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아너

(포아너에서 넘어옴)
For Honor
개발사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유통사유비소프트
출시일2017년 2월 14일
장르3인칭 액션
플랫폼PS4[1], XBOX ONE, PC
홈페이지영문 홈페이지
등급미정

1 개요

유비소프트 몬트리올E3 2015에서 공개한 신작 비디오 게임. 2017년 2월 14일 PC,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으로 출시 예정이다.

기사 VS 바이킹 VS 사무라이를 모티브로 한 세 진영 중 하나로 플레이하는 중세풍 액션 게임으로, 방어와 공격을 중점으로 짜여진 특유의 3인칭 백뷰 전투가 특징이다.

2 발매 전 정보

시네마틱 트레일러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한글자막)

바이킹 투구에 뿔이 있다던지 바이킹이 활동하던 무렵에 판금 갑옷이 없었음에도 나이츠가 판금 갑옷을 입고있거나,[2] 사무라이가 전혀 시대와 지역이 다름에도 등장하며 전혀 만날 일이 없는 세 세력이 붙는 것이 특징. 왜색이 짙은 사무라이가 외국 게임에서 대놓고 등장해서 일부 민감한 네티즌들에 의해 일빠 게임이라며 까였으나, 세계관 자체는 현실의 중세유럽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세계다. 설정 또한 사실상 판타지며, 사무라이는 사막의, 바이킹은 북부의 유랑민족이라 한다. 바이킹과 나이츠는 서양쪽인데 동양쪽인 사무라이가 등장하는 이유가 궁금할수 있는데, 이건 딱히 와패니즘이라기 보다는 바이킹, 사무라이, 기사가 서양쪽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전사이기 때문이다. 일단 설정상으로는 사무라이의 고향인 동방의 어느 섬이 대재앙으로 인해 완전히 사라졌고,일본침몰 난민들은 뿔뿔이 흩어진 상태로 그 중 운 좋게 정착에 성공해 국가를 재건한 난민들이 이 게임의 사무라이.

유저간의 전투는 1:1 타겟팅 시스템을 지원하기에 뒤치기나 다굴이 불가능 할 것 같다는 식의 이야기가 퍼졌으나 이는 게임플레이 영상만봐도 바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L2를 눌러 방어자세로 들어가는 것 자체가 락온의 역할을 하기때문에[3] 플레이어의 기량에 따라 매우 빠르게 상대를 전환할 수 있다. 실제로 다굴이 가능하고, 머릿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한 것 또한 사실이다. 1 대 1로 싸워도 이길까 말까한데 1 대 다수로 싸워서 이길 수 있을리는 당연히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여럿이서아무렇게나 공격하면 정신없는 틈에 아군을 때려팰 수도 있다. 여러 명이서 한 명을 둘러싸고 싸우는 경우에는 상황을 잘 봐가면서 실수로 아군을 타격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4:4 게임이므로 2:1로 적을 다굴 중이면 어딘가에서 아군이 1:3으로 두들겨 맞고 있을 수도 있다는 점에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지형을 이용해 뒤로 돌아가 적을 기습하는 것[4], 다굴당하는 아군지원, 라인을 형성하는 AI아군[5]처리 및 지원, 몰래 뒤돌아가 점령 등 여러가지 전략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AI아군처리의 경우 타겟팅하지 않고 타 게임들처럼 휘둘러 여러명을 타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플레이어를 논타겟팅 후 공격해도 첫타격 이후 바로 자동으로 타겟팅이 된다.

하지만 전투 형식과는 별개로 실제였으면 씨알도 먹히지 않았을 도검판금 갑옷을 베는 등, 고증에 충실한 현실적인 전투보다는 캐쥬얼한 방식으로 전투를 구현한게 특징.[6] 하지만 하프소딩과 같이 세간에 잘 안알려진 검술이나, 일본도의 패용등 디테일이나 비쥬얼에서는 꽤 뛰어난 편이다.

2016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이후 더 많은 유저들을 대상으로 베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상태.

게임스컴 2016에서 최고의 PS4, PC 게임 을 수상했다.

3 The Art of Battle

게임의 특징으로는 'The Art of Battle'이라 불리는 특유의 전투 시스템으로, 이로 인해 방어가 매우 중요하다. 방어를 잘 다지고 있다면 공격을 당하더라도 반격이 가능하며,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공격은 속공과 강공 두 종류로 분리되어 있는데, 속공은 정말 빠르고 강공은 정말로 묵직하다는 것이 쉽게 느껴질 정도로 차이가 있다. 방어 상태, 즉 적과 1:1 대치 상태에서는 상단, 좌측, 우측 세 방향으로 자세를 바꿀수 있다. 적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받아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오른쪽 스틱을 움직여 자세를 바꾸어야 한다. 또한 방어 상태에서는 회피 동작도 빠르게 적의 무기를 피하는 동작으로 바뀐다.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다크 소울식의 구르기 동작[7]. 몸통 박치기를 해서 적의 가드를 풀어버릴 수도 있는데, 성공할 경우 무방비 상태가 풀릴 때까지 적을 마음껏 두드려 팰 수 있다. 이외에 적이 방어하다 탈진할 때까지 연타 공격을 해서 가드를 풀수도 있고, 역으로 연속으로 방어하거나 연속으로 맞을 경우 버프를 발동시킬 수도 있다. 참고로 적군의 잡졸을 열심히 학살하면 체력이 찬다(...)

전투는 약/강 공격모두 상, 좌, 우 방향에서 공격할수 있으며, 방어, 패리, 구르기, 태클, 잡기가 있다. 대부분의 행동에 스태미너를 소모한다.

  • 공격이나 방어할땐 검을 쥐는 방향에 흰색 아이콘이 표시되며, 휘두를때 붉은색, 공격이 들어올때 아이콘이 반짝인다.
  • 아이콘 밝기가 나뉘어져 있는 이유는 무기를 휘두를때 붉은색상태이더라도 반짝이기전에 공격을 취소하여 페인트를 넣을수 있기때문. 즉 우측에 붉은색이 보여 오른쪽으로 방어했는데 알고보니 페인트. 바로 상단으로 머리가 찍혀버릴수가 있는 것이다.
  • 상대공격을 방어하면 화면이 흰색으로 반짝이며 상대의 스태미너를 크게 깎아먹는다.
  • 가드 불가공격은 중앙에 번개모양으로 나타나며 이런건 구르기로 회피해야 피해가 없다. 기본적으로 태클이 가드가 불가능한데, 태클이 성공하면 아이콘 중앙에 부서진 방패로 표시되어 기절상태. 즉 무차별공격이 가능하다.
  • 방패가 깨졌다고해서 완전히 무방비상태가 되는건아니고 스태미너를 절반쯤 소모해서 적에게 기습태클을 걸수있다.
  • 언덕같은 곳에서 점프하여 도약공격이 가능한데 적중하면 즉사라서 이걸 모르면 이런 웃긴 상황도 발생한다.
  • 회피, 패리, 방어를 계속성공 할경우 왼쪽 하단에 게이지가 차오르는데 이걸 꽉 채울경우 리벤지 모드를 발동할수 있다. 발동시 캐릭터가 기합을 넣으며 슈퍼아머가 터지며 붙어있는 적을 넘어뜨린다. 리벤지 모드중엔 방어력, 공격력이 크게 차오르는건 물론이고 스태미너도 줄어들 생각을 안해서 정면싸움에선 절대 이길수가 없을정도로 강하다. 대처하려면 버프가 끝날때까지 사이드 스텝으로 피하거나 대치풀고 도망가는게 최선.

4 스토리

스토리 트레일러

모든 땅을 갈아엎어버린 대재앙이 예고도 없이 전 대륙을 휩쓸어버린다.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발버둥쳤고, 그러던 와중에 방황하던 바이킹 하나가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오는 물 웅덩이 하나를 발견하고 목을 축인다. 하지만 사무라이가 그를 기습하여 물 웅덩이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대치하던 둘의 사이에 기사[8]가 끼어들면서 싸움은 기사와 사무라이, 바이킹의 삼파전으로 변한다. 서로가 평화롭게 해결할 수도 있었으나, 대재앙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해서 상황이 너무 절망적이었기에 어느 한쪽이 이기고 패배하는 걸 반복하는 3세력의 투쟁은 그대로 천 년이나 이어진다.[9] 일부는 끝없는 싸움에 회의를 느끼기도 하였으나, 너무 오랫동안 싸워온 탓에 자신들이 왜 싸웠는지도 잊고 그저 원한만이 남았기 때문에 싸움은 의미없는 싸움으로 변해버린지 오래다. 결국 싸움에 지쳐버린 바이킹을 시작[10]으로 화해의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했으나, 자신을 아폴리온이라 칭하는 인물이 나타나 그녀의 부관으로 하여금 바이킹을 저격하게 하여 끝날 수 있었던 전쟁을 다시 한 번 부추긴다.
바이킹의 캠페인 플레이 영상을 보면 의외로 아폴리온이라는 존재는 비밀스러운 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알려져있는 듯 하며, 아폴리온하고도 싸우고 있는 상황인 듯하다.

5 진영과 영웅

첫 공개 당시에는 팀 대전시 최대 4인 플레이와, 팀원 구성이 간단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남캐 3명에 여캐 1명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처럼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유저가 원한다면 캐릭터 자체의 성별을 남/녀 중 하나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과, AOS게임처럼 미니언의 역할을 하는 '일반병'과 '영웅'이라는 병과 겸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개념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영웅은 앞서 말했듯이 유저가 플레이하게 되는 캐릭터들로, 일반병들을 상대할 경우 무조건 한 방에 죄다 썰어버릴 수 있으며 상대편의 일반병들을 없애고 아군의 일반병들을 전진시키는 등, 그 존재 하나만으로 전투의 양상이 크게 바뀌게 된다. 즉 상대편의 영웅(플레이어)를 죽이면 이쪽이 유리해지고, 우리편의 영웅(플레이어)가 죽으면 상대쪽이 유리해지는 셈.

공개 초기에는 진영마다 리전, 워본, 초즌, 이렇게 상징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나 2016 게임스컴 공개 이후 더 직관적이고 대중적인 나이츠, 바이킹, 사무라이로 각각 명칭이 변경되었다.

게임 내에서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처럼 게임 내 화폐로 영웅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 멀티플레이어에서 팀 구성 시 진영이 섞여도 상관이 없다.

5.1 나이츠

The Knights
fh_factions-emblem-legions_ncsa.png
싸워라! 용감한 기사들이여, 인간은 죽으나, 영광이 남으리라. 싸워라! 패배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Fight on, brave knights! Man dies, but glory lives! Fight on; death is better than defeat! —Sir Walter Scott
위대한 영웅들의 판단 아래, 군단의 침입자들을 몰아내고, 자신들에게 참여하지 않는다면 정복하고, 그렇게 참여한 수백개의 조직으로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양 전선으로 부터의 침략을 마주한 나이츠의 영웅들은 그들의 땅을 차지하려는 이교도들로부터 자신들의 땅을 보호하기 위해 싸움을 시작한다.

중세 기사풍의 진영. 진영 능력으로는 포격과 체력 회복을 보유한 것이 시연 영상에서 확인되었다.
포격은 일단 범위 안에만 있으면 맞는 그 순간 즉사하는 핵딜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선딜레이가 매우 긴지라 사무라이 진영의 화살 세례와는 달리 타이밍을 더 신중하게 재고 쓰는 사용법을 요구한다. 시연 영상에서는 적군인 사무라이를 썰어버리며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병사도 아닌 기사들이 단체로 사무라이 한 명에게 썰리며 역관광 당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1] 그래도 트레일러 끝부분에서 덤벼드는 사무라이의 병사의 목을 날려버리고 마지막 남은 사무라이를 머더스트로크로 찍어버린 뒤 절벽 아래로 걷어차는 간지폭풍을 보여주며 명예 회복.

서브컬쳐에서 몇 안되게 제대로 되면서도 무게감이 실린 하프소딩 액션을 구사하는 진영. 양손 모두 검날을 잡고 검 손잡이나 힐트를 둔기처럼 휘둘러서 적의 허를 찌르는 액션을 가지고 있다. 이 검술덕분에 평소 대기자세가 검날을 잡은채로 이동하는건데 적 영웅을 죽일때도 하프소딩을 이용해 검손잡이로 어깨를 찍어버리는 엄청난 간지폭풍을 선보여서 의외로 사무라이만큼이나 많은 인기를 자랑한다.

게임스컴 2016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클래스별 무장은 다음과 같다.

원래 레기온(The Legions)이라는 이름이었으나 2016년 들어 더 직설적인 나이츠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5.1.1 파수꾼(Wardens)

330x330px
1. 파수꾼은 그들의 영토와 백성들의 수호에 전념하는 강력하고 고귀한 전사들이다.

(The Wardens are powerful, noble warriors dedicated to the defense of their land and their people.)
2. 파수꾼들은 플레이트, 체인 그리고 가죽이 섞인 갑옷에 보호받으며, 그들은 적의 공격을 막고 베기 위해 육중한 투핸디드 소드를 휘두른다.
(Well protected in mixed armor of plate, chain, and leather, Wardens wield massive two-handed longsword for slashing enemies and blocking attacks.)
3. 자긍심과 카리스마, 충성을 교육받은 파수꾼들은 나이츠 진영의 가장 높은 가치를 구현해낼 것이다.
(Trained to be proud, charismatic, and loyal, the Wardens are expected to embody only the highest values of the Knight faction.)
4. 모두들 노력하고 있으나 소수만이 이 경지에 달성한다.
(Few achieve this, yet all strive.)

나이츠 진영 소속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나이츠 진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사용하는 무기는 투핸디드 소드. 하프 소딩을 이용한 공격이 특징.

나이츠 클래스들이 느린 공속에 비해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인데 이 공격력이라는게 정말 강해서 기습으로 뒷치기에 성공하면 칼질한방에 체력이 2~3칸은 뭉텅썰려나가는 가공할 피해를 줄수 있을정도다. 베타버전에서 유저들이 여러 클래스를 평가중인데 나이츠는 방어보다는 적을 쉴새없이 몰아붙이는게 정석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패리+태클+약공 2타+태클+약공 2타 반복반복반복...이 가능한 콤보가 있는데 태클이 가드불가라서 옆구르기로 빠져나가지못하면 어버버하다가 황천길로 금방 가버려서 뉴비가 애먹고 있는 콤보인듯.

검을 하프소딩 상태로 둔기처럼 잡을때 역수로 쥐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다.

5.1.2 정복자(Conqueror)

나이츠 진영 소속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사용하는 무기는 플레일과 히터 실드이다. 플레일로 상대의 목을 휘감고 조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5.1.3 피스키퍼(Peacekeeper)

나이츠 진영 소속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사용하는 무기는 아밍 소드와 대거이다. 트레일러 영상에서 사무라이 진영의 노부시를 상대로 올려차기를 한 뒤 공중제비를 돌아 뒤로 착지하는 민첩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보고 유저들은 나이츠 특유의 한 방 한 방 묵직함을 벗어나서 사무라이 진영처럼 스피드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캐릭터일 거라 추정 중.

5.1.4 로브링어(Lawbringer)

나이츠 진영 소속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사용하는 무기는 폴액스이다.

5.2 바이킹

The Vikings
fh_factions-emblem-warborn_ncsa.png
난 살아있고, 목숨을 불태우고, 사랑하고, 죽인다, 그리고 만족한다.
I live, I burn with life, I love, I slay, and am content. —Robert E. Howard
적들의 심장에 공포를 심어주는 바이킹 전사들은 남쪽 해안을 습격하기 위해 보일링해를 가로지르는 항해를 시작한다.

불과 열정으로 알려진 바이킹의 영웅들은 전사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상징한다.
그들은 그들의 조상의 땅에서 적들을 몰아내기 위해 진격하고 있다.

바이킹 컨셉의 진영. 트레일러에서는 플레일을 든 기사를 커다란 워해머로 몰아세우거나 나기나타로 공세를 퍼붓는 사무라이를 칼과 방패로 역관광시키며 등장.그 이후 나이츠 기사에게 쌍도끼로 덤벼들다가 털렸다. 묘하게 트레일러에서의 비중이 나이츠와 사무라이에게 몰려있는데, 그래서인지 시연 영상에서도 바이킹만이 유일하게 혼자 등장하지 못했다.바이킹 왕따설 공개 전에는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도끼와 워해머, 그리고 바이킹 소드를 쓸 것으로 추정됐지만, 현재는 워해머를 제외한 나머지 두 개의 무기들과 쌍수 도끼, 그리고 창&방패를 무기로 쓰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마도 양손으로 휘두르는 긴 도끼를 워해머로 착각한 듯 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E3 2016에서 트레일러 및 게임 플레이의 주인공으로 등장. 사무라이 세력을 공격하는 것이 내용이었으며 여기서 레이드 함대를 이끌고 사무라이의 요새를 노리는 바이킹들의 떡대가 간지폭풍이다.

바이킹은 장비를 독특하게 사용하기보다 자신들의 육체를 무기로 삼아 적을 들쳐업고 코너까지 몰아붙이는 기술이 있으며 공격력과 속도가 나이츠와 사무라이의 중간 즈음에 맞춰져 있다. 즉, 어느 클래스로 하건 간에 무난하게 공수 전환이 가능하며 특수기 또한 잡기 계열이기 때문에 전투 시의 포지션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맞출 수도 있고, 상대 입장에선 어이 없을 정도로 빠르게 오브젝트 킬을 당할 수가 있다.[12]

게임스컴 2016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클래스별 무장은 다음과 같다.

  • 바이킹 소드 & 라운드 실드 - 워로드(Warlord)
  • 한손 도끼 & 한손 도끼 - 버서커(Berserker)
  • 양손 도끼 - 레이더(Raider)
  • & 라운드 실드 - 발키리(Valkyrie)

공개 초기에는 워본(The Warborn)이라는 이름이었다.

5.2.1 침략자(Raiders)

330x330px
1. 무거운 양손 데인 액스를 든 침략자들은 항상 바이킹 무리의 선두에서 발견된다.

(Fighting with heavy two-handed Dane axes, Raiders are always found at the forefront of the Viking horde.)
2. 그들은 겪어온 전투의 기념품으로서 문신을 한다.
(They cover themselves with tattoos – souvenirs from past battles.)
3. 바이킹 전사들의 이상인 용기, 정직함과 열정이 구체화 된 흉포한 전사들이며. 모두가 죽음의 순간은 이미 정해져 있음을 알기에,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These fierce warriors embody the ideals of true Viking warriors: bravery, integrity, and passion. All know that their moment of death has already been chosen, and so they do not fear it.)
4. 물론, 그들은 할 수 있는한 모든 적들을 쓰러뜨릴 작정이다.
(Of course, they all intend to bring as many foes with them as they can.)

바이킹 진영 소속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사용하는 무기는 데인 액스이다. 도끼로 상대를 들어올려 내리찍거나 몸으로 밀쳐 넘어뜨리고 얼굴에 니킥을 날리는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화염병 같은걸 던지는 모습도 보여준다.

5.2.2 버서커(Berserker)

바이킹 진영 소속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사용하는 무기는 한손 도끼 두자루이다.

광전사라는 이름답게 쌍수도끼의 연타는 상대할때 위압감이 꽤 있는편인데, 공격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면 정말 끝없이 공격이 들어와서 대처법을 모를때 멀티에서 상대하기 난감한 클래스. 강공격 속도연계가 빠르다보니 가드를해도 자세를 잡기 어렵다. 버서커 본인도 패리가 중요한 클래스이며, 버서커를 상대하는 유저들도 패리가 중요하다.

5.2.3 워로드(Warlord)

바이킹 진영 소속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사용하는 무기는 바이킹 소드와 라운드 실드이다.

5.2.4 발키리(Valkyrie)

바이킹 진영 소속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사용하는 무기는 창과 라운드 실드이다.

5.3 사무라이

The Samurai
fh_factions-emblem-chosen_ncsa.png
모든 전사 중 가장 강한 전사는 이 두 가지, 시간과 인내다.
The strongest of all warriors are these two: Time and Patience.—Leo Tolstoy
사무라이는 남부사막을 떠돌아 다니며 천년동안 살아남았다.

이 여행에서 그들은 몇세기전에 모두 사라져야 했지만, 그들의 위대한 영웅들의 기술과 노력덕에 생존할 수 있었다.
그 영웅들은 그들의 민족을 이끌고 불가능한 승리와 새로운 조국을 건설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무라이 컨셉의 진영. 트레일러에서 나이츠 진영의 기사와 병사들을 썰어버리며 일인무쌍을 펼치는 모습으로 등장.
추가로 몰려오는 군세를 향해 궁병 부대의 지원을 요청하는 외침과 함께 언덕을 오르다가 나이츠 기사와 맞닥뜨려 맹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자신을 벽에 처박아 넘어뜨린 리전의 기사가 마무리 공격을 하려는 순간 제자리에서 빠르게 일어나 카운터를 먹이며 역관광을 시키는 것으로 등장 끝.사실 뒷부분에서 기사에게 퍼멀과 가드로 머리와 어깨를 찍히며 관광 당하는 장면으로 다시 등장한다. 다만 트레일러에서 유일하게 여캐가 죽는다. 안습

시연 영상에서는 사무라이 진영의 시점에서 플레이하는 영상 하나를 제외하면 전부 다 나이츠 진영에게 썰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트레일러 영상에서 무쌍을 찍거나 따로 사무라이 진영의 전용 스포트라이트 영상까지 만들어준 걸 보면 제작진이 진영 중에서 사무라이를 가장 좋아하는듯.

진영 능력으로는 화살 세례와 수리검 던지기가 있는데, 영상에서 쓰는 모습을 보면 나이츠 측의 포격과 달리 즉사급 데미지는 아니지만 선딜레이도 짧고 데미지도 체력을 반절 가까이 깎는 화살비가 해당 영역에 여러 번 쏟아진다.

제작진의 코멘트에 의하면 사무라이는 빠르게 적을 공격하여 높은 치명타를 먹이는 공격력이 매우 높은 진영이라고 소개된다. 다른 진영이 공격력이 약하다는 뜻은 아니고 실플레이 영상을 보면 하프소딩으로 적의 가드를 무너뜨리는 나이츠나 적을 밀쳐서 무너뜨리는 바이킹과 달리 사무라이는 공격속도가 빠르고 적의 뒤로 넘어가 공격하거나 빠른 무빙으로 농락하며 딜을 넣는 액션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수있다.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도 이러한 동작들이 많이 비춰진다. 또 오니를 연상케하는 거대한 철퇴를 사용하는 캐릭터도 등장.

E3 2016에서 공개된 캠페인에서 플레이어 진영인 바이킹에게 공격당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일본어와 영어를 섞어 쓰는 기묘한 모습을 보이는 중.(...)킈사마와 스베테오 하까↗이↘시따! My fortress is lost. My soldiers slaughtered!

게임스컴 2016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클래스별 무장은 다음과 같다.

공개 초기에는 초즌(The Chosen)이라는 이름이었다.

5.3.1 검성(Kensei)

330x330px
1. 검성들은 모두 사무라이의 덕목인 무사도를 구체화 하기 위한 포부를 가지고 살아간다.

(The Kensei all aspire to be living incarnations of Bushidō, the Samurai "way of the warrior".)
2. 그들은 무술의 달인이며, 그들의 황제와 동료 사무라이들을 위해 죽음도 각오한 검성들은 모두 노다치를 들고 싸운다.
(Masters of the martial arts, ready to die for their emperor and for their fellow Samurai, the Kensei all fight with the nodachi)
3. 그 치명적인 날을 가진 거대한 카타나는 그들의 적을 우아하고 강력하게 양단하는데 사용된다.
(That deadly blade, a longer version of the classic katana, is used to cleave their enemies in a few elegant and powerful strikes.)
4. 그들은 완벽해지려 노력하고 있으나, 결코 그렇게 되리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They strive for perfection, never expecting to reach it.)

사무라이 진영 소속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사용하는 무기는 2m가 넘는 장검 노다치이다. 검의 길이때문에 발도술을 할때에도 칼집없이 허리춤에 얹기만 하고 손잡이와 검의 길이를 이용해 창처럼 찔러 적을 꿰뚫어버리는 액션도 가지고 있다.

강공격을 연속으로 시도하면 점프하며 회전베기를 하는데 이때 도에 불길이 휩쌓이면서 적을 수직으로 베어버리는 간지넘치는 모션을 가지고 있다.

5.3.2 오로치(Orochi)

사무라이 진영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사무라이 진영의 캠페인의 주역이기도 하다. 사용하는 무기는 카타나이다. 기본평타 데미지는 그리 높지 않지만 방어/회피 후 반격 및 공격 속도가 정말 매우 스피드형 캐릭터다. 부족한 데미지를 속도로 보충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뛰어난 오로치 유저는 쉴새없는 카운터와 치고 빠지기 및 연타로 상대방을 순식간에 썰어버린다. 이 게임이 방어 중시로 플레이할때 리벤지 모드라는게 있다는걸 생각하면 니가와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에게 알맞은 클래스.

5.3.3 노부시(Nobushi)

사무라이 진영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사용하는 무기는 나기나타이다. 여담으로 사무라이 진영 소개영상의 여성 나레이션이 노부시인듯 하다.

5.3.4 슈고키(Shugoki)

사무라이 진영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사용하는 무기는 철퇴/곤봉의 일종인 '테츠보'다.
트레일러에서 잠깐 나온 모습을 보면, 무릎을 꿇은 상대를 무거운 테츠보로 내리치거나, 상대를 어깨로 들어올리고 테츠보를 이용해 허리를 분질러 버리거나, 포효를 내지르는 등 사무라이 진영의 다른 클래스들이 보여주는 민첩한 모습과 다르게 묵직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유저들이 슈고키는 나이츠처럼 묵직하고 강력한 한 방 한 방을 중시하는 차별화된 특성을 가진 것으로 추측하는 중.

6 기타

유비소프트 게임에서 투핸디드소드를 사용하는 묵직한 타격감을 플레이어에게 처음으로 선사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이다(...) 초반 프롤로그에서 템플러 시점으로 플레이할 때 아주 묵직하게 암살단을 팰 수가 있다. 약해빠진 아르노로 플레이하다보면[14] 프롤로그의 묵직한 타격감의 기사단이 그리워지는데 유비소프트도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은 걸로 추측.

  1. PS4 Pro 대응
  2. 정확히는 사슬과 판금이 섞인 트랜지셔널 아머.
  3. 즉 다크 소울 시리즈와 달리 락온과 방어가 분리된 행동이 아니다.
  4. 물론 그저 시야 밖에서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암습같은 것이 아니다
  5. 플레이어보다 키와 덩치가 작으며 나무방패를 들고있는 병사들
  6. 아직까지 그 정도로 고증이 리얼한 게임은 마운트 앤 블레이드 정도.
  7. 빠르게 락온을 풀고 적의 뒤나 측면으로 굴러 들어가는 식의 트릭도 가능하다. 특히 돌진공격은 출수가 빠르고 공격방향을 알기 어렵기때문에 히트하기가 쉽다.
  8. 참고로 이 기사는 인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여캐다.
  9. 이때 연출이 매우 장관인데, 세 전사를 중심으로 전장이 펼쳐지고 시간이 빠르게 흐르면서 전장에 시체가 쌓이고 나무와 풀이 빠르게 자라면서 세 전사들의 무기와 갑옷 또한 변한다. 이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싸워왔는지 보여주는 묘사.
  10. 바닥에 쌓이고 쌓인 이끼낀 전사들의 시체, 그리고 첫 싸움의 원인이었던 깨끗한 물이 피웅덩이로 변한 걸 보자 세 전사 모두 이건 뭔가 아니다 싶으면서 뒤로 물러나 무기를 고쳐잡고 예를 표한다. 각각 나이트는 롱소드를 아래로 쥐고 전사자들을 위한 기도를 올리며 사무라이는 거대한 노다치를 허리께로 낮춰쥐고 목례, 바이킹은 도끼를 거두고 두 숙적을 인정하는 제스처를 취한다.
  11. 그래도 바이킹을 상대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플레일을 든 기사가 바이킹의 병사를 1타 2피로 날려버리거나 도끼를 들고 달려드는 바이킹 전사를 대검 기사가 간단하게 역관광 시키는 등.
  12. 바리케이트에 부착된 송곳판에 내던져서 죽인다거나, 성벽 높은 곳에서 내던져 죽이고, 모닥불에 던져서 태워죽이는 등. 적과의 전투로 쓰러지면 종종 무력화가 되어서 이걸 아군이 부활시켜줄 수 있지만, 오브젝트 킬은 무력화 같은 거 없이 무조건 즉사 당한다.
  13. 쬐끄만한 메이스곤봉이 아니라 오니를 연상케하는 거대한 철봉 형태의 철퇴인 '테츠보'다.
  14. 물론 장비 좋아지고 연막탄 마구잡이로 쓰면 대혁명 시대의 망나니 그 자체가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