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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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쿵푸팬더3.jpg

쿵푸팬더 시리즈
쿵푸팬더쿵푸팬더 2쿵푸팬더 3

1 개요

쿵푸팬더 시리즈의 완결작후속작. 한국은 2016.01.28 개봉했으며 1편에 이어서 또 다시 전세계 최초 개봉이다.[1]

쿵푸팬더 2의 마지막 장면에서 나왔던 포의 아버지 리 샨이 등장했다. 감독은 전편과 같은 여인영.

2 예고편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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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연히,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진짜 ‘팬더’ 아버지를 만난 ‘포’는 친 아버지 ‘리’와 함께 팬더들이 어울려 사는 비밀스러운 그 곳,
팬더 마을로 향한다. 자신 못지 않게 여유와 흥 넘치는 같은 팬더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포. 하지만 모든 쿵푸 마스터들을 제압하며 전세계를 위협하는 인물 ‘카이’의 등장으로 포는 예상치 못했던 불가능한 도전에 맞닥뜨리게 된다. 놀기 좋아하고, 먹는 게 행복이며, 덤벙대는 게 특기인 팬더 친구들에게 궁극의 쿵푸를 전수해야 하는 것!

이번엔 쿵푸를 가르쳐야 한다! 쿵푸 훈련법 마스터에 나선 ‘포’, 팬더 인생 최대의 도전이 시작된다!

4 등장인물

4.1 기존

  • 포(쿵푸팬더) (Po, 성우 : 잭 블랙/엄상현) : 항목을 참고한다.
  • 마스터 시푸(Shifu, 성우 : 더스틴 호프먼/김기현) : 레서판다. 직접적으로 포를 작중최강자로 만든 인물. 5인방과 더불어 상당히 안습해졌다. 포에게 스승직을 물려주고 좀 쉬나 했더니 카이의 부활로 상황이 꼬이면서 자신이 그만큼 되려면 30년의 수련과 동굴이 필요하다며 포에게 기 수련을 명하고 그를 팬더 마을로 보낸다. 제이드 궁전에서 남은 제자들과 카이를 막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결국은 카이에게 기를 뺏기고 제이드 좀비가 되어버려서 후반부에 카이의 명령으로 다른 좀비가 된 사부들과 같이 팬더 마을을 습격한다. 포가 카이를 멸하고 마을을 구한 뒤에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우그웨이에게 받은 태극 지팡이를 보더니 제자에게 또 밀렸다고 해서 기죽어있다[2]가 수줍게 굽신굽신 한 수 가르쳐달라고 한다.[3]
여담으로 영화 초반에 시푸가 보여주는 기술들은 후반부에 꼭 포의 필살기가 된다. 1편은 손가락 권법 2편은 내면의 평화 3편은 치유의 기등등 다른 사부들은 못하는걸 봐서는 시푸역시 상당한 경지에 올랐으나 아무래도 발동되는 스케일이... 포에게 넘사벽으로 밀린다...[4] 게다가 왠지 맷집이 상당히 약하다... 맞기전까지는 선전하다가 한대 맞고나면 정신없이 발린다.
  • 핑(Mr. Ping, 성우 : 제임스 홍/기영도) : 포의 양아버지인 국수 만두 두부집 거위. 이번엔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비중이 확 늘었다. 포의 친아버지 리를 만난 뒤로는 리에게 20년 동안 기른 포를 뺏길까봐 리에게 질투심을 불태우고 거짓말을 하여 모험에 합류하고 꼬마 팬더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등 작중 내내 안습한 처지를 맞이하지만,[5] 카이가 마을을 습격하러 오고 포가 리에게 실망하여 좌절할 때, 리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며 우리는 가끔 옳고 정당한 일을위해서 틀린 행동을 할때도 있다 면서 그를 위로한다. 그리고 포의 작전에 참가해 리와 힘을 합쳐 좀비가 된 시푸 사부와 싸운다. 후반부에 포가 카이와 함께 영혼계로 갈 때 타이그리스, 마을 팬더들과 함께 자기 자신을 되찾고 기를 습득하여 포를 구해낸다. 친아버지가 나타나면서 비중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리에게 포에 대한 조언을 하면서 리와 같이 하나 뿐인 아들인 포에게 헌신을 하는 그야말로 영혼으로 이어진 진정한 아버지의 상을 그려니며 핏줄과 유전자로 연결되어 있지않은 양아버지라도 친아버지 못지않게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 크레인(Crane, 성우 : 데이비드 크로스/전광주) : 학. 안습 2호. 초반에 제이드 좀비들의 계곡 습격 이후, 입을 함부로 놀려서 시푸가 카이를 찾으라 명해 맨티스와 함께 그를 찾으러 나선다. 카이를 발견 후 그를 쫓아가려는 맨티스를 말리지 못하고 결국 맨티스는 당하며, 맨티스를 쫓아 들어가 어느정도 저항해보지만 결국 맨티스의 뒤를 이어 카이에게 기를 뺏기고 좀비가 된다.
  • 바이퍼(Viper, 성우 : 루시 류/양정화) : 뱀. 안습 4호. 이쪽도 몽키와 마찬가지로 어어어 하다가 기를 뺏기고 좀비화. 여담으로 포가 무적의 5인방을 처음으로 가르치고 난 후 시푸의 말에 따르면 유일하게 포를 까지 않았다고 한다.
  • 맨티스(Mantis, 성우 : 세스 로건/방성준) : 사마귀. 안습 1호. 시푸와 5인방, 아니 4인방이 카이에게 기가 빼앗겨 영혼석같은 돌맹이안에 봉인되게 만든 원인제공자 카이가 발견된 곳에서 다른 사부들이 쳐들어가는 것을 보고 본인도 쳐들어가지만 싸우는 장면도 없이 5인방 중 제일 먼저 당했다. 무작정 돌격하고 보는 성격을 아직도 못 고쳤다. 이후에 제이드 궁전 습격 때 몽키를 카이 앞으로 끌고 가거나 석상의 도끼부분을 잘라내서 내려치는 등 좀비화 되었을 때가 더 활약이 많을 지경. 원래 몸이 초록색이었던지라, 마지막에 원래 몸으로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왜 좀비화가 안 풀렸냐며 호들갑을 잠깐 떤다.
  • 몽키(Monkey, 성우 : 성룡/하성용) : 원숭이. 안습 3호. 비중이 준 것도 모자라서 좀비가 된 맨티스를 어떻게든 정신차리게 해 보려고 잡지만 그 상태에서 당하고 결국 카이에게 기를 뺏겨 좀비가 된다.
  • 타이그리스(Tigress, 성우 : 안젤리나 졸리/소연) : 호랑이. 우선 옷부터 갈아입어 패션 변신을 했다. 전편에 거의 히로인격 대우를 받았던 만큼, 다른 5인방과는 달리 비중이 꽤 있고 좀비화도 되지 않는다. 사부로 승격한 포를 믿어주지만, 덕분에 불화살을 맞고 털이 타는 끔찍한 경험을 한다. 이 와중에 크레인은 호랑이에게도 불이 붙을 수 있다는것을 배웠다며 드립을 친다. 포가 팬더마을로 떠난뒤에 나타난 카이에게 유효타를 먹이긴 했지만, 결국 중과부적으로 밀리고 팬더마을에 카이의 위협을 전하러 간다. 팬더마을에서 팬더소녀에게 스토킹당하는 고난을 겪으며 느슨한 팬더마을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결국 적응한 듯.[6][7] 마지막에는 팬더들과 함께 기를 터득해서 용의 전사로서의 포의 각성을 돕는다. 전편보다 낮아진 비중이 아쉬운 편.[8]
  • 마스터 우그웨이(Oogway, 성우 : 랜들 덕 킴/정기항) : 거북. 포를 작중 최강자로 만드는데 간접적으로 관여한 인물. 오랜만에 등장하셨다. 저승에서 명상을 하며 기를 갈고 닦고 있던 찰나에 카이의 습격을 받고 전투를 벌이다가 결국 그에게 기를 뺏기게 되나, 진정한 용의 전사로 각성한 포의 활약으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쿵푸를 익히기 전에는[9] 카이와 함께 어떤 나라의 장군을 맡고 있었으며, 둘이 단신으로 수만 대군을 상대할 정도로 강했지만 적들의 기습으로 치명상을 입는다. 카이의 헌신으로 팬더 마을의 팬더들에게 기로 치료받게 되며, 팬더들로부터 기를 다루는 법을 익히게 된다. 그러나 후에 기에 심취해버려 모든 기를 흡수하려 하는 카이를 쓰러뜨려 영혼계로 보내버렸다. 포가 카이를 멸한 뒤에는 오랜만에 만난 포에게 자신이 포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해주고 몇가지 조언을 해 준 뒤 자신에게는 더 좋은 것이 있다며 초반부에 카이와 싸울 때 썼던 태극 지팡이를 포에게 준다. 후반부에는 카이가 옥으로 만든 쿵푸 고수들을 좀비로 부리는 와중에도 우그웨이만은 좀비로 등장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하지 못한 것인지 카이가 의도한 것인지[10]는 불명이다.
  • 셴(Shen) : 알비노 공작. 리 샨이 포의 어머니를 잃었을 때의 얘기를 하면서 2편에 나왔던 회상 장면(포의 엄마가 포를 상자에 내려놓는 부분)에서 늑대들과 함께 멀리 달려가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 그냥 2편 복사컷
  • 타이렁(Tai lung) : 좀비로는 나오지 않고 엄청나게 잠깐 훅 지나간다. 카이가 조종하는 크레인과 맨티스에게 바이퍼와 맨티스를 끌고오라 명령하고 옥으로 만들어버리고 허리춤에 찰때 맨왼쪽에 타이렁모양 옥이 찰랑거린다. 그리기 귀찮았나보다.
포가 목욕하면서 가지고 노는 액션피규어로 등장한다. 고인능욕
  • 크록(Master Croc) : 전작의 조연. 마스터 베어, 마스터 치킨과 함께 카이를 저지하려다 순식간에 당하고 좀비화된다.

셴이랑 타이렁은 왜 적은거야?

4.2 신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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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Kai, 성우 : J.K. 시몬스/민응식) : 황소.[11] 이번 편의 존재감 없는 최종보스.[12] '고통의 주인', '복수의 야수', '과부제조기'[13] 등 여러가지 별명이 있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흘러서 그리고 우그웨이와 달리 사악해서 그런지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14] 녹옥으로 된 두 개의 검을 사슬로 연결하여 무기로 다룬다. 과거에는 시푸 사부의 스승인 우그웨이와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동료였는데, 우그웨이가 치명상을 입자 그를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등 당시에는 좋은 인물이었다. 그러나 우그웨이를 치료하기 위해 도착한 팬더 마을에서 '치료가 아닌 강탈'로써의 '기(氣)'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하고[15], 기의 힘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하려고 한다. 이에 우그웨이와 그를 저지하기 위해 혈투를 벌였고, 우그웨이에게 패해 저승으로 갔지만 그곳에서 500년 동안 죽어서 저승으로 온 여러 쿵푸 사부들의 기를 빼앗아 힘을 늘리는 동시에 옥 형태로 바꾸어 그안에 봉인해 패용하고 있었다.[16] 그 후에 1편 시점에서 우그웨이가 우화등선하여 저승으로 간 뒤 3편 시점에서 또 싸운다. 우그웨이의 기를 빼앗으면 이승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듯.[17] 이에 우그웨이는 기의 술로 저항하지만 결국 카이에게 기를 뺏기고, 카이는 그 힘으로 이승으로 강림하여 우그웨이의 제자들을 찾아 나선다.[18] 자신이 옥으로 만든 사부들을 일종의 소환수팬더들에게 당하는 걸로 보아 원래보다 엄청 너프 먹는듯 하다[19]로써 써먹는 동안 아직 멀쩡했던 사부들과 카이가 어디있나 수색하러 온 크레인과 맨티스마저 옥으로 만들어 버리고, 자신이 직접 제이드 궁전으로 찾아가 우그웨이 석상을 활용해 제이드 궁전을 박살내는 한편 시푸 사부와 몽키, 바이퍼도 옥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 다음에는 팬더 마을로 찾아가 옥 소환수를 활용해 마을을 초토화시키려 하지만 포의 훈련 덕에 어찌어찌 막아내자 당황한다. 그 후 포가 우쉬 손가락 권법으로 끝장을 보려 하지만 그건 살아있는 것에만 통한다며 코웃음치고, 포를 마저 처리하려 하지만 카이의 말에 힌트를 얻은 포가 카이를 붙잡고 자신에게 우쉬 손가락 권법을 사용함으로써 같이 저승으로 돌아간다. 저승에서도 일단은 압도적으로 포를 쳐바르면서 우그웨이 때처럼 사슬로 결박한 뒤 기를 빼앗으려 하지만 팬더들과 핑, 타이그리스의 도움으로 기의 깨달음을 얻은 포에게 이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탈탈 털린다. 마지막에는 포의 기를 차지하려고 덤비고, 포가 어디 한번 가져가 보라며 용의 모습을 한 기를 그에게 넣어주자 처음에는 좋아하지만 그 양이 하도 많았는지라 결국 기를 버티지 못하고 소멸하고 만다.[20] 비중이나 활약, 카리스마 등 자기 얘기할 때 빼곤 나쁘진 않았다. 특히 사슬 검[21][22]을 활용한 움직임과 간지나면서도 경쾌한 테마곡이 인상적이다. 타이렁이나 셴처럼 전형적인 간지 최종보스이지만 이 둘과는 다르게 황소에다가 근육과 지방이 섞인 체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더빙판 목소리가 아주 끝내준다.

참고로 피부색, 눈이나 뿔이 특이한데 과거 시점에선 평범하다. 악한 생각을 품을때부터 피부와 눈이 녹색이 되고 영혼계에 있느라 뿔모양이 특이해졌고 그 아래뿔, 귀 위쪽 뿔이 생긴듯하다.[23]

다른 쿵푸팬더의 최종보스와의 비교

속도4
비행능력5
공격력5
방어력5
체력4
지략1

이 능력치만 해도 무려 5에 해당하는 능력치가 다른 보스와는 달리 셋이나 된다. 이것만 봐도 이놈이 얼마나 센지 알 수 있다. 근데 지략이 1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 리 샨(Li Shan, 성우 : 브라이언 크랜스턴/임채헌/중국어 더빙판은 성룡) : 팬더 마을의 촌장이자 포의 친아버지. 첫 등장은 핑의 가게에서 포의 만두 많이 먹기 기록을 깨는 장면이다. 이후 포와 서로 아버지와 아들을 찾기를 기원하면서 주변에서 한숨을 내쉬게 하지만, 곧바로 포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아보고 포옹한다. 증거가 있냐는 핑의 말에 똥배를 부딪히는 장면이 개그 포인트. 그 후 제이드 궁전에서 아들과 유물 가지고 장난치며 훈훈하게 놀다가 무적의 5인방과 시푸 사부와 뻘쭘하게 만나고, 카이의 침공 소식과 카이를 제압하려면 과거 팬더의 조상들이 가지고 있었던 치유의 '기'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은 뒤 자기가 직접 포를 고향으로 데려가서 훈련시키겠다고 한다. 일단 포와 핑을 데리고 고향에 도착한 뒤 훈련을 시키나, 늦잠 자기, 뒹굴기, 맨손으로 밥먹기 등 뭔가 게으르고 이상한 훈련만 시키는 데, 알고보니 20년만에 다시 만난 자신의 아들 작은 연꽃 포를 카이로부터 잃기 싫어 친 구라 즉 거짓말 이였다.[24] 전편에도 나왔듯이 포가 어린 시절, 셴의 군대가 팬더 마을을 침공해 팬더들을 학살하고 다녔을 때 포는 부인이 숨겨줘서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부인은 셴의 병사들에게 잡혀 죽은 사건이 있었다. 그 후는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포는 핑에게 갔고, 리는 가족들을 잃은 슬픔에 빠져있던 것. 그러다가 우그웨이의 계시를 받고 포의 생존을 확인해 포를 찾았던 것이였다. 아버지에게 속은 포는 실망하여 카이를 무찌르기 위해 훈련하고 이로서 부자 사이는 갈라지나 싶더니, 그동한 자신을 질투했다는 속내를 털어놓은 핑의 위로로 다시 아들에게 가서 힘이 되어주겠다고 하고, 마을 팬더들을 모두 모아와서 쿵푸를 가르쳐달라고 한다. 처음엔 고뇌했지만 나를 나로 되게 해야한다는 가르침을 깨달은 포에게 훈련을 받은 리는 최후의 전투에서 핑과 힘을 합쳐 카이가 소환한 옥 시푸 사부를 막아낸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가 카이와 함께 저승으로 갈 때 타이그리스, 마을 팬더들과 함께 자기 자신을 되찾고 모든 팬더들이 잊어버린 조상들이 사용했던 치유의 기를 기억해내 다시 습득하게되어 포를 구해낸다. 여담으로 전편에서의 활약이나 마지막 등장에서 풍겨지는 비범함 때문에 대게 꿇리지 않는 무력을 지닌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실상은 이분도 초짜였다(...). 그래도 시푸 사부를 상대로 잘 싸우는 걸 보면 쿵푸는 몰라도 쌈박질은 꽤 하시는 듯. 물론 핑이랑 같이 2대 1로 싸운 것도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2편을 보면 셴의 군대가 팬더 마을을 습격할 때 혼자 늑대 2마리를 쓰러뜨리는 무용을 뽐낸다. 즉, 기본 실력은 갖춘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 메이메이(Mei Mei, 성우 : 케이트 허드슨/추가바람) : 팬더 마을의 무용수. 최고라고 자칭하고 있으며[25] 공주병 기질이 있는지 포에게 들이대는 모습을 보인다. 타이그리스 : 응? 잠깐만? 포의 쿵푸 수업을 통해 리본과 쌍절곤을 자유롭게 다루는 기술을 익히게 되었으며, 마지막에는 뻐드렁니 팬더의 얼굴을 세게 가격한 후 정상으로 만드는 위업을 보여준다. 그리고 바로 반한다.(...) 메이메이의 전투씬을 보면 제이드 좀비 여럿을 단신으로 압도하는 엄청난 무력을 보여준다.

작중에 성격과 행동, 옷차림으로 봐서는 꼭 보아 행콕과 닮은 것으로 보인다.

5 흥행

한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6년 3주차)
쿵푸팬더3
(2016년 4주차)
검사외전
(2016년 5주차)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6년 4주차)
쿵푸팬더 3
(2016년 5주차)
쿵푸팬더 3
(2016년 6주차)
쿵푸팬더 3
(2016년 5주차)
쿵푸팬더 3
(2016년 6주차)
데드풀
(2016년 7주차)

- 쿵푸팬더 3의 중국어 더빙판 메이킹필름

그야말로 중국의, 중국에 의한, 중국을 위한 영화였다! 애초부터 컨셉 자체가 중국인데 뭐...

위키백과에 따르면 본작의 순 제작비는 1억 4500만 달러로, 총 제작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손익분기점은 일반적으로 제작비의 2배이기 때문에 본작의 경우는 2억 9천만 달러가 된다. 북미에서는 계속 이어지는 드림웍스의 부진을 반등시키지는 못했지만 주요 타겟 시장인 중국과 아시아에서의 흥행 성공으로 간만에 드림웍스의 숨통을 트여준 효자라고 할 수 있다. 개봉 성적부터가 북미보다 중국에서 훨씬 더 많은 돈을 쓸어담아서 향후 드림웍스 뿐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에 중국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임을 보여준 대표적인 영화 중 한 편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쿵푸팬더 3는 중국과 합작으로 제작했는데 애당초 이것은 중국에서 개봉시 극장수익의 50%를 나눠가지기 위함이다.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중국은 외국 영화에게는 20%만 주고 자국 영화에게만 50%를 주는데 만약 합작으로 하면 자국영화로 쳐주기 떄문이다. 때문에 애당초 미국-중국 합작영화로서 개봉해 중국에서의 극장수익 50%를 노린 영화였다.

5.1 한국

개봉 4일 전인 일요일부터 예매율이 27%를 넘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예매율도 1위다, 배급사도 자기 영화를 밀어주기로 유명한 CJ다, 개봉일 쯤에 포의 성우 잭 블랙도 내한하고, 블랙이 국민 예능 무한도전출연하는 등 흥행에 플러스가 되는 요소들이 많다.

그리고 개봉일 1월 28일에는 전국 22만 1822명, 매출액 16억 5718만 8800원을 기록해 슈렉 3[26] 다음으로 역대 국내 애니메이션 2번째 최고 개봉일 성적을 기록했다. 애니 역사상 최초로 전국 1000만 관객을 넘긴 겨울왕국도 개봉 첫날은 전국 16만 592명을 기록했었다. 쿵푸팬더 1도 개봉 첫날에 전국 10만 7천을 기록했던 걸 생각하면 2배가 넘는 기록이며 쿵푸팬더 2도 개봉 첫날에 전국 13만 관객을 기록했었다.

그리고 개봉 사흘 만인 30일까지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슈렉 3가 같은 기간에 87만, 겨울왕국은 76만 관객을 기록한 걸 생각하면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새로운 초반 흥행 기록이다.

시리즈인 전작들의 후광을 받고, 마케팅도 역대급에, 드림웍스의 이름값 덕에 위와 같은 엄청난 첫주 흥행이 가능했었고, 여기까지만 보면 매우 순조로워 보였었다.

하지만 2월 3일에는 검사외전의 영향으로 1위에서 내려와 스크린수와 관객수가 줄어들어 6만 365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86만 484명을 기록했다. 그래도 당분간 상위권을 유지하는데 성공했으나 관객수가 대체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설에는 전국 관객수 20만 명도 못 모은 것을 보면 의외로 하향세가 크게 작용한 걸 알 수 있다. 또한 데드풀주토피아가 개봉하면서 주말 박스오피스도 5,6위로 밀려났으며 2월 21일까지 전국 390만을 겨우 넘기긴 했지만 3월달 첫째 주까지 400만을 넘기는 것조차 실패했으며, 주말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1,000명도 못 모으고 있어 이제는 400만도 불가능해졌다. 결국 이전 시리즈인 들의 흥행에 못미쳤다.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이 초반엔 약하게 시작했지만 꾸준히 롱런하여 49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는 대조적.

다만 이런 흥행 부진에는 검사외전에 대한 지나친 스크린 몰아주기가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CGV에서 쿵푸팬더 3의 예매를 모두 취소시키고 그 자리에 검사외전을 우겨넣는 상황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 관련 기사 설탕회사가 드웍한테 이런 짓을 할 줄이야 아이러니한 건 쿵푸팬더 3는 CGV 계열사인 CJ가 배급하는데 정작 검사외전은 자기네 계열이 아닌 쇼박스가 배급을 한다는 점이다.(...) 물론 2월말에 접어들자 검사외전 밀어주기도 팍삭 줄어들었지만.

3월 23일까지 전국 398만을 기록하며 결국 400만조차 넘기지 못하고 시리즈 최저 흥행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젠 한 곳에서만 상영중이기에 막을 내린 셈.

원래 2016년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1위, 외화 흥행 1위 였으나 이 기록들은 모두 이후 주토피아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1, 2위 기록을 가지고 있던 쿵푸팬더 시리즈의 신작인 이 영화를 개봉 전부터 제작진들이 한국에 내한하고,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전작들의 후광에, 설 연휴 등등 있는 수단을 모두 총동원했음에도 결국 시리즈 최저 흥행을 기록하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주토피아에게 밀려 2016년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2위로 내려와 1위를 달성하는데, 실패했다는 의미는 드림웍스가 더 이상 한국에서 애니메이션계 최강자가 아님을 증명한 셈이 되었다.[27]

5.2 북미

북미에서 사전 온라인 예매에서 강세를 보였던 것에 비해서 전주까지 1위였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와 동시에 같은 날 개봉한 《더 파이니스트 아워스》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하긴 했지만 시리즈 사상 가장 저조한 개봉 성적을 거두었다. 북미에서는 이례적으로 목요일 전야 상영을 하지 않고, 1월 29일 금요일에 북미 전역 3955개관에서 개봉하여 한 개관당 평균 1만 438달러를 벌어들이며 1월 31일까지 4128만 2042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드림웍스의 전작인 《》의 개봉 첫 주 성적인 5211만 달러보다 21% 더 적고, 개봉 첫 주에 4766만 달러를 벌었던 《쿵푸 팬더2》보다도 13% 더 적은 금액이다. 1편의 개봉 성적인 6020만 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물가 상승률을 적용하지 않으면 본작은 《아메리칸 스나이퍼》, 《라이드 어롱》 다음으로 역대 북미 1월 개봉작 중 3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을 거두었다.

금요일에 1045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을 시작으로 토요일엔 그보다 74% 더 많은 1816만 달러를 벌었으며, 일요일에는 그보다 30% 하락한 1267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3월에 《주토피아》가 북미에서 개봉하기 전까지 마땅한 가족 영화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출발은 실망스러웠지만 시네마스코어에서 A를 받은 만큼 북미 관객들에게 만족스런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순조로운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개봉 2주차에는 전주보다 32개관이 증가한 3987개관에서 상영하였으며, 한 개관당 평균 5328달러를 벌면서 주말 동안 전주보다 45.8% 감소한 2124만 2181달러를 벌어들이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코엔 형제의 감독 복귀작인 《헤일, 시저!》, 베스트셀러 원작의 로맨스 영화인 《더 초이스》, 역시 소설 원작의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등의 신작들의 도전을 누르고 차지한 결과다. 그러나 슈퍼볼 기간인 지라 성적이 저조한 편이며 시리즈 중 역대 가장 부진한 흥행 추이를 이겨내진 못했다. 3월 20일까지 북미 흥행은 1억 3800만 달러를 넘기며 시리즈 최저 흥행이 될 듯 하다. 1편이 거둔 2억 1543만, 2편이 거둔 1억 6524만 북미 흥행보다 떨어진다. 이젠 박스오피스도 20위 가까이 내려가서 1억 5천만 넘기에도 어려워 보인다.

5.3 전 세계 중국

북미를 제외하면 한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자메이카, 푸에르토리코 등 불과 6개국에서 개봉했는데 특히 중국에서 폭발적인 개봉 성적을 바탕으로 주말 동안 7571만 382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대다수의 국가들에선 3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북미까지 포함해도 중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벌어들이며 중국에서 북미보다 더 많은 매출액을 거두었다. 중국에선 개봉일인 1월 29일 토요일에만 64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개봉 첫 주에 5131만 1226달러를, 개봉 이전 성적까지 포함해서 총 5783만 5501달러를 벌어들이며 중국에서 3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제치고 중국에서도 1위로 데뷔했다. 그리고 이는 중국 역대 애니메이션 중 가장 좋은 개봉 성적이다. 이런 중국에서의 흥행을 발판으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하지만 중국 현지 영화업계에서 개봉일(2016년 1월 29일) 선택 문제로 질타를 받았는데 대부분 중국인들은 이 즈음 춘절을 맞아 일주일 동안 고향으로 떠나기 바쁜 시기이기 때문에 3편의 중국 현지 블록버스터 영화는 그 다음주 월요일인 2월 1일로 개봉일을 잠정적으로 미룬 상태였다. 그런데 본작만 금요일 개봉을 감행했기 때문에 중국에서 한정된 수에 상영관에서 상영되었다. 그 외 한국(1140만 달러), 러시아(5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개봉 첫 주에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 1월 31일까지 벌어들인 총 매출액은 1억 1699만 5863달러다.

개봉 2주차에는 전주보다 2개국 확대한 총 8개국에서 상영했는데 주말 동안 약 4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주 연속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지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북미를 제치고 매출액 1위 국가는 단연 중국이지만 주말 동안 전주보다 무려 70%나 폭락한 1523만 8314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래도 중국이 되려 미국을 제치고 전세계 흥행 1위를 차지했다. 3월 20일 중국 흥행은 1억 4900만 달러를 넘겨 미국보다 앞선다. 중국에서 1편이 거둔 2600만 달러, 2편이 거둔 9216만 달러를 압도하는 기록.

중국- 미국 다음으로 한국이 2638만 달러로 전세계 흥행 3위인데 한국은 1,2,3편 모두 전세계 흥행 3위 기록을 차지했다.

6 평가

전작보다 평가가 조금 좋지 않다. 다시 말해서 전작을 따라가지는 못한 격.

개봉 전 씨네21에서 정지혜 평론가가 "드라마틱한 등 퇴장 만이라도 기대했건만..." 이라면서 별점 2개 반의 혹평을 남겼다. 반대로 비슷한 시기 로튼토마토에서는 83%, 메타크리틱에서는 68점, IMDB 8.0점을 받으며 괜찮은 점수를 받으며 출발했다.

한국 개봉일 1월 28일에는 로튼토마토에서는 88%를 받는 등, 개봉 전보다 점수가 더 올라갔다. 하지만 메타크리틱에서는 개봉일에 66점으로 개봉 전보다 더 내려갔다. 시간이 흐르고 난 뒤, 로튼토마토 신선도 80%, 메타크리틱 64점으로 양쪽에서 평점이 내려갔다. 둘 다 critics 기준. 일반 관객평은 이에 비해 높다. 이외에 크리스 스턱만Nostalgia Critic, 그리고 수 많은 해외 평론가들이 호평을 날렸다.

시네마 예매지옥의 이지혜가 평하길 "사랑스러운 팬더, 지루한 스토리"라면서 글쎄로 평을 남겼다.

1월 28일 오후 6기 기준으로 네이버 평론가들의 평점은 6.58로, 그냥 그런 평작이라는 평.

화면은 볼 거리가 꽤 많으나 스토리 구성이 다소 빈약하고, 카이가 전작의 악역들에 비해 카리스마가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 유머도 1편의 그것에 비하면 심심한 편이다. 화려한 3D 배경과 캐릭터들의 매력성은 훌륭하지만, 플롯이 완전 구리다. 95분이라는 짧은 영화시간도 그렇지만[28], 내용의 전개가 너무 빠르고 그에 따른 등장인물들의 너무 빠른 감정변화에 관객들이 당황할 수가 있다.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스토리 작가가 줄거리의 콘티만 짜 놓은 채로 손을 놓은 듯한 느낌이다. 아무리 전체 관람가 등급이라긴 하지만, 전작인 1편과 2편처럼 어느 정도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공들인 설정과 악당의 배경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29] 캐릭터, 애니매이션은 훌륭하다. 단 플롯이 그것들을 살리질 못했다. 또한 1편에 대한 오마주 요소가 꽤 존재한다... 쿵푸팬더 시리즈를 즐겨본 사람들이라면 느꼈을듯하다. 2편에서 장점으로 꼽혔던 포와 최종보스와의 여러번의 대결도 다시 1편 때와 마찬가지로 1회로 줄어들어 재미가 떨어졌다. 2편에서 1차전은 포의 승리로 끝나고, 2차전은 포가 대포에 맞아 패하고 3차전에서 완전히 승부가 나는 형태인데 반해 이번 포vs카이 형식은 인간계에서 1라운드, 그리고 영혼계에서 2라운드, 그리고 포가 각성하면서 3라운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3라운드의 경우 카이가 너무 허무하게 발리는 것 또한 재미를 떨어뜨린다.

'평범한' 주인공이 수련과 성찰을 통해 영웅이 된다는 설정이 쿵푸팬더 3에 와서 완전히 붕괴되었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목된다. 이 작품의 포는 이미 공인된 용의 전사이자 기포스를 품고 태어난 선택받은 영웅이기 때문. 물론 이런 클리셰는 이미 2편에서 나타나긴 했으나 3편에서 더욱 강화된 측면이 있다. 3편 후반부에 이르면 포의 캐릭터가 내/외적으로 완벽의 경지에 도달하기 때문에 사실상 후속작에서 더 내놓을 이야기가 없어졌다.[30][31] 하지만 카이에게 발사한 기도 어떻게 보면 동료들에게 받은 기니 다음 최종 보스에게도 포가 그만큼의 기를 낼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즉, 다음 최종 보스가 카이보다 약할지라도 포가 고전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것.[32][33]

7 여담

예고편에서 포와 리가 잠깐 만나게 되는데, 눈 앞에 자식(=포)과 아버지(=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알아보지 못하고 서로 가족을 찾을 수 있기를 빌어주는 모습을 보며 주변 캐릭터들이 빡치는 모습이 일품이다.

예고편에서 나온 포의 주먹을 따라했다가 팬더들이 와르르 쓰러지는 장면은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국가마다 영화 제목 로고의 색깔이 다른것 같은데 내수판은 초록색, 해외판은 빨간색으로 통일한 것 같다.[34]

이번 편은 최초로 중국과 미국의 합작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35] 중국에서 해외영화의 직접 수입은 쿼터제로 인해 제한되어 있는데[36] 합작인 경우 자국 영화로 간주되어 수입 쿼터제를 피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작품 배경이 중국이다 보니까 현지 답사, 제작을 꾸준히 도왔으며 중국 더빙 예고편도 중국의 정서에 맞게 입모양도 수정하는 등 상당히 세심하게 배려해 준 흔적이 엿보인다.

메인 악역 '카이' 의 전용 테마곡은 Imagine Dragons의 I'm so sorry 라는 곡이다. 원래 곡을 중국풍으로 리믹스한 것.

타이그리스의 성우는 시리즈 그대로 안젤리나 졸리가 맡는데 양자/양녀들이 더빙을 하는 역할들이 있다고 한다. 기사 링크 스탭롤에 나오는 바로는 팬더 마을의 어린 팬더들 셋의 성우를 각각 맡았다.

음악 감독은 전작들처럼 한스 짐머가 그대로 참여했으며, 중국의 피아니스트 랑 랑이 참여했다.

8 명대사

시푸 : 자신이 할 줄 아는 것만 하면 지금의 자신보다 더 나아질 수 없는 법이야.

포 : 전 지금이 좋은데요.
시푸 : 넌 네가 누구인지도 모르지 않니?

포 : 시푸 사부님, 뭐였죠?

시푸 :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표정으로) 카이... 카이... 카이... (잡아떼는 표정으로)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야. 존재감無 카이 지못미

카이 : 네놈이 용의 전사구나.

포 : 그러는 당신은 카이겠군. 복수의 화신, 과부제조기.
카이 : 그래, 내 존재를 인정해주다니 감동 먹어서 널... 살려두고 싶은 생각마저 드는군.
포 : 살려두고 싶다고? 나에게 잡담은 삼가고 어서 덤비는 게 어떤지?
카이 : (웃으면서)내가 네 기를 빼앗고 팬더들의 기를...
포 : 어우, 쫑알쫑알~
카이 : (당황하며)내가 네...
포 : 쫑알쫑알쫑알~
카이 : 내가...
포 : 쫑쫑쫑~
카이 : 내...
포 : 쫑알!
카이 : (분노하며)저 뚱뚱한......

리 : 만두 103개? 그건 아무것도 아냐. 진짜 팬더들의 먹는 법을 가르쳐주지.

포 : (감탄하며)항상 더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영혼계로 동귀어진한 후 진정한 자신을 깨달아 각성한 포를 보며)

카이 : 넌 대체.. 누구냐?!
포 : 내가 누구냐고? 나도 스스로에게 물어봤지. 제자인가? 스승인가? 팬더의 자식인가? 아니면 거위의 자식인가?
그 모든 것이 나였어. 나는 용의 전사다!

포: 꼭 누군가가 될 필요는 없어요. 자기 자신이 되면 되는 거예요!
아기 어흥이~
포: 어? 왜 안 통하지? 그럼 다시. 빠샤, 빠샤, 빠샤, 왜 이러지?

카이: 잠깐, 네 기술이 통했어. 안 돼! 안 돼!(가쁜 숨을 몰아쉬다가 웃으며) 속았지? 그것도 우그웨이가 가르쳐 줬나? 안 됐지만 그건 산 자에게만 통해. 난 영혼계의 전사다.

명대사보다 개그 대사가 더 많다

  1. 원래 중국이 먼저 23일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6일로 미뤄 미국과 함께 29일에 개봉이 확정된 것이다.
  2. 근데 정작 포를 이토록 작중최강자 수준으로 기른건 본인이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부분.
  3. 영화 초반에 사부라도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었으니 안습한 부분은 아니지만...
  4. 1편은 포(...)와 타이렁의 차이... 2편은 물방울과 대포의 차이 3편은 꽃송이와 카이 등.
  5. 주방에서 꼬마 팬더들이 식기 등을 던지거나 떨어뜨리고 본인은 벽에 걸어두었던 식칼들에게 찔릴 뻔 했다. 하지만 얼마 안 지나서 이 아기 꼬마 팬더들을 보고 "포도 이랬었지."라면서 아기 시절의 포를 떠올리며 미소를 짓는다.
  6. 처음 포가 가방에서 가져온 액션 피규어 중 타이그리스 피규어를 팬더소녀가 보고선 귀여운 호랑이, 너무 귀여워~. 라면서 껴안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타이그리스가 팬더마을에 오자 소녀는 그 피규어와 비교해서 보고 진짜라며 진짜 타이그리스를 향해 달려가 껴안았다. 카이한테서 살아돌아왔더니 포 보다 더 큰 시련과 고비가! 더빙판에서는 '아기 어흥이 아기 어흥아'라는 깜찍한 호칭으로 개명.
  7. 참고로 타이그리스를 스토킹한 아기판다와 그의 형제들의 성우는 타이그리스의 성우인 안젤리나 졸리의 자녀들이다.엄마 일좀하게 냅둬라
  8. 그나마 마스터 시푸와 다른 무적 5인방에 비해 좀비화가 되지않고, 다른 팬더들과 카이의 언데드와 맞서 싸우는 등 활약상이 있다는 것이 위안이다.
  9. 그게 한 500년 전 쯤인 듯 하다.
  10. 작중에서 카이가 좀비들이 날뛸때 우그웨이 옥패에게 속삭이는 장면이 있는 걸 보면 의도했을 확률이 높다. 아마 대사부 우그웨이만은 좀비화 했더라도 정신을 차려 반격할 수도 있었다는 걸 인지했을지도.
  11. 영문 위키 참조.
  12. 여기서 존재감 없는 것은 작중 다른 최종 보스에 비해 약하다거나 활약상이 없어서 존재감이 없는게 아닌 죽은지 오랜 시간이 지나서 대중들은 물론 무술의 고수들도 '그의 존재를 몰라서' 존재감이 없다는 뜻이다.
  13. 더빙판에서는 사랑 파괴자(...)
  14. 실제로 우그웨이의 제자인 시푸 사부조차도(!!!) 몰랐으며(...), 그 때문에 포가 다들 몰랐던 자신의 별명들을 열거해주자 웃으며 잠시긴 해도 포를 살려줄 생각까지 가졌을 정도. 어, 넌 날 아는구나? 좋아, 넌 살려주마. 하지만 그 다음 대사가 "너의 기를 모두 빼앗고 팬더들의 기를 모두 빼앗아주마"였다. 살려준다면서. 포가 쫑알대지말고 덤비라고 도발해서 웃으면서 마음을 바꿨다. 어쨌든 살려줄 마음이 없는 걸 확인한 포는 말을 끊어먹었다.
  15. 치유의 기를 발동시키는 손동작의 순서를 거꾸로 하면서 기를 뺏는다.
  16. 그 중엔 타이렁도 있다(!!!) 바이퍼와 몽키가 카이가 조종하는 크레인과 맨티스가 끌려가서 옥이 되고 카이가 웃으면서 옆구리에 채울때 맨 왼쪽에 타이렁모양의 옥이 있다. 스피드로 따지면 타이렁이 잡힐 리가 없는데 타이렁 성격상 무모하게 맞서다가 끌려간 듯 하다.
  17. 이제까지 흡수한 기의 양을 생각하면 우그웨이의 기가 없어도 이승으로 돌아갈 수 있는 듯 하다. 다만 이승으로 갈 때 소모된 기 때문에 시푸는커녕 전설의 5인방 중 하나도 못 당해낼 위험성이 컸기 때문에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목적으로 우그웨이의 기까지 노린 것이다.
  18. 즉 죽었다 깨어난, 일종의 언데드이다.
  19. 이는 그 수많은 소환수를 자신이 직접 조종하다보니 생긴 페널티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작중 카이가 팬더들에게 당할 때 "조종하기가 힘들다." 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팬더들이 500년에 전에 카이와 우그웨이에게 쿵푸를 전수한만큼 기본 잠재능력이 뛰어나다고 봐도 무방하다.
  20. 이때의 포는 핑과 리, 타이그리스, 마을의 팬더들의 기를받아서 대폭 파워업한 상태였기 때문에 여러사람 몫의 기가 단숨에 주입돼서 몸이 버티지 못한 듯.
  21. 정작 이거에 맞아도 잘려나가는게 아니라 둔기에 맞은 것처럼 잠시 비틀거리기만 한다. 뭐 이리 위력이 약해?
  22. 위력이 약하다고 보긴 어렵다. 카이의 힘은 엄청나고 칼날은 바위나 더 단단한것도 서걱서걱잘라버리는데 주역에게 맞으면 그리 타격이 없다. 기를 흡수하려고 상처를 입히지않고 봐주면서 싸웠다 보면 쉽겠다. 하지만 날이 있는 검은 기본적으로 날카롭기 때문에 살짝만 던져도 베일 가능성을 생각하면 무딘 검일 가능성도 높다. 애초의 날부분이 좀 깨져있기도 하고. 즉, 무딘 검이라 베이지는 않지만 둔기처럼 힘을 가하면 때려부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23.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저거 투구 장식이다... 밑의 뿔이 진짜 뿔
  24. 그것은 너무 오래전 일이어서 본인과 모든 팬더들은 자신의 조상들로부터 대대손손 그런 기를 가지고 있다는걸 모두 잊어버렸기에 사실상 쓰는 법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리가 포를 만나자마자 카이가 보낸 기를 빼앗겼던 옥이 돼 버린 쿵푸 사부들이 습격했는데, 아버지의 입장에서는 겨우 만난 자식을 승산도 없는 싸움으로 다시 잃고 싶지 않았기에 자신의 마을로 피신시키고 싶었다고 한다.
  25. 근데 리본댄스 실력을 보면 최고는 맞다.
  26. 슈렉 3는 개봉 첫날에 현충일이 끼어있는 덕에 무려 62만 6천 관객을 기록했다. 이후 1주일도 안가 슈렉 3는 전국 160만 관객을 기록하는 폭발적 흥행을 보여줬으나, 이후 하락치가 엄청나서 개봉 열흘 만에 관객이 뚝 줄어들어 전국 280만으로 막을 내렸다.
  27. 겨울왕국이전 드림웍스는 한국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적수가 없을 정도로 최강자였다. 특히 그해에 개봉했던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을 압도했던 쿵푸팬더 시리즈의 흥행은 그 누구도 넘볼 수 없을 정도로 넘사벽급 흥행이다.
  28. 다만 1편은 92분, 2편은 90분으로 이 영화가 3개 중에 가장 길다.
  29. '카이'는 확실히 매력적인 캐릭터이지만, 그 캐릭터성을 살리지를 못했다.
  30. 악역 또한 타락한 제자에서 자신만의 군대를 거느린 자, 아예 초 고수들을 자신의 부하로 만든 500여년전의 무림 고수 등 점점 더 강해지면서 더이상 강한 자가 나오는건 더이상 불가능에 가깝다.
  31. 다만 포를 이을 새로운 주인공이 나와서 포에게 수련을 받아서 영웅으로 성장한다는 식으로 에필로그 스토리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포의 자식이 후대에 대한 애기라던가.
  32. 쿵푸팬더2때 타이그리스가 "사실 나..."라고 언급한걸보면 타이그리스의 라이벌이 나올수도 있을것이다. --그럼 이 동물이 나와야한다!
  33. 무엇보다 영혼계가 나오면서 세계관이 한층 넓어졌기에 카이가 알지못하는 누군가가 영혼계에서 부활할수도 있다.타이렁 나와라 타이렁 나와라
  34. 러시아판과 캐나다판은 녹색이다. 기타 다른 차이점이 있을 시 추가바람.
  35. 중국의 드림웍스라고 불리는 오리엔탈 드림웍스(Oriental DreamWorks) 다시말해 동아시아지사 드림웍스와 제작,후원을 했다.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en/2/28/Oriental_DreamWorks_logo.png자세히 보면 달은 빨간색으로 돼 있고 그 위에 팬더가 앉아있다100% 짝퉁일거라 생각할것이다.
  36. 참고, 한 예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도 중국 알리바바 픽쳐스에서 투자 및 제작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