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죠인 아스카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텐죠인 아스카(유희왕 ARC-V)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유희왕 시리즈의 히로인
원작
토에이
DM
GX5D'sZEXALARC-VVRAINS
마자키 안즈텐죠인 아스카이자요이 아키미즈키 코토리히이라기 유즈자이젠 아오이
天上院 明日香 (てんじょういん あすか)

자, 보여줘! 실력자란 증거를!
오벨리스크 블루의 여학생으로, 듀얼 실력은 톱 클래스.
조금 엄한 말도 하지만 실은 상냥한 마음을 갖고 있어.
남자애한테도 여자애한테도 대인기야!
듀얼 터미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天上院 明日香/안젤라 디어러브/Alexis Rhodes

유희왕 GX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바야시 사나에 / 윤미나. 코믹스 완결권에 따르면 생일은 5월 5일, 키 170cm, 몸무게 53kg.

1 개요

듀얼 아카데미아 중등부부터 이름이 높아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인기 있으며 비공인 팬클럽까지 있다. 중등부부터 다녔기 때문에 만죠메 쥰과 면식이 있다. 처음에는 쥬다이와 같이 융합을 사용해 사이버 블레이더로 싸우는 듀얼리스트였으나 세븐 스타즈전 이후부터 사이버 블레이더 대신 의식 소환 타입의 사이버 엔젤 시리즈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잠깐 사이오 타쿠마에게 세뇌되었을 때는 푸른 얼음의 백야룡을 필두로 하는, 얼음을 이미지하는 코믹스판에 가까운 덱을 사용하기도 했다. 애니/코믹스 공통의 상징 카드는 두블 파세. 자신의 몬스터에게 오는 공격을 자신에게 돌리고 공격 대상이 되었던 자신의 몬스터가 상대를 직접 공격하게 만드는 함정 카드이다. Dragons of Legend에서 OCG화.

오벨리스크 블루 소속의 텐죠인 후부키의 여동생이며 카이저 마루후지 료의 친구이기도 하다.

처음 정면 모습이 공개되었을 때 앞머리 모양 때문에 카이바 딸내미 아니냔 말이 나돌았다(...) 그 후 긴 뒷머리가 자주 나오고[1] 모습이 눈에 익으면서 카이바 딸내미란 말은 사라졌지만 GX 예고부터 봐온 올드팬들 중에는 아직도 그 점이 마음에 남아있는 사람이 있긴 하다.

2 작중 행적

애니메이션의 주력 카드로는 융합 몬스터 사이버 블레이더와 주로 춤을 추는 듯한 몬스터나 춤에 관련된 카드와 의식 위주의 사이버 엔젤 시리즈를 사용한다. 사이버 블레이더는 현실에서 짜면 승률을 기대하기 힘든 덱이다. 실제로 PSP 유희왕 GX 게임인 태그포스에서 제일 만만한 덱이 이 사이버 블레이더 덱이다. 하지만 사이버 엔젤 덱은 아스카가 두 세대나 지나서 아크파이브 애니에서 재등장해서야 동시에 OCG화된만큼 현재 환경을 반영해서 나와 줘서 꽤 쓸만한 편.

'축복의 교회 -리추얼 처치-' 는 처음 나왔을 때 그 효과로 많은 의식 소환 듀얼리스트들이 OCG화를 기다리는 필드 마법이지만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다. 아마도 제작진이 까먹은 듯. 그 후 고등의식술 같은 카드가 나와 의식 소환 유저들의 마음을 달래주기는 했다. 이후 사이버엔젤이 OCG화되면서 이 카드도 같이 나왔다.

2.1 1기

1기에선 사오토메 레이의 비중도 적은지라[2] 여성 캐릭터 중 출연 빈도가 가장 많았다. 게다가 이때까지만 해도 유일한 히로인격 인물인 데다 예쁘기까지 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행방불명된 오빠인 텐죠인 후부키를 찾는다면서 스토리에 중심에 서 있었으며 후부키에 대해 이야기하느라 마루후지 료와 계속 등대에서 만나는 모습 때문에 등대부 부원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쥬다이하고도 친해져서[3] 거의 모두가 아스카가 진히로인이라고 생각했으며 전작의 안즈와 다르게 듀얼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쥬다이는 이성에 관심이 없는 듀얼바보이고 아스카도 상당히 듀얼 중심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이대로 러브 스토리는 끝인가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어느새 만죠메 쥰이 아스카에게 대시하다 깨지는 시나리오가 나와버렸다. 하지만 만죠메는 이 이후로 아스카를 좋아하는 마음을 대놓고 방출하게 된다

오빠의 기억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후부키를 간호하던 도중 타이탄에게 납치(?)를 당하게되고 타이탄과 듀얼을 하게 된다.

묘하게 역하렘 기질이 있어서 마루후지 쇼, 만죠메 쥰, 엑스트라 A까지도 그녀에게 반한 듯한 묘사가 나온다. 물론 정작 가장 중요한 주인공은 관심이 없었다. 더불어 열쇠를 노리는 세븐 스타즈의 일원 타이탄과의 듀얼에서 승리하거나 목욕씬이라는 대담한 서비스[4], 학원제에서는 붙어다니는 쥰코, 모모에와 함께 해피 레이디 코스프레를 선보이는 등 서비스 컷도 많았다.

2.2 2기

2학년이 된 2기에선 듀얼 아카데미아 계획에 따라 남매 아이돌 그룹을 만들려는 텐죠인 후부키를 듀얼로 떡실신을 내거나[5] 행방불명이 된 유우키 쥬다이를 대신하여 빛의 결사로부터 오시리스 레드를 지키기도 하고[6] 그럭저럭 비중은 있었는데...

빛의 결사 시나리오가 시작되면서 급속하게 공기화 되기 시작했다. 만죠메에게 패배하고 세뇌당하며 화이트 썬더와 함께 뭔가 맛이 간 콤비로 나왔다. 이 당시엔 사이오를 찬양하는 전형적인 빛의 결사 멤버였지만 제넥스 대회 때 프로 듀얼리스트를 상대로 위기에 처한 친구들을 지키고 오벨리스크 블루 학생으로서의 프라이드를 지키기 위해 프로와 맞서는 등 마음속까지 완전히 세뇌되지는 않은 듯한 묘사가 있었다.[7] 이후 쥬다이를 상대하기 위해 사이오로부터 푸른 얼음의 백야룡 덱을 받고 난 뒤 완전히 세뇌당하는데 이때 눈이 죽은 눈에다가 드센 S 여왕님 기질이 강화되기도. 물론 쥬다이한테 지고 나서 원래대로 돌아온다. 물론 이때라도 간간히 나와줘서 그나마도 고맙다

세뇌가 해제되자 오딘의 듀얼을 보고 싶다고 듀얼 준비도 한다.

쇼와 켄잔은 아스카에게 새틀라이트에 대한 애기를 못했다[8].

제넥스 대회에서 만죠메 듀얼을 감상하게 된다[9].

만죠메가 레이에게 말하는 것이 쥬다이의 대사를 표절했다고 실망한다.

빛의 결사 멤버가 된 이후 2차계에서는 누님 기질과 여왕님 기질이 아스카의 속성으로 추가되었다.

2.3 3기

이세계 편 시점부터는 그녀의 대사 중 80% 이상이 반복재생하는 스피커마냥 '쥬다이!' 뿐이다. 이세계에서 무사히 돌아온 후 홀로 돌아오지 못한 요한을 구출하기 위해 혼자 가려는 쥬다이를 , 만죠메, 켄잔, 후부키와 함께 따라와 다시 이세계로 떠난다. 이세계에서 듀얼에서 지면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쥬다이에게 듀얼을 하지 말라고 하자 알겠다고 대답을 듣지만 쥬다이는 혼자서 요한을 찾으러 나가버린다.

이에 '그래도 그를 믿는다'라는 마음으로 동료들과 합신하여 그를 찾으러 가지만 암흑계의 군신 실버와 골드에게 붙잡히고 브론의 인질이 되어 쥬다이를 비난하다 죽는다. 그후 영영 나오지 않을 줄 알았으나 쥬다이가 유벨과의 1차전을 치르러 간 뒤 뒤쫓은 쇼의 앞에 만죠메가 나타났고 그의 말로 사실은 죽은 게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 유폐되었을 뿐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그 후 쥬다이가 유벨을 저지한 뒤에는 무사히 원래 차원으로 돌아온다.

2.4 4기

4기 태그 듀얼에서는 쥬다이와 엮이는 등 관계진척을 보이기 시작해 시청자들이 기대를 품게 만들었으나 태그 듀얼에 같이 나가게 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3기에서의 사건으로 이기는 것에만 집착하게 된 쥬다이는 전혀 협력하지 않고[10] 이에 따지자 쥬다이는 "이기면 되었지 뭐가 문제냐?" 라는 태도로 일관해 두 사람의 호흡은 그야말로 개판 5분 전. 손수 쥬다이의 싸다귀를 때리기도 하였다. 왼손으로 쳤는데 왼뺨이 맞았다 카더라 손등으로 쳤나보지

결승전에서는 레이&켄잔 콤비와 대결하게 되는데 여기서도 좀처럼 쥬다이의 태도가 바뀌지 않자 화를 내고 이때를 노린 레이의 파트너 체인지로 서로의 파트너를 바꾸게 된다. 하필이면 쥬다이가 아스카가 한 말을[11] 받아들여 다시 태그듀얼을 제대로 해서 더욱 심통만 났다. 이후로는 어떻게든 화해하고 싸이클론으로 파트너 체인지를 파괴한 뒤 쥬다이와 함께 태그듀얼에서 우승한다.

페어 듀얼이 끝나고, 별 아래 두 명의 남녀라는 로맨틱한 상황을 연출하며 "쥬다이, 난 널..."이라는 말을 꺼내는 바람에 실황 스레가 들썩일 정도의 기대감을 불러모았으나, '좋은 라이벌로 남자'라는 말로 고백은 불발되고 말았다. 이후 눈물을 보이는 아스카의 모습이 나오는데 고백에 실패해서인지 쥬다이가 웃음을 되찾은 것에 안도해서인지는 불분명.

그 후에는 다크니스의 대대적인 침공에 순식간에 마음 속의 어둠에 갇히게 된다. 그녀의 마음 속의 어둠은 '교사로서 잘 해나가지 못하는 것'. 자포자기한 학생들에게 반쯤 무시당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모습으로 변하는데 이 모습이 마치 빛의 결사 때의 아스카처럼 생겼다. 쥬다이의 독려로 정신을 차리고 학생들에게 오시리스 레드의 낙제생에서 최고의 듀얼리스트가 된 학생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졸업식 당일에는 결국 아무 말도 전하지 못했는데 쥬다이는 그냥 떠나버린다. 그러나 180화에서 동료들이 쥬다이에게 남긴 말 중 후부키가 '아스카를 잘 부탁해!' 라고 한 것을 보아 후부키는 쥬다이와 아스카가 맺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3 코믹스

주력 카드는 콜드 인첸터, 아이스 블리자드 마스터, 얼음 여왕 등 얼음에 관련된 카드를 쓴다.

처음에 나온 이후에는 네임드와 듀얼할 때마다 지고 있기에 승률이 낮다. 아메리카 스쿨의 레지 맥켄지와의 듀얼에서는 밀리던 중에 역전의 발판으로 얼음 여왕을 소환해서 승기를 잡나 했더니 플래닛 시리즈 중 하나인 비너스의 효과로 인해 역관광을 당하면서 패배, 그 후에는 아메리카 스쿨의 데이비드가 가지고 있던 플래닛 시리즈인 새턴의 효과를 이용한 콤보로 원턴 킬을 당하는 수모까지 겪는다.

아메리카 유학생 vs 듀얼 아카데미아의 친선 태그 듀얼에서는 미사와 다이치와 태그를 맺어서 미사와와 같이 듀얼하지만 아스카에게 어필하려고 하던 미사와의 삽질로 준비해둔 콤보가 박살. 다리를 떨면서 "미사와 너 평소에는 안 그랬잖아? 응?" 이라면서 응원 협박해서 다시 미사와를 원래대로 돌려놓고 미사와가 마련한 발판으로 블리자드 프린세스를 소환한 후 아이스 돌로 프린세스를 복제한 뒤 공격하여 피니쉬를 냈다. 다리 떨면서 표정 일그러지는 거 보면 딱 깡패(...)

그리고 쥬다이&만죠메 vs 트라고에디아의 듀얼을 옆에서 지켜본다. 그리고 졸업. 나중에는 쥬다이의 세계 선수권 대회 듀얼을 지켜보고 있는 걸로 끝.

4 유희왕 태그 포스

미OCG화 카드인 사이버 엔젤 등이 오리카로 수록되어 멀쩡히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태그포스 1, 2, 3에서는 사이버 블레이더와 사이버 엔젤을 섞어 쓰는데 따로 봐도 그리 강하지 않은데 서로 시너지도 전혀 없어 상대하기 쉽다. 스페셜에서는 아예 사이버 블레이더를 내다 버리고 의식 서포트 몬스터 천수의 신만수의 신이 사이버 엔젤과 같은 빛/천사인 점을 활용해 군웅할거어전시합을 채용한 덱을 사용.

태그 포스 3에서는 일반 버전 스토리에 더해 오빠를 잡고 사는 아스카(강건) 모드의 스토리가 따로 수록되었다. 그럭저럭 괜찮은 대우지만 로리콘 제작진들의 버프를 받아 진히로인에 등극한 사오토메 레이에 묻혔다.

태그포스 스페셜에서는 파트너 가능 캐릭터로 참전. 사용덱은 사이버 엔젤이며 기계천사의 의식이 3장 전부 페이버릿 카드라서 뺄 수가 없다. AI 상의 문제인지 의식마인 시리즈의 묘지 코스트 효과는 사용하질 않는다... 죠노우치와 더불어 스토리 깨는 게 힘든 캐릭터 중 하나.
그래서 페이버릿 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를 빼버리고 작렬장갑, 격류장,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등, 플레이어 본인도 써먹을 수 있는 서포트 카드만 가득 채워넣고 굴리는게 오히려 좋다.

5 사용 카드

텐죠인 아스카/덱 항목 참조.

6 기타

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아스린', '아슴가'(...)

유희왕 히로인 안습 전통에 쐐기를 박아버린 캐릭터

머리 스타일에 현실성이 없는 유희왕 시리즈에서 쥬다이와 함께 가장 현실적인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전체적으로 키가 큰 체격. 쥬다이보다 크다. 몸이 가늘고 허벅지가 굵은 체형으로, 몸이 허벅지와 거의 동급의 굵기(...)로 나오는 장면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팔이 가늘지만 끼고 있는 장갑 때문인지 여려보이진 않는다.

코믹스 기준으로, 170cm로 유희왕 히로인 중 가장 장신이다. 길쭉한 히로인인 안즈나 아키와 비교해도 덩치가 커 보이는 느낌이 있다.

애니에서 사용한 카드보다 코믹스에서 사용한 카드가 많이 OCG화되었다. 사이버 엔젤 시리즈가 OCG화 되지 못한 여파가 크다. 만약 나왔으면 창작계에서는 수많은 코스프레를 한 아스카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허나 이제 사이버 엔젤시리즈가 ocg화 되었다.

유희왕 ZEXAL아키카메오 출연했다 카더라

블매걸 코스프레나 해피 레이디 코스프레를 한 팬아트가 꽤 많다.[12]

MAD에서는 심하게 존재감이 없다. 물론 다른 히로인들도 MAD에서 개그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편이지만 안즈는 이제 그만해!라는 극강의 소재가 있고 아키는 주인공 일행을 촉수고문하는 모습이 강렬한데 아스카가 MAD에 등장하는 경우는 정말 없다.
  1. 머리가 공중으로 떠 있다.
  2. 애초에 1기에선 그냥 단역이였다. 비중이 늘어나는 건 3기부터.
  3. 더군다나 아스카는 초창기부터 오시리스 레드인 쥬다이에게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오벨리스크 블루 학생이였다. 마루후지 료도 호의적이라기 보다는 관심을 가지는 정도였다.
  4. 한 술 더 떠서 같이 목욕하던 모모에와 쥰코에게 가슴이 더 커진 것 아니냐는 말도 들었다.
  5. 이때 후부키가 아스카를 아스린이라는 별명으로 불렀다(...)
  6. 이때 에드 피닉스와 듀얼을 할 뻔한 적도 있었다. 시작하려던 찰나 쥬다이가 돌아와서 결국 하는 일은 없었지만.
  7. 심지어 사이오가 준 순백의 베일을 쓰면 쉽게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도 쓰지 않았다.
  8. 아스카가 원래대로 돌아왔어도 그런 기억은 나지 않는다.
  9. 쥬다이에게 졌다고 했으나 만죠메는 없었던 일이 된 거라고 한다. 물론 그때는 세뇌당해서 기억은 전혀 나지 않는다.
  10. 파트너가 엎어둔 카드를 확인하지 않는 건 둘째치고 자기 턴이 오기만 하면 무조건 한 턴만에 끝내버렸다.
  11. 마음에 여유가 없는 것이 듀얼을 너무 서두르는 것 같은데 듀얼을 더 이상 즐기지 못하는 거지?
  12. 실제 작중에서 해피 레이디 코스프레를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