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 Dawn of War - Dark Crus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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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 PC 게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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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2017년개발중미정미정
Space Hulk: DeathwingDawn of War 3Warhammer 40,000: inquisiter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Dark Crusade
파일:Attachment/Dark Crusade Art.jpg
개발렐릭 엔터테인먼트
유통THQ
Platform(s)PC
버전1.2
장르RTS
발매일북미 : 2006.10.09
유럽 : 2006.11.03
시스템 요구 사항
* Windows 98/2000/XP/ME
* 2.0 GHz Pentium IV 또는 AMD Athlon XP processor
* 512 MB RAM
* 3.5 GB 이상의 하드 공간 여유

다크 크루세이드 오프닝 영상. Dark Crusade와 Soul Storm의 오프닝은 Dawn of War 오리지날의 하이퀄리티 오프닝과는 달리 게임 내 물리엔진으로 제작되었다. 다만 영상 속의 주인공은 볼터는 내다 버린 건지 아무것도 안 하고 뛰기만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총은 안 쏘니 총 안 든 유닛인 "아포케테리"일 거라고 추측했다.

참고로 한국에 정발하면서 번역자들이 저 영상에 자막[1]을 만들어놨는데 안나온다(...).

다크 크루세이드 캠페인 인트로 영상.

1 개요

Warhammer 40,000의 PC 전략 게임인 Dawn of War 시리즈의 두 번째 확장팩으로, 기존의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임페리얼 가드, 엘다, 오크 외에 타우네크론이라는 진영이 추가되었고, 기존 진영에 유닛이 1종씩 추가되었다.

스페이스 마린 : 그레이 나이트스트라이크 스쿼드 추가. 1개 분대 제한.
임페리얼 가드 : 중화기 팀 추가.
엘다 : 할리퀸 추가.
오크 : 플래시 깃츠 추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 데몬 프린스 추가.

2 캠페인

싱글 캠페인은 7개 진영의 땅따먹기로 진행된다. 난이도는 쉬움, 보통, 어려움이 있는데, 팁에 나와있는 내용상으로는 보통일 때 아군과 적이 동등하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쉬움일 때 아군 체력 250% 적의 체력은 25%, 난이도가 보통일 때는 아군 체력이 200%, 적의 체력은 100%이며, 난이도 어려움일 때는 아군 체력 100%, 적의 체력은 100%가 된다. 방위도가 높은 지역의 경우 적 플레이어가 2명씩 나오고, 적 종족의 본진은 반격부대의 규모가 엄청나서 어려움일 경우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턴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DOW2 유저라면 친숙할 지휘관 워기어 업글등의 시스템이 있다. 다만 마구잡이로 되는건 아니고 각종 요구조건을 달성시 하나씩 해금. 지역마다 점령시 의장대를 하나씩 주고[2] 특정지역에선 각종 보너스를 준다. 가령 턴마다 2번공격을 하게 해주는 분노나 본진을 제외한 모든 지역을 이동제한 없이 공격가능한 우주기지 등등. 물론 그런 지역은 닥치고 전멸외에 특별한 요구조건을 지니고 있다.[3] 그 밖에도 전술맵에선 적,아군의 규모가 나타나거나[4] 전투 시작전에 자원을 들여 각종 건물이나 유닛을 미리 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토리는 크로노스 행성을 배경으로 7개 진영이 대립한다. 스페이스 마린임페리얼 가드는 같은 제국 편이니까 싸울 이유가 전혀 없어보이지만 내막이 있다. 크로노스의 행성에 찾아온 스페이스 마린 블러드 레이븐 챕터는 행성의 렐릭에 자신들의 기원이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 렐릭이 하필이면 임페리얼 가드 주둔지 겸 타이탄 캐논[5] 발굴지인 승리의 만에 있던 것.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은 임페리얼 가드에게 퇴거조치를 권고하지만, 임페리얼 가드 지휘관 루카스 알렉산더는 타이탄 캐논 발굴을 우선으로 하여 명령을 거부하고 무력분쟁이 일어난다. 나머지 진영들은 원래 평소 치고 박고 싸우던 녀석들이므로 별 상관않고 전쟁을 시작한다.

이 행성은 과거 제국 소유였으나 크로노스 성전이 일어나기 얼마 전 타우가 공격하여 점령했던 듯하다. 실제 게임상 타우는 행성에 거대도시 오르스 타쉰까지 건설해놓은 상태. 그런데 힘들게 행성 점령하고 이제 좀 살아보겠다고 도시 건설한 지 얼마 됐다고 이런 일이...망했어요.

임페리얼가드의 스트롱홀드에는 워로드 타이탄 캐논이 있고, 블러드 레이븐의 기원이 적혀있는 렐릭까지 존재하고 있다. 게다가 과거에 네크론들이 영혼수확을 마치고 수면중이기까지 했던 막장 행성. 이 종족 저 종족 몰려와서 시끄러워지니까 깨어났다. 또한 카오스로 플레이 할 시 호루스 헤러시 당시 워드 베어러와 울트라마린이 여기서 전투를 벌인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쯤 되면 대체 이 행성은 과거 뭐해먹던 동네인건지 궁금해질 지경.

2.1 캠페인 팁

이 팁들은 소울스톰 캠페인에도 거의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 각 지역별로 지역 방어도가 높은 곳에 쳐들어가면 적 AI플레이어가 2명씩 덤벼들어서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하나를 엘리시키지 않으면 상당히 골치아프게 된다. 이럴 경우 아너 가드로 초반에 빠르게 밀어버리거나, 아너 가드가 없더라도 공격 후 곧바로 퇴각을 반복하면 적의 방위력이 조금씩 줄어든다.(...) 대충 방위력이 4 이하까지 깎이면 적 플레이어가 1명으로 줄어든다.
  • 워기어의 경우 근접/원거리 무기 중 한 종류를 빠르게 풀업해주고, 체력을 크게 올려주는 방어구부터 장착하는 게 좋다. 무기를 2단계 업하면 보병/차량/건물 모두에 대응할 수 있다. 초반부터 차량이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영웅 무기업이 가장 중요하다.
  • 각 종족 스트롱홀드 공략시나 의장대가 많고 방위도가 높은 적 영토를 공격시에는 시작하자마자 적의 대군이 몰려오는데, 충분한 의장대를 갖고 방어하면서 일꾼으로 재빨리 방어탑을 깔아주면 크게 도움이 된다. 초반에 건물상성인 적만 잡아내고 나서 아군 방어탑이 깔리면 막기 쉽다.
  • 적 스트롱홀드 공략시에는 우선 시작 러시를 어떻게든 막아내고, 깃발의 수가 적고 적진은 요새화되어 있으므로, 기지에 주어진 깃발을 가지고 경제를 열심히 빠르게 키워야 한다. 리스닝 포스트를 최대업글하고, 자원 생산률 업그레이드를 최대한 빠르게 업해주자. 그리고 기지 업그레이드가 풀업되고 대군이 모였다면, 따로 필드의 전략 지점 하나하나를 깃발 꽂고 방어하는 데 집착하지 말고 주력 부대를 이끌고 맵을 돌면서 적의 생산시설만 다 박살내면 된다. 스트롱홀드의 적은 일꾼으로 맵 곳곳의 생산건물을 복구시키지 않기 때문. 어차피 자원은 본진 개발만 다 되어있으면 충분하다. 따라서 생산시설만 다 털어버리면 된다.
  • 영토 간 벽을 넘어서 이동하진 못한다. 이를 이용해서 방위도 높은 적 지역을 살려두고, 다른 적이 그곳에 병력을 소모하도록 할 수도 있다. 의장대가 강력한 적을 막기 위해 일부러 다른 적의 방위도 높은 영토를 중간 완충용으로 살려두는 이이제이도 가능하다.
  • 방위도가 아주 높은 지역이나 의장대가 아주 많은 적 영웅의 경우 직접 싸우기보다, 그냥 적 종족의 스트롱홀드를 쳐 버리는 게 훨씬 낫다. 스트롱홀드 공격시 적 영웅에 붙은 의장대는 다 사라지고 고정된 패턴대로의 적만 상대하면 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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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스페이스 마린

2.2.1 스토리

블러드 레이븐의 챕터 마스터 겸 치프 라이브러리언[6] 데비안 툴 대위에게 챕터 3개 중대를 이끌고 임페리얼 가드와 함께 크로노스 행성을 정화하도록 명령하였으며, 툴은 이 명령에 따라 눈설이 몰아치는 북부 반데아 산맥에 진지를 건설하였다. 하지만 자신들의 기원이 적혀있는 렐릭이 크로노스 행성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블러드 레이븐은 임페리얼 가드에게 퇴거 조치를 내리게 되고 루카스 알렉산더 군령총독은 이를 거부한다. 챕터 마스터는 퇴거를 거부한 임페리얼 가드를 포함에 행성 전체를 정화하라고 명령한다. 툴은 알렉산더 총독을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챕터를 위하여 이들 역시 다른 종족을 대하듯 싸울 수 밖에 없었다. 블러드 레이븐 마린들은 같은 제국군을 상대로 싸운다는 것이 달갑지 않았다. 행성의 렐릭이 사실 성스러운 것이 아니라 저주받았다는 소문도 들려왔다. 이 모든 것은 이 끔찍한 전투가 끝났을 때 모두 드러나리라.

  • 승리시 : 블러드 레이븐은 황제폐하의 이름으로 행성을 완전히 정화하였다. 모든 이단자, 외계인, 뮤턴트들은 완전히 소거되었으며 강림한 크탄 나이트브링어마저도 자신의 수하들이 지하에 매몰되는 것을 막지 못하였다. 하지만 같은 제국군을 공격했다는 사실은 블러드 레이븐에게 결코 지울수 없는 죄의식을 남겼으며, 살아남은 임페리얼 가드는 그 원한을 잊지 않았다. 이단심문소의 날카로운 감시의 눈초리는 앞으로도 계속 블러드 레이븐을 향해 있을 것이다. 어쨌거나 큰 희생을 치룬 블러드 레이븐은 마침내 만 년동안 애타게 갈구해오던 자신들의 역사와 렐릭을 손에 넣게 되었다. 마린들의 기쁨과 축복, 환호 속에 데비언 툴은 렐릭을 읽어내려갔다. 그러나 블러드 레이븐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블러드 레이븐에게는 이제껏 없었던 고난의 시기[7]가 기다리고 있었다. [8]
  • 패배시 : 블러드 레이븐은 챕터 최고 정예인 1중대 병력들을 모두 투입하여 적에 맞선다. 하지만 결국 1중대마저 전멸하게 되고 적이 성스러운 렐릭을 차지하는 것을 두눈 뜨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데비안 툴이 전사하자 채플린 미켈루스는 스스로를 희생하여 격전지 전역에 강력한 궤도 폭격을 명령한다. 정예 1중대와 대부분의 마린들을 손실한 블러드레이븐 챕터는 전사한 마린들의 진시드마저 회수해올 수 없었고 결국 챕터는 복구 불능 판정을 받게 된다.

2.2.2 공략

주인공 데비안 툴의 워기어는 데몬 해머와 어깨 갑옷부터 달아 주는 게 좋다. 데몬해머를 달면 만능상성 유닛이 되고, 어깨 갑옷은 체력을 크게 증가시켜 준다. 그리고 의장대로 1중대 베테랑 마린들과 헬파이어 드레드노트, 랜드 스피더, 라이브러리안, 채플린 등이 주어진다. 초반 차량은 미사일 발사기를 단 1중대 베테랑 마린이나 무기업한 데비안 툴로 잡으면 편하다.

영웅이건 보병이건 차량이건 강한 스마답게 일반 필드전은 강력한 마린 보병진과 드레드노트로 풀어나가면 무난하다. 적절히 중화기를 단 마린 보병진이 밀집해 있으면 타우 빼고는 거의 다 이긴다.

적 스트롱홀드 공략시는 중화기 마린들과 포탑을 끼고 기지 방어를 굳혀두고, 터미네이터 2분대+프레데터 2대를 핵심으로 뽑아낸 후 중화기 마린/드레드노트들과 함께 적 기지들을 청소해 나가면 된다. 몸빵 좋은 터미네이터들이 앞서고, 강력한 적 차량과 방어건물을 라스캐논 프레데터로 빠르게 파괴하는 식. 하드에서는 터미몸빵 아니면 진출이 힘들다. 타우나 카오스, 엘다 등의 데몬아머 유닛들과 싸울 때는 그레이 나이트도 좋다.

2.3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2.3.1 스토리

타우 제국이 크로노스 행성을 차지한 후 인류제국이 버린 크로노스의 인간들 대부분은 타우 제국이 주장하는 대의에 따라 타우, 크룻, 베스피드들과 함께 살게 되지만, 소수의 인간들은 지하 깊숙한 곳에서 게릴라 항전을 계속 벌인다. 자신들을 버린 인류제국에 대한 분노와 외계인에 대한 깊은 혐오감을 가지고 있던 그들은 점차 카오스 컬트를 믿기 시작하였으며, 크로노스를 대의의 날개 아래 보호하려던 타우에게 큰 골칫덩이가 되었다.

이들의 수장이자 카오스 장로였던 플라비안은 마침내 데이모스 반도에서 위대한 카오스 신들과 그들의 수하들을 불러오는 의식을 치룰 것을 결심하였다. 그 매개체로는 가장 신실한 카오스 신도였던 버질리우스가 선택되었다. 버질리우스는 자신의 친우들과 가족 7명에게 함께 사원의 중심부에 갈 것을 설득하였다. 이 가련한 자들은 그를 따라 사원으로 향했고 곧 사원의 카오스 석상에 박혀있는 8개의 창날을 보게 되었다. 버질리우스와 플라비안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친우들을 차례차례 창날에 꽂아나갔다. 플라비안은 버질리우스가 혹시 마지막에 겁을 먹고 망설이게 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이는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버질리우스는 카오스 언디바이디드의 진실을 알았고 이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버질리우스는 마지막 의식을 위해 스스로 8번째 창날에 향했으며, 플라비안은 자신의 신도이자 동료인 버질리우스의 용기를 찬양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였다. 버질리우스는 자신의 생명이 남아있는 마지막 순간에 워프의 문이 열리고 엘리파스가 걸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제 거짓된 것들이 사라지고 진실된 카오스의 힘이 이 세상을 지배하리라.[9]

  • 승리시 : 카오스에 오염된 크로노스 행성은 제국 울티마 세그멘툼을 향한 카오스 성전의 전진기지가 되었다. 엘리파스는 자신 휘하의 카오스 소서러인 암피온과 제투스에게 오랜 세월 타이탄 캐논에 갇혀 있던 역병과 부패의 데몬을 부활시키게 하여 카오스 신 너글을 기쁘게 하였고, 오크들의 수많은 해골을 코른의 권좌에 바쳐 그의 가호를 얻었다. 또한 신앙심이 없음을 증오하는 프라이마크 로가를 위하여 이성과 대의만을 중시하는 타우들을 학살함으로서 그를 기쁘게하였고, 워프의 마법을 거부하는 네크론을 매몰함으로서 젠취의 총애를 받게 되었으며, 수많은 엘다의 영혼이 담신 스피릿 스톤을 슬라네쉬에게 바쳐 그의 사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오랜 숙적인 스페이스 마린 블러드레이븐을 해치웠을 때 엘리파스는 워마스터 아바돈의 인가를 받게 되었다. 어째서 아바돈이 블러드레이븐의 패배를 기뻐하며 직접 엘리파스를 찾아왔는지는 엘리파스와 워드 베어러들 스스로도 알 수가 없었다.
  • 패배시 : 데이모스 반도에서 벌어진 최후의 전투에서 결국 카오스의 의지는 꺾이고 말았다. 카오스 데몬데몬 프린스는 패배의 책임을 물어 엘리파스를 고통의 성당으로 끌고가려 한다. 엘리파스는 이에 저항하지만 결국...[10]

2.3.2 공략

의장대의 대부분이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이다. 초반 적 차량과 건물은 엘리파스의 근접무기로 썰거나 호러/디파일러 의장대와 함께 잡는 게 좋다. 어스파이어링 챔피언들은 보병밖에 못 잡으므로 흩어서 적 보병분대에 붙여주자.

적 스트롱홀드 공격시에는 포제스드 마린/오블리터레이터/카오스 프레데터를 중심으로 디파일러/호러/카오스 마린들이 보조하며 공격한다. 디파일러의 경우 구린 성능으로 사망률이 아주 높으나(...) 양산해서 계속 보내주자. 어차피 전투시 프레데터만 살리면 된다.

타 종족으로 카오스 스트롱홀드 공격시 시작하자마자 정예 의장대 마린들이 몰려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차량으로 막으면 좋다. 이후 공격해 들어갈 때 다수의 디파일러들이 맵에 깔려있지만 디파일러는 잉여라 쉽게 청소 가능하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블러드써스터가 쳐들어오고, 깊숙히 들어갈수록 의장대 마린과 오블리터레이터들이 많다. 근접 차량이 달라붙으면 쉽게 상대 가능하나, 보병으로 싸우면 큰 피해를 보게 된다.

2.4 임페리얼 가드

2.4.1 스토리

처음 루카스 알렉산더는 론V 행성에서 도망친 파시어 탈디르를 쫒아 크로노스 행성으로 왔다. 하지만 크로노스 동쪽 해안의 작은 도시 아이언웍스에 도착한 루카스 알렉산더는 그곳에 워로드 타이탄의 헬스톰 캐논이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러한 보고를 받은 세그멘툼[11] 지휘부는 그 즉시 알렉산더를 군령총독로 임명하고 알렉산더의 병사들을 크로노스 제1연대로 새롭게 재편성하여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 헬스톰 캐논을 회수해올 것을 명령하게 된다. 총독이 된 알렉산더는 아이언웍스를 빅토리만으로 개명하고 크로노스 제1연대 병사들을 해방부대라 이름지었으며, 진지를 건설하면서 세그멘툼 사령부의 요청을 받고 도와주러 올 스페이스 마린들을 기다렸다. 하지만 스페이스 마린들은 스스로의 본분을 망각하고 자신들에게 퇴거를 요구하고 있다. 제국과 황제폐하를 위하여 임페리얼 가드는 반드시 이 헬스톰 캐논을 회수하고, 제국으로부터 행성을 강탈한 후 아이언웍스 만의 시가지를 버리고 등한시한 타우 외계인들에게 응분의 대가를 치루게 하여야 한다.

  • 승리시 : 루카스 알렉산더의 해방부대는 마침내 타우의 지배아래 신음하던 행성의 인간들을 완전히 해방하였다. 제국 어뎁투스 테라와 세그멘툼 사령부는 이러한 알렉산더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헬스톰 캐논을 연구하기 위해 화성의 테크프리스트들이 직접 크로노스 행성에까지 찾아오게 되었다. 제국 행정부의 치하와 테크프리스트들의 신뢰를 받은 루카스 알렉산더는 결코 한 행성의 총독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 패배시 : 적들의 공격을 받으며 루카스 알렉산더는 점차 타이탄 캐논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미치기 시작한다. 결국 헬스톰 캐논으로 아군까지 함께 쓸어버리는 삽질을 하지만 이후에도 적들의 공격은 그치지 않았고 결국 불만을 품은 5중대까지 반란을 일으키게 되면서 임페리얼 가드는 패배하게 된다. 루카스 알렉산더는 전사하게 되며 제국의 적들에게 타이탄 캐논이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그레고르 바쉬의 명령에 따라 헬스톰 캐논을 과부하시켜 자폭시키게 된다.~~그리고 올드보이의'Dae-su's theme'이 노래로나온다......
사실 이 페이지에 링크된 각 종족 패배시에 나오는 영상에서 나오는 음악들은

실제 게임에서는 나오지 않고 유투브의 한 유저가 분위기에 맞추어 합성한 것이다. 그런데 너무도 선곡을 잘 했기에 몇몇 종족은 원래 게임에서 나오는 음악이라 생각될 정도... ~~

2.4.2 공략

다른 종족으로 임페리얼 가드 본진 공격시에는 시작하자마자 다수의 가드맨과 키메라가 몰려온다. 그래도 가드맨과 키메라가 약한 편이라 스트롱홀드 전투 중 자리잡기는 쉬운 편. 대신 공격하려고 하면 바실리스크 2부대가 공격을 퍼부어대며, 주기적으로 빈디카레 어새신이 아군 지휘관을 노리고 잠입해온다. 캠페인 주인공만을 노리고 오므로 영웅을 기지 구석에 박아두고 방어포탑으로 기지를 둘러두면 막을 수 있다.

2.5 엘다

2.5.1 스토리

울쓰웨의 파시어 탈디르는 예전 네크론들의 부활과 전 우주적 재앙을 예견한 바가 있었다. 이에 따라 론V 행성에서 임페리얼 가드의 장군 스트룬과 연합하여 훌륭히 고대의 적의 재림을 막은 전적이 있다. 하지만 위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크로노스 행성에서 네크론들이 깨어나자 탈디르는 즉시 자신의 레이쓰쉽 '릴리쓰의 통찰'을 타고 직접 크로노스로 이동하였다. 하지만 크로노스에 도착한 탈디르와 울쓰웨의 전사들은 자신들이 형편없는 상황에 놓여 있음을 깨달았다. 크로노스의 각 종족들은 네크론의 전 우주적 위험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들끼리 서로 싸우고만 있었던 것이다.

탈디르는 더 이상 기만책만으로는 이곳의 네크론을 막을 수 없게 되었음을 깨달았다. 엘다는 마침내 직접 무기를 들고 고대의 적에 맞서기 시작했다. 몬케이들이 고대의 망령들을 막지 못한다면 우리가 직접 막을 것이다.

  • 승리시 : 적들을 모두 소거한 엘다들은 처음 크로노스에 모습을 드러냈던 것과 마찬가지로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게 은밀히 사라져버렸다. 처음부터 엘다는 지상에 대한 욕심 따위는 없었다. 갑작스레 행성을 지배하던 엘다들이 사라진 후 온 행성은 완전한 무정부상태가 되어버렸다. 타우와 크룻들은 분노한 인간 폭도들에게 매맞아 죽었고 행성의 모든 도시는 유령도시가 되어버렸다. 먼 우주 저너머에서 탈디르는 크로노스 행성을 계속 주시할 것이며, 크로노스의 어느 한 세력의 힘이 강대해져 행성을 통일하려 할 때마다 그녀는 조화와 균형을 위해 그 세력의 리더를 제거할 것이다.
  • 패배시 : 탈디르의 예언은 실패하였다. 적들은 울쓰웨로 통하는 웹웨이게이트를 파괴하였으며, 탈디르와 그 전사들은 얼어붙은 타이레아의 동토에 고립되어 버렸다. 자신의 잘못된 예언에 의하여 울쓰웨 크래프트 월드와 그 전사들이 위험에 처한 것을 자책한 탈디르는 자신들의 수하들을 모두 피신시킨 후 마지막까지 남아 적들에게 대항하다 전사하게 된다.

2.5.2 공략

탈디르도 근접무기 워기어를 업해 주면 차량을 잘 잡으나,다른 종족의 영웅보다 약한 편이라 파이어 드래곤 같은 대차량 의장대를 빠르게 확보하는 게 좋다.

타 종족으로 엘다 스트롱홀드 공격시에는 양쪽에서 오크와 엘다의 협공을 받게 된다. 시작시 파이어 프리즘에 워프 스파이더까지 끌고 쳐들어오므로 워프 스파이더에는 근접을 걸고, 대차량 유닛으로 파이어 프리즘을 빠르게 잡아야 한다. 일단 초반러시를 막아내고 나면 직접 쳐들어오는 유닛의 수는 많지 않다. 간혹 기지에 워프 스파이더가 드랍해오므로 근접 보병이나 방어포탑을 깔아두면 좋다.

위쪽의 오크 기지는 루티드 탱크와 킬라 칸 다수가 지키고 있으나, 갇힌 스퀴고스를 풀어주고 곧바로 따라가면서 공격하면 쉽다. 오크 기지를 다 파괴하면 보너스 유닛들이 제공된다. 왼쪽의 가까운 엘다 기지에 접근하면 엘다가 후퇴하고 카오스 분파 컬트가 나타난다. 카오스 분파 부대는 리더인 소서러만 죽이면 전부 자폭하고, 역시 보너스 유닛들이 지원된다.

엘다 본진 내부는 3개의 거대 웹웨이 게이트웹세일를 모두 점령하고 10분간 지키면 된다. 후반엔 파이어 프리즘에 아바타까지 나오니 주의.

2.6 타우 제국

2.6.1 스토리

타우는 과거 제국의 소유였던 크로노스 행성을 점령했었으며 제국의 수도였던 '아샤리스'를 '오르스 타쉰'으로 재건하였다. 하지만 네크론의 부활을 시작으로 여러 종족들이 몰려와 평화를 뒤흔들고 있는 현 상황은 대의를 따르는 타우 제국으로선 묵과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에 타우제국은 명망높은 지도자 오넬'쉬오레스를 파견하여 타우와 대의를 따르는 종족들을 대의의 이름으로 보호하도록 하였다. 오넬'쉬오레스는 타우 커맨더 샤스'오카이스를 대동한 채 위험을 무릅쓰고 크로노스 행성을 봉쇄하고 있는 흉폭한 인간들의 함대를 돌파하여 직접 크로노스에 상륙하였다.

타쉰의 유니티 플라자에 오른 오넬'쉬오레스는 타우, 크룻, 베스피드, 인간 조력자들 앞에서 맹세하였다. 대의의 이름으로 모든 종족의 평화를 위해 저 흉폭하고 야만적인 세력들을 모두 몰아낼 것을...

  • 승리시 : 크로노스 행성은 대의의 이름으로 완벽하게 보호되었다. 샤스오 카이스는 헬스톰 캐논으로 학살을 자행한 임페리얼 가드와 궤도 폭격으로 무의미한 사상자를 낸 스페이스 마린들을 엄중히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기타 대의의 이름으로 보호할 가치조차 없는 사악한 세력들은 타우에 의해 완벽하게 청소되었다. 야만적인 오크들이 살던 숲과 정글들은 크룻들이 살게 되었으며, 신의가 없는 엘다들은 기술력을 알아내기 위해 타우 워터카스트의 외교관들이 모든 엘다 포로들을 심문한 후 모두 석방하여 내 쫒아버렸다.
한편 타우 지휘부는 크로노스에 대한 식민지 작업을 강화해나갔다. 인간들은 대의의 이름하에 타우 제국을 위한 병사로 징병되었으며 이를 거부하는 자들은 대의의 이름하에 그 대가를 받게 되었다. 타우의 위대한 식민 통치에 저항하는 한심한 인간 게릴라들의 앞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울 뿐이었다.
  • 패배시 : 오넬 쉬오레스는 적의 공격에 의해 결국 전사하고 말았다. 에테리얼이 암살당하자 타쉰을 지키던 타우들의 사기는 떨어져버렸고 결국 오르스 타쉰은 적들의 손에 의해 점령되고 말았다. 결국 샤스'오카이스는 대의와 시민들을 지키지 못한 채 오넬'쉬오레스의 시체만을 수습하여 타우제국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2.6.2 공략

타 종족으로 타우와의 필드전은 근접전으로 유도하면 쉽다. 파이어 워리어가 주력이고 사격전 시 최강이기 때문에 근접전으로 물리치는 게 편하다.

타 종족으로 타우 스트롱홀드 공략은 상당히 어렵다. 시작부터 파이어 워리어와 크룻옥스, 크라이시스 등이 반겨주고, 사격전으로는 답이 없으므로 근접모드로 어느 정도 달라붙어 주고, 포탑을 짓는 등 발악을 해야 초반을 버틸 수 있다.

초반을 버티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레이터 날록, 크룻옥스, 해머헤드 건쉽, 크라이시스 배틀슈트, 파이어 워리어와 같은 흉악한 사기유닛들이 마구 쳐들어온다. 얌전한(?) 다른 종족들과는 달리 렐릭유닛인 그레이터 날록까지 끌고 쳐들어오는 만행을 보여준다.

쳐들어갈 때도 언덕 위에 흉악한 크라이시스 배틀슈츠나 해머헤드가 있고, 파이어 워리어와 브로드사이드 등의 사거리 잡질로 매우 귀찮다. 가장 맷집 좋은 최고급 중보병과 최강 차량을 동원해 빠르게 적 핵심 유닛들을 일점사 파괴해 주는 편이 좋다. 그래도 적의 구성이 근접도 강한데다(크룻옥스, 크룻 하운드) 사격진은 최강급이라 타 종족 공략시보다 엄청난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그나마 스마/임가/엘다처럼 스텔스 유닛이나 저격수, 야포가 있는 진영은 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2.7 오크

2.7.1 스토리

  • 지휘관 : 고르거츠의 와아아아아아!!!의 워로드 고르거츠

론V 행성에서 쫒겨난 후 고르거츠는 크로노스 행성의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하였다. 오크 해적들과 론V 행성에서 쫒겨나온 오크들로 구성된 고르거츠의 와아아아아아!!!는 타우제국의 변경을 약탈하며 그 세력을 키워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크로노스 행성이 네크론들을 상대로 절망적인 구조신호를 타우제국에 보내는 동안 소행성을 개조한 '바위' 에 탑승하여 크로노스로 강습해 내려갔다. 곧 페럴오크들마저 장악한 고르거츠는 바로 전군에 진군명령을 내린다.

와아아아아아!!!가 크로노스에 도래한 것이다.

  • 승리시 : 크로노스의 전 구역은 와아아아아아!!!의 녹색물결로 뒤덮이게 된다. 고르거츠는 카오스를 박살낸 후 "데몬킬라" 라는 별명을, 블러드레이븐을 조진후 "블러드스필라" 라는 별명을, 타우를 뽀갠 후 "레이지스크리머" 라는 별명을, 네크론들을 뭉갠 후 "데쓰킬라" 라는 별명을, 임페리얼 가드를 밟은 후 "건스마샤" 라는 별명을, 엘다를 줘팬 후 "고스트 킬라" 라는 별명을 얻었다. 와아아아아아!!!에 이유따윈 없다. 결국 고르거츠는 뽀대나는 별명을 얻기 위해 와아아아아아!!!를 일으킨 것이다.
  • 패배시 : 적들의 개념없는 공격에 매우 빸친 고르거츠는 폭탄을 장치하여 적과 아군들을 모두 다 날려버린다. 그리고 유유히 부하 하나와 행성을 빠져나간다. 다음 쫄따구들은 좀 더 개념있는 놈들로 채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2.7.2 공략

오크로 캠페인 필드전 진행은 게임 내 모든 영웅 중 최강급인 고르거츠 덕분에 상당히 쉽다. 근접무기부터 풀업해서 대차량/대건물 화력을 확보하면 좋다. 또한 의장대 부하로 킬라 칸, 스톰보이, 슈타 보이 등이 나오는데, 킬라 칸은 말할 필요 없이 강력하고, 슈타 보이 의장대의 경우 시작부터 전부 빅 슈타를 달 수 있어 대보병 화력이 강력하다.

그러나 스트롱홀드 공격시에는 보이들이 워낙 잘 죽어서 상당히 골치아프다. 놉/플래시 깃츠와 루티드 탱크/킬라 칸 같은 고급 유닛 위주로 부대를 구성하고, 탱크버스터나 빅 슈타 보이로 나머지를 채우는 게 좋다. 그래도 근접 위주인지라 타우 스트롱홀드 같은 곳을 칠 떄는 엄청난 사상자를 내게 된다.

타 종족으로 오크 스트롱홀드 공략은 쉬운 편이다. 시작시에 킬라칸/놉/워트럭/메가 아머드 놉(!)이 쳐들어 오는 것만 영웅과 의장대, 방어포탑으로 막아내면 이후로 쳐들어오는 적이나 방어 시설은 허접하기 때문. 특히 아군 시작지점의 지형이 입구 1개의 언덕이라, 방어하기 아주 편하며 학살이 가능하다. 쳐들어 오는 적도 따로따로 소규모로 오는 편이라 쉽다. 공격해 들어갈때 스퀴고스/루티드 탱크/플래시 깃츠/놉 같은 고급 유닛만 조심해 주면 된다.

오크 스트롱홀드는 고르거츠 부대 휘하 5개의 다른 부족이 붙어있는데, 각 부족의 빅 배너를 부숴주면 반란을 일으켜 별개 세력으로 독립한다. 그러나 우리편이 되는 건 아니고 그냥 고르거츠와 싸우는 또다른 적이다. 대신 독립한 세력은 플레이어 쪽으로 쳐들어오지 않고 다른 오크들과 싸운다. 배너만 부수고 뺀담에 은신유닛을 보내면 서로 유닛을 뽑아가며 죽어라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고르거츠 부대가 최강이라 결국엔 밀리지만, 각 부족의 배너만 깨놓고 뺀 후에 고르거츠만 공격해도 된다.

2.8 네크론

2.8.1 스토리

고대 종족과의 전쟁에서 패한 후 고대의 신과 그의 수하들은 영겁에 가까운 시간동안 크로노스의 땅 속에 묻혀 있었다.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기도 이전부터 크로노스의 땅 속에는 고대의 어둠이 도사리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제국의 발굴단이 이 고대의 존재들을 깨우게 되었고 고대의 크탄 신들은 이들에게 전 우주의 생명체들을 깨끗이 청소할 것을 명령하였다. 발굴단의 리더이자 고고학자였던 토마스 매카비퍼라이어로 개조되어 이 조용한 군대에 합류되었고 네크론 로드는 전 우주의 생명을 대상으로 전쟁을 일으킨다.

  • 승리시 : 크로노스는 툼 월드가 되어 네크론의 전진기지가 되었다. 인류제국과 타우, 엘다의 함대가 동맹을 맺고 공격해오지만 네크론의 궤도 방어 시스템에 모두 먼지가 되어버린다. 네크론은 조용한 죽음의 함대를 점차 진군시켜 나갔다. 결국 제국 동부지역은 완전히 초토화되어버리고 타우제국은 멸망의 때를 맞이하고 말았다.
  • 패배시 : 적은 강력한 폭탄을 네크론의 지하제국 깊숙한 곳에서 폭발시켜 버리고 결국 네크론들은 모두 매장되어 버린다. 고대의 신인 크탄 나이트브링어가 직접 강림하지만 결국 자신의 영혼없는 신도들이 매몰되는 것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2.8.2 공략

타 종족으로 필드에서 네크론 상대시 네크론은 발전 속도가 느린 편이고 중보병 위주이므로 중보병 대항 무기 위주로 꾸려서 압박해 주면 쉽다. 그러나 방어탑을 잘 깔아대는 편이고, 네크론 로드가 태양 광선을 자주 쓰므로 주의.

타 종족으로 네크론 본진을 공격하면 시작하자마자 다수의 보병과 툼 스파이더가 공격해 온다. 툼 스파이더를 대차량 무기로 격파하고, 적 보병은 플레이드 원/레이스/임모탈과 같은 중보병들이므로 대 중보병이 가능한 보병으로 막아주면서 발전하면 된다.
주의해야 할 점이 네크론 본진 공략전에서 아군 주인공 지휘관이 사망하면 미션이 즉시 실패한다. 따라서 피가 빠지면 뒤로 빼거나 아군 보병 부대에 합류시켜서 사격이나 시키는 게 좋다.
네크론들은 계속해서 맵 곳곳의 터널에서 나오지만, 계속 밀어붙이면 나오는 곳이 줄어든다. 모노리스 2대가 있으나, 기지만을 지키고 있으므로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 가장 문제되는 것은 곳곳에 잔뜩 도배되어 있는 방어포탑들과, 계속해서 공격해 오는 퍼라이어와 이모탈들. 이모탈은 아군 차량에 위협적이고, 퍼라이어는 네크론 궁극 보병답게 질기고 슬로우가 매우 압박이다. 네크론 차량들도 오지만 역시 약해빠져서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 폭탄 설치지점에 접근하면 네크론 로드가 나이트브링거로 변해 공격해오나 시간 제한이 있으므로 피해주면 된다. 폭탄 설치 후 지휘관이 수송차량을 타고 8분 내에 시작 지점으로 돌아가면 클리어.

3 이모저모

일단 DAWN of WAR 시리즈 중에서는 꽤나 흥행한 편이다. Dawn of War 1편 이후 물리엔진 자체의 업그레이드가 전혀 없어 당대 출시된 타게임들에 비해 그래픽이 구리기는 했으나 소울 스톰처럼 너무 늦게 나와서 욕먹을 정도까진 아니었고 그 당시엔 그래도 용인될 수 있는 그래픽이었다. 싱글 플레이에 한해서 게임성 자체도 괜찮았다. 무엇보다 지칠대로 지쳐버렸던 소울 스톰때와는 달리 닼세땐 명작 Winter Assault 이후 게임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팬층이 많이 늘어난 상태였기 때문에 발매하자마자 흥할 수 있었다.

다만 다른건 몰라도 밸런스 하나는 버그스톰보다도 까인다. 추가된 두 종족 다 장단점이 누구보다 확연한 종족인데 이걸 제대로 테스트를 안 한 건지(...)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줄여서 나와 버렸다. 문제는 종족 하나 하나 따로 보면 그나마 나아도 종족끼리 합쳐보니까 타게이넼게이 라는 희대의 용어를 탄생시키면서 밸런스 붕괴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며[12] 이 작품 덕분에 데이비드 킴은 그야말로 당시 햄갤과 워해머XP 유저들에 의해 평생 먹을 욕의 거진 절반을 먹으며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사실상 한국에서 데이비드 킴의 악명이 시작된 작품 이라 봐도 무방할듯.

그리고 한참 흥행하던 시기의 버전인 1.0 ~ 1.1 패치 당시에는 막 나온 소울 스톰 저리가라 할 정도로 버그가 많았기 때문에 밸런스 외의 측면에서도 욕을 많이 먹었었다. 당시 게임을 즐겼던 사람들 사이에서 다크 크루세이드 버그는 이미 전설. 다행히 버그는 소울스톰과 같이 1.2 패치로 대부분 잡힌 상태이다.[13]

이후 나온 Dawn of War 2에 따르면 다크 크루세이드의 최후 승자는 블러드 레이븐이다. 블러드 레이븐이 6종족을 다 몰아낸 모양. 고르거츠와 타우 커맨더는 도망가 버리고[14], 엘리파스는 데몬에게 끌려가 버렸으며, 루카스 알렉산더 총독과 엘다 파시어 탈디르, 그리고 네크론 로드는 전사해 버렸다[15]

그런데 승리 후 렐릭의 비문을 읽은 데비안 툴이 어째선지 전부 읽자마자 렐릭을 파괴해 버려서 렐릭의 내용은 오직 데비안 툴만이 알게 되었다. 결국 Dawn of War 2에서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면서도 렐릭의 내용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16]

또한 카오스 로드의 안습 행진의 절정을 보여준 작품. 크룰은 대가리 안 쓰는 월드 이터니까 예외

다른 6종족 중 4종족에게 무시 당했으며 특히 타우 커맨더가 카오스 로드의 목소리를 잡음 취급한 사건은 유명하다.[17]

자세한 사항은 계승자 엘리파스 항목을 참조.

등장인물 중 Dawn of War 2 - Chaos Rising에 등장한 인물로 데비언 툴과 엘리파스가 있다. 그 외 타르커스아비투스도 설정상 다크 크루세이드에 참전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카오스 라이징에 크로노스 행성 임페리얼 제너럴이던 루카스 알렉산더의 라이트닝 클로가 워기어로 등장한다. 다만 그 워기어는 오염되어 있다. 타이탄 캐논 때문인 듯.

엘다 지휘관인 탈디르에 대한 뒷이야기가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 엘다 캠페인에서 나온다.

참고로 다크 크루세이드의 시대적 배경은 746.M41이며, 공식적인 제국과 네크론과의 첫 접촉기록은 M41. 897 이다. 어라?[18]

여담으로 인터넷에서 베인 블레이드 무쌍으로 유명한 '바뷰뷰' vs '슈퍼보드' 의 경기 또한 이 다크 크루세이드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1.1 패치 당시) 경기 영상은 바뷰뷰 항목에도 나와있다.

참고로 DOW시리즈를 통틀어 한글화가 가장 형편없는 시리즈에 속한다. 예를 몆 개 들어주자면

근데 오블리터레이터가 제대로 번역돼 있다는 게 유머
등등이 있다. 게다가 글씨 크기 조절도 엉망이라 설명이 누락된 게 상당히 많다. 심지어는 게임에 등장하지도 않는 유닛들 설명이 있기도(...).
  1. 짧아서 그런건진 알 수 없으나 우습게도 가장 정확하고 봐줄만 한 번역이였다(...).
  2. 주로 강력하고 수가 적은 유닛을 지원, 혹은 일반 차량을 한 기씩 지급하기도 한다. 다만 매턴마다 징발되는 자원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고 죽으면 다시 돈을 들여야 한다.
  3. 분노의 경우는 시간내에 적유닛 일정 수 학살. 우주기지의 경우는 중립 서비터 6기를 확보.
  4. 숫자로 표시되며 본진은 10~12수준의 규모, 방비가 잘된 일반 지역의 경우는 5, 막 점령한 경우는 그냥 1같은 식.
  5. 호루스의 이단 전에 만들어진 고대 유물이라고 한다.
  6. 이 부분에서 한글판은 그냥 챕터 마스터와 치프 라이브러리안을 별개의 인물인 것처럼 번역했지만 오역이다. 게임상 영어 원문 대사를 보면 'Chapter Master and Chief Librarian'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챕터 마스터이자 치프 라이브러리안을 겸직하는 자'를 지칭 수도 있다. 그리고 스마 본진 지역 정보에서는 명백히 챕터 마스터와 치프 라이브러리언을 동일 인물로 단수형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DoW2부터 언급되는 아자라이아 카이라스의 직위가 Chief Librarian and Chapter Master이다. 또한 스마 본진 지역 정보를 보면 명령에 저항하는 임페리얼 가드를 포함해 행성 전체를 정화하라고 명령한 것이 챕터 마스터 겸 치프 라이브러리언이다.
  7. 그런데 보레알이 나오는 소울스톰은 렐릭이 제작한 게 아니라, 여기서 설명하는 고난은 렐릭의 후속작인 카오스 라이징-레트리뷰션의 과정을 가리키는 것에 가깝다.
  8. 아래쪽 항목에도 있지만 이엔딩이 진엔딩이다.
  9. 영상으로 나오는 글은 아니고 데이모스 반도의 기록을 봐야 나오는 글이다.
  10. 죽지는 않고 후속작인 던오브워2에서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으로 강등당하고 등장.
  11. 은하계를 쪼개어 나눠놓은 행정/군사 영역. 지구로 치면 태평양 방면이나 대서양 방면쯤에 해당
  12. 적어도 전작의 신종족인 임페리얼 가드는 절대 사기적으로 강하지 않았다. 기갑은 강하지만 호구같은 보병 덕에
  13. 얼마나 버그가 많았는지 1.2패치 릴리즈 노트에 적힌 버그 수정 내역 이정도였다. THQ has released a patch updating Dawn of War: Dark Crusader from v1.11 to v1.20. It adds new maps, tweaking the various factions, and fixing bugs and crashes. Bug Fixes. The Imperial Guard Assassin can no longer fire on the move. Kroot Shaper’s health bonus and health regeneration bonuses are now applying properly. Cultist Aspiring Champions are now affected by Furious Charge and Purge the Weak. Building the Vespid Strain Leader no longer causes the Vespid abilities to reset. Building the Warpspider Exarch in the Warpspider squad no longer resets the Haywire Grenade ability. Fire Dragons now correctly fire at targets within range. The Big Mek now does significantly more damage to Vehicle High. Random race is now displayed properly on the loading screen of Auto-match games. The in game notification box has been decreased in size and relocated to the top of the screen to provide more map visibility. The Tau Broadside Battlesuits and IG Heavy Weapons Teams can now target units while entrenched. Entrenching/transforming units no longer lose their cursor selection or key bindings when switching entities. Shield Drones on Fire Warrior squads now complete building while the squad is moving. Ranged squad stances now function properly with the rally point command. Simulating lag in Auto-match games will no longer give players free wins. Auto-match games no longer crash when holding down the left mouse button on the cancel icon while loading an auto-match game. Players can now target enemy troops in a replay when the Fog of War is turned off. The placeholder icon for the Night Bringer research in observer mode has been removed. Broadside Battlesuit Railgun firing animation now matches the weapon’s rate of fire. Daemon Prince now correctly receives the bonuses of the Daemon Strength ability. The IG Commissar Execute ability no longer stacks. Fixed issue with IG Priest bonuses stacking improperly. Fixed issue with the Necron Summoning Core armor not functioning properly. Fixed a bug where Ork Armored Nobz were fighting in ranged mode instead of melee. Ork Tougher Bosses research now correctly increases the damage of the Warboss Power Klaw. Stormboy Nob leaders no longer take up pop after they are killed. Ork Fighting Juice ability now has a noticeable effect that lasts the entire duration of the ability. Pathfinders cloned with Ethereal’s Holographic Projection can no longer jump. 어마어마하지 않은가?
  14. 타우의 경우 커맨더는 겨우 살아남아 도망갔지만 실질적 지도자인 에테리얼이 사망해 버렸다
  15. 그런데 개정판 코덱스에서는 어떻게 될런지는 모른다.
  16. 이 엔딩 때문에 팬들은 블러드 레이븐사우전드 선의 세컨드 파운딩 챕터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라이브러리안이 많다는 것도 그렇고. 그러나 후에 드레드노트에까지 들어간 데비안 툴이 말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걸 보면 낚시는 아닌 듯
  17. 다만 이건 워프를 이용한 텔레파시라 타우 커맨더는 못 듣는다. 참고로 플레이하다 보면 계속 잡음이 들린다고 투덜거린다(...)
  18. 이건 공식적인 이니 뭐 상관은 없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