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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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지지

꼬지모

438 꼬지지
185 꼬지모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꼬지지	ウソハチ	Bonsly	전국 : 438 신오 : 092	수컷 : 50% 암컷 : 50%	바위
꼬지모	ウソッキー	Sudowoodo	전국 : 185 성도 : 107 신오 : 093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옹골참	일격에 쓰러지지 않는다.
돌머리	반동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주눅	고스트/벌레/악 공격을 맞으면 스피드가 오른다.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438 꼬지지	분재 포켓몬	0.5m	15.0kg	미발견
185 꼬지모	흉내 포켓몬	1.2m	38.0kg	광물

진화

438 꼬지지

암석의향로를 지닌 채 교배 ← 흉내내기를 익히고 레벨업 →

185 꼬지모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강철 격투 땅 물 풀	고스트 드래곤 바위 벌레 악 얼음 에스퍼 전기 페어리	노말 독 불꽃 비행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438 꼬지지	50	80	95	10	45	10	290
	185 꼬지모	70	100	115	30	65	30	410

도감설명
438 꼬지지
다이아몬드	항상 우는 것처럼 보이지만 체내의 수분을 밖으로 내어 조절하고 있는 것이다.
펄	건조한 장소를 좋아한다. 눈에서 물을 내어 몸의 수분을 조절한다.
플라티나 5세대	건조한 공기를 좋아한다. 수분을 조절할 때에 내는 물이 눈물처럼 보인다.
하트골드 소울실버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을 눈으로 내어 조절한다. 울고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185 꼬지모
금/하트골드 리프그린	항상 나무행세를 하고 있다. 몸의 구성은 식물보다 돌이나 바위쪽에 가깝다.
은/소울실버 파이어레드	습격당하지 않도록 나무흉내를 낸다. 물에 약하기 때문에 비가 내리면 어느 순간에 모습을 감춰버린다.
크리스탈	바람도 안 부는데 흔들리는 나무를 발견했다면 그것이 꼬지모. 비 오는 날에는 모습을 감춘다고 한다.
3세대	적에게 습격받지 않도록 나무 흉내를 낸다. 양손은 1년 내내 녹색이라서 겨울에는 가짜라고 금방 들켜버린다.
다이아몬드	수목처럼 보이는 몸은 실제로는 바위나 돌에 가깝다. 물에는 대단히 약하다.
펄	나무인 척해서 길가에 서 있지만 비가 내리면 어느 사이엔가 모습을 감춘다.
플라티나 5세대	공격받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나무 흉내를 내며 물을 싫어하여 비가 올 때는 어딘가로 사라진다.

1 소개

2세대 금/은 버전에서 등장한 잠만보의 뒤를 잇는 길막 포켓몬. 디자이너는 게임 프리크 대표 디자이너이자 창립자분 단짝 친구인 스기모리 켄 선생 본인이다.

'가짜 나무'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나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적을 피하기 위한 위장술. 실제로는 바위 타입으로 물을 싫어하며 비가 내리면 어디론가 모습을 감춘다고 한다. 그래서 잠만보를 피리로 깨우듯이 이 녀석은 물뿌리개로 물을 뿌림으로서 전투에 들어간다. 그리고 전투에 들어갔을때 도망치면 날아가버린다. 꼬지모를 잡기 전에는 레포트를 쓰거나 몬스터볼을 확인하자.

2세대에서는 인주시티 - 도라지시티 - 금빛시티를 연결하는 36번 도로 삼거리 가운데에서 길막을 하고 있으며 자려면 한칸만 옆에가서 자라고 좀 3세대 에메랄드 버전에서는 배틀프론티어 구석에서 파도타기 하는 곳을 막고 있다. 4세대에서는 베이비 형태인 꼬지지가 새로 등장해서 마임맨과 비슷한 관계가 되었고, 꼬지지와 꼬지모의 경우 펄 버전에서만 야생에서 출현한다. 반대로 다이아몬드에선 흉내내와 마임맨이 등장.

2 실전

성능을 보자면 종족값 총합이 포니타수준인 410밖에 되지 않지만, 실제 필요한 스탯을 위해 필요없는 특공과 스피드를 완전히 포기한지라 총합에 비해 스탯 분배가 매우 적절하게 되어있다. 실전에서 주력으로 쓰는 포켓몬 중에선 최하급의 종족값이지만 꼬지모보다 종족값이 90 높은데 분배가 엉성한 강챙이나 라플레시아 등이 받는 대우를 생각하면.. 딱구리나 코리갑, 거대코뿌리등에 비교한다면 스탯으로는 하위호환이지만 이 녀석은 코리갑과 마찬가지로 배우는 기술로서 차별화를 한다. 유용한 선공기인 기습을 자력으로 익히며, 무엇보다 풀 타입조차 소수밖에 못배우는 우드해머를 배울 수 있다!!! 짜가라도 꼴에 나무라고 우드해머를 돌머리 특성으로 무반동으로 쓸 수 있는 유일한 포켓몬. 오오. 4배 약점이 없으면서도 코리갑과는 달리 모래바람의 특방 보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쉽게도 양날박치기는 배우지 못한다. 배울 수만 있다면 자속 + 돌머리 특성 때문에 마이너에서 메이저쯤으로 올라올 최상의 조건이지만.. 만일 꼬지모가 양날 박치기를 쓴다면 돌머리 특성 바위포켓몬 중에서는 보스로라 다음가는 위력을 낼 수 있다. 저 100이라는 공격력도 메워줄만한 기술이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지진과 스톤에지는 물론이고 저주, 대폭발, 스텔스록, NPC기인 삼색 펀치등 괜찮은 기술을 많이 배운다. 코뿌리보다도 낮은 최하급의 스피드는 오히려 트릭룸에서 도움이 된다. 팔에 달린 나뭇잎 모양 바위(...)가 주먹대용인지 힘껏펀치, 우드해머에 삼색펀치, 자력으로 암해머까지 배운다. 단점이라면 공격력 100이 최상급 수준은 아니라 라이벌들보다 결정력이 좀 딸린다는 점 정도. 물론 단일 바위타입에다 기술폭이 괜찮다는 편, 기습과 우드해머 등에서 라이벌들과 차별화는 되고 있다.

5세대 특성은 스피드가 심하게 낮은 이 녀석에게는 어울리지 않지만 옹골참 특성이 강화되어 무반동 우드해머와 생존성 중 트레이너 마음대로 고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여전히 낮은 능력치와 타입이 발목을 잡지만 절대로 애니메이션에서나 게임의 포지션 그대로 평가 하면 안되는 포켓몬이다.
최근 돌머리나 옹골참 둘 중 어느 하나를 골라 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옹골참 특성도 좋긴 좋지만 최근 랜덤매치에 메가캥카와 틀깨기 메가갸라도스가 메이저하다는 것에 주의하자. 물론 옹골참형도 효율적인 것은 맞다.

BW2에선 자력기에 카운터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옹골참+약점보험의 조합도 나쁘지 않다. 약점 중 강철은 페어리 견제용으로 나오는 녀석들을 자주 만날 수 있고, 땅은 국민기 지진의 범용성 덕분에 3판 중 1판은 만날 수 있으며 물은 메이저한 녀석들이 꽤 많아 마찬가지로 자주 볼 수 있다. 격투와 풀은 전 세대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서브웨폰으로도 많이 쓰이고, 루카리오나 이상해꽃처럼 메이저도 나름 있으니 나쁘진 않은 선택.

3 애니메이션에서

무인편 애니메이션에서는 지우 일행이 커다란 강을 건너기 위해 강가에 있던 어떤 뱃사공 아저씨에게 부탁했지만 그럴려면 뱃사공의 부탁을 들어줘야 했는데 바로 꼬지모를 그 아저씨에게 데려와줘야 했던 것. 그래서 지우 일행은 꼬지모를 찾다가 서로 의견이 틀려서 싸우고 있는 박사 두 명을 만났는데, 그 둘은 꼬지모의 타입 때문에 서로 싸우고 있었던 것이다. 한 명은 꼬지모가 풀 타입이라고 하고 다른 한 명은 아니라는 의견 차였다. 지우 일행은 그 사람들도 도울 겸 나무로 분장하고 있던 꼬지모를 생포한다. 박사들의 연구실에 끌려간 꼬지모는 여러 포켓몬의 공격에 어떤 대응을 할 지 한번 실험해보는데, 하필이면 흉내내기를 써서 박사들이 조사하는 타입이 뭔지 더 헷갈리게 만든다. 그때 박사 중 한 명이 수돗물을 틀어 꼬지모에게 뿌릴려니까 꼬지모가 식겁을 하고 연구실에서 도망가니까 로켓단이 꼬지모를 보고 따라가서 희귀한 포켓몬이라고 생포. 로켓단도 꼬지모가 뭔타입인지 몰라 헷갈려했는데 그 순간 로이가 꺼내든건 다름아닌 꼬부기 물뿌리개. 그걸로 꼬지모에게 물을 뿌리려는 순간 꼬지모는 또 튄다.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사실 그 뱃사공이랑 박사 중 한 명이 부자사이라는 게 밝혀졌다. 뱃새공은 자기 아들이 꼬지모를 연구하고 싶어하기에 꼬지모를 데려와달라고 한 거였고, 그 박사들은 이미 꼬지모가 바위 타입이고 흉내내기를 사용했다는 걸 이미 다 알아냈기 때문에 더이상 꼬지모를 잡을 필요가 없어졌다. 지우 일행은 강도 건너고 잘 끝났다. 결국 꼬지모는 실험대상이었다.

애니메이션 AG에서는 꼬지지가 웅이의 포켓몬으로 등장. 롱스톤과 꼬마돌 이후로 오래만에 얻은 바위타입이다. DP때 웅의 유일한 포켓몬으로 따라갔다. 꼬지지 때는 겁이 많았지만 로켓단의 우리에서 탈출하면서 꼬지모로 진화했고, 진화를 하면서 상당히 듬직해졌다. 사실 꼬지지 시절은 아기여서 겁이 많은 것이기도 했다.

그 외에 AG에선 황금색 꼬지모가 등장해 어느 마을을 떠들썩하게 했다. 다만 그 꼬지모는 주인이 물을 싫어하는 점을 고치기 위해 벌인 실험으로 황금색이 되었던 거였으며, 원치않는 모습이 된 후론 주인을 피해다닌다. 로켓단과의 싸움 이후에는 주인과 화해하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다.

XY 64화의 오박사 도감 홀로캐스터 코너에서 진화 전의 꼬지지 소개 도중에 꼬지지가 필살기 공격으로 오박사를 태워 버린다.

4 기타

도감 번호를 보면 알겠지만 하나지방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의 도감에 올라 있다. 다만 호연지방은 에메랄드 한정. 참고로 호연지방의 경우 에메랄드는 엔딩 후 뒷번호가 해금되며, 루/사는 나머지 버전 중 하나와 3세대 이전 포켓몬 하나를 교환해야 해금된다.

6세대에서 새로 등장한 대로트가 숲의저주를 어떻게든 끼얹을 수 있다면 물, 풀, 땅이라는 메이저한 약점이 사라지면서 무반동 자속 우드해머를 난사해대는 무시무시한 진짜 나무가 된다(...).숲의저주가 아니라 숲의은혜 수준 더블배틀 때 하면 좋을 듯.

포켓몬스터 X·Y PV중 무리배틀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왜인지 신규포켓몬인 대로트 무리들 사이에 은근슬쩍 껴있는 모습이 나왔다.(...) 우리들 가운데 스파이가 있는 것 같아 결국 저 스크린샷대로, 이 녀석을 잡기 위해선 미혹의 숲에서 무리 배틀을 통해 대로트 떼거리를 불러내야 한다.

여담으로 울음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면 한칭과 비슷하게 들린다. 페라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