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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x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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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예술 운동
1960년대 초부터 1970년대에 걸쳐 일어난 국제적인 전위예술 운동.
플럭서스는 '변화', '움직임', '흐름'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한다. 1960년대 초부터 1970년대에 걸쳐 일어난 국제적인 전위예술 운동으로, 플럭서스라는 용어는 리투아니아 출신의 미국인 조지 마키우나스(George Maciunas)가 1962년 독일 헤센 주 비스바덴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플럭서스-국제 신음악 페스티벌'의 초청장 문구에서 처음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삶과 예술의 조화'를 기치로 내걸고 출발한 플럭서스 운동은 이후 베를린·뒤셀도르프 등 독일의 주요 도시들과 뉴욕·파리·런던·스톡홀름·프라하·일본 등 유럽·미국·아시아 등지로 빠르게 파급되어 전세계에서 거의 동시에 나타났다. 이는 플럭서스 작가들이 여행과 서신 교환 등을 통한 교류가 가능했기 때문인데, 그들은 엽서 형태의 콜라주나 소규모 작품을 우편을 통한 상호 교류, 즉 우편미술(메일아트)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혀 갔다.
대표적인 플럭서스 예술가로는 조지 마키우나스, 존 케이지, 백남준, 오노 요코, 요제프 보이스, 레네 블로크(Rene Block), 샬럿 무어먼(Charlotte Moorman), 레이 존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