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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4호선 | |||
서울 지하철 4호선 | 과천선 | 안산선 | |
당고개역 ~ 남태령역 | 남태령역 ~ 금정역 | 금정역 ~ 오이도역 | |
31.1km(36.29%) | 14.4km(16.80%) | 26.0km(30.34%) |
果川線 / Gwacheon Line
과천선 | |
소유자 | 100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위임) |
운영기관 | " />?width=100 " />?width=100 |
노선번호 | 303 |
노선명 | 과천선 (果川線) |
종류 | 광역철도 |
영업거리 | 14.4㎞ |
궤간 | 1435㎜ |
역수 | 10 |
기점 | 금정역 |
종점 | 남태령역 |
전기 | 교류 25000V 60㎐ 가공전차선[1][2] |
신호 | ATC |
개업일 | 1993년 1월 15일 |
운영노선 | 수도권 전철 4호선 |
파일:15100.jpg
파일:150151.jpg
파일:66000.jpg
과천선 개통식 모습과 개통식에 참석한 김영삼 대통령
과천선 과천역의 승강장.[3]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직결되므로 고유색은 청색이다.
하지만 과천선은 코레일이 관리하는 국철이므로 노선색을 국철의 노선색인 블루블랙으로 표기하기도 한다.[4]
1 개요
- 종류 : 광역전철
- 영업거리 : 13.4km.
- 궤간 : 1,435mm(표준궤)
- 역 수 : 10 (금정역 ~ 남태령역)
- 개업일 : 1993년 1월 15일 (금정역 ~ 인덕원역 구간 개통)[5], 1994년 4월 1일 (전구간 개통)
- 소유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 운영사 : 코레일
- 선로 수 : 2(복선)
- 전철화 : 교류 25,000V (안산선과 동일)
2 내용
금정역과 남태령역을 잇는 광역전철 노선. 경기도 군포시, 안양시, 과천시, 서울특별시 서초구를 관통한다. 희대의 꽈배기굴이 있는 노선이다. 5대 1기 신도시[6] 중 평촌신도시및 산본신도시[7]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된 노선이다. 그 뒤에 경마공원[8]과 서울랜드의 수요를 잡기 위해 경마공원역과 대공원역이 계획에 추가되었다. 노선 명칭이 '평촌선'이나 '안양선'이 아닌 과천선인 이유는 노선 중 과천시 구간의 비중이 대부분인 것도 있고, 마침 과천선 전 구간이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이전의 과천군 영역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실 평촌신도시 개발 전인 1980년대에 먼저 개발된 과천시의 교통대책으로 서울 지하철 4호선의 사당~대공원~과천청사 구간 연장이 이미 계획되어 있기도 했다.
꽈배기굴을 뚫어놓으면서 이 구간이 절연구간이 되다 보니 사고가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고의 발생 빈도는 1994년 꽈배기굴 직결 당시보다는 많이 줄어들었다.
대공원역이 원래 관리역으로 과천선의 다른 역을 지휘하였으나 보통역으로 격하되면서 과천선에는 관리역이 없게 되었다. 전부 안양역 휘하의 역들이 되었다.
수도권 전철 4호선의 다른 구간과는 반대로, 과천선은 금정역 방향이 상행이다. 이는 과천선의 기점이 경부선과 접속되는 금정역이기 때문인데, 덕분에 남태령에서 금정 방향이 상행이다. 이는 전체적인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상하행 흐름과 상반되는데, 과천선만 운행하는 열차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모두 남태령 방향을 상행으로 안내한다.
덧붙여 출퇴근 시 이 구간을 타는 것은 상당히 고역이다. 인구 밀집지역인 수도권 서남부와[9] 서울특별시을 통과하는 노선이라 통근수요가 엄청나다. 더군다나 교류 구간이라 배차간격이 서울 구간에 비하여 두 배 가량 벌어진다. 당고개 방향이든 오이도 방향이든 가축수송 상태로 과천선에 진입했다면 금정역 혹은 사당역이 나올 때까지 30분 가량 죽을 각오를 하자. 거기다 과천선 자체가 서울랜드와 경마공원 수요를 위해 서울로 바로 가지 않고 살짝 옆으로 돌아서 가는 모양이라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다.[10] 거기다 평일 러시아워 때 대공원역, 경마공원역의 수요는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꼬박꼬박 정차한다. 거기에 5월이나 10월 학생들 소풍철에 서울대공원이나 서울랜드로 소풍을 가는날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출근한다면 아침에 최대한 일찍 나가자. 참고로 학생들의 소집 시간은 대부분 9시 정도. 평균적으로 8시~8시 반에 몰린다.
때문에 인터넷에서 과천선 급행 떡밥이 종종 돌고 있으며,4호선 급행 구간을 현재의 (안산 ~ 중앙 ~ 상록수 ~ 산본 ~ 금정) 간 안산선에서만 평일 한정 통근급행이 아닌, (범계 ~ 인덕원 ~ 정부과천청사 ~ 과천[11] ~ 대공원,경마공원[12] ~ 사당) 이후 각역정차로, 그리고 1호선처럼 요일에 상관없이 30분 간격으로 대폭 증편하자는 제안이 자주 나온다.
2015년을 기준으로 대공원역을 제외한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승강장 내 열차안내화면을 LED에서 LCD로 교체하고 있다. 반면 안산선은 아직도 LED를 쓴다.
만약, 1호선 금정역부터 상행 방면 선로가 완전히 파손되거나 해서 운행이 아예 불가능 하게 되었을 때, 1호선 열차들이 금정역에서 4호선으로 우회하는 비상 다이어도 있다. 전시상황이라면 가능할지도
전동차 운전을 하기 위해 필요한 면허인 '제2종 전기철도차량운전면허' 취득시험에서 메인이 되는 노선이 바로 이 과천선이다.[13]
3 역사
과천선은 원래 철도청이 아닌 서울특별시에서 추진하던 노선이었다. 수도권 전철 3호선을 성남시로 보내고 4호선을 과천으로 보내기로 했던 것. 그렇게 서울특별시가 완공했으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현실은... 3호선의 성남 연장은 후에 서울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등으로 대체되긴 했다. 2기 지하철 계획 문서의 역사 단락을 보면 현재의 정부과천청사 인근까지 지하철 계획이 있는 지도가 있다.
1993년 1월 15일에 금정역 ~ 인덕원역 구간이 부분 개통하게 된다. 하지만 부분 개통의 형태인데다 금정역에서 연결되는 노선이 모두 수도권 전철 1호선[14]이었기 때문에, 1호선 지선의 개념으로 운영되어 역 번호 색상도 1호선과 통일했으며, 전동차 또한 1호선 중저항 전동차로 4량 편성하여 인덕원역-산본역/안산역 구간으로 돌렸다. 배차간격도 17~25분[15]으로 꽤 길었다.
1994년 4월 1일에 모든 구간이 개통하게 되었고, 이 때부터 4호선의 연장선이란 개념을 적용하여 전구간 역사를 4호선 색상과 통일하였으며, 역번호는 선바위역을 50번을 기준으로 하여 이에 증가하는 식으로 해서 번호를 부여한다.[16] 현재는 지하철 역 번호체계의 재정비로 인해 과천선 구간 역사 번호들도 서울 지하철 4호선 본류 구간과 연속되는 형태로 선바위역부터 435번으로 순서대로 재정렬 되어 정리되었다.
개통 당시 역명판에는 지하철체를 사용하였으나, 역번호와 로마자 개정 이후로 현재의 역명판으로 교체되었다.
분당선과 비슷한 시기에 개통되었다. 문제는 분당선이야 직결되는 노선이 없어서 그렇다 치더라도, 과천선은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직결될 계획이었다. 그런데 서울 지하철 4호선은 우측통행에 직류 1,500V(도시철도법 기준), 과천선과 안산선은 교류 25,000V에 좌측통행(철도법 기준)이니 호환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나온 방안이 유명한 꽈배기굴인 것. 다만 병크는 아닌 것이, 과천선이 일산선처럼 아예 직결노선외에 아무 노선과 직결되지 않는다면 모를까 안산선 등 여타 국철노선과 직결이 되기 때문에 어찌됐든 국철의 방식을 따라야 했다.
4 미래
4.1 (가칭)과천지식정보단지역
안산시 군포시 안양시 주민들이 분노합니다
과천시가 인덕원역과 정부과천청사역 사이에 (가칭)과천지식정보단지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의 역 주변은 그린벨트로, 당장에 역이 개업한다면 당연히 남태령역을 넘어서는 최악의 공기역(...)이 된다. 그래서 그린벨트가 해제되고 세워질 지식정보타운과 보금자리주택지구의 교통대책으로 건설될 계획이었으나 선로 기울기 문제로 건설비가 과다 소요되어 어려움을 겪었고, 2012년 12월 16일 국토부에서 발표한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지구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 이후 과천시에서는 철도 건설 기준을 고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철도역의 기울기에 대한 기준이 2014년 10월에 개정되면서 갈현역 건설비가 1800억에서 809억원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LH가 비용을 부담하여 당장 역 신설 사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되었다.
- ↑ 분당선과 함께 세계최초 교류 25000V R-bar형식 가공강체가선, 동양 최초의 R-bar형식 가공강체가선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 ↑ 남태령역 한정으로 직류 1,500V이며, 이 때문에 선바위역과의 사이에 교직전환 및 통행방향을 바꾸기 위해 입체교차 절연구간이 있다.
- ↑ 스크린도어 설치 이전.
- ↑ 과천선 개통 초기에는 4호선의 청색보다 옅은 '하늘색'으로 독립 표기했었다.
- ↑ 이 때까지만 해도 안산선과 함께 1호선 지선 개념으로 운영되어 1호선 전동차들이 운행하였다.
- ↑ 분당신도시, 일산신도시, 중동신도시, 평촌신도시, 산본신도시.
- ↑ 산본신도시 자체는 과천선이 아닌 안산선 구간이지만, 금정역에서 과천선, 더 나아가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직결시키기로 하였으므로 넓게 보면 산본신도시도 과천선의 건설목적에 포함된다.
- ↑ 계획 당시에는 경마장이었다.
- ↑ 안산시, 군포시, 안양시 등.
- ↑ 그래서 교통 체증만 없다면 금정역에서 사당역까지는 버스가 훨씬 빠르다. 그러나 교통체증이 없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이기 때문에 별 의미 없다.
- ↑ 과천역은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꽤 있다. 걷기에는 좀 애매하긴 하다만.
- ↑ 평일 출퇴근시간대에는 무정차 통과. 토,일요일 및 소풍시즌 한정으로 각각 일부열차 정차.
- ↑ 이론 및 기능 교육 대상 차량은 이른바 과천.분당선 전동차로 불리는 코레일 341000호대 전동차 2세대.
- ↑ 당시에 안산선도 1호선 지선의 개념이었다.
- ↑ 현재 과천선의 배차간격이 10분 가량.
- ↑ 남태령역은 당시 역번호가 34번이었으나 그 다음역인 선바위역은 철도청 관할이라 구분하기 위해서 였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