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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Finn | |
고향 | 불명 |
종족 | 인간 |
출생 | 야빈 전투로부터 11년 후 |
소속 | 퍼스트 오더→저항군 |
인간관계 | 레이 (동료) 한 솔로(동료) 츄바카(동료) BB-8(동료) 포 다메론 (동료) 카일로 렌(리더 -> 적) 파스마(상관->적) |
배우 | 존 보예가 |
1 소개
Finn
스타워즈 시퀄 트릴로지의 서브 주인공.
배우는 잉글랜드 출신의 존 보예가. 깨어난 포스 기준으로 23세이다. 더빙판 성우는 신범식. 주마?
2 상세
원래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였으나 민간인을 학살하는 퍼스트 오더의 만행을 보고 탈영한 뒤 일련의 사건을 겪고 저항군이 된다. 다른 퍼스트 오더 스톰트루퍼들처럼 이름이 없고 스톰트루퍼 군번인 'FN-2187'[1]만 부여받았지만, 저항군 에이스 포 다메론에게 군번에서 FN을 변형시킨 핀(Finn)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이유는 코드네임을 부르기 어려워서.
3 작중 행적
3.1 깨어난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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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raised to do one thing, but I've got nothing to fight for."한 가지만을 위해 훈련됐지만, 싸워야 할 목적을 잃었어."
퍼스트 오더 소속의 스톰트루퍼였으며, 첫 임무에서 눈앞에서 동료를 잃고[2] 충격에 빠져 PTSD를 앓는데다가 민간인까지 학살하라는 명령을 받고서 회의를 느끼고[3] 이탈하기로 결심한다. 마침 자신이 속했던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포 다메론이 포로로 잡혀있었기에 조종사가 필요해서 그를 빼돌려 자신이 타고 도망갈 타이 파이터의 조종사로 이용한다.[4]타이 파이터의 후방 사수가 되어 스톰트루퍼였음에도 불구하고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터보레이저 포탑을 두 개나 부수는 등 활약하였으나 결국 화력의 열세로 격추당해 자쿠 행성으로 떨어진다.
아기때부터 스톰트루퍼가 되기 위한 세뇌를 받았다고 한다. 군번은 FN-2187. 탈출 과정에서 군번만 존재하고 정식 이름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포 다메론은 군번의 FN을 따서 벨기에 국립 총기제작소핀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우여곡절 끝에 단신으로 레이와 그녀가 보호하는 BB-8을 만나지만, 퍼스트 오더의 기습으로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 레이와 핀은 버려져있던 고물 우주선을 타고 날아올라 퍼스트 오더의 타이 파이터에 대항하기 시작하는데, 그 우주선이 밀레니엄 팔콘이었다(...). 신기에 가까운 조종솜씨를 발휘하는 레이와 마찬가지로 신기에 가까운 포대 사격실력을 발휘하는 핀의 호흡으로 타이 파이터를 모조리 격추시키고(하지만 의외로 두 타이파이터들의 조종 실력이 좋아서 상당히 긴 추격전을 벌인다.) 자쿠 행성의 대기권을 돌파하지만, 팔콘의 명성은 어디 가지 않고 고장을 일으켜(...) 표류하다가 정체불명의 화물선에 억류되고 만다.
그리고 그 화물선의 주인은 반란군을 떠나 과거의 직업인 밀수꾼(...)으로 돌아온 전쟁 영웅 한 솔로와 그 친구 츄바카.. 핀과 레이는 급하게 패널을 열고 숨지만 밀수선이었던 팔콘의 은닉장소를 구석구석 알고 있던 한에게 순식간에 들키고 끌려나오게 된다. 흉폭한 우주괴물 라스타를 팔아먹으려 밀수 중이었던 한에게 핀과 레이는 자신들을 반란군 기지로 데려다주는 김에 다시 반란군에 복귀하라고 오지랖설득하지만, 한은 모종의 이유[5]로 이를 완강하게 거절한다. 그 때 한이 떼먹은 돈을 받겠다며 두 패의 해적들이 화물선에 쳐들어오고, 일행은 기지를 발휘하여 라스타를 풀어서 혼란이 일어난 틈을 타 계류중이던 팔콘을 급발진,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한의 제안으로 일행은 마즈의 술집에 갈아탈 우주선을 찾으려하지만, 핀은 퍼스트 오더의 강력한 힘과 탈영 스톰트루퍼라는 자신의 신분에 부담을 느낀 나머지 더 이상 반란군에 협력하는 것을 거부하고 아우터 림으로 떠나 잠적하려고 한다.[6] 그러나 술집에 있던 밀고자 때문에 퍼스트 오더가 술집을 박살내며 들이닥치고, 친구 레이를 저버릴 수 없었던 핀은 한달음에 돌아와 마즈가 보관하고 있었던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를 작동시켜 필사적으로 싸운다. 중과부적, 더 이상 버티는 것도 무리인 상황에서 죽은 줄 알았던 포 다메론이 엑스윙 편대를 몰고 나타나 전세를 뒤집고, 지도를 본 기억이 있는 레이를 확보한 카일로 렌의 명령으로 트루퍼와 타이 파이터는 퇴각하게 된다.
반란군 진지에서 핀은 포 다메론을 탈출시켜주고 BB-8을 데려온 귀순용사로 환영을 받는다. 그리고 데스 스타의 업그레이드판인 스타킬러 베이스의 위협을 설명하며, 스타 킬러 베이스의 약점인 발전소를 알려주며, 자신이 여기서 근무해서 방어막을 끄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 솔로와 츄바카와 팀을 이루어 팰콘으로 스타 킬러에 선행 잠입하는 임무를 맡는다. 한 솔로는 방어막 자체가 광속 이하로 움직이는 것만 막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표에 광속으로 착륙하는(...) 그 다운 무모한 작전을 성공시키고 [7], 방어막을 끌 작전을 물어보는 한 솔로에게 그제서야 핀은 스타 킬러에서의 자기 보직이 청소병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방어벽 그까이 꺼 끄는 방법은 모르고 레이를 구하는 게 목적이지만 방어막도 어떻게든 될 것이다(...)라며 무책임하게 팀을 이끌고 나간다. 이때 잘 알지도 못하면서 포스로 어떻게 되지않겠냐는 드립을 쳐서 한 솔로에게 포스는 그딴 식으로 써지는게 아니라고 타박받는 것은 덤.
기지에 잠입한 후, 츄바카의 활약으로 마침 지나가는 파스마 대위를 붙잡은 핀은 그녀를 협박해[8] 방어막을 끄는 데 성공하고, 한 솔로의 의향대로 그녀를 압축기가 있는 쓰레기장에 처박는다.[9][10] 우여곡절 끝에 알아서 탈출한 레이와 재회하지만, 발전기에 폭발물을 설치하던 중, 한 솔로는 아들 벤 솔로, 지금은 렌 기사단의 카일로에게 살해 당하고 만다.
도망치는 핀과 레이를 카일로가 단신으로 추적해오고, 카일로의 포스 푸쉬에 레이가 기절하고, 핀에게 배신자라며 일갈하는 카일로를 보고 핀은 결심을 굳히며 광검을 뽑아 카일로에게 달려든다.[11] 그러나 당연히(...) 핀은 카일로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12] 그나마 카일로의 어깨에 부상을 입히지만 결국 등을 크게 베이며[13] 패배하고 실신한다.
이후 반란군 기지로 이송되지만 의식은 회복하지 못하고, 레이는 쓰러진 핀에게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
4 떡밥
4.1 포스 센서티브 의혹
작중에서 보여준 여러 가지 묘사 때문에 포스 센서티브 의혹이 팬들 사이에서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 근거에 대한 반론도 많은 편이다. 하지만 포스 센서티브인 게 밝혀져도 크게 이상할 것 없는 데다가 그렇지 않더라도 뭔가 특별한 재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 근거 1: 작중 묘사에 따르면 갓난아기 때부터 훈련과 세뇌를 받아왔을 텐데, 그런 것치곤 세뇌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 반론: 이전까지 어떤 이상 증세도 보이지 않았다는 파스마의 말로 비추어보아, 첫 실전 투입에서 충격을 받고 세뇌가 풀린 것뿐이다.
- 근거 2: 평생 쏴본 적도 없을 레이저포를 실전에서 무지막지하게 잘 쏘고, 포스가 없으면 제대로 쓰기 힘든 라이트세이버를 그럭저럭 잘 다루었으며, 비록 부상 중이었지만 카일로 렌에게 블래스터도 아닌 라이트세이버로 따끔한 일격을 먹이는 쾌거를 이루었다.[14]
- 반론: 레이와는 다르게 일관적으로 라이트세이버를 일반 무기처럼 사용하였으며, 톤파를 든 일반병에게 1:1전투에서 밀렸으므로 단순히 평생 군인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사격과 격투에 능할 뿐이다. 또한 최초 전투(깨어난 포스 영화 도입부 자쿠행성 마을 습격)에 투입되기 전까지만 해도 파스마의 총애를 받을 정도로 스톰트루퍼 중 사격술과 격투술 등에서 최고 실력자였다는 설정이 공개되었다. 단 근접격투술에서만은 위에 언급된 FN-2199에게 밀린다는 설정이다.
- 근거 3: 스타킬러 베이스에서 발사된 빔이 하늘을 가로지를 때, 결코 그 위치에선 들을 수 없는 혼란스러운 군중의 목소리를 듣는 듯한 묘사가 있다. 주변이 아니라 바로 하늘부터 쳐다본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주위 사람들의 소리는 아닐 것이다.
- 반론: 단순한 연출일 수도 있다. 실제로 캐넌에 속하며 영화보다 여러모로 많은 것들을 설명해주는 공식 소설판의 경우 핀이 그런 것을 느꼈다는 묘사가 전무하다.
- 근거 4: 핀에 대한 카일로 렌의 관심과 특이한 반응들. 자쿠에서의 첫 전투 당시 사격 명령에 따르지 않는 핀을 카일로 렌이 지켜보는데, 다른 곳을 보며 걷던 와중에 무언가를 느낀듯이 멈추어서 지켜본다. 포스와 감정은 관계가 깊은데 핀의 심적 동요에 의해 생긴 포스의 파장을 렌이 감지하여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또한 핀이 탈영한 직후 탈영한 병사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렌은 포의 탈출을 도운 병사가 핀인 것을 바로 알아채는데, 이는 핀이 포스 센서티브이기 때문에 멀어지는 타이 파이터에서 나오는 포스를 렌이 느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 반론: 어릴 때부터 세뇌를 받은 스톰트루퍼가 명령에 불복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일 테이니 관심을 가지고 본 것일 수도 있다. 다들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데 혼자 멀뚱하니 광장 한 가운데 서있으니 상관으로서 눈여겨보는 건 당연한 거다. 탈영한 병사가 핀인 것을 바로 안 것도 그냥 핀이 세뇌가 덜 된걸 알기에 그 아니면 도망갈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은 한 걸지도 모른다. 아니면 그냥 포스로 통찰력을 발휘했거나.[15]
4.2 그의 과거
핀의 과거에 대해 유일하게 알려진 사실은 갓난아기일 때부터 징집당해 스톰트루퍼로 키워졌다는 것이다. 마즈 카나타의 술집에서 레이에게 자신이 스톰트루퍼라고 실토하며 "누군지 영영 알 수 없을 가족에게서 납치당해 키워졌다 (I was taken from a family I'll never know)"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이는 모든 스톰트루퍼가 동일한 듯, 헉스가 스톰트루퍼들에 대해 "클론까진 필요 없다, 스톰트루퍼들은 태어나자마자 명령이 주입되고 가혹한 훈련을 거친다"는 말을 한다.
깨어난 포스에서 핀은 자신이 청소병이었다더빙판에선 위생병이랜다 하지만 그건 생도 당시의 이야기이다. 정식 소설에 의하면 핀은 정식 스톰트루퍼 시절에 청소를 담당했던 것이 아니라 생도였을 당시 다른 생도들과 함께 청소를 맡았을 뿐이며 오히려 전투 실력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파스마와 헉스의 눈길을 받는 스톰트루퍼 유망주였다. 또한 근접전 훈련도 받았으며 자신이 속한 분대 내에서 가장 뛰어났다고 한다.참고
카일로 렌의 대사 중, '마을에서 데려온 (핀)'이라는 한국 극장판 자막이 혼란을 낳고 있는데 이는 오역이다. 실제 대사는 'from that village'로서, '마을에서 데려온'이 아닌 '그 마을에 있었던 (그 병사)'를 의미하는 것이다. 마을에서 학살이 일어났을 때 학살에 가담하지 않고 망설이며 멀뚱멀뚱 서있던 핀을 카일로가 꽤 오랫동안 쳐다보고 가는 장면이 있어 카일로가 그때부터 관심병사 핀을 주시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 때문에 포와 핀이 탈출을 감행한 직후 카일로가 포스의 통찰력을 이용했는지는 몰라도 포의 탈출을 도와준 것이 핀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오역된 대사가 '핀이 유괴되었다'는 설정을 뒷받침하는 데에 근거가 되었으나 사실 핀의 출생과는 상관없는 대사이다. 더빙판에서는 이 자막 오역이 제대로 수정되었다.
5 기타
- 스톰트루퍼 출신치고는 굉장히 감정적이고 수다스러운 성격이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스스로를 소개할 때 반란군이며 영웅이라 주장하며 구라치며 잘난 척하는 것과 인질이 된 캡틴 파스마에게 "내가 대장이야~ 내가 대장이라고!!" 하며 껄렁거리며 대사 치는 것을 보면 오리지널 시리즈의 한 솔로와 비슷한 허풍이 심한 쾌남 유형의 캐릭터인 듯. 실제로 한 솔로가 에피소드 4에서 그랬던 것처럼 핀도 싸움에서 도망쳤다가 결국에는 다시 돌아왔다.[16]
- 신 캐릭터 3인방(레이, 포 다메론) 중에서는 가장 평가가 좋다. 레이는 주인공이지만 메리 수와 같은 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의견이 분분하고, 포 다메론은 다 좋은데 분량이 너무 적은지라 논외. 특히 카일로 렌과 광선검 결투에서 일방적으로 얻어 터진 것도 고증에 충실하다고 호평받고 있다. 제다이 혹은 시스 훈련을 받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가 광선검으로 싸울 경우 얼마나 차이가 심한지 현저히 보여줬다는것. 그나마 카일로가 아직 미숙하고 다친 상태라서 한 방에 이기긴커녕 어깨에 검상을 허용하기까지 했지만 포스 능력자와 일반인의 격의 차이가 확실히 드러났다.[17]
- 처음 만난 저항군들을 위해 아기 때부터 평생을 함께해 왔던 동료와 전우들을 죽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전형적인 스타워즈 시리즈식 개연성 부족 캐릭터라는 지적도 있다. 민간인 학살에 회의를 느끼고 퍼스트 오더를 탈출하려는 부분 까진 이해가 가나, 그것을 떠나 같은 스톰트루퍼들을 썰고 다닌 점은 이해가 안간다는 의견들이 있다. 그러나 '비포어 디 어웨이크닝' 소설에서 핀이 퍼스트 오더의 훈련에 이전부터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는 묘사가 나온 것으로 볼 때 아주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 짧은 시간이었지만 포 다메론과 협동해서 활약하는 모습도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것 때문에 차기작에서 다시 포와 함께 활약하는 모습이나 브로맨스를 기대하는 팬들도 많이 존재한다. 해외에서는 포와 함께 스타워즈 시리즈 사상 최초로 등장한 게이 커플이 아니냐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포와의 케미스트리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아무래도 흑인 캐릭터가 주역이라는 점 때문인지 개봉 전부터 '흑인이 주연인 데다가 스톰트루퍼라니!'라는 식의 인종차별적인 공격이 꽤 많이 들어온 편이다. 물론 주연인 존 보예가는 쿨하게 무시했지만... 사실 랜도 칼리시안이나 메이스 윈두 역시 같은 흑인 배우가 연기했지만 이들은 어디까지 조연이었다는 점에서 여성 주인공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레이와 더불어 스타워즈 시리즈의 정치적 공정성이 향상된 케이스가 아니냐는 평가가 있다. 무엇보다 다스 베이더의 성우 제임스 얼 존스 역시 흑인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결정적으로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는 종족이나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남을 차별하지 않는다.[18] 흑인이라는 이유로 시리즈의 주연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다만 핀의 캐릭터성이 무능력, 하급 직책, 배신자, 겁쟁이, 수다쟁이에 허풍쟁이 등등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만들어진 지 훨씬 오래되었음에도 스테레오타입의 흔적조차 찾기 힘들던 두 캐릭터와 달리 핀은 스테레오타입 흑인 조역의 모습을 완전히 벗지는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19][20] 이에 대해선 이후 작품이 더 공개되어야 판단할 수 있을듯.
하지만 아시안은? 안 될 거야 아마[21]
- 초반에 마을 사람들을 학살하는걸 보고 패닉에 빠지거나 마즈의 술집에서 퍼스트 오더를 두려워하는 등 초반부에 PTSD를 잘 표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타코다나 전투신부터 갑자기 동료였던 스톰 트루퍼들을 거리낌없이 살해하고, x-wing 지원군이 와서 퍼스트 오더를 학살할 때 환호성을 지르는 등(...) 연출 때문에 꽤 많은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 ↑ 이 번호는 새로운 희망에서 레아 공주의 감방 번호였다
- ↑ 참고로 이 동료를 죽인 사람은 다름아닌 포 다메론이었다. 하지만 핀은 포가 사격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다. 과장을 좀 섞으면 포가 그 동료를 죽였기에 핀이 회의감을 느끼고 탈출해서 지도를 가져온 것일수도. 또한 이 때 죽어가는 동료가 핀의 헬멧에 손으로 핏자국을 남기고, 이 핏자국 덕분에 관객들은 핀이 아직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초반 장면에서 다른 스톰트루퍼들과 핀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 ↑ 다른 스톰트루퍼들이 민간인을 학살할 때, 핀 혼자 블래스터를 쏘지 않고 망설이거나 몸을 숨기는 장면이 보인다.
- ↑ 정확히는 감금되어있던 포 다메론을 풀어줄려고 타이 파이터로 안내할려고 했으나, 포 다메론이 풀어주는 이유를 궁금해하며 물어보자 '이것이 옳은 일이니까요'라고 대답하지만 포가 '파일럿이 필요해서지?'라고 떠보자 바로 인정하고는 협력 관계를 가지게 된다.
- ↑ 스포일러 때문에 아내인 레아 오르가나와 저항 연합에서 떨어져서 홀로 지내고 있었다.
- ↑ 이 순간만큼은 배우의 연기력이 매우 돋보인다. 핀은 지금까지 생소한 환경에 휘둘리고 자신을 압도하는 상황에 압도 당해 겁먹은 모습이나 레이와 한에게 자기는 반란군의 중요인물이라는 허세나 부리는, 퍼스트 오더로부터 도망가려는 허세만 가득한 겁쟁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마즈에게 "당신은 내가 누군지 모르잖아요, 나보다 퍼스트 오더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들은 모든 걸 파괴할 거라고요." 라는 대사를 지금까지 전혀 본 적 없는 진지한 표정으로 보여준다.
- ↑ 작전 회의에서는 사모님이 못하게 할까봐 일부러 어떻게 착륙할 것인지를 말해주지 않았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조금만 하이퍼드라이브를 끄는게 늦었으면 그대로 산맥에 돌진해 끔살당했을테고, 시간내에 껐더라도 어설픈 조종실력으로는 어떻게 못했을것이다.
- ↑ 이 때 심하게 들뜬 모습을 보여준다.
내가 대장이야! 내가 대장!!한 솔로: 야 작작해...파스마 대위가 작 중에 나온 것 외에도 은근히 핀을 자주 갈구는 편이었음을 암시하는 부분으로 보인다. - ↑ 영화에서는 쓰레기장에 넣어버리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핀이 한 솔로에게 대위를 가리키며 '얘 어떻게 할까요?'라고 묻자. 한 솔로가 '혹시 쓰레기장이 있나?'라고 다시 핀에게 묻는데 이에 핀이 '당연히 있죠.'라고 씨익 웃는다.
- ↑ 이 장면은 에피소드 4에서 한 솔로와 루크, 레아가 제국군을 피해 도망치다 쓰레기장에 빠지게 된 장면의 오마쥬다. 심지어, 압축기도 있느냐(압축기에 눌려 죽을 뻔한 일)고 물어보는 것으로 확인사살.
- ↑ 그 광검을 본 카일로가 "그 광검... 그건 나의 것이다!"라고 소리치자
패기 넘치게"그럼 와서 가져가보시지!"라고 받아친다. - ↑ 고작 6합만에 카일로에게 밀려 쓰러진다. 다시 일어선 후에도 4합(...)만에 궁지에 몰리고 간신히 카일로의 어깨를 벤 후에도 단 1합만에 광선검을 놓치고 패배한다.
- ↑ 이후 의식이 회복되는 모습이 안 나온 것을 보아 꽤 큰 부상을 입은 듯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척추가 있는 곳을 광검으로 베였으니...
- ↑ 스타워즈 캐넌에서도 이미 포스 센서티브가 아닌(포스 센서티브가 아니면서도 제다이와 검격을 주고받는 건 그리버스나 마그나가드도 있지만 이들은 드로이드거나 육체가 기계라 제외했다.) 데스와치 리더 프리 비즐라가 오비완과 다스몰이라는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라이트세이버 전투스킬을 가진 매우 강력한 포스 센서티브들을 상대로 격투술과 제트팩, 다른 무기들을 함께 사용하면서 이들과 어느 정도 상대가 되는 라이트세이버 스킬을 보여준 적이 있다. 물론 프리 비즐라는 오비완에게 판정패를 당하며 다스몰에게는 완전히 패배하여 목숨을 잃지만(프리 비즐라는 이 외에도 아소카 타노와도 싸우는데 이때는 아소카가 비즐라의 제트팩을 망가트리고 도망갔다.) 어차피 핀도 카일로 렌에게 패하는 건 동일하다.
- ↑ 상대방이 굳이 포스 센시티브가 아니더라도 포스로 느낄 수 있다.
- ↑ 렌이 청년 시절의 아나킨과 루크를, 레이가 어린 시절의 아나킨과 한을 섞은 성격이라면 이쪽은 루크와 한을 섞어놓은 성격이다.
- ↑ 물론 노리고 공격했다기보단 카일로 렌에게 압도당하면서 그냥 되는 대로 마구 휘두르다가 살짝 스쳤을 뿐이다. 카일로 렌이 어느정도 미숙하기도하지만..
- ↑ 물론 은하 제국은 인간 중심 정책을 펼쳐서 인간 이외의 다른 외계인들을 차별했었다.
- ↑ 링크의 유튜버가 언급한 두 비중 있는 조역 외에도, 1편과 2편에 나오는 나부의 두 흑인 왕실 경비대장 등등 스타워즈 시리즈의 흑인 배역들은 흑인 스테레오타입과는 굉장히 거리가 먼 편이다. 오히려 핀이 이런 스테레오타입에 가장 가까이 간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흑인이 아닌 캐릭터가 그 스테레오타입을 가지고 있다는 의혹은 많지만, 이는 직접적인 비하 논란과 간접적 비하 논란의 차이 정도로 볼 수 있다.
- ↑ 주인공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완성형보다는 성장형에 가깝다. 처음에는 무능력하고 허풍 떠는 전형적인 못난 주인공의 모습이지만, 막판에 레이가 쓰러지자 제대로 훈련도 받지 못했음에도 필사적으로 싸운다. 이는 처음 허풍떨고 겁쟁이에 능력까지 없었던 핀이 한층 성장했음을 알린다. 물론 성장형이라고 해도 캐릭터 배경 설정과 전혀 맞지도 않는 인종 스테레오타입적인 성격을 넣어서 인종주의 논란을 부추길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이지만.
- ↑ 일단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 견자단이 등장하니 그의 활약이 얼마나 되는지 판단하여 두고 볼 일일 듯. 하지만 이런 장르의 영화에서 견자단이 맡은 캐릭터는 빨리 죽는 게 클리셰급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