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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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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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작 영화 포스터
가면라이더 1호 혼고 타케시로 유명한 후지오카 히로시가 오노데라 역을 맡았다.
2000년대 영화가 리메이크되면서, 위의 원작소설 문고판이 이 포스터를 다시 표지로 사용했다.

日本沈没

1 소설

일본이 독도 발언 나올때 마다 쓰는 말
일본의 대표적 SF 작가 코마츠 사쿄(小松左京)의[1] 대표작 소설, 그리고 이를 원작으로 한 미디어믹스물.

시간을 거슬러 아주 오래 전에 실제로 이러한 범주에 해당하는 역사적인 사연이 있었고 긴 세월이 흐른 현대에서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한다.

대규모의 지각변동으로 일본이 바다 속으로 가라앉아 소멸하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비극을 다루고 있다.

1964년부터 73년까지 9년여에 걸쳐 장기간 집필된 대작이며, 당시의 최신 지구물리학 이론을 적용하여 집필했지만 도중에 새로운 이론이 대세가 되었기 때문에 작품 전체를 고쳐쓸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저자의 말에 따르자면 국가를 구성하는 3대 요소인 국민, 주권, 영토 중 영토가 없어졌을 때 일본은 어떻게 될 것인가를 가정하여 쓴 SF소설이라고 한다. 출간 1년여 만에 400만부에 가까운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동시에 영화화도 이루어져서 1973년에 개봉했는데 엄청난 대히트를 쳤다. 1974년에 TV 드라마로 나왔고 오프닝곡인 내일의 사랑(明日の愛)은 듣기 좋은 명곡이다. 1973년과 1980년에 두 차례 라디오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일본 현지에서는 2006년에 2부가 공개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소개되지 않았다.

원작 소설은 온갖 인문서적으로 유명한 범우사[2]에서 낸 첫번째 책이라고 한다. 처음 나왔던 시절에는 한일 굴욕외교 논란이 분분하던 시대라 수많은 사람들이 낚였다. 이 소설의 히트를 토대로 이후 범우사는 한동안 인문서적의 본좌급 출판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나, 더불어 대부분의 대표적 번역 서적들이 일본어 중역이라는 문제에 빠지게 되었다. 사실 국제저작권법 발효 이전의 작품이라 잡다한 출판사에서 마구 찍어내기도 한 소설.

2006년작 영화의 경우, 국내 개봉 당시 서울시 버스 광고에는 제목인 일본 침몰보다 부제인 일본이 침몰한다!!!! 가 더 컸으며, MBC는 2007년 설날과 2008년 광복절 특선영화로 방영했다. ~~ 끝에서 침몰을 면했지만...

시간을 내서 보겠다면 2006년작 영화보다는 차라리 원작 소설을 읽거나 1973년작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원작 소설을 먼저 읽은 사람이 보기에 2006년작 영화는 그냥 코미디에 가깝고, 코믹스는 어느 정도 소설 속의 인물간 심리 묘사를 따오긴 했지만 원래 설정에서 바뀐 부분도 많은지라 결말도 완전히 다르고, 특히 오노데라의 연인 아베 레이코의 경우 원작 소설에는 그냥 부잣집 딸내미. 그 이하 그 이상도 아니다. 다만 레이코의 인물형을 이해하려면 당시 일본 사회상에 대한 연구가 조금 필요하다. 이후 각주에서 후술.[3] 제대로 작품의 묘미를 느끼고 싶다면 그냥 소설을 구해 읽는 것이 낫다.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인 이상 한국이 등장하지 않을 수 없다. 원작에서는 큐슈나 혼슈 서부 해안지역에서 어선이나 목선을 타고 한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발생했으나, 한국 정부는 계엄령에 예비군 동원령까지 선포하고 한국군 및 향토 예비군을 동원하여 해안 경계에 나섰으며 상륙에 성공한 일본인들을 모조리 불법입국자로 신병을 구속한다고 나온다. 일본침몰 만화판에서는 일본인들을 구하러 온 정체불명의 외국 군함에 일본인들이 탑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놀랍게도 그 군함들은 한국 군함이다[4]. 원수를 은혜로 갚는 착한 한국 그런데다가 일본 정부가 대량 대피를 시켰지만 난민을 받아준 국가들도 영 반기지를 않는 모습이 2006년판 영화에 나온다.

이는 원작과 영화가 나온 시기상 일본인들이 이리 생각할 만도 한데[5], 그보다 민간인들의 반일감정이 누그러진 2006년[6]에 나온 리메이크작에서조차 해상보안청이 "한국에의 밀항은 금지되며 상륙에 성공해도 모두 체포된다!!"고 방송하는 내용이 나온다. 이것은 국가간의 감정은 둘째치고 실제 저런 상황이 발생해 수천만(!)의 난민이 한국에 상륙했다면, 그때 발생할 수 있는 복잡다양한 문제점을 생각해봤을 때 현실적으로 일본 침몰시 남한국적, 북한국적, 조선적의 동포들 및 어린이나 한국인의 가족 등 선별 수용가능한 일본 피난민 50~100만명 정도만 받아들이는 것만 해도 한국 입장에선 인도적인 결단일 거라는 것을 반영한 듯하다. 실제 2011년 도호쿠 대지진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한국 정부는 최악의 경우 전세 항공기, 군용기, 군함, 해경경비함같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전면 교민철수를 계획했으며 당시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의 발언외교부 제2차관 일본 지진·해일 사태 관련 브리핑으로 볼 때 재일동포를 전면 철수시키려는 계획이었다.

물론 제아무리 싫어하는 국가의 국민들이라고 해도, 실제 이런 일이 발생하면 인도적 차원에서도 우글우글 몰려오는 난민들을 바다에 쓸어넣을 수도 없을 것이고, 일본인의 입장에서는 한국이 해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일본 영토(...)로 강제송환(...)시키지 않는 바에야 불법입국자로 체포되어 살아남는 것이 그나마 나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로 수천만명 수준의 난민을 받아들이기는 불가능하므로 인도적인 차원에서 식량과 물, 연료등을 제공한 뒤 영해 밖으로 추방할 가능성도 높다. 베트남전 종전 후 보트피플들이 실제로 겪은 일. 그리고 수많은 난민들이 지금도 겪고 있는 일이다.

더 재미있는 점은 해외에 이주를 허락하면서 내건 조건을 살펴보면 재일교포일제강점기와 근대에 겪었던 차별이 그대로 이름만 바꿔서 들어가 있다. 마치 대놓고 까기는 우익이 무서워서 돌려서 표현한 느낌. 강제 조건 중에는 창씨개명도 있다.(....) 이 자식들이 영토를 잃어봐야 정신 차리지? 한국의 역전승

한편 일본 큐슈 해안에 밀어닥친 해일의 여파가 한국의 동남 해안(포항 - 부산 - 마산 - 거제도)에 큰 피해를 입혔다는 묘사도 나온다. 본격 해운대 mk2 아니 mk.1 아닌가??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한반도에도 직간접적인 여파가 올 가능성은 충분하므로 개연성은 있다.

원작 소설에는 일본의 인접 국가인 한국, 중국 등이 일본 난민의 수용을 거부하자 일본 정부 내에서 서로 싸우는데, 모 각료가 "전후에 일본이 한국 등 동아시아에 제대로 된 사죄라든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라도 했었나? 이것은 인과응보다" 라는 식으로 대사를 내뱉는 장면이 있다. 당근이지 소설이 출판됐던 시기가 1970년대고 당시의 한일관계를 생각했을 때 상당히 흠좀무스러운 부분. 사실 1970년대는 일본이 아시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독주하며[7] 경제 성장을 하던 때이니 이런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것도 당연하기는 하다.[8]

이것과 연관된 내용으로 중국에서 상하이 인근 숭명도(崇明島)지역에 일본인 거주지를 제공하겠다는 소식을 접한 뒤 "숭명도? 가만, 거긴 오송 건너편인데..."하고 생각에 잠기는 장면이 있다. 참고로 상하이 오송 지역은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상륙작전을 하다가 엄청난 피해를 입은 오송 크리크오송드리프트가 벌어진 장소다. 일본이 중국을 침략하는 과정에서 큰 피해를 입은 곳 근처에, 일본인 난민 거주지가 들어선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큰 아이러니.

사실 이 소설이 쓰여진 당시 일본의 사회상을 보면 좀 먹고 살기 편해졌다고 해외로 나가서 온갖 추태를 부리는 어글리 재패니즈들이 문제를 일으키던 시기라....후진국이라고 무시하고 오만하게 굴면 큰일났을 때 그대로 돌려받음이라는 경고의 메세지도 들어있다.

그리고 한국에 대한 묘사와 더불어, 일본이 소멸된 뒤 예상되는 동북아 지역의 지정학적 고찰도 들어가 있다. 요약하면 방패막이인 일본이 소멸한 이후 미국은 태평양에서 소련과 정면으로 만나게 되며, 소련의 팽창을 틀어막는 '마개'인 남한을 지원하는 '누름돌'인 일본이 사라지면서 소련의 팽창을 더욱 막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된다는 것.

1973년에 나온 영화판의 경우 로저 코먼이 수입하면서 일본인만 나오면 된다는 식으로 특수효과를 중심으로 영화를 문자 그대로 반작살을 내고(...)[9] 미국배우 론 그린이 일본의 미래를 걱정하는 UN사무총장으로 나오는 장면을 15분 분량으로 촬영해서 삽입했다(...)[10] 이 영화가 한국에서 일본문화 개방이 되지 않던 시절에 개봉된 것이라 한국에서는 정식 개봉을 하지 않았다.

2011년 7월 26일, 원작자인 코마츠 사쿄가 폐렴으로 별세했다.

1.1 관련 작품들

1.2 원작 소설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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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오노데라는 연인이 된 아베 레이코와 하룻밤을 보낸 다음 자신 또한 레이코와 일본에서 도망치기로 결정하고 레이코에게 빨리 일본을 떠날 것을 종용한다. 그런데 진작 떠난 줄 알았던 레이코는 하필이면 후지산이 분화하는 순간 그 근처에 남아있었고[11] "왜 떠나지 않았냐!" 하고 다그치는 오노데라와의 전화통화를 끝으로 소식이 두절된다. 사망한 것으로 묘사되지만 정확한 생사는 불명.

이후 자괴감에 빠진 오노데라는 일본을 탈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침몰하는 일본에 남아 구조대원으로서 활동하지만 이는 사명감이라든가 그런 것이 아닌 그냥 자포자기. 그러던 중 일본이 침몰하는데도 "일본이 침몰해도 난 일본 알프스를 보고 죽을 거라능!" 정신 나간 산덕후하는 철부지 젊은이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화산폭발에 휘말린다. 그리고, 일본은 침몰.

다시 장면은 바뀌어 시베리아 횡단철도.[12] 오노데라는 양 손목을 잃은 채 기차에 누워 있고 그 옆에 아베 레이코와 닮은 여성[13]이 지켜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기차는 시베리아로 사라지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원작자는 후기에서 엔딩 이후 유대인처럼 유랑하는 일본인들의 이야기를 2부로 생각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시기상 출간하기가 뭐했는지 그 원고를 일부러 불태웠다고 한다. 2006년 영화 개봉에 맟춰 일본침몰 제2부라는 소설이 출간되었는데 국내에는 정발되지 않았다. 1부 마지막에 2부는 국제 미아가 돼서 중앙아시아에 망명 정부를 세우고 새로운 터전을 찾는 일본인을, 3부는 미래에 아직도 자리를 못잡은 일본 민족이 우주로 진출하는 내용으로 할 것이라고 한다. 나라 없는 민족이 무슨 수로 [14]

2 종말론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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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호쿠 대지진을 보도한 중앙일보 기사)

위의 소설에서 유래한 떡밥. 일본 국내의 도카이 대지진 관련 떡밥이었으나 80년대 들어 국내에서 종말론 따위가 유행하기 시작했을 즈음부터는 사이비 종교 단체들이 단골 떡밥으로 뿌리기 시작한다. 어째서인지 대한민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어서 한때는 일본침몰로 검색하면 정작 소설이나 영화 일본침몰에 대한 정보를 찾을수가 없을 정도로 온갖 떡밥이 바글바글 나왔다. 초등학교에서 고/저학년 불문하고 이 떡밥 제대로 걸리면 하루 종일 토론하기도 한다(...). 이와 대적할 수 있는 것은 한국군 vs 북한군 떡밥 뿐.

이런 떡밥을 보고 아싸 꼴보기 싫은 일본이 침몰한다, 만세!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런 사이코패스들 같으니 실제로 일본이 지각변동으로 침몰, 혹은 그에 가까운 심각한 재난을 입는다고 가정하면 한국 역시 피해국이다. 자연재해 면에서는 지진, 화산 낙진, 해일, 쓰나미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크다[15]. 2009년에 나온 한국 영화 해운대만 봐도 메가 쓰나미의 원인은 대마도의 지각변동. 또한 몇몇 사람들은 일본 지도자들은 나쁘지만 선량한 일본 국민들은 무슨 죄냐라고 주장한다. 지도자를 뽑은 죄겠죠.[16]

그리고 지리적으로, 태평양 쪽에서 발생하는 지진이나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는 일본이 있기에 한국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 받는다고 한다. 즉, 진짜 일본이 지각변동으로 침몰한다면 한국은 예전보다 더 많은 자연재해를 겪게 된다는 소리다. 입술이 사라지면 이가 시린 법이다. 좋은 방패다. 쓰나미는 지구 반대편 칠레에서 발생해도 일본까지 도달한다. 일본이 전 세계 환태평양 조산대 대부분 방향의 쓰나미를 막고 있는 셈.

거기다가 나라 하나가 바닷속으로 수장되버리니 바다도 심각하게 오염될테고[17] 일본은 또 세계경제의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일본이 진짜 침몰한다면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재앙이 닥칠 것이다. 부품 수급 문제로 당장 스마트폰 등 첨단기기 생산부터가 스톱될 수 있다. 실제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산 부품 공급망 붕괴로 일부 산업은 세계규모로 산업이 정지했다. 다만 2011년 실제 사례에서 국내산 대체 부품이 생산이 늘거나 유럽산, 미국산 대체 부품이 들어와 정말 답 없는 품목은 한정적이었다. 게다가 이런 기사에서 처럼 대지진 직후 일본 산업의 부진으로 한국은 경제성장률이 오르는 반사이익을 누렸다. 그러나 어쨌거나 대체가 가능하다고 해도 한일 교역량이 1000억달러가 넘고 부품과 시장을 고려하면 상당히 오랜 시간 및 비용이 필요한지라 일본의 완전한 산업파괴는 한국으로서도 상당한 손실이다. 한일 전쟁 떡밥도 같은 이유로 국제정치역학구조가 180도 뒤바뀌지 않는한 일어날 가능성 0%에 한없이 수렴한다는것도 같은 논리.

하지만 가장 중요한점은 애초에 침몰하지도 않는다. 유라시아판 경계에 있는 일본은 밀도가 무거워 침강하는 해양지각이 아니라 밀도가 상대적으로 가벼워 솟아오르는 대륙지각이니까. 땅이 높아졌으면 높아졌지 가라앉는건 아니다. 일본상승 따라서 침몰할 일은 애초에 없다고 보면 된다. [18] 하지만 해양지각이든 대륙지각이든 결국은 판 경계면이니 판 운동에 따라 큰 타격을 입을 수는 있다. 가라앉지 않는 대신 아그작난다거나...(땅이라면 몰라도 나라는 침몰하지 않느냐는 생각도 나올법 한데, 일본이 재난대응을 허구헌날 사기캐릭터 수준으로 하는 나라인지라 정부, 기상청[19], NHK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다.)

물론 여기는 일본과 상관없이 침몰 중(?)이다.


일본 규탄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투모로우가 초딩방학이라면 이거는 학교 개학이라는거에 이용된다.

  1. 일본 침몰을 제외하고 한국 독자들에게 가장 잘 읽힌 작품이 단편 흉포한 입이다. 해적판 엔솔로지 토털호러에 실린 작품으로서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자동 수술기계를 만든 후 자신의 신체를 잘라서 하나 하나 요리해먹는다는 작품이라고 하면 기억하시는 분이 많을 터
  2. 문고판 범우사루비아문고로 유명한 그 출판사
  3. 아베 레이코는 이전의 전통적 일본인의 인물관과 전혀 다른, 미국의 영향을 받고 자라는 소위 '쇼난 세대'이자 '베이비 붐 세대'이다. 즉 전통적인 순종하는 여성상과는 이질적인,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거침없는 성격이며 성적으로도 자유분방하게 그려지는 것이다. 실제 1970년대 일본의 도회지 여성들은 그런 이미지를 동경했고 일부는 그렇게 살았으며 기업들은 앞다투어 이를 마케팅에 이용했다. 이런 이미지는 일부 지금까지도 일본 기업의 여성 대상 이미지 마케팅으로 쓰이고 있으며, 이를 일본침몰 작중 내에서 묘사하고 있다는 것은, 구니에다가 오노데라를 보고 '얼마나 상쾌한 현금주의인가!'라고 생각하는 대목에서 유추 가능. 단, 이들 70년대 독신주의 여성들의 현재 다른 양상을 보고 싶다면... '헬프맨' 16권 17권 내용을 참조할 것.
  4. 파일:JKFKHlw.jpg 한국 해군의 고준봉급 상륙함이다.
  5. 둘 다 70년대에 나왔다. 70년대라면 8.15 광복 후 30년밖에 지나지 않아 상대적으로 반일 감정이 훨씬 심했을 것이다. 게다가 당시의 한국은 경제 성장이 막 시작되던 시기로 지금보다 가난했으며, 더불어 군사독재 상태이기도 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묘사다.
  6. 정부는 여전히 반일감정이 컸던 때였다. 노무현이 일본 탐사선이 독도에 접근하면 탐사선을 침몰시켜라고 지령을 내린 것도 이 때였다.
  7. 일본 경제의 최전성기는 몇년 후인 80년대 중후반이긴 하지만 70년대는 중국 경제가 그야말로 개막장이던 시절이니 상대적으로 일본이 아시아에서 가장 경제적 우위를 차지하던 기간이라 할 수 있다.
  8. 보통 경제적으로 풍요로울 때 자기성찰이나 반성등의 주장들이 주목을 받기 쉽고, 반대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에는 배타적이고 극우적인 주장들이 주목을 받기 쉽다.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고, 빈부격차(빈익빈부익부)가 심각해질수록 대중은 일상에서 탈출을 원하기 때문에 기존 체제의 전면적인 전복(혁명)을 선동하는 극좌or극우or파시즘이 창궐하게 된다. 역사적으로 이는 여러번 증명된 사실이다. 언론과 정치인들이 괜히 양극화 현상에 주목하는게 아니다.
  9. 143분짜리 영화가 70분으로 줄었다.
  10. 1, 2편을 짜깁기해서 '장군 암살자'로 만든 아들을 동반한 검객영화판을 생각하면 이건 그나마 선량한(?) 사례.
  11. 미처 처리하지 못했던 땅을 팔기 위해서였다.(...)한국이나 일본이나 사람 여럿잡는 부동산
  12. 주인공 오노데라는 가벼운 정신착란 상태로, 미열감 때문에 마치 열대지방에 온 것 같은 착각을 겪는다.
  13. 작품 초반에 나오는, 긴자에서 잠깐 스쳤던 순진한 호스티스. 기억상실에 걸린 오노데라에게 나는 당신의 아내에요- 라고 말한다.
  14. 사실 일본이 침몰한 후 우주로 진출하는 부분은 일본침몰(1973) 이전 작품인 끝없는 시간의 흐름 끝에서(1966)에서 이미 간략하게 서술되고 있다. 하지만 이 우주 진출은 화려한 부활이 아니라, 시궁창을 벗어나지 못하는 끝없는 고난의 길로 묘사된다.
  15. 실제로 원작 소설에서도 그러한 묘사가 나온다
  16. 취소선 처리되어있지만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현대 일본인들이 정치에 워낙 무관심한 면도 있고 '잃어버린 10년' 을 기점으로 일본 제1 야당인 민주당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쳤기 때문에 자민당의 지지도가 높은 것이며, 자민당 내의 파벌도 우리나라 정당의 그것보다 훨씬 방대하다. 단지 이번 자민당의 주류 파벌이 아베를 비롯한 극우일뿐이다. 그러나, 지속되는 경기 침체 때문이든 잘못된 역사교육이 지속된 결과이든 최근의 일본인들 중 극우 성향을 보이는 일본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넷 우익이나 혐한초딩들의 태도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 역시 '자국의 이익과 브랜드에 상처를 남기기 때문' 이며 '잘못된 역사와 날조로 한국을 욕하기 때문' 이 아니다. 실제로 극우나 혐한 초딩의 한국 관련 날조나 왜곡된 역사에 찬동하는 일반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직까지 크게 부각될 문제는 아닌 듯 하나, 일본의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한국, 중국의 경제가 상대적으로 일본에 비해 성장함에 따라 일본인들의 (넷 우익이든, 평범한 시민이든) 전체적인 극우성향과 혐한 성향은 갈수록 심해질 것이다. 이것을 지금이라도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은 제대로 된 역사 교육과 일본의 제대로 된 과거사 청산이 이루어지고 지속적으로 이것이 유지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17. 일단 동해안과 남해안은 일본발 쓰레기로 아수라장이 될 것이다.
  18. 뉴턴 2014년 5월호를 참고. 일본의 융기, 침강 속도가 나오는 지도가 실려 있는데 웬만한 데는 다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일본 땅에서 낮아지는 곳 찾는 게 더 힘들다.
  19. 긴급지진속보를 만들어 낸게 바로 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