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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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澤秀
1943년 11월 13일 ~

대한민국의 언론인, 정치인이다. 호는 광암(炚巖)이다. 1943년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태어났다. 종교천주교이며, 세례명은 사도 요한이다.

대구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 박정희 정권 때 한국일보에서 정치부 기자를 역임하다가 1980년 1월 한국기자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전두환 정권 때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 대변인, 국민연금관리공단 재정담당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탈락하였다. 1992년 이종찬 등이 창당한 새한국당 대변인으로 활동하였다. 1993년 박준규 국회의장의 국회의원직 사퇴로 인해 치러진 대구직할시 동구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서훈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대구광역시 북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한국당 김용태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1997년 DJP연합에 반발하여 자유민주연합을 탈당하여 신한국당에 입당하였다. 1998년 한나라당 대변인에 임명되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나오연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 국회 재정경제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서상기에 밀려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하였다. 같은 해부터 2013년까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