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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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브룩 실즈 (Brooke Shields)
본명브룩 크리스타 실즈 (Brooke Christa Shields)
국적미국
출생1965년 5월 31일, 뉴욕 주 뉴욕 시
학력프린스턴 대학교
직업배우, 모델
활동1966년 – 현재
신장183cm
가족안드레 애거시 (1997 – 1999)
크리스 헨치 (2001 – ),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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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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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시절

미국배우이다.

80년대 중후반에 피비 케이츠, 소피 마르소, 왕조현과 함께 한국 남학생들의 책받침에 모셔져 있던 여신[1].
이 넷 중에서도 브룩 실즈가 가장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제2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

2 생애

뉴욕에서 최상류층 부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2] 아버지 프랭크로부터는 이탈리아, 프랑스, 아일랜드, 영국의 혈통을, 어머니 테리로부터는 독일, 영국, 스코틀랜드-아일랜드, 웨일스의 혈통을 물려받았다. 그러나 실즈가 부모는 실즈가 태어난지 몇 달만에 이혼했다.

아버지쪽으로 그 유명한 보르자 가문과 메디치 가문의 피가 흐른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실즈의 친할머니가 이탈리아 귀족이었다, 그래서 이탈리아 귀족 및 기타 유럽 왕실 및 귀족의 후손이다.

이 때문에 한 때 큰 키, 미모, 유명세, 지능, 학벌에 가문까지 좋은 실즈를 유명 여배우와의 결혼으로 외국인 관광객 돈 좀 끌어들이는 맛 들어본 모나코 왕실에서 며느리감으로 점지하기도. 물론 알베르 공 꼴에[3] 실즈가 아깝다며 당연히 거부했다. 그런데 알베르 공하고 잠깐의 로맨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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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알베르2세와 함께

3 커리어

5세부터 끼를 보였다고 하나, 첫 데뷔는 무려 1살 때인 1966년아이보리 비누 선전에 나왔다. 물론 화장품 회사의 대표였던 아버지와 여배우였던 어머니의 빽이 없었다고 할 수는 없었겠지만, 애초에 본인도 부정하지도 않는다.[4]

이후 아역 배우로 성공했고, 1978년 12살에는 성매매 소녀 역을 맡은 <프리티 베이비>라는 영화에 나와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14살에는 패션잡지인 보그지의 표지모델이 될 정도로 빼어나고도 나잇대에 비해 굉장히 성숙한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183cm의 장신에서 나오는 우월한 기럭지가 백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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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아름다운 롱다리가 돋보인다. 15살 때 나온 캘빈 클라인 진 광고사진. 광고문구가 '캘빈 클라인 진과 나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라는 자극적인 내용이라 여기저기서 외설시비로 금지먹기도 했다. 광고영상 모음집

1980년에는 영화 《블루 라군(푸른 산호초)》(The Blue Lagoon)에 출연했는데, 미성년자임에도 많은 누드성관계가 나와 논쟁을 일으켰다. 이 영화는 많은 논란을 불렀고 의회에서 청문회까지 열렸는데, 실즈는 베드신은 대역을 썼다고 증언. 여담이지만 이 영화는 피비 케이츠가 주연한 《파라다이스》와 매우 비슷한 스토리다.[5] 그리고 미성년자 연인의 성관계를 묘사해서 큰 파장을 불렀지만, 현재는 〈끝없는 사랑〉(Endless love)라는 주제가만 유명한 동명의 영화 《끝없는 사랑》에 출연했다. 그리고 실즈는 이 영화로 첫 번째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탔다(…) 어쨌든, 이렇게 유명 배우답지 않게 색기있는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1984년에는 바다가 배경인 TV영화 《템프테이션》(Wet Gold)에서 원피스 수영복 차림으로 나와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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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t Gold에 출연했던 리즈시절.

이후 연예인 특례입학으로[6]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 들어가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1987년에 졸업했다. 미국의 김태희. 이 당시 마이클 잭슨과 공개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훗날 인터뷰에서 이 당시에 순결을 잃었다고 밝혔는데, 그 유력한 상대는 당시 프린스턴 동기이자 TV시리즈 슈퍼맨의 주연이던 딘 케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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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지 모델.

다만 딱 여기까지가 전성기였다

이후 출연한 《사하라》는 대차게 말아 먹었고, 그녀의 팬이던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의 투자로 제작한 《브랜다 스타》는 이런 저런 제작사의 사정으로 개봉도 못했다. 그리고 2차 시장으로 나온 이 영화 평가는 최악으로 골든 라즈베리 여러 후보에 올랐다. 성룡카메오로 출연한 《캐논볼 4》도 거기서 거기.

아역 배우의 한계인지 더 이상 정상의 자리에 있지 못하고 그저 그런 배우가 되었다. 결정적으로는 실즈의 섹시한 이미지를 이용하려는 배역 제의가 많았는데, 실즈는 자신의 이미지가 그쪽으로 굳어질까봐 계속 거절했고, 그러다보니 영화계에서 점점 출연할 기회가 뜸해진 것. 게다가 어렸을때부터 계속 연예계 활동을 한지라 이미지 소모가 너무 많아 식상감이 온 탓도 있다. 전형적인 아역 딜레마.

사실 조디 포스터, 나탈리 포트만 등 아역 출신같이 타고난 연기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얼굴 마담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망가지는 역을 자처한 제니 매카시 같은 노력도 없었다. 한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짐 캐리같이 감독을 스토킹급으로 따라다니면서 흥행실패를 각오하고 새로운 이미지의 배역에 도전하지도 않았다. 애나 패퀸이나 아만다 사이프리드 같이 흥행은 둘째쳐도 경력을 위해 난해하지만 작품성은 인정받을 수 있는 영화를 찾아다니는 위험도 무릅쓰지 않았다.

어찌보면 너무 아름다워서 그 자체로 관심을 얻고 유명인들이 꼬이다보니 노력의 필요성도 없어져서 중요한 터닝포인트의 기회를 놓친 케이스.

성인이 된 후 지나치게 노출연기에 몸을 사린다는 비판을 받자 1996년에는 성인이 되고 난 후 처음으로 잡지용 누드사진을 찍은 바 있다.[8]

영화 주연으로는 1990년대는 거의 출연하지 못했고, 조연으로 TV 시트콤이나 영화에만 간간히 얼굴을 내비치는 정도. 그 때문인지 우울증에 걸려서 꽤 고생도 했다고.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래도 조연이나마 꾸준히 TV와 영화에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녀의 제2의 전성기는 오히려 미모가 삭고 나이가 들어서였다 물론 한창때인 80년대 초반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연기력도 향상되고 비록 TV배역이지만 립스틱 정글 등의 인기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활동한다. 비슷한 사례로 한창의 미모의 시기를 슬럼프로 보내고 나이가 들어 연기력으로 재승부에 성공한 사례로 제니퍼 코넬리, 다이앤 레인이 있다.

1988년에 한국에 한국계 코미디언 쟈니 윤, 유명한 코미디언 밥 호프와 함께 올림픽 기념 공연 겸 주한미군 위문을 위해 방한한 적이 있다. 쟈니 윤과 꽤 친하다고. 이때 윤과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긴 했는데, 노래실력은 외모에 못 미쳤다는게 중론.

1997년에 테니스 스타인 안드레 애거시와 결혼한 후 2년만에 아이없이 이혼했고(동거는 1993년부터 시작), 현재는 TV 작가인 크리스 헨치와 부부이고, 두 이 있다.

인공수정 및 우울증약의 부작용으로 호르몬 이상이 생겨 외모가 많이 망가졌다.[9] 말단 비대증에 걸렸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호르몬제의 부작용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실즈의 키가 웬만한 여자 농구선수랑 비슷한 183cm이다! 그래서 이런 소문이 퍼진 듯.


엄마 무서워. 최근 사진. 같은 80년대 여신인 소피 마르소에 비해 20살은 더 늙어 보인다. 그러나 겨우 1살 많다! 동갑 내기인 우리나라의 배우 전인화, 도지원과 가수 이승환과 비교해보면 완전히 극과 극이다! 사실은 실즈의 국내와 동갑내기들이 과도한 동안인 것이지, 2016년 기준 51세 나이에는 실즈의 외모가 맞는 거다. 2010년 이후 출연한 영화를 보아도 제 나이로 보이지, 흉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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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을 좋아해서 뉴욕에 있는 H마트(한국 상점 중 하나)에 들린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것은 섭외받아 한 연출이라고 한다.
  1. 사실 천녀유혼으로 왕조현이 뜨기 전까지는 피비 케이츠, 소피 마르소, 그리고 브룩 쉴즈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학교 근처 브로마이드를 파는 지역에 이 세명의 브로마이드를 취급하지 않는다면 아예 가게인지 의심을 해볼 정도였다.
  2. 사실 상류층 혈통은 아버지로부터이다.어머니는 그냥 평범한 중산층 출신.그래서 부모는 결혼부터 아버지 집안의 반대에 부딪혔고,어머니의 임신으로 혼인 신고를 올렸지만,브룩 쉴즈가 태어난 직후 막바로 이혼하였다.
  3. 더러운 사생활 및 대머리 유전.
  4. 그런데 실즈의 어머니인 테리 실즈가 진짜 아주 골 때리는 극성엄마이다. 자신의 포기한 연예인으로서의 성공을 딸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려 하는 전형적인 케이스. 유치원도 아직 안 갈 나이의 아이들을 치아교정염색, 컬러렌즈, 스프레이 태닝과 네일 아트 등으로 뒤덮어 어린이 미인대회에 내보내고 유명인이라도 나타나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성인 여성이 아주 아주 특별한 날에나 할 법한 꽃단장으로 꾸민 어린 딸을 데려가 인사시켜 인맥맺으려는 그런 극성 엄마들이 미국에서도 비판의 대상인데... 실즈의 엄마는 그보다도 한 수 위다. 사춘기도 안 온 딸에게 누드 촬영을 강요한 것. <프리티 베이비> 영화를 찍을 당시 극중 실즈의 엄마 역의 수전 서랜던이 어린 아이에게 이런 역과 포즈를 요구하는 것은 진짜 아닌데라고 촬영을 망설이는데, 막상 실즈의 엄마는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심지어 영화 촬영 중 극중 어린 창녀역에 맞추어 화보를 찍자고 플레이보이와 연락을 하기도 했다. 당연히 플레이보이도 무슨 음지의 막장 포르노 제조업체가 아닌지라 단번에 거절. 그나마 70년대 미국이어서 그 아줌마는 감방에는 안 갔다.
  5. 파라다이스는 1982년작이다.
  6. 미국은 이런 면에선 꽤 관대하다. 그래서 아역 배우들은 쉽게 명문대에 입학한다. 아역 배우 출신인 조디 포스터예일 대학을 나오고 나탈리 포트만하버드 대학을 나왔다. 하지만 브룩 쉴즈는 경우가 다르다. 조디 포스터는 외국어 사립 고등학교 수석 출신으로 아역배우가 아니더라도 명문대 진학 가능성이 높은 조건을 갖췄다. 그러나 브룩 쉴즈는 특례로서 일반적인 커리큘럼의 학생이 아니었다.
  7. 여담으로 아키히토 덴노장남나루히토 황세자가 프린스턴 유학 시절에 그녀의 사진을 사물함 문 안쪽에 붙여놓았던 적이 있다고 한다. 나루히토가 실즈의 팬인 것은 잘 알려진 바, 한 외국 기자가 나루히토에게 쉴즈에게 청혼할 생각은 없냐고 묻자, 나루히토는 깔끔하게 "저는 외국인과 결혼을 할 수 없습니다"라 대답, 만세일계를 자랑으로 내세우는 일본 사회가 용납할 수 있었을지가 우선이다.
  8. 미성년자일때 누드사진을 찍은 바 있다. 미국 아청법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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