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클로저스)

(엠프레스 코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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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하나 (한) /
하나야마 카렌(カレン=ハナヤマ) (일)
소속신강고등학교 2학년
생일2003년 3월 1일
나이18세
혈액형AB형
신장162cm
체중49kg
취미클래식 연주회 관람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벌레
성격상냥하지만 약간 맹한 구석이 있음
성우정혜원 (한) / 아이자와 마이 (일)
캐릭터 디자인녹차양갱
일러스트녹차양갱
"다시 또 만나 이야기하자."

1 개요

신강고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NPC로 신강고 학생으로 이슬비, 서유리, 이세하의 옆반 동급생이다.

밝고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로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지만 친구 사귀는 것에는 능숙하지 못한지 검은양 팀의 고딩 3인방도 사고가 터져 접점이 생기고서야 겨우 친구로 삼았다.

2 행적

2.1 시즌 1

첫 등장은 우정미와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남아 있던 것을 주인공들이 발견하면서 만나게 된다. 구조된 이후에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주인공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본인 말로는 키우던 꽃을 보기 위해서 갔다가 휘말린 듯하다.

신강고에 파견된 유니온 요원 박심현이 유하나를 좋아하고 본인도 심현이 오빠라고 부르면서 딱히 거부감이 없는 듯 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주인공들이 경악해하자 사랑에 대해서 너무 보수적인거 아니냐고 말하고 플레이어가 이슬비나 서유리일 경우 이세하가 어떻냐고 물어보는 질문을 하는데 여기서 두 사람이 세하는 취향이 아니라고 말하자 자기 맘대로 중년 취향(슬비), 연하 취향(유리)이냐고 물어본다.

같은 신강고 학생인 우정미가 클로저들을 싫어하는 만큼 주인공들을 괴물이라고 부를 정도로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반면 유하나는 정반대로 고맙다고 이야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한다. 나중에 애쉬&더스트에게 사로잡혔던 것을 구출해주면 자길 두번이나 구해준 보답이라면서 주인공들의 뺨에 뽀뽀를 해줘(!!)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였다.[1]

동급생들을 제외한 제이에게는 오빠라고 부르면서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는데 제이가 당혹스러워할 정도로 달라붙는다. 미스틸테인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귀엽다면서 테인이가 숨막힐 정도로 끌어안거나 맛있는거 사먹으러 가자는 등 굉장히 귀여워해준다.연하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하는 걸 봐선...

여기까지 봐선 친구의 안 좋은 심정을 이해하고 관심도 가져줄 줄아는 마음 따뜻한 소녀이자 개념인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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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라인 게임 등장인물 중 양대 관심병자 중 한 명.

위의 모습은 모두 위장과 가식으로 그녀의 진짜 성격은 지독한 열등감과 관심병으로 똘똘 뭉친 소녀. 과거부터 위상능력자인 슬비, 유리, 세하도 질투하고 있었다.

유하나가 말한 우정미가 교내에서 셋을 시기하는 뒷담화를 했다는 말도 사실은 본인이 한 추잡한 짓들을 우정미가 한 짓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2] 유하나가 이런 까닭은 딱 하나, 학교에서 클로저들인 주인공들이 자기보다 더 주목받았기 때문이었다.[3]

그러던 중 애쉬 & 더스트와 알게 되고 위상력에 오래 노출되면서 차원종인 그들의 하수인으로 학교에서 온갖 방해공작을 하고 있었다. 박심현에게 접근한 것도 계획의 방해를 위해서지 사실은 그에게 조금의 호감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박심현을 통해서 우정미와 주인공들이 차원종들의 스파이인 것 처럼 의심케 하는 등 어느 정도는 성공할 뻔했다. 거기에 위에 언급한 뽀뽀 관련된 내용도 그렇고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세하로 플레이 할 경우 함께 식사하자는 박심현의 문자와 답장 독촉에 대놓고 별 관심없고 박심현보다 세하가 더 관심이 간다며 반 강제적으로 식사약속을 따낸다. 즉, 어장관리.

하지만 주인공을 의심케 하려고 했던 이간질은 박심현이 하나가 그렇게 말했다고 말해서 주인공들이 눈치채고 김유정이 나서서 박심현이 더 이상 의심 못하게 만들어서 실패,[4] 주인공들을 독살하기 위해 준비한 과자는 송은이가 멋모르고 먹어버리고 배탈만 나고 멀쩡해서송은이 최강설[5] 실패. 결국 유하나의 무능함에 질린 애더 남매는 마음을 바꿔서 우정미를 일부러 살려줘서 주인공 일행이 구할 수 있게 해주고 그녀에게 중요한 정보들을 귀뜸해준다.

우정미에게 애쉬와 더스트가 했던 말을 들은 주인공들은 혹시나 해서 유하나를 추궁하러 가는데 여기서 유니온의 극비사항이었던 애쉬와 더스트가 인간형 차원종이었다는 점을 지 입으로 불어버려 의심받기 시작하고 이걸 변명하던 도중 애쉬와 더스트가 자신의 하수인이 너무 무능해서 계획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딴 애 필요없으니까 니들이 가져가라고 말했다는 말에 순간 "지금 누가 무능하다고 말하는 거야?!"라고 화를 내버려서 의심은 확신이 되고 만다. 이에 주인공들이 정말로 그들과 손을 잡은게 맞냐고 물어보자[6] 유하나는 끝까지 부정하면서 어딘가로 사라진다.

그래. 넌 무능하지 않아. 무능한 건 다른 인간들이지. 올라가서 다른 인간들을 내려다봐라. 그게 네 소원이었잖아?

- 애쉬

그 직후 애쉬와 더스트에게 달려가서 자신은 무능하지 않다고 따지지만 애쉬는 그녀의 무능함에 질렸다면서 하늘을 날아서 인간들을 내려다보고 싶다는 네 소원을 들어주겠다면서 유하나를 차원종으로 변이시켜 버린다. 이에 충격받은 유하나는 날 보지 말라면서 퇴각.

이때 심현의 정보로 신서울 지부장의 의뢰로 벌처스의 처리부대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검은양 팀은 고치를 처리하러 온 늑대개 팀과 맞붙게 되고[7], 신강고로 돌아와서 김가면의 제안으로 박심현한테 처리부대에 내부감사를 걸어버린다. 이 일로 심현은 지부장의 눈밖에 나게되지만[8], 덕분에 늑대개 팀의 발을 묶는데 성공하고 차원전쟁 당시 개발만 된 냉각기를 이용해서 구출작전을 벌이게 되는데... 식별명 엠프레스 코쿤이 된 유하나는 갑자기 차원종들을 조종하면서 주변에서 파괴활동을 벌이고 주인공들을 습격한다! 고치 속에 갇힌 상태에서 고통받다가 느껴진 엄청난 힘에 취하면서 지금의 힘이라면 자신이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들보다도 더 강해지고 특별한 존재가 되었다면서 자신이 차원종으로 변이되어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참고로 이때부터 아예 말투뿐만 아니라 목소리까지 거칠어진다.

늑대개가 전해준 칼바크 턱스의 세포를 통해서 만든 항체 주사를 맞지만 곧바로 인간으로 돌아오지 않고 폭주해서 날뛰기 시작한다. 최종적으로 검은양의 분투로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지만 분통해하면서 주인공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울부짖다가 체포되서 유니온에 감금된다. 이 때쯤 가면 주인공들도 이렇게까지 망가져버린 유하나를 안쓰럽게 바라본다. 이세하는 이후 김유정에게 보고하면서 "차원종보다도 더 무서운 건 어쩌면 인간일지도 모른다."라는 씁쓸한 감상을 남긴다. 또한 제이 역시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인간으로 돌아온 걸 환영해. 뭐, 속까지 인간으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말이지."라며 말했을 정도. 이후 김유정에게 보고하면서 "이제 와서 새삼 이런 거에 충격을 받을 줄은 몰랐는데 말이야. 설마 저런 말을 하는 아이가 있는 줄은 몰랐어."라고 한 것은 덤. [9]

늑대개 스토리에서는 늑대개 팀 도착 시점에 이미 엠프레스 코쿤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그래놓고 신강고 훈련프로그램에는 당당히 최종보스로 엠프레스 코쿤이 나온다! 홍시영의 명령으로 엠프레스 코쿤을 처리하러 가던 중, 검은양 팀과 대치하게 되며, 부사장의 제시로 방침이 바뀌자 각자의 라이벌에게 칼바크 턱스의 혈청을 전달해준다.[10]

2.2 보스 패턴

신강고에서 엠프레스 코쿤으로 등장할 때의 패턴.

  • 1 . 칼날 회전 : 회전을 하며 몸에 있는 칼날로 데미지를 주며 앞으로 전진한다.
  • 2 . 레이저 폭격 : 자신의 머리 위에서 하늘 위로 레이저를 발사하면 유저를 추격하는 레이저가 생긴다. 레이저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필드를 돌아다니며 피해야 한다. 이 패턴을 사용하는 동안 결전기를 박아버릴 수도 있지만 그러다가 레이저에 맞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파티 플레이 할때는 더 조심하자. 레이저가 유저 수 만큼 생긴다! 긴급 방어전 3코쿤 12레이저 전멸 당하던 추억
  • 3 . 연속 칼날 회전 : 유저를 추격하며 연속으로 칼날 회전을 해서 더 많은 데미지를 준다. 시전시간이 꽤 기니까 조심하자.
  • 4 . 거미줄 발사 : 퉤에엣붉은 색으로 공격의 범위가 표시 되고 전방을 향해 넓게 거미줄을 뿌린다. 밟으면 이동속도가 감소한다.

2.3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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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위대한 칼바크님의 제자 유하나야."

"가서 칼바크님의 계획을 실현시키는 거야."
"하...칼바크님은 지금쯤 뭘 하고 계실까?"
"이얍!"

늑대개 시즌2 초반부의 개그 담당
홍시영 Mk.2 다운그레이드판
가끔 대화중 정신이 삼천포로 빠지다...가 아니라
잘 보면 옷이 죄수복에 수갑까지 차고있다

칼바크 턱스의 제자로 받아들여졌다. 물론 유하나도 칼바크도 애더 남매의 하수인이었고, 또 버림받았다는 공통점이 있고 똑같이 수감된 입장일 테니 만나서 전도됐을 가르침을 받은 모양.

칼바크의 제자가 되면서, 칼바크에게 완벽하게 심취한 흔한 빠순이의모습을 보이는데, 본인이 말하길 '칼바크 님은 힘 같은 것이 없어도 난 특별한 존재라고 알려주셨어. 부모에게도 들어보지 못했던 말인데.' 라고 말한다.

엠프레스 코쿤이 되었다가 검은양 팀의 활약으로 인해 다시 정상인으로 돌아왔긴했지만 감옥에 갇혀있던 칼바크 턱스가 자신의 힘을 나눠준 덕분에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위상력을 가지게 된 모양이다. 이차원 분진 오염을 단숨에 정화 할수 있는 매우 희귀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정도연의 말로는 육체 조작 계열 능력 중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능력이라고 한다. 걸어다니는 다이옥시클리너 포의 적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또 몸속에 손을 넣어 폭탄등 이물질을 꺼내는 능력도 있다. 유하나 하나만 있으면 일단 이차원 분진 오염과 몇몇 질환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육체조작의 응용인 모양인데 이로서 늑대개의 초커를 꺼낼수 있을 가능성이 생겼다. [11]

수용소에서 칼바크의 제자가 되었고 늑대개팀이 올 것도 알고 있었기에 첫만남부터 본색을 드러낸다. 늑대개팀과 같이 공항에 도착해서는 초커를 사용해서 자신의 말에 복종할것을 강요하며 샤오린의 식당에서 만두를 잔뜩 시켜놓고 "수용소의 거지같은 급식 맛을 잊고 싶다"며 다 먹어버린다.

그리고는 베리타 여단의 잔당들을 생포해오게 한뒤에 그들의 체내에 설치된 폭탄을 손을 넣어서 빼내고흠좀무이차원분진에 오염된 몸을 치료해 주어 그들의 마음을 얻게되고[12] 이는 칼바크 병대의 병력증가로 이어졌다. 즉 검은양팀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는 정도연과 그녀의 부탁으로 음식에 수면제를 넣었다가 발각된 샤오린의 처분을 칼바크에게 물었고 늑대개 대원들로 하여금 그녀들을 사살할 것을 명령받게 된다. 그러나 고민끝에 칼바크의 명령을 거부하고 그가 도착하자 결국 사실을 털어놓게 되지만 사실 이는 생명의 무게를 가르쳐주려는 칼바크의 시험이었고 제자로써 더욱 인정받게된다.[13]

그리고는 검은양팀을 쓰러트리라고 보낸 늑대개 대원들이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돌아왔지만 초커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결국 트레이너의 지시에 의한 리모콘 탈취작전에 초커를 사용하며 저항했으나 김도윤의 방해로 결국 리모콘을 빼앗기고 사로잡히게 된다.[14][15] 그리고는 그 사이에도 벌처스제 밧줄을 풀고 사로잡힌 여단 잔당들을 풀어주고 본인은 잡힐뿐 아니라 나중에는 결국 본인도 탈출하여 스승에게로 달려가지만 애초부터 널 진정한 제자로 받은적이 없다는 칼바크의 냉혹한 말과함께 버림받고 다시 공항으로 끌려온다.

그뒤에 기억 소거 장치를 사용하여 스스로의 기억을 지우려고 하지만 늑대개 팀에게 이를 제지당하고 자신의 기억이 지워지면 슬퍼할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화된다.[16][17] 그리고는 트레이너를 대신하여 칼바크가 가진 리모콘을 훔쳐오기로 했으나 칼바크가 리모콘을 그냥 주었기에 생각보다 빨리 공항으로 돌아와서 늑대개팀에게 리모콘을 전해준다. 이때 말하는걸 들어보면 칼바크에게 한방 먹여주고 싶었다고 말하지만 칼바크가 리모콘을 주고 순순히 돌려보내고 능력에도 손을 대지 않은걸로 봐서는 둘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다. 제자로 받은 적 없다는 말도 유하나의 안전을 생각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칼바크는 유하나를 두 차례에 걸쳐 내칠때마다[18] 말 끝마다 자신과는 무관해졌음을 강조한다.[19]그리고 사실은...-

램스키퍼 함교에서 의무담당을 맡고 있으며 여전히 퉁명스런 성격이지만 나타 앞에서는 메가데레한다.[20] 그런데 나타는 이걸 모른다. 둔감특성이 벌써 3명째다. 검은양으로 대면할시 이미 볼장 다본 사이(?)라 본래의 불친절한 성격으로 대하지만 자신을 구해준 늑대개에게는 친절하게 대하는데, 자신이 가진 치유능력보다는 파괴 같은 화려한 능력을 갖고 싶어한다. 이 때문에 검은양과 늑대개를 시켜 차원종 잔해로 치유능력을 파괴능력으로 바꾸려는 시도도 해 보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기도. 특경대원들 사이에서는 욕쟁이 치료사로 통하는 듯. 더군다나 부상 당해서 오는 특경대들을 치료하기가 귀찮다. 라는 이유로 특경대원들을 부상입히게 하는 원인인 차원종을 처리하라고 플레이어에게 지시하여 오히려 특경대에게 고맙다는 경례까지 받거나, 6지역 함교에서 전황을 뒤바꾸는 중요한 힌트[21]까지 생각지도 못하게 내 주는 등의 활약을 한다. 여러모로 시즌1때와 비교하면 많이 성장하거나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이후 검은양 팀에선 나타가 늑대개 팀에선 이슬비가 칼바크 턱스 에게 납치를 당하는데 나타가 납치당하자 빨리 구해오라고 난리를 치고[22] 이슬비가 납치당하자 꼴좋다고 비꼰다. 이때 하피가 처음으로 유하나에게 제대로 화냈고, 레비아는 '이슬비는 자기가 존경하는 사람'이며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며 풀이 죽으며.눈치가 없다 티나는 자신이 클로저로써 존경하고 있는 이슬비를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며 주의를 준다.

티나의 경우, 명령권자로 설정었을 적에 티나가 깍듯히 성심성의껏 행동해 주었기 때문인지 다른 늑대개 팀원들에 비해서도 상당히 온화한 언동을 보인다. 게다가 매사에 진지하게 반응하는 티나에게 당황하기도 하는등, 유하나의 부정적인 모습이 상당히 완화되어 묘사되는 편. 램스키퍼 함교에서 티나는 자살하려던 홍시영을 구하지 못했던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으며 자기가 뭘 한다 해도 구원받을 여자는 아니었겠지만 유하나는 다를 거라면서 하나는 완전한 악인이 아니어서 맘에 드니까 자신이 지켜준다고 밝힌다.

군수공장 지역에서도 계속 의무담당을 맡고 있으며, 여전히 늑대개팀에게만 친절하고 검은양팀에게는 퉁명스럽게 굴지만, 그래도 램스키퍼에서 나타를 구해온 게 작용을 했는지 좀 조곤조곤 해지기는 했다. 다만 지역이 시베리아로 바뀌고 생체전함형 차원종들의 습격으로 인해 여러 의미로 개고생 중(...) 차원종의 공격으로 램스키퍼가 계속 흔들리자 멀미를 느껴서 위 안의 내용물이 자꾸 몸 밖으로 나올려고 해서 초반에 고생한다. 설상가상 여자 화장실은 차원종들에게 파괴된 상황이고 남자 화장실에서 일을 처리하라는 쇼그에게 질색을 하며 싫어하다가 플레이어에게 화장실 수리를 빨리 끝낼 수 있게 차원종을 처치하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차원종 처치를 다 끝내고 돌아올 때쯤 화장실 수리가 끝나자, 일을 처리하러 광속으로 달려간다. [23] 이후 예전 급우들에게 이래저래 전화를 해보지만 시즌1에서의 진상때문인지 누구도 그녀의 전화를 받아주지 않는 것을 보고는 그들을 욕하자 주인공이 그녀와 전화번호를 교환해준다.

트레이너가 번개의 마녀 카밀라와 교전으로 약해지고 트레이너 대신 주인공이 대신해 싸우던 중 유하나가 칼바크의 기운을 감지한다. 다만 칼바크의 기운이 약해진 것도 같이 알아챘고[24] 이에 검은양팀에게 정말로 간절히 구해달라고 부탁을 하게되고 부탁에 응한 주인공이 칼바크를 구조한다.

한편 구조한 칼바크의 몸상태가 오늘내일하는 수준으로 악화된 것은 칼바크가 유하나에게 나눠준 치유하는 위상력의 특성은 원래 반인반차원종이 되고 자기 몸을 입자단위로 분해해가면서 공간을 넘어다닐 때 점점 망가져가는 자신을 복구하기 위한 힘이었는데 그것을 유하나에게 넘김으로써 자신은 점점 죽어갔단 것이었다. 이를 알게 되어 오열하는 유하나에게 칼바크는 치료를 거부하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힘을 써달라며 숨을 거뒀고 그의 부탁에 유하나가 동의하면서 트레이너와 함께 유하나 역시 칼바크의 유지를 이을 것을 선언한다.[25]

3 기타

유하나가 아무리 욱해서 이적행위, 클로저 및 특경대원 살인미수, 탈옥, 테러조직 가담 및 결성[26], 고문 등의 중범죄를 저질러도 그 누구도 화는 커녕 오히려 감싸주는 자세를 취해 편애 의혹을 사고 있다. 유하나가 저지른 짓들이 현실이었다면 즉시 유니온이나 정부에 의해 코렁탕 한사발 할 수준인데[27][28] 참전 용사인 제이가 전혀 태클을 걸지 않는다.[29]

첫 등장 땐 외로움이라는 이름 아래 바람과 어장관리를 반복했다. 유하나의 경우 애정결핍으로 인한 어장관리인지라 아무리 사랑받아도 부족하다 생각하고 계속 타인의 관심을 갈구하며 사랑한다 한마디만 하면 어떤 남자에게라도 가는 경우이다.[30] 시즌 2부턴 착한 척을 그만두고 성격을 여과없이 드러내는데 딱 성격장애의 끝판왕인 경계선 성격장애다. 그리고 이렇게 된 건 부모의 영향이 큰 듯하다.오트슨 악녀 그만 그녀에게 있어서는 애정도 친구관계도 일종의 소유물이기 때문에 자신이 친구라고 생각하는 늑대개 팀원들이 자신이 혐오하는 검은양 팀원들과 친해지는 것에도 아주 극혐하는 반응을 보인다.[31]

자신이 가진 열등감 때문에 온갖 민폐를 끼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때 그녀를 친구로 생각했던 동급생들이 온갖 위험 부담을 짊어지고서도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 노력하였음에도 반성하는 모습조차도 보이지 않는 민폐녀인 그녀가 위상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봐야, 김기태와 별 다를 바 없는 인간이 되었을 확률이 높지만 칼바크 턱스에 의해 개과천선했으니 그나마 다행. 하지만 근본적인 부분이 고쳐진 것은 아닌지라 유하나를 인간으로 되돌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검은양에게 사과는커녕 오히려 홀대하는 등 위태위태하다. 늑대개팀에겐 그나마 사과하고 화해를 했다.

등장인물 중 쓰레기 랭킹에 꼽힐 만한 갓기태엔젤시영에게는 나름의 동기와 목적이 있었지만 유하나는 그냥 관심병자라서 깊게 생각해볼 건덕지가 없다. 죄질에 비해 마인드는 지극히 가벼워 그때그때 욱해서 범죄를 저지른다. 때문에 신강고 에피소드를 모두 클리어하고 난 이후에는 박심현보다도 유하나가 더 싫어졌다는 사람들도 있다.박심현은 그냥 의심이 직업병이라서 그런 듯 그리고 이런 생각 없이 기분에 따라 저질러버리는 버릇은 칼바크의 노력으로 그나마 개심한 시즌 2에서도 그대로다. 그리고 늑대개 팀원과의 대화에서 도망 떡밥이 나왔으니 시즌 2에서도 민폐활약이 기대된다.

초반에 클로저들을 반기던 위선적인 유하나와는 정반대로 주인공들을 적대시했던 우정미에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었던데다가, 오해가 풀리고 나서는 클로저들에 대한 맹목적인 불신을 그만둔다. 두 캐릭터는 처음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준다.

그녀의 무능함을 컨셉으로 잡은 듯 게임 중 이벤트가 나오기 직전에 애쉬&더스트와 함께 있는 하나의 레벨을 볼 수 있는데 우정미는 호위 미션에서 대략 34~35[32]로 나오는 반면 하나는 1이다. 사실 그녀의 유일한 업적인 박심현을 꼬시는데 성공한 것도 그냥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미소녀는 처음이다."라는 매우 간단한 이유에서였다.

칼바크 턱스에게 생체 조작 능력과 이차원 분진 정화 능력을 받았는데, 힘 자체는 칼바크 턱스에게 받은 것이지만 원래 소질이 있었다고 한다. 칼바크 턱스 자신은 사용할 수 없었던 듯.[33]

늘 진실된 자신을 봐달라고 말하지만 배신했음에도 끝까지 사랑해준 박심현은 관심이 없는 듯. 못생겼기 때문

가끔 이 스토리를 클리어한 유저가 전체 채팅으로 유하나가 범인이다!!!!! 라고 외치고 다니는 듯하다.# 사실 노골적으로 유하나가 수상하다

작중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거의 유일하게 오트슨이 먼저 등장을 제안했고 메리 수 그만큼 애착을 가진 캐릭터라고 한다# 오트슨의 트위터 계정 아이콘도 유하나의 일러스트다. 그래서 끔살할 가능성이 높다

사이코패스인 홍시영급은 아닐지언정 유하나도 공감능력이 부족하여 타인의 생명을 함부로 여긴다. 행보나 사고방식도 비슷한 게 감정공유가 안 되어서 비뚤어진 방법으로 사랑을 갈구하는 악녀인 게 똑같다. 오트슨이 추가하자고 제안한 캐릭터인 만큼 본인의 생각이 많이 투영되어 있기 때문인 듯하다. 시즌 2가 돼서는 칼바크의 노력 덕분에 생명에 대한 관점은 좋은 쪽으로 바뀌긴 했다.

위의 내용들로 미루어봤을때 유하나의 성격 문제는 사랑받고 싶어 하면서도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게 문제였기에[34][35] 주인공들은 유하나가 진정한 친구가 생긴다면 나름대로 갱생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나, 박심현은 뭐가 되나 타인을 믿지 못하는 유하나와 친구가 될 유일한 방법은 그녀의 신뢰와 호의를 얻을때까지 보살마냥[36][37] 만행과 폭언을 받아주고 마음을 열수있게 계속 도움의 손을 내미는 것이라는게 유저들이 플레이어 캐릭터의 유하나에 대한 동정과 선행에 쉽게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검은양 팀원들이 유하나에게 잘해주는 이유를 추론해 보자면 예전부터 자신들이 잘해주지 못해서 유하나가 친구없이 열폭해서 반인반차원종이 되었다는 논리로 자기들에게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고 늑대개 팀원, 특히 하피와 티나가 유하나에게 잘해주는 것도 아무리 노답 악녀였지만 홍시영이 마음의 상처와 세상을 향한 불신을 안은채 자결해버린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데 유하나에게 홍시영의 모습을 겹쳐보고 죄책감을 풀고있는 상황. 즉 양쪽 팀 다 일종의 죄책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는 건데 이건 주인공들 사정이고 유하나와 홍시영이 시전한 사이코패스짓에 9캐릭 돌리면서 일일이 시달린 유저들에게는 전혀 와닿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가히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상황. 그냥 오트슨 편애다.

머리 모양을 본뜬 헤어 코스튬이 있다.

유일하게 일러스트 및 인게임 모델링이 바뀌었다. 다만 일러와 모델링이 그 이후엔 바뀌질 않아서 수용소에서 탈옥하고, 램스키퍼에 올라타서, 시베리아에 있는 군수공장까지 온 상황에서도 여전히 죄수복을 입고 있으며 수갑을 차고 있다.

그놈의 어그로때문에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다른 게임의 비슷한 처자와 마찬가지로 외모는 좋은 편이다. 얼굴도 그 정도면 미소녀에 속하고 옷차림이 대체로 꽁꽁 싸매고 있는 옷차림이지만 바스트도 매우 훌륭하다. 다만 그 처자와 마찬가지로 어그로가 매우 크기 때문에 예뻐도 용서되지 않는 몇 안되는 사례... 얼굴값을 못하는 사람에 속한다.

  1. 세하의 경우엔 아예 뺨이라는 내용도 없다. 미스틸의 경우도 "키스해주셔서 고마워요!"라고 말한다.
  2. 정미는 주인공 일행에게 괴물이라고 거리낌없이 말할 만큼, 자기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다. 무엇보다도 남에게 먼저 다가가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이 뒤에서 누군가를 욕하고, 다른 학생에게 그들을 따돌리도록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3. 이세하를 보면 알지만 이거야말로 어불성설이다. 위상능력자는 대놓고 차별까지 받았다. 심지어 위상력을 상실하면 토사구팽이다. 그나마도 이거는 양반이다. 늑대개 스토리에서는, 시궁창이 뭔지를 똑똑히 보여준다.
  4. 이 계획이 실패하자 박심현을 대놓고 쓸모없는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차버린다. 박심현은 플레이어가 그 말을 전해주자 믿지 못하고 자기가 직접 확인한다면서 갔다가 나중에 펑펑 운다. 지못미.
  5. 실제 국제공항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송은이는 방독면도 필요 없을 정도로 독에 내성이 강하다. 바꿔서 말하면, 독에 내성이 인간 수준을 뛰어넘을 만큼 강한 사람조차 배탈나게 만들 정도로 지독한 독과자였다는 뜻.
  6. 이세하와 이슬비는 정말로 차원종과 손을 잡은게 맞는지 다시금 질문을 하고 서유리는 솔직하게 말해줘야 널 도울 수 있다면서 끝까지 믿는 모습을 보이고 애쉬와 더스트를 잘 알고 있는 제이는 그 둘에게 속고 있을 뿐이니 그만두라고 말한다.
  7. 늑대개 스토리에서는 해당 검은양 팀 멤버(나타-세하, 레비아-미스틸, 하피-제이, 티나-슬비)와 맞붙게 되지만, 검은양 스토리에는 무조건 나타와 붙게된다.
  8. 플레인게이트 조사대로 좌천된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홍시영의 스트레스 수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9. 실제로 엠프레스 코쿤이 출현하는 한밤의 대공원 미션의 설명에서는 클로저의 적은 차원종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진정한 강적은 같은 인간들 중에 있음을...라는 멘트가 존재한다.
  10. 나타는 세하에게, 레비아는 미스틸에게, 하피는 제이에게, 티나는 슬비에게. 검은양 스토리에선 아직도 나타가 다한다.
  11. 몸속에 손을 그냥 슥 넣을 수 있으면 그대로 내장을 해집으면 인간이라면 제 아무리 강자라도 그냥 즉사다. 본인이 위상능력자 로서의 강한 신체능력도 없고 또 전투시 쓰기에는 부적합정도로 시전이 느린 모양.
  12. 그녀에게 도움을 받은 여단 포로들은 "목숨을 구해준 유하나님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며 몰래 검은양 팀을 부르려는 정도연을 막거나, 힘들다고 칭얼거리면서 그만두려는 하나한테 음료수, 빵, 과자를 갖다주기도 한다. 죽을뻔한 걸 살려주셨는데 빵셔틀 정도야 뭐
  13. 칼바크는 구로역 사태를 벌였기에 유저 캐릭터가 이 점을 반박한다. 그러자 칼바크는 '생명의 무게를 알기에 내가 직접 하려했던 것이다. 그릇에는 한계가 있고, 이 세상이라는 그릇은 내용물을 감당하지 못하고 깨어질것이다. 그러기 전에 내용물을 덜어내야 한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늑대개 캐릭터는 '너에게 무슨 자격이 있어서 그걸 정하느냐' 고 깐다.
  14. 하피에게는 자신의 명치를 때리러 가겠다는 예고까지 하고 저항하려면 리모콘을 누르라고 부추기기까지 하지만 자신에게 친절히 대해주고 그림자가 되어준 하피에게 고통을 줄 수 없어 망설이는 사이 하피에 의해 기절하고 리모콘을 뺏긴다. 하피는 그런 유하나를 보고 두 번이나 주인을 배신한 자신에게 벌을 주기 위해 스스로 쵸커를 작동시킨다.
  15. 티나의 경우 칼바크의 세뇌 칩이 손상되자 티나의 '교관'과 서로 충돌을 일으켜 판단이 오락가락하면서 유하나에게 찾아가 리모컨을 뺏기기 싫으면 자신을 권총으로 쏴죽여라라고 요구하나 유하나는 티나를 죽이는 것을 망설이다 거부하고, 결국 머릿속의 칩이 완전히 타버리면서 리부트 후 원래의 티나에게 기절하고 리모콘을 뺏긴다. 다만 이 때의 묘사는 티나 본인이 받는 대우와 비슷하게, 과거의 전적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지금 살인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하나를 좋게 띄우려는 억지스러운 미화다. 유하나가 조금씩 변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직전의 태도를 생각하면 적어도 이 시점에서는 한참 글러먹었다.
  16. 나타는 유하나를 때리는데 나쁜 남자처럼 느껴졌는지 다음 지역에선 나타를 좋아한다.
  17. 이전에 유하나가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라고 말하는 걸 보면 그녀가 남들에게 관심이나 인정을 받기 위해 몸부림친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시즌1에서는 그것이 사람의 도리를 벗어났었고 시즌2에서는 자신을 인정해주고 아껴주는 사람들을 처음으로 만난 것이었으며 그것이 칼바크였고, 그 뒤가 나타를 비롯한 늑대개 팀원들.
  18. 처음엔 늑대개팀에게 유하나를 버렸음을 선언하고 두번째는 직접 확인하러온 유하나에게
  19. 또한 이 위화감은 하피로 플레이했을때도 볼 수 있는데, 유하나를 내치는 칼바크를 보고 뭔가 꿍꿍이가 있다는 식으로 직접 말하거나 트레이너에게 말을 꺼내는 모습을 보인다.
  20. 나타로 9월 29일 추가된 음성패치를 들어보면 무려 신강고 시절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내고있다.(...) 그런데 나타는 다른 캐릭터들이 이상할정도로 유하나에게 관대한것과 대조되게 여전히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의심하는 등 꽤 까칠한 면모를 보인다. 사실 이게 지극히 정상이지만...
  21. 인간의 제 2 위상력으로 차원종을 소환하는 '불러들이는 창'으로 인해 램스키퍼의 주포까지 봉인되어 애를 먹자 "제 2위상력을 사용하는 거라면 제 1위상력을 넣어 망가뜨리면 되지 않냐."라는 중요한 힌트를 알려준다. 본래 제 1, 2위상력들은 서로 호환이 안 될뿐더러 될 수 있는 건 제 3위상력 뿐이기에 제 2위상력을 사용하는 인간의 위상장비를 차원종이 제 1위상력으로 사용하려 하면 고장이 난다는걸 유하나가 칼바크에게 가르침받은 것. 헌데 중계장치를 또 칼바크가 만들어 주는 바람에 결국 데우스 덕수 마키나의 희생양이 되었다. 적대하던 검은양 팀은 애먹으니 고소해 해다가 혼잣말로 내뱉었고, 호의적인 늑대개 팀은 안타까워 하면서 칼바크의 가르침을 기억해내고 의견을 낸다.
  22. 참고로 유리의 경우 유리가 나타를 사부라고 부르며 따르고 있기 때문인지 더 깊은 관계가 아닌가 하고 불안해 하면서 단순히 사제 관계가 맞는지 물어본다. 유리의 성격이 전체적으로 밝기 때문인지 타 캐릭터들을 대할때에 비해 악랄함이 덜한 편.
  23. 이를 이해못한 쇼그가 아예 화장실을 남녀 공용으로 합치자는 의견을 내자 검은양팀이 질색하며 거절하는 바람에 결국 기각된다.
  24. 게임 상에서는 체력이 약 1/10밖에 안남은 것으로 표현되는데 실제로 엄청나게 위독한 상태였다.
  25. 군수공장 상공에서 칼바크가 유하나를 위해 희생한 이유가 드러나는데 처음에는 그냥 어리석은 여자라고만 생각했으나 막상 수용소에서 유하나의 모습을 보게 되니 자신과 닮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동질감을 느끼고 자신처럼 되지 않길 바랬던 것. 결정적으로, "너는 내게 부족한 부분을 보여줬다. 진짜 스승은 내가 아니라 너였다, 유하나."란 말에서 칼바크가 유하나를 어떻게 봤는지 엿볼 수 있다.
  26. 실제로 칼바크 병대는 베리타 여단에서 빼돌린 테러리스트들로 만들었고 초기 멤버는 칼바크, 유하나, 늑대개였다.
  27. 유하나와 동일한 죄를 저지른 김기태나 데이비드는 역적취급을 했으나 유하나의 악행은 아무도 화내지 않았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전부가 다른 악역들에겐 매정하면서 유독 유하나와 홍시영의 사정만을 봐주는게 자캐딸이나 다름없다.
  28. 그녀의 신분은 민간인-> 차원종에게 홀린 범죄자로써 수용소 감금.-> 수용소를 탈옥하고 테러조직에게 붙은 테러리스트 중간간부 -> 일단은 급박한 상황에서 치료능력을 살려 당장 구속하지는 않음.-> 함선 선의 상태다. 게다가 미성년자다. 차원종과의 전투가 계속된다고 해도 공식으로 전시상황으로 선포된 상태도 아니고 미성년자인 유하나를 즉시 사살하면 오히려 그게 문제가 된다. 하나쪽에서 직접 공격해 와서 정당방위였다고 하면 모를까엠프레스 코쿤 : ??
  29. 다만, 제이는 유하나를 애쉬와 더스트에게 조종당하는 민간인 정도로 취급했다.
  30. 자신에게 반해 접근하는 박심현을 받아들이는 척하며 자기에게 호감을 보이는 심현을 이용해 먹었을뿐. 얼마뒤 검은양에게 호감을 표시하다가 이적행위를 하다 감옥에 갇힌 뒤로는 검은양을 극혐하고 칼바크를 따르기 시작했고 칼바크에게 버려지자 바로 늑대개로 갈아탔다만 칼바크에 대한 마음이 아주 사라지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진다.
  31. 티나가 자기를 죽이지 않은 은혜를 갚는다며 유하나를 지킨다고 선언하면서 친구가 되었는데 세뇌된 이슬비를 험담하는것을 보고 티나가 이슬비도 지킨다고 했으니까 구하러 가겠다고 하자 자기 약속은 어디다 두고 슬비를 구하러 가냐며 극단적으로 따지고 들기도 했다.
  32. 플레이어의 레벨과 같다. 참고로 고치 깨면 나오는 특경대원들이 30대 후반에서 40이다.
  33. 사실 칼바크는 이 힘을 불안정한 위상력 사용과 레플리카를 사용해 원자 단위로 쪼개졌다 원상복구하는 과정에서 붕괴되어가는 몸을 강제로 치유하는 데 쓰고 있었다. 이 힘을 유하나에게 넘겨주고 난 뒤, 몸이 점점 붕괴되면서 목숨에 지장이 생기고 결국...
  34. 그렇기에 유하나는 진정한 자신을 내보이면 미움받을까봐 항상 가식으로 주변을 대했던 것이다.
  35. 홍시영이 날때부터 싸이코패스이긴 해도 지금처럼 타인에게 집착하고 소유하기 위해 세뇌까지 사용하게 된건 급우들과 부모에게 버려진 경험 때문이며, 유하나도 믿을 수 있는 친구는 커녕 부모조차 불신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하피와 티나가 유하나에게서 홍시영의 모습을 겹쳐본 것으로 보인다.오트슨 최애캐라는 공통점 그런데 홍시영도 유하나도 자기들이 먼저 깽판친건 생각 안하고 버려졌다며 자연발화한거라 결국 오트슨의 자기 투영에 불과하다.(...)
  36. 유하나는 검은양의 적인 차원종과 내통한대다 그들을 살해위협까지 했는데 검은양은 자신들에게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은 유하나와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늑대개는 유하나에게 몇번이고 초커고문을 당하고, 티나는 팀을 인질로 잡히고 자아가 없는 인형취급까지 당했는데 유하나가 기억을 삭제하는걸 말리고 티나와 하피는 어째서인지 호감까지 표하는 등 평범한 사람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를 가진다. 동일하게 초커로 협박을 했으나 버튼은 누른적 없는 김유정은 최대한 띠껍게 묘사되고 한동안 적대시 한것과 무척 차이나는 대우다.
  37. 석봉과 소영 역시 비뚤어진 나타의 험담을 받아주긴 했으나 이건 나타를 "클로저라 오해 = 실은 좋은 녀석"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고 나타도 몇번 칭찬을 듣자 소영과 석봉을 전력으로 도와 신뢰를 굳건히 했다. 주인공들이 아무리 호의를 보여도 무시하고 배신때리는 유하나에게 죄책감을 품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