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플러스/한정판

코레일에서 발매하고 있는 교통카드레일플러스의 한정판 목록이다.

1 개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이미 기존의 포화된 선불교통카드 시장(이미 티머니캐시비가 양분하고 있는데, 말이 필요한지?)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해결하기 위하여 철도와 관련한 기념을 위해 한정판 레일플러스를 발매하고 있다. 그러나 한정판 레일플러스의 경우에는 박스 케이스에 포장해서 나오는데, 이로 인해 원가가 많이 비싼 편(생산단가 개당 약 7천원선), 그러나 실제 판매되는 것은 5천원이다 보니, 발매하는 입장에서도 거의 적자를 감수하고 추진을 하고 있다. 거의 마케팅이라고 봐도 될 듯.

그러나 2015년부터 일부 한정판은 케이스 포장을 하지 않고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단가 절약도 하고 있는 듯하다.

주요 지정된 역에만 판매되는데, 주로 수도권 소재 역들이라 지방에서는 해당 기간에 수도권에 갈 일이 없는 이상 구하기가 굉장히 어렵다.[1] 그러다 보니 컬렉터들에게 프리미엄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 철도역에서도 매표소나 구내 스토리웨이에서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역사 내 여행센터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는 카드 발매를 코레일 본사에서 지시를 받아 코레일네트웍스에서 판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카드 결제를 안 받고 현금만 받으며, 주말에 여행센터가 문을 열지 않는 경우에는 구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아래의 내용들은 시중에서 판매된 이력이 있는 레일플러스 한정판들을 모았다. 레일플러스를 발매하고 있는 코레일네트웍스에서는 워낙 다양한 종류로 기획하여 한정판을 내놓았으며, 일부는 관광열차 광고 혹은 할인권과 결합된 한정판이 나오거나, 가평역 멜로디 축제 한정판이나 이벤트 경품 등으로 내놓거나, 레일플러스 발매 전 체험단 전용으로 나오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 그걸 일일이 다 언급하기는 코레일 직원이 아닌 이상은 어렵기 때문에,사실은 워낙 중구난방으로 나왔기 때문에 코레일직원도 잘 모른다 카더라 쉽게, 혹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기가 단 한번이라도 존재했던 한정판 레일플러스를 기준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2 수도권 전철 개통 40주년 기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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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경 발매된 40주년 한정판 기념카드. 디자인이 아주 간단하다. 1,200매 한정 발매.

본격적으로 레일플러스가 데뷔를 하게 되었다. 일반판을 내놓기 이전에 한정판 교통카드가 먼저 나왔다. 디자인은 별로라는 평이 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40주년 기념 홍보는 서울메트로에서 하고, 기념 카드는 코레일에서 발매하는 기괴한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으며, 또한 인당 구매제한이 없다보니 혼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재기를 하는 사람이 나타나 수집하려는 철덕들에게 그야말로 빅엿을 선사하였다. 이후 한정판의 정체성을 깨달은 코레일은 드디어 틈틈히 발매를 시작하게 된다.

3 경의중앙선 연결 개통 기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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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연결 개통 일반판 모습

2014년 12월 26일에 2,000장 한정발매. 용산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경의선-용산선-경원선-중앙선이 전철로 직결되면서 기획된 카드다. 특히 용문역 ~ 문산역 의 각각 "문"(Moon) 드립으로 일러스트가 되어 있어 상당히 가치가 있다. 경의중앙선 일반판은 900장 한정 판매이며, 추가적으로 수원역 여행 센터와 천안역 역무실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이와 별개로 같은 시기에 개업한 경의선 원흥역, 수인선 달월역, 경의선 강매역 등 4종을 담은 구성은 120세트 한정 발매였고, 1인당 25,000원에 제공하였는데 대부분의 물량은 이벤트 물량으로 빠지느라 실질적으로 판매되는 물량이 극히 적어 이미 수집가들 사이에서 많이 일찍이 중고나라 등에서 10만원 이상의 고액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수도권 쪽은 일찍이 물량 부족으로 구할 수 없게 되었으나, 수원역천안역은 끝까지 물량이 남아돌아 지방사람에 의해 물량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카드에서부터 1인당 구매 가능 장수 제한이 시작되었다.

4 경춘선 ITX-청춘 개통 3주년 기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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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000장 한정 발매. 경춘선 일회용 교통판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코레일이 이번에는 3주년 한정판을 발매하였다. 이번엔 교통카드 이외에도 3주년 한정판 열차 모형도 판매되었다. 이번 특이사항으로는 철도박물관에도 약 100매 정도 판매가 떨어졌는데, 이미 밖에서는 진즉에 매진이 완료되었음에도, 철도박물관에는 5월 어린이날까지도 물량이 많이 남아있었다.

5 내일로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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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만장 한정 발매.

2015년 여름 내일로 티켓 구입자 한정으로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담긴 2종류로 각각 박스 케이스가 아니라 비닐 포장으로 2,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2015년 여름에 내일로메르스로 인해 좆망되자 일부 남은 물량은 내일로 티켓 없이 역에서 판매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카카오프렌즈는 2015년 12월에 카카오프렌즈 티머니도 내놓았다. 그 전에는 라인의 캐릭터를 담은 라인프렌즈 티머니팝카드가 나왔다.

6 철도박물관 대통령 특별동차 한정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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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5일, 1,000장 발매(일반/청소년 각각 500장)
철도박물관에 이전된 대통령 특별동차(흔히 메기특동)을 위하여 시범 목적으로 한정판 카드를 발매하였다. 일반/청소년 각각 500장씩 1,000장 한정 발매하였으며, 25일 당일에만 일반 100장이 완판되는 진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단가 절약을 위해 비닐 포장을 하여 2,500원에 판매했다. 결국 발매 3일만에 완판이 되는 진기록을 달성하였으며, 이에 따라 철도박물관은 향후 판매될 한정판 카드에 대해 1인당 5장씩만 판매하기로 하였다.(...)

7 철도박물관 파시 증기기관차 한정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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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5일, 1000장 발매(일반/청소년 각각 500장)
지난 1차에 나왔던 대통령 특별동차 한정판 카드가 완매되자, 이에 고무된 철도박물관에서 시리즈 2탄인 파시 증기기관차 한정판을 내놓게되었다. 지난 메기특동과 같이 일반/청소년 각각 500장씩 1천장을 발매하였다. 그러나 단시간에 완매된 메기특동과 다르게 2015년 11월 기준으로 완매되지 않고 꾸준히 판매가 진행중이라고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지 못하였다.

2016년으로 접어들면서, 일부 판매 물량은 철도박물관에 악성재고로 보유중이나, 철도박물관의 기념품점이 열리지 않는관계로 당년간은 영원히 보기 힘들것으로 판단된다.

8 경의선 야당역 개업 기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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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5일 발매
경의선 야당역의 개업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레일플러스가 한정적으로 발매되었다.코레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온 글 세부 물량은 공개가 되지 않았으며 광역철도사업부에서 발매를 하였다. 웃긴 점이라면 본 기념카드는 야당역에서 발매된 것이 아니라(...) 서울역. 영등포역, 용산역, 청량리역, 수원역에 있는 여행센터에서 판매가 진행되었다.(...) 11월 12일에 최종적으로 수원역에서 완판됨으로써 더 이상 구하기 힘든 교통카드가 되었다. 판매 당시에는 청량리역에서는 인당 3개까지 구매 제한을 걸어둘 정도로 치열하였다고 하나, 수원역에서는 구매제한이 없기도 한 등 정책이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편으로, 언론에 따로 언급되지 않고, 코레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만 평일에 공시되었는데도 금방 완판됐다는 점이 특이한 이력이 있다. 또한 ITX-청춘 3주년 기념카드 이후로 오랜만에 박스 케이스에 들어간 형태로 제작되었다.

9 터닝메카드 기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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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이노션 사의 터닝메카드 애니메이션 출시 기념으로 터닝메카드 기념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한다. 기사 어린이용 한정판이며, 가격은 1장당 5,000원이다. 보기 드물게 수도권을 벗어나 전국 철도역 구내 스토리웨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드 뒷면에는 터닝메카드를 정품 인증하기 위한 홀로그램이 인쇄되어있다.

10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 운행 기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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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5일, 50매 발매
경의중앙선에서 열차타면서 잠깐동안 책을 읽을 수 있는 열차인 독서바람열차 운행을 기념하기 위하여 레일플러스가 어김없이 등장하였다. 이번엔 코레일 홈페이지가 아니라, 렛츠 코레일이라는 코레일 승차권 예매사이트 공지사항에서 공지사항에 올라왔다. 아니 한정판 카드가 나온다는 것은 한 곳에서 나오면 안돼나, 중구난방인듯 이번 한정판 기념은 나름 유명한 부분이 있는데, 가장 큰 것은 레일플러스 한정판의 원가수준인 7500원으로 요금이 올랐던 점과 무엇보다도 용산역 여행센터에서만 50장만 판매한 것이다. 그동안 2000여장을 내놓고도 며칠안가 다 팔린 것에 비하면, 이건 그냥 용의 눈물 수준(...)

늬그들 그동안 2000장 팔면서도 다 팔렸는데, 정신을 못차렸나, 왜 50여장만 팔았는지 덕분에 이른 아침시간대에 이 카드를 사기 위해 용산역에 줄을 선 사람들이 상당히많았고,(새벽 5시부터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게다가 1인당 1장 구입 가능으로 제한을 걸어놓은 터라 구매대행은 꿈도 못꾸었다고 한다. 지방출신 철덕들은 웁니다. 덕분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카드를 구입했다는 인증글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편이며, 이로인해 레일플러스 한정판을 처음부터 수집해온 사람들의 의지는 충분히 꺾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다수는 그냥 포기했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만큼 과거에 비해 한정판에 대한 인식과 취급이 그만큼 파이가 너무 커져버린 것이 문제였다.원래 철도청시절때부터 욕먹은 코레일이니까, 도쿄역 100주년 기념 스이카처럼 무한정 팔 순 없나여 ㅠㅠ

이후, 나오는 동호인들에게 독서발암열차라고 영원히 까이게되었다고 한다.

11 수도권 전철 수인선 2단계 개통 기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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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3일 250세트 발매

2016년 2월 27일 개통되는 수도권 전철 수인선의 개통을 앞두고 개통 기념카드를 내기로 하였다. 이후 3월 3일에 한정판을 판매하는 주요역 여행센터에서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이번에 추가로 인천역에도 물량이 배부되었다.

전체적으로 총 250세트를 제작하였으나, 수인선 스탬프 릴레이 이벤트용 20세트, VIP 제공 및 불량카드 교환 목적으로 20세트를 제외한, 210세트가 시중에 유통되었다. 또한 레일플러스 한정판을 자주 판매했던 곳에서 판매를 하다보니 역에 몇세트가 할당된 것과 인당구매제한 공지 등 코레일 직원들도 한정판에 대해 익숙해진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그렇지만 코레일이 늘 그랬듯, 어떤 역은 구매제한 1인 1개로 하기도 했지만 수원역의 경우에는 1인당 2개 한정으로 팔기도 했고 게다가 청량리역의 경우에는 대기표까지 뽑아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정판을 구입못하는(!!!!) 기행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당연히, 3월 3일이 평일에다가 오전 10시에 발매를 시작했기 때문에 [2] 학생들은 득템을 하지 못했다고 좌절하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그러게 스탬프 릴레이나 여행탐방 [3]에 도전하지...게다가 당일 오전 10시 20분도 안되서 전역 매진을 기록할정도. 위의 독서바람열차때와 마찬가지로 그만큼 한정판에 대한 파이가 커졌다니까. 심지언 이날 구입 못한 분들을 위해 중고나라에 12만원에 매물이 올라와 그것마저 판매(...)가 되는 기행을 보였다.(그리고 1일 뒤에 8만원짜리 매물이 올라왔다. 본격 레일플러스 호구되기) 그만큼 레일플러스의 한정판의 가치는 커졌던 셈이다.

교통카드 4종에 29,000원에 판매되었으며 기존 카드만 달랑 판매한 것과 다르게 책자형식으로 카드 케이스까지(!!!) 만들어서 넣을 정도. 2012년도에 나왔던 경춘선 기념 교통카드 책자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물량은 줄어들었지만, 갈수록 품질은 높이고 있다.

12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 개통 기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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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30일 개통된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을 기념하기 위해 2016년 5월 3일 10:00부터 서울역, 용산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수원역에서 각 100매씩 판매하였다. 단가는 5,000원. 서울역은 1인 2장 구매제한 하였고 다른 역은 10장씩 팔아치웠다고 한다..학생들은 또다시 울어야될듯하다 하지만 이 날에 중간고사가 있어서 일찍 끝난다면? ㄹㅇ 개꿀빨듯 서울역+시험 덕분에 득템 ㄱㅇㄷ

결국 이 카드도 하루만에 완매가 되어, 역시 학생들은 영원히 곶통을 선사해주었다고 한다. 공부합시다

13 2016 내일로 한정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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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내일로[4] 티켓 구입자 한정으로 내일로 발매시 예약지정해둔 혜택 역에서 무료로 증정된다. 포장은 비닐 포장이다.

14 경강선 개통 기념 카드

2016년 9월 24일, 600세트 한정판매.

수도권 전철 경강선이 개통함에 따라 제작한 기념 카드이다. 판매는 2016년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서울, 용산, 영등포, 수원, 청량리역 여행 센터에서 구입 가능하다. 각 여행 센터당 100매씩 배치되어 있으며, 1인 1매이다. 판매가격은 무려 59,000원으로 그리 싼 가격은 아닌다. 1세트에 12종의 기념 카드가 들어있다.

그러나, 역시 언제나 늘 그랬듯, 논란은 존재한다.
1. 최초 1인 1매였으나, 실제론 그런건 없었다. 1인이서 4세트 이상 사가는 것도 흔하게 보였을 정도.
2. 페이지, 책자에는 이상없으나 교통카드 내에 오타가 발생되었다. "경강선"을 GYEONGGANG GANG-line으로 오기낸것.

이런 연유에서인지 생각만큼 주말까지도 일부 역사 여행센터에 재고가 어느정도 남아있다고 알려지고있다.
  1. 동해선 개통시에는 동남권 역사에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
  2. 3월 2일이면 오전만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레일플러스 한정판 판매는 개통 1일 전부터 하는데 왜 이때는 3월 3일부터 했는지 의문. 학생들 못사게 해서 경쟁률 낮추려는 코레일의 배려
  3. 스탬프 릴레이보다 훨~씬 늦게 끝났다.
  4. 겨을, 여름 모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