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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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군관련

대한민국 육군의 특수임무부대
기동대수색대정찰대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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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요원 선언문
 전 문  나는 특공용사가 된 것을 명예롭게 생각하며 다음과 같은 신념으로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본 문 첫째, 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직속 상관에게 생명을 바치며 나의 명예가 특공부대원의 명예임을 알고,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기필코 임무를 수행 하겠습니다.
 둘째, 용자는 살고 겁자는 죽는다는 철학을 믿으며 전장에서는 선두에 서서 승리를 쟁취하겠습니다.
 셋째, 상관을 존중하고 신뢰하며 명령에 절대 복종하고 전우애와 희생정신으로 단결하며 세계 최강의 부대를 만들겠습니다.
특공대 표어
 나는 자랑스런 특공 용사다. 국가에 충성하고 상관에 복종하며 전우에게 정성을 다한다. 
특공대 신조[1]
 1. 피 끓는 나의 젊음을 조국에 바친다.
 2. 멋지게 살고 사나이답게 죽는다.
 3. 비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이긴다.
 4. 강인한 체력과 야성적인 기백을 기른다.
 5. 기필코 세계 최강의 특공 용사가 되겠다.

1 개요

대한민국 육군특공대로 분류되는 부대. 특수전사령부 소속은 아니며, 통합된 사령부도 없고, 여러 개의 '특공 부대'가 각 상위 부대 하에 있다. 각 군사령부 예하에 후방지역작전부대인 특공여단이 소속돼있고, 각 군단 예하에 적지종심작전부대인 특공연대가 소속돼있다. 특공연대의 경우 육상침투와 같은 특수전 임무를 수행하며, 특공여단의 경우 공수부대 개념을 잇는 헬기 공중강습(헬리본) 정예 부대이다. 주로 화력지원 협조선[2] 까지의 침투(특공연대)나 우리 후방에 침투한 적 특수부대 소탕(주로 특공여단)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2 역사

북한군이 20만에 달하는 특수부대를 보유하여 대한민국 국가안보에 큰 심리적 부담요인이 되고 있으므로, 여러 정황속에서 효율적인 국군의 명령체계 하에서 운용 가능하고, 작계지역 침투•정찰감시•타격 및 탐색격멸[3]을 주임무로 하는 부대로써 특공대를 구상하게 되었다.

초창기에 1x공수특전여단 7X특전대대를 모체로 군단예하 부대에서 병력을 차출하여 특수전교리를 훈련시킨 뒤, 1982년 10월 1일 최초의 특공부대 70X 연대를 창설하였고 그 후 1982년부터 1984년까지 201 / 203 / 205 특공여단과 다수의 특공연대를 창설하기에 이르렀다.

3 특징

사실 본격적인 특수부대인 육군특수전사령부에 비하면 훈련이나 편성 면에서 부족하다. 이는 전투원이 전부 부사관 이상인 특전사와 달리, 특공대는 부사관보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위주로 구성된 부대이기 때문이다. 다만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간부 중심 개편(병은 지원부대/서에서만 근무하고, 주 전투부대에는 간부만 배치되는 것)이 이뤄지고 있으며, 701특공연대는 이미 2014년 10월 23일에 간부 중심 개편이 완료되었다. 소수 정예 병력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모병제가 아닌 혼합 형태로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창설 취지와는 먼 거리로 개편되고 있다. 위에 이미 서술된 대로 북한군의 특작부대 증편에 맞서 병 중심의 대응 부대를 꾸린 것이 그 시초이다. 여담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두번의 쿠데타 모두 특전사가 주축이 됐었기에, 이를 견제하기 위해 전두환이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다.

특공연대의 경우 군단급 임무의 변화로 공지 합동작전까지 담당하며 임무의 다양화와 전문화가 이뤄지고 있다. 실지로 아군 GP가 점령당했을 때 GP탈환작전을 한다(대테러 지역대). 특히 특공여단의 경우 무장공비가 출현했다하면 제1선에서 부딪치는 일을 한다.

연대가 아닌 여단의 경우, 육군 내에서 준장급 지휘관이 보임되는 많지 않은 부대 중 하나이다. 나머지는 전방 포병여단이나 기갑여단, 후방동원사단, 교육기관, 국직부대 정도이다.

자대배치를 받고 나면 일정인원수가 차는 대로 특공신병교육대로 가서 3주동안 특공무술, 레펠, 제식 등을 배우고 특공요원자격증을 받는다. 또한 특공대에 소속은 되있으나 특공신병교육대를 거치지 않는 운전병, 본부병 등에게는 특공흉장이 부여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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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부터 모집한(2012년 5월 군번 부터) 특공병은 후반기교육을 3주간 특수전교육단에서 받게 된다. 실질적으로 특수전교육단에서 훈련을 받는 유일한 병들이지만, 전 특공대에 대한 간부화가 적극 추진되고 있으므로 곧 찾아볼 수 없게 될 광경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지원자를 받아 특수전교육단에서 기본공수와 고등산악, 스킨스쿠버[4], 대테러 훈련 등의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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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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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여단급

북한군 특수부대의 후방 침투에 대응하기 위한 기동병력으로 1984년 전두환 대통령에 의해 3개 여단(201 / 203 / 205)이 창설, 운용되다가 2008년 12월 1일자로 205여단이 해체되어 201 및 203여단에 통합되었다.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 제2야전군사령부(2007년 11월 이후 제2작전사령부) 예하 특공여단들은 돌아가면서 자이툰 부대 예하 민사여단 경비대대의 모체부대를 맡았다. 대대장 이하 간부들 거의 전원과 일병, 상병 급 병사 거의 전원이 파병나간다고 보면 된다. 남는건 중대 규모의 잔류 장병들. 한 대대가 나갔다가 들어오면 다른 대대가 이어서 나가고, 들어오면 다른 대대가 나가고 하는 식의 패턴이 파병기간 내내 이어졌다. 일반 장병들이 중앙 지원 후 육군본부의 심사를 거쳐 파병여부가 결정되는 것에 비하자면 엄청난 특혜라면 특혜. 다만 해외파병 부대는 언제나 인원을 빠듯하게 보내는데다, 겨울이 없는 대신 매일이 여름인데 방탄조끼 입고 경계서는걸 생각해보자. 그리고 위험지대라 죽을 확률도 높다. 결정적으로 파병기간 중에는 휴가고 외박이고 없다. 물론 2008년 12월 자이툰 부대가 완전 철수한 이후로는 해당사항 없다.

4.1.1 제201특공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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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작전사령부 소속.

경북 경산시에 위치. 인사/행정, 통신, 운전병등의 주특기가 필요한 병과 이외의 일반 특공병은 훈련소에서 차출(지원 위주).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개막식, 폐막식 매스게임에 참여하였다! (매스게임의 특성상 괴상한 복장+짐이되는 도구를 착용하고 약 10분이상 전력질주를 해야하므로 이에 적격인 달리기잘하는 군인... 이 제격이었던듯) 포항 해병사단에서도 본 행사의 다른 매스게임 작품으로 참여하였으며,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모 지휘관께서 '정예 특공용사가 해병대와 같은 취급을 받는것은 참을 수 없다' 며 본래 1개만 맡아도 되었을 매스게임 작품을 하나 더(!) 추가하여 개막식에만 2번의 매스게임(...)을 수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2003년 태풍 매미가 대구를 정통으로 직격하면서 유니버시아드 대회 직후 대민지원에 긴급 투입. 약 2개월간 삽질을 하며 피라미드는 사람이 세울 수 있다 는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카더라.
2군사령관의 직속 부대답게 각종 지원 보급은 빵빵한 편이며, 이슈가 되는 행사등에 동원 되는 일이 많고, 심지어 대통령 경호작전에도 동원된다.
2003년~2005년 이라크 자이툰 부대 경비대대로 1개 대대를 편성하여 파병을 실시하였다.
종종 미군부대, 혹은 민간인 대상으로 특공무술 시범 지원을 나가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후방 부대들에 비해 훈련 양이 많고, 행군 거리도 상당하며, 짬이 찬 병사들은 20Km 행군정도는 3-4시간안에 웃으면서 주파한다.
유격은 대체로 3사관학교의 유격장인 화산 유격장에서 받는다. 분기별로 특공병 집체교육이라는 유격과 비슷한오히려 더 힘든 훈련을 일주일간 실시하여, 본 부대 전역자들이 얘기하는 '나는 유격을 1년에 5번씩 받았어' 라는 말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공병들을 제외한 행정병, 보일러병, 조리병(...) 등도 헬기 강하 훈련을 실시한다.

2014년9월달에는 세계군인체육대회(CISM)경호경비 작전에 동원되어, 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그리고 20km 행군이 3시간~4시간이라고 적혀있지만 필자가 201특공여단출신으로 적어보자면 보통 25km는 3시간30분이면 주파했다.
보통 전방부대행군은 길게(40km)씩 하지만 후방부대 특성상 전시에도 도로가 파괴되는일이 적기때문에 짧은거리를 빠른시간내에 주파할수있도록 짧고 빠르게 여러번 행군을 한다.
그리고 유격 한달한다 힘들다.

4.1.2 제203특공여단

1강습여단 시절 부대마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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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작전사령부 소속. 이 부대는 특이하게도 1999년부터 2005년 사이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예하 제1공중강습여단으로 재편되었던 역사를 갖고 있다. 국민의 정부 시절 육군 내에서 항공병과의 힘이 강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났던 현상. 미군 제101공중강습사단과 합동으로 공중기동/강습훈련도 한 적이 있다! 물론 정권이 바뀌고는 참여정부가 들어서자 얄짤없이 보병 병과가 다시 탈환해갔다. 참고로 이 때 육군항공작전사령부는 UH-1H를 운용하는 일선 항공부대를 사단급 항공대에게 빼앗기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연예인 신정환정훈병으로 복무한 바 있고 앙골라로 파병도 갔다왔다. 참고로, 본인 스스로 지원했다는 것을 방송에서 여러차례 밝힌바 있으며, 아직도 당시 기사가 남아 있다. # 고문관이라 부대에서 앙골라로 보내버렸다는 말도 떠돌긴 하는데, 해외파병은 100% 지원제이며, 여러가지 심사[6]를 거쳐 선정되는 되다가, 파병이 결정되고 강도높은 훈련을 받기 때문에 실제로 이랬을 리는 없다. 파병가기 전에는 여단 본부에서 우편 수발병으로 있었다고 한다. [7]

여담으로 자체 유격장이 없는 대전권 기행부대(계룡대 제외)에 유격장 자리를 빌려준다고 한다.

4.2 연대급

특공연대는 제1야전군, 제3야전군 산하의 각 군단 예하 특공부대이다. 특공여단과는 편제나 부대규모에 약간 차이가 있으며, 정찰/ 화력유도 / 타격 등을 하는 군단의 최정예병력. 직접 군단의 항공단과 포병여단과 연계되어 군단의 여러 작전(과 모든 작업)을 수행한다. 70X특공 이런식이며 X의 자리에 군단의 숫자를 넣으면 된다.

  • 700특공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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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군단 소속. 통칭 충의특공부대. 원래 708이었는데 700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그래서 전우회 사이트에 들어가면 700(708)특공 전우회 이런식으로 병기한다.) 이수지역이 서울이기에 아주 좋은 출타 여건을 가지고 있다.

  • 701특공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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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군단 소속. 경기도 파주에 위치해있다. 현재 간부개편으로 인해 병사체계가 아니며, 간부화작업으로 특전사 인원들이 유입되어 있다. 3개 대대와 연대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개 대대마다 3개 중대 및 대대본부로 편성되어 있다. 연대 사격장이 산을 넘어가면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산을 타고 사격하러 간다.( 13년도에 딱 한번 휴일에 사격하러 간다고 버스로 간 적이 있다. 뭐 그래도 사격 못한다고 PRI시키고 굴리는건 안변하더라.) 영점사격 및 야간사격은 보통 후문에 있는 사격장에서 하는데 옆에는 이상한 CQB교장같은 것이 존재한다. 관리를 안해서 폐가 수준. 조금 더 내려가면 전투수영장이 존재하는데 거의 모든 군단예하 부대가 전투수영 및 하계휴양을 했었다. 13년도에 민가에서 항의가 들어와서 현재 하계휴양은 못하고 전투수영만 하는데... 수영장이라고 해서 기대하지 말자. 빗물이랑 계곡물이라 엄청 춥다. 또한 야외라 수영장 물에 온갓 것들이 떠다닌다. 수영장 관리병이 있었는데, 계속 있는 보직은 아니고 여름에만 잠깐 뽑아서 주말마다 관리하는 정도였다. 하계시즌 끝나면 포상휴가를 줘서 다 좋아했으나... 3대대 주임원사의 작업노예가 되는 최 우선순위라....
박달산이 뒤에 있어 왠만한 훈련은 박달산에서 다 해먹었었다. 조금만 더 가면 작은 고지 하나가 있는데 그곳 역시 주된 훈련지역.. 간부화때 도보로 이동해서 대기하는데 헬기 오더니 1대대만 헬기로 내려주더라. 또한 14년도 전반기에 특전사에서 장비하는 특전조끼 및 특전야삽이 보급되어 해당 장비와 구형특전조끼를 혼용했었다. 지금도 섞어서 쓰는데 보통 짬좀 있는 간부들이 편하다고 구형을 입는다.( 특전조끼 어깨에 있는 버클과 보급된 신형 공격배낭 버클이 맞지 않아 어깨에 자국이 남는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완전군장 매고 산탄다고 생각해봐라. 어깨가 쑤신다!) 제한적으로 사제 장비가 사용되는데, 대대에서 눈치껏 쓴다.

  • 702특공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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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군단 소속. 1982년 국군의 날에 만들어진 최초의 특공연대 중 하나이다. 705특공연대와 창설시기가 같다.(고 알려져 있으나 705특공연대쪽이 조금 더 빠른 것 같다.[8]) [9] 이 부대의 출신자들이 각 특공연대의 모태가 되어 각 군단의 특공연대가 되었다. 여담으로 KBS의 '병영체험 진짜사나이'[10]라는 프로그램에서 천하장사인 이태현이 이 부대의 천리행군 마지막 코스에 도전하는 장면을 방영해 주기도 했다.


천리행군의 모든 코스가 나오지 않은 것은 그 훈련 자체가 기밀사항에 들어가기 때문.(그걸 알면서 공중파 토요일에 방영하는 KBS의 패기!) 이 동영상을 보면 부대원들이 모두 긴팔로 내리고 있다.(천리행군을 하절기가 끝난 늦가을에 했다는 이야기... 참고로 2군단이 있는 화천/홍천 지역은 늦가을 밤에는 입에서 김이 나올 정도로 춥다고 한다. 여름에 해도 소매는 내린다. 천리행군이 행군만을 일컫지 않고 침투 작전을 병행하기 때문에 나뭇가지나 가시 등에 찔리는 것을 보호, 또 가장 중요한 이유는 위장 때문이다.)

  • 703특공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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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군단 소속.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에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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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에도 투입되었다.

  • 705특공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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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군단 소속. 1982년 국군의 날에 만들어진 최초의 특공연대 중 하나이다. 702특공연대와 창설시기가 같다. [11] 이 부대의 출신자들이 각 특공연대의 모태가 되어 각 군단의 특공연대가 되었다. 국망봉이 지척에 있기에 수시로 올라가며, 대대 및 지역대가에도 언급된다. 1,168m의 봉우리를 쉬지 않고 1시간 반 만에 올라간다... 쭉 오르막길이고 주파거리가 짧아 가능한 얘기다. 가수 에디킴(김정환)이 이 부대 출신이다. 방송에 처음 입고 나온 흑복[12]은 핵안보정상회의(NSS) 경호작전시 착용했던 것이다. 그래서 모자에 NSS가 적혀있는데, 이를 국내 모 드라마에 나온 특수부대로 안 사람도 있다. 보직은 K3사수로 나오는데, 부사수 없이 단독운용을 한다.
그가 소속됐던 1대대는 독립대대이며, 군단유격장을 관리하며 군단의 모든 유격훈련과 작업을 담당한다.(군단 후양소도 관리해서 특별히 일하는 공병으로 불렀다 ㅠㅠ) 2대대가 국군 처음으로 전통무술 특화부대가 됐는데, 덕분에 1대대는 특공무술 특화대대로 편성돼 개인정비시간이 더욱 보장되지 않게되었다. 1대대는 또한 국군 처음으로 미해병대의 전장순환운동(Combat Circuit Training)을 시범도입했기도 하다. 그만해...

  • 706특공연대

제6군단 소속. 과거 제6군단이 기동군단으로 개편될때 6강습대대로 같이 개편되었으나 제6군단이 원상복귀되면서 6강습대대도 706특공연대로 원상복귀된 역사가 있다.

4.3 대대급

군단의 특성상 규모가 작거나, 평시 편성인원이 적은 경우에 해당한다.

  • 제7강습대대 : 제7기동군단 소속. 과거에는 707특공공정연대였으나 기동군단의 특성에 맞춰서 제7강습대대로 개편된 역사가 있다. 물론 특전사707특임대와는 관련이 없다. 2012년 기준으로 전군 유일의 공중강습부대이다. 또다른 주임무로는 국군교도소 탈옥수 추적임무(...)가 있다. 군단 항목 참조.[13]
  • 제8특공대대 : 제8군단 소속. 7기동군단을 제외한 나머지 군단 중에서 유일하게 대대급이다. 안습 [14]
  • 제35특공대대 :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통칭 독거미 부대.[15]

5 사건사고

동아일보 등 언론에서는 2005년 6월 24일자 기사를 통하여, 2군사령부 예하 특공여단장 신모 준장(3사 9기)이 당번병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2개월 감봉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보도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2004년 9월부터 신 중장은 '선물용 멸치상자를 잘못 보관했다' 등등 사소한 일을 이유로 당번병 김모 상병의 정강이를 걷어차거나 뺨을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하였다. 김 상병이 참다 못해 휴가를 나와 국방부 홈페이지에 자기 이야기를 올리자 헌병대가 나섰고, 결국 언론에까지 보도되었다. 신 준장은 당번병뿐만이 아니라 공병대위를 답변 태도가 민간인 같다는 이유로 지휘봉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폭력이 습관화된 인물이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김 상병은 심지어 여단장 부인에게도 병X이라는 둥 온갖 욕을 먹었다고 한다. 꿈이 요리사라고 하자 여단장 부인은 "네 주제에 무슨 요리사냐, 네가 요리를 하면 식중독 걸린다" 같은 악담을 했다고 한다.

신 준장은 2005년 4월에 2개월 감봉처분을 받았지만, 당시 2군 사령관 권영기 대장이 '관활관 확인조치권'[16]으로 징계를 유예하였다. 징계가 유예된 상태에서 다른 후속조치가 없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서면경고가 신 준장이 받은 처벌의 전부. 게다가 피해자인 김모 상병은 신 준장의 처우가 결정된 뒤인 6월 10일에 근신 10일 징계를 받았으며 이후 취사병으로 보직변경이 됐다.

처음 언론에 보도되었을 때에는 '심모 준장'이라고 보도했지만 실제로는 심씨가 아니라 신씨였다고 한다. 또한 김 상병에 대해서는 처음 언론에 보도될 때에는 4월에 근신 10일 징계를 받고 취사병으로 보직변경이 되었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신 준장의 징계가 이미 결정된 뒤인 6월 10일에 징계를 받았다. 2군사령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씨를 잘못 발음하여 심모 준장이라고 보도됐으며, 김 상병에 대해서는 보복성 징계라는 말이 나올까 봐 징계를 언론에 보도되기 전에 받았다고 말하였다'라고 답하였다.

6 인지도

현실 사회에선 특공대라는 명칭이 어느 특정한 부대가 아니라 특공작전을 하는 군대를 두루 가리키는 용어, 즉 고유명사가 아닌 그냥 일반적인 명사로 흔히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정작 한국의 특정한 부대인 특공대에 대해선 헷갈려 하는 등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다. 그래서 특공대 출신이라고 하면 어떤 부대인지 잘 몰라 하는 반응이 많다.성덕선

특공 출신 예비역 입장에서는 고생은 고생대로 했는데도 대접이 이러니 서운하다. 더구나 간부는 특전사 만큼 힘들만큼 고생했는데도 혜택은 일반 보병이랑 다를바가 없고. 단기복무병도 특공대 출신이라고 해봤자 재수 없이 빡센 곳 걸렸네[17]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통합전우회가 있긴 하지만 그 수나 사회적인 위상으로나 아직은 많이 미약한 상황이다.

국방TV 홍보 영상
  1. 이 신조는 특공신병교육대에 가면 배우게 된다.
  2. 수색대와 특공대, 특전사의 육상침투거리의 차이 개념의 일환이다.
  3. 적 특수부대 잠입시 소탕
  4. 정식 해척조교육이 아닌 육군 위탁교육생과 특전사 여군들을 위한 단축화된 과정이다.
  5. 육군항공작전사령부 마크를 살짝 손본 형태인데, 원본이 원본인지라 간지가 넘친다! 실제로 1강습에서 203특공으로 재편되었던 시기 병사들의 주된 불만 중 하나가 부대마크가 멋없다는 것이었으니..
  6. 실제로 고문관인 경우 해외파병 선발과정에서 큰 불이익을 받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자기 중대장이 추천서를 써 주지도 않는다.
  7. 여단급 부대 사령부 인원은 항상 부족한데 우편 수발병을 따로 둘 수 있을리가 없다. 여단본부 우편수발을 정훈병이 함께 담당하기 때문에 나온 이야기인듯. 신정환은 정훈병이었다고 주임원사가 증언했다!
  8. 출처 http://cafe.naver.com/photosim98/2847
  9.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pecial_forces&no=25264&page=
  10. 예능 진짜 사나이와는 다른 프로그램이다.
  11.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pecial_forces&no=25264&page=
  12. 특복이 아니다!
  13. 기동군단의 특성상 일반 군단보다 규모가 작다
  14. 제8군단은 1군 산하 군단 중 규모가 작다, 완편 보병사단도 같은 1군 산하의 2군단, 3군단 은 상비사단을 3개씩 거느리고 있지만, 8군단은 2개뿐이다. 그래서인지 연고지복무병 등등을 모을 때도 사/여단 단위로 모집하는 다른 곳과는 달리 이곳은 군단 단위로 모집한다.
  15. 수도방위사령부의 경우 산하에 직할대를 제외하면 향토/동원사단만 4개를 거느리고 있지만, 군단급 부대이다. 사령관도 중장
  16. 군사재판 직후 지휘권자가 직권으로 형을 감경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사실상 '군사재판과는 별개의 또다른 재판'이란 비판을 받지만, 군에서는 이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 동국대 법과 강동욱 교수는 2012년 한국법정책 학회지에 발표된 <군 사법절차 관할관 확인조치권에 관한 비판적 고찰>에서 "그 권한이 심히 막대하여 사법의 공정성과 법치주의의 원칙을 해칠 우려가 있으며, 심판관제도를 통해 군 특수성의 반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어도 평시에는 관할관 확인조치권을 폐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라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17. 2012년 3월부터는 지원제로 바뀌었다. 길 가다가 벼락 맞을 확률의 재수 없음이 아니라면 적어도 불운해서 가지는 않게 되었다고. 현재는 간부화 적극 추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