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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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용으로 쓰이는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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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이엉 해외용으로 쓰이는 로고. 국내에서도 가끔 이 로고를 단 쌍용차를 볼 수 있다.[1]

1 개요

We only think cars

대한민국의 중소 자동차 생산/판매 기업.[2] 대표적인 상품군은 SUV가 있고 예외적으로 CUV인 티볼리와 세단 체어맨등이 있으며 과거에는 버스나 트럭, 소형상용차도 판매하였다.

1.1 역사

1954년 당시 25세였던 하동환에 의해 하동환 제작소로 시작하였으며, 1966년 우리나라 최초로 베트남보르네오에 버스를 수출하였다. 하지만 1967년에 상공부의 자동차 산업 계열화 정책으로 신진자동차 계열사로 편입되었다가 1975년에 다시 신진자동차에서 독립하였다. 1977년에 동아자동차(주)로 상호를 변경하고 1979년에 지금의 평택공장을 준공하였다. 1985년에는 거화(주)[3][4]를 인수하여 본격적으로 4WD 차량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1986년 쌍용그룹에 인수되어 1988년에 상호를 쌍용자동차(주)로 변경하였으며, 코란도 훼미리를 출시, 1993년 독일의 벤츠와 기술제휴로 무쏘를 출시하고, 1996년에는 뉴코란도를 출시하여 쌍용자동차는 4WD 차량을 대표하는 메이커로 자리잡았다.

그러다가 1992년부터 이어진 막대한 적자로 인해 결국 1998년에는 대우그룹에서 인수했다.[5] 그러나 1년만인 1999년 대우그룹은 유동성 위기를 맞아 공중분해되고, 쌍용자동차는 독자적으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다. 그럭저럭 잘 회생하고 어느 정도 흑자를 꾸려가나 싶더니 2004년 충격적으로 중국상하이 자동차에 매각되었다. 그러나 상하이 자동차 매각 후 신차 개발은 전혀 없었고, 어느새 쌍용자동차의 주력인 SUV 차량마저 현대자동차에게 추월당한다. 결국 상하이 자동차 경영진은 전형적인 먹튀행각을 본격적으로 보이면서 쌍용자동차는 자력 회생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중국에 팔린 이후 짱룡자동차 또는 쌍놈자동차이라고 불리며 조롱을 받았으며, 고기만 뜯긴 채 팔리는게 아니냐고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전부 사실로 밝혀졌다.

2009년 11월 11일, 상하이차의 기술유출 여부가 사실로 확인되었다. # 본사에서도 궁금해 하더라구. 기술! 기술을 보자!

쌍용자동차의 사태는 크게 두가지 시기로 분류할 수 있다. 첫번째는 당시 노무현 정부 시절에도 기술만 빼먹고 먹튀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었던 상하이 자동차에 2004년 헐값으로 매각된 것이며(평가액의 절반가량에 인수) 2번째는 2008년 상하이 자동차가 쌍용자동차를 법정관리 신청한 후 노동자들 고용문제를 방치하는 과정에서 이명박 정부의 대응미숙이다.

쌍용차의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신한금융지주로 매각된 이후 조흥은행이 채권을 헐값에 매각했다. 그러나 기술유출이 발생하며 인수시 약속했던 재투자는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기술유출 관련, 국비를 이용해 쌍용차가 개발하게 한 디젤하이브리드 기술이 상하이자동차로 유출되었음이 2006년 11월 국정원에 의해 적발되어 문제시 되었다. 이후, 진보신당심상정 (당시) 전 의원이 2009년 1월에 공개한 외교부 대외비 문서에 따르면 상하이 자동차가 쌍용차를 털고 가기로 결정한 이유로 기술유출에 예민한 노동자의 비협조, 검찰의 미흡한 조사, 정부의 비협조, 금융기관의 무관심이었음이 밝혀졌다.

상하이자동차는 위에 언급된 4가지 이유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세계금융위기가 오면서 유동성 위기를 맞아 쌍용자동차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 과정에서 상하이 자동차가 4년동안 쌍용차의 기술력을 모두 흡수한 다음 먹튀하기 위해 이명박 정부가 쌍용자동차의 고의부도를 야기했다는 의혹(이 과정에서 안진회계법인등이 개입된 회계조작 의혹등이 잇달았다.)을 명확히 밝히기 보다는 강경한 노조를 정리해 다른 기업에 매각하는 방향으로 (모든 기업은 당연히 노조가 강경한 기업을 인수하기를 꺼린다. 따라서 기업을 매각하기 전에 정리해고를 시행하고 노조를 와해시키면 매각이 수월해지는 면이 있다.) 처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 후, 노동자들의 옥쇄파업등이 잇달았으며 2010년까지 23명의 노동자가 자살한 상태였다.

2009년 5월부터 약 두달 반동안 노동자들의 옥쇄파업으로 차량 생산이 중단되었었다. 말 그대로 전쟁터였다. 경영진들의 무책임한 구조조정으로 인해 해고 통지를 받은 생산직 노동자들을 주축으로 한 노조의 옥쇄파업으로 인해 생산이 완전이 멈춘 상태. 현재 그나마 팔리고 있는 차량은 각 영업소에서 보유중이던 물건 뿐이고, 생산이 완전히 멈춘 상태이기 때문에 쌍용차 위기에 기름을 끼얹고 있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옥쇄파업으로 인해 공장진입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최근에는 잔류가 확정된 직원들을 모아서 사측이 노조와 충돌시키고 있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내다볼 수 없는 상황. 섣불리 진압을 시도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공장 내의 도장공장 때문. 여기에서 사고가 터진다면 쌍용차는 그냥 망하는 길 이외에는 별다른 도리가 없다. 생산공장이 평택공장 한곳뿐이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뿐만 아니라 도장공장이 폭발한다면 평택이란 도시의 상당부분이 지도에서 지워지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결국 노사간의 합의가 이뤄져서 파업은 중단 되었지만 장기간의 파업으로 인하여 차량만 3천억원 이상의 손실이 났고, 여기에 서비스,판매망,품질관리,이미지의 붕괴가 심각하여 채권단과 쌍용차가 노력을 해도 이전의 쌍용그룹 시절로의 회생은 힘들어보인다.

하지만 석박사급 연구원의 연봉 및 처우가 생산직보다 떨어지는 사례가 많은데다가[6] 회사의 비전에 대한 확신이 없어졌는지 연구진들의 대규모 이직까지 발생하고 있다(#). 거기다가 메르세데스 벤츠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파워트레인과 체어맨의 플랫폼은 수출과 원가에 장벽[7]이 되어 기술은 사오면 된다 식의 기술관(물론 벤츠기술을 받을 당시고 이전이고 기술개발할 자본이 없었고 소규모 회사 특성상 단가를 세게 쳐서 팔 수 있는 상품도 없었다...)과 공돌이 홀대의 결과를 보여주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렉스턴이 너무 우려먹는다고 탑기어 매거진의 기자 한 명이 이를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컨셉트카가 나왔으니 상황을 지켜봐야할듯. 2017년 풀체인지된 렉스턴이 출시될 예정이다. 사골 렉스턴이 그 자리를 모하비에게 주는걸 볼 수 있는건가

2010년 5월 뜬금없이 르노삼성자동차가 인수한다는 떡밥이 돌았으나 취소.

결국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입찰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에 매각이 결정되었다.

이런 난관을 겪고 있어서인지, 부품 수급 상태가 매우 나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액티언스포츠의 뒷쪽 테일램프가 깨졌는데, 단순히 교체만 하면 될 문제를 부품이 없어서 수리를 못 할 정도다. 참고로 액티언스포츠는 당시 쌍용차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주력 모델이다. 그런데도 이랬다...

현재는 그나마 괜찮은 자본력을 갖고있는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에 매각되었으니 앞으로의 운명은 더 지켜봐야 할 듯...

2010년 생산이 거의 안정화 되어 부품수급문제는 거의 해결된 상태라고 한다.

쌍용자동차 파업 이후에도 대다수의 노조원은 복귀하지 못했고, 다수의 희망퇴직과 강제해고로 인해 많은 수가 실직했다. 그 이후 이듬해까지 쌍용자동차 해고 직원의 자살 사건이 계속 발생한 바 있다. 다만 주류 언론에는 그다지 다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상 실직된 근로자들이 아직 복직되지 못한 상황에서 쌍용차에서 신규채용을 하겠다고 나선적이 있었는데, 어떻게 볼 지 판단은 각자 알아서... (실제 채용을 했다.)

2013년 1월 10일 쌍용자동차 노사가 무급휴직자 455명의 복직에 합의했다. 3월 1일 455명이 일괄 복직하며 회사의 경영이 좋아진다면 희망퇴직자 1900여 명과 해고자 200여 명 등 나머지 퇴직자들도 단계적 복직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모기업인 마힌드라 그룹에서 4~5년 이내로 9억달러의 기술 개발 투자를 한다고 한다.

2013년 14만5649대를 판매해서 매출 3조4849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다. 다만 영업손실은 89억 적자이지만 2011년 1412억원 적자, 2012년 990억 적자를 보던 상황에서 매년 적자를 축소하여 2014년은 흑자 전환도 기대되며 경영이 정상화 되고 있다. 그리고 북미시장 진출을 고려해 회사명과 로고를 바꿀 예정이다. 문서명도 변경될 수 있다

2014년 11월, 2009년의 정리해고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정리해고는 적법했다는 것.#

노사 협상이 타결되어 2017년부터 해고자들을 단계적으로 복직한다고한다.

2015년 1월엔 티볼리 가솔린 모델을, 7월엔 디젤 및 사륜구동 모델을 출시했다. 이후 티볼리는 쌍용의 효자모델로 불리우며 재정을 어느정도 살리는데 한몫 했다. 디자인, 편의사항 등이 동급 대비 나쁘지 않기 때문인듯 하다. 특히 실내는 탈 쌍용급. 가솔린과 디젤모델간의 출시기간에 텀을 두어서 그런지 신차효과를 꽤 오래 본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댓글에서는 많이 까였지만, 판매량이 역시 네이버 댓글들은 답이 없다는걸 보여줬다

2015년 전체로 보면 여전히 영업적자이지만, 15년 4분기에 무려 8분기만에 218억 흑자 전환했다. 15년 전체로는 내수 9만9664대, 수출 4만5100대(CKD 포함) 등 총 14만4764대를 판매해 매출 3조3901억원, 영업손실 358억원, 당기순손실 619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분기별 실적은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분기 342억원, 2분기 199억원, 3분기 36억원 등으로 점차 영업손실이 줄어들다 4분기에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영업손실 358억원은 전년(769억원)에 비해 53.45% 감소한 것이다.# 부채비율도 15년 3분기 177%로 낮은 등 전망이 나쁘지 않다.

십억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부채비율
2012201320142012201320142012201320142014
쌍용자동차2,8633,4753,314-99-10-77-106-3.8-50152%

12~14년 쌍용자동차의 경영실적.

올해 2016년에는 흑자전환을 맞이했다(!)
축하해주자!!

자세한 자료는 추가바람

2 생산차량

2.1 승용 세단

2.2 SUV/승합차

3 단종차량

3.1 승용 세단

3.2 SUV/승합차

3.3 스포츠카(로드스터)

3.4 버스/트럭

4 기타

메르세데스-벤츠와 관계가 각별(?)하다. 1990년대 초반에도 르노볼보한테도 못 받은 기술제휴를[17] 메르세데스-벤츠에게 받은것부터 시작해서, 전 라인업에 벤츠엔진 도배도 모자라 상용차까지 벤츠 계열 차종으로 도배를 하기도 했었고... 체어맨W 출시 당시에는 심지어 구형도 아니고 당시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쓰고 있던 7단 자동변속기와 W220 S클래스에 장착되었던 306마력 V8 5,000cc SOHC 엔진을 장착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벤츠의 개도국 수출차량(대표적으로 쌍용 이스타나) 생산을 쌍용이 대행해 주는 등의 이해관계는 있지만, 쌍용에게 엄청나게 잘 해 주고 있음은 틀림없다.(...) 이런 관계 때문인지 쌍용 위기 당시에는 벤츠에서 인수한다는 소문이 잠시 돌기도 했었다. 만약에 진짜로 인수됐으면... 이제부터 벤츠는 국산차 입니다 현대&기아, BMW, 아우디:!!?
뉴 렉스턴 개발 시기에도, 쌍용에서 당시 M클래스에 올라가던 6기통 3.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요구했으나 차마 거기까지는 대주고싶지 않았는지(...) 제공을 거부했으나, 이후 쌍용에서 벤츠 은퇴 엔지니어들을 모아 엔진개발을 시작하자 막으려면 막을 수는 있었으나 그냥 눈감아 주었다는 카더라도 존재한다. 이 결과로 나온 엔진이 XDI270.[18]

체어맨W는 W220과 W124에 사용하던 구식 엔진과 변속기를 아직도 사용한다. 자체 파워트레인 개발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메이커의 한계라고 보아야할듯. 2016년 현재는 자체 개발한 4기통 가솔린엔진과 Xdi 엔진에 주력한다.

2015년 코란도C에 쓰인 유로6 4기통 디젤 엔진의 베이스도 벤츠라는 설이 있는 듯.

렉스턴의 후속인 Y400을 벤츠 연구소에서 테스트한 것을 보면, 아직도 벤츠와 상당부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현재 쌍용차의 주주인 마힌드라도 쌍용차에 엄청난 관심을 갖고 있는 듯하다.

차량의 방청 처리가 전반적으로 부실한 것이 흠이다. 4, 5년 지난 쌍용차 중 녹이 옆면 전체로 번진 경우도 심심찮게 보이는 듯. 이 부분은 티볼리에 와서 개선되었는지는 몇 년 후에 알 수 있을 일이다.

오토뷰에서는 쌍용 티볼리의 스티어링 감각이 현대기아차 MDPS 수준으로 열악함을 지적하였다. 아무래도 디자인만으로도 국내 시장에서는 잘 팔릴 수 있기 때문에 쌍용차현대기아차 모두 이 부분에 대해 크게 신경 안쓰는 듯.

쉐보레같이 자동변속기 문제로 한동안 골머리를 앓기도 했다. SUV에 호주의 BTRA에서 만든 유닛을 썼는데, 이게 참 말이 많았다. BTRA의 경영난 이후 현재는 주로 아이신의 유닛으로 대체 중. 수동변속기현대위아에서 만든 유닛을 이용 중이다.
  1. 외국용 로고는 체어맨 초기형의 후드탑 마크 로고를 그대로 채용한 것이다. 국내용 로고가 오펠의 마크와 비슷하게 생겨서 혼동될 소지를 막기 위해 외국용 로고를 따로 만들었다.
  2. 2016년 1월기준 시가총액이 1조도 안되는 수준.
  3. 옛 신진지프자동차, 지금 한국GM의 전신인 신진자동차와 미국 AMC사가 합작해서 설립한 신진지프자동차가 실적 부진으로 인하여 AMC가 지분을 철수하고, 지분 철수를 계기로 리비아디젤 지프 차량을 수출하는 바람에 남겨놓은 지프 브랜드까지도 철수를 시작하면서 상호를 신진자동차로 했다가, 거화로 변경했다. 참고로 그동안 쌍용의 거화 인수 시기가 1980년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1986년, 거화는 1984년 연말에 흑자도산했는데 그 뒷배경에는 부자간의 경영권 다툼이 있어서 당시 상당히 씁쓸해 했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1980년은 신진지프가 신진자동차를 거쳐 거화로 상호를 변경.
  4. 거화는 신진자동차의 마지막 후신인데, 하동환자동차가 1967년부터 1975년까지 신진자동차 자회사로 편입되었던 시절을 생각하면 10년만에 관계가 완전히 역전된 것이다.
  5. 이 때문에 얼마간 무쏘, 체어맨, 이스타나, 뉴 코란도가 대우 배지를 달고 출시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 골 때리는 삼분할 그릴이 붙다 보니 졸지에 디자인이 싸구려로 전락(...)했다. 뉴 코란도는 더 골 때리게 6분할 그릴이지만 그나마 이스타나는 이런 마수에서 비껴갔다.
  6. 이는 단순히 생산직을 막 부려먹기 때문이다. 8시간 기본 작업에 잔업까지 하면 폭풍임금(...). 단, 몸 망가지는 건 금방이다. 게다가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 당시 쌍용자동차 현금 동원력이 2008년에는 680억원으로 2006년 2600억의 1/5 가량으로 시작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한다. 당시 상하이 자동차는 3300억원의 자금을 이미 확보한지 오래인 상황. 게다가 저 680억원은 쌍용자동차의 구매 월 재료비 40%에 불과하다. 노동자가 놀고먹었다기에는 상하이차의 투자 계획이 애시당초 없었다는 점이 더 크다. 게다가 조립품질은 국내완성차중 최하수준이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이공계 연구직에게 월화수목금금금과 철야 따위는 기본인 경우가 대다수인데다 업무에 필요한 지식이나 능력의 희소성을 고려한다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처사라 할 수 있다.
  7. 벤츠제 파워트레인 덕분에 벤츠와 경쟁할 수 있는 지역에는 수출하기 힘들며 엔진과 변속기를 구입할 때 벤츠에 이득을 붙여줘야 하니 당연히 자체개발 엔진보다 원가가 비싸진다. 거기다 벤츠가 최신형 엔진을 주는 것도 아니고 이미 타 사와의 기술격차가 줄어들어 벤츠 구형 엔진(요즘은 그나마 신형 엔진과 플랫폼을 가져와서 쓴다. 기술개발 제한이 끝난 체어맨H용 엔진은 쌍용 자체에서 개량해 쓰고 있다.)이 타사 엔진에 비해 주는 이점은 크지 않다.
  8. 수출용만 생산
  9. 수출용만 생산
  10. AMC Jeep CJ-5/7 베이스.
  11. 이스즈 빅혼/트루퍼 베이스. 참고로 거화 최후의 프로젝트였던 것으로 유명하다.
  12. 쌍용 에어로버스의 전신이 되는 모델이다.
  13. 닛산 디젤의 RA51과 후지중공업의 3B 버스 차체를 베이스로 어레인지 해서 만든 모델로, 현대 에어로버스와는 별개이다. HA60, DA시리즈, SB시리즈까지를 통칭한다.
  14. SB33/66 버스의 후속모델. 벤츠의 O404버스를 개량/현지화하여 출시.
  15. 모델별로 베이스 차종이 다르다. DA10, DA20은 닛산디젤 C-시리즈(1971~1979) 베이스, DA30/DA50은 C-시리즈의 후속인 닛산디젤 레조나(Resona, 1979~1990) 베이스이다. 참고로 레조나의 후속으로는 빅 썸(Big Thumb)이라는 트럭이 출시되었는데, 1994년 삼성상용차가 SM510/SM53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여 국내에 판매하였다.
  16. DA트럭의 후속 모델. 벤츠의 SK트럭을 개량/현지화하여 출시.
  17. 그 이전인 1980년대 동아자동차 시절에는 하동환 회장에 의해 이스즈와 기술제휴를 맺기도 했고, 후지중공업과 계약을 해서 스바루 레오네 승용차 모델을 도입하기 직전 까지도 갔지만, 쌍용그룹이 동아자동차를 인수하면서 김석원 회장이 일본 자동차업체와는 기술 제휴를 안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여 이스즈, 후지중공업와의 기술제휴 계약을 취소했다고 한다.
  18. 사실... 따지고 보면 5기통이라는 것에서부터 보이는 사실이지만 OM602, 662계열 엔진에 개량을 가하고 커먼레일 시스템을 올린 정도의 엔진이다. 하지만 구닥다리라도 베이스가 괜찮은 엔진이라선지 배기량은 살짝 줄었음에도 초기형이 170마력으로 출력은 80마력 가까이 차이가 난다. 나중엔 176마력을 거쳐 191마력까지 끌어올리면서 원본 엔진과 물경 100마력 가까이, 출력은 2배이상 차이가 나는(원본인 OM662 논터보 엔진은 스펙상 95마력.) 마개조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