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29

체코슬로바키아 인민군(1954~1990)의 항공 병기
전투항공기전투기S-102/3, S-104, S-105, S-106, MiG-29
공격기L-39ZA, Su-7, Su-22, Su-25
폭격기B-228
헬리콥터Mi-24/35, Mi-1, Mi-2, Mi-4, Mi-17
훈련기L-29, L-39, Z-42
다목적기L-60
수송기L-410, L-610, An-12, An-26, An-30. IL-14, Tu-134

체코슬로바키아 인민군이 운영하던 훈련기

1 개요

L-29 Delfin 훈련기체코슬로바키아의 Aero社가 개발한 제트 훈련기이다. 냉전시절 WTO 가맹국들은 동일기체를 각국에 배치하여 기종 통일을 도모, 운용을 쉽게 하려는 경향이 있었고 이 기체 또한 대량 생산되어 WTO 가맹국 대부분에게 배치되었다.

1955년에 개발이 시작된 L-29는 《XL-29》라 명명되고 프로토타입 제작에 착수되었다. 탑재된 엔진은 영국 Siddely社의 Viper 엔진이었고, 1959년에 처녀비행에 성공한 후 2호기 이후의 생산기종은 전량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생산된 M701 엔진을 탑재하여 《L-29 Delfin》라고 명명되어 양산에 들어갔다. NATO 코드로는 Maya를 부여받았다.

1960년, L-29 Delfin은 소련의 Yak-80, 폴란드 PZL社의 TS-11과 함께 경쟁 심사를 받고 승리하여, 자국산 기체를 고집한 폴란드 이외에 WTO 가맹국 표준의 기본·고등 훈련기로 채용되게 되었다.

근대적 연습기로는 드물게 뒷자석이 높지 않아 시야가 좋지 않지만 안정성·신뢰성은 높으며 비포장 활주로에 대응도 완벽했다.

파생형으로는 단좌식 곡예 비행 전용기와 경공격기형 기체가 있지만 소수생산에 그쳤다.

2 수출

1963년부터 실전배치가 되었으며 12년의 생산기간에 걸쳐 3,500대가 생산되었고 이중 2,000대는 소련에, 약 400대이상이 체코슬로바키아에 배치된 이외에 불가리아, 헝가리, 동독, 루마니아에 공급되었고 앙골라, 아제르바이잔, 기니, 말리, 아프가니스탄, 이집트, 가나, 인도네시아, 이라크, 나이지리아, 시리아, 우간다, 베트남에 수출되었고 호주, 노르웨이, 덴마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에서 민간용으로 수입했다. 현재는 앙골라,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기니, 말리, 타지키스탄을 제외하곤 모두 퇴역한 상태이다.

3 참고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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