개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두번째 작품. 2007년 7월 개봉한 트랜스포머(영화)의 속편. 2009년 6월 24일 한국개봉. 마이클 베이 감독. 아카데미 음향상 노미네이트.[1]

원제는 'Transformers : Revenge Of The Fallen' (트랜스포머: 폴른의 복수) 줄여서 트랜스포머 ROTF 라고도 한다. 2009년 5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라고 제목이 공표되었고 이 제목 그대로 극장에 개봉했다. 일반인들 사이에선 그냥 '트랜스포머2'로 칭하기도 한다. 일본 방영시의 이름은 트랜스포머 리벤지.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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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간 오토봇과 미군은 힘을 합쳐 지구에 잠복한 디셉티콘들을 처리해왔다. 그러나 최근의 디셉티콘들은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한편, 고대의 악이자 디셉티콘의 수장인 폴른은 올스파크를 다시 만들어내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이를 위해 디셉티콘들은 메가트론을 다시 살려내려고 하는데...

3 등장 인물

3.1 오토봇

차량 :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컨셉트
차량 : 쉐보레 볼트
차량 : 두카티 848
차량 : 스즈키 B-킹
차량 : MV아구스타 F4
차량 : SR-71 블랙버드
차량 : 무선조종 자동차
차량 : C-17 글로브마스터
머드플랩의 차량 : 쉐보래 트랙스 컨셉트
스키즈의 차량 : 쉐보레 스파크 컨셉트

3.2 디셉티콘

차량 : 외계 탱크
차량 : MH-53 페이브로
변신도구 : 현미경
차량 : Terex RH400
변신 : 인공위성
차량 : 아우디 R8
차량 : Terex RH400
차량 : 캐터필라 773B Bottom dump
차량 : 코벨코 CK2500
차량 : 캐터필라 992G, 볼보 EC700C
차량 : 캐터필라 D9L
차량 : 캐터필라 773B
차량 : MACK Granite Mix
  • 기타(...)
    • 무명의 프로토폼 디셉티콘들
    • 버팔로 MPCV 디셉티콘[5]
    • 프렌지(머리만 나온다)
    • 각종 주방기기(...)[6]

3.3 인간

3.4 기타

4 평가

570px
2009년 골든 라즈베리 어워드

전작의 명성을 뛰어넘지 못하고 구설수에 오른 작품.

그나마 나은 건 몰입감이 뚝뚝 끊기는 편집 문제가 심각한 후속작들에 비하면(3.4), 전투씬들이 시원시원한 맛은 있다는 평이 있다.(3대1 숲 전투 등)

4.1 설정오류

영화 개봉 이전에 각종 미디어믹스들이 잔뜩 나왔으나, 정작 영화와는 설정이 하나도 들어맞지 않는다. 예를 들어, 폴른은 메가트론만 알고 있던 디셉티콘의 흑막이였지만, 영화에서는 말단 디셉티콘들도 그 존재를 알고 있으며 범블비가 전편의 결말에서 음성 장치가 회복되어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여기서 다시 벙어리로 만들어버렸다.[7]

이는 마이클 베이가 코믹스니 소설이니 그런 거 다 무시하고 그냥 영화를 만들기 때문이다(...)

4.2 미군 만만세

디셉티콘은 그야말로 지구 곳곳에 숨어서 테러나 하는 알카에다 신세이고 오토봇은 인간들과 손 잡고 디셉티콘이 발견되면 다같이 달려들어서 다굴을 놓는다. 숨어서 정보나 찔끔찔끔 훔쳐서 기회를 엿보고 걸리면 신나게 도망치기 바쁜 디셉티콘과 군기지에서 편하게 휴식과 정비를 받으며 새로 스캔할 차량까지 준비해주는 오토봇들을 보면 답이 나온다. 영화 초반 옵티머스 프라임이 미군 수송기에서 낙하산까지 준비해서 투입하는 모습은 말 그대로 디셉티콘과 오토봇의 현실을 말해준다.

게다가 이집트에서의 마지막 전투에서 오토봇은 지구방위대 미군의 압도적인 화력/병력지원[8][9]을 받아가면서 싸웠다. 이집트 전투에서 죽어간 수많은 무명 디셉티콘은 오토봇에게 죽은 게 아니라 대부분 미군의 압도적인 화력에 죽었다. 그렇다고 미군이 멀쩡한 건 아니었지만[10] 사실 원작 만화 설정을 따르면 인간의 무기는 백날 퍼부어봤자 트랜스포머에겐 흠집조차 낼 수 없다. 심지어 핵폭탄으로도[11]

오토봇들은 그동안 지구에서 열심히 훈련한 건지, 1편에선 1대1 혹은 1대 다수로도 오토봇을 압도하던 디셉티콘들이 이번 작에 와서 여럿이 덤벼도 단 한명의 오토봇을 못 잡고 낑낑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눈물 난다. 게다가 주인공 보정을 받고 있는 오토봇은 미사일 한두 방 정도는 괜찮아 튕겨냈어로 버티는데, 디셉티콘은 유탄 두 방에도 경축사망. 디셉티콘은 정말로 유니크론이라도 데려오지 않는다면 버틸 수가 없다. 하지만...

5 흥행성적

영국에선 대히트, 지난 번엔 뒷북 수입으로 미적지근했던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고, 6월 기준으로 국내에서도 예매율 90% 달성의 쾌거를 올렸다. 기자들이 악성 왜곡 기사를 올리든, 경쟁영화 알바들이 인터넷 영화평점 조작하고, 악플과 허위 리뷰로 욕하며 선동하든 전부 STFU시켜버렸다.

미국 전야제에서만 1600만 달러라는 기록을 세운데다가 첫날에는 6천만 달러를 찍은뒤(...) 이틀째 전세계 1억6천만이라는 쾌거를 세웠다. 다크 나이트(영화)를 제외하고는 첫주 성적이 최고라고 한다.

하지만 반복관람하기엔 영화가 너무 산만했던 탓인지, 6주째 즈음해서 급드랍을 기록해 결국 전세계 극장에서 퇴장. 게다가 팬들이 열심히 쉴드를 쳐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평가들에게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심지어 1편은 극찬했던 평론가조차 돌아서게 만든 걸 보면...)

게다가 확실하게 목표로 잡았던 일본시장도 스포츠 영화 루키즈에반게리온: 파고쿠센 실사영화 등등등에 치이고 치여 결국 개봉 첫주에 5위순에 턱걸이했다가 3주째에 완전히 물러났다. 전작이 3430만 달러를 벌어들인 거와 대조적으로 결국 2272만 달러로 일본 극장에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일본 대신 중국 시장이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큰 시장으로 떠올랐다. 1편은 372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일본(3400만 달러)를 제치고 미국-한국 다음으로 세계 흥행 3위를 거둔 중국에선 6583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4339만 달러를 벌어들인 한국을 제치며 이 2편이 세계 흥행 2위를 거둔다. 그것도 일부 불매운동에도...(잠깐 모습을 비치는 상해 시같은 중국 거리가 너무 빈민가같이 나왔다고 반발이 거셌다) 하지만 3편에 가선 1,2편 합친 것보다 더 대박을 거두는 곳이 바로 중국 시장이 되면서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중국 시장 눈치를 보게 될 판국이다.

최종 박스오피스(한국,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일매출액관객수스크린수상영횟수
2009-06-2450,697,608,0007,392,99011,154115,138

[12]

6 국내 방영

2011년 2월 5일 9시 50분부터 KBS에서 설연휴 특선영화로 방영되었다. 더빙이며 번역 모두 높은 질을 보여주었고, 성우캐스팅 역시 전작의 성우진이 그대로 기용되었고[13], 폴른, 제트파이어, 엘리스, 알씨 그리고 리오의 성우가 새로 추가되었다. 아래는 성우목록. 출처는 다음카페 캐스팅뱅크. 원문은 성우 유지원씨가 자신의 이글루스 블로그를 통해 직접 밝혔다.

다만, 이집트에서 검문에 걸린 샘 일행이 카메라에 찍혀서 신원이 공개되는 장면이 짤려나갔다. 아주 살짝.

7 각종 논란

7.1 번역

개봉 당시, 부제가 '패자의 역습'이 된 것에 말이 많았다. '폴른'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해 수천년 전의 복수를 한다는 영화 내용으로 봤을 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Revenge of the Fallen이 폴른이라는 캐릭터의 복수 뿐만 아니라 전작에서 패배한 디셉티콘의 복수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는 반론 역시 존재하긴 하나, 폴른의 이름이 정식 영문으로 The Fallen 이기 때문에 타락한 자 및 패배자라는 뜻이 아닌 폴른이라는 이름 자체 고유 명칭으로 보는 쪽이 맞다. 즉, 폴른의 복수라고 번역하는 게 적절하다.

참고로, 일본을 포함한 나라에서는 부제를 그냥 복수를 뜻하는 번역어나 이를 뜻하는 영어 단어인 '리벤지'로 정했고, 이탈리아를 포함한 일부 나라에서는 Fallen을 이에 해당하는 단어로 그대로 번역했다. [17]

이 때문에 한동안 개봉 이래, 정식 번역 명칭인 패자의 역습을 오역으로 치부하고, '리벤지 오브 더 폴른'으로 항목명이 정해져 있었다. 하지만 2012년 11월 이후 수정.

그리고, 작중 대사의 번역을 홍주희가 맡으면서 어이없는 오역이 자주 나왔다. 이 중 가장 악명 높은 것이라면 레일건강철미사일(...)이라 오역한 사례를 들 수 있다. 다행히도 KBS에서 방영할 때에는 레일건이라고 제대로 번역되었다. 레일인데 어째서 미사일이 되는 거지? [18]

7.2 시사회 논란

한국에서는 6월 9일에 마이클 베이,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가 잠시 홍보 차 들리는 시사회를 열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2시간 이상 지연된 행사와 막장의 행사일정으로 큰 비난을 샀다. 관련 뉴스

사건이 이렇게 된 이유는 국내 프리미엄 시사회는 일본에서 한창 홍보하던 마이클 베이 감독과 샤이아 라보프, 메건 폭스 3명이 같은 날에 곧장 한국에 후딱 들려야 했던 빡빡한 일정으로 잡혀버렸으며(마이클 베이가 말하기론 본래 파라마운트에선 한국 일정을 잡지 않았고, 본인이 주장해서 온 것이라 하였다), 그나마도 악천후에 교통 체증, 복장이 메건 폭스에 안 맞는 여러 문제가 생기며 일정은 더더욱 밀려버리고, 폭우가 내리는 용산 이벤트장에서는 사전 이벤트는 진작에 끝나버렸다. 그나마도 대형 범블비 로봇 모델도 제작하고, 별도의 개런티도 주고, 타카라 사장까지 와서 선물을 전했던 일본의 프리미어 이벤트와 달리 비 온다고 일기예보에 나온 날에 야외무대를 급조하고 개그콘서트에서 나일출이 사용한 개그용 종이 복장을 쓰는 등 훨씬 초라한 이벤트였다.

MC인 유상무가 혼자서 미뤄진 그 시간들을 전부 자신의 진행 능력으로 매꿀려고 힙겹게 노력하며 팬들을 달랬어야 했다. 덕택에 현장에 참가한 사람들이 다른 건 불평해도 유상무의 노력에 대해서만은 신급 대우를 하고 있다. 그나마 감독, 배우들이 도착한 뒤에도 잠시 동안의 포토 타임과, 감사 인사로 끝나버렸고, 게다가 CJ측은 분명 감독, 배우들과의 레드 카펫 이벤트가 끝난 뒤 상영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벤트 중간에 상영을 시작해버려 레드 카펫 이벤트 중 사람들이 뛰쳐나가는 사태를 일으켰고, 그나마 이것도 뒤늦게 공지하여 영화를 보려던 사람들도 상당한 부분을 놓치게 해버렸다.

이것은 통역사의 잘못이었다. 마감독은 비를 맞으면서 기다려준 사람들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비 맞으면서 기다리다니 정말 대단한 분들이다. 파라마운트 드림웍스가 여러분께 영화 티켓 한 장씩 줄 것이다." 라는 농담을 날렸는데 통역사는 감독님이 지금 계신 모든 분들을 시사회에 초대하신대요! 지금 올라가서 보세요!라고 통역을 해 버렸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동시통역사의 통역 스킬도 의심을 사고 있다. 여러 말들을 과장해서 통역하는가 하면 오역도 많았다. 마이클 베이가 '전사 정신' (warrior)라고 말한 것을 사무라이 정신으로 통역해서 애꿎은 마감독만 기자들에게 욕먹었다.[19]

비 속에 기다리던 언론기자들은 불평을 하면서 중간에 떠나버리거나, 남아서 취재한 사람들도 고의적으로 악성, 왜곡 제목과 내용으로 작성하며 영화에까지 부당한 악영향을 주든, 말든 과장, 왜곡 낚시성 기사들을 올렸다. 더욱이 웃긴 건 정작 문제를 일으킨 건 CJ인데, CJ는 건드리지 못하고 애꿎은 영화, 감독, 배우 욕을 하면서 진실을 모르는 사람들한테까지 왜곡된 기사를 전하며 선동하고 있다.[20]

결론은 한국 시장에 희망을 잃은 파라마운트의 무심한 일정, 악천후로 인한 진행 차질, CJ 측의 부실한 준비와 진행이 합쳐져 만들어낸 최악의 사태로 오히려 무고한 트랜스포머 작품 자체와 감독 배우들의 이미지까지 악화시켰다.

직접 갔다 온 사람의 설명. 이걸 보면 트랜스포머 팀이 무례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는 트랜스포머 측의 잘못이라 할 순 없고 주최측인 CJ에서 준비도, 진행도 엉터리로 한 것이 문제였다.

결국 마이클 베이 감독이 한국 팬들에게 공식 사과까지 하였다. 삽질한 CJ는 모른 척 가만 있고, 사과는 오히려 마이클 베이 감독이 한 어처구니 없는 상황. 이로써 마감독과 유상무는 까방권을 얻었다.

7.3 감독의 변

마이클 베이 감독이 밝히길, "패자의 역습은 굉장히 무겁고 진지한 영화가 될 것이다. 로봇들의 개성을 더 뚜렷하게 만들고 감정도 풍부해질 것이다. 그리고 주인공이 로봇에 탑승해서 싸운다. 등장 로봇은 35대가 될 예정이며 바리케이드도 나올 것이다. 그리고 합체 로봇도 나온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역시 마이클 베이의 구라였다. 합체 로봇이 나온다는 것만 지켰다. 많이 나온다는 로봇들도 거의 다 이름도 없는 프로토폼 디셉티콘들이였다.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는 잠깐동안이고, 나머지는 별로 재미 없는 개그만 잔뜩 나온다. 프리텐더인 엘리스는 대놓고 성적인 발언을 일삼는다. 바리케이드? 닮은 녀석이 나오기는 했다. 끔살당했지만(...)

7.4 장면 재활용

메가트론을 감시하다가 디셉티콘들에게 당하는 미군 잠수함이 잠항하는 순간의 잠망경 장면은 K-19에서, 수중 항행하는 장면은 크림슨 타이드에서 따왔다. 구 소련 골동품 호텔급 잠수함미국 해군 오하이오급 잠수함을 왔다갔다 하는 미군 잠수함은 숨겨진 트랜스포머?

8 여담

대한민국(2009년 6월 24일)보다 일본영국에 먼저 개봉[21]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일부 한국 팬들이 배신감을 성토했다. 원래 하스브로의 트랜스포머 자체가 일본의 타카라 완구의 장난감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긴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일본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외화 영화의 개봉이 매우 늦다(특히 한국에 비해서)[22]. 그리고 트랜스포머1 일본 개봉 당시 개봉일도 상당히 뒷북 수입에 흥행도 신통치가 않았다. 게다가 미국 다음으로 극장에 관객이 제일 많이 든 시장은 한국이다.[23] 따라서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먼저 개봉하는 건 너무하지 않냐는 주장이다.

하지만 일본은 트랜스포머의 원본이 되는 완구들인 미크로맨, 다이아크론을 만든 국가에, 실사판도 극장 수익 외에도 DVD, 완구 수익도 굉장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한국은 극장 개봉 수익만 기이하게 높았을 뿐, 정작 영화를 통해 홍보하려던 관련 상품들 및 2차 상품들에 대한 실적은 불법 다운로드로 보거나, 아예 구입하지를 않는 등 절망적인 수준이었고, 극장 수입은 아무리 높아도 CJ엔터테인먼트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가져가 파라마운트로선 극장에서 아무리 성공해도 별 이득을 얻을 수 없는 시장이기에 여러가지를 고려하면 일본에 당할 수가 없다. 개봉일이 밀릴만한 이유는 기실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다.

570px
「스타스크림」의 파워변신!!!
홍보 포스터에서 스타스크림이 취하는 포즈가 복수혈전 패러디라는 루머가 있다. 둘 다 복수고, 포즈가 너무 닮았다. 영화 홍보사의 고도의 홍보 전략일지도 모른다

여길 가 보면 블루레이에 포함된 일어 더빙/자막과 한글 자막의 갭이 엄청나다. 번역가 홍주희씨가 무슨 생각으로 번역했는지 가끔 실소를 느끼게 하는 번역도 존재한다(#). 2009년 12월에는 미국에서 2009년 최고의 액션영화2009년 최악의 영화로 꼽히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괴작 트랜스모퍼스를 만든 어사일럼 영화사도 이번 2편에 이어 트랜스모퍼 속편인 Transmorphers-Fall Of Man(…)를 만들었는데, 이것은 한국에선 스카이모퍼-외계로봇의 침공이란 제목으로 소개되었다(전작은 트랜스모퍼스란 원제대로 소개되었다).

고대 프라이머스들이 묻힌 유적이라는 곳은 요르단페트라 유적. 살짝 눈에 익을 수도 있는데 인디아나 존스에서는 성배가 숨겨져 있는 곳으로 나왔던 곳이라 그렇다. '보물을 찾아서' '생명을 살린다'는 점에서는 거의 패러디라고 봐도 좋을듯?

의외로 사람의 피가 튀는 장면이 있는 영화다. 영화 초중반부에 사운드웨이브가 메가트론 부활을 위해 미군 기지 근처에 래비지를 투입시켜서 다른 침투형 로봇을 투입시켜다가 올스파크의 파편을 훔치고 나서 그 방을 수색하러 온 병사 한명을 뚫고가면서 피가 튀며, 후반부에 옵티머스가 부활하고 난 이후에 폴른이 이를 덮쳐서 기습을 하는데 이때 휘두르는 무기에 미해병 한 명이 총을 겨누다 그 무기에 목이 잘려 나간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초반에 샘이 실수로 떨어트린 큐브의 조각이 부엌의 방에 있는 기계들을 로봇으로 만들었는데, 자세히 보면 영화괴물에 나왔던 괴물의 모습과 비슷한 로봇이 나온다.
  1. 원래 시각효과상과 음향효과상도 초반에 노미네이트 되어 있었지만 최종과정에서 탈락 되었다.
  2. 한국에서는 문레이서라고 잘못 알려 있었다.
  3. 처음엔 디셉티콘소속이였다.
  4. 코믹스 한정. 영화에서는 출연하지 않았다.
  5. 전작의 본크러셔와 같은 모습을 하고있지만 다른 녀석이다.
  6. 영화 초반에 샘이 큐브조각을 집안에 떨어뜨려서 집안의 각종 주방기기들이 트랜스포머화 되었다.
  7. 일단 프리퀄 코믹스에서 범블비가 목소리를 잃는 장면이 나오기는 했다.
  8. M1A1HC(미해병대)/M1A2(미육군)에이브럼스 MBT를 시작으로 M2/3브래들리 보병전투차, AH-1, UH-60, LCAC, F-16, B-1, 항공모함 함재기, AWACS, F-22A 랩터, 프레데터 UAV, 마지막으로 레일건까지!
  9. 전차의 경우 M1a1 HC는 상륙 장면에서만 잠깐 나왔고 주요 전투 장면에서는 M1a2만 나왔다. 특이한 점 한가지는 영화에서 실제 M1A2와 M1A1HC 뿐만 아니라 영화 촬영 용으로 쓰는 모조품 M1전차도 등장하였다. 이 모조품 M1 전차들은 폴른을 직접 공격할 때와 폴른에게 공격받을 때 등장하였다. 자세히 보면 이 전차들의 보기륜 수가 7개가 아니라 6개이다.
  10. 당장 니미츠급 항공모함 'CVN-71 시어도어 루스벨트 '가 가라앉았는데 이 항공모함의 승무원은 기본이 5,000여 명이고 폴른의 손짓 한 번에 F-22를 비롯한 네스트 팀 증원 병력은 크게 당했다. 하지만 5.56mm에 맞고 쩔쩔매는디셉티콘들은 아무리 봐도... 어떤 경우엔 에이브람스의 주포 맞고도 조금 휘청거리고 만 걸 포탑에 달린 M2중기관총으로 쓰러뜨렸다고폭이 안되서 바늘 포로
  11. 다만 원작 만화와 영화 판의 스펙 차이가 나는 경우는 트랜스포머 뿐만이 아니니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12. 영화진흥위원회(http://www.kobis.or.kr/kobis/business/main/main.do) 역대 박스오피스(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13. 물론 전부 기용된건 아니다. 라쳇의 성우인 서문석이 빠지고 홍진욱으로 교체되었다.
  14. 1편의 라쳇은 서문석이 맡았다.
  15. 성대결절의 후유증으로 고생했던 전작보다 기합이 한층 들어갔다. "허접쓰레기 깡통!"은 압권.
  16. 아시다시피 EBS 성우극회출신으로 더빙에 참여한 성우들 중 유일하게 KBS 출신 성우가 아니다.
  17. 트랜스포머들의 이름은 어디까지나 사이버트론 어를 영어로 번역한 이름이다. 그래서 으레 다른 나라로 수출될 때는 해당 국가의 언어로 수정된다. 그래도 '별꺅이'같은 건 좀...
  18. 사실 이 사람이 발 번역을 제법 했던 게 1편에서도 메가트론을 갖다가 원래 NBE-1 이라고 시몬스가 확실하게 설명을 하는데, 그게 귀찮다고 그냥 트랜스포머-1 이라고 번역을 해서 내놨다.(실제 2007년 개봉 당시 확인 결과) 또 2편에서도 오토봇을 도와주는 미군들인 팀 네스트를 트랜스포머 작전팀이라고 대충 번역하는 등 말 그대로 번역을 대충 하였다. 참고로 옵티머스가 2편에서 나레이션을 할 때 친절하게 팀 네스트라고 알려준다.
  19. 참고로 사무라이는 고유 명사로 취급되어 영어로 Samurai라고 쓴다. 즉, Warrior와는 뜻 자체가 다르다. 게다가 발음도 거의 똑같기 때문에 마감독이 사무라이라고 말했으면 굳이 번역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았을 것이다. 결국 한 통역사의 왜곡된 통역과 기레기기자들 때문에 아무런 죄도 없는 마감독만 언론에게 두들겨 맞은 셈이다.
  20. 샤이아 라보프의 스테이크 발언은 그 절정. 유상무의 개그성 질문이었던 "한국에선 무슨 음식이 제일 맛있었나요"에 맞춰준 개그성 멘트로 아무런 욕을 들을 이유가 없다.
  21. 영국 6월 19일, 6월 20일. 하지만 시차를 고려하면 사실상 같은 날이다.
  22. 일본에서 해외 영화의 개봉이 늦는 이유는 일본 내 배급사 측에서 개봉 시점을 엄청나게 고민해서 잡느라고 시기를 확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9월에 나온 영화가 크리스마스 때 상영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하면 크리스마스까지 밀린다. 인터넷 인프라 부족으로 스포일러나 어둠의 루트쪽 전파가 약하던 시기에는 이 방법이 먹혔는데, 2000년대 와서는 여러차례 물을 먹으면서 점점 동시 방영에 참여하고 있는 추세이다.
  23. 트랜스포머1편은 역대 한국 개봉 외화 흥행 성적 1위였다가 아바타에 의하여 압도적으로 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