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천명

三國志 天命

1 개요

동서게임채널에서 제작한 게임. 후속작으로 삼국지 천명2가 나왔다. 하지만 1과 2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봐야 한다.

고우영화백의 삼국지를 원화로 해 많은 화제를 불렀으나...[1] 삼국지와 그 스토리를 생각하고 접근하면 정신이 멍해지는 게임이다.

2 게임 특징

스타크래프트에 최적화된 한국인들에겐 게임 플레이가 굉장히 불편하다.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유닛을 선택하고, 오른쪽 버튼으로 이동을 하는 스타크래프트와는 달리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유닛을 선택하고, 유닛 이동 또한 마우스 왼쪽 버튼이기 때문에 유닛 이동 시 실수로 다른 유닛을 클릭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어택땅 버튼은 'G'키이다. G키를 누르면 마우스 포인터가 빨간색 십자가 모양으로 변하는데 주의할점은 스타크래프트와는 달리 어택땅 버튼인 G키를 누른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눌러야 한다.

장점으로는 시야를 한 번 확보하면 해당 지역은 미션이 끝날 때까지 계속 시야가 확보 되어 있기 때문에 싼 유닛으로 시야를 최대한 밝혀 놓으면 게임 플레이에 유용하다. 또한 유닛 생산 버튼이 화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 건물을 일일이 부대지정 할 필요가 없다. 다만 2개 이상의 생산시설에서 동시 생산이 불가능하다. 만약 똑같은 생산 건물이 두 개 이상이 존재하면 마우스 클릭으로 한 개를 선택하여 그 건물에서만 유닛이 생산되는 시스템이다.

사실 왼쪽 클릭만 사용하는 것이나 전장의 안개가 없는 것, 유닛 생산 버튼이 따로 있는 것은 사실 C&C 시리즈의 UI와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와서 그런 것이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웨스트우드의 C&C 시리즈 스타일을 많이 차용한 게임이 많았고, 삼국지 천명도 그런 게임 중 하나다.

멀티플레이 및 커스텀게임은 존재하지 않으며, 오로지 캠페인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CD는 총 2장으로 위와 촉이 존재하며 오는 플레이 불가 세력이었다. 이후 오는 손권의 야망으로 유닛이 대거 추가되고 캠페인도 추가되었는데 문제는 손권의 야망에서 위와 촉 캠페인을 하려면 오리지널 천명 CD가 필요한데, 그렇게 위와 촉 캠페인을 손권의 야망으로 실행해 본들 두 캠페인에서 손권의 야망에서 추가, 수정된 시스템적 요소가 전혀 적용 안된다. 즉 이름만 확장팩일 뿐 베이스만 같은 완전 다른 게임이나 다름없다는 소리(....).

도스와 윈도우 모두를 지원한다. 허나 윈도우 최적화는 개판이었다. 손권의 야망은 완벽한 윈도우즈 용으로 나왔고 초기의 유비군, 조조군도 패치를 하면 윈도우로 실행 가능하긴 하다. 인물 애니메이션도 뛸땐 그림 두장으로 때우는 저예산적임을 보여주었다(...) 팔다리를 휘적거리면서 뛰는데 발 움직이는 속도보다 진행속도가 느리다. 에어워크?
워크래프트3보다 훨씬 앞선 장수 시스템은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밸런스가 안 맞는게 문제였다고. 손권의 야망에 등장한 여포는 체력이 1800인데 캐릭터 정보창에 숫자가 3자리까지만 들어가서 게임상에선 체력이 800이라고 나온다. 미묘하게 컨트롤이 뻑뻑하고 애니메이션상의 팔다리 움직임 속도보다 유닛의 이동/명령전환 속도가 엄청나게 늦어서 조작이 안 먹힌다는 느낌을 계속 받게 만드는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유비군의 유닛들은 공중 유닛에 특화되어 있다. 유비군은 주로 하얀색 느낌. 지상 유닛들은 대부분의 공격력이 조조군에 밀린다. 화이트 엔젤 전투기를 더불어 타 진영과 달리 비행기들이 튼튼하고 강하다. 클러킹 유닛으로 스텔스 전폭기가 있다.(공대지만 가능)

조조군의 유닛들은 지상 유닛에 특화되어 있다. 조조군은 악의 제국 스타일로 검은색+적색 도장을 하고있다. 차량의 이름들은 주로 우주에 관한 것이나, 신화에서 따왔다. 빅뱅, 헤르메스장갑차, 아누비스장갑차, 하데스 등. 특히 초선은 세뇌파를 쏘아 적을 현혹하거나[2] 땅을 파고다니면서 드릴을 가진 고퍼로 적진 구석에서 장군을 포함한 유닛을 뱉어낼 수 있고 자폭 차량인 빅뱅도 있어 육군이 강한 진영이다. 하지만 공군과 해군은 안습.

손권군의 유닛들은 해상 유닛에 특화되어 있다. 손권군은 녹색+황토색(또는 흰색)의 도장으로 곤충계나 갑각류의 모습을 한 유닛들이 많다.[3] 또한 호버 탱크와 터티, SPAS, 태사자로 육군 또는 공군이 손쉽게 해상 지원을 하며 이외에 육군 유닛 중에서 조조군보다 강한 유닛들이 몇몇 있으나[4] 캡쳐 유닛이 없어서 유비군의 프리즈레이나 조조군의 하데스한테 역관광 당하기 쉽다. 손공주의 석화에 걸리면 캡쳐 가능케 하지 차량들의 이름들은 주로 공룡이나 상상의 동물에서 따왔다.

여담으로 이 게임은 디텍터 유닛이 없기 때문에 각 세력이 소유하고 있는 특수유닛인 스텔스 전폭기, 고퍼, 오카 잠수함은 상당한 골치거리다. 스텔스 전폭기는 착륙하고 있을시나 공격시만, 오카는 공격시만, 고퍼는 땅으로 나올시만 모습을 드러내고 데미지를 입히는게 가능한데, 스텔스 전폭기는 공대지 공격만 가능하지만 공격력이 환장할 수준이라 아무리 대공준비를 잘 해두어도 하늘에서 모습을 드러낸 순간 건물 한 두 개는 날릴 각오를 해야 하며, 고퍼는 꼭 자폭 차량인 빅뱅을 들고 커맨드 센터 근방으로 오는데다가 빅뱅의 방어력이 의외로 좋아서 온전히 막기가 쉽지 않다. 오카는 수상 유닛에게만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서 괜찮을 것 같....지만, 이 게임의 미션 클리어 조건은 십중팔구 적 유닛 모두 전멸이다. 헌데 물이 있는 맵에 적이 손권군이고 기지를 다 작살냈는데도 미션이 안 끝난다? 그렇다면 오카가 남아 있는 것이다. 자 이제 디텍터 없이 맵 이곳저곳에 숨어잇는 오카들을 찾아 전 맵을 뒤져야 한다(....). 엄청난 짜증이 몰려 올 것이다(....). 그나마 손권의 야망에서는 각 세력의 기본 전투기(유비군은 화이트 엔젤, 조조군은 아레스, 손권군은 와스프)에 디텍터 기능이 추가되지만 이게 오카 한정이다. 스텔스 전폭기와 고퍼는 여전히 탐지 불능(....). 그리고 손권의 야망은 손권군밖에 플레이 불가능하다. 즉 의미없는 디텍터 기능(.....). 참고로 적편이 남발하는 스텔스 전폭기 융단폭격이나 고퍼, 빅뱅 드랍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플레이시에는 절대 남발할 수 없다. 이유는 앞서 말한 유닛들이 하나같이 고급 유닛인데다가 게임이 자원효율이 극도로 안좋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이 이게 가능한 이유는 순전히 무한 자원 설정덕이다(....).[5]

지위마저 조조는 총통(어째 악역보스같이)[6], 유비는 총독, 손권은 대교주로 등장한다. 몇몇 시나리오는 전략시뮬이라는 주제에 영웅 하나만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도 있다. [7]

전통적 인물 해석을 따른 편인 고우영 삼국지를 기반으로 다시 재해석한 작품이라 조조는 악당, 유비는 무능한 울보로, 촉은 선역, 위는 악역으로 해석되었다. 사실 삼국지연의를 따른다면 이쪽이 맞기도 하고.

덤으로 이들중에서 제갈량만 유일하게 고대의 인물이다. 고대에 제갈량이 칠성기도를 드리다가 천명을 받고 이 시대로 넘어왔다..라는 설정인데 왠지 제갈량은 거대한 범위를 한번에 날려버리는 뭔가 기폭발 비슷한 공격을 쓴다.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이 아니라면 노치트 플레이는 권장하지 않는다. 정신 건강에 해롭다. 게임 난이도가 극악이고, (특히 손권의 야망 난이도는 더욱 극악) 그나마 미션 1,2,3 정도는 초등학생도 할 만 하다. 또한 위에서 서술한 대로 조작이 안 먹히는듯한 뻑뻑한 느낌의 인터페이스 때문에 굉장히 불편하고 답답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영웅은 가급적 맥스 레벨업 10을 찍어야 다음 미션들이 그나마 쉬워지기 때문에 전사하면 안된다. 그런데 치트를 치지 않고 플레이한다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끔살당한 영웅을 찾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생각 날 때마다 세이브를 해주자.

3 영웅

영웅들의 특징은 대략 다음과 같다. 참고로 포지션이란 영웅유닛의 전체적인 컨셉을 의미한다. 몇몇 유닛을 제외하면 각 세력의 영웅 유닛 간에 공통점이 존재한다. 각 세력간 같은 표지션에 있는 장수간의 능력치 차이가 조금 있긴 하지만 몇몇을 제외하면 그다지 큰 차이는 없는 편이다.

미션1,2 등을 제외하면 한 미션 당 영웅의 레벨을 최대 10까지 올릴 수 있는데, 이 때문에 가능하면 영웅으로 적군을 죽이는 것이 좋다. 어차피 후반에는 잡기 싫어도 잡을수밖에 없다.

영웅의 최대 체력은 999 (표기상), 최대 데미지는 250이다. 정말 착실히 영웅 레벨을 올려주었으면 최대 데미지는 달성이 가능하지만, 치트를 치지 않는 이상 최대 체력은 절대 불가능하다.

3.1 유비군

  • 유비(삼국지) : 각 진영 영웅들은 각자의 개성과 강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으나, 정말 유비는 할말이 없을 정도로 허무하다. 공격모션이 절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공격력이 1 고우영 삼국지의 설정을 그대로 살린 듯. 설정상 유비가 절을 하면 동정심을 느낀 적이 공격을 못한다는데(...) 단 레벨이 오르면 유비도 공격력이 오르기 때문에 치트로 풀 레벨업을 하면 유비가 절을 하자 보병은 "으~억!"하며 죽고 전차는 "펑!"하고 터지는 기괴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애초에 정말 쓰레기라서 특수능력 그런 것도 없으며 미션 클리어 후 장군 레벨 업하는 것조차도 없다. 그저 나중에 다시 등장했을 때 레벨 업 되어있다. 사실상 영웅이 아니다. 지상 공격이 가능하지만 유비가 등장하는 판은 유비가 죽으면 미션 실패이므로 그냥 기지에 짱박아 놓도록 하자. 대기시에는 비파를 일렉기타풍으로 신나게 쳐댄다.
  • 장비(삼국지) : 고성을 내지르는 음파공격을 한다. 손에 든 사모는 장식이다 지상, 공군 둘다 타격 가능. 대기시에는 드러누워 술을 퍼 마신다. 유비군 장수 중에 제일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마지막 미션 쯤 되면 다른 영웅들보다 레벨이 압도적으로 높아진다.
  • 관우 : 언월도로 원거리 공격을 한다. 지상만 타격 가능. 사정거리가 기나 연사력이 약하고 공격 시 앞으로 조금씩 이동한다. 유비군 마지막 미션에서는 치트를 치지 않는 이상 살릴 수 없다.[8] 아이러니하게 조조군 마지막 미션에서도 시작하자마자 전사한다.[9](......) 제작자가 관우 안티 역으로 조조군 미션 3탄에서는 암을 유발하는데, 왕제가 시야에 잡히자 마자 한방에 끔살시키기 때문에 먼저 관우를 격파한 후 왕제를 구출해야한다. 공격 할때의 우렁찬 목소리 때문에 적으로 등장 시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대기시에는 폼을 잡으면서 수염을 쓰다듬는다.
  • 조자룡 : 유비군 미션 4탄에서 레벨 15로 처음 등장. 청강검으로 검기를 쏘며 범위는 짧은 편이나 공격속도가 빠른 공격을 한다. 그리고 대공, 대지 모두 가능하다. 타 세력에는 손권군의 태사자와 비슷하긴 하나 태사자는 해상 이동사기 능력이 가능하다. 유일하게 이름이 아닌 자를 쓰고, 영웅들 중 체력이 제일 낮지만 연사가 가장 빠르다. 대기시에는 무슨 정의의 용사 마냥 검끝을 땅에 대고 폼을 잡는다.
  • 제갈량 : 유비군 미션 6탄 후반부에서 레벨 25로 처음 등장. 주변에 원형으로 범위 공격을 한다. 주변에 있는 적은 다 맞는다. 참고로 이 공격은 피아식별이 가능해서 컨트롤 키와 마우스를 이용해서 아군을 강제 공격시켜도 범위공격은 발동하지만 공격받은 아군은 절대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물론 주변의 적군은 알짤없다. 이 점을 이용해 제갈량으로 아군을 강제공격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결계를 만들 수 있다. 몇몇 스테이지는 조조군이 고퍼[10]를 이용한 빅 뱅[11] 드랍을 걸핏하며 아군 진영에 벌이곤 하는데 이런 맵에서 쓸만한 비기.[12] 조조군은 조조가, 손권군은 본래 손권과 주유만 있었기에 이 포지션의 장수가 없었으나 손권의 야망에서 손공주가 등장. 단 능력은 약간 다르다. 대기시에는 부채를 펼쳐 자기를 부친다.[13]
  • 황충 : 손권의 야망에서 추가. 황충은 활을 쓰는데 사정거리가 가장 길다. 딱 한 번 동맹군으로 조종 가능할 수 있다. 대기시 활을 들고 운동을 한다.

3.2 조조군

  • 조조  : 유비와 달리 강력한 영웅. 의천검을 땅에 꽂아서 본인 기준으로 사방으로 파동이 원형으로 퍼져나가는, 제갈량과 유사한 광역 공격을 하는데, 제갈량보다 범위가 조금 부족하지만 위력은 두 좋다. 여담으로 공식 일러스트에선 상당히 멋진 투구를 쓰고 있는데 정작 게임내에선 유비처럼 만주족 모자를 쓰고 있다. 공식 일러스트와 게임내의 모습이 전혀 다른 유일한 유닛. 대기시 자기가 종이에 대문짝하게 써놓은 '삼국지 천명'(한글이다(.....))을 바닥에 펼쳐보고 만족해 한다.
  • 하후돈 : 관우의 포지션에 해당. 철퇴를 두 번 휘둘러 구 모양의 구체를 날린다. 연사가 매우 느리지만, 그 대신 모든 영웅들 중에서 체력과 공격력이 제일 높고[14], 최소 데미지와 최대 데미지가 같은 유일한 영웅이다. 특이사항으로는 조조군 미션 1,2에서 키워놓지 않으면 조조군 미션 4에서 주유와의 일기토에서 패배하여 전사하기 때문에 무조건 키워 놓아야 한다. (미션 4 기준 레벨 16이상이여야 주유를 이길 수 있다.)[15] 참고로 다른 영웅과 동행 시 연사가 느리기 때문에 킬을 잘 못한다. 간혹 미션 클리어 후 맥스 레벨 업을 못 찍을때가 있기 때문에 맥스 레벨 업을 찍을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도록 하자. 대기시 철퇴를 요요처럼 튕기며 논다.
  • 허저 : 거대한 도끼를 내던지는 공격을 하는데 지상 공격만 가능하다. 타 세력에는 같은 포지션에 해당하는 장수가 없다. 공격 소리가 매우 맑고 청명하다. 적군이 조조군일때 허저의 공격 소리가 매우 거슬린다. 대기시 도끼로 저글링을 한다.
  • 장합 : 장비의 포지션에 해당하며 손에서 번개를 형성해서 쏜다. 지상, 공중 공격 둘 다 가능. 유일하게 공중공격이 가능한 조조군 영웅이기 때문에 아군 영웅을 노리는 적의 공중 병력을 처리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다른 영웅들과 동행시켜야 한다. 대기시 준비 운동을 한다.
  • 전위 : 손권의 야망에서만 등장. 레이저검과 방패로 무장하고 있다. 오로지 적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 할 수 없다. 황충과 마찬가지로 사정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영웅 끔살을 조심하자. 다만 전위에게는 제작진의 실수(?)가 하나 있는데, 손권군 미션 11탄에서 전위의 레벨이 8이다. 일반 전투병급 대기시 레이저검과 방패로 서커스를 펼친다(......).

3.3 손권군

  • 손권 : 장비, 장합의 포지션에 해당하며, 기공파를 써서 부메랑 모양의 공격을 날린다. 지상, 공중 공격 둘 다 가능한 밸런스형 영웅이다. 대기시 접이식 의자를 펼친 후 사색에 빠진다.
  • 주유 : 관우, 하후돈의 포지션에 해당. 그러나 주유에게는 1칸 정도의 스플래시 데미지가 있어서 유닛이 붙어있으면 한 번 공격으로 붙어있는 유닛 2~3기 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러나 아군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가니 조심하자.[16][17] 공격 소리가 바람 소리처럼 시원시원하다. 대기시 칼을 간다.
  • 태사자 : 손권의 야망에서 추가. 지상, 공중공격 둘 다 가능하고, 보드를 타고 있어서 호버링(해상 이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태사자로 짤짤이를 잘해주면 비교적 쉽게 해상 병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무기는 핸드 캐논. 대기 시 보드를 발로 차서 공중에 띄우고 논다.
  • 손공주 : 손권의 야망에서 추가. 무기는 일렉기타(....)[18]로 기타를 쳐서 음파를 내 주변 적들을 석화시키고 건물에는 데미지를 준다.경험치 ㄳ 다만 석화된 차량 유닛은 프리즈 레이, 하데스와 달리 전투병으로 탈취는 할 수 없다. 똑같은 원형 공격이지만 공격 범위가 제갈량, 조조에 비해 작아서 신중하게 컨트롤하지 않으면 어느새 적군 깊숙히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전사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손권군 미션에서 여포를 잡는 미션이 있는데, 여포 등장 시 Ctrl 버튼을 이용해 손공주로 아군을 강제 공격 해놓으면 여포가 무한 석화되기 때문에 손쉽게 잡을 수 있다. 손공주는 유닛에게는 데미지를 줄 수 없으나[19], 건물에게는 중첩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커맨드 센터가 아니라면 웬만한 건물들은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다. 특히 벽을 부실때 상쾌하다. 덧붙여 Shift 키를 누르고 아군을 클릭하면 자신의 체력을 소비하고 손공주 주변의 아군을 범위 치료하는 능력이 있다. 대기 시 훌라우프를 돌린다.

손권의 야망에서는 영웅들에게 추가된 숨겨진 능력이 있는데, 3인 이상의 영웅을 선택한 후 shift 버튼을 누르고 상대방을 공격하면 아군 영웅 1인의 체력 200이 깎이는 대신[20] 해당 지역에 거대한 불사신(?)을 소환에 주변에 엄청난 데미지를 준다. 그냥 다 죽는다고 보면 된다. 다만 3인 이상의 영웅이 등장하는 시나리오는 많지 않고, 쓰다가 전사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영웅이 각각 4기씩 생성되는 손권군 마지막 미션 극후반을 제외하고는 써먹기 쉽지 않다. 이 기술을 난사하면 아군 영웅이 서서히 사라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딱히 손권군 장수만 적용되는 능력이 아니라서 중도에 조종해 볼 수 있는 여포, 촉군 장수들로도 쓸 수 있다.

3.4 기타 영웅

  • 여포 : 손권의 야망에서 추가. 손권군 미션에서 적으로 등장할 때도 있고 두 번 정도 아군으로 등장할 때도 있어서 플레이할 수도 있다. 엄청난 체력과 괴랄한 데미지, 사기적인 스플래시 범위를 가지고 있다. 손공주가 없으면 치트를 치지 않는 이상 거의 잡을 수 없다. 미션 4탄을 제외하고는 그냥 마사크로 먹으면 된다. 특이하게도 여포가 아군일 때 영웅 레벨업 치트, 아군 체력 회복 치트 등을 난사해도 여포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지상, 공중 공격 둘 다 가능하다.

4 기타 사항

자세히 뜯어보면 C&C의 영항을 강하게 받은 아류작품이다.[21]


원판 오프닝은 위 버전과 전부 동일 하나 맨 마지막에 나오는 로고가 큰 글씨로 삼국지 천명이라고 만 나오며 손권의 야망이라는 글자는 뜨지 않는다. 또한 게임 시작전에 보는 메인 메뉴 화면도 매우 다르게 생겼다.

하지만 시대를 뛰어넘는 높은 퀄리티의 오프닝 영상과 미션 중간중간에 울려퍼지는 보컬송은 아류작이라 하기엔 너무 아쉬울 정도. 문제는, 게임 주요BGM홀스트행성(관현악)의 일부[22]를 리믹스도 하고 그대로 잘라왔다는 것... 특히 그 건에 대해 당시 모 게임잡지에서 "이미 국내에서 넥스트 가 <홀스트의 화성> 을 그대로 라이센스 편곡한 곡을 출시했는데[23], 그걸 빌려오면 되지 왜 굳이 원곡 라이센스를 외국에서 들여와 외화를 낭비했느냐" 고 비난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클래식이 더 장엄해서 긴장감을 높였는데?

모 잡지에서는 그해 최악의 게임 1위로 뽑혔었다.[24]~ 근데 최고의 게임 3위도 먹었다. 뭐, 포가튼 사가도 최악의 게임 2위에 랭크하면서 최고의 게임 2위를 먹기도 했으니(1위는 창세기전)...

출시된 지 시간이 꽤 지난 지금도 국산 전략시뮬레이션 중 우수한 게임으로 꼽는 팬이 상당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치트키는 다음과 같다. 특이하게 단축키다. 출처는 삼천2 홈페이지.

~ + k (키보드의 ~ 키와 k 키를 동시에 누른다는 의미) : 사용할 때마다 기가 2000 상승.
~ + w : 현재 미션을 통과하고 다음 미션 시작
~ + b : 건물생산 속도 상승. 누를수록 빨라진다.(3번까지 가능)
~ + o : 유닛생산 속도 상승. 역시 누를수록 빨라진다.(3번까지 가능)
~ + g : 사용할 때마다 모든 유닛 체력 전부 회복.
~ + ↑ : 사용할 떄마다 모든 장수 레벨 3 상승.

신기하게도 유비군과 손권군의 내용이 다르다. 유비군에서는 지하에 포로수용소에 갇혀있는 제갈량을 보쌈하는 거지만 손권군에서는 동맹을 위해 제갈량을 유비군에게 던져주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리고 배신당한다.and revenge 참고로 조조군은 유비군으로부터 제갈량을 포섭한뒤, 같이 유비군 본진을 부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이건 무슨 전개지...?

손권의 야망에선 대부분의 유닛, 건물들의 체력 증가[25], 유비와 조조군의 이동형 샘미사일, 로드러너, 머큐리의 디자인 변경, 손권군의 드래곤 공격방식 변화, 조조군 포탑의 공격 속도 향상[26], 손권군 방어시설 벙커 추가, 컴퓨터 건물 자동수리, ITC당 유닛제한(10기)[27] , 전력소모량조정, 영웅은 태사자손공주, 황충, 전위가 추가됐으며 손권 군에 호버 탱크와 RLASS 탱크, SPAS가 추가되었다. 또한 현주하령석이라는 것이 추가되었는데 건물 혹은 나무 파괴시 가끔 등장하며 획득[28]시 기가 상승 혹은 유닛(아군, 적군) 생성 혹은 영웅 레벨업을 한다. 일부 시나리오에선 기존 유닛이 아닌 특수유닛이 생성되기도 하나 외형만 특이할 뿐, 별거 없다.
시나리오 난이도는 유비군, 조조군에 비해 극악이다. 세이브로드를 자주 하지 않으면 무조건 망한다.

또한 기계류로 보병을 밟고 지나갈수도있는 것은 C&C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온 것.[29]

5 유닛 일람

5.1 유비군

공군에 특화된 종족. 하지만 지상 유닛의 화력은 약한편이다. 유닛 베이스 컬러는 흰색. 적 지상 메카 유닛들을 프리즈레이로 탈취하면 그 유닛은 흰색으로 컬러링 변한다. 여담으로 메카유닛들이 3세력 중 가장 현대적인 디자인을 띄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세진영 중 가장 좋다고 볼 수도 있다. 비록 육군이 가장 부실하긴 하지만 썬더볼트나 고슴도치처럼 나름 특색있는 유닛들도 있고, 좋은 지상군 유닛은 프리즈 탱크로 족족 훔쳐와 생산하면 되기 때문이다. 훔쳐온 좋은 유닛들로 생산라인만 제대로 갖추면 육공군 모두가 강력한 진영이 된다. 그리고 해군이 조조군보다는 아주 약간 더 좋다.

5.1.1 ITC

5.1.1.1 테크1
  • 전투병 : 가장 일반적인 기본유닛. 캡쳐유닛인 프리즈 레이로 석화된 차량을 이 보병을 집어넣어서 탈취할 수가 있다. 티타늄 미립자 검이라는 가격 꽤 나가보이는 무기를 들고 3진영 중 유일하게 카메라 가까이에서 포즈를 잡고 있는데, 손권군의 도끼 전투병한테 발린다. 대기 시 칼을 간다.
  • 바주카병 : 기본 원거리 보병 유닛. 공중을 공격할 수 있지만, 매우 약하고 느리다. 대기 시 목 뒤에 바주카포를 대고 양팔로 잡은 다음에 앉았다 일어났다를 한다.
5.1.1.2 테크2
  • 기공 전투병 : 영어로는 'Guru'라고 부른다. ITC를 2단계로 업그레이드하면 생산할수 있는 유닛으로, 어느정도 괜찮은 맷집과 공격력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후반에는 기갑유닛에 의해 버려지는 안습한 유닛. 대기 시 기를 공처럼 말아서 가지고 논다.

5.1.2 군사 무기공장

5.1.2.1 테크 1
  • 습격전차 : 경전차. 이동속도는 1티어 기본유닛들 중에서 가장 빠르지만, 반대로 제일 약한 유닛이다.
  • 로드러너 : 정찰용 호버 바이크. 기갑 유닛들 중에서 속도가 가장 빨라서 주로 정찰용으로 쓰인다. 손권의 야망에서 크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변한다.
  • 장갑차 : 보병 유닛을 실어나를수 있는 유닛. 체력도 높아서 오히려 습격전차보다 강하다(...).
  • 기 추출차량 : 본 게임의 자원인 '기'를 추출하는 차량. 생김새는 박스형태의 차량인데, 기를 추출하면 거대한 크레인처럼 변해서 기를 추출한다. 맷집은 좋지만 자원이 멀리 있는 맵에선 나도 모르게 파괴당할때가 많으니 관리를 잘 해줘야한다. 에너지정제소를 지으면 한 기가 생산되고, 군사무기공장에서 생산할 수도 있다. 공격력은 전무하지만 다른 기계유닛처럼 생명체를 밟아 죽일 수는 있다. 프리즈 레이나 하데스로 캡쳐는 할 수 없다.
5.1.2.2 테크 2
  • MCC : MCV. 맷집이 좋고 속도가 느리며, 평평한 지형에서 펼쳐 커맨드 센터로 변한다.
  • 사이클롭스 : 유비군의 아틸러리. 사거리가 길어서 주로 포탑을 잡는데 쓰인다. A2 삼손을 생산하기 이전 미션까지는 주력 전차로 활약한다.
  • 이동형 샘미사일 : 대공유닛. 유비군의 기갑유닛들 중에서 유일하게 공중을 공격 할 수있는 유닛이다. 가격은 1000원으로, 조조군의 샘미사일보다 200원 비싸기 때문에 조조군의 샘미사일을 캡쳐해서 생산하는게 더 낫다.
  • A2 삼손 : 유비군의 MBT. 주력유닛이긴 한데, 제우스 전차에게 밀린다. 심지어 다른 유닛에게도 털리는 안습한 유닛... 사이클롭스보다 맷집은 좋지만 데미지가 약하다. 차라리 프리즈 레이로 다른 유닛을 캡쳐해서 리사이클링하는게 더 이득일 정도...[30] 현대 전차와 가장 많이 닮은 전차다.
  • 프리즈 레이 : 유비군의 석화유닛. 차량(기 추출차량, 리사이클링 유닛 제외)를 석화시킨 다음 전투병을 집어넣으면, 아군 유닛이 된다. 캡쳐한 유닛을 RE센터에 넣으면 그 유닛 생산이 가능하다.[31] 상당히 유용한 유닛으로, 공격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잘 보호해줘야 한다.[32] 유비군 미션 4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사전에 유닛을 캡쳐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하면 미션 클리어를 못하고 적군의 고퍼 하나 남겨놓은 채 멍때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 스와인[33] : 유비군의 리사이클링 유닛. 맷집이 높고 이동속도가 느리지만, 대신 차량이든 영웅이든간에 무조건 한방에 먹어버린다! 일정 횟수를 체우면 리사이클링 센터에 가서 자원으로 변환시킨다.
5.1.2.3 테크 3
  • 고슴도치 : 공격방식이 특이한데, 이 유닛을 중심으로 무작위 방향으로 산탄을 날린다. 데미지가 높지만, 아군에게도 피해를 주며, 뭉쳐도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특이한 유닛. 초선에게 현혹되었을 때 최악인 유닛.
  • 썬더볼트 : 고압의 전기탄을 쏜다. 데미지 자체는 매우 높지만, 공격속도가 느려서 주력으로 쓰이기에는 좀 부족하다.

5.1.3 전투기 생산기지

5.1.3.1 테크 1
  • 화이트 엔젤 : 유비군의 기본 공중유닛. 수직이착륙기[34]로, 빠른속도로 적을 잡는데 특화되어있다. 다만 대공방어 시설앞에서는 종이비행기로 전략하니 조심. 손권의 야망에선 오카를 탐지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 퀴벨 긴급 후송기 : 생산시 컨트롤없이 무작위로 날아다니며, 주로 자원을 다 채집하거나 먼거리에있는 기 추출차량을 자원기지로 후송하는데 쓰인다. 기갑 유닛이 구조요청(R)키를 누르면 나타나서 정비 기지로 후송할 수 있다. 다만 바다 건너 수송은 못한다. 제갈량 구출 미션에서 자원이 있는 장소가 본진과 다른 섬인데, 퀴벨이 후송을 못해서 수송선으로 일일히 옮겨줘야 한다...
5.1.3.2 테크 2
  • 타이푼 : 중전투기. 공격력이 높으며, 기동은 화이트엔젤보다 약간 느리지만, 대공방어시설에 어느정도 버틸만큼 높은 맷집을 지니고있다.
  • 플라잉 포트레스 : 폭격기. 비행하면서 적 진영에 폭탄을 퍼붓는다. 무기장착고에서 이 유닛의 폭탄을 충전할수가 있다.
  • 아크 수송기 : 수송유닛. 맷집이 좋으며, 많은 유닛들을 실어나를수가 있다.
  • 스텔스 전폭기: 유비군만이 보유하는 특수유닛. 비행시 투명해지며, 그 어떤 시설에도 디텍팅되지 않는다. 지정 대상을 공격할시 클로킹을 해체하고 매우 빠른 미사일로 적 유닛이 제거될때까지 공격한다. 데미지는 한발한발 매우 높지만, 맷집이 약하고, 움직이는 지상 유닛들을 잘 못잡는데다 대공능력이 없으며 공격할동안 적 유닛이 제거되지 않으면 계속 보이기 때문에 컨트롤에 잘 신경써야한다.[35]

5.1.4 전함 생산기지

  • 제트스트리머 : 유비군만이 가지고있는 고유유닛으로, 작고 맷집이 허약하지만, 빠른 이동속도를 보유하고있다. 주로 해상 정찰용으로 많이 쓰인다. 생김새로 보아선 수상보트인듯. 손권의 야망에서 디자인이 변했다.
  • 리베레 : 유비군의 전함. 스펙은 포세이돈과 동일하며, 현대식처럼 생겨서 꽤나 멋있다. 근접전이나 1:1 전투에는 좋지 않고 멀리 있는 포탑을 깨거나 수송선 뒤에서 화력지원을 하는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 수송선 : 말그대로 수송선. 기관포로 무장하였다. 리베레보다 속도가 빨라서 오카잡는데도 쓰인다.

5.2 조조군

육군에 특화된 종족으로, 해군과 공군은 약하다. 베이스 컬러는 검은색과 붉은색. 적 지상 메카유닛을 하데스로 탈취하면 그 유닛은 조조 유닛처럼 컬러링이 변한다. 유닛 디자인이 삐죽삐죽한게 특징으로 악의 군단이란 느낌을 준다.

지상 유닛의 종류도 많고 가성비도 훌륭하다. 그러다보니 타 진영의 기갑 유닛을 훔쳐와서 이득을 보는 일이 별로 없다. 정 필요하다면 유비군의 고슴도치처럼 조조에게 없는 종류의 유닛을 가져다가 쓰자.

강력한 지상군과는 달리 해군은 세 진영을 통틀어서 가장 부실하다.

5.2.1 ITC

5.2.1.1 테크1
  • 전투병(창) : 가장 일반적인 기본유닛. 캡쳐유닛인 하데스에 의해 석화된 차량을 이 전투병을 집어넣어서 탈취할수가 있다.
  • 전투병(활) : 가장 일반적인 기본유닛. 전투병(창)과는 달리 석화된 차량 탈취가 불가능하고 원거리 공격이긴 한데 데미지가 매우 낮다. 지상 공격만 가능. 그나마 같은 티어인 촉의 바주카병과 로켓발사병에 비하면 이동속도가 빠른게 위안거리.
5.2.1.2 테크2
  • 저격수 : 원거리에서 보병유닛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유닛이다. 다만 기계나 건물에게는 데미지가 4 밖에 안들어가고, 움직이는 유닛은 전혀 맞추지 못하기 때문에 후반 미션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미션 2,3 쯤에서 등장하면 써먹기라도 할텐데 미션 4 이후에 등장하여 더더욱 쓰이지 않는다. 뭐 이는 조조군으로 플레이시 이야기고 적으로 나오면 시야 밖에서 뜬금없이 나타나 귀에 거슬리는 사격음과 함께 아군 보병 유닛을 끔살해버리는 귀찮기 짝이 없는 유닛. 특히 쓸만한 전차가 없어 보병에 전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초반에는 모아놓은 아군 전력수를 줄여놓기 때문에 빨리 잡아야 한다. 바보같은 인공지능때문에 아군에게 전차 유닛만 있어도 똑같은 짓을 한다. 그렇다고 가만 놔두자니 사격음이 지독히 거슬린다(.....). 이 거슬리는 사격 효과음이 손권의 야망에서 바뀌었는데 어느 쪽이건 저격총소리란 생각이 안든다.(......) 대기 시 총을 좌우로 던지며 제식을 한다.
  • 초선 : 초선이 죽은 뒤 그 DNA로 만든 클론 이라고 한다. 충공깽. 작전브리핑을 읽다 보면 지위는 무려 소령이라고 나온다. 적군이 조조군일 때 플레이어를 빡치게 하는 주된 요인으로, 조조군은 지상러쉬를 해올 때 꼭 초선을 포함해서 오기 때문에 유비군이나 손권군은 지상유닛으로 조조군의 병력을 막기 상당히 곤란하다. 아군 영웅이 초선에게 현혹되었다면 사뿐히 게임 불러오기를 해주자. 그렇다고 내가 조조군 일때 주요 병력으로 쓰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럽다.[36] 손권군 입장에선 RLASS 탱크를 쓰기 부담스럽게 만드는 원흉. 대기 시 팔자 좋게 땅에 눕고 탱자탱자 한다.
  • 닌자 : 공격 속도가 빠르고 특히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다. 머큐리와 더불어 주로 시야확보용으로 쓰인다.[37] 데미지는 별볼일 없지만 이 유닛에게는 숨겨진 능력이 있는데, 장수에게 무려 200의 데미지를 준다. 대기 시 체조를 한다.
  • SDI 조준병 : SDI가 충전되었을 때 SDI 조준병으로 상대를 공격 하면 그곳에 표식이 생기고, 몇 초후 강력한 범위공격을 한다. 테란 고스트의 핵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손권의 야망 후반 미션에서는 빅뱅과 더불어 정말 지옥같은 유닛이다. 무조건 일점사 해줘야한다.

5.2.2 군사 무기공장

5.2.2.1 테크1
  • 머큐리 : 유비군의 로드러너와 흡사하다. 주로 정찰용으로 쓰인다. 로드러너처럼 손권의 야망에서 디자인이 변했다.
  • 헤르메스 장갑차 : 최대 6대의 유닛을 수송할 수 있으며, 가격대에 맞는 무난한 맷집과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 아누비스 기갑차 : 이동속도가 빠른 편이며 레이저를 쏜다.
  • 기 추출차량 : 타 종족의 기 추출차량과 모양만 다를 뿐, 나머지는 동일하다.
5.2.2.2 테크2
  • 이동형 샘 미사일 : 조조군 지상 유닛 중에서 유일하게 공중을 공격할 수 있는 유닛이기 때문에 몇 기 정도는 섞고 다니는게 좋다. 유비군 샘 미사일 보다 이동속도가 조금 빠르다.
  • 투척 기갑차 : 투석기를 연상시키는 모양을 가지고 있고, 긴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다만 이동속도가 매우 느리다.
  • 제우스 전차 : 조조군의 주력 지상 유닛으로써 공격력이 높진 않지만 좋은 맷집을 가지고 있다.
  • MCC : 타 종족의 MCC와 모양만 다를 뿐, 나머지는 동일하다.
  • 하데스 : 유비군의 프리즈 레이와 모양만 다를뿐, 나머지는 동일하다. 특이사항으로는 제갈량이 타고 있는 터티를 캡쳐해야 하는 미션이 있는데 사전 정보가 없이 플레이한다면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터티의 도망 경로를 숙지하고 있다면 쉬운 미션이다. 골리앗에 하데스와 전투병을 태운 후 터티의 도망 경로에 미리 가서 대기타고 있으면 손쉽게 깰 수 있다. 적군의 견제 없이 캡쳐가 가능한 안전한 포인트가 있다. 제갈량은 유비군인데 터티를 타고 있는 부분이 의문스럽다.[38]
  • 블랙홀 : 조조군의 리사이클링 유닛. 맷집이 높고 이동속도가 느리지만, 대신 차량이든 영웅이든간에 무조건 한방에 먹어버린다! 일정 횟수를 체우면 리사이클링 센터에 가서 자원으로 변환시킨다.
5.2.2.3 테크3
  • 고퍼 : 수송 능력이 있으며, 시야가 밝혀진 곳이라면 해상을 제외하고는 어디든지 갈 수 있다. 다만 아주 짧은 거리를 제외하고는 땅 속으로 들어가서 이동을 하기 때문에 고퍼가 언제 해당 지역에 도착할 지 플레이어가 쉽게 예측 할 수 없다. 또 아군 기체일시 고퍼가 한 번 땅속으로 들어가면 플레이어가 컨트롤은 커녕 유닛 선택[39]도 할 수 없고 심지어 맵에도 뜨지 않는다. 그래서 한 번 보내면 땅위로 나올 때까지 손놓고 봐야한다. 심지어 지상으로 언제 나오는지 타이머같은 것도 없다. 여러모로 계륵같은 유닛.반면 인공지능은 이 유닛을 아주 잘 써먹어 이 유닛이 적으로 등장할 때 쯤 조조군이 상대인 미션에서 인공지능이 빅 뱅을 싣고 오는 고퍼의 러쉬를 주기적으로 지속적으로 시도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상당히 피곤하게 한다. 유비군 경우는 프리즈레이로 강탈해서 자군 기지에서 생산이 가능하며 고퍼를 프리즈레이로 강탈하는게 목적인 미션이 존재한다. 손권군 마지막 미션에선 버려진 사원지대에 이것들이 대량 출몰해서 빅뱅, 초선, 이동형 SAM을 잔뜩 뿌리니 주의.
  • 빅뱅 : 자폭을 하는 강력한 유닛으로, 블랙홀과 동일한 체력을 지녔기 때문에 웬만하면 자폭하기 전에 죽지 않는다. 그렇다고 플레이어가 쓰기에는 가격의 부담과 느린 이동속도 때문에 써먹기도 힘들다. 어쩌라고 다만 인공지능은 고퍼랑 연계해서 아주 잘 써먹기 때문에 적으로 나오면 골치아픈 유닛. 무인기란 설정때문인지 프리즈레이로 석화시키는 것도 불가능하다.
  • 메두사 : MLRS다. 한꺼번에 여러 발의 미사일을 날리는데, 엄청난 데미지를 자랑한다. 가격은 제우스 전차와 같은 800이라 제우스 전차랑 같이 굴리기도하며, 아예 제우스 전차를 버리고 주력 MBT로도 쓰이기도한다.

5.2.3 전투기 생산기지

5.2.3.1 테크1
  • 아레스-X : 조조군의 기본 전투기로 속도가 빠르고 내구력은 약하다.
  • 긴급후송기 : 퀴벨과 마찬가지로 기 추출차량을 후송하는데 쓰이고, 플레이어가 컨트롤 할 수 없다.
  • 골리앗 수송기 : 아크 수송기와 동일하지만 크기는 좀더 작다.
5.2.3.2 테크2
  • 지드라 : 폭격기. 비행하면서 적 진영에 폭탄을 퍼붓는다. 무기장착고에서 이 유닛의 폭탄을 충전할수가 있다.

5.2.4 전함 생산기지

  • 포세이돈 : 조조군의 주력 해상 병력으로 어차피 얘밖에 없음 긴 사정거리를 자랑하나 내구력은 좋지 않다.
  • 수송선 : 유비군의 수송선과 동일하며, 6기의 유닛을 수송할 수 있다.

5.3 손권군

해상 병력에 특화된 종족으로, 미션도 해상 지역이 있는 미션이 대부분이다.[40]
베이스 컬러는 녹색. 다만 프리즈레이나 하데스와 같은 캡쳐 차량이 없다보니 유비군, 조조군 기체가 손권군 컬러링을 한 경우는 볼 수 없다. 외형적으로 동글동글하고 재질에서 광택이 나는게 특징. 지상군이 심하게 안좋아서 믿을건 영웅들과 마사크 밖에 없다. SPAS 짤짤이도 좋은 방법이지만 샘미사일이 곳곳에 깔려 있기 때문에 한정적이다.

5.3.1 ITC

5.3.1.1 테크1
  • 전투병 : 도끼를 무기로 사용하는 일반 전투병이다. 프리즈 레이나, 하데스 같이 캡처 유닛이 없어서 활용도가 낮지만, 그나마 위안인 점은 일반 전투병 중에선 제일 강력하다. 대기 시 빨간 장작을 팬다.
  • 로켓 발사병 : 바주카병의 손권군 버전이다. 심지어 대기 시 모션까지 같다.
5.3.1.2 테크2
  • 브레키어 : 생체 기공파를 쓰는 거인병. 모든 종족을 통틀어 보병 중에 가장 강력한 보병으로 좋은 맷집과 나쁘지 않은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큰 덩치에 걸맞지 않게 다른 보병들처럼 기계가 밟아서 죽일 수 있다. 대기 시 고릴라 같이 가슴을 두드린다.
  • RLASS 조준병 : 조조군의 SDI 조준병과 마찬가지로 손권군의 RLASS가 충전되었을 때, 이 유닛으로 상대를 조준하면 몇 초후 강력한 범위공격을 한다. 대기 시 조준기를 옆에 내려두고 팔짱을 낀다.

5.3.2 군사 무기공장

5.3.2.1 테크1
  • 랩터 전차 : 기본적인 전차.1:1로 조조군의 아누비스 기갑차를 이길 수 있다. 티어 1 최고의 전차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속도도 빠르다.
  • 기 추출 차량 : 타 종족의 기 추출차량과 모양만 다를 뿐, 나머지는 동일하다.
  • 터티 : 호버크래프트다. 유닛 수송 오로지 3대까지 밖에 할 수 없지만, 이 유닛은 해상 이동도 가능하여 조조군 미션 2탄에서 적군의 폭풍 터티 드랍을 볼 수 있다. 또한 유비군 미션 6탄에서는 반드시 터티를 캡쳐해야 제갈량을 구출하고 미션 클리어가 가능하다.[41]
5.3.2.2 테크2
  • 트리케라톱스 : 조조군의 투척 기갑차와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트리케라톱스는 꼬리 부분에 사정거리가 긴 트윈미사일이 달려 있어서 공중 공격도 가능하다. 즉 삼국지천명에 나오는 차량들 중 유일하게 지상, 공중을 공격할 수 있는 유닛이다. 샘미사일이 없는 손권군에겐 대공차량의 대체제인 샘. 다만 공중 공격은 잘 안 맞는다. 여담으로 트리케라톱스라는 이름을 가진 주제에 생긴 건 전갈(...).[42]
  • 티렉스 전차 : 무난한 체력과 데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마사크 등장 전까지는 손권군의 주력 전차이다. 이름과는 다르게 생긴 것은 바퀴벌레(...) 혹은 갯강구인데 움직이는 것은 지네 같이 꿈틀꿈틀 이동한다(...).
  • MCC : 타 종족의 MCC와 동일하다.
  • 마사크[43] : 유비군의 스와인, 조조군의 블랙홀과 동일하다. 다만 지상군이 너무나 취약한 손권군의 특성상 후반에는 이 유닛을 주력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다.
  • RLASS 탱크 : 손권의 야망 추가유닛. RLASS 조준 기능을 가진 탱크로, 체력이 낮은 RLASS 조준병을 보완한 유닛이다. 조준병에 비해 비교적 좋은 맷집을 가지고 있다. 다만 MCC를 제외하고는 유닛 중에서 제일 비싸다. 무려 1500원 그리고 초선한테 걸리면 아군한테 궤도폭격이...
5.3.2.3 테크3
  • 호버 탱크 : 손권의 야망 추가유닛. 공격 유닛중에서는 좋은 내구력을 지녔지만 공격력은 높지 않다. 그러나 이 유닛도 터티와 마찬가지로 해상 이동이 가능하여 해상에서 우위를 쉽게 점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손권군 마지막 미션에서는 생산할 수 없다.
  • 드래곤 : 유비군, 조조군 미션에서는 화염구를 발사해서 공격하고, 손권의 야망에서는 화염방사 공격을 한다. 즉 서로 공격방식이 다르다. 데미지는 높으나 사정거리가 짧은 편이다.

5.3.3 전투기 생산기지

5.3.3.1 테크1
  • 와스프 : 기본적인 손권군의 전투기이다. 이름처럼 벌처럼 생겼다.
  • 하피드: 퀴벨, 긴급후송기와 마찬가지로 기 추출차량을 후송할때 쓰이고, 플레이어가 컨트롤 할 수 없다.
  • 테로닥틸 수송기 : 유비군의 아크, 조조군의 골리앗과 동일한 수송기이다.
5.3.3.2 테크2
  • 피닉스 : 유비군의 플라잉 포트레스, 조조군의 지드라 폭격기와 동일하다.
  • SPAS : 손권의 야망에서 추가된 유닛으로, 공중 유닛 중 유일하게 정지 상태에서 공중에 머물고 있다. 51이라는 안습한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데미지가 엄청나게 좋고 가격도 싸서 고작 300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유닛이다. 특히 손권군 마지막 미션에서 고퍼의 출현 위치에 이 유닛을 도배해 놓으면 손쉽게(?) 막을 수 있다.

5.3.4 전함 생산기지

5.3.4.1 테크1
  • 젤리피쉬 : 전 종족 통틀어 유일하게 공격 능력이 없는 해상 수송선이다. 오리지널에선 타란튤라보다 적재량이 많은 그냥 수송선이었지만[44]손권의 야망에서 보병은 탑승할 수 없으며, 기계 유닛만 최대 8대 수송 가능한 유닛이 되었다. 속도가 매우 느리다.
  • 스팅레이 : 손권군의 전함으로,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필수적으로 많이 뽑게 된다. 남들은 8인치 함포인데, 이 놈은 9인치 함포라서 더 쎄다. 생긴 것은 이름과 같은 가오리
  • 타란툴라 : 공격 능력이 있는 수송선으로, 최대 4기까지 수송 가능하다. 그런데 보병만 태운다.
5.3.4.2 테크2
  • 오카 : 플레이어를 빡치게 하는 근원으로, 위에서 서술한 대로 분명히 적을 전멸시켰는데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면 온 해상을 뒤져서 이놈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정작 플레이어가 사용할 때는 잉여다. 자동 공격을 하지 않고, 연사가 매우 느리며, 명중률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생각보다 사정거리도 길지 않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해상 유닛에겐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간다.
잠수함이지만 어뢰는 동영상에서나 쓰고 게임 상에서는 순항 미사일을 쓴다.[45] 지상 공격도 가능한 것은 이 때문.

손권군 11번째 미션에서 등장하는 아마딜로라는 유닛은 아직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다. 스타팅에서 약간 남쪽에 존재하는 나무를 제거하면 현주하령석이 나오는데 그것을 습득하면 나오는 유닛이다. 체력은 2000, 공격은 못한다. 클릭하면 흰색 아이콘으로 유비군 아이콘이고, 조조군 기계유닛 색깔과 비슷한 검정색이다. 스와인과 약간 비슷한 모양이다. 터질 때는 건물처럼 폭발 범위가 약간 넓다.
또한 이와 비슷한 유닛으로 손권군 미션 3에서 현주하령석을 습득하면 낮은 확률로 듄버기라는 유닛이 나오는데 일반 듄버기와 비슷하게 생겼고 빨간색(조조군) 아이콘이다. 듄버기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며 유비군의 로드러너와 공격 모션이 흡사하다.

  1. 메뉴얼에 고우영 화백이 직접 배경 스토리를 그리셨다. 그래서 조조가 쳐들어올때 제갈량이 오장원에서 제사를 지내는 뭔가 어긋난 장면이 나온다
  2. 장군도 걸리며 다행히 리사이클링 유닛은 걸리지 않는다.
  3. 상징 유닛으론 오카 잠수함이 있으며 잠수 중엔 공격을 받지 않는다. 그런데 수상 유닛에게만 데미지가 팍팍 들어가지 나머지엔 데미지가 1이다.(...)
  4. 손권군 일반 전투병이 타 전투병보다 강하며 랩터 전차가 조조군 아누비스 전차를 이긴다.
  5. 즉 적의 자원 채취를 방해해도 다 부질없는 짓이다(....).
  6. 여담으로 총통의 진짜 의미는 "대통령"이다! 실제로 중국어대통령총통(예: 박근혜 총통, 오바마 총통)이라 부르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총통일본으로 부터 들여온 것이다. 참고로 중국어그 총통원수(元首)라고 부른다.
  7. 특히 촉군. 게다가 조조군과의 전투가 잦은데 아군 영웅이 조조군의 보병 유닛인 '초선'의 현혹에 걸리면 내가 다 이긴 상황에서도 한방에 뒤집어 질 수가 있다. 유비군 마지막 미션은 각 영웅이 진영을 따로 가지고 있으면서 일정시간 끝까지 죽지않고 버티는게 임무라 더 힘들다. 조조군은 희한하게도 마지막 미션보다 10번째 미션이 더 어려운 괴상함을 자랑한다. 그리고 손권군은 후속작답게 섬멸 미션보다는 일정 조건을 클리어 하는 미션이 많다.
  8. 텔레포터를 짓고 쿨타임이 될때까지 버티면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하는데, 레벨 100짜리 조조에게 관우가 한 대도 맞지 않고 이긴 후 해상 지역의 포세이돈과 기타 조조군 병력을 잡아주면 텔레포터 쿨타임까지 생존할 수 있긴 있다. 그러나 조조에게 한 대라도 맞으면 관우가 실피가 되거나 전사하고, 한대 맞고 운좋게 생존했다 치더라도 이 체력으로는 포세이돈이나 기타 병력에게 관우가 전사할 확률이 매우 높다. 몸을 사리다가는 포세이돈에게 텔레포터가 깨져서 탈출의 꿈은 날아간다. 한마디로 생존을 위해서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조를 잡는 신컨이 필수적이다. 한가지 희망적인 부분은 관우 진영에서 아군 병력을 생산 가능하기 때문에 관우의 생존 가능성이 아주 낮진 않다.
  9. 수송선에서 유닛과 영웅들을 상륙시키면 바로 등장한다.
  10. 지하 수송 차량이다.
  11. 자폭 차량
  12. 이 게임은 적이 자원이 무한이고 무지막지하게 병력을 생산하는 반면 아군은 턱없이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전략을 일일이 대비하다 보면 피곤해진다. 게다가 고퍼는 땅으로 나오기 전에는 무적이고 감지도 안된다.
  13. 우선이 아니라 접이식 부채다.
  14. 레벨 1 하후돈의 체력이 100인데 반면 레벨 15 조자룡의 체력이 103이다. 그리고 레벨 1 기준 하후돈의 공격력은 25~25로 모든 영웅들 중에 가장 강하다.
  15. 승리하면 장합과 함께 아군 유닛이 원군으로 오고 오군 유닛이 퇴각하며 패할시에는 반대가 된다. 참고로 아군 유닛으로 일기도에 난입도 가능하지만 이러면 무조건 패배 처리된다.
  16. 주유 자신에게는 들어가지 않는다.
  17. 미션 3 민간인을 구하는 미션에서 민간인을 가두고 있는 벽을 주유로 부시다간 민간인이 죽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고, 포로수용소를 파괴해서 아군 영웅을 구출하는 미션에서도 주유로는 부시지 않는 것이 좋다.
  18. 설명서에는 비파로 적혀 있지만 누가봐도 일렉기타다.
  19. 석화한 유닛을 다른 유닛으로 잡으면 레벨업 창에서 손공주의 킬수로 기록된다.
  20. 영웅이 체력 200 이하일시 이 기술을 쓰면 전사한다.
  21. 면자원. 인터페이스. 유닛생산,건설방식. 유닛 디자인의 카피 등등 많다
  22. 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
  23. 영혼기병 라젠카 OST로 유명한 넥스트 4집의 Track 1.
  24. P모 잡지에서는 1 확장팩인 손권의 야망을 돈주고 사면 바보라고 대놓고 깠다....
  25. 심하게 증가하여 초반 미션에서는 건물을 깨는데 꽤나 오래걸린다. 게다가 수리까지 하기 때문에 더욱더 오래걸린다.
  26. 엄청나게 빨라서 저렙 영웅은 순식간에 사망한다.
  27. 이게 은근히 짜증나는데, ITC만 계속 늘리면 될 것 같지만, ITC를 지으면 파워가 내려가므로 발전소도 같이 지어야 한다. 병력이 많아진 후반에는 ITC와 발전소 때문에 강제로 본진이 넓혀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28. 아무 유닛이나 영웅을 갖다 붙이면 된다.
  29. 적 보병 뒤를 이동으로 클릭하면 꽈직 소리와 함께 보병이 밟혀 피웅덩이로 변한다. 특히 차량보다 덩치가 큰 브래키어가 자기보다 작은 적 차량에게 밟히는 꼴은 참...
  30. A2 삼손은 900원인데 반해 가격대비 성능이 더 뛰어난 조조군의 제우스 전차와 메두사는 800원이다. 따라서 이 유닛들을 캡쳐해서 생산하는게 오히려 낫다.
  31. 예를 들면 프리즈 레이로 조조군의 제우스 전차를 캡쳐한 후 그 제우스 전차를 RE센터에 집어 넣으면 유비군도 제우스 전차 생산이 가능하다.
  32. 생명체와 건물에는 데미지가 약하게나마 들어간다.
  33. Swine. 돼지라는 뜻을 갖고있다.
  34. 이 게임 공중 유닛들은 대부분 VTOL이다.
  35. 운영 팁으로 공격 순서는 대공방어 시설 및 유닛(기지내 장합이 있다면 장합도 포함) → 생산 건물 → 기타 순이다.
  36. 800원으로 무려 제우스 전차와 동급이기 때문에 소규모만 뽑아서 운영하는 것이 좋다.
  37. 닌자는 빠른 이동속도로 대부분의 공격을 피할수 있기 때문에 닌자가 등장하는 미션부터는 닌자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이 빠른 이동속도를 이묭하여 닌자만으로 클리어가 가능한 미션도 있다.
  38. 이 게임에 등장하는 수송차량 중에 캡쳐가 가능한 건 터티랑 고퍼 뿐인데, 고퍼는 조조군 유닛이니 남는 것은 터티 뿐이라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비군 미션에서 터티를 탈취하는 미션이 있기 때문에 탈취한 터티를 계속 운용하고 있는 것 같다.
  39. 이미 유닛을 선택한 상황이어도 강제로 선택이 해제된다.
  40. 해상 병력에 특화된 종족이긴 하나 이 게임은 해상 병력의 효율이 굉장히 안좋아서 사실상 무의미하다. 예를 들면 스팅레이를 상당수 모으고 진출해도 적군의 공중 병력 몇 대에 쩔쩔매고, 적군의 방어 타워인 레이저포탑, 플럭션타워에 썰리기 일수다. 장점이라면 태사자의 해상 이동이 가능한 점과 해상 위에서 유일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중유닛인 SPAS의 존재, 해상 병력을 비교한다면 유비군의 리베레, 조조군의 포세이돈 체력은 340인데 반해 손권군의 스팅레이 체력은 400으로 약간 높다.(손권의 야망 기준)
  41. 제갈량의 수용소 바로 앞에 작은 강이 막고 있는데 너무 강폭이 좁아서 전함 생산기지를 지을 수가 없고 아직 아크 수송기도 생산불가이기 때문에 터티 외에는 대안이 없다. 근데 악질적인 건 미션내내 아무런 힌트를 주지 않는다. 아무 것도 모르고 무작정 손권군 기지를 박살내다가 이 강에 도달한 후에야 깨닫든지 아니면 막히든지. 목표인 수용소가 하필 손권군 기지 맨 후방 구석에 있기 때문에 사전정보가 없던 플레이어들은 여기서 막혔다가 나중에 정보를 얻은 후 세이브 파일을 불러오거나 미션을 재시작해야 하는 경우를 겪었다. 손권군 기지를 다 박살내도 제갈량을 구하기 전까지는 터티가 계속 리젠되는 부분은 그나마 다행.
  42. 사실 손권군의 모든 기갑 유닛들의 이름은 생긴모습하고 다르다(...).
  43. Massacre. 뜻은 대학살 혹은 학살하다를 의미한다.
  44. 어차피 오리지널에서 손권군은 컨트롤 불가이긴 했지만(....).
  45. SI 스나미 순항 미사일이라고 메뉴얼에 표기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