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홍드로에서 넘어옴)
width=80 소속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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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유동근서효림이일화류화영
박상면진지희전인화나혜미김다현
조은정황영희
최성민 박슬마로 송경철 박민수 강민아
김소라 김윤혜 유건우 유민채 임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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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홍수아(洪秀兒)
본명홍근영[1]
출생1986년 6월 30일, 경기도 화성시[2]
본관남양 홍씨
신체166cm, 44kg
학력수원영신여자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
데뷔2003년 패션 잡지 '쎄씨' 모델
별명홍드로
소속드림티엔터테인먼트[3]
종교천주교(세례명 : 마리스텔라)
링크팬카페트위터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두산 베어스의 숨겨진 대한민국의 유일한 여자 선발 투수.[4]

특이하게 본업인 배우보다는 야구와 관련해서 얽히는 일이 많다. 본인두산 베어스의 광팬이라고 한다.

2003년 'CeCi' 잡지의 전속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논스톱5에서 홍수아로 나왔었으니 항목 참고.

SBS영웅호걸에 출연 당시, 인기투표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었는데, 이에 "야구장에서 인기투표하면 아마 내가 1위 할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래저래 야구소녀.

연기를 할 때 유난히 망가지는 장면이 많아서 캡쳐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흑역사로는 데뷔 초 만났던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해서 번 돈 대부분을 빼앗겼었다고... 한동안 활동이 저조했던 게 이 탓인 듯.

최근에는 너무 예능이나 야구 쪽으로만 이미지가 나돌지만 사실은 배우가 이고 연기를 꿈꾸고 있다고 늘 이야기하고 있다. 젊은 배우 치고는 주로 일일극이나 주말극에 나왔던 걸 보면, 엄청난 스타가 되는 것보다는 연기부터 배워보고 싶은 듯.

2013년도 이후부터는 중화권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본인이 '한국에서보다 3~4배는 번다'고 직접 언급한 것으로 보아 상당히 성공적인 듯.

2 홍드로

당신은 죽을 수도 있습니다[5]

홍수아 하면, 홍드로라는 별명이 떠오른다.

2005년 7월 8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있었는데, 이 경기의 시구를 맡게 된 홍수아가 공을 던지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그녀의 공 던지는 모습이 위의 사진으로 공개되면서 반향을 일으켰는데, 다음과 같은 요소에서 네티즌들은 홍수아에게 당시 최고 외계인 투수였던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이름을 주었다.

  • 강한 인상(빠른 직구스트라이크를 잡겠다는 의지+표정관리 그딴 거 없다)
  • 근육질의 팔(스틸샷을 보면 공 좀 제법 던져 본 사람의 근육임)
  • 시구에 최적화된 복장(활동복 차림의 바지와 운동화)
  • 야구선수와 같은 수준의 투구 폼(밑의 김선우 선수와의 비교짤까지)

이는 종전의 여성 시구 연예인들이 시종일관 방긋거리는 얼굴 표정을 유지하며, 무대의상을 그대로 입고 경기장에 온 듯 했으며, 던지는 폼도 엉성하기 그지없는 성의 없는 시구 그 자체로 욕을 먹던 경우가 많았던 것 등과 비교하여 개념시구의 원조라고 볼 수 있다.

2008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아예 홍드로라 찍힌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해서 야빠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갔다.

2008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밝히길 WBC를 위해서 몸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두산 베어스 측에서 명예 선발투수 위촉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때도 홍드로는 "불펜에서 대기하고 있겠다."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이 뉴스가 뜨자 당시 인터넷 댓글의 반응은...#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의 선수단 코너에도 명예 선발투수 탭에 당당히 등록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두산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Players - 명예선발투수 참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자주 나오게 된다.[6] 2015년 6월 현재 명예투수는 한석준으로 바뀐 상태.

아래는 두산 베어스1선발이었던 김선우[7]홍드로의 투구 폼을 비교한 사진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어째 가슴이 튀어나온것도 비슷하다 김선우가 큰가보다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사채광고 때문에 꽤나 이미지가 깎여나갔지만 요즘은 말 그대로 개나소나 사채광고를 찍어대는 탓에 사채광고로 인한 흠집이 많이 희석되기도 했고, 과거엔 영웅호걸에도 출연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줌으로써 이미지를 회복하고 있다.

2010년 10월 30일 뇌경색으로 투병중인 KIA 타이거즈김동재 코치를 위한 자선경기에 참석했다.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천하무적 야구단과 일구회 올스타와의 자선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는데 팬들의 호응이 좋아서 시구를 2번이나 했다고 한다. 하지만 첫 번째 공이 바운드 볼이 되었고, 두 번째 공도 시타를 맡은 이재환 일구회 회장을 맞힐 뻔 했다고 한다. 어느 기자가 이걸 보고 홍수아가 제구가 안 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썼을 정도니... 흠좀무. 실은 시구 전에 잠실 야구장 실내훈련장에서 무려 50구나 던졌다고 한다. 역시 홍드로도 노예가 되가는 건가... 참고기사[8]

2011년 2월 22일류현진과의 스캔들이 터졌다.[9] 이에 류현진도 억울했는지 밥 몇 번 먹고 통화하면 스캔들이 나냐고 화를 냈다.

최근 소속사에서[10] 새로 나온 신인 걸그룹을 홍수아와 묶어서 띄우려는 언플을 시도하고 있다. 야구장에 같이 나타나거나 음악프로에 같이 선다거나... 장난치지 마!! 꿈은 연기자인데 걸그룹에 섞여서 에이스 노릇[11]을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꽤나 잘 어울린다는 것. 아니 잘 어울리는 정도가 아니라 거짓말 좀 보태서 홍수아밖에 안 보인다. 이에 홍수아 솔로 데뷔에 치치가 백댄서를 보고있다고 평하기도[12]. 존재감으로 그룹 하나를 자기 백댄서로 묻어버렸으니 어떤 의미로는 완벽한 팀킬.

그런데 2011년 7월 28일 기아-삼성전에서 시구를 한 이수정이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졌음에도 불구하고[13] 정확히 몸쪽 꽉찬공으로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어 홍수아의 입지(?)를 위협했다.# 이걸 소재로 삼아 네이트의 유명 약쟁이 웹툰작가 바운스 킴이 웹툰으로 올렸다.

2011년 8월 31일에는 1982년 OB-두산 원년 우승 반지를 선물로 받은 것을 인증했다. 박철순과 원투펀치를 이뤄 프로야구 원년 우승을 이끄신 두산의 레전드 홍드로 선수.

그런데 한지붕 라이벌팀고등학교 7년 후배가 입단했다 카더라. 물론 믿으면 곤란하다. 어쨌든 믿고 쓰는 영신여고 출신이라 카더라.[14]

[SS기획 홍수아 태미 보미 신수지 '인상적인 시구 베스트4']

3 갸륵함

SNS를 통해 셀카 사진을 자주 공개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여느 사람과 마찬가지로 셀카 표정이 항상 고정되어 있는데, 이른바 갸륵한 표정. 그래서 갸륵 수아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을때 비슷한 표정을 짓는 연예인에게도 '갸륵하다'라는 표현을 쓰곤한다.
파일:Attachment/gyar.jpg
이런 표정. 다들 갸륵하지만 홍수아의 갸륵을 따를 수 없다.

4 기타

  • 경기도 파주시에 주둔하는 제2 포병단 모 대대의 대대장이 홍수아와 아는 사이여서 대대 무사고 기념 2주년에 위문차 방문한 적이 있다! 다만 그 당시에는 아직(2009년) 그렇게 인지도가 높지 않아 큰 호응은 부르지 못했지만.
  • 2012년 말부터 성형수술얼굴을 계속 고치고 있는 것이 눈에 띌 정도로 티가 나고 있다. 기자들은 차마 성형언급을 하지 못하고 '몰라볼 정도로 달라진(예뻐진) 홍수아'라고 돌려말하는 중... 과거의 특징 있는 마스크의 그녀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안타까워하는 중. 일단 본인은 계속된 드라마 촬영 스케쥴로 따로 성형수술 받을 시간도 없는 데다가, 짙은 스모키 화장 때문에 그런 오해가 빚어진 거라 하는데...[15] 각자 알아서 판단하자. 사진과 관점에 따라서는 메이크업에 의한 것인지, 성형에 의한 것인지 논란이 있다.
  • 그런데 2015년 6월 9일 방송된 엠넷의 4가지쇼 서인영 편에서 홍수아가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했는데, 홍수아의 얼굴에 메이크업의 효과라고 하기에는 너무 부자연스러울 정도의 쌍꺼풀이 생긴 것이 드러나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예전의 개성 있는 얼굴이 나았다"고 한탄하는 중이다. 이후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서 '중국 제작자측에서 성형을 권유했다'며 성형사실을 인정했다. 중화권에서 배우활동을 하며 캐스팅되는 배역들이 주로 청순가련첫사랑캐릭터들이었는데, 이런 캐릭터들을 소화하려니 메이크업으로 한계가 있었다고... 여하튼 과거와 모습이 확연하게 달라진 것은 사실.
  • 2013년 3월 30일 방영된 대왕의 꿈에서 그녀의 배역인 연화는 자결해, 법민의 품에 안겨 죽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연화가 혼인을 상상하는 씬이 나오는데, 배경이 분명 신라시대임에도 면사포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어 방영직후 논란이 일었다. 해냈다 해냈어! 비난이 계속되자 KBS 아트비전에선 이는 홍수아의 의지로 입고 나온 의상이었고, 만류했지만 뜻을 굽히지 않은 데다 홍수아의 마지막 촬영이라 그냥 촬영을 해야 했다는 입장이 나와 논란에 불을 지폈다. # 결국 방영 사흘만인 4월 1일 홍수아는 트위터에 사과문을 작성하면서 일단락됐다.
  • SNL 코리아 2016년 4월 30일 호스트로 출연했다. 위에 설명된 성형 논란, 신라 시대 웨딩드레스, 갸륵 표정, 홍드로 시구 등을 종합한 영화 '화차' 패러디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 2016년 SBS 추석특집 프로그램인 '내일은 시구왕'에 출연했다. 이름 그대로 프로야구 시구로 유명한 연예인을 섭외해다가 기상천외한 공을 던지는 다이아가 치어리딩 시구를 한다든지 성소가 춘리가 되어 공중제비를 하고 던진다든지 컨셉의 프로그램. 그런데 시구자가 아니라 심사위원으로 나왔다. 서재응, 남희석[16] 등과 함께 위원석에 떡하니 앉아있다. 다만 분량은 병풍을 겨우 벗어난 정도
  1. X맨을 찾아라에 출연했을 때 "홍근영도 이쁜데 왜 가명을 쓰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문근영이 먼저 떠서 예명을 홍수아로 정했다고 밝혔다. 본명을 이용한 말장난도 있다. 참조.
  2. 성장은 수원시에서 했다.
  3. 2016년 5월 27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발표. 기사여기도 예당 자회사라 큰 차이는....
  4. 취소선 처리되었지만 무시할 수 없는 사항이다. 후술할 홍드로 문단에 나와있듯이 여자 연예인임에도 무려 전번역사편집엔 156이라고 강조했지만 평균적으로 80정도 나오는모양 엿튼 그렇게 김선우와 비슷한폼으로던져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두산 베어스로부터 투수로 위촉받기도 했다. 하지만 홍수아의 본업이 연예인이고, 두산 베어스 로스터에는 등록되어있지 않으므로 당연히 취소선이다.
  5. 이 짤방은 알다시피 박찬호의 대학 시절 기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한편, 짤방에서 왼쪽 위로 해태전자의 광고가 보이는데, 이 짤방이 나온 시기에는 이미 해태전자가 이트로닉스로 바뀐 뒤였다. 이트로닉스가 인켈로 다시 바뀐 것은 2007년의 일이었다. 해태그룹 항목과 인켈 항목 참조.
  6. 지금은 영원한 서포터즈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 물론 2009년 홍수아를 검색하면, 두산 베어스 명예선발투수로 나온다.
  7. 김선우는 2013 시즌 후 두산에서 LG 트윈스로 이적했다가 은퇴했다.
  8. 강훈련 덕분에 영웅호걸에서 밝힌 바로는 최고구속이 85km/h까지 나온다고. 세계 여자야구 월드컵에서 2승을 올린 김수진 선수의 최고구속이 80km라는 걸 감안하면 엄청나게 빠른 편. 제구력만 갖춘다면 당장 선수로 활약해도 손색이 없다. 일본프로야구 선수인 타다노 카즈히토두산 베어스 유희관의 초슬로우볼보다도 빠르다!
  9. 류현진은 이 때 해외에서 시즌 준비 중이었는데 홍수아가 출연하는 드라마 발표 당일에 스캔들이 터졌으며 홍수아는 발표회 때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 홍수아 소속사의 언플인 듯.
  10. 예당엔터테인먼트
  11. 원래 센터 멤버와 투탑으로 서는데, 원래 멤버가 존재감에서 확실히 밀린다.
  12. 실제로 원래 신인 걸그룹을 띄우기 위해 벌인 이벤트였건만, 정반대로 홍수아만 부각돼서 검색어는 '홍수아 치치 멤버'로 뜨지만 게시물은 전부 홍수아 얘기 뿐이다.
  13. 일반적으로 여자 연예인들은 마운드보다 앞에서 시구를 던진다. 보통 여자 연예인들이 던지는 공은 포수의 글러브에 들어가지도 못 하는 패대기 시구를 하기 때문.
  14. 그런데 그 7년 후배는 졸업은 한국예술고등학교에서 했다.
  15. 실제로 홍수아 출연분을 보면 얼굴이 상당히 왔다 갔다 한다. 성형수술이라면 부으면 부은 대로, 찝으면 찝은 대로 얼굴 상태가 고정될 텐데, 가장 큰 검색어로 나온 쌍꺼풀은 있다 없다 한다. 단순히 미용목적으로 시술(주사 같은) 걸 맞은 건지, 아니면 정말 수술을 받고 화장으로 붓기 등을 가린 건지는 미지수.
  16. 고향사랑이 극진한 사람이라서 당연한 것인지, 한화 이글스의 광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