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플레인/일본 테크 트리/다목적 전투기

월드 오브 워플레인
장비테크 트리지도
소모품승무원 스킬업적
월드 오브 워플레인 테크트리
미국전투기다목적 전투기중전투기공격기프리미엄
영국전투기다목적 전투기중전투기공격기프리미엄
독일전투기다목적 전투기중전투기공격기프리미엄
소련전투기다목적 전투기중전투기공격기프리미엄
일본전투기다목적 전투기중전투기공격기프리미엄
중국전투기다목적 전투기중전투기공격기프리미엄
프랑스전투기다목적 전투기중전투기공격기프리미엄
그 외 기체들
주포는 "Synchronized(S-엔진), Cowling-Mounted(C-동체), Wing-mounted(W-날개), Hub-mounted(H-허브)"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엔진의 성능은 숫자에 관계없이 엔진 1개의 성능으로 표시됩니다.
따라서 엔진 갯수에 카탈로그 성능을 곱한 값이 전체 출력/추력이 됩니다.
무장 역시 1정(또는 1문)의 성능과 가격으로 표시되며 각 구경별로 무장 갯수에 DPS를 곱한 값의 총합이 전체 화력이 됩니다.
다만, 후방 기총은 총좌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기총 수에 상관없이 하나로 취급합니다.
기체의 성능은 서버별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2023-08-09 06:32:24 현재 1.9.9 버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유럽은 SI 단위를 만든 세계답계 미터법이 표준화되었지만, 영국의 기관총 구경은 인치법으로 표기합니다.
구경인치법미터법
.3030.303 inch7.7 mm
.500.5 inch12.7 mm

1 개요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일본 '다목적 전투기' 트리.

2016년 7월 1.9.5 기준 1.6 업데이트로 옮겨온 1티어 기본 기체와 고티어 J7W 신덴 시리즈만 존재한다.

2 기본 기체

2.1 Nakajima Type 91 - 1티어

舊 일본 육군의 요청으로 프랑스와 공동개발한 전투기입니다.
출력무게엔진형식티어비고요구 경험치가격
Jupiter VI450 마력330 kg공랭식1티어스톡00
Jupiter VIIF.P520 마력330 kg공랭식1티어1251,500
Kotobuki 2580 마력350 kg공랭식2티어최종1402,200
엔진 장착 주포 공격력연사력(rounds/m)유효사거리(m)무게(kg)티어비고요구 경험치가격
7.7mm Vickers-J (S) 2정17500360301티어스톡00
7.7mm Type-89 (S) 2정19700360302티어최종1102,000
외부 장착 무기 공격력스플래시 대미지 반경(m)무게(kg)티어비고요구 경험치가격
없음000스톡00
30kg 폭탄 2발80035302티어최종170100
기체내구도무게(kg)티어비고요구 경험치가격
Nakajima NC501,1501티어스톡00
Nakajima Type 91601,1502티어최종501,200
게임 시작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체

舊 일본군의 요청으로 프랑스 설계자와 함께 만든 비행기.

7.7mm 빅커스 기관총 2정이 기본 무장으로, 조금 더 센 89식 기관총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특징이라면 1.9.5.3 기준으로 게임 내의 기본 기체 중 유일하게 단엽기이며, 날개가 파라솔 윙 형식이다.

무장은 다소 아쉬운 면이 많지만 엔진이나 선회력 모두 우수하므로 저속 선회전을 자주 걸어주자. 다만 헤드온 등의 상황에선 밀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초반에 교전할 때 적을 끌어들여 선회전으로 꼬리를 잡아내는 기술이 필요하다. 어차피 이 기술은 일본 전투기 트리를 탈거라면 주야장천 써먹을 기술이므로 잘 익혀두자.

풀업 기총인 7.7mm Type 89에서 다음 티어인 A4N을 연구할 수 있다.

3 1차 전투기/다목적기 트리 (Kyushu 계통)

1.6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일반 전투기들로 분류되었던 J7W 신덴 계열 기체들이 쓸모없는 폭탄을 지급받으며 다목적 전투기로 재분류되었다.

전체적인 특징은 일반 전투기쪽 중-저티어들과 동일하게 불 잘 붙고, 선회 좋고, 고도성능이 처참하다는 특징을 공유하며, 추가로 30mm 기관포 4문으로 인해 이론상 화력은 대폭 증가했다.

안타깝게도 하필이면 받아온 30mm 기관포가 MG-213이나 ADEN, DEFA 같이 연사력이 높아서 평가가 좋은 속사형 30mm도, 아예 연사가 극도로 낮은 대신 중구경 뺨치는 사거리와 흉악한 발당 데미지를 받은 MK-103같은 고화력형 기관포도 아닌 MK-108같이 둘 사이에서 어중간한 형태의 일반형 30mm인 데다 이 30mm 기관포를 얹는 기체가 Ta-152같이 고도 성능이 미쳐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Me 262나 자벨린처럼 엔진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닌 J7W 신덴들이다 보니 더욱 아쉽다.

1.9.4 패치로 내구도와 30mm 기관포의 화력이 올라가는 버프를 받았다.

3.1 Kyushu J7W1 Shinden - 8티어

미국의 일본 본토 폭격 공습에 반격하기 위해 개발된 국지 전투기로, 시제기 2대만 종전 직전에 만들어졌습니다.
출력무게엔진형식티어비고요구 경험치가격
MK9D2,300 마력1,080 kg공랭식8티어스톡00
MK9F2,500 마력1,240 kg공랭식9티어21,500162,000
MK10B3,100 마력1,520 kg공랭식9티어최종29,200179,000
동체 장착 주포 공격력연사력(rounds/m)유효사거리(m)무게(kg)티어비고요구 경험치가격
20mm Type-99-2 Model 5 (C) 4문110400740907티어스톡00
30mm Type 2 (C) 4문2001605801208티어23,500301,000
30mm Type 5 (C) 4문2201705801209티어최종44,300352,000
외부 장착 무기 공격력스플레시 대미지 반경(m)무게(kg)티어비고요구 경험치가격
없음000스톡00
250kg 폭탄 2발4,400752506티어최종3,500600
기체내구도무게(kg)티어
J7W1 Model3603,5758티어
요구 경험치가격
102,690 xp2,540,000 크레딧

커나드 시리즈의 시작점
절망의 일본트리 고티어 그 두번째

소싯적에 오락실을 많이 들락거린 사람이라면 굉장히 낯익은 그 기체. 일본 내에서는 아직도 인기가 있어 심지어 하세가와에서 이녀석과 다음 티어인 신덴카이(개)까지 프라모델로 만들었다.

엔진 부스트는 15초이지만, 그걸 다 써도 고고도에 발도 못 들이는건 여전하다.[1] 그 외에는 엔진이 뒤쪽에 달려있다보니, 상대에게 꼬리를 잡힌다면 꼬리날개 대신 주익과 엔진이 터져나간다. 물론 선회력 하나는 최강자인 신덴답게 꼬리를 잡히는 일은 같은 저고도 선회기와의 선회전이 아닌 이상 흔하지는 않으나, 안그래도 부스팅 시간과 엔진출력이 부족하다보니 아쉬운 부분.

무장은 스톡이 20mm Type-99-2 Model 5 4문으로, 기수무장인걸 제외하면 렛푸에서 사용하던 무장과 동일하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그럭저럭 무난한 무장. 다행히 명중률은 준수하고 영국의 Hispano Mk.V에 비해서는 잘 식는다. 그리고 1업만 해도 30mm 4문이라는, 동티어 경전투기 또는 다목적기들과 비교해보면 심히 괴랄한 무장이 달린다. 이론상으로는 독일의 8티어 중전투기인 Me 262의 MK-108(1944) 4문과 동급의 DPS를 자랑하지만, MK-108(1944)에 비해서 연사력이 조금 낮고 유효사거리도 조금 짧은게 흠이다. 그리고 Bf 109G의 한숨만 나오는 MK-108(1942)급은 아니지만 30mm답게 탄이 종종 이상한 곳으로 샌다. 그래도 MK-108(1942)와는 다르게 탄 대다수가 중앙으로 모이긴 하지만, 급기동 중인 기체를 맞추기에는 여전히 애매한 수준.[2] 안정성은 20mm Type-99-2쪽이 30mm Type 2/5보다 확실히 낫지만 20mm를 달고 게임을 돌리기에는 기체의 다른 성능 자체가 총체적 난국이라 결국 30mm Type-2/5를 달고 게임을 하게 된다...

결론은 본격 공격기 잡으라고 만든 전투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공격기측 후방기총이 8티어 즈음부터는 이가 바득바득 갈릴 정도로 아프며, 독일 공격기인 Me 329의 경우에는 부스트 써가며 회피기동을 이리저리 하면 30mm를 샥샥 피해대니 공격기 사냥도 난처한 상황... 9티어인 Me P.1099 B-2나 IL-40의 경우에는 스톡이 아닌 이상 덤벼볼 수도 없다.
현실은 폭격기 잡으라고 만들었지만 어차피 고고도는 꿈도 못꾼건 매한가지

고고도 성능이 구려 적 고고도기와의 공중전이 불가능하므로 잘 쳐줘도 적 저고도기와의 교전을 벌이고, 일반적으로는 적 공격기를 때려잡게 될 텐데, 고티어 메타상 제일 중요한 고고도 공중전에서 전투기 숫자가 하나 비어버리므로 굉장히 난감하다. La-9는 꽁무니에 로켓 엔진을 내장했고, Yak-15도 기본 컨셉은 저고도 선회기지만, 제트 엔진을 탑재해 가끔 뜬금없이 고고도기를 추격해서 적에게 난감함을 선사하는 히든 카드로 작용할 수 있다는걸 생각하면 매우 안타까운 점이다. 30mm 자체의 화력은 독일의 MK-108이 그렇듯 맞추기만 하면 출중한 수준이지만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인 그걸 제대로 활용할 만한 엔진성능이 없어서 문제다.

그리고 원래 일본 해군 트리가 불이 잘 붙긴 했지만, 신덴은 불이 정말 잘 붙는다. 자동 방루 탱크[3] 이큅을 장비하지 않은 경우에는 한 판에 2번은 기본으로 붙고 3번도 붙는다. 불이 한 번만 붙는게 아니다보니 소화기를 챙겨가도 소용이 없으며,[4] 성냥개비마냥 스치기만 해도 바로 불이 붙어서 적이 더 때리지 않아도 자멸하는 신덴을 보고 있으면 렛푸까지 이어져온 암덩어리가 더 커질 지경이다. 그로 인해 신덴은 다른 일본 기체들도 그랬지만 아예 안맞고 때리는 운용을 해야만 하며, 재수 없으면 6티어 기체가 붐앤줌으로 지나가면서 잠깐 긁었던 기관총에 불이 붙어 난감할 수도 있다. 신덴이 선회에 올인한 녀석이기 때문에 속도가 심각하게 느리다보니 아무리 열심히 기동을 해도 불이 잘 꺼지지도 않는다. 이 놀라운 화재 확률의 더욱 놀라운 점은 2014년 10월 1.6 업데이트에서 화재 확률 감소가 한번 이루어졌는데도 그렇게 불이 잘 붙는다는 점.[5]

여기 트리가 다른 건 다 버리고 아, 화력은 건졌네 선회 하나를 극단적으로 강화시킨 만큼 선회는 여전히 일인자지만, 롤링 성능이 떨어져 방향 전환이 둔하며 그로 인해 선회전에서의 실 선회 성능은 소련의 라보츠킨 트리 8티어인 La-9나 그것의 마이너카피인 프리미엄 기체 La-11, 그리고 야코블레프 트리의 Yak-15에 비해 소폭 떨어진다. 꼬리를 잡고 적이 이탈하기 전에 30mm로 순삭을 내버리지 않으면 둘 다 로켓이나 제트엔진이 있기에 도주해버리는것도 흠.
선회를 갖느라 다른걸 다 내다버려놓고 정작 선회전도 잘 못함. 결함투성이 트리

다음티어인 J7W2 신덴 카이(改)는 제트기라서 엔진 자체가 호환이 안되므로 풀업 엔진은 연구 안하고 넘어갈 수 있으며, 30mm 기관포 중 풀업 무장인 Type-5는 J7W2에서 사용하지만 원한다면 연구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있다. 물론 그렇게 되면 다음 티어 스톡도 20mm Type-99-2 Model 5 4문이므로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1업 엔진인 MK9F에서 다음 티어인 J7W2 신덴 카이(改)를 연구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커나드익이라는 특이한 형상으로 인해 독자적인 상태표시 아이콘을 받았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승강타가 터지면 커나드가 아니라 플랩 부분에 적신호가 켜진다. 물론 수직미익이 뒤에 있으니 적신호가 뒤에서 켜질 수 있다지만, 정작 승강타 역할을 하는 커나드는 멀쩡하게 나온다.
앞쪽이 터졌는데 뒷쪽 경고등이 뜨면 그건 항공안전법 위반이다.

3.2 Kyushu J7W2 Shinden Kai - 9티어

제트 엔진을 장착한 J7W으로, 일본 항복 후 청사진으로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추력무게엔진형식티어비고요구 경험치가격
Ne-1301,000 kgf890 kg제트9티어스톡00
Ne-2301,390 kgf930 kg제트9티어27,500180,000
Ne-3301,500 kgf1,025 kg제트10티어최종39,000230,000
동체 장착 주포 공격력연사력(rounds/m)유효사거리(m)무게(kg)티어비고요구 경험치가격
20mm Type-99-2 Model 5 (C) 4문110400740907티어스톡00
30mm Type 5 (C) 4문2201705801209티어44,300352,000
30mm Type 17 (C) 4문30020064012010티어최종57,500340,000
외부 장착 무기 공격력스플래시 대미지 반경(m)무게(kg)티어비고요구 경험치가격
없음000스톡00
250kg 폭탄 2발4,400752506티어최종3,500600
기체내구도무게(kg)티어
J7W2 Model4103,9709티어
요구 경험치가격
195,750 xp3,500,000 크레딧

넌 못지나간다
워쉽에 이즈모가 있다면 월오플에는 신덴카이가 있다.
암울한 고도성능과 절망적인 엔진성능의 콜라보레이션
절망의 일본트리 고티어 그 세번째

Ne-130 : 내가 고자라니!
Ne-230 : 내가 고자라니!!
Ne-330 : 내가... 내가 고자라니!!!

J7W1의 제트엔진 장착형으로, 일본의 항복 후 기초 설계만 발견되었다. 앞에서 서술한대로 일본에서 의외로 인기가 있어 하세가와는 그 설계도를 바탕으로 프라모델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인게임에서의 성능은 인기에 비해 현저히 낮으며, 처참하다 못해 관뚜껑 닫히기 직전.[6] 드디어 9티어라고 제트엔진을 달게 되었더니만... 부스트를 1.9.4 기준으로 12초밖에 쓰지 못한다!!! (괜히 심영드립친게 아님) "P.1092 : 친구가 생겼군" 이쯤 되면 부스터를 찔끔찔끔 사용해야 할 정도이다.

그 말인즉슨 고고도는 이제 문고리만 쥐고 문틈으로 구경만 하는 수준. 이전 티어들과 같이 그 문을 열고 고고도전에 참전하지는 못한다. 고고도의 문을 열려고 한다면 어느새 주변에서 달려들어 그 문짝이 지옥의 문으로 변해버리는 건 여전하다.[7]

스톡 무장은 이전 티어에서도 사용하던 20mm Type-99-2 Model 5 4문으로, 9티어의 스톡무장으로는 완전히 낙제 수준. 물론, 다른 9티어들도 20mm 4문에서 멈춘 기체들이 있지만,[8] 신덴은 20mm의 애매모호한 성능을 커버칠 만한 속도나 고도성능이 전혀 없으므로 영 좋지 않다. 그 때문인지 1.9.2 패치 당시 이녀석만 약간 버프를 먹었는데, 1업 무장인 30mm Type-5는 전티어 신덴의 풀업 무장이라서 전티어에서 엔진만 연구하고 온 게 아닌 이상 처음부터 30mm 달고 시작하게 되므로 별 쓸모작대기 없는 패치가 되었다. 왜 했는지 모르겠음 되도록이면 전 티어에서 무장을 풀업하고 건너오자.

1.9.4 패치에서 내구도와 30mm에 버프를 먹으면서 다행히 내구도는 9티어 평균급이 되었고, 자체 화력이 중전투기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데미지와 명중률만 오른거라 풀업을 해도 여전히 속사형 기관포로 분류되지 않는다.[9] 물론 그만큼 발당 화력이 오르면서 공격기를 월드 오브 워쉽의 일격필살 업적 달성 수준으로 격파할 수 있게 되어 진입각과 조준선만 제대로 잡았다면 일제사격 한 턴 내로 IL-40이라도 내구이큅을 끼지 않았다면 풀내구에서도 즉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러나 그뿐이다. 공격기를 잡는데 능하다고 공격기부터 잡고 앉았으면 후방기총 툭툭 맞으면서 자신의 내구를 깎는 마조히즘 하드코어 플레이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꼴이 되는데다, 공중전에만 집중해도 특유의 속도와 고도성능으로 인해 1인분 할까말까한 수준인데 초반부터 공격기를 사냥하느라 아예 공중전에 관여를 하지 않게 되므로 공중전 전력에 그만큼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힘들게 공격기를 때려잡았더라도, 고고도 공중전이 잘 풀리지 않았다면 고고도에서 적기들이 혼자 남은 신덴을 잡기 위해 비오듯 급강하해오거나 통에 칼집 꽂듯이 달려든다.(...) 9, 10티어 공격기들의 후방기총 성능도 굉장히 좋아 후방 사수를 기절시키거나 적을 순삭낸 게 아니고서야 이쪽의 피해도 만만치 않을텐데, 그 상황에서 적들이 몰려오면.. 망했어요

선회는 여전히 일인자이지만 이전에는 선회전을 유도하면 종종 걸리는 유저들이 있었으나, 9티어쯤 되면 유저들도 같은 신덴이거나 Yak-19가 아닌 이상 미련하게 선회전 돌입하느니 그냥 일격이탈이 답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헤드온을 피하거나 선회로 뒤잡아봤자 부스터켜고 튀는 적을 쫒아가지 못하는 신덴은 슬픔에 몸부림치게 된다.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면서 이쪽은 30mm를 꽂을 기회조차 잡기 쉽지 않기 때문. 화력이 아무리 좋더라도 적에게 꽂아넣을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뭐, 9티어 신덴쯤 오면 익숙하겠지만...

이즈모가 전방에 역행으로 배치된 3번 포탑 때문에 망했다면, 이녀석은 (원래 총체적 부실이긴 하지만) 암담한 엔진성능이 치명타로 작용해, 모든걸 말아먹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암담한 성능을 자랑하는 엔진은 2차 전투기 트리의 9티어 Ki-162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운없으면 2차 전투기 트리도 망했어요

풀업 무장인 17식 30mm 기관포에서 다음티어이자 트리의 마지막인 J7W3으로 넘어갈 수 있다...

여담이지만 이녀석 역시 커나드익 제트 전투기라는 독자적인 형태라서 독자적인 상태표시 아이콘을 받았다...는 건 함정이고, 워게이밍이 일본을 얼마나 귀찮게 여겼으면 프롭기인 8티어 신덴의 상태표시 아이콘을 '프로펠러도 안 뗀 채로' 가져다 쓴다.(...)[10] 물론 커나드 터지면 플랩에 경고등 켜지는건 여전하다.
이젠 엔진 형식까지 구라쳤다.
항공안전법 위반 2호

3.3 Kyushu J7W3 - 10티어

청사진으로만 존재하는 J7W의 개량형으로, 일본의 항복으로 프로젝트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추력무게엔진형식티어
Ne-4401,800 kgf1,200 kg제트10티어
동체 장착 주포 공격력연사력(rounds/m)유효사거리(m)무게(kg)티어
30mm Type 17 (C) 4문30020064012010티어
외부 장착 무기 공격력스플레시 대미지 반경(m)무게(kg)티어비고요구 경험치가격
없음000스톡00
250kg 폭탄 2발4,400752506티어최종3,500600
기체내구도무게(kg)티어
J7W34904,10010티어
요구 경험치가격
233,100 xp6,000,000 크레딧

지뢰를 넘은 자를 기다리는 10티어 핵지뢰
절망의 일본트리 고티어 그 네번째 이자, 최악

곶곶 이즈모를 넘으면 사기급 야마토를 주지만
신덴을 넘으면 그래봤자 신덴이다

내가 고자라니!!

신덴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최종 티어. 세간에서는 J7W2의 연장선으로 인식하는듯 하다. 참고

설계안이 존재하는 페이퍼 플랜이지만, Ne-440은 실존 엔진이 아니라서 P.1102 B 또는 월오쉽의 하쿠류와 비슷하게 워게이밍의 창작을 더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WG의 창작을 더하고도 일뽕은 받지를 못해서... 성능이...
자오, 일헤비 : 사실 우리가 그 일뽕을 신덴 몫까지 전부 다 먹었...(읍읍)

J7W2에서 J7W3으로 숫자도 갈고 티어도 1티어 올랐으나, 엔진이 Ne-330에서 Ne-440으로 변경이 이루어진 것 말고는 큰 차이점이 없고, 그로 인한 변경점은 티어 상승으로 인한 HP 상승과, 속도와 기동성의 소폭 증가 정도에서 그쳤다.
아, 버블 캐노피도 적용했네. 근데 이건 패스
왜 신덴 카이로 인식했는지 알겠다.

속도점수야 당연히 10티어로 올라왔으니 증가했겠지만 이쯤이면 웬만한 녀석들은 전부 900을 찍고, 뭔가 좀 부족한 La-15나 세이버도 800은 기본으로 넘기며, 계속해서 너프만 먹은 P.1101도 어찌어찌 800에 초근접인데,[11] 이 문제의 10티어 신덴에게는 800이라는 숫자가 여전히 넘사벽이다.
FJ-1 : 어이구 전 9티어에서도 속도 느린 편인데 저한테 따라잡히시면 어떡해요.

하지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 분명 1.9패치로 짧게, 자주 쓰는 제트 엔진이라고 해도 10티어 엔진인데 부스트 시간은 여전히 12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4초로 칼질 너프를 당한 P.1092도 10티어 P.1101이 되어선 그래도 평균치인 16초라는 시간을 할당받았는데 얘는 혼자 12초 찍고 앉았다. 전투 시작하자마자 남들 다 고도 3,000m 찍고 있는데 혼자 2,000m대에서 놀고 있으니... 말 다했다.
전 티어에서도 서술했지만 괜히 심영 드립친 게 아니다.
심영은 현대의학으로 희망이라도 생겼지, 얘는 그런 거 없다.

9티어까지 문제가 되었던 롤링 성능이 초당 110도로 동티어 전투기 최소치엔 근접할 정도로 많이 개선되었으며, 선회력은 전 티어 풀업보다 0.6초 더 좋아졌다. 내구도는 1.9.4에서 490으로 올라 전투기 평균에 가까워졌지만, F7U나 F-84F에 비하면 멀티롤 포지션이라고 하기엔 여전히 부족한 내구성이다.
선회를 위해 죄다 제물로 바쳤으니까

무장은 뭐... 9 -> 10티어 과정이 죄다 그렇듯 전 티어의 30mm Type 17 4문을 화력 쬐끔 올린 채로 땡겨서 사용한다. 전티어에서 서술했던 대로 화력도 중전투기 수준으로 버프되었으나, 탄을 뿌리는 느낌인 ADEN이나 MG-213/30같은 속사형 기관포로 바뀐 것은 아니고, 8티어 J7W1 신덴에서 사용하던 MK-108같은 특징의 일반형 30mm 계열을 dps만 올려놓은 것이라서 4문이어도 잘 안맞을 순 있다. 그러나 내구이큅을 장착했거나 IL-40P가 아닌 이상 각 제대로 잡으면 공격기를 워쉽의 일격필살급 수준으로 즉사시키는 건 여전히 가능하다. 물론 "'"잘 맞아야" 벌어지는 일이다.

전체적으로 등장 초창기부터 고고도 기체들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던 저고도 선회기 트리 중 선회 말고 진짜 다른 특출난 장점이 없는 일본 트리의 전투기답게 끝까지 지뢰로 마무리를 짓는 기체라고 볼 수 있다. 화력 하나는 정말 출중하지만, 그걸 제대로 활용할 만한 엔진 성능도 고도 성능도 전혀 마련되어있지 않아 실질적으로는 내구도만 늘어난 9티어 J7W2 신덴 카이, 아니 8티어 J7W1 신덴이라고 봐도 될 수준이다. 시작부터 타국에게 뒤쳐지는 스타트를 찍은 일본 1차 전투기 트리답게 끝까지 타국에게 뒤처지는 느낌이다.
  1. 실제로 신덴의 엔진은 공랭식에 푸셔타입으로, 일반적인 배치로는 트랙터식의 프로펠러 바람이 없어 이륙시 과열이 매우 심했다. 그래서 과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제흡기 터보팬을 장착했는데, 이 때문에 고고도로 가기 위해 써먹어야할 터보차저를 장착하지 못했다. 워게이가 이런 이상한 부분까지 고증에 충실했다는 대표적인 사례.
  2. 사실 30mm가 20mm보다 탄속이 미묘하게 느리다보니 리드타겟의 바로 앞쪽으로 조준을 틀어야 하는 상황이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난다.
  3. Self Sealing Fuel Tank, 화재 발생 확률 50% 감소, 화재 데미지 50% 감소
  4. 개량형 소화기는 15초 간격으로 2번 쓸 수 있지만, 입수 방법이 일일 임무라서 수량 확보가 힘들다.
  5.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1.8과 1.9 무장 재조정을 거치면서 크레딧탄을 포함하여 모듈 파괴와 화재 유발률이 눈에 띄게 늘어나도록 재조정되어 실제로는 화재 확률이 감소된 만큼 다시 늘어났다. 요요 현상
  6. 1.9.4 이전에는 아예 그 뚜껑도 닫혀있었다
  7. 다만 상승 부스트와 수평 증속을 반복했거나, 국립공원이나 DAM처럼 고고도에서 시작하는 경우에는 3,000m 높이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는 10티어 J7W3도 마찬가지. 물론 그렇게 해서 올라갈 수 있다 쳐도 한번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는 건 꿈도 못 꾼다.
  8. F-94D와 F6U는 선회를 버리고 속도를 건졌고, P.1092는 속도와 내구성을 버리는 대신 기동성과 고도성능을 건졌으며, F2H는 기동성을 버리고 속도와 고도성능을 건졌다. 참고로 언급된 기종들은 전부 20mm 4문에 속사형 기관포를 사용한다.
  9. 속사형 기관포는 'High rate of fire'라는 추가 설명이 붙지만, 17식 기관포에는 이 설명이 없다.
  10. 이건 10티어 J7W3까지 이어진다.
  11. 정확히는 799다. 슈발베 HG3도 그렇고 이녀석도 그렇고 죄다 39,800원에 익숙해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