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히라가나たろう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다로
통용 표기타로, 타로우
최영애-김용옥 일본어 표기법타로오
백괴사전 표기법타로
로마자 표기Tarō

1 太郎

일본의 남자 이름으로, 다로라고도 한다. 이치로와 마찬가지로 '타로, ●+타로'의 형태로 장남의 이름으로 많이 쓰인다.

또 익명의 남자를 예시로 들 때도 이 단어를 주로 쓴다. 그러니까 한국에서 홍길동을 남자 익명으로 쓰듯이 일본에서는 이것을 남자 익명으로 쓰는 것. 여자의 대응형은 하나코(花子). 안좋은 예는 일본 수상 병신아소 다로. ●+타로 형태에서는 더 안 좋은 예시도 있긴 하다.

가끔 가다 한국 한정으로 잘못 발음하면 '달호'가 된다.

1.1 마계전기 디스가이아2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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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시모노 히로. 이름의 유래는 1.

아델의 남동생이자, 하나코의 오빠. 11살. 젖소를 연상시키는 듯한 복장을 하고 있다.

소심한 성격이라 제대로 말을 못하고, 툭하면 운다. 캐릭터 설명에 독설가라고 써있던것 같지만, 독설은 전혀 하지 않는다.

로자린드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작중에서 아무도 로자린드를 공주 취급 안하는데, 유일하게 혼자서만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잘따른다. 로자린드의 유일한 가신. 팅크는 가신이라기보단 소꿉친구에 가깝다. 그리고 하나코는 에트나에게 빼앗기고(...)

성능은 보기와는 달리 방어력이 높은 몸빵 타입. 우유를 마셔서 능력치 도핑도 가능하기 때문에 우유 잔뜩 쳐마시고 적진에 우랴돌격하는 전법이 잘 통한다. 1보다는 몸빵을 해야하는 일이 많이 생겨서 유용하게 쓰일 듯...도 하지면 역시 방어보단 공격이 중요한 마계의 생활에서 좀 밀리는 감이 있다.

후에 타이틀의 로자린의 가신이 되는데 북미판에서는 로자린의 노예[1]가 된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3에서는 DLC로 등장. 밥을 공짜로 준다는 이유로 선생으로 들어왔으나, 열받은 마오에게 개패듯 두들겨 맞고 밥만 먹을 수 있으면 뭐든 상관없다면서 학생으로 입학한다.

1.2 벡실 2077 일본쇄국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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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카키하라 테츠야
휠체어를 타고 있으며, G32 베타의 일원으로 동료들이 모는 기계의 정비를 담당하고 있다.SWORD가 일본에 대한 경악스러운 광경[2]을 알게 해준 인물. 그러나 다이와 중공업침입 작전을 수행하다 사망했다.

1.3 기타 동명이인(가공)

1.4 기타 동명이인(실존)

2 타로 카드의 약칭

2.1 이름을 딴 가상인물

3 일본의 만화 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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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개요

갤러리 페이크 등을 그린 호소노 후지히코의 권투 만화.
총 24권 완결. 국내에서는 학산문화사에 의해 완결까지 발매되었다. 역자는 서현아.

3.2 줄거리

짧게 간추리면 프로 복서 자격을 가진 주인공 '요시노 타로' 가 신용금고에서 투잡을 뛰는 이야기.일본엔 이런 애들이 많다는[3] 그리고 전혀 본의치 않게 남의 혼사까지 날린 이야기.[4] 당연하지만 권투를 하다 보면 상처가 생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맞아서 퉁퉁 붓고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인 얼굴로 영업을 하러 다니는 모습이 나오고 일하랴 트레이닝 하랴 눈돌아가게 바빠서 상사한테 쪼인다.

주인공의 복서로서의 재능이 엄청나고 무슨일이든 할때는 하지만 평소에는 멘탈이 워낙 약하고 소심한 성격인데다 투잡을 금지하는 직종의 특성상 복싱을 하고있다는걸 비밀로 하고있는지라 초반에는 굉장히 답답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도 주인공이 유명세를 타고 자신을 갈구던 사람들이 점점 자신을 응원해주며 아군이 돼 가는 모습을 보는것도 재미.

3.3 특징

일단은 권투만화 지만 시합에만 크게 힘을줘서 그리지는 않고 요시노 타로와 주변인들의 삶을 비중있게 다룬다. 연애 이야기를 중요하게 다루고 주인공도 엄연히 성인인지라 꽤 수위높은 장면도 나온다. 물론 주인공의 목표가 세계 챔피언 인 만큼 메인스트림은 복싱. 작중에서 수영 은메달리스트와 권투의 챔피언을 비교하면서 신경전을 벌이는 내용도 나온다.[5]

제목이 너무 흔한 이름이라 검색을 해도 1번 항목이나 2번 항목만 주구장창 나온다. 심지어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을 해도 타로 이야기나 작가 이름이 '타로'인 경우만 주르륵 나온다.[6] 괜찮은 만화인데 그놈의 이름 때문에 검색을 해도 정보를 찾을 수가 없다(...).

3.4 등장인물

3.4.1 요시노 타로

吉野太郎. 이 작품의 주인공. 권투와 신용금고 투잡을 뛰고 있다. 원래는 오소독스 스타일[7]의 복서였으나 사우스포를 쓰는 디트로이트 스타일[8]을 습득한다.

원래 부잣집의 외아들이었으나 어릴때 알게된 아버지의 비리, 미래에 대한 불신, 그리고 결정적인 하나가타와의 조우 등을 계기로 성인이 되자마자 집을 나왔다.

가르시아와 붙은 데뷔전에서는 패했고, 하야미와 붙은 2차전에서는 패했으나, 이후 승승장구한다. 또한 승리를 거듭할수록 권투 일에 점점 매진하게 되고, 동양 챔피언이 될 즈음 신용금고를 그만둔다.

타로 본인의 권투인생을 지켜본 미호하고의 플래그가 초반에 잘 나타나지 않았는데 당시 미호에겐 오래 사귄 남친이 있었고, 남친과 결혼을 앞두고 헤어지자마자 타로에게 반한 또 한명의 신용금고 선배 아유 때문이었다. 사실은 아유가 타로를 더 좋아했고, 타로 옆에서 떨어지지 않던 아유 때문에 미호가 신용금고를 떠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래도 시간이 흘러서 아폴로 체육관을 그만두고 쿠마타 체육관으로 옮겨온 미호와 재회한다!

이반과의 시합 이후 꿈에 그리던 세계챔피언이 되고 바로 은퇴한다.[9] 은퇴후에는 미호와 결혼하여 같이 꽃집을 운영한다.[10]

3.4.2 하나가타 세이지

花形青児. 전 쿠마타 체육관 소속의 복서. 타로에게 권투계에 발을 딛게한 장본인이자 타로의 권투인생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인물. 세계챔피언 획득할 선수로 촉망받았으나, 세계타이틀전 결정전을 앞두고 트럭에 치여 사망한다. 타로는 하나가타의 사고가 본인 때문이라고 자책한다.[11]

3.4.3 모리자키 미호

森崎みほ. 이 작품의 히로인. 타로의 신용금고 선배였다. 타로의 프로데뷔전부터 계속 타로의 시합을 봐왔고, 신용금고에서도 타로를 많이 도와줬다. 그러다 돌연 타로에게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서겠다고 그만둔다.[12] 그후 아폴로 체육관에 취직한다. 처음에는 수영강사로 들어갔으나 체육관 모회사의 전무에게 눈에 띄어 오사카에서 영입해온 가르시아의 매니저를 맡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체육관에 불쑥 찾아온 아유한테 "타로를 위한다면서 왜 타로의 적이 돼 버렸냐!"라는 일갈을 듣는다. 그말을 듣고 타로와 가르시아의 시합 이후 아폴로 체육관을 나와 쿠마타 체육관으로 이직한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타로에 의해 혼사가 몇번 날아갔다(...). 따지고보면 타로는 잘못이 없다! 맨먼저 오래사귄 남친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는데 타로를 잊지 못해서 결국 헤어진다.[13] 그리고 아폴로 체육관에서 수영강사로 일하던 도중 체육관 전무에게 매니저 제의까지 받고 프로포즈까지 받지만 역시 타로앓이 때문에 거절한다. 결국은 타로와 결혼한다! 올레!!

3.4.4 가르시아 로메로

ガルシア・ロメロ. 애칭 갈리. Q공화국 출신 복서. 타로의 데뷔전에서 타로를 꺾었다. 하메드 스타일[14]을 습득한다.

사실 타로와는 어렸을때 만난적이 있었다. 가르시아의 누나가 게릴라군에게 사살당했는데 가르시아는 요시노 켄(타로의 아버지)때문에 누나가 죽었다며 그를 증오한다. 마침 Q공화국에 와있던 타로가 그걸 보고 "우리 아버진 그럴 분이 아니다!"라며 둘은 땡볕에서 몸의 대화를 나눈다.

일본에 온지 얼마 안 됐을 때도 요시노 부자를 증오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역시 타로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본인과 같거나 그 이상의 재능이 있음을 느끼고 점점 사이가 가까워진다. 나중에는 갈리가 좋아하는 타코야끼까지 나눠먹는 사이 타로와의 시합 이후 고국으로 추방출국.[15] 후에 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려 세계챔피언이 된다.

3.4.5 이반 바실리에프

イワン・ヴァシリエフ. 밴텀급 세계챔피언. 러시아 출신의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딴 복서로, 10번이나 세계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최강의 실력자다. 별명은 윙스 오브 호크(매의 날개).

구소련 말기에 소령출신의 무술교관에게 스카웃되어서 잠시 마피아에 속해있었다.

3.4.6 하야미 타쿠

速水卓. 인터하이 준우승의 프로복서. 타로의 프로 2번째 시합에서 붙었으나 무승부로 끝났다. 후에 다시 만났을때는 디트로이트 스타일을 습득한 타로에게 패한다.

4 토란의 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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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o, Colocasia antiquorum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다년생의 풀. 땅속 줄기에 녹말이 많아 음식재료로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사실 타로를 먹는데, 흔히 보는 토란(Colocasia antiquorum var. esculenta Engl.)이 타로의 변종이다. 생으로 먹거나 찌거나 구워서 먹거나 하며 녹말을 추출하여 요리에 쓰기도 한다.

먹어보면 마(식물)와 고구마 중간의 맛이 나지만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단맛이 강한 것부터 단맛이 거의 없는 것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향도 매우 독특해서 토란 외에도 버블티나 스무디 재료로도 많이 사용된다. 타로가 들어간 버블티나 스무디는 보라색을 띠며 맛은 밀크셰이크 비슷한 맛이다.[16] 타로를 그대로 우유와 함께 갈아서 먹는 경우도 있는데 공차에서 한때 취급했던 생타로밀크라는 메뉴가 이것이다.

  1. ↑ Rozy's Slave
  2. ↑ 벡실 외에는 살아있는 생체반응이 없는 상황.
  3. ↑ 명목상으로는 신용금고쪽이 본업이다.
  4. ↑ 비약이 심하긴 해도 일단은 사실이다. 어쨌거나 히로인이 주인공 한테 반해서 혼사까지 날렸으니... 물론 주인공과는 연인사이도 아닌 상태에서 자의적으로.
  5. ↑ "(프로)복싱에 은메달은 없습니다."
  6. ↑ 의룡의 노기자카 타로, 아마가미의 코믹스판 시노노메 타로, 치아키 타로, 고미 타로, 미야모토 타로....그만해
  7. ↑ Orthodox, 말그대로 오른손잡이를 가리킨다.
  8. ↑ 왼쪽 팔의 가드를 포기하고 아래로 내려 흔드는 스타일이다. 사우스포의 경우는 반대손.
  9. ↑ 이반과의 시합 도중 망막 박리에 걸려 선수생명이 불가한 상황이 돼 버린 것. 그래도 다 이루고 은퇴했으니 아쉬울 건 없다. 체육관도 타로가 랭킹 상위권으로 올라가면서 커졌고
  10. ↑ 작품 중반부터 타로는 화초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하나가타 이름에 花자가 들어가는 것과 연관있는 것 같다.
  11. ↑ 신문에서 하나가타의 세계타이틀전 기사를 보고 마침 건너편에서 조깅하던 하나가타를 불러서 축하한다고 외쳤는데 그때 마침 트럭이...
  12. ↑ 그러나 이는 미호가 둘러댄 것이다. 타로의 가방에서 콘돔을 발견한 미호가 타로와 아유가 잤다는 것을 눈치채서 도망친 것.
  13. ↑ 거기다 결혼하면 미호는 남친과 함께 나고야로 갈 상황이었다.
  14. ↑ 보통 가드를 올리지 않고 흐느적 거리는 상태의 스타일이다.
  15. ↑ 도쿄에서 호스티스로 일하던 동향인 샌디와 동거하던 중 샌디의 비자가 만료돼 버려서 갈리랑 같이 떠나야 했다. 게다가 샌디는 만삭이었고... 결국에는 출산도 무사히 성공한다.
  16. ↑ 공차의 타로스무디에 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