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국외 소재 대학교 일람/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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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 컬럼비아 | 코넬 | 다트머스 |
하버드 | 펜실베니아 | 프린스턴 | 예일 |
Dei sub nūmine viget.신의 권능 하에서 번영한다.
1 개요
세계 최고의 수재들 중에서도 수재들만 들어가는 가장 보수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학교
지상 최고의 수학과를 가진 대학[1]
뉴저지 주 프린스턴에 위치한 아이비 리그 소속 대학교. 학생 1인당 기금이 200만 달러(20억원)가 넘어가는 유일한 학교이다. 학교의 상징은 오렌지색(Orange)과 호랑이(Tiger). 미국 최상위권 대학 중 하나이고 과거 미국의 앵글로 색슨기득권층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이었다.2014년, 2015년, 2016년, 그리고 2017년 US News and World Report 대학(학부)부문 전미 순위 1위에 랭크되어 있다.(하버드는 4년 연속 2등) 이로써, 프린스턴은 미국대학 4년연속 1위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었다. 정상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장학금 제공, 연구시설 확충, 국내외 인턴십 확대, 전교생 기숙사 제공, 전세계 최고수준의 교수진 초빙 등 엄청난 교육투자를 하고 있는 학교로 유명하다. 미국대학 입시의 준거가 되는 신입생들의 SAT 상위 25% 점수는 대략 2370점 이라고 알려져 있다 (만점은 2400점). 아시안 신입생의 지원기준이 되는 분야별 상위 25%점수는 CR 790점, Math 800점, Writing 800점 (각 섹션 만점은 800점)이라고 한다. 실은 하버드, 예일 대학교 신입생들도 거의 같은 점수대이다. 아이비리그 중 유일하게 편입을 받지 않는 학교였으나, 2018년부터 본교의 다양성 추구를 위해 편입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2] [[See more at: http://m.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007416&referer=http%3A%2F%2Fm%2Esearch%2Enaver%2Ecom%2Fsearch%2Enaver%3Fquery%3D%25ED%2594%2584%25EB%25A6%25B0%25EC%258A%25A4%25ED%2584%25B4%25EB%258C%2580%26where%3Dm%26sm%3Dmtp%5Fhty%26url%3Dhttp%253A%252F%252Fwww%2Ekoreadaily%2Ecom%252Fnews%252Fread%2Easp%253Fart%5Fid%253D4007416%26ucs%3DvOiz8CMV2%2252Fr#sthash.f5YjqMbr.dpuf 관련기사
행정대학원인 우드로 윌슨 스쿨을 제외하고는 의학전문대학원, 로스쿨, 경영대학원 같은 전문대학원[3]이 없다. 따라서 프린스턴은 학부중심 대학이라고 볼 수 있겠다.[4] 그리고 편입제도가 1990년 이후로 없었는데 2018년부터 부활한다고 한다. 대학원이 없고 학부편입을 받지 않는 프린스턴 대학의 이러한 이미지는 순혈주의와 엘리트주의가 강한 학교라고 볼 수 있겠다.
2 학풍
학교 분위기는 배타적, 보수적, 엘리트주의적이며 하버드보다 더 하다. 보딩스쿨(Boarding School)[5] 출신들은 공립학교 출신과 유학생들과는 어울리려 하지도 않을 정도. 하지만 철저히 실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도련님들이 돈으로 살 수 있는 대학교라는 이미지는 적다. 그도 그럴 것이 하버드 등에 비해 학교가 상당히 작다.
프린스턴의 학습량은 가히 미국 최고라는데 이견이 별로 없다. 칼텍은? 200명 밖에 안뽑으니 예외다 엄청난 숙제분량, 그리고 아무리 잘 풀어내려 해도 풀기 어려운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과제물, 하지만 더욱 더 난감한 것은 정말 아무리 공부하고 머리를 쥐어짜도 풀지 못한 숙제(problem set)를 별거 아니라는 듯이 풀어내는 주위의 천재 급우들이 많다는 점이다.
이 끔찍한 학습량에 추가해서, 프린스턴에서는 Princeton Thesis라고 해서 학부 졸업에 논문을 요구한다. 물론 학부 졸업에 논문을 요구하는 것은 한국 대학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다만 프린스턴의 경우 보통 한국대학들에 비해[6] 체계가 단계적이고 엄격한편. 3학년 때 맛배기로 소논문을 한 학기에 하나씩 2개 쓰고, 4학년때는 지도교수를 고른 뒤 전공과 관련있는 논문을 쓴다. 바꿔 말하자면 학부 논문의 지도교수로 세계적 석학들을 고를 수도 있다는 말.
학교는 마치 중세시대의 성채를 방불케 하는데 학생들은 도서관이나 연구실 여기 저기 박혀 공부하거나 숙제를 하고 있어서 캠퍼스의 낭만 같은 것은 찾아 보기 힘들다. 캠퍼스에서 웃고 떠들며 돌아 다니는 사람들은 아이비 학교 투어온 가족들이거나 다른 학교 학생들인 경우가 대부분. 학부생은 거의 전원(99% 이상)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residential college라고 불리는 6개의 기숙사별로 자치생활을 한다. 각 기숙사는 휘트먼(Whitman), 포브스(Forbes) 등 각기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college는 단과대학이 아니라 기숙사를 뜻하니까 주의해야 한다. 이 기숙사들은 뺑뺑이로 결정된다.
자기들끼리의 연합과 네트워킹을 중시해서 Eating Club 제도를 운영한다. 2학년 2학기부터는 런치, 디너하면서 네트워킹을 하는 고급 교내사교 클럽인 이팅클럽 에 들어가서 식사를 해결하며 socializing 한다.
학교 구내식당을 돌아다니다 보면 뷰티풀 마인드의 주인공 존 포브스 내시[7],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해결한 앤드루 와일스,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네이티브스피커, 제스처라이프의 저자 이창래 등 저명한 학자들과 옆 테이블에서 식사할 기회도 간혹 생긴다.
일년에 한국 국적과 미국 영주권이 있는 한국인을 합쳐 10명 내외가 입학한다고 알려져 있다.
찾아가는 방법은 프린스턴 정션 역에서 하차한 후 셔틀열차를 이용해서 프린스턴 역에 내려서 가면 된다. 다만 프린스턴 정션 역 자체가 Amtrak 열차는 거의 서지 않고 NJ Transit 위주로 대거 정차하므로 이 점 유의해서 가야 한다.
참고로 프린스턴 고등연구소는 같은 도시에 있기 때문에 교류는 많이 하지만, 프린스턴 대학 부설 기관은 아니다.
던컨 홀데인 교수가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3 학과
학부 중심의 대학이지만 대학원도 물론 세계 최고 수준. US News 랭킹에서는 요 근래 하버드와 번갈아 가면서 사이좋게 계속 1위 유지중. 인문, 자연과학, 사회과학쪽은 세계 초일류. 특히 경제학, 철학은 미국에서는 넘사벽.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수학이 갑이다. 수학과 건물이 빌딩이니 말 다했다. 앤드루 와일스, 존 내쉬, 테렌스 타오 같은 천재 수학자는 물론 자국이나 전세계에서 웬만큼 유명한 수학자들은 다 프린스턴 출신이거나 여기서 교직생활을 했다.
자연과학이 특히 강하지만 사실상 모든 학과와 전공이 전세계 톱클래스이다. 그리고 학부생의 경우 입학할 때는 전공을 불문하고 뽑으며, 사실상 전공은 2학년 2학기때 정한다. 물론 필수 이수과목만 채우면 무슨 전공이든 선택할 수 있다.
4 스포츠
프린스턴 타이거즈 |
Princeton Tigers |
21대 감독 벗치 밴 브레다 콜프 (1962~1967 재임. 2007년 작고.) - NCAA 토너먼트 3위 (1965)
프린스턴 모션 오펜스의 창시자 피트 캐릴 (1967~1996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32강 진출 (1996), NIT 우승 (1975)
아이비리그 학교들 중에서 농구가 강하기로 유명하며, 펜실베니아 대학교와의 라이벌리로 유명하다.
농구에서는 NBA 스타이자 미국 상원의원이었던 빌 브래들리, 제프 페트리 등이 이 대학을 거쳐가기도 했다.
미식축구는 하버드나 예일에 비해 그다지 강하지는 않지만, FBS-FCS 분리 이전에 전국 챔피언을 총 28번이나 획득함으로써 으로 역대 랭킹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의 강호라고 불리우는 노트르담, 앨라배마, USC 등이 각각 21회, 17회, 17회인 것을 감안하면 이건 정말 많은거다. (참고로 단 한개의 팀이 FBS 챔피언에 등극하는 것은 1950년도 이후에나 시작된 전통이다. 그 전에는 한 해에 여러개의 전국 챔피언이 나왔고, 이걸 전부 다 인정해준다.)
5 관련인물
- 웬트워스 밀러
- F. 스콧 피츠제럴드[8]
- 리처드 파인먼[9]
- 제임스 스튜어트[10]
- 미셸 오바마[11] - 버락 오바마의 부인.
- 크레이그 로빈슨: 미셸 오바마의 오빠.
- 폴 크루그먼[12]
- 이창래[13]
- 김재권 [14]
- 헨리 리 3세[15]
- 에릭 슈밋
- 제프 베저스[16]
- 도널드 럼즈펠드
- 정운찬
- 브룩 실즈 [17]
- 이승만[18]
- 헨리 D. 아펜젤러 [19]
- 조지프 나이
- 존 F. 케네디 [20]
- 제임스 매디슨
- 우드로 윌슨
- 제임스 에드워드 군
- 쿠르트 괴델
- 존 폰 노이만
- 앨런 튜링
- 에드워드 위튼[21]
- 빌 브래들리 - NBA 레전드이자 미국 상원의원.
- 존 포브스 내시[22]
- 크리스 영(1번 항목)
- 앤드루 와일스[23]
- 테렌스 타오[24]
- 크리스토퍼 히라타[25]
- 제임스 포레스탈[26]
- 만줄 바가바[27]
- 대니얼 카너먼[28]
- 에단 코엔
- 마크 테토
- 엘리 켐퍼
- 앵거스 디턴 [29]
역시 세계일류는 다르다...
5.1 가상인물
- ↑ 수학과 건물이 캠퍼스 길가에 우두커니 서있는데, 이게 무려 빌딩이다.
- ↑ 프린스턴 졸업생들이 편입 금지가 스포츠 분야의 인재 영입면에서 손해가 막심하다며 수년간 대학 당국에 항의해 온 것도 편입학 부활에 한몫했다.
- ↑ 미국은 의대, 법대가 모두 대학원 과정이고 경영의 경우 와튼, 버클리 같은 일부의 학교들은 경영학 학부과정을 제공하나 하버드, 스탠포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경우 경영대학원만 있다.
- ↑ 그래서 복거일의 비명을 찾아서에서는 주인공을 도운 브라우넬이라는 미국인이 프린스턴에서 법률을 전공했다는 설정으로 장난을 친다.
- ↑ 기숙사형 명문사립 중고등학교를 의미한다. 미국은 교육에서의 빈부격차가 우리보다 훨씬 심각한 곳으로 소위 명문가/재벌가 2세들은 보딩스쿨과 아이비리그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들만의 사교클럽에 어울리면서 철저하게 그들만의 리그(인맥)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 ↑ 한국 대학들의 경우 학교나 과별로 졸업논문에 대해 요구하는 편차가 심하다. 같은 대학의 같은 단과대에서도 편차가 심한 편. 논문수업이 따로 존재하고 심사때 교수들이 논문이 부실하면 학생을 혼내는 과도 있는 반면, 심사는 하되 대충 만담하다 통과시켜주는 과도 있고, 아예 제출 즉시 확인 후 이면지로 갈아버리는(..)학과도 있다. 물론 보통은 널널한 편이다.
- ↑ 2015년 5월 23일 사망
- ↑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 ↑ 대학교는 MIT를 나왔고 대학원을 프린스턴에서 거쳤다. 그런데 이 양반 항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권위의식, 허례허식을 엄청나게 싫어했던 인간이라 자서전들을 보면 프린스턴의 학풍을 은연중에 까고 있다. 당장 그의 유명한 자서전 제목인 파인만씩 농담도 잘하시네(Surely you're joking, Mr. Feynmann)도 대학원 시절 그에게 허례허식을 과시하던 학장의 부인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 ↑ 배우/군인. 군인 집안에서 자라 파일럿의 꿈을 키웠지만 아버지에 반대로 프린스턴에 간다. 연기는 여기서 시작. 파일럿 면허를 딴 후 2차대전이 터져(사실 독일이 폴란드를 침략하기 직전까지 유럽에 있었다.) 육군에 징집되지만 몸무게 때문에 신검에서 탈락(…) 그리고 트레이닝을 받아서 다시 지원하지만 다시 탈락(…) 하지만 굴하지 않고 징병장교를 설득(…)해서 결국 미육군항공대에 사병으로 근무를 시작. 진주만 이후 소위로 승급하고, 이후 대위로 승급해서 폭격기 편대 조종사가 된다. 그러고보니 전후에도 예비역으로 배우일과 군복무를 병행 베트남전에서도 B-52에 옵저버로 탑승한 적이 있으며 68년에 예편할 때는 준장(…) 아마 세계 최초의 까방권 획득자가가 아닐지...
- ↑ 2012년 현재 퍼스트 레이디.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 ↑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 ↑ 한국계 미국인 작가
- ↑ 한국계 미국인 철학자, 학부는 다트머스대학에서 마쳤으며, 박사 학위를 프린스턴에서 받았다. 현재 브라운대학에 재직중
- ↑ 로버트 E. 리의 부친.
- ↑ 아마존닷컴 창립자이자 현 CEO. 전국구 수재였음. 아인슈타인을 존경하고 이론물리학자가 되기 위해 프린스턴 단 한 군데만 지원했다. 30명 있는 물리학과에서 굇수들에게 좌절하고는 진로를 변경하게 된다. 전기공학과 컴퓨터 과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했다. 아내도 동문임. 우주항공 사업에도 관심이 많아 NASA의 지원을 받으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 21세기 IT기업인이면서 신문사 워싱턴 포스트지를 인수해 주목받고 있다.
- ↑ 연예인 특례로 모 언론에서 학사를 받을 만한 수업을 수강하지 않고 졸업했다고 까기도 했다.
- ↑ 원래 하버드 대학에서 석사 학위 취득 후 프린스턴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공은 국제법. 한국인 사상 최초의 미국 대학원 박사학위 취득자. 이 때의 학장은 우드로 윌슨.
- ↑ 아버지가 헨리 G. 아펜젤러로, 1885년 배재학당을 설립한 선교사이다. 아들도 아버지를 따라 한국에서 배재학당의 5대 교장을 지내는 등 우리나라의 교육에 큰 힘을 썼다.
- ↑ 한 학기 다니다가 하버드로 전학(?)갔다. 고등학교 GPA가 처참한 수준이었고 프린스턴에서도 성적이 안 좋았다.
- ↑ 현존하는 사기캐릭. 필즈상을 받은 물리학자. 프린스턴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의 교수이다.
- ↑ 현대 경제학 이론의 근간을 이루는 게임 이론의 내시 균형 창시자.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프린스턴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 ↑ 이 곳에서 교수로 재직한 적이 있다.
- ↑ 2006년 필즈상을 수상한 수학자. 세계에서 IQ가 가장 높은 사람으로 알려져있다. 프린스턴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에르되시가 프린스턴 추천서를 써줬다.
- ↑ 물리학자. IQ가 두 번째로 높은 사람으로 알려져있다. 칼텍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프린스턴에서는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 (James V. Forrestal, 1892-1949) - 미국 해군성의 마지막 장관이자 국방성 초대장관을 역임하고, 항공모함 기동부대에 의한 억지력 확보의 근간을 수립했다. 그의 이름은 포레스탈급 항공모함 및 제임스 포레스탈 캠퍼스 등에 남아 있다.
- ↑ 2014년 필즈상을 수상한 수학자. 하바드에서 학부를 나오고 프린스턴에서 대학원을 졸업 후 교수로 재직중이다.
- ↑ 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행동 경제학(behavioural schools of economics)의 아버지라 불린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 2011년 유럽 금융위기 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경제학자이자 사회과학자의 한명으로 존경받고 있다.
- ↑ 2015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한국에선 한국경제의 왜곡된 번역으로 뉴스라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결국 해당 도서를 전량 회수하게 됐다. 해당 항목 참조
- ↑ 배트맨 비긴즈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