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본 외국인들은 중국판 콜 오브 듀티[1]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
발매 | 2012.08.10 |
제작 | 거인 네트워크(巨人网络), 인민해방군 난징군구 |
유통 | 거인 네트워크(巨人网络), NETSHOW |
플랫폼 | 윈도우즈 |
장르 | FPS(군용), 온라인 FPS(민용) |
서비스 형태 | 부분유료화 : 플레이 무료 + α(민용) |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민용) |
홈페이지 | [1] |
목차
光荣使命
국어 표기 : 광룽 스밍 병음 : Guāngróng shǐmìng 번역 : Passion Leads Army[2], Glorious Mission(영광의 사명) |
1 소개
중국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의 홍보 및 훈련을 위해 제작된 1인칭 슈팅 게임. 일명 아메리카스 아미의 중국판. 인민해방군이 제작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인민해방군 전체가 지원하는게 아니라 난징 부분을 관리하는 난징군구가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사용 엔진은 언리얼 엔진 3.(중국명 虚幻3. 그러니까 '환상3' 엔진)
2 출시 전
존재가 최초로 확인된 것은 2011년 5월 12일 경이다. 당시 중국의 CCTV등의 방송을 통해 존재가 공개되었다. 하지만 그저 개발 단계중에 있는 물건이라서 당장 출시되지는 않았고 한동안 잠수를 타게 된다. 원래는 2011년 공개 목표를 염두에 두고 있었던것 같으나, 사연이 생긴건지 소식이 없다가 2012년 공개 결정.
일단 공개된것만으로도 세계 FPS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흔히 Ctrl CV로 대표되는 중국 게임계에서 몇 안되는 자체제작 게임에다가 FPS, 그리고 중국군 홍보용 게임이라는점이 그렇다.
하지만 먼저 나온 게임인 America's Army에 비교되는건 어쩔 수 없는 상황. 제작진도 이걸 자각하고 있어서인지 나름대로 해명 자료(중국어)를 내놓고 있다. 해명자료랍시고 공개한 자료들을 보면 중국군 재현에 충실하다는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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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좀 걸리는 점은 왠지 공개 자료속에서 대항군으로 나와 당하는 역할이 미군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잘 보면 실제 미군의 위장무늬인 ACP패턴이 아니라 상아색 바탕의 오리지널 위장무늬다.
군 홍보용이니만큼 사실성에 최대한 주안점을 맞추고 개발중이라고 한다. 자료들을 통해 공개된 점은 현 중국군의 제식 소총인 95식 소총과 중국군의 군복등이 확인되었다. 당연히 크로스헤어 같은건 미지원하고 대신 정조준 기능을 적극 장려할 예정. 개발 버전이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3 상세
일단 게임은 민간용 버전(民用版, 혹은 광영사명OL - 온라인 FPS) 그리고 군용 버전(军用升级版 - 싱글 플레이 및 멀티 플레이 지원) 두 가지 방식으로 나왔다. 군용 버전의 경우 게임 다운로드 자체는 무료고 결제해야 하는 건 실행용 코드(중국어로 激活码라고 표기된 것).
다만, 단순히 베낀 게임만은 아니고 후술할 민간 버전은 특유의 코옵 미션도 있는 등 나름대로의 독창성은 잘 갖추고 있다. 다만, 현실과 근접한 중국군을 보고 싶었던 밀덕들에게는 큰 실망감을 불러일으켰다.
3.1 군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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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처음의 공개 영상과 유출된 개발 버전에선 싱글 플레이, 멀티 플레이 모두 AOR-1 사막 위장 무늬 미군으로 보이는 군대가 대항군이었지만 정식판에서는 싱글 플레이에서 주력으로 등장하는 대항군은 아무리 봐도 자위대다. 더 정확히는 자위대 플랙탄 제복 입은 도조 히데키. 싱글 플레이를 하다 보면 자위대 제복 입은 도조 히데키 클론 부대가 줄줄이 나온다.
그리고 여기에 큼지막한 사각형의 정체불명 도심위장에 수학 기호 같은 게 붙은 검은 베레모를 쓰고 있는 요상한 아시아권 특수부대 캐릭터도 추가로 있는데, 이 대항군 캐릭터의 모델은 아마 필리핀 대통령경호단(Presidential Security Group)의 특유의 사각형 시가전 위장복을 갖춘 모습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멀티에서는 블루 팀 특수부대 병과로 등장.[3]
자위대의 경우 아마 개발 와중 센가쿠 열도 영유권 분쟁이 터져서 중국 내 반일감정이 거세지자 중간에 넣은 듯 하며 세 번째 사진의 적은 아마 대부분이 짝퉁 미군 정도로 생각했겠지만 저 군복도 엄연히 실존하는 군복이다. 사용 집단은 인도-티베트 국경경찰(Indo Tibetan Border Police Force, ITBP). 모델을 뜯어 봐도 army_us로 나오니 진짜 관심 있는 밀덕이 아니면 대번에 알아맞추기도 힘들다.
잘 보면 세 국가 하나같이 중국 인민해방군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인데, 일본이야 뭐 말 할 것도 없고, 필리핀은 스프래틀리 군도가 있으며, 인도는 좀 뜬금없어 보이지만 이쪽도 티베트를 둘러싼 중국-인도 국경분쟁으로 시작되는 분쟁이 있는데, 이 국경 분쟁이 한번 터지면 인민해방군과 충돌할 부대가 이 인도-티베트 국경경찰 부대이며 실제로도 그런 적이 몇번 있었다.
물론 초기 대항군을 저 인도 국경경찰부대로 잡아놓은 흔적은 아직 남아 있어서 일부 미션에선 초기 버전의 대항군 병사가 섞여서 등장하고[4], 6번째 인질 구출 미션에선 마지막 인게임 영상에서 AOR-1 위장 패턴을 입은 원래 적성군 모델이던 진짜 미군 병사가 수류탄을 던지기도 하며, 마지막 8번째 미션[5] 최후반 이벤트에선 미군 특수부대 저격수가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상기한 일부 미션 뿐만이 아니라 게임 내 동영상에 자위대가 아니라 미군 짝퉁인 이전 대항군이 그대로 등장하는 걸 보면 대항군 데이터를 갈아 엎으면서 기존 데이터를 삭제하는 걸 잊어버렸을 수도 있고, 미국이 적으로 나왔다고 시끄러워질까봐 일본과 필리핀을 추가했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
그리고 미션을 해 보면 3번째 미션 빼고[6] 사실상 88식 저격소총, 92식 권총, 95식 소총 등의 중국산 무기 사용을 강요받게 된다. 안그래도 저것들 외의 다른 무기들은 거의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인텔처럼 못 보고 지나치기 쉬운 곳에 굴러다니거나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데 사망할 경우 지금까지의 무기가 반드시 위의 중국제로 무조건 리셋된다.
이는 같은 중국산인 03식 소총, 호크 97식 산탄총이나 2선급으로 짱박혀 있는 장비라고는 하나 엄연히 인민해방군에서 사용한 54식 권총이나 RPK 같은 것도 예외 없다. 추가로 다른 무기들 탄약은 정말 구하기 힘든 반면에, 95식 소총의 탄약은 대놓고 95식 사용을 권장하듯이 심심하면 바닥에 굴러다닌다... 근데 실제로 95식은 다 보급도 되지 않았지만 홍보용 게임이라 그런지 죄다 이걸 들고 다닌다. 하지만 단점만 있는 건 아니고, 사망 후 부활하면 그냥 리셋되는 게 아니라 탄약이 풀로 채워지기는 한다. 물론 민용 버전은 온라인 게임인 만큼 그냥 중국산과 외산 무기 모두 입맛대로 사용 가능하다.
난이도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비교하면 살짝 높은 편으로, 가장 쉬운 난이도인 일반 난이도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노멀~하드 수준이라 콜 오브 듀티 할때처럼 쉬운 난이도니까 상관 없겠지 ㅋ 하고 개돌했다간 몇 초 만에 억 하고 쓰러져 있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아마 개발판대로 여기에 라이프 게이지까지 있었으면 거의 故 톰 클랜시옹 게임급 난이도가 되었을 듯.
그 외에도 미션 중간 저장 기능도 없어서 중간에 미션을 종료하고 메인 메뉴로 돌아가기라도 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던지, Alt+Tab 화면 전환도 안 먹혀서 Ctrl+Alt+Delete를 써서 작업 관리자를 불러와야 한다던지, 글씨 스타일이 다르게 나온다던지(대사라서 대사 글씨체로 나와야 하는데 메시지 글씨체로 나온다거나), 마지막 미션의 뜬금없는 개발 버전 때 더미 데이터(동료 구출로 라이프 게이지 회복 메시지)나 어이없는 버그 및 인공지능의 문제 등이 있다. 특히 마지막 미션에서는 일정 시간 동안 건물 안에서 동기와 분대장이랑 농성을 해야 하는데, 멍청한 전우들의 인공지능이 한 번 처맞기 시작하면 아무 대처도 없이 계속 처맞다가 골로 가서 미션 실패 처리되는 버그 때문에 사실상 안전을 위해 플레이어가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엄호도 하고 방어도 해야 한다.
중국 입장에서 진행되다 보니 자연스레 대항군의 무기는 FN 미니미 (AR-15란 이름으로 등장하는) M16A4[7] SPAS-12, M110, M2 중기관총, AT4등의 서방제 무기이며 간혹 AK-74(라고 우기는 AK-103), VSS Vintorez 등의 동구권 무기도 소수 등장한다. VSS는 반자동 전용에다가 소음 효과도 안 나오는 요상한 물건으로 나온다.
그리고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 초기작처럼 일반 육군인 주인공이 그냥 해병대(해안 상륙), 특수전부대(인질 구출 및 사보타주), 저격수(요인 암살), 일반 땅개 역할 등 모든 역할을 다 하는 만능 군인이다. 영국군 DPM 위장 디지털 버전을 입은 진짜 특수부대 모델링이 멀티 플레이에 따로 존재하는 걸 보면 분명 육군이다. 다만 미션 시작하면서 보이는 수첩을 잘 보면 주인공 이름 뒤에 괄호로 저격수라고 되어 있다.
군용 버전을 한국판 PC로 설치하려면 물론 NTLEA 등이 필요하며, 설치한 이후에도 게임 런처 프로그램 폴더 안에 위치한 게임 폴더의 이름도 한글이나 영어로 바꿔줘야 한다. 그리고 런처 실행 후 로그인 창에서 오른쪽 버튼을 눌러 스킵하고 게임 아이콘을 눌러 실행한 후 프로필만 만들면 끝.
여담인데 중국 인민일보의 인터넷판인 "인민넷" 의 광영사명 페이지에 있는 "각 부대 플레이 시 유의사항(部队玩家心得)"을 보면 중국 공산당 높으신 분들은 이 군용판을 진지하게 군의 훈련 목적으로 여기고 있는 것 같다(...). 이것도 진지충 극혐...인가? [8]
제일 압권인 건 유의사항들 중 2번의 블루 팀 진영의 무기는 레드 팀의 무기보다 화력이 강하다, 제대로 된 전사는 악조건 속에서도 승리한다(蓝军武器火力强于红军武器,锻炼战士在弱势情况下取得胜利。) 라는 항목과 5번의 블루 팀 진영은 명확하게 어떤 인종인지 정해지지 않았다. 굳이 첨언하자면 일본, 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의 국가 측 병사 모습을 한 캐릭터는 애국심을 결집시키기 위한 장치다.(模拟蓝军的角色种类不够明确,应该加入日本,越南,印度,菲律宾等国士兵角色,以便增强爱国凝聚力。) 라는 항목.
유출판(破解版)의 경우 캠페인의 주적과 멀티플레이어 주요 진영 모두 인도 국경경비대 군복의 대항군이며, 특수부대원의 경우는 온라인판의 테러 진압에서 등장하는 테러리스트 모습이다.
3.2 민간용(광영사명OL)
온라인 버전은 NVIDIA의 Geforce Experience 지원 게임이다. 그래서 Geforce Experience를 실행해서 게임을 스캔해 보면 아예 게임 이름이 한글로 뜬다. 군용 버전에서 개량을 가한 버전. 즉 군용판보다 나중에 나왔다.
민간용의 경우 온라인 FPS라는 특성상 꾸준히 업데이트가 된 덕에 군용과는 다르게 약실 장전까지 구현되었다. 다만 킬스트릭이나 퍽 같은 요소는 역시 아무리 봐도 콜 오브 듀티의 그것이다.
3.2.1 게임 모드(PvP)
PvP 모드는 초기 설정대로 중국군 VS 미군 구도로 가는데 미군 쪽은 "Who's Next~?(사살)" "Sweet!(동종 무기에서 탄약 획득)" "My New Gear~(무기 줍기)" 같은 대사가 있는데 보이스가 상당히 경박하다(...).
여담으로 맵 중에 "핵에 맞은 폐허" 라는 이름의 맵이 있는데, 배경에 있는 중국 장갑차 때문에 그냥 중국 모처를 배경으로 한 맵 같지만 umodel로 PLAGame.u 파일을 뜯어 보면 이 맵의 진짜 이름은 Map_BoomTokyo 그러니까 핵에 맞고 중국에게 점령당한 도쿄다!
- 데스매치(孤胆英雄)
- 팀 데스매치(红蓝对抗)
- 데몰리션(爆破突击)
- 모던 워페어 3의 데몰리션 모드와 비슷한 리스폰 가능 폭파 매치.
- 총왕쟁패(枪王争霸)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의 건 게임과 같은 팀 데스매치 모드로 사살 시마다 무기가 바뀌며 이를 반복하면서 최종 단계까지 도달한 유저가 있는 팀이나 시간제한이 끝났을 때 더 높은 단계까지 도달한 유저가 있는 팀이 승리.
- 샷건 매치(霰弹模式)
- 랜덤한 샷건 종류를 가지고 시작하는 데스매치. 사망시에 무기가 무작위로 바뀐다. 일일 도전과제를 특정 샷건으로 깨는 게 있는데 무기가 없다면(레벨 제한이나 자금 문제로) 하기 괜찮다. 저격총 매치도 마찬가지.
- RPG 매치(火箭筒模式)
- 무기가 무조건 RPG-7로 고정되는 데스매치. 다른 매치와 비교되는 점은 점프력이 비정상적으로 높다(!). 대충 퀘이크 데스매치에서 방방 뛰어다니며 로켓 런처 쏴대는 기분으로 해 주면 된다.
- 저격총 매치(狙击模式)
- 대두 매치(大头模式)
- 도미네이션(战旗行动)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도미네이션 모드처럼 기지를 점령해서 점수를 많이 번 팀이 승리하는 모드.
- 클래식 폭파 매치(经典爆破)
- 클래식이라는 이름 그대로 리스폰이 되지 않으며, 공격팀은 목표를 폭파하면, 방어팀은 폭탄을 해제하면 우승하는 일반적인 폭탄 모드.
3.2.2 게임 모드(PvE)
콜 오브 듀티나 배틀필드 베낀 게임 소리 듣지만 그래도 인공지능 적들을 상대로 싸우는 코옵 모드만은 독창성이 잘 드러났다. 물론 가장 많이 죽어나가는 적들은 일본군과 자위대로 사실상 본 게임의 존재 의의(?). 페이데이 2 수준의 팀워크를 요구하는 그런 빡센 코옵과는 거리가 먼 웨이브 방어 식이다. 하지만 이 게임의 코옵은 미션 자체의 난이도가 어려운 게 아니라, 온라인 게이머 특유의 협동 정신 부재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한국인 입장에서 기지가 먹히거나 말거나 자기 할 일만 하고 있는(더욱이 길이 적으로 막힌 것도 아니라면) 꼴을 보면 홧병나기 딱 좋다. 이런 현상이 심할 때는 10라운드 중 1,2라운드만에 코옵이 깨지기도 한다.
그리고 스크린샷을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일본군과 자위대의 고증 구현이 참으로 쓸데없이 고퀄리티다. 일본군은 시간대에 안 맞는 100식 기관단총(1939년에 개발)이 나오고 11년식 경기관총의 잡는 방법이 틀렸으며[9], 장교급의 복장이 시대가 안 맞는 다는 것만 빼면[10] 군장은 물론 총기 버전의 고증[11]까지 제대로 맞췄고 자위대는 특별경비대야 그렇다고 쳐도 아예 호위함 입입검사대같은 극 마이너한 인지도의 부대까지 재현했다.
몇가지 팁을 제시하자면, 적을 죽이면 나오는 포인트를 아끼지 말 것. 하지만 낭비하지도 말아야 하는데, 이 포인트는 많이 가지고 있을 수록 사망 시 까이는 양도 늘어나므로 최선의 방법은 역시 최대한 안 죽는 것이다.
3.2.2.1 항전용사 (抗战勇士)
서비스 시작 당시의 초기 2대 PvE 모드 중 하나. 2013년 4월 "중국몽(中国梦)" (#) 업데이트로 추가된 모드이며 중일전쟁의 2차 상하이 사변(상하이 전투)을 배경으로 21세기 무기를 갖고 일본군 러쉬를 막아내는 모드. 맵의 이름은 몽회상해(梦回上海). 즉 꿈 속에서 되돌아 보는 상하이라는 의미다. [12]
당연히 적은 일본군이며, 착검된 38식 아리사카 소총을 들고 반자이 어택을 걸어오거나(녹색 톤 군복)[13] , 그냥 Kar98K를 들고[14]사격하는(흔히 일본군 하면 떠오르는 황색 톤) 100식 기관단총을 든 장교[15], 그리고 11년식 경기관총을 든 중보병[16] 3가지 병과로 등장.
모드 자체는 배틀필드 시리즈 처럼 거점이 점령당하지 않게 버티면 되는 형식인데, A,B 사이트 중 한 곳만 남아도 버티기만 하면 되는 센가쿠와는 다르게 B사이트까지 지켜야 하는 6번째 웨이브부터는 한 곳만 함락당해도 그대로 실패 처리 되므로 양 쪽 거점 모두 신경 써 줘야 한다.
특이한 건 일본군 스폰 시의 메시지가 대놓고 "鬼子 출현" 이라고 뜨며, 사살 시의 메시지도 자위대쪽 적들은 봇의 이름과 함께 "자위대" 라고 소속이 뜨는데 얘들은 그냥 대놓고 소속도 "鬼子"라고 뜬다. 우리나라 FPS라 치면 북한군 웨이브 미션에서 "빨갱이 출현" 이라고 나오는 격. 타이틀 도전과제로 100번 승리하기가 있다. 추천 무기류는 기관단총류나 돌격소총류.
3.2.2.2 보위조어도(保卫钓鱼岛)
서비스 시작 당시의 초기 2대 PvE 모드 중 하나. 2013년 Chinajoy에서 게임 서비스 개시 발표와 동시에 추가로 공개되어 수많은 일본 네티즌들의 어그로를 모았던, 센가쿠 열도에서 상륙하는 자위대를 썰어버리는 모드. 헬기가 날아다니는 건 둘째 쳐도 대놓고 B-52가 날아다니며 포탄도 펑펑 터져나가는 꼴을 보면 아무리 봐도 도발로 인한 충돌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적들이 100% 자위대인 걸 보면 제한전인 듯.
상하이 코옵처럼 일정 시간 점령당하면 패배하는 방식이 아니고 A,B 지점의 통신장비가 모두 폭파되면 패배하는 방식이다. 리스폰은 고정적으로 B지점에서만 되고 그 B지점이 맨 끝에 위치하기에 어중간한 초보만 라운드 중반 되도록 달랑 2명 있거나, 혹은 헬기 방해 때문에 열에 아홉은 깨먹는 A 지점을 냅두고 B지점이 뚫리는 멍청한 상황을 방치한 게 아니라면 실패하기가 가장 힘들다.
매번 라운드 시작할 때마다 함포 사격[17]으로 시작하며, 4라운드부터 나오는(5라운드만 예외적으로 잠깐 안 나온다) AH-64도 상당히 짜증나게 군다.
적으로 등장하는 자위대는 정확히 말해 해상자위대(욱일기 견장이나 푸른 해상자위대 계급장으로 알 수 있다)이며, 가장 레벨이 낮은 적은 89식 소총으로 무장한 호위함 입입검사대[18], 그 다음이 MP5로 무장한 잠수장비와 특별경비대복 차림의 해상자위대 특별경비대, 그리고 군용판에도 나온 그 육상자위대 일반 보병이 조준경 달린 89식을 든[19]정예병으로 등장. 그리고 스컬도저 스런 기갑병도 나온다.
AH-64의 경우 유저들 중 스팅어를 든 사람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이 대공 담당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B사이트 지붕 위 중기관총을 잡아야 하는데 이 AH-64는 일반 화기에도 약간의 데미지를 입으므로 기관총으로 불 붙을 때까지 때려 놨다고 방심했다가 얼떨결에 먹튀당하면 아주 기분이 상쾌해진다. 이게 왜 문제인가 하면 내가 안 죽였어도 때린 만큼 몫이 나오는 다른 적들과 달리 AH-64는 무조건 격추한 사람이 점수를 전부 가져가는 방식이기 때문.
대공미사일인 스팅어가 그야말로 다 해먹을 수 있는 맵으로, 이 스팅어는 위에 배경 삼아서 떠다니는 B-52 스트라토포트리스도 격추시킬 수 있다. 격추시의 경험치는 헬기 따위와는 격을 달리한다. 남들은 센트리 건 등을 동원해 가야 스코어 1만대를 찍는데 비해 스팅어로 B-52만 열심히 잡아도 경험치가 2만을 넘어간다. 참고로 이건 10라운드까지 완전히 클리어 했을 때 기준이고, 더 알기 쉽게 예를 들자면 게임 중간에 들어와서 2~3라운드 동안 10킬 미만에 B-52만 잡은 플레이어 스코어가 처음부터 시작해서 200킬까지 찍은 플레이어 스코어와 맞먹는다.
하지만 2015년 12월 24일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캐쉬템으로 벌어지는 획득 경험치의 빈부격차를 막을 목적이었는지 적당한 금액의 게임머니로도 충분히 기간제 스킨, 대공무기를 살 수 있게 되어서 일일 도전과제나 출석체크만 꾸준히 하면 누구나 QW-2 미사일을 사서 심심할 때마다 AH-64나 B-52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대신 B-52의 격추 스코어도 헬기 정도의 스코어로 너프되었다.
스코어 타이틀 도전과제로 100번 승리하기, 그리고 타이틀 도전과제 겸 훈장 도전 과제로 지점에 설치된 폭탄 해제 점수 100포인트 채우기가 있다. 추천 무기류는 돌격소총류[20]나 저격소총.
2015년 70주년 전승절 이벤트로 한정 지급된 Vz.24(Kar98k의 체코슬로바키아 버전)이나 RFB, M14같은 장거리가 커버되고 화력이 강한 단발 돌격소총류도 있으면 좋다. 멀리서 달려오는 자위대는 물 속에 담근 부위가 피격 판정으로 인정 안 되어서 어중간하게 때리면 물속에서 밍기적대느라 잘 안 죽기 때문에 답답한데 한발한발이 강력한 무기로 때리면 밍기적대는 일 없이 한 방에 뻗기 때문. 문제가 있다면 Vz.24는 이벤트 기간이 끝나서 다음 전승절에 또 지급될 것인지도 알 수 없으며(그나마 한번 받아 놨다면 무기 자체는 계속 남아 있다) RFB와 M14는 현질 없이 레벨제한과 게임머니로 해금하려면 정말 더럽게 오래 걸린다.
3.2.2.3 대테러 및 반 폭동(反恐防暴)
2014년에 일어난 쿤밍역 칼부림 테러와 5월 22일의 신장 위구르지구 차량 테러 사건에 따라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의도로(공식 사이트 내용) 2014년 7월 25일에 업데이트 된, 상하이 지하철에서[21] 테러리스트를 제압하는 맵[22]. 적들은 소말리아 해적 닮은 테러리스트들[23]이다.
이름은 일괄적으로 "폭도" 라고 뜨는데 막상 소속은 "테러리스트(恐怖分子)" 라고 뜬다. 그리고 공격방식은 어이없지만 총 없는 대다수가 그냥 쇠파이프나 마체테 들고 개돌하면 총을 가진 소수가 지원사격하면서 따라오는 빈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그리고 전용 무기를 만들어 주기 귀찮았는지 K98K나 MP5, M249등 어느 정도 납득 가는 무장도 있지만 구 일본군 무기(아리사카, 100식)와 자위대의 89식 소총같은 어떻게 구했는지도 모를 괴상한 무기도 들고 나온다. 사실은 그냥 일본군 무기와 자위대 무기를 그대로 우려 먹은 것.[24] 심지어 부무장까지 따로 안 바꾸고 줬는지 센트리 건으로 주무기 탄약을 낭비하도록 만들고 꺼내는 권총을 분석해 보면 일본군 주무기를 가진 테러리스트는 남부 권총, 자위대 주무기를 가진 테러리스트는 P220을 사용하고 있다. [25]
난이도는 본 게임의 코옵 중에서도 가히 최악. 센트리 건과 5명 이상의 인원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고 그만큼 인기는 위의 2대 코옵 맵에 비하면 바닥이다. 우선 적으로 나오는 테러리스트들이 일본군이나 자위대보다 (신속 부활이나 킬스트릭 발동에 필요한) 포인트는 적다. 일본군이나 자위대 일반병이 사살 시 100 정도를 주고, 중갑병이 500 정도를 주는 반면 여기서는 근접전 테러리스트가 10, 총기 사용 테러리스트가 50, 중갑병은 80. 다시말해 중갑병이 포인트는 쪼잔하게 주는 주제에 정말 지긋지긋하게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놈들이기 때문에 실제로 본 코옵을 플레이 해 보면 이놈들에 대한 살의가 절로 솟구칠 정도로 그 악랄함을 맛 볼 수 있다. [26]
그렇다고 중갑병만 짜증나는 게 아니고, 더 짜증나는 건 근접전으로만 싸우는 최하급 잡졸들인데, 그 이유인 즉 더럽게 아픈 근접 공격은 물론 근접 공격 특성상 센트리 건은 잘 부수며 심지어 몸체의 판정조차 이상해서(마치 NPC가 아닌 사물로 판정되는 것 같이) 다가갔다가 이놈들 틈새에 갇힌 채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맞아죽는 어이없는 상황 이 종종 벌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상도 제일 적은 주제에 적 난이도는 정말 무식하게 높고 포인트마저 짜게 나와서 센트리 건이 절실한데(강화병이 무식하게 많이 나오므로),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지하철역이라는 맵 특성상 안전하게 센트리를 깔수 있는 높은 구조물이 거의 없으므로[27] 센트리건 깔기도 힘들며, 기껏 깔아놓으면 어느새 무식한 맷집과 어이없는 판정처리를 가진 잡졸들이 달려와서 근접공격으로 센트리를 아작내는 등 정말 환장할 지경.
타이틀 도전과제는 나온지 거의 1년 뒤인 2015년 9월 중순에 추가되었다. 업데이트 이전부터 해온 건 당연히 치지 않으며 적 100명 죽이기(누적)와 똑같이 100번 승리하기. 이 코옵의 괴랄한 난이도를 생각하면 정말 제대로 미친 짓이다.
그나마 2015년 12월 24일 업데이트로 테러리스트의 물량이 줄기는 했으나, 어이없을 정도로 쪼잔한 포인트 배분과 존재부터가 무식 그 자체인 중갑병은 여전하다. 아니, 패치랍시고 운영진이 적에게 초근접으로 붙으면 데미지 1 충돌로 판정되어 1 데미지만 잔뜩 뜨고 적들 사이에 갇혀 버리는 이상한 개악 을 해 놓는 바람에 오히려 근접전으로 테러리스트를 상대하기가 더 지랄맞게 되었으니 사실상 조삼모사 패치(...).
3.2.2.4 몽회항전 - 7.7 사변(梦回抗战 - 七七事変)
쓰싱 창고 전투 추가 전까지는 "루거우의 사자후(卢沟狮吼)" 였다가, 2016년 3월 23일 쓰싱 창고 전투와 함께 "몽회항전(梦回抗战)" 으로 통합되었다.
제목 그대로 7.7사변(七七事変), 즉 루거우차오 사건을 재현한 코옵. 승전 70주년 전승절을 맞아서 2015년 9월 1일에 업데이트되었다. 맵 이름도 심플하게 七七事変. 유저들끼리만 다 해먹던 기존의 코옵과 달리 아군 NPC로 국민혁명군 도 출현하긴 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은 그냥 플레이어들이 싸우는 배경 뒤쪽 장식용 혹은 웨이브 클리어 후 몇번 스폰되는 총알받이. 장식용 주제에 복장 고증은 쓸데없이 퀄리티 높다.
잘 보면 항일대도를 둘러 메고 영국제 MK2 철모를 쓴, 사건 당시의 29군 복장까지 고증했다.(29군 복색을 재현한 피규어)] 목표는 뒤에서 열심히 싸우는 29군 병사들을 웨이브가 끝날 때까지 진지를 함락시키지 않는 형태로 보호하는 것.
코옵의 특징은 한마디로 상하이 코옵 미션의 포터블(?) 버전. 웨이브도 4웨이브 밖에 안 되고 마구잡이로 달려오는 상하이와 다르게 중일전쟁 본격 개전 이후 미쳐돌아가기 전의 일본군이라서 그런지 반자이 어택은 커녕 오히려 굉장히 신중하게 천천히 주변 경계를 하면서 다가온다. 반자이 돌격병이 아닌 전부 황색의 일반 보병인데도 전원 아리사카 아니면 11식으로 무장한 것도 특징. 예외적으로 저격수는 여전히 노옵션 Kar98이다. 아무래도 중일전쟁으로 막장화되기 전의 일본군을 반영한 듯.
그만큼 성공 시의 경험치는 상하이 코옵에 비해 굉장히 적게 들어오지만, 코옵은 깨고 싶은데 상하이 미션의 절반밖에 안되는 시간 안에 깨고 싶을 때 하면 좋다. 킬 스트릭에 필요한 포인트도 적게 들어오지만, 적어도 적들 맷집이 개념없이 높기만 했던 지하철에 비하면 양반.
단 몽회항전 시리즈 자체가 상하이에 비해 일본군의 총알이 더 아프게 박히는 건 물론 커버해야 하는 반경이 넓고, 무엇보다 상하이와 달리 기지의 라이프가 한 두명 침투해도 물 새듯이 쭉쭉 빠져나가는 종잇장인 데다가 한번 잃은 기지의 라이프는 두 번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또한 참여 인원이 적거나 센트리건 같은 게 없으면 지옥을 맛볼 수도.
또 다른 단점으로는 일본군이 플레이어 봇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상하이 사변과 달리, 몽회항전 시리즈의 일본군은 움직임도 부자연스럽거니와 피격 보이스 조차 없어서 그냥 로봇을 때리는 기분이 든다.
12월 25일자 패치로 레벨 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전반적으로 하향을 먹음으로써 레벌 업 용으로도 할 만 해 졌으나 문제는 패치를 통해서 시간 제한과 함께 마지막 라운드에 A5M 4대가 보스로 출현[28]하도록 업데이트 되었다. 기총 소사와 폭격은 경고 메시지와 함께 폭격 예정 지점에 뜨는 표식만 잘 보고 피하면 되는데 짜증나게도 A5M 기체들이 살아있는 동안은 일본군이 무한으로 몰려 나온다. 다른 보병들이면 몰라도, 저격수들까지 무한 스폰(!!!) 되는 악몽이 펼쳐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A5M를 처리하는 것이 승패의 관건. A5M를 때리는 동안 일본군의 진격을 막을 센트리 건이라도 깔아 두는 것이 좋다.
그나마 부서지기는 더럽게 안 부서지면서 방해는 정말 끈질기게 퍼붓는 AH-64에 비해, 이 A5M는 기총소사나 폭탄을 한 번 퍼붓고 텀이 좀 되고 내구도도 해볼만 한 수준이라서 일반 사격만 때려도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초기에는 A5M도 스팅어나 QW-2의 유도 기능에 인식이 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패치로 유도기능이 먹히지 않게 되었고 결국 A5M은 일반 화기로만 제압이 가능해 졌다.
타이틀 및 약장 도전과제로 100번 승리하기가 있다.
3.2.2.5 몽회항전 - 쓰싱 창고(梦回抗战 - 四行仓库)
2016년 3월 23일 패치로 추가된 중일전쟁 PvE 모드 그 세번째. 2차 상하이 사변 당시에 있었던 쓰싱 창고 전투를 다룬 PvE모드다. [30]
난이도는 지금까지 일본군 입장에서 꿈도 희망도 없던 중일전쟁 PvE 모드에 떨어진 핵폭탄. 그 정신나간 난이도는 지하철 코옵과 거의 동급 혹은 그 이상 이다. 지금까지 일본군이 나왔던 상하이나 루거우차오를 생각하고 만만하게 봤다가는 어? 하는 사이에 어느새 창고가 탈탈 털려서 실패 메시지만 보게 될 것이다. 농담 아니고 6인이 전부 모여도 앗 하는 순간 순식간에 털린다. 지금까지의 넓직했던 전장과 다르게 좁은 시가지 안에서도 극히 제한된 창고 근처가 전투 지역인데 일본군의 그 많은 병력이 꾸역꾸역 밀려오는 건 예사고, 창고 안에도 일본군 스폰 지점이 있어서 창고 바깥에서 오는 일본군만 신경 쓰다가 뒤늦게 창고가 점령되기 일보 직전 상황인 것을 알아채는 일이 부지기수다.
거기다 저격수와 기지 라이프 회복 안됨이라는 패널티를 루거우차오에서 그대로 가져왔고, 2번째 웨이브에서는 94식 경장갑차 두 대가 들어오며, 마지막 4번째 라운드에서는 건보트가 기관총 사격과 함포 사격으로 플레이어들을 열렬하게 환영해 준다. 안 그래도 정말 떡장갑을 두르고 덤벼 드는데, 루거우차오의 A5M과 똑같이 건보트 파괴 전까지 일본군 무한 러쉬라는(안 그래도 그 좁은 구역에!) 스크립트까지 공유하니 참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
혹시나 해서 RPG-7 혹은 69식 화전통 같은 로켓런처류를 갈겨 봐도 소용 없다. 차라리 기관단총이나 소총류[31] 를 완전자동으로 한 탄창 갈기는 게 데미지가 더 나온다.
3.2.2.6 지진에 맞서 재난을 이겨내자(抗震救灾)
2013년 쓰촨성 대지진을 모티브로 한 듯한 지진 현장 구조 코옵. 문자 그대로 PDA를 보면서 매몰된 사람들을 더 많이 구조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 일단 지진 희생자를 기리는 의도로 만들어 둔 것 같은데 애초에 이 게임 장르가 FPS라 하는 사람이 정말 가뭄에 콩 난듯 찾아보기 힘들다. 결정적으로 경험치도 얼마 안 나온다.
3.2.2.7 단체 타임어택(团队计时赛)
1인용 트레이닝 모드처럼 최대한 빨리 모든 적들을 제거하는 방식.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적은 자위대. 특이하게도 맵별로 난이도가 갈린다. 어떤 맵에서는 그냥 알보병과 강화병만 잔뜩 나오는 반면(섬, 폭격당한 시가지, 레이더 기지) 어떤 맵은(시가지, 공장) AH-64 헬기가 두 대나 나온다. 안 그래도 대공공격 가능한 기관총도 없는 맵에 아무도 스팅어나 RPG같은 수단이 없다면 문자 그대로 지옥을 맛볼 수 있다.
3.2.3 그 외
#1 #2 회원가입 가이드. 인터페이스는 좀 바뀌었으나 아바타 제작만 빼고는 현재와 거의 똑같다.
회원 가입의 경우는 한국인의 경우 주민등록증 번호(身份证)에 해당하는 제약사항이 있고 중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바이두 같은 곳에서 찾아보면 해결할 방법도 있기는 하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나마 가입절차 이후에 해야 하는 인증은 이메일 인증으로 해도 괜찮다는 게 다행.
혹여나 이 게임을 한국에서 하겠다면, "推荐战区(추천 서버)" 로도 올라와 있는, "双线(쌍선 서비스)" 카테고리에 있는 "제1야전군(第一野战军)" 서버를 추천한다. 가장 뒤에 위치한 광저우 군구 서버와 난징 군구 서버를 한국에서 돌리면 시도때도 없이 터지는 버벅임 및 강제종료 크리에 암 걸린다는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 아주 절절히 느낄 수 있다.(이쪽도 가끔가다 터지지만 그래도 저 두 서버에 비하면 양반이다)
이 분야의 원조격인 America's Army가 리얼한 군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면(물론 "리얼"은 AA3부터는 옛말이 된 것 같지만), 이 광영사명 OL의 경우는 상하이 미션과 센가쿠 미션에서 아주 극명하게 드러나듯 군 홍보 겸 애국심 고양에 초점을 맞췄다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저 두 코옵 미션은 서비스 초기인 2013년부터 존재 했고 대테러 미션이 거기서 거의 1년 뒤에나 업데이트 된 것은 의심을 가지기에 충분해 보인다.
또 여담으로 아이템 뿌리기에 관대하다. 처음 생성 직후 그리고 그로부터 일주일간 접속시 주는 아이템들은(특히 레벨 올리기에 좋은 2시간짜리 경험치 증가 아이템도) 물론 매월마다 하는 출석체크 가 있어 한번 찍을 때마다 소정의 게임 머니가 나오고 특정 일수를 찍으면 캐쉬 무기 샘플도 준다! 처음엔 1일짜리 소음 아말라이트, 다음엔 3일짜리 유니크 AK-74, 그리고 마지막 3번째로 21일을 찍으면 7일짜리로 캐쉬 판매 95식인 "国之利刃(중국 군 지원 드라마인 "我是特种兵2"의 부제이기도 하며, 붉은 발사광이 나오는 오성홍기 무늬의 착검된 95식.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 후 튜토리얼 완료 시에도 7일짜리가 지급된다.)"가 나온다.
다만 다른 FPS 게임의 안 좋은 것도 따라 갔는데, 대표적으로 여성 캐릭터. 특히나 캐쉬 여성 캐릭터인 링윈(凌云) 이나 안나 포포바(安娜.波波娃)는 이동속도와 더럽게 안 맞는 피격판정으로 PvP에서 보면 절로 쌍욕이 나올 정도다. 이건 2015년 와서도 개선이 안 되었다. 2015년 하반기 패치로 추가된 게임머니 해군 여성 캐릭터[32]인 쉔란(申岚)은 캐쉬 안 발랐다고 그런 특권도 없으니.
4 후속작 소식
스핀오프격으로 화선사명(火线使命) 이라는 크라이엔진3 을 적용한 TPS가 2015년 12월 1일 발매를 목표로 개발중이며, 발매일은 미정이지만 정식 후속작인 광영사명 2도 개발중. 온라인판 버전업과 PC판만이 아니고 엑스박스 원 버전도 기획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공개된 개발 스크린샷을 보면, 자위대의 등장은 확실하다.
그것도 전작처럼 다른 국적 적성군과 섞어서 눈 가리고 아웅한 것도 아니고 온라인판의 센카쿠 열도에 등장하는 자위대가 그대로 등장한다. 물론 89식 소총도 그대로. 스토리 그런거 없던 전작 군용판과 다르게 이번에는 대놓고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설치하고 일본이 핵 보유를 천명하면서 중-러는 이에 합동 훈련을 실시하다가 수수께끼의 집단에게 공격받는다는 것이 공개된 스토리. 이대로라면 온라인에 이어서 콘솔 게임 중에서도[33] 자위대가 적으로 나오는 드문 사례가 된다.- ↑ 아이러니하면서 웃긴건 중국에서는 콜 오브 듀티: 온라인이 서비스 되고 있다는 점이다.
광영사명 Vs 사명소환(사명소환은 콜 오브 듀티를 중국에서 부르는 명칭이다.) - ↑ 중국 인민해방군의 영문 명칭을 묘하게 바꿨다.
- ↑ 참고로 군용판은 umodel.exe로 모델을 뜯어서 보면 대통령경호단 모델의 파일 이름에 army_ph 가 들어간다. 뭐 군용판 깔린 사지방(?) 컴퓨터로 굳이 3d 모델 뜯어 볼 잉여스런 병사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 안 했겠지만.
- ↑ 첫 번째 미션에서는 정말 인도 국경경찰부대 병사까지(대형 벙커 돌입 전) 등장해서 삼색 대항군 조합이 나오며 7번째 농촌 저격 임무에서는 저격 목표인 지휘관으로 등장.
- ↑ 게임 제목과 똑같이 미션 제목이 "광영사명"이다. 왠지 중동으로 보이지만 문은 차이나타운, 간판은 헬라어를 쓰는 국적불명의 도시에서 역시 자위대 비스무리한 적성군과 엎치락 뒤치락 싸운다. 막상 온라인판 멀티에서는 중국 도시로 잘만 나온다.
- ↑ 여기선 기본 무기가 95식 소총 말고도 AMR-2 대물 저격총, 54식 권총이다. 당연히 죽으면 저걸로 리셋.
- ↑ 자동이 아니라 3점사 전용이다.
- ↑ "전투의 심리학" 이라는 책에 따르면 이론적으로는 이것도 훈련이 될 수도 있다. 문제는 본 책의 저자가 잭 톰슨과 맞먹을 정도로 게임을 폭력 유발 도구로 보고 있기에 나온 주장이라서 그다지...
- ↑ 원래 11년식 경기관총을 들고 이동하거나 사격하려면 총열쪽에 별도의 손잡이 부속을 부착한 다음 손잡이 부분을 잡는것이 제대로 된 방법이다. 인게임에서 묘사된대로 잡으면 탄피배출구가 가려지는것은 물론 손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 ↑ 사병의 경우 중일전쟁 시기에 입은 5식 군복(폐쇄형 칼라와 칼라의 붉은 보병 병과장)이 맞는데 문제는 장교용인 개방향 칼라의 98식. 2차 상하이 사변은 1937년인데 이 98식 군복은 1938년에 나왔다. 이런 개방형 칼라를 가진 군복이 일반 병사용으로 제식 채용된 것은 1938년 이후 일본군이 주로 입었던 98식 군복 이후부터이다. 1938년 전까지 병사들은 게임 상에서도 나오는 목이 답답해 보이는 5식 군복을 입어야 했다. 98식 군복은 원래 황색이 아님에도 몇몇 대중매체에서는 5식 군복과 같은 황색을 띈 98식 군복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일본군 중에서도 고참급 하사관 혹은 장교가 짬의 상징으로 구형 5식의 칼라를 개조해서 98식처럼 만든 케이스이므로 존재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 ↑ 남부 14년식 권총은 초기 버전이 등장하고 38식 소총에 꽂혀있는 30식 총검도 초기모델로 넣었다.
- ↑ 재미있는 사실은, 이 게임이 영향을 받은
이라기 보다는 거의 베꼈다고 봐야 할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2015년 신작인 블랙 옵스 3에서 어떤 인물이 사관학교에서 시험으로 접한 아르덴 대공세 전장이 전뇌공간으로 구현되어 나온다(...). - ↑ 안 그래도 좁은 시가전 형태의 맵인데 어디선가 갑툭튀해서 닥돌하는지라 상당히 위협적이다.
- ↑ 일본군이 왜 독일제 소총이냐 하겠지만 사실 고증에 충실한 것이다. Gew98 항목 참조.
- ↑ 전투모 쓴 일반 장교 말고도 가끔 훈장 방탄복과 정모, 예식용 띠까지 두른 상급 장교도 나온다. 이 상급장교는 전범(战犯)으로 불리며 죽이면 별도의 메시지와 함께 추가 아이템을 준다.
- ↑ 중갑까지는 안 두르고 그냥 살이 많이 찐 모습이라 센가쿠 열도에 등장하는 짝퉁 스컬도저에 비하면 잘 죽는 편이다. 하지만 역으로 경기관총을 들고 뛰어 다니는 것도 가능해서 꽤 골치 아프다. 근접데미지가 300 찍는 무기류 아무거나 들고 정확히 3방 때리면 죽는다.
- ↑ 당연히 행동이 엄청나게 제약되는 건 물론이요 거치된 기관총을 못쓰게 만든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렇게 플레이어들은 발 묶여 있는 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기어 들어오는 자위대를 눈 뜨고 봐야 한다.
- ↑ 아무리 특별경비대보다는 하위급이라지만 엄연히 특수부대인데 수준이 잡졸 알보병급이라는 게 뭣하긴 한데, 생각해 보면 애초에 배 안에서 벌어지는 실내전을 전문으로 하는 애들을 상륙작전에 몰아붙이면 쪽도 못쓰고 발리는 게 당연하다.
- ↑ 그러니까 멀찍이서 지정사수 짓으로 짜증나게 한다.
- ↑ 도트 사이트가 없다면 FN SCAR(L 버전)가 그나마 나은 선택.
- ↑ 바깥 배경을 잘 보면 동방명주가 보인다.
- ↑ 제목부터가 폭동을 대상으로 하는 대테러전의 의미를 지닌 용어.
- ↑ 2014년 초창기에는 모델링이 일반 인민해방군 모델을 재탕한, 복면과 조끼, 단색 전투복 차림의 전형적인 테러리스트 모습이었는데(공식 사이트의 가이드에서 확인 가능) 무슨 이유인지 2015년부터 현재의 소말리아 해적으로 바뀌었다. 모델 데이터 자체는 여전히 남아 있어 umodel.exe로(언리얼 엔진 3 - Passion Leads Army로 오버라이드) TMBase.u 파일을 뜯어 보면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 ↑ M249와 K98K를 제외한 구 일본군 무기는 마지막 10라운드에서만 들고 나온다.
- ↑ 물론 단순히 제작진의 귀차니즘이겠지만 현실적으로 진지하게 따지고 보면 말이 안 되는게, 자위대의 무기들은 해외로 풀린적이 거의 없는데다 구 일본군의 무기들은 거의 대다수가 전쟁 도중 파괴/실종되거나 종전 이후 스크랩 처리를 당해 생산 수량에 비교했을때 별로 남아있지 않다.(수출품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이것들은 굉장히 희귀해 어디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류의 물건들도 아니고 가치가 높아 매우 비싸다.) 그리고 구 일본군 무기는 악세사리(슬링, 홀스터 등)나 전용 탄약을 제외하면 레플리카 생산이나 재생산도 없다.
- ↑ 그나마 팁이 있다면 근접전에 약하므로 섬광탄을 까거나 다른 유저 노리느라 정신 팔렸을 때 미친 척 하고 닥돌해서 주무장이나 부무장으로 근접으로 때리다 보면 잘 잡힌다. 단 이 방법을 쓰려면 게임 시작 전에 자기 무기가 근접 데미지 스탯이 높은 무기인지 확인하자. 아말라이트 같은 무기는 300에서 반토막난 눈물나는 데미지라 더 힘들다. 그리고 문제는 다른 테러리스트 잡졸들이 그 짓을 하도록 팔짱 끼고 놀고 있는 것도 아니다(...).
- ↑ 지하철 상가의 책방에 있는 높은 책장과, 신문 가판대(점프를 잘 하면 설치 가능) 정도가 있고, 위층에는 지하철 지붕이 있다.
- ↑ 텍스처를 잘 보면 보국-96(報国-96)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보국호(報国号)" 라고 하여 해군 소속 전투기에 식별용으로 써 넣는 문구이다. 육군 소속은 "애국호(愛国号)".
- ↑ 바깥은 물론이고 창고 틈새를 통해서도 끝도 없이 들어오며, 목표가 달성 될때까지 저격수를 비롯한 외부에서 들어오는 적 화력지원까지 버텨내야 하는 게 비슷하다.
- ↑ 이 전투를 소재로 다룬 영화로 1975년작 대만 영화 "팔백장사(八百壯士)" 가 있다. 참고로 리즈시절의 임청하가 출연하기도 한 영화.
- ↑ 물총인 일부 기관단총이나 AUG A3를 제외하고. 특히 AUG A3는 해금 레벨은 더럽게 높은 주제에 데미지는 그에 걸맞지 않게 그야말로 최악 이라 도저히 써먹을 만한 무기가 못 된다.
- ↑ 군용판의 인민해방군 여군 모델링에서 위장 패턴만 해군용으로 바꾼 것. 사실 군용판과 온라인 판의 육군 모델링은 차이가 있는데, 군용판의 모델링은 FLC 베스트와 QGF03 헬멧을 착용한 반면, 온라인 판의 육군 모델링은 06식 특종병 방탄의를 입고 QGF03 헬멧도 위장 패턴이 군복과 통일된 것이 아니라 좀 다르다. 해당 장구류의 생김새는 군장/중국군 항목 참조. 군용판 전용 모델링은 2015년 하반기 패치 때 가서야 쉔란, 그리고 일반 육군 남성 모델링(정찰모에 안면위장) 두 종류로 출시되었다. 그나마 캐쉬가 아니라 게임 내 화폐로 구매가능한 게 다행.
- ↑ 스플린터 셀 시리즈 3편 혼돈 이론에서 정보자위대라는 자위대 소속 정보기관이 적으로 나오긴 했다. 이 게임보다 8년 일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