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플레인 | ||
장비 | 테크 트리 | 지도 |
소모품 | 승무원 스킬 | 업적 |
월드 오브 워플레인 테크트리 | ||||||
미국 | 전투기 | 다목적 전투기 | 중전투기 | 프리미엄 | ||
영국 | 전투기 | 다목적 전투기 | 중전투기 | 프리미엄 | ||
독일 | 전투기 | 다목적 전투기 | 중전투기 | 공격기 | 프리미엄 | |
소련 | 전투기 | 다목적 전투기 | 공격기 | 프리미엄 | ||
일본 | 전투기 | 다목적 전투기 | 프리미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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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기체들 | ||||||
주포는 "Synchronized(S-엔진), Cowling-Mounted(C-동체), Wing-mounted(W-날개), Hub-mounted(H-허브)"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 ||||||
엔진의 성능은 숫자에 관계없이 엔진 1개의 성능으로 표시됩니다. 따라서 엔진 갯수에 카탈로그 성능을 곱한 값이 전체 출력/추력이 됩니다. | ||||||
무장 역시 1정(또는 1문)의 성능과 가격으로 표시되며 각 구경별로 무장 갯수에 DPS를 곱한 값의 총합이 전체 화력이 됩니다. 다만, 후방 기총은 총좌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기총 수에 상관없이 하나로 취급합니다. | ||||||
기체의 성능은 서버별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2023-08-04 18:50:51 현재 1.9.9 버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유럽은 SI 단위를 만든 세계답계 미터법이 표준화되었지만, 영국의 기관총 구경은 인치법으로 표기합니다. | ||
구경 | 인치법 | 미터법 |
.303 | 0.303 inch | 7.7 mm |
.50 | 0.5 inch | 12.7 mm |
목차
회사별로 질서정연하다
1 개요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 등장하는 영국 중전투기 트리.
2016년 7월 1.9.5 기준 중전투기 트리는 전투기 트리의 스핏트리와 같이, 2013년 9월의 0.5.3 업데이트 당시에 추가된 종합 트리 1줄만 존재한다.
영국 트리는 다른 국가의 기체들과는 다르게 기관총의 구경을 미터법이 아닌 인치법으로 표기한다. 그에 관해서는 위의 표를 참조.
2 1차 중전투기 트리
자벨린 하나만 보고 넘는 지옥
영국맛이 가득한 다목적기들인, 화력이 낮은 데몬과 스쿠아를 넘어오면 4티어부터 시작되는 중전투기 트리.
내구도는 7티어까지 독일보다 아래지만, 8티어부터 기체의 크기가 커지면서 독일과 대등하다가 9티어부터 아예 역전한다. 다만 그만큼 피탄면적이 커지기 때문에 안맞을 탄도 다 맞는 경우가 생긴다.
스핏파이어 트리와 부품이 어느 정도 호환되지만, 스핏트리에서는 스톡인게 여기서 한 티어 아래의 최종 부품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스핏이 여기서 받아가는 것보다 그 반대인 경우가 더 많다.
3티어 스톡부터 20mm 기관포를 쓰고 6티어부터 흉악한 화력의 30mm 기관포를 쓰기 시작하는 독일과는 다르게, 영국은 4티어 풀업부터 9티어 스톡까지 계속 20mm 히스파노 HS.404 기관포를 사용하는데, 4티어 블렌헤임 F 풀업의 Mk.1부터 시작해서, 9티어 P.228 스톡의 Mk.V* 까지 계속 성능이 비슷한 기관포와 생사고락을 함께한다. 덤으로 중전투기의 히스파노 기관포는 과열이 빠르고 잘 안식어서 조준이 칼같지 않고서야 안그래도 낮은 카탈로그상 화력조차 나오지 않아서 난감하다. 그래도 원거리 명중률은 준수한 편이다.
미국도 5~6티어 라이트닝을 제외하고는 20mm 기관포와 꾸준히 친구를 하는데, 미국은 대신 7티어까지는 보조무장으로 12.7mm 기관총을 같이 장착해서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낮고, 미국의 20mm M2/M3은 같은 히스파노 기관포의 라이선스 생산판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제 기관포보다 빨리 식기에, 7티어까지는 헤드온에서 밀린다.
대신에 9티어부터 쓸 수 있는 30mm ADEN 기관포는 연사력이 높은 속사형이면서 동티어의 타국 30mm보다 사거리가 80~100m 더 긴 덕분에 헤드온에서 우위를 점하며, 그만큼 조준점 보정하기도 편하다. 8티어에서 날개에 40mm 2문을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은 덤.[1]
속도 자체도 3국 중에서는 가장 높지만, 프롭기에서는 풀업을 하지 않으면 그 격차를 실감하기 힘들다. 다만 제트 엔진은 상황이 달라지는데, 엔진 성능이 하나같이 타국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으로 강력하다보니 상승률 등 여러가지 속도와 관련된 영역에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한다. 특히 P.228의 풀업 엔진을 장착하면 추중비가 거의 0.8이 나올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낸다!
기동성은 선회가 전체적으로 모든 중전투기 트리 중 상위 수준이지만, 3국 중 롤링 성능과 조종 반응성이 가장 낮다. 같은 티어 중전투기의 뒤를 잡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적기가 롤링까지 동원하는 특수기동에 들어가면 제대로 대처하기 어렵다. 특히 중전투기 킬러인 XP-50이나 XP-75, XF5U는 조심하자. 이녀석들에게 뒤 잡히면 답이 없어진다.
고도성능은 중고도로 배정받은 탓에 7티어까지는 운용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지만, 제트 엔진을 달면서 점차 고고도로 상향 평준화가 되면서 이 문제가 점차 극복된다. 최종적으로 10티어 자벨린은 운항고도가 2,600m이다.
2.1 Bristol Blenheim F - 4티어
블렌헤임 폭격기를 장거리 전투기와 야간 전투기로 개조했던 사양입니다. 총 60대가 개조 후 운용되었습니다. |
출력 | 무게 | 엔진형식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쌍발 Mercury VIII | 840 마력 | 483 kg | 공랭식 | 3티어 | 스톡 | 0 | 0 |
쌍발 Mercury XV | 995 마력 | 485 kg | 공랭식 | 4티어 | 1,150 | 22,500 | |
쌍발 Mercury XVI | 1,030 마력 | 495 kg | 공랭식 | 4티어 | 최종 | 1,200 | 27,000 |
날개 장착 주포 | 공격력 | 연사력(rounds/m) | 유효사거리(m) | 무게(kg) | 티어 |
.303 Browning Mk.II (W) 1정 | 25 | 600 | 400 | 30 | 4티어 |
동체 장착 주포 | 공격력 | 연사력(rounds/m) | 유효사거리(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303 Browning Mk.II (C) 4정 | 25 | 600 | 400 | 30 | 4티어 | 스톡 | 0 | 0 |
20 mm Hispano Mk.I (C) 2문 | 80 | 400 | 660 | 90 | 5티어 | 최종 | 4,600 | 29,500 |
외부 장착 무기 1 | 공격력 | 스플레시 대미지 반경(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스톡 | 0 | 0 | |
250파운드 폭탄 4발 | 2,200 | 60 | 113 | 5티어 | 0 | 375 |
후방 기총 | 공격력 | 좌우각(*2도) | 올림각(도) | 내림각(도) | 유효사거리(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303 Lewis Mk.II 1정 | 26 | 90 | 60 | -10 | 400 | 45 | 3티어 | 스톡 | 0 | 0 |
.303 Vickers K 1정 | 29 | 90 | 60 | -10 | 425 | 46 | 3티어 | 420 | 7,300 | |
.303 Vickers K 2정 | 48 | 90 | 60 | -10 | 450 | 46 | 4티어 | 최종 | 1,650 | 24,800 |
기체내구도 | 무게(kg) | 티어 | |
Blenheim V(Bisley) | 350 | 4,771 | 4티어 |
요구 경험치 | 가격 |
3,950 xp | 132,000 크레딧 |
넌 못지나간다
영국 중전투기에 발을 들여넣은 파일럿을 반기는 지뢰
2,3티어도 지뢰였잖아, 지뢰좀 그만 갖다줘..
영국에서 운용했던 경폭격기. 블렌헤임, 블렌하임, 블레넘 등등 여러가지로 부른다.
영국트리 업데이트 당시 트레일러에서 Mk.IV형 동체를 가지고 간지나게 등장했던 기체. 트레일러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첫 등장 당시 성능은 지뢰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 경폭격기인데도 어차피 쓰지도 않겠지만 폭장이 되지 않으며 결정적으로 중전투기 주제에 기관포가 달리지 않았다! 물론 당시 풀업 무장인 7.7 mm 9정의 위력은 무시할 수준이 아니지만 문제는 바로 사거리. 이녀석이 상대방을 사정권 안에 넣으려면 적어도 500m 까진 근접해야 하며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하려면 400m 까지 접근해줘야 했다.
이는 티어 전체로 보면 블렌헤임만의 문제인건 아니지만,[2] 중요한건 얘는 중전투기다. 중전투기의 주특기인 헤드온을 이녀석으로 할 경우 상대가 기관포를 보유했을 경우 600~700m 에서부터 기관포를 뿜어대는 반면 이녀석은 400~500m가 될 때까지 그냥 맞고 있어야 된다. 블렌헤임님 딜교환 쩌시네요 상대가 중전투기라면?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그 중전투기도 블렌헤임이라면 어떨까?
둘중 하나가 선회로 피하거나, 아니면 둘다 헤드온하고 딜넣다가 딜부족으로 동반자폭 하던가
단점만 있는건 아니다. 이녀석은 중전투기치고 롤링 속도가 빠른 편인데다 기동성 수치가 동티어 BF 110 B보다 낮은데도 느린 속도 덕분인지 체감 기동성은 더 좋은 편이다. 따라서 이녀석은 중전투기의 기본전술인 헤드온 보다는 다른 아군을 공격중인 적군을 찾아 몰래 접근해서 뒷통수를 치자. 몰래 접근하는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상대가 둔중한 기체일수록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아니면 7.7 mm가 지속사격능력이 좋다는 점을 이용해서 공격기를 요격하는 것도 좋다. 불가피하게 상대 중전투기랑 헤드온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냅다 들이 받아버리자. 블렌헤임으로 110B랑 맞교환하면 이득 맞대응 해주는 척 하다가 급선회하여 지나가게 만들고 뒤를 잡는 방법을 시도해보자. 상대가 방심했다면 의외로 도망 못가고 격추당하는 일도 있다.
상대 입장에선 당연히 블렌헤임을 보면 방심하겠지.
1.2 패치로 HP 상승, 스톡 기체부품의 선회력 향상, 후방터렛 버프, HP 추가 등 자잘한 버프가 있었는데, 가장 큰 버프는 20mm 히스파노 기관포 추가(!!!) 이다! 외부무장으로 달려있던 기관총 4정을 포함 기관총 5정을 유지한채, 기수무장에 20mm 2문 선택지가 생겨 사거리 문제도 해결되고, 화력이 증가했다.
관을 깨고 나오는 블렌하임
근데 그 히스파노가 나중에는...
1.6 패치를 통해 폭탄 4발을 장착할 수 있도록 패치되었으나, 그 대신 동체 하부에 장착되어있던 7.7mm 기관총 4정이 사라졌다. 거기다 동체가 최종 프레임인 Blenheim V 로 획일화 되었으나, 비행 성능은 스톡 동체였던 Blenheim IV 것을 계승했는지 속도가 감소되었다. 4티어 선에서 I-16 후기형과 함깨 풀업시(폭장 제외) 속도점수가 400이 안나오는 유이한 전투기 화력을 줄였더니 속도가 같이 느려졌어요! 다시 관짝으로 들어가는 블렌헤임
폭장을 하고 지상 타겟을 폭격한 뒤에 교전에 들어가는것으로 경험치를 벌수 있기에, 흉악한 Bf 110에게 걸리면 아무것도 못하고 경험치를 벌지 못했던 옛날 1.2패치 이전의 고통받는 블렌헤임 시절보다는 나아졌으나, 중전투기는 폭장을 하고 지상타겟을 갈아엎는 방식이 아니라 고고도에서 적 주력 기체를 급강하 일격이탈로 잡아내는 붐앤줌 플레이가 주류이기 때문에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엔진 성능도 독일에 비해 심각하게 구리고 화력도 밀리면서,[3] 고도성능도 밀리는 데다가, 선회력이 중전투기 치고 기이하게 좋은, 참으로 섬나라 영국 맛으로 충만한 중전투기다. 과거에는 110 상대로 제로센마냥 선회전 걸어서 쌈박질했다. 후방기총이 터렛 형태를 지닌 터렛 파이터이기도 해서 후방기총의 사격각이 좌우만 따져도 반원 수준으로 넓다.
그래도 블렌헤임은 4티어라 고난이 길지도 않고, 타다보면 카탈로그 스펙에 비해 블렌헤임을 넘으면 굉장히 즐거운 뷰파이터가 기다린다. 뷰파이터도 엔진성능은 미묘하며, 중저고도에서 주로 교전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고난의 블렌헤임을 잘 넘긴다면 즐거운 협력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이다.
1.9.5.3 패치로 IL-2 (t.)와 함께 "움직이는 후방 기총"의 시범 테스트용 기체로 선정되면서 터렛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회전 성능은 그대로기 때문에 180도 사각은 변함없다는 점이 조금은 아쉬울 지도.
2.2 Bristol Beaufighter - 5티어
1939년 7월에 초도비행을 실시했고, 장거리 전투기와 야간 전투기로 운용되었습니다. 총 5,928대가 생산되었습니다. |
출력 | 무게 | 엔진형식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쌍발 Hercules III | 1,425 마력 | 875 kg | 공랭식 | 5티어 | 스톡 | 0 | 0 |
쌍발 Merlin XX | 1,480 마력 | 730 kg | 수랭식 | 5티어 | 4,500 | 63,000 | |
쌍발 Hercules VI | 1,670 마력 | 875 kg | 공랭식 | 6티어 | 최종 | 6,500 | 75,000 |
날개 장착 주포 | 공격력 | 연사력(rounds/m) | 유효사거리(m) | 무게(kg) | 티어 |
.303 Browning Mk.II (W) 6정 | 25 | 600 | 400 | 30 | 4티어 |
동체 장착 주포 | 공격력 | 연사력(rounds/m) | 유효사거리(m) | 무게(kg) | 티어 |
20 mm Hispano Mk.I (C) 4문 | 80 | 400 | 660 | 90 | 5티어 |
외부 장착 무기 1 | 공격력 | 스플레시 대미지 반경(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스톡 | 0 | 0 | |
250파운드 폭탄 2발 | 2,200 | 60 | 113 | 5티어 | 0 | 375 | |
500파운드 폭탄 2발 | 4,350 | 75 | 227 | 6티어 | 최종 | 3,000 | 575 |
외부 장착 무기 2 | 공격력 | 스플레시 대미지 반경(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스톡 | 0 | 0 | |
RP-3 SAP 8발 | 1,000 | 35 | 37 | 6티어 | 최종 | 3,200 | 250 |
후방 기총 | 공격력 | 좌우각(*2도) | 올림각(도) | 내림각(도) | 유효사거리(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303 Vickers K 1정 | 29 | 60 | 60 | -10 | 400 | 46 | 4티어 | 스톡 | 0 | 0 |
.303 Browning Mk.II 4정 | 118 | 90 | 60 | -10 | 500 | 40 | 6티어 | 최종 | 6,200 | 81,000 |
기체내구도 | 무게(kg) | 티어 | |
Beaufighter | 400 | 6,361 | 5티어 |
요구 경험치 | 가격 |
12,000 xp | 427,000 크레딧 |
지뢰밭을 기어올라가는 플레이어에게 영국 중전투기가 주는 포상
블렌헤임을 넘은 당신! 감격의 눈물을 흘려도 좋다!
블렌헤임에서 개발되어 내려온 브리스톨社의 중전투기. 보파이터, 보우파이터, 혹은 뷰파이터라고도 부른다.
블렌헤임에서 고생한 데 대한 보상이라도 하는 듯 기수 무장으로 20mm 4문이 달린다. 20mm Hispano Mk.1 기관포 4문과, 303구경 브라우닝 6정을 스톡부터 고증 무장이라서 들고 있는다. 물론 그에 대한 반대급부인지 전방 무장 업그레이드가 전혀 없지만, 업그레이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화력은 공격기를 제외하고 1위다.
이제부터 헤드온을 해도 꿇리지 않는 화력을 갖춘데다 선회도 여전히 중전투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블렌헤임을 자경으로 건너뛴 유저가 아니라면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애초에 블렌헤임을 자경없이 거쳤다는 사실부터가...
다만 20mm 는 7.7mm 에 비해 화력 지속이 짧기 때문에 블렌헤임때 난사하는 습관을 들였다면 여기서부터는 자제하자. 아래로 내리꽂으면서 사격할 경우 중간에 에임이 흐트러지지만 않는다면 일류신 공격기들을 제외한 어지간한 비행기는 2~3초 안에 지도에서 지워지는 마술을 볼 수 있다. 다만 상위티어 독일 중전투기들 상대로는 절대 헤드온을 하지 말자. 얘네들은 자신보다 상위티어 전투기도 씹어먹는 괴물들이다!
얘네들 때문에 영국 중전투기 트리가 인기가 없는거다. 독일 중전투기는 실력 차이가 많이 나긴 했지만 6티어 Me 410이 8티어 Me 262 상대로도 하극상을 찍을 정도로 정신나간 애들이지만, 영국 애들은 그정도까지는 아닌 상식적인 병맛 애들이라서 인기가 없다.
후방 기총도 상당히 빵빵한데 7.7mm 기관총 4정이 달린다. 블렌헤임 시절 플레이어를 지옥 끝까지 쫒아와서 괴롭히던 BF 110 E와 비교해도 뷰파이터쪽 화력이 압도적이다.[4] 무장 성능 재조정으로 37mm 이상급 대구경 기관포들이 크게 달라지기 전까지는 '공격기인 IL-2'와 헤드온을 벌여도 운이 좋다면 살아나갈 수 있는 유일한 전투기였다. 대신 블렌헤임 기반으로 개발된 탓에 여전히 엔진 성능은 그냥 그런듯 하지만, 무장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무거워져서 그런 것으로, 엔진 출력 자체는 많이 올라간 편이다.
공격기 제외 5티어 1위의 화력을 쥐고 엔진성능까지 쥐면 그건 2차대전때 비행기가 아니라 배틀크루저지 배틀크루저
부품은 티어업을 위한 필수업글인 엔진부터 업하는게 좋겠지만 업글 후방기총이 무려 7.7 mm 4정 이라 화력이 웬만한 경전투기 한 대 수준으로 절륜한 데다 블렌헤임과 같은 터렛형이기 때문에 사격각도 블렌헤임과 동일하게 좌우로 90도씩 총 180도나 되는 완전한 반원범위라 측면에서도 두들겨 맞는다. 그래서 후방기총을 잘 다룬다면 선업글도 고려해볼 만하며, 뒤를 잡기 상당히 까다로운 중전투기 중 하나이다.
폭장을 하고 지상타겟을 부수다가 저고도 선회기에게 털리지만 않는다면, 농담 보태서 발로 마우스를 잡고 게임을 해도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기로, 이후의 호불호가 확 갈리며, 파일럿의 실력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이 되어버리는 6, 7티어에 비해 편하게 탈 수 있다.
뷰파이터, 모스키토, 호넷은 폭장이 공격기 뺨치게 많이 달리기에 그걸 전부 매달고 지상공격을 하는 플레이어가 종종 보이는데 어지간해서는 하지 말자. 당신이 지상공격을 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중전투기의 지상타겟 딜링은 폭장에서 나오는게 사실상 전부라서 폭장이 떨어지는 순간 약빨이 끝나버리는데, 지상공격을 하러 들어가서 대공포에게 맞아서 까이는 HP랑, 당신이 적 중전투기나 전투기와 교전하지 않아서 다른 아군이 그만큼 더 적을 많이 상대해야 하는 부담으로 얻는 손해 등을 생각하면 영 좋지 않은 플레이다.
물론 만약에 당신이 비행기를 억수로 못 몰아서 뷰파이터 들고 스쿠아에게 털린다면, 지상공격을 해도 좋다. 게임 삭제하는게 더 낫지않을까
5티어 뷰파이터까지는 그래도 엔진 성능은 엔진 자체의 성능이 구린 건 아니나, 기체가 너무 무거워서 구린 탓에, 고고도보다는 중저고도 교전이 주가 되어서 빠르게 타겟 몇개 부수고 교전에 합류할 수 있다면 그렇게까지 구린 선택지는 아니나, 410에게 찢기지 않기위해 고고도 끝에서 노는 호넷과 모스키토에서 그러다간 아군에게 봇보다도 못하다고 욕먹는다.
참고로 뷰파이터부터 호넷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파운드 폭탄과, 3티어 다목적기 스쿠아에서 사용하는 500파운드 폭탄은 요구 경험치도, 가격도, 이름도, 성능도 똑같으나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다. 이에 대한 설명은 다목적 전투기 항목의 스쿠아 문단을 참조.
최종 엔진인 Hercules VI에서 다음 티어인 모스키토를 연구할 수 있다.
2.3 De Havilland 98 Mosquito - 6티어
장거리 전투기, 야간 전투기 및 전투 폭격기 등을 포함해 다양한 사양으로 폭넓게 쓰인 기체로, 총 7,781대가 생산되었습니다. |
출력 | 무게 | 엔진형식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쌍발 Merlin 21 | 1,460 마력 | 744 kg | 수랭식 | 6티어 | 스톡 | 0 | 0 |
쌍발 Merlin 61 | 1,565 마력 | 750 kg | 수랭식 | 7티어 | 11,500 | 75,000 | |
쌍발 Merlin 77 | 1,710 마력 | 750 kg | 수랭식 | 8티어 | 최종 | 15,500 | 99,000 |
동체 장착 주포 1 | 공격력 | 연사력(rounds/m) | 유효사거리(m) | 무게(kg) | 티어 |
.303 Browning Mk.II 4정 (C) | 25 | 600 | 400 | 30 | 4티어 |
동체 장착 주포 2 | 공격력 | 연사력(rounds/m) | 유효사거리(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0 mm Hispano Mk.I (C) 4문 | 80 | 400 | 660 | 90 | 5티어 | 스톡 | 0 | 0 |
20 mm Hispano Mk.II (C) 4문 | 90 | 400 | 680 | 90 | 6티어 | 최종 | 6,200 | 37,300 |
외부 장착 무기 1 | 공격력 | 스플래시 대미지 반경(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스톡 | 0 | 0 | |
250파운드 폭탄 2발 | 2,200 | 60 | 113 | 5티어 | 0 | 375 | |
500파운드 폭탄 2발 | 4,350 | 75 | 227 | 6티어 | 최종 | 3,000 | 575 |
외부 장착 무기 2 | 공격력 | 스플레시 대미지 반경(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스톡 | 0 | 0 | |
RP-3 SAP 8발 | 1,000 | 35 | 37 | 6티어 | 최종 | 3,200 | 250 |
기체내구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Mosquito F Mk.II | 350 | 5,990 | 6티어 | 최종 | 0 | 0 |
Mosquito FB Mk.VI | 400 | 6,400 | 7티어 | 최종 | 16,500 | 88,000 |
요구 경험치 | 가격 |
28,500 xp | 952,000 크레딧 |
과거에는 적 중전투기를, 지금은 운용하는 플레이어를 짜증나게 하는 모기
아돌프 갈란트가 진짜 모기처럼 짜증나게 굴었다는 그 모스키토 맞다. 소싯적에 오락실 좀 들락거렸다면 굉장히 눈에 익은 기체.
일단 타국 6티어 중전투기와 비교하면, 카탈로그 스펙상으로는 미국의 P-38J 라이트닝은 셋 중 속도가 제일 빠른 대신 도박성 무장인 37mm의 과열이 심하고, 주 화력을 12.7mm 물총에 의지하기 때문에 화력이 부족하고, Me 410 호르니셰는 30mm MK-108으로 인한 압도적인 화력과 35초라는 긴 부스트시간을 자랑하는 대신, 기본 속도성능이 구린게 주 특징이라면, 모스키토는 셋 중 기본 상승률이 제일 좋고, 선회도 제일 좋다.
그 외에는 셋 중에서 내구도 2등, 화력도 2등, 속도도 2등으로 중요한 스탯이 전부 2등인 콩라인 밸런스형이라고 할수있다.
다만 만약 적 중전투기가 엔진 부스트를 켜고 쫒아오기 시작하면 엔진의 부스트성능이 셋 중에서 제일 구린데다, 순항 속도도 셋 중에서 제일 느린 편이고, 중전투기답지 않게 선회전을 해야할 때가 종종 생기기 때문에 안 그래도 느린 속도를 다 까먹으니, 다른 중전투기에게서 절대 도망갈수 없다.
이런 기이한 특징으로 여기서부터 영국 중전투기의 본격적인 운영 방식이 드러난다. 동티어 중전투기인 호르니셰가 대구경 기관포를 사용한 압도적인 헤드온 싸움이 주력이고, P-38J 라이트닝이 37mm의 운빨 순간화력과 빠른 속력으로 일격이탈의 정수를 보여준다면, 모스키토는 존재감을 지우고 상대의 뒤로 접근하여 조진 다음 속도와 기동성을 이용하여 반격하기 전에 튀는 방식이다.
진짜 모기랑 똑같다. 걸리면 죽는것까지 포함해서...
근데 그 커다란 동체를 가지고 봇들에게서까지 존재감을 지울 수나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넘어가도록 하자.
6티어 중전투기중에서 제일 구려서 '플레이어' 한정으로는 존재감을 지울 수 있다.적어도 제로센처럼 날아다니는 경험치팩까지는 아니니까
전티어 뷰파이터와 비교했을 때 무장 '숫자'는 줄어들어 근접화력은 약해졌지만, 대신 모든 무장이 기수에 집중되므로 정밀 조준에 숙달된 파일럿에게 체감 화력은 오히려 늘어날 것이다. 헤드온 싸움도 어느 정도 해 볼 만하지만 Me 410은 말할 것도 없고, 이놈은 다음 티어인 호넷이랑 헤드온을 벌여도 이기는 정신나간 녀석이니 그냥 생각하지 말자 F4U 커세어[5]나 Fw. 190 A-5처럼 기관포가 많은 전투기라면 이기긴 이기지만 피해가 커서 후반부에 체력 부족으로 불리해질 수 있다. 재수없으면 이쪽이 고도 이점을 챙기고도 털릴 수 있다. 그러니 헤드온은 상대를 잘 봐가면서 하자.
그리고 모스키토에는 2티어 데몬부터 시작해서 뷰파이터까지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후방기총 사수의 자리가 없다. 새 일자리를 마련해주자.
근데 영국에 후방기총수가 타는 기체가 얼마나 있다고..
데몬, 스쿠아, 블렌헤임, 뷰파이터, 위라웨이가 있다.
5대밖에 없네
다음 티어인 호넷도 속도만 미친듯이 빨라졌을 뿐, 사실상 모스키토와 같은 방식으로 싸워야 하므로 모스키토의 운용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다면 호넷에서도 좋은 전적을 기대하지 못할 것이다.
호넷은 모스키토가 외형 다이어트를 한다음, 엔진을 바꾸고, 기관포를 바꾸면 된다, 변경점이 그게 끝. 그래서 운용교리도 거의 비슷하다.
중전투기"답게" 어그로가 끌린다면 중전투기 셋 중 가장 평균에 가까운 미묘한 능력치 덕에, 화력은 Me 410이나 "일반 화력계 다목적 전투기"들에게 밀리고,[6] 속도는 P-38J 라이트닝에게 밀려서 (전기파리채에 걸려) 불타죽는 영국의 모기가 될 것이고, 운이 좋아서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면 다른 중전투기 중 가장 자주 비교되던 Me 410보다는 열세지만, 그래도 중전투기다운 화력으로 적을 하나씩 차근차근 지워나가면서 판을 뒤집는 불로써 피빨아먹는 영국의 모기가 될것이다.
1업 엔진인 멀린 61 엔진은 7티어 스핏파이어 IX의 1업 엔진이므로 스핏파이어 트리를 탔다면 바로 장착할 수 있으며, 그 멀린 61에서 다음 티어인 호넷을 연구할 수 있다.
2.4 De Havilland 103 Hornet - 7티어
1944년 7월에 첫 비행을 하였으며, 총 383대가 다양한 사양으로 생산되었습니다. |
출력 | 무게 | 엔진형식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쌍발 Merlin 61 | 1,565 마력 | 750 kg | 수랭식 | 7티어 | 스톡 | 0 | 0 |
쌍발 Griffon IV | 1,850 마력 | 900 kg | 수랭식 | 8티어 | 20,200 | 115,000 | |
쌍발 Merlin 130 | 2,030 마력 | 750 kg | 수랭식 | 8티어 | 최종 | 22,500 | 130,000 |
동체 장착 주포 | 공격력 | 연사력(rounds/m) | 유효사거리(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0 mm Hispano Mk.II (C) 4문 | 90 | 400 | 680 | 90 | 6티어 | 스톡 | 0 | 0 |
20 mm Hispano Mk.V (C) 4문 | 115 | 420 | 760 | 90 | 7티어 | 최종 | 14,600 | 45,000 |
외부 장착 무기 1 | 공격력 | 스플레시 대미지 반경(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스톡 | 0 | 0 | |
500파운드 폭탄 2발 | 4,350 | 75 | 227 | 6티어 | 0 | 575 | |
1,000파운드 폭탄 2발 | 5,600 | 85 | 454 | 8티어 | 최종 | 6,000 | 900 |
외부 장착 무기 2 | 공격력 | 스플레시 대미지 반경(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스톡 | 0 | 0 | |
RP-3 SAP 8발 | 1,000 | 35 | 37 | 6티어 | 최종 | 3,200 | 250 |
기체내구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Mosquito II FB | 380 | 7,000 | 6티어 | 최종 | 0 | 0 |
Hornet F.1 | 400 | 7,500 | 7티어 | 최종 | 18,500 | 105,000 |
요구 경험치 | 가격 |
62,000 xp | 1,380,000 크레딧 |
티어만 오른 모스키토 하위호환에서, 영국제 프롭 중전투기의 정점까지
자체 성능의 부족을 플레이어의 실력에서 메꿔넣어야하는 지뢰
사실상 영국 중전투기의 정점이라고 봐도 된다. 8티어부턴 제트엔진의 등장으로 전술이 거의 속도전으로 획일화된다.
좋게 말하면 다재다능하고, 나쁘게 말하면 어중간한 잉여인 시절도 여기서 끝난단 소리다
일단 스톡 성능 자체는 모스키토보다도 못한 잉여. 엔진 성능도 폭락했는데, 모스키토 시절 20mm가 과열되면 커버쳐주던 303구경 브라우닝 기관총들이 전부 삭제되었다. 그 시점에서 262와 화력이 똑같은 109Z 같은 걸 만나니 돌아버릴 노릇.[7] 스톡은 모스키토를 장인처럼 잘몰던게 아닌 이상은 중전투기계의 제로센이라고 봐야할만큼 처참하다. 화력도 없고, 엔진성능도 없고, 기동성까지 없는데 7티어라고 우기는 혈압 오르는 녀석.
출고했다면 무조건 엔진부터 올리자. 반드시. 모스키토가 그랬듯 속도가 없는 호넷은 강력한 109Z나, 무식한 F7F의 밥일 뿐이다. 화력도 답답하겠지만 엔진이 먼저다. 화력은 어차피 20mm 4문인것은 동일하므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니 엔진부터 올리자. 엔진과 동체를 모두 올리면 716라는 그야말로 미친 속도점수가 나온다. 즉 폭장만 안하면 상황에 따라 제트기도 잡을 수 있는게 바로 호넷이다. 물론 보통은 못잡는다. 잡았다면 제트기가 트롤이다.
20mm의 화력은 동티어 기체들 전체를 대상으로 비교해보면 그냥 그저그런 수준이다. 20mm Hispano Mk.II는 전티어에서 이미 겪었듯 과열이 심하고 잘 식지않아 난감한 녀석을 기수무장이라서 겨우겨우 쓰는 수준이고, 풀업무장인 Hispano Mk.V는 유효사거리가 월등히 길어져, 영국기체 치고는 준수한 수준이나, 과열 심하고 안식는 단점은 그대로에, 화력과 유효사거리가 동급인 수준의 기관포를 독일의 109Z나, 미국의 F7F의 경우에는 사실상 스톡부터 사용하니[8] 동티어 중전투기들 사이에서는 확실하게 하등한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9]
30mm 4문으로 미친 화력을 보여주는 Bf 109Z나, 그만큼은 아니지만 20mm 외에 12.7mm 기관총 4정을 더 붙여서 무시못할 근접화력을 발휘하는 타이거캣은 헤드온으로 적에게 덤벼볼만 하지만, 같은 중전투기 병과임에도 망할 지뢰인 호넷은 헤드온을 하면 안된다. 당장 중전투기 셋 중 호넷의 화력이 최약체인데, 7티어쯤 가면 일반 전투기들 중에서도 포케불프같이 호넷을 압도하거나 커세어같은 호넷과 동급인 수준의 강력한 화력으로 무장한 전투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일반 전투기들을 고도보정을 받아서 긁어도 내구도가 적보다 많아서 이기는게 일상이고, 내구도가 미묘하다면 역으로 호넷이 찢겨나가는 상황도 매우 잦다.
그리고 기동력이 좋다는 장점도 동티어 중전투기 셋중에서나 좋은것이지 일반 전투기들에 비해서는 중전투기 답게 확실히 열세이므로 상대에 따라 유기적으로 전술을 바꿔가며 싸우도록 하자. 다만, 롤링 성능은 3국 최하위라 타겟을 결정했다면 미리미리 방향을 정해야 한다. 거기다가 호넷의 자체중량이 타국에 비해 무거운 편이어서 관성이 크다.[10] 일단 속도를 얻었다면 그 속도 그 에너지를 최대한 유지하며 밀고 나가야 한다. 플랩 전개와 에어브레이크를 남발했다간 날개 뜯긴 호박벌마냥 기어다니는 신세를 면치 못할테니.
30mm 4문의 정신나간 화력과 무식한 상승률을 자랑하는 Bf 109 Z는 특히 주의해야 하는 상대인데, 상승으로는 109Z의 무식한 상승률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직선비행은 무식한 화력으로 인해, 속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려서 관성으로 밀고 나가는게 아닌 이상 기체가 두 동강 나기 전에 제 시간 안에 탈출하는게 불가능하고, 업 동체를 올리지 않았다면 분명히 카탈로그상 평균 선회시간은 호넷이 압도하는데, 롤링 성능과 조종 반응성이 109Z쪽이 우세해 컨트롤이 조금만 삐끗나면 역으로 109Z가 꼬리를 잡아버리는 이른바 키보드를 내던져버리고 싶은 상황이 터진다. 앞서 서술했듯 109Z가 30mm든 20mm든 일단 때리기 시작하면 화력(또는 사거리) 때문에 직선주행으로 탈출하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고도를 올려 도망가면 죽을 때까지 쫒아오기 때문에 힘들어진다.
이 때는 가만히 F7을 누르는 수밖에 없다.
Negative 뜨면? 망하는 거지 뭐.
풀업을 해봐야 P-51D 머스탱처럼 강력해지거나, 다른 7티어들처럼 막 숨돌릴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절대 기대하지 마라. 호넷 어디 안간다.
풀업무장인 20mm Hispano Mk.V가 20mm라는데서 오는 기본적인 화력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수준이라[11] 20mm Hispano Mk.II 쓰던 시절과 큰 차이가 없는 난감한 수준의 화력을 그대로 보유중이고, 부스팅은 30초로 준수하지만 기체가 너무 무거워서 실제로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잘만 활용하면 109Z 츠빌링도 때려잡을수 있지만 109Z와의 엔진 출력도 40마력 차이인데다[12] 중량도 거의 2톤 가량 차이나서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타이거캣은 호넷보다 선회력이 약간 좋으나 플랩 컨트롤로 극복 가능한 근소한 차이이므로 사각지대에 들어서거나 뒤를 잡는데 성공하면 기동성 좋은 타이거캣이라도 벌집이 되기 십상이다. 물론 못하면? 타이거캣의 20mm와 12.7mm를 두들겨맞고 요단강을 사출좌석 타고 건너가게 될것이다. 때려잡았더라도 시간을 많이 썼다면 선회하는 동안 까먹은 속도로 인해 이후의 교전에서 애로사항이 꽂피는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다른 중전투기에 비해 부스트의 필요성이 절실한 만큼 초반에 상승할 때 부스트를 절반만 사용하여 부스트를 아끼자. 그정도만 써도 충분히 위로 올라갈 수 있으며, 그 이상 쓰면 붐앤줌 뒤 다시 올라갈 방법이 없어진다. 엔진튜닝과 조준경 이큅은 끼면 좋다. 8티어 넘어갈 때 그걸 그대로 가져다 쓰면 되기 때문.
요약하자면 플레이어의 기량에 따라 중전투기는 기동으로 유린하고 전투기는 화력으로 압도하거나, 그 반대로 중전투기에게 화력으로 압도당하고 중전투기와 전투기에게 기동으로 유린당하는 극과 극의 물건이 된다. 뒤집어 말하면 플레이어가 실력으로 성능을 메꿔주지 않으면 기동도 별로고, 화력도 별로라 중전투기도 전투기도 못이긴다는 것.
어떻게 보면 무상성, 어떻게 보면 하드코어
그리고 봇이 타면 보통은 6티어 중전투기인 Me 410에게 헤드온 걸었다 멍청하게 털리는게 보통
풀업 무장인 20mm Hispano Mk.V(C)는 영국의 7티어 프리미엄 기체인 미티어 F.1도 사용하는 무장이라서[13] 병과가 일반 전투기인 주제에 20mm 기수무장 4문을 받고 제트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중전투기급으로 선회가 구린 미티어와 종종 비교대상이 되기도 한다. 물론 무식한 엔진성능 덕분에 풀업 기준으로는 호넷 쪽의 압승이지만 미티어도 제트엔진 답게 작정하고 부스팅해 쫒아오면 부스트 바닥날 때까진 호넷을 무섭게 추격해올수 있으니 주의하자.
7~8티어 독일 공격기도 마찬가지이다.
다음 티어인 Westland P.1056은 풀업 엔진인 Merlin 130에서 연구할 수 있다.
2.5 Westland P.1056 - 8티어
Westland에서 전투 폭격기 계획으로 설계했으나, 예비설계 과정 중 개발이 중지되었습니다. |
추력 | 무게 | 엔진형식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쌍발 Metrovick F.2/4 | 1,814 kgf | 730 kg | 제트 | 8티어 | 스톡 | 0 | 0 |
쌍발 Metrovick F.5 | 2,136 kgf | 740 kg | 제트 | 8티어 | 26,000 | 124,000 | |
쌍발 Metrovick F.8 | 2,722 kgf | 750 kg | 제트 | 9티어 | 최종 | 30,500 | 149,000 |
동체 장착 주포 | 공격력 | 연사력(rounds/m) | 유효사거리(m) | 무게(kg) | 티어 |
20 mm Hispano Mk.V* (C) 4문 | 130 | 420 | 780 | 90 | 8티어 |
날개 장착 주포 | 공격력 | 연사력(rounds/m) | 유효사거리(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0 | 스톡 | 0 | 0 | |
20 mm Hispano Mk.V* (W) 2문 | 130 | 420 | 780 | 90 | 8티어 | 20,500 | 48,000 | |
40 mm Rolls-Royce BH (W) 2문 | 240 | 120 | 640 | 120 | 9티어 | 최종 | 24,500 | 66,000 |
외부 장착 무기 1 | 공격력 | 스플레시 대미지 반경(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스톡 | 0 | 0 | |
1,000 lb 2발 | 5,600 | 85 | 454 | 8티어 | 최종 | 6,000 | 1,400 |
외부 장착 무기 2 | 공격력 | 스플레시 대미지 반경(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스톡 | 0 | 0 | |
RP-3 GP 8발 | 1,500 | 35 | 37 | 8티어 | 최종 | 6,400 | 400 |
기체내구도 | 무게(kg) | 티어 | |
Westland P.1056 | 500 | 7,500 | 8티어 |
요구 경험치 | 가격 |
96,700 xp | 2,600,000 크레딧 |
스톡은 내가 엄청(?) 세고, 풀업은 더욱 어어어엄청 세지!
날개 무장의 골라 쏘는 재미
영국의 8티어 중전투기로, 7티어까지의 왕복엔진 대신 제트 엔진을 탑재한 영국의 첫 제트 중전투기다. 이 시점부터 영국 중전투기의 플레이 방식도 다른 중전투기들이 그렇듯 속도 중심의 고고도 일격이탈로 바뀌어, 어중간하던 모스키토/호넷에게 작별을 고하는 시점.
물론 전투 방식도 "뷰파이터 > 모스키토" 때처럼 또 바꿔야한다
스톡 무장은 전투기 트리의 어태커가 달았던 이전티어의 20mm Hispano Mk.V의 성능을 쥐꼬리만큼 올린 20mm Hispano Mk.V* 4문이다. 그래도 어태커에 비해 난감한 수준까진 아닌데, 날개에 매달아 명중률이 약간 모자른 어태커와 달리, 기수무장이라 명중률은 어느 정도 해결된 상태에다, 독일 중전투기 트리의 Me 262의 스톡은 30mm MK-108이 2문밖에 안달리고, UFO로 악명을 떨치는 XF5U 팬케이크도 스톡은 12.7mm 중기관총 6정밖에 없으며, M39를 달기 전까지 같은 구경을 한단계 더 연구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평가는 좋은 편. 전티어 호넷이 스톡과 풀업 전부 화력이 다른 경쟁자들에게 심각하게 밀렸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추가 무장으로는 날개(익근)에 20mm Hispano Mk.V* 2문이나 40mm Rolls-Royce BH 2문을 달수 있다. 20mm는 위에 서술된 어태커의 그 날개 무장으로 어태커를 연구하면 그냥 들고 올 수 있으며, 40mm는 2016년 7월 1.9.5 기준으로는 전용 무장이다. 어느 쪽이든 달아주면 화력이 놀라울 만큼 올라가지만, 기체의 중량도 증가하므로 선회와 속도에서 (크지는 않지만) 패널티를 받게 된다. 기본 무장도 원래 히스파노 기관포가 그렇듯 화력은 어느정도 나와주므로 262나 팬케이크처럼 스톡에서 기를 쓰고 올릴 필요까지는 없다.
그러니 일단 출고했다면 엔진부터 올려주자. 화력에 대해 상대적으로 여유도 있고 제트 엔진을 장착한 중전투기인데도 불구하고 스톡에서는 속도 스탯이 호넷 풀업급으로 낮기 때문에 빠르게 엔진을 올려주는 편이 좋다. 8티어부터는 전부 속도 중심의 고고도 일격이탈을 하는 방향으로 플레이 형식이 획일화되는데, 호넷이 프롭 중전투기 치고는 빠르긴 하지만 그래도 7티어 수준인 걸 생각하면 스톡 P.1056은 같은 8티어들과, 자주 만나게 될 9티어들 상대로는 고전을 면치 못한다.[14] 다른 두 중전투기 스톡이 너무 처참해 상대적으로 부각이 안되는 것이지, 이 녀석도 스톡으로 동티어 풀업이랑 붙을만큼 스톡성능이 우월한건 아니다. 스톡엔진이 좋지 못하다보니 재수 없으면 8티어인데도 호넷처럼 7티어에게 털릴수도 있으니 최대한 빠르게 엔진을 확보해서 다른 풀업 8티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 풀업을 위해 자유 경험치를 들이붓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엔진과 40mm까지 모두 올리고 나면 선회시간이 36초가 되어 모스키토-호넷에 비해 갑자기 안 도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러나 풀업하면 40초를 그냥 넘어가는 슈발베에 비하면 이는 약과 수준이며, 롤링 성능과 반응성도 소폭 향상되었으니 그렇게까지 큰 문제도 아니다. 부스트는 20초로 슈발베와 동일한데, 추중비로 따지면 10티어 커틀러스 수준으로 좋은 편이지만, 부스트 성능은 로켓을 단 슈발베가 더 우월하다. 그렇지만 그 차이도 별로 크진 않아서 속도 관리만 잘한다면 상승추격은 무리없이 할 수 있으니 낙심할 필요는 없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날개무장은 20mm와 40mm 중에서 선택해서 달 수 있는데, 20mm는 자체화력은 40mm에 비해 낮지만 동체 20mm와 성능이 같아서 장거리에서부터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다면, 40mm는 속도, 기동성 패널티를 받고 화력을 100% 발휘하기 위해서는 600m[15]까지 접근해야 해서 사격에 제약이 걸리지만, 40mm 자체의 화력이 강력하여 중전투기의 기본 전술인 일격이탈에 적합하다. 20mm든 40mm든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취향 또는 플레이 성향을 생각하며 운용하자.
그 외에는 호넷에서 1,000 파운드 폭탄을 들고올 수 있고, 전티어들이 그랬듯 RP-3 로켓을 장착할 수는 있는데, 미국의 HVAR이 그랬듯 P.1056/P.228의 RP-3 로켓은 5티어부터 써온 SAP가 아닌, GP라서 새로 연구해줘야 한다.
1업 엔진인 Metrovick F.5에서 다음 티어인 P.228을 연구할 수 있다. 다만, 1업 엔진에서 연구할 수 있는 데다, 업그레이드 부품 수가 많지 않아서 9티어 요구 경험치가 다른 트리보다 많다.[16]
2.6 Gloster P.228 - 9티어
새로운 2인승 야간 전투기로 계획되었으나, 설계 단계에서 개발이 중단되었습니다. |
추력 | 무게 | 엔진형식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쌍발 MV Sapphire Sa.1 | 3,175 kgf | 1,335 kg | 제트 | 9티어 | 스톡 | 0 | 0 |
쌍발 AS Sapphire Sa.5 | 3,402 kgf | 1,340 kg | 제트 | 9티어 | 31,500 | 150,000 | |
쌍발 AS Sapphire Sa.6 | 3,765 kgf | 1,345 kg | 제트 | 10티어 | 44,000 | 165,000 | |
쌍발 AS Sapphire Sa.5R | 4,173 kgf | 1,350 kg | 제트 | 10티어 | 최종 | 45,000 | 180,000 |
동체 장착 주포 | 공격력 | 연사력(rounds/m) | 유효사거리(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0 mm Hispano Mk.V* (C) 4문 | 130 | 420 | 780 | 90 | 8티어 | 최종 | 0 | 0 |
30 mm ADEN (C) 4문 | 330 | 300 | 720 | 120 | 10티어 | 최종 | 57,500 | 85,000 |
외부 장착 무기 | 공격력 | 스플레시 대미지 반경(m)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스톡 | 0 | 0 | |
RP-3 GP 16발 | 1,500 | 35 | 37 | 8티어 | 최종 | 6,400 | 400 |
기체내구도 | 무게(kg) | 티어 | |
Gloster P.228 | 750 | 8,000 | 9티어 |
요구 경험치 | 가격 |
201,150 xp | 3,540,000 크레딧 |
자벨린을 향한 마지막 관문.
스톡은 또 20mm Hispano 기관포다. 지겹다 지겨워 당연히 전 티어 무장인 P.1056의 Mk.V*형 4문을 어태커처럼 화력만 찔끔 올린 채 가져온 게 전부다. 전 티어에서 힘들게 연구한 날개용 20mm나 40mm도 없다보니 전 티어인 P.1056이 호넷과는 다른 느낌으로 적 기체들의 스톡 화력을 압도하는 느낌이라면, 이번 P.228에서는 다시 독일의 Me 262 HG II의 30mm MK-108 4문에게 카탈로그 상으로는 소폭 밀린다.
미티어가 9티어로 올라와서 덩치만 커졌나보다
그렇지만 미국의 F2H 밴시는 스톡 무장으로 7티어 F7F 풀업 시절의 20mm M3를 다시 들고 왔고, 30mm MK-108은 Bf 109G에서 이미 서술했듯 사거리와 명중률에서 나사가 좀 빠진 무장인데다, Me 262 HG2 특유의 저질 기동성으로 인해 조준 자체가 하드코어 플레이다보니 실제 DPS는 사격 실력과 운에 따라 랜덤이다.[19] 그래도 전 티어 P.1056의 스톡에서 DPS만 살짝 올랐다는 점에서 다른 9티어 중전투기 스톡과 마찬가지로 중전투기로서는 사실상 낙제인 수준의 화력이다.
풀업 기관포는 30mm ADEN인데, 영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에 개발한 리볼버식 기관포로, 무장 재조정이 되기 이전이나 이후나 대전 이후의 기관포다운 성능을 유감없이 자랑하는데, 연사력이 분당 300발로 기존의 분당 120~200발 수준의 30mm 일반형 기관포와는 차원이 다른 30mm 속사형 기관포답게 순간 폭딜에 완벽하게 충실할 정도로 강력한 화력에, 유효사거리마저 720m로 20mm 뺨칠 정도로 길어서[20]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말 그대로 끔살하며, 이상하게도 성능이 영 좋지 않아 9티어까지 끈질기게 영국 유저들을 괴롭히는 Hispano Suiza HS.404에 속박된 영국 트리를 구원해주는 신의 무장이다.
특이하게도 이 무장은 (C) 표시가 뒤에 붙는 동체 무장이기 때문에 전투기 트리의 10티어 스위프트를 연구했다면 바로 들고올 수 있지만, 이상하게도 P.228/스위프트의 30mm ADEN(C)과 자벨린의 30mm ADEN(C)은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 별개의 무장이다.
아래에서 서술하겠지만, 30mm ADEN이 자벨린을 연구하기 위한 필수 연구조건은 아니어서 이론상으로는 월탱의 ISU-152에서 BL-10 안찍고 Obj 704 넘어가듯 ADEN을 연구하지 않아도 다음 티어를 연구할 수 있다.[21]
3티어 스쿠아랑 5티어 뷰파이터네 500파운드 폭탄도 호환이 안되더니 홍차가 이것까지..
스위프트 먼저 뚫으면 개이득
속도성능이 스톡부터 9티어 전투기 풀업 평균 수준일 정도로 굉장이 준수하고, 엔진의 부스트시간이 22초로 전 티어보다 2초 가량 늘어났다. 풀업 상태에서는 Me 262 HG2보다 속도 성능이 아주 약간 밀리지만, 상승률로 앞서고 부스트시간이 길기 때문에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여기에 운항고도도 2,550m로 놀라울 만큼 향상되면서 중고도로 배치된 이전 티어들과는 다르게 완벽하게 정석적인 중전투기로 환골탈태했다.
기동성은 3국 중전투기 중 2위이다. 선회력은 가장 우월하지만 1초 차이인데다 롤링과 반응성에서 약간 밀리기 때문이다.[22] 스톡은 선회시간이 36.7초기 때문에 F-94D도 경우에 따라 선회로 뒤를 잡을 수 있지만 풀업하면 선회시간이 38초가 되면서 밴시와도 큰 차이가 없어지게 되니, (동일기종을 포함해서) 밴시나 F-94D, F6U와 마주쳤다면 무리하게 선회전을 시도하기보단 주변의 협조를 받으면서 제거하자. 만약 밴시와 1:1 상황에 들어갔다면 속도영역 차이를 이용하여 선회 우위를 점하면 좋다. P.228이 기동성 최상인 속도영역이 435~795kph지만, 밴시는 480~690kph로 상대적으로 좁기 때문이다.
단점도 없지는 않은데, Me 262와 Yak-15처럼 엔진 테크트리가 4단계라서 엔진을 풀업하려면 3번 연구해야 하는 데다 엔진 풀업까지 경험치가 12만이나 들어가기 때문에 풀업까지 다시 한번 고비를 맞고, 맞추기 힘든 걸로 악명높은 Ta-152의 MK-103 셋트도 정말로 잘 맞을 정도로 피탄 면적이 큰 것도 흠이다. 그러나 그에 대한 보상으로 내구도가 750으로 10티어에 준할 정도로 높고, 거대한 쌍발 제트엔진의 엄청난 추력으로 월오플 최강의 추중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동티어 타국 중전투기에 비해 절대로 뒤처지지 않는 속도성능을 활용하여 그만큼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커버가 된다.
요약하면 풀업한 P.228은 속도 2위, 기동성 2위로 뷰파이터나 모스키토 때 겪었던 콩의 귀환처럼 보이지만 말도 안되는 추중비, 가장 뛰어난 화력과 선회력 등 이전의 영국 중전투기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준수한 성능들이 집약되면서 기동성이 가장 좋은 F2H 밴시와 더불어 10탑방에서 자벨린을 상대로 카운터를 칠 수 있는 기종이 된다.
외부무장으로 RP-3 GP 로켓이 16발이나 달린다. 이정도면 이론상으로 해상맵에서 썬더를 딸 가능성도 있다.[23]
풀업 엔진 이전의 2업 엔진인 AS Sapphire Sa.6에서 다음 티어이자 트리의 종착역인 Gloster Javelin을 연구할 수 있다. P.228 유저들이여,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여담이지만 HD 클라이언트 한정으로 유일하게 에어 인테이크 내부가 훤히 보여서 엔진 속을 유심히 관찰하면 팬이 돌아가는게 보인다.
평소엔 어두워서 유심히 쳐다봐야 보인다는 게 함정
또한 복좌기다 보니 F-94D처럼 모델링상 2명이 탑승하지만, 승무원은 당연히 조종사 1명으로 취급된다. 이는 아래에서 서술할 자벨린도 마찬가지.
2.7 Gloster Javelin - 10티어
전천후 요격기로 1951년 11월에 초도비행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사양으로 총 436대가 제작되었습니다. |
추력 | 무게 | 엔진형식 | 티어 | |
쌍발 AS Sapphire Sa.7 | 4,990 kgf | 1,383 kg | 제트 | 10티어 |
동체 장착 주포 | 공격력 | 연사력(rounds/m) | 유효사거리(m) | 무게(kg) | 티어 |
30 mm ADEN (C) 4문 | 330 | 300 | 720 | 120 | 10티어 |
기체내구도 | 무게(kg) | 티어 | |
Javelin FAW 7s | 1,200 | 12,714 | 10티어 |
요구 경험치 | 가격 |
235,350 xp | 6,100,000 크레딧 |
중간 티어에 Me 410이 있다면 10티어에는 글로스터의 최종병기 자벨린이 있다.
지뢰밭을 기어올라온 플레이어에게 영국 중전투기가 주는 가장 큰, 마지막 포상
월드 오브 워플레인 최강의 중전투기이자, OP논란의 진 주인공 그리고 성능 부풀리기 의혹
영국 10티어 중전투기.
2016년 8월 기준 존재하는 세 국가의 중전투기 트리의 10티어 중 최신예라고 할 수 있으며,[24] 그 특징에 걸맞게 중전투기에게 요구되는 성능을 상상 이상으로 유감없이 보여준다.
세 기체중 엔진 추력이 제일 좋으며, 엔진 부스트도 24초로 XF-90와 동일하고, 1.9패치를 통해 기존의 상승률 제왕이었던 Bf 109Z를 찍어누르고 상승력 최강자가 되어 상승추격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다. 거기다 실속 속도도 300kph인 타국과는 다르게 유일하게 250kph인 건 덤.
9티어 P.228부터 사용 가능한 30mm ADEN 기관포는 탄속이 중요하던 1.9 이전 시기에는 빠른 탄속으로, 1.9 이후에는 20mm 수준의 긴 사거리로 쾌적한 교전을 보장하고 있다.[25] 그리고 커다란 덩치로 인해 HP까지 1,200으로 10티어 셋 중 유일하게 네 자리 수를 찍는 위엄을 토해내고[26], 평균 선회시간이 47초라서 선회력까지 셋 중에서 가장 우수하다.
단점으로는 다른 둘에 비해 기체가 무거워서 롤링 성능과 조종 반응성이 떨어지는 데다 부스트성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커다란 덩치로 인해 피탄면적도 크지만 장점에 비해서는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27] 다만 아무리 10티어 중전투기중 선회력 1위라 하더라도 P.228에서 자벨린으로 건너오면서 평균 선회시간이 38초에서 47초로 급락한 만큼 잘 안 돌아서 조준이 뻑뻑하다는 느낌을 받기 쉬우니 적기의 예상 비행 경로로 조준점을 옮기는 연습은 필수로 해야 한다.
어쨌든 이런 눈에 띄는 장점들 덕에 포럼에서는 언제나 유저들 사이에서 자주 OP라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욕도 많이 먹고, QnA에도 등장하는 위엄을 자랑하지만, 1.9.4 이후 QnA에서 개발진은 OP라는 이야기를 부정하며
it really is the most technologically advanced and “modern” aircraft in the game.그녀는 게임 내에 등장하는 기종들 중 최첨단이면서 “현대적인” 기체 입니다. - 개발자 QnA
라는 "How Terrible"이나 "A가 OP인가? 그럼 A를 타라" 같은 수준의 답변이 돌아왔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개발자의 OP부정이 정말로 옳았다.
이쯤 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해도 좋을 듯한 좋은 중전투기로, Me 410과 함께 심각한 너프를 맞기 전까지는 소장가치가 충만한 중전투기로 평가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정작 중전투기들 상대로는 상성관계가 영 좋지 않은 편이다. 당장 9티어만 하더라도 밴시는 우월한 롤링과 조종 반응성으로 헤드온을 잘 회피하고, P.228은 자벨린과 화력이 같은데다 추중비도 자벨린보다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상승추격도 가능한 수준이라서 같은 자벨린에게 맞는 수준으로 순삭당하기 쉽기 때문이다. 물론 이 두 기종의 선회력이 자벨린보다 한참 좋은 건 덤. 거기다 동티어 내에서도 그다지 좋은 활약을 보이기 어려운데, 자벨린이 분명 카탈로그상 성능이 XF-90보다 좋게 나오지만, 정작 실전에서 엔진을 터뜨렸거나 상대방 부스트를 먼저 소모시키지 않는 한 XF-90을 상승 추격으로 따라잡지 못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다. XF-90의 상승률이 자벨린보다 낮게 나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평균값이지 부스트 가속 성능은 오히려 XF-90이 우월하기 때문이다. 부스트성능 비교 실험 참고.
어쨌든 위에 서술한대로 OP논란이 있는 기종이긴 하지만 실전에서는 솔로 비행과 편대 플레이 둘 다 픽률이 의외로 XF-90, Me 262 HG III보다 낮은 편이며, 심지어 중전투기끼리 편대를 짜도 자벨린을 잘 고르지 않는다. OP논란의 근원지였던 북미만 해도 warplanes.today 2016년 9월 29일에 집계된 2주간 성적을 보면 XF-90은 1,026소티에 승률 65.98%, Me 262 HG III는 1,339소티에 56.83%지만 자벨린은 승률이 64.83%인데도 486소티에 불과해서 OP논란이 무색하게 사람들이 얼마나 자벨린을 잘 안 고르는지 보여준다.[28]
특이한 점은 실제 역사 속에서 순수 요격기로만 활용되었던 탓에 구색 맞추기용 폭탄이라도 존재하는 10티어 미국, 독일 중전투기와는 다르게 폭장이 아예 없다. 또한 날개(W)에 달리는 무장이 동체 무장(C)인데, P.228과 화력이 동일한 점으로 보아 명중률 보정을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 다만 40mm는 속사형 기관포인 ADEN과는 다르게 일반형 기관포다.
- ↑ 4티어까지는 기관총을 쓰는 기체가 많다.
- ↑ 20mm 추가 이후로는 크게 밀리는건 아니다. 조준실력으로 극복할수 있는 정도.
- ↑ BF 110 E의 20mm와 7.92mm가 연사가 더 높긴 하지만 무장 갯수부터 크게 차이난다.
- ↑ 20mm 4문 한정.
- ↑ 다목적 전투기들은 전투기답게 선회도 우세하다.
- ↑ 그래도 뒤는 잘만 잡는다. 문제는 츠빌링이 상승력의 황제라는 점
- ↑ 109Z는 기본적으로 MG-151/20 2문을 달고있고, 410에서 2문을 추가로 연구하고 시작한다. F7F의 경우에는 스톡인 M2는 살짝 못미치는 수준이나, 12.7mm AN/M2 기관총도 4정이나 있고, 업 기관포인 20mm M3는 커세어트리에서 뜯어오는게 가능하나, 호넷은 그런것도 없다. 성능도 어중간한게 전용무장이랍시고 어디서 뜯어와서 달지도 못한다.
- ↑ 과거에는 20mm 기관포를 교환하면 무장의 무게 차이 덕분에 보통은 느려지는게 정상이나, 기관포가 가벼워져 더 빨라지는 영국맛을 뽐내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1.9 이후의 시대라서...
그딴 거 없다 - ↑ 관성의 법칙. 물체는 현재의 운동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으며, 질량이 클 수록 그 성질이 강하다.
- ↑ 그래도 20mm라고 제대로 긁으면 공격기도 HP 반 긁어낼수 있지만, 7티어에서 그거 못하는 기체가 얼마나 있는가.
- ↑ 풀업 기준 Jumo 213 E-1 2,050마력/ Merlin 130 2,030마력. 당연하지만 둘 다 쌍발이다.
- ↑ 당연히 호환은 안된다.
- ↑ 특히, 스톡 상태에서 로켓 엔진을 단 풀업 Me 262나, Yak-15와 마주하면 상당히 난감해진다.
- ↑ 정확히는 640m지만, 명중률이 어느 정도 보장되려면 600m 이내까지 접근해야 한다. Me 262 HG2가 완전 스톡에서 고생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 ↑ 당장에 20mm도 어태커를 보유했다면 그냥 달 수 있으니 풀업까지 들어가는 요구경험치가 굉장히 적다.
- ↑ 사실 미티어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 ↑ 풀업 기준 추중비가 0.747이다. 2위는 다음 티어인 자벨린으로 0.625이며, 3위는 Fw 252로 0.572이다. 당장 2위와의 차이만 봐도 추중비가 0.1 이상 차이나며, 동티어의 F2H 풀업이 0.279이고 Me 262 HG II가 0.369인 점을 생각하면 진정으로 추중비의 황제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엔진 튜닝" 장비부터 "엔진 전문가 II" 스킬까지 모두 적용하면 추중비가 0.821이 된다.
- ↑ MK-108이 난감한 무장이지만, P.228이 쓰는게 아니니 여기서 상세히 서술할 필요가 없으므로 생략한다. Me 262 HG II를 참고할 것.
- ↑ 같은 30mm 속사형 기관포인 독일의 MG-213/30과 소련의 Sh-3-30, 프랑스의 DEFA는 모두 유효사거리가 640m로 80m 차이가 난다. P.228이 헤드온에서 우위를 점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
- ↑ 어차피 스위프트 안탔어도 체감상 7티어 호넷이랑 거의 동급인 화력으로 인해 불지옥을 체감하기 때문에 보통은 연구하게 된다.
30mm를 거부하면 모두 죽는다! - ↑ P.228은 스톡 기준 롤링 성능이 초당 80도이며, ADEN을 장착하면 79도가 된다. 90도인 타 기종에 비하면 밀리는 감이 있다.
- ↑ 16점짜리 군함은 여기에 달려있는 로켓 근접 사격 2~3발로 격침시킬 수 있다. 시타델(붉은 네모)만 터뜨려도 다른 부위의 내구도와 상관없이 격침되기 때문.
- ↑ 독일의 Me 262 HG3은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전에 설계되던 녀석이고, 미국의 XF-90은 1949년에 설계되었다. 이 녀석은 1951년에 첫 비행을 마쳤으니 결과적으로는 셋 중 최첨단을 달리는 기체라고 볼 수 있다.
- ↑ 독일의 30mm MK-108, MG-213/30 기관포는 탄속을 따지던 1.9패치 이전 시기에 기관포가 아니라 야구공을 던지는게 아닌가 싶을정도인 탄속 때문에, 1.9 이후에는 기동성 칼질너프까지 당하고 답없이 짧아진 사거리 때문에 가능하면 9티어 Me 262 HG II에서 30mm MG-213/30 대신 20mm MG-213C로 성능을 낮춰서 운용하는 파일럿이 1.9이전이나 이후나 항상 존재하고 있다.
- ↑ 여기다 내구도 10%를 올려주는 '기골 강화' 장비를 끼면 1320이 되며, 5% 장비와 장비성능 20% 향상 스킬을 곁들이는 변태적인 셋팅을 하면 1423이 된다. 워게이밍 직영 서버들은 1.9.5.3 패치가 적용되어 각각 15%, 5%, 40%로 바뀌면서 이 경우에는 1549 (반올림 적용)가 된다.
- ↑ 피탄면적은 HP도 같이 받았으며 부족한 가속 성능은 선회력으로 보정받았다...
- ↑ 전체 기록상으로는 Me 262 HG III가 29,081소티에 55.12%, XF-90이 16,375소티에 59.06%, 자벨린은 9,375소티에 51.81%이다. XF-90이 자벨린보다 한참 늦게 등장했는데도 소티와 성적이 이 모양이면 과연 자벨린이 OP인가 의구심이 들 정도. 참고로 인원수 적은 북미라 이 정도 차이가 나는 거지, 러시아 서버에선 지금까지 XF-90이 자벨린보다 약 55,000소티 더 많이 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