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머신(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슈트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의 워 머신 수트.

2 특징

원작과 마찬가지로 은색에서 흑철색과 회색 투톤을 하고 있으며, 동력원과 추진 장치로는 아이언맨 슈트와 마찬가지로 아크 리액터리펄서 추진기을 탑재하고 있다. 여러 화기를 장착해서 그런지 작중 묘사를 보면 아이언맨 슈트보다 더 무게가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1]

아이언맨이 스마트 미사일과 빔(리펄서건)을 주력으로 한다면, 이쪽은 리펄서건이 있음에도 거의 쓰지 않고, 탑재된 기관총 위주의 전투를 하는게 특징이다. 등에는 가동이 가능한 미니건을 탑재하고 있는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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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과 등의 미니건으로 사방에 난사를 하는게 주된 기술로, 특히 상대를 붙잡고서 영거리에서 쏴갈기는 장면은 워 머신의 트레이드 마크. ... 그러나 이 화려한 기술은 잡졸에게만 쓴다는게 흠. 보스에겐 잡기가 안통해서 그런다카더라 애초에 기관총 따위가 통하는 보스가 거의 없다

아이어맨 수트와 비교해 화력면에서 약해보인다는 평도 있다. 그도 그럴게, 스마트 미사일과 리펄서건을 난사하는 아이언맨에 비해 이쪽은 기껏해야 기관총이나 쏘아대기 때문. 그렇다고 워머신만의 장점이 있냐고 묻는다면 그건 또 아니다. 굳이 장점을 꼽으라면 실탄을 쓰는 고로 에너지 절약성과, 높은 연사력이 있겠으나, 이러한 장점들이 작중에서 연출되지 못하면서 아이언맨과 차별화되지 못하고 하위호환과 같은 이미지로 굳어지고 있다. 지못미

백상아리~청상아리그나마 이번 시빌 워에서 Mk.3가 다수의 미사일로 무장한게 확인되며 그나마 체면치례는 했다. 거대화한 앤트맨이 휘두르는 비행기를 다수의 실탄 연사로 갈아버리는 장면은 아이언맨과는 차별화된 인상을 주었다는 평.
하지만 현실은 앤트맨 피규어행...

3 아이언맨

그런거 없다.

1편에선 워 머신 슈트는 등장하지 않으나, Mk.2 슈트를 보면서 "다음 기회에"라고 말하며 워 머신의 출연을 암시했다.[2]

4 아이언맨 2

4.1 Mk.1(아이언맨 M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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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머신 Mk 1의 HUD

드디어 등장! 영화판에서의 워 머신은 아이언맨 Mk.2를 헤머 테크가 개조해만든 것으로 나온다.

시빌 워가 나오기전까진 워머신의 활약이 가장 많을때다.[3]

아이언맨 수트의 초기 버전들과 달리, 동력원인 아크 리액터가 수트 자체에 내장되어 있어 팔라듐 중독 걱정이 없는것도 특징. 또한 주인인 토니 외에 착용이 불가능하도록 락이 걸린 아이언맨 수트와 달리, 워 머신은 락이 없어서 누구나 입을 수 있다.(...)

문제는 토니의 손을 거치지 않았다보니 화력이 겁나 약해졌다는 것.(...) 오버 테크놀로지를 줄줄이 탑재한 아이언맨과 달리, 거의 현실에 존재하는 무장만을 장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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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가동이 가능한 장비 위에 미니건을 탑재. 덕분에 비행 중의 추적사격이 편리해졌다. 간혹 양손으로 상대를 붙잡고 영거리에서 미니건을 갈기기도 한다. 탄띠가 외부에 드러나 있는게 특징. ..그런데 작중에서는 탄환을 무진장 쏴갈기는데도 딱히 탄환이 바닥나지 않는다.[4] 위플래쉬의 전투에서는 채찍에 제일 먼저 잘려나가면서 무력화 된다.
양 팔뚝에 장비하며, 사실상의 주무장. 워 머신은 특이하게도 손바닥의 리펄서건은 거의 쓰지 않고(쓸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이것만 줄창쓴다. 워 머신 같은 오버 테크놀로지의 산물에 이 따위 돌격소총을 단 것이 우습지만, 그보다도 어이없는건 고작 이거 맞고 터져나가는 해머 드론들이다.(...) 그래도 화끈한 화력쇼로 리펄서건보다 보는 맛은 있다. 어쩌면 그래도 오버 테크놀로지라고 전차용 철갑탄 같은 것을 인간형 슈트에 달 정도로 소형화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반 : 다시 보니 반갑군.

로드 : 이번엔 쉽지 않겠어.
(위플레시가 채찍을 가동시킨다)
로드: 나도 비장의 무기를 보여주지. 이 집나간 마누라로 한번에 날려주겠어.
토니 : 집나간… 뭐?
(발사)푸슝, (이반에게 명중)땡, (STUCK!)치익, (불꺼짐)뿌웅(…).
이반 : ㅋ
토니 스타크: 해머 거지?(Hammer tech?)"
제임스 로드 : 그래…
토니 스타크: 나한테 맡겨.(10연발 소형 미사일 발사)[5]

왼쪽 쇄골에 해당하는 곳에 1발 탑재. 하지만 수율 문제가 원인인지 정작 위플래시에게 쓸 때는 불발이 났다.[6] 아무래도 초소형 스마트탄이라 그럴지도. 그런데 아이언맨2 미완성/사용 + 삭제된 씬에선 잘만 쓴다! 현실에서도 고 위력 무기가 초근거리에서 폭발하면 발사자도 타격을 받으니 저런 폭발형 발사무기의 경우는 최소사정거리가 설정되어 있어서 일정거리 이상 날아가지 않으면 트리거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사용자의 무기체계 숙지미숙으로 인한 문제일 수도 있으며,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이반이 이혼한 마누라가 날아오는 것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맞아 준 것과 달리 토니의 Mk.6가 대인 제압용 실체탄을 발사하자 바로 헬멧을 뒤집어쓴 것을 보아 본래 정상작동되는 것을 이반이 해킹해 먹통으로 만들어 둔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데이터 뜯어봤는데 딱 봐도 제대로 작동 안 되게 생겼던가. 이 쪽이 가장 가능성은 높다
아이언맨 3 프롤로그 코믹스에서 텐 링에게 탈취된 이 미사일을 워 머신이 맞았는데 맞자마자 넉다운 되는 장면이 나온다.
양 손바닥과 발바닥에 탑재된 리펄서 추진기. 빔으로도 쓸 수 있으며, 실제로 아이언맨 수트는 이것이 주력이지만 워 머신의 경우에는 순전히 비행용으로만 쓰인다. 어째서양학할 때는 이해가 가지만 기관총이 거의 안통하는 위플래시를 상대로도 계속해서 기관총을 고집하는걸 보면...(...) 그래도 마지막 일격을 먹일 때 아이언맨과 함께 사용하긴 했다.
  • 추가 추진기
이 외에도 인상적인 부분은 등과 종아리에 달린 추친기. 아이언맨 수트가 mk.7에 들어서야 등에 추진기를 달기 시작했다는걸 생각하면 이런데서는 앞서갔다. 대신 등에 원래 있던 플랩은 쓰지 못하게 됐지만.
참고로 이 추가 추진기는 리펄서 추진기가 아닌 일반 추진기로 보인다.[7]
  • 그 외
완구 모형에서는 이혼한 마누라를 탑재한 좌측의 반대편의 우측에도 소형 미사일이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나온다.
무장 외에 장갑이 증설되어 아이언맨에 비해 육중한 이미지가 되었다. 밀덕들은 이런게 또 마음에 든다는 평도.

미 공군의 에드워드 공군기지를 모 기지로 하고 있는데,('ED') 이곳은 실제로도 각종 최신예 항공기의 실험운용과 조종사 양성 등을 임무로 하고 있어서 다양한 전술기들이 이곳에서 실험을 거쳤다.[8]

처음에는 해머가 짠 프로그램이 좀 뭣해서 이반 반코에게 해킹당해 아이언맨과 대결하였으나, 블랙 위도우의 활약으로 슈트의 통제권이 로드에게 돌아와 이후 아이언맨과 합심해 드론들과 맞선다. 영거리 기관총 난무로 해머 드론들을 걸레로 만드는 장면이 백미.

5 아이언맨 3

5.1 프로토타입(아이언맨 Mk.22 핫로드)

아이언맨 Mk.22 핫로드

아이언맨 Mk.22 핫로드가 워 머신 Mk.2의 프로토타입이라는 뒷설정이 있다.

그런데 여기에 설정오류가 있는데, 아이언맨 마크 7이 어벤져스 당시에 막 테스트 중인 새로운 아머였고 마크 8부터는 뉴욕 사건 이후로 만든 아머로 묘사된다. 그중 아이언맨 마크 22는 워 머신 마크 2의 프로토타입이라는 설명이 있는데, 정작 워 머신 마크 2는 아이언맨 마크 7시기에 개발되었다.[9]

마크 22는 워 머신 마크 2와 달리 외부 무장이 없다.

여담으로 마크 22의 명칭은 핫로드라고 하는데 이는 1930년대 미국 커스텀카 트랜드 중 하나인 핫 로드(hot rod)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차들의 페인팅 중 하나가 플래임 잡이라는 불꽃모양의 페인팅으로 이 슈트의 팔다리에 도장이 되어있다. 장착자의 이름을 생각하면 중의적인 의미로 지은 듯.

5.2 Mk.2

워 머신 Mk.2

아이언맨 2에서 나왔던 해머 테크 무기 장착형 아머가 아니라 토니가 새로 만들어 준 모델. 무장은 딱히 증설된게 없다. 한마디로 미사일 없이 기관총만 있는, 미묘하게 애매한 무장.(...)

워 머신을 회수한 토니는 해머 테크 장비들을 뜯으면서 다시는 이 슈트를 입지 못하게 하겠다며 짜증을 낸다. 이때 잠시 내 수트에 해머 무기를 다는것은 모나리자에 4살짜리가 낙서한 거랑 비슷하다고 까고는 워 머신 Mk. 2를 준다. 토니는 츤데레

이 부분에서 제임스 로드가 슈트를 워 머신이라고 부르자 토니는 "너희 진짜로 그렇게 불러? 난 너 약 올리려고 한 말인뎈ㅋㅋㅋㅋㅋㅋ" 하며 웃는다. 또한, 아이언맨 2에서 "워 머신이 되고 싶어? (You want to be a War Machine)?" / "워 머신이 되고 싶댔잖아! 쏴 봐!" 라고 했는데 아이언맨 3 프렐류드 코믹에서 밝혀진 바로는 비꼬는 뜻으로 그 말을 했다고 밝힌다.

그리고 기본이 된 아이언맨 Mk.2 아머는 회수해서 토니 집에 전시 중.

어벤져스 사건 당시 이 워 머신 Mk. 2는 아시아 어딘가에서 테러리스트들과 싸우는 중이었다. 아이언맨 3 프리퀄 코믹스에서 토니가 손이 부족해서 콜 때렸지만 홍콩에 있어서 뉴욕 침공이 벌어지고 있을 때 참여하지 못했다. 작품 외적으로도 전작의 육중하고 투박한 간지가 줄어들고 아이언맨처럼 늘씬한 편으로 바뀐 것[10]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이 많았다.

5.3 아이언 패트리어트

Iron Patriot Ar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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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패트리어트의 HUD

만다린에 대항하기 위한 미군 비장의 카드로 공개되면서, 캡틴 아메리카마냥 성조기 컬러로 도색한 모습에 아이언 패트리어트라는 이름으로 영화에 첫 등장한다.[11]

뭔가 있어보이나 싶지만, 사실은 워 머신(War Machine, 전쟁 기계)은 정치적으로 너무 공격적인 이름이다라는 높으신 분들의 결정에 따라 워 머신 Mk.2에 페인트칠 새로하고 이름만 다르게 부르는 것.[12] 그래서 워 머신에 페인트칠 한 거 빼고 바뀐 게 뭐야, 아이언 패트리어트라... 성조기 색깔로 페인트칠했는데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건가라며 TV 뉴스, 토크쇼 등에서 신나게 씹히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이래서 미디어나 높으신 분들이란... 심지어 제임스 로드 본인도 처음에는 "모두의 결정이야. 워 머신보다 훨씬 나은 이름이라고"라며 옹호하... 는 듯 했지만, 토니가 A.I.M. 접속 암호를 알려달라니 WARMACHINE 68 / WARMACHINE ROX[13]라고 설정해놓은 걸 보면 역시 마음속으로는 영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이다. 토니도 웃고 로드도 웃고 테러리스트 용의자도 웃었다.

참고로 각종 완구 제품명이나 인터뷰를 통해 공식 명칭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혼동이 좀 있었다. 하지만 영화 개봉 직전에 공개된 TV스팟에서 제임스 로드가 직접 '아이언 패트리어트'라고 말하며 토니 스타크 역시 아이언 패트리어트라고 말함에 따라 정식명칭은 아이언 패트리어트로 확정.

여담으로 3편에서는 왼쪽 어깨에 마킹된 소속 부대가 바뀌었는데, 랭글리 공군기지에 주둔하는 제1전투비행단 Fighting Falcon의 약자 'FF'가 바로 그것. 실제로는 F-15를 사용하며 걸프전에도 참가한 부대다. F-22배치 이후에는 F-22도 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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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국이 가진 무기 중 아이언맨에 필적하는 성능을 가진 슈트라, 만다린이 파키스탄에 있다는 첩보를 받고 만다린을 수색하던 중[14] 민간인으로 위장하고 있던 킬리언익스트리미스 부하에게 방심한 사이 기습을 당하고, 그만 동작불능이 되어 납치당하고 만다. 그리고 킬리언의 익스트리미스 초능력에 의해 로드가 슈트를 벗게 되고[15] 로드 : 방금 입에서 불 뿜은 거야? OK, 항복. 만다린에게 슈트를 탈취당하고 해킹당하여 킬리언의 부하 에릭 사빈이 대통령을 납치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16]

그 후 대통령에게 입혀져 공개처형에 사용되려는 순간,[17] 그래도 결국은 아이언 패트리어트는 다시 로드가 입고 대통령을 해당 현장에서 퇴근 탈출시키는 데 사용한다.[18] 그리고 출연 끝. 졸지에 중간에 집에 가버린 셈이다. 이 때문에 본격적인 더블 아이언맨을 기대한 관객들이 짜게 식었다고 한다.

영화 막판에 토니가 모든 슈트를 불꽃놀이 폭죽으로 써버렸기 때문에 3편 종료 시점에서는 유일하게 남은 아이언맨 슈트다. 만약 집에 가던 워 머신도 터졌다면 관객들에게 마지막으로 큰웃음을 주는 슬랩스틱 코미디를 보여줬을텐데... 이런 식으로.

재밌는 건 로드가 입었을 땐 제대로 된 전투씬도 없었는데 악당에게 탈취당했을 때 액션이 있다는 게 빅 개그. 그나마도 내장화기는 전혀 쓰지 않는다/ 역시 이름이 화가 됐는지 서브히어로라긴 보단 빌런에 가까운 활약을 보인다. 그러니까 그 이름은 붙이지 말라니까.

6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6.1 Mk.2

다시 워 머신 컬러로 돌아왔다.[19] 승리의 War Machine ROX 단순히 도색만 다시 한게 아니라, 추가적인 개조도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토니와 함께 묠니르 들기 도전할 때 토니의 Mk.43처럼 팔 부분만 따로 사용하는 걸 보아, Mk.42의 분리 기믹도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그럼 로드도 그 더럽게 아픈 센서 칩을 박았다는 건가 걱정마, 토니에게는 피웅덩이도 순식간에 지워버리는 마법의 소독약이 있으니까. 스타크 사의 의료과학은 세계제이이이일!!!

후반부 구 쉴드 대원들이 몰아온 헬리캐리어와 함께 제임스 로드가 슈트를 입고 등장, 닉 퓨리 국장이 "우리 전력을 보여줘."라는 말과 함께 지원군으로 등장, 토니와 힘을 합쳐 소코비아 난민들을 태운 수송선을 습격하는 울트론 센트리들과 교전, 잠깐이지만 아이언맨 3의 굴욕을 씻겠다는 듯 오랜만에 양민학살을 펼치며 간지폭풍의 활약을 보여준다. 근데 비전에게 묻혔다

7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7.1 Mk.3

Mk.2가 워 머신 답지않은 날씬한 몸매로 한소리 들은 거 때문인지 Mk.2보다 육중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눈과 아크 원자로의 안광이 다시 빨간색으로 돌아왔다. 다만 원래 워 머신 Mk.1의 육중한 모습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편.

진압봉이 무장으로 추가되었다. 전쟁 기계에 진압봉이라니![20] 이 진압봉은 접혀진 채로 백팩의 우측에 수납되며, 꺼내 들면 길게 신축하면서 금색 전류가 봉에서 흐른다.[21] 이걸로 캡틴 아메리카를 제압하려했는데, "미안, 캡. 죽이려는 건 아니지만 꽤 아플 거야."라고 로디가 말한 걸 보면 일반적인 진압봉과 달리 엄청난 위력을 갖춘 모양. 실제로 워머신이 진압봉으로 후려치려는 걸 캡틴이 방패로 막자 화면이 번쩍일 정도로 거대한 스파크가 터졌다.아무리 봐도 죽이려하는 거 같은데 하지만 이후 다시 공격을 하려고 워 머신이 돌진할 때 캡틴 아메리카가 공중에서 회전하며 날아오는 워 머신을 걷어차 땅바닥에 처박아버리면서 진압봉을 부러트려버렸다. 그외에 오른팔에도 인크레더블 헐크때 나왔던 음파병기의 축소판인 제압용 무장이 추가되었다. 앤트맨과 스칼렛 위치를 제압하는데 사용되었으며, 앤트맨의 경우 거대화를 해서 음파의 크기가 작은 탓인지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주먹에 날아갔지만 스칼렛 위치는 효과적으로 제압해서 쓰러지게 만들었다.

시베리아로 가려는 캡틴 아메리카 일파와 아이언맨 일파가 공항에서 대결하던 중, 먼저 탈출하는 캡틴 아메리카를 추적하다가 비전이 발사한 빔이 실수로 워 머신을 맞춰 아크 리액터가 파괴되어 추락한다. 이 사고로 로드는 하반신이 마비되어 반신불수가 된다. 하지만 완전히 동력원이 끊어진 상태에서 수십 초 동안 추락할 정도로 엄청난 높이에서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저 정도의 부상을 입고 탑승자의 목숨은 살았다는 점에서 워 머신 아머의 보호력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아이언맨 1에서 마크 3가 20mm 기관포에 맞아 공중에서 추락하고 비행중인 랩터에 충돌하고도 토니가 멀쩡했던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내구성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실례로 모래라곤 하지만 워머신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높이에서 떨어진 토니의 용접과 볼트 조립으로 대충 만들어낸 마크 1은 토니를 살렸다. [2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팔 부분만 떼서 사용한 것을 보면 워 머신도 각 파츠마다 자립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메인 동력원인 아크 리액터가 망가졌다고 바로 추락하는 것도 설정 오류라고 말이 많다.

앤트맨과 싸울 때 양팔과 양어깨에서 미사일 포드와 기관총 수십 개를 전개해 전탄발사로 앤트맨이 휘두른 비행기를 휘두르는 도중에 말 그대로 갈아버리는 모습도 상당한 간지를 보여준다.[23] 일단 작중 보여진 무장 탑재량은 워 머신 슈트 중 역대 최고란 걸 증명한다.

여담으로 오른쪽 가슴팍에 하얀 인간형 문양이 여러 개가 그려져 있는데, 소코비아에서 울트론 센트리들을 파괴한 개수를 의미하는 모양, 즉 킬마크이다. 총 21기를 파괴한 듯하다. 에오울 최종전 보면 수백기씩 달려들던데 겨우 21기 부순 거 가지고 자랑하는 거?

8 제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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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머신 수트 3종은 모두 핫토이에서 출시되었다.

핫로드와 아이언 패트리어트도 발매.

워머신은 아이언맨 2 개봉 당시 해즈브로에서 월마트 한정으로 출시했다. 공군 마킹, 원자로 도색 등 도색 퀄리티가 월등히 좋고 탄띠와 손 등 루즈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당연히 현재 중고마켓에서의 가격은 상당히 높다. 특촬 리볼텍으로 나왔는데, 어째 먼저 나온 아이언맨 Mk6보다 더 평이 좋지만, 이혼한 마누라나 내장 화기 기믹 삭제도 그렇고 무엇보다 상체가 리볼버 조인트가 버틸 수 없을 정도로 비대해져서 제대로 못 선다는 문제점이 있다.

워머신 MK2는 S.H. 피규어아츠로 출시되었으나 혼웹한정이라 가격이 상당하다. 아이언 패트리어트 때도 그랬듯이 공군 마킹이나 왼쪽 가슴의 "제임스 로드 대령"이라는 레터링은 전부 삭제되었다. 해즈브로의 마블 레전드 시리즈로 발매되었으며 디테일, 도색 등의 퀄리티는 다른 피규어에 비해 월등히 좋은 편. 마크1 때도 그렇고 해즈브로 워머신 피규어는 엄청나다 해즈브로에 워머신 광팬이 있나 보다 아이언 패트리어트의 금형 재탕이지만 도색도 더 잘 되어 있고 프라고 더 고급져 보이는 데다 한쪽 손이 편 손이었던 패트리어트와 달리 양손이 다 주먹손이 되었다. 교체용 손은 안 들어있다. 아쉽 오픈 마스크 헤드가 들어 있는데,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아이언맨 마크43의 오픈 마스크 헤드에 비하면 도색이 매우 잘 되어 있다. 빌드-어-피규어인 헐크버스터의 머리를 포함하나 7개로 구성된 헐크버스터 라인업 중 유일한 무비판 피규어라서 헐크버스터를 완성하려면 코믹스판 6개를 더 사야 한다.

아이언 패트리어트는 SHF[24], 마블 레전드[25], 넨도로이드[26]로 출시되었다.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로도 마크2, 아이언 패트리어트, 마크3 3종의 슈트가 출시되었다.

마크2는 '76006 익스트리미스 항구의 결투'으로 출시되었다. 아이언맨3 세트인데 왜 패트리어트가 없고 얘가 있는지 물어보면 지는 거다 블랙&실버 간지를 자랑하던 실제 마크2와는 달리 미피의 색이 뭔가 밋밋한 회색이라 호불호가 갈린다.

아이언 패트리어트는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 게임의 선예약 보너스 폴리백인 '30168 건 마운팅 시스템'으로 출시되었다. 상당히 레어한 데다 발 끝에 프린팅이 있는 버젼과 없는 버젼이 있어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갠트리와 숄더캐논이 들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숄더캐논을 갠트리의 일부로 착각하는지 패트리어트 등에 안 끼워놓는다(...).

마크3은 '76051 슈퍼히어로 격전'으로 출시되었다. 사진엔 안 나왔지만 등에 끼울 수 있는 진압봉도 들어있다. 미피의 색이 마크2 때와 달리 간지나는 검은색으로 바뀌고 안광에 붉은색이 들어가 훨씬 간지나졌다. 숄더캐논이 발사 가능한 스터드슈터로 바뀐 건 덤.

어느 양덕이 $4000가량을 들여서 이걸 직접 만들어냈다.#

마크 3버전도 해즈브로의 마블레전드 합본으로 출시되었는데 그 다른 한 동봉판이 마크27 디스코이지만 정작 조형은 워머신 마크2를 리페인트 한 것. 등 뒤 캐논도 그대로다(...) 정작 마크27 디스코는 아이언맨 마크7과 비슷한 디자인이다. 워 머신 마크3 자체는 도색과 동봉 루즈는 훌륭하지만 숄더캐논이 좀 작은 게 흠이다.

마크 1, 아이언 패트리어트, 마크 2 모두 S.H. 피규어아츠로 출시되었는데 마크1은 같이 나온 아이언맨 마크6보다 발매가 기준 3 배 이상 프리미엄이 붙었고[27] 마크2는 그만큼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혼웹한정이어서 가격이 꽤 있는 편이다. 아이언 패트리어트부터는 공군 마킹이나 이름 레터링 등이 삭제되었다.
  1. 예를 들어 착지할 때 소리가 더 무겁게 들리고, 리펄서를 이용해서 바닥에서 떠오르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2. 다만, 1편에서 제임스 로드 중령으로 나왔던 테런스 하워드는 출연료 문제로 짤렸다. 아이크 펄머터가 하워드에게 출연료를 1/8로 깎아서 제시하고는 싫면 관두라 종용했다. 웃기게도 펄머터는 이미 다른 배우를 물색하고 있었다. 슬픈 건 하워드가 자기 아들에게 '다음 편엔 아빠가 저거 입고 나온다'고 호언장담했다는 거… 후새드.
  3. 농담이 아닌게, 어벤저스에선 만화 후일담에야 등장했고, 아이언맨 3에선 악당이 사용해서 활약을 보여준 정도고,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선 그나마 활약하다가 비전에게 다 빼앗긴다. 통틀어서 아이언맨 2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않았다.
  4. 참고로 미니건 항목만 봐도 알겠지만, 미니건은 그 엄청난 연사력 때문에 괴랄한 탄환 소모가 고질적인 문제이다.
  5. 단, 이건 이혼한 마누라와 달리 대인제압용 미사일이라 큰 화력은 없었다. 어차피 헬멧을 열고 있던 틈을 노려서 쏜 거지만.
  6. 해당 영상 링크.
  7. 해머 테크가 리펄서 기술을 다루지 못하는한, 이게 리펄서 추진기라는건 말이 안되기 때문.
  8. 꼬리날개에 'ED'라고 쓰여있는 F-22 랩터들이 바로 이 기지 소속이다.
  9. 굳이 해명을 하자면, 롤아웃 시기에 따라 넘버를 매긴다고 볼 수는 있다. 마크 22는 워 머신의 프로토타입으로 개발되었으나 도중에 개발이 중단되어, 워 머신 Mk.2보다 롤아웃이 늦어져 넘버가 이상해진 식으로.
  10. 작품 내적으로는 말이 된다. 애초에 워 머신 MK. 1이 육중했던 이유는 해머가 원형이 되는 아이언맨 MK. 2에 쓸데없이 자사 물건을 덕지덕지 붙였기 때문이다. 기존 아이언맨 슈트의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내장 화기는 깔끔하게 안으로 완전히 수납되는 형식이니 토니가 처음부터 만든 이놈은 비슷한 무장을 쓰더라도 당연히 늘씬한 디자인으로 가는 게 맞다.
  11. 참고로 코믹북의 아이언 패트리어트 아머 착용자는 마블 코믹스 역사상 최악의 인간쓰레기.
  12. 즉, 어벤져스 사건 당시 홍콩에서 입은 수트와 동일한 수트다. 에오울에선 Mk.42, Mk.43처럼 분할 기능이 있는 걸로 봐선 추가적인 개조를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13. 뒤의 ROX가 영어 속어로 짱먹는다는 Rocks의 스펠링을 비튼 것. 이 느낌을 대략 한글로 표현하면 워 머신 짱(...)
  14. 중간에 적들에게 총을 겨누면서 토니랑 전화를 받는 개그도 보여줬다. 접속 암호 가지고 농담따먹기 한것도 바로 이때.
  15. 킬리언이 오기 전 슈트의 다리부분을 자르려고 했었다.
  16. 예고편에서도 떡밥을 뿌렸는데, 아이언맨 2에서의 로드는 아이언맨 수트의 비행능력을 아주 능숙하게 다루었다. 그러나 예고편에서 나온 아이언 패트리어트는 착지 도중 제어가 안 되는 듯 마구 비틀거렸다. 이때 대통령 앞에서 마스크를 벗는데, 마치 그 모습이 노먼 오스본과 비슷하게 보인다.
  17. 바이킹식 처형법인데? / 기름에 튀겨서!라며 살벌한 농담을 주고받는 토니와 로드. 공군 대령이라면서 이래도 되나?
  18. 이때 "대통령님, 슈트가 참 잘 어울리시지만 이제 돌려주셔야겠습니다."라는 로드의 말이 또 백미. 로드가 다른 수트를 못 쓴 이유는 토니가 박은 센서가 (당연히) 없기 때문이다. 멋지게 슈트를 입은 토니를 부러운 눈으로 보면서 "나도 줘." 했다가 뻘쭘해 하는 로드의 모습이 어째 눈물난다.
  19. 다만 왼쪽 어깨의 넘버링이 다르고, 눈과 아크 원자로의 컬러가 노란색으로 발광하고 있다. .
  20. 그런데 워 머신은 미 연방정부 소속이니, 외적이나 적군과 전투를 벌이는것 뿐만 아니라 요인경호나 민간인 소요·폭동 진압 및 각종 질서유지 임무를 수행할 가능성도 있고, 정규군을 상대하는 전투가 아닌 요인납치나 테러집단 지도자 생포 등 비정규 특수전을 벌일 일도 많다는걸 생각하면 진압봉이 필요할 수도 있다. 슈트도 입었으니 팔뚝으로 후려치면 될 것 같은데 제피가루 작 태권브이 리메이크 웹툰 '브이'에서도 태권브이를 광주민주화항쟁 진압 작전명 '화려한 휴가'에 투입했다.
  21. 윈터 솔져 편의 엘리베이터 격투 씬에서 알 수 있는 것이지만, 방탄, 방검, 방염 기능을 갖춘 캡틴의 슈트에도 방전 기능이 없다는 걸 고려하면 이 진압봉은 캡틴을 상대로 매우 유효한 무장이다.
  22. 단. 그 상황에서 아이언맨은 아크 리액터가 작동중이어서 추락에 대한 대비를 어느정도 할 수 있었다지만 이 경우, 워 머신은 아크 리액터가 비전의 공격으로 작살 나버렸다.아니면 설정구멍
  23. 그리고 이 장면은 실탄병기와 높은 연사력이라는 아이언맨과 차별화된 위 머신만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워 머신 대신 아이언맨이 있었다고 가정하다면 리펄서건이나 스마트 미사일로 날려버리거나 레이저로 잘라 버렸을 텐데, 다수의 실탄병기를 연사해 산산조각 내는 워 머신의 방식에 비하면 둘 다 주변피해가 큰 방법들이다.
  24. 마크 1 때와는 달리 공군 마킹과 왼가슴의 이름 마킹 등이 죄다 사라졌다. 공군 라이센스를 잃었나 보다
  25. 도색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청색 프라가 균일하게 주형되지 않은 듯 무늬가 보이고 어딘가 이상하다. 빌드-어-피규어인 코믹스판 아이언 몽거의 왼팔을 포함한다.
  26. 히어로즈 에디션은 아이언맨 3의 클라이막스에 등장한 컨테이너 베이스를 포함한다.
  27. 물론 마크6도 어느 정도는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