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위/기타 창작물

< 전위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전위를 다루는 항목.

1 게임

1.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전위(삼국지 시리즈) 문서 참조.

1.2 진삼국무쌍 시리즈

전위(진삼국무쌍) 문서 참조.

1.3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조조전에서 등장. 얼굴 그래픽은 성의없게도 삼국지 영걸전원술군 장수 기령 얼굴을 좌우반전한 후 색깔만 살짝 바꿔서 써먹었다(...)

무도가 직업으로 초중반에는 치트키 수준. 진행에 따라 살릴 수도 있으며 그때는 쌍편(적의 반격을 반격), 비룡도복(민첩 상승), 풍신방패(전 회피 상승) 장착시 거울갑옷 입은 하후돈 수준의 캐릭터가 된다. 단 책략쇼에는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위 살리는 전투는 조조전에서도 난이도 1, 2위를 다툴 정도로 어렵다. [1] 살릴지 말지는 유저의 선택.

전위살리기라는 부록 부분도 여러 홈페이지에 존재한다. 보물도감을 모두 꺼내지 않았다는 전제하라면, 호거아 처리부터 할 것. 보조장비가 제일 중요한데, 가후는 초기위치에서 무조건 독연을 건다. 장수도 기병대에 공격력이 높아서 HP가 제법 많이 달아버리니 주의. 독연은 명중률/회피율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다음 장비들 중 1가지 이상은 장착해 주도록 하자.

태평청령서 : 매턴 상태이상 회복 (영천 전투에서 반드시 획득)
절영 : 기동력 + 1 (동탁추격전에서 이유를 격파)
비룡도복 : 청주 황건적 토벌전에서 전위에게 맡긴다 선택.
가죽방패 : 공격방어 10% 보조.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상점 구입)

보물도감을 모두 꺼낸 상태라면 이런 것도 추천한다.

쌍편 : 공격 시 적에게 반격받은 이후에 다시 한번 반격한다. 데미지는 반격시 데미지와 같다.[2]
유성추 : 공격 대상을 무조건 혼란시킨다.[3]
봉황깃옷 : 매턴 HP를 회복시켜준다.
적토마 : 돌격이동. ZOC에 의한 방해를 받지 않는다.[4]
풍신방패 : 전 방어보조 +15%[5]
콩주머니 : 맞을 때마다 콩 1개씩 소모해서 체력 30 회복

조조전에서 가장 평이 갈리는 장수. 무도가가 동레벨, 동무력의 기병계나 적병계에 비해 공격력이 처지고[6] 방어력도 진행될수록 다소 종잇장이 되어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약간 계륵같은 존재가 된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비해 전위를 옹호하는 쪽에서는 전위 다소 낮다 싶은 공격력은 한 턴에 최소 두 번의 공격을 할 수 있는 쌍편과 기합[7]으로 커버하고 방어면에서는 극강의 민첩성으로 회피율이 엄청나기 때문에 최전선에 놓아도 어지간해선 죽지 않는다는 주장을 한다.

이론상 풍신방패를 장착해도 피격률이 최소 15~6%가 나오기 때문에 적의 책략쇼가 신경 쓰인다거나 자신의 운빨이 부족하다 싶을 때 생존률을 올리려면 콩주머니를, 극딜의 한계를 체험하고 싶다면 회차를 돌았을 때 하나 남는 옥새를 달아줌으로서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마이너한 플레이로 둔갑천서를 끼워주고 조조 옆에서 패기를 쓰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긴 하나 둔갑천서는 문관계가 끼는 것이 더 낫다.

회심의 일격 시 대사는 "강력 초래!"

생존 여부가 갈리는 "장수 토벌전" 직전까지는 허저와 함께 개그를 담당한다. 첫 등장부터가 연의의 일화대로 바람에 쓰러진 기를 혼자서 괴력으로 세웠고,[8] 허저를 처음 등장시킬 때도 허저의 일화(소꼬리를 잡고 100리를 갔다는 이야기)를 소개했으나 조조가 알았다면서 웃음으로 대충 넘기려 하자 억울해하는 면모도 보인다. 이 때문에 당사자 허저에게 너도 뭐라고 말해보라며 타박을 주지만, 정작 허저는 "예? 아아… 무슨 말입니까?"라고 딴소리를 한다(…).

그리고 상기한 "장수 토벌전"의 출진 직전에서는, 조조가 전위를 불렀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놓고선 "아까 전위가 나를 떠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한다. 어쨌든 사망혹은 생존&공기화 이후엔 허저가 혼자 개그를 담당하게 된다.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A급 무인계열로 등장. 예의 그 완성 전투에서 조조를 지키기 위해 호위하는 장면도 리메이크 된 전용 일러스트까지 나오는 등 나름 게임 외적으로 도움을 받았으며, 추가적으로 무인계 전용의 회피와 온라인에서 무인계가 강력해진 것 때문에 조조군의 근접전 딜과 탱을 도맡아서 움직이게 된다. 특히, 유성추와 봉황깃옷을 껴주고 보조구에 순발력을 높여주는 아이템을 껴주면 당연히 연의편에서 최종 15인에 들어가게 된다.

1.4 삼국지 무장쟁패

쌍철극을 돌고 회전하는 기술이 있다. 일명 '왕자X'(물론 몬데그린). 이 기술이 발동 중에는 장풍류 기술에 무적 판정이 나는데다가 긴 리치로 인해 공중에서 찍어 내리는 공격이 아닌 일반 중단이나 하단 공격 기술은 뭐든지 다 씹어 잡수시는데[9] 공중기로 정확히 공격하기조차 힘들어 사실상 발동시 무적상태이며 또한 정통으로 맞을 경우 체력의 1/2가 빠지면서 바로 스턴 상태에 빠지게 만들고 빗맞아도 다른 캐릭터의 기술을 정통으로 맞은 것보다 대미지도 떨어지지 않으며 일반 기술에다 커맨드 자체도 너무나 단조로운 격투게임 전체를 통털어 가장 사기적이라고 할수 있는 미친 밸런스 파괴 필살기라 초보도 타이밍 맞게 쌍철극 회전만 쓰면 이길 수 있는 초 사기캐릭터였다. 당연히 후속작인 삼국지 무장쟁패 2에서는 대폭 너프되었다.괜히 연의에서 쌍철극을 훔친게 아니다

1.5 삼국지 천명

태사자와 똑같이 사이보그틱한 갑옷을 입고 미래적인 모습으로 등장.

핸드캐논을 한 손에 장비하고있으며 연사력이 빠르다

1.6 연희 시리즈

전위(진 연희무쌍) 문서 참조.

2 만화

2.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가끔 화살을 잔뜩 맞았음에도 서 있는 채로 죽었다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은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 일본의 무장 무사시보 벤케이가 죽을 때의 모습을 가져와 묘사한 것이다. 본래 삼국지연의에서는 앞에서 오는 적들에 맞서 싸우다가 뒤에서 온 적이 창으로 등을 찔러서 죽은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2.2 화봉요원

패장 출신. 단기 돌파에 있어서는 작중 최강이며, 서주공방전때는 유비군의 군세와 장비, 요원화의 견제를 뚫고 적진 한 가운데에서 도겸을 살해하는 활약을 보였다.[10] 단신으로 적진에 돌입한 뒤 내부 사정을 암호화한 표창에 담아 던져 아군에 보고하는 정찰병 역할을 자주 맡는다. 충(忠)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며 그 집념 하나로 여포를 죽일뻔 하기도. 그 외에도 요원화처럼 좀비 같은 체력과 비정상적인 청각을 가지고 있다. 작중 최고의 충의지사답게 간지 폭풍 명대사가 많지만 가장 임팩트 강한 것은 천자를 구하기 위해 이각과 곽사군 한가운데 홀로 난입하면서 던진 대사. 곽사: 누구냐? 전위: 미친놈이다.

그렇지만 화봉요원의 캐릭터 대부분이 그렇듯 전위의 죽음 역시 굉장히 처절하게 그려지는데, 흔히 알려진 만취상태로 단신으로 장수군을 막는 대신 장수군의 침입 직전까지 '철천지 원수' 요원화와 빈사상태 직전까지 가는 사투를 벌인다. 영문판 번역에서는 이를 '거울을 보고 싸우는 것 같다'는 묘사가 있었으며 어찌어찌해서 질리도록 따라붙는 요원화를 뿌리치고 맨손인 보병 상태에서 조조 진영을 향해 돌진하는 장수군을 기병이고 창병이고 닥치는 대로 쓸어버리며 장수에게 돌진한다.

그러나 등 뒤에서 다시 난입한 요원화에 의해 장수를 향해 날린 오른팔이 잘리고, 이후 그 상태에서도 조조를 지키겠다는 충의 일념으로 최후의 일격을 시전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사지가 분해된 상태에서도 충을 부르짖다가 처참하게 사지를 절단당해 죽게 된다. 아마 전위의 죽음 장면은 그가 화봉요원에서 큰 축을 담당한 캐릭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작중 처절한 죽음으로는 순위권일 듯.

2.3 삼국전투기

전위(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2.4 창천항로

머리에 뿔이 난 거한으로 등장. 말을 짧게 하는 버릇이 있으며[11] 작중에서 허저와 맞먹는 무력의 소유자로 소개되며 둘이 깃대로 줄다리기를 하지만 깃대가 부러져서 우열을 가리지 못한 것으로 묘사된다. 정사와 마찬가지로 이후 장수의 군대와 교전하던 중 호거아의 습격을 받고 사망한다. 사망할 당시의 유언은 "이런! 칠칠치 못하기는... 이 전위가 무릎을 꿇고 죽는단 말인가?!" 다. 참고로 이때 조조는 전위가 싸우고 있을때 충분히 탈출할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씨와 신나게 떡을 치다가 늦어져 괜히 조앙까지 죽게 만들었다. (...)[12][13]

2.5 일기당천

전위(일기당천) 문서 참조.

2.6 SD건담 삼국전

전위 앗시마 문서 참조.

3 영상 매체

3.1 영웅조조

드라마 영웅조조에서 등장한다. 29화에서 장수의 계략에 휘말린 조조를 지키기 위해 맨손으로 장수의 병사들을 상대하며 조앙의 구원이 올 때까지 버틴다. 조조가 말에 오르자 성문을 닫아 홀로 장수군의 공격을 막다가 장수의 병사들이 일제히 성문을 창으로 꿰뚫어 몸을 관통당하면서도 성문을 붙잡고 조조에게 달아나라고 말하면서 선채로 죽는다.

4 기타

4.1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

성우는 관우와 동일 성우인 최한.

조조가 부르면 잽싸게 나타나는 호위대장인데,달려올때가 그야말로 오버액션[14]을 보여준다. 은근히 개그 캐릭터. 거기다 은근히 술에 약하다.

하지만 결국 14부 추씨부인편 마지막회에서는 주군이 위험하다는것을 눈치채고 갑옷도 안입은체 돌격, 원작처럼 맨몸으로 조조를 구하다가 사망한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캐빈 코스트너 주연의 영화 보디가드의 메인 음악이 흐른다.

4.2 불편한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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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는 삼국지 전체를 통틀어 힘이 가장 쎘다. 싸움은 손견이 가장 잘했지만 힘은 전위가 가장 쎘다. 쓰러진 아문기를 혼자 들어올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힘이 장사일 뿐만 아니라 엄청난 대식가로 그의 식사량은 기본이 보통 사람의 2배에 달했다. 그런데 단순무식했기 때문에 여자도 밝히지 않고 집에도 들어가지 않았다. 다만 먹는 것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천하의 대식가였는데 이 때문에 조조는 전위에게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복양성 싸움에서 조조는 여포의 포위를 뚫을 특공대가 필요했는데 이걸 전위가 해냈다. 이로 인하여 조조의 마음에 들어 허저와 같이 조조의 호위대장이 되었다. 사실 조조 본인의 무예가 상당히 뛰어났지만 왜소한 체격의 한계 때문에 경호대장이 필요했던 것이다.
  1. 단순히 도망만 친다면 조조전의 모든 스테이지 중에서 가장 쉽지만, 반대로 전위를 살리려면 가장 어려운 전투가 된다.
  2. 보물도감을 얻었을 시 전위의 표준 장비라고 봐도 무방하다.
  3. 이 때 첫 대상은 대체로 가후가 된다. 허보에 걸리면 공격 방어가 발동하지 않기 때문
  4. 이는 전투 시작 시 위치가 호거아에 의해 ZOC가 생성되어 있는 위치이기 때문이다. 다른 부대로 호거아를 원턴킬한 후 전위를 진영으로 빼내는 것이 일반적이나, 그게 아니라면 적토마 착용으로 전위를 이동시키는 쪽이 편하다.
  5. 유성추와 비슷한 이유인데, 가후의 허보책략을 빗나가게 하기 위함이다.
  6. 이는 무도가 직업의 공격력 특성이 A이기 때문이다. 즉, 전위의 무력이 능력치 상승에 주는 요인이 거의 없다는 것. 비슷한 예로 서황이 있다.
  7. 풍수사계를 2부대 이상 키우면서 적극적으로 버프를 사용하면 다소 장점이 죽는 게 아쉽긴 하다.
  8. 이 때 버프 책략(기합같은 민첩, 사기 등을 상승시키는 책략)을 쓰는 소리가 난다(…).
  9. 하단 공격 기술 중 유일하게 천하통일 모드의 CPU가 조종하는 졸개인 병사의 슬라이딩(에는 맞는다. 하지만 2인 플레이시 병사를 고를수도 없고 졸개 자체도 약해서 별 존재감이 없다.
  10. 이때부터 주인공 요원화와 철천지 원수가 된다.
  11. 반말을 한다는게 아니라 "이 전위! 목숨을 걸고! 조조님을 지키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말을 딱딱 끊어서 한다는 말이다.
  12. 다만 조앙은 스스로가 죽을 것을 알고 있었다.
  13. 원작에서는 조조가 조앙의 죽음보다 전위의 죽음에 슬퍼했던 반면 이 작품에서는 전위의 죽음은 거의 무시하고(...) 되려 아들인 조앙이 아비인 자신을 지키기위해 제 목숨을 버리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14. 달려올때마다 부딪치고 깨지고 박살나는 소리가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