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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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 엘아이지넥스원 주식회사 |
영문명칭 | LIG NEX1 Co., Ltd |
설립일 | 2002년 11월 20일 |
업종명 |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 |
상장여부 | 상장기업 |
기업규모 | 대기업 |
상장시장 | 유가증권시장(2015년 ~) |
종목코드 | 079550 |
홈페이지 |
1 개요
한국의 방위산업체. 본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 207에 위치해 있다. 연구소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용인시, 생산공장은 구미시, 김천시에 있다. 2016년에 대전에 항공/우주 관련 하우스가 개장했다.
2 상세
과거 금성정밀에서 출발하여 그룹 이름이 바뀜에 따라 LG정밀로 바뀌고, 이후 민수분야에서 허덕이던 금성알프스전자(주로 전자부품을 생산하던 곳)과 합쳐져서 LG이노텍이 되었다. 그러다가 IMF 이후 LG이노텍의 민수분야가 살만해지니까 다시 방위산업 부분이 떨어져나와 넥스원퓨처가 되었으며, 이후 LG그룹이 나뉨에 따라 LIG그룹에 들어가 현재의 LIG넥스원이 되었다. 이름이 엄청 많이 바뀐 회사. 이름이 많이 바뀐 것 때문인지 대중들이 접하기 힘든 업종 때문인지 방산업체 1위의 매출액을 기록할 정도의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인지도는 매우 낮다.
70년대에 박정희 대통령이 미사일 제조를 희망함에 따라 군수업체로서 금성정밀로 출발한 이력탓에, 현재까지도 우리나라에서 제작중인 대부분의 미사일은 이 회사에서 개발/생산하고 있다. 더불어 통신병이었으면 친숙한 PRC-999 같은 국산 군용 무전기도 대부분 이회사 제품. 그 외에도 각종 레이더, 감시장비, 통신장비를 제작중이며 어뢰도 생산중이다. 재미있는 점은 미사일을 만드는 한편으로 미사일을 속이는 ECM장비를 생산중이며, 레이더를 만들면서 레이더를 속이는 RWR 장비를 생산중이다. 또한 어뢰를 만들면서 이를 속이는 어뢰 기만기도 이 회사에서 만들고 있다. 창과 방패를 다 만드는 셈.
그밖에 항공전자체계 쪽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KUH, T-50 등의 항송전자체계를 개발하였다.(물론 항공기 동체는 대한항공 또는 KAI가 도맡는다)
즉 전반적으로는 유도탄 체계, 레이더, 각종 통신장비 및 센서류, 항전장비등 개발 및 조립, 그리고 특히 그 안에 들어가는 전자 관련 구성품 개발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만 해궁을 시작으로 로켓추진기관도 자체제작하기 시작하면서 본래 이 분야에 있어서 거의 국내 독점이었던 한화와 점점 대립각을 강하게 세우고 있다.
여담으로 슈퍼스타K4에 출연했던 연규성이 이회사 직원이라고 한다.사내 장기자랑때 1등은 예약되어있을듯.
원래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이름이 나있던 만큼 사내 장기자랑에는 나가지 않고 초대가수(?) 형식으로 회사 행사 등에서 몇곡씩 열창을 함.
이로써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에도 LIG그룹이 명단에 있다. 보험을 뜻하는 insurance가 LIG의 원 뜻이고 LG화재가 이름이 바뀐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이 모태회사인데 매각되고 나서는 정작 보험사가 없다. 이정도면 그룹 이름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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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일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에 기업공개를 하고 정식으로 상장되었다.
3 비리/논란
2010년 12월, 해외 부품 업체와 결탁하여 일부러 부품원가를 부풀려서 가격을 책정, 방산장비를 납품한 혐의로 대표와 간부들이 기소되었다. 업체측은 해외 업체가 저지른 일이며 부품원가를 LIG 넥스원측이 고의로 부풀린 것이 아니라고 항변 중. [1] 넥스원퓨처 시절 대표였던 평 씨가 자살하면서 강압수사 논란이 일어났다.# 2012년 무죄판결을 받았다.
2015년 8월, 방위사업청은 시험성적서를 조작한 LIG 넥스원와 한국항공우주, 한화테크윈, 두산 DST, 현대중공업 등 14개 업체들에게 3개월 안팎의 입찰제한 처분을 내렸다. 해당 업체들은 해당기간 동안 방산사업 뿐만 아니라 정부의 다른 사업에도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
2015년 12월, 현궁 성능 평가에 쓰이는 이동표적의 가격을 부풀리고 시험성적서를 조작한 3명을 불구속 기소하였다. 수사를 받던 LIG 넥스원 연구원 김 씨가 투신자살을 하는 등 조사에 차질이 생겨 범행동기나 금품거래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해 반쪽짜리 수사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2016년 1월, 다대역 다기능 무전기(TMMR) 사업 비리로 전 해군 대령이자 전 방위사업청 팀장인 황 씨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였다. 황 씨는 2008년 10월에 다대역 다기능 무전기가 기준에 미달한다는 보고를 받고도 문서를 조작해 결제하고 2009년 8월에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도 같은 문서를 제출하였다.#
해당 무전기 사업은 개발 업체로 삼성 탈레스(현 한화 탈레스)가 선정되었으나 LIG 넥스원이 이의를 제기해 재평가로 넥스원이 선정되었고 삼성 탈레스가 소송을 제기해 1년 간 사업이 표류하다가 돌연 삼성 탈레스가 소송을 포기해 결국 LIG 넥스원이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재평가 과정에서는 심사정보가 LIG넥스원 직원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불법 유출돼 수사에 들어가기도 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던 군 검찰은 결국 비리 커넥션의 물증을 쥐고도 실체를 파헤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준미달한 다대역 다기능 무전기를 뺀 채로 전술정보통신 사업을 진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다대역 다기능 무전기는 2017년 2차 양산 시기에 생산한다고 한다.#
2016년, 두산 DST 인수전에 부채가 224.9%인 LIG 넥스원 대신 (주)LIG가 나섰으나 현금성 자산이 부족해 인수자금 대부분을 빚으로 충당한다는 제안서를 제출해 감점을 받아 한화 테크윈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되었다. ##
4 개발/생산품목
4.1 미사일
4.2 어뢰
4.3 레이더 및 탐색장비
- TPS-830K 저고도 레이더
- MUAV용 SAR(합성개구레이더, 혹은 영상레이더)
- 윤영하함급 탐색레이더
- AN/APG-63(v)1 레이더(F-15K용 레이더. 라이센스 생산)
- EL-2032 레이더(T-50의 전투훈련용인 TA-50용 레이더. 라이센스 생산)
- 울산I급 호위함 레이더
- 울산I급 호위함 소나체계
- 전술정찰영성정보 수집체계(TAC-EO/IR) [5]
- 장보고-III급 소나체계
- 장보고-III급 전자광학체계
- 장보고-III급 항해 레이더
- K-2 흑표 전차의 포탄/미사일/ 접근 경보 레이더
- 등
4.4 무전기 및 통신장비
4.5 기타
- 어뢰기만기
- 자항식 어뢰 기만기
- 능동형 미사일 기만기 [7]
- KUH용 레이더 경보 수신기(RWR)
- KUH용 생존지원컴퓨터(EWC)
- 링스 헬기용 전자전 지원기(ESM)
- 함정용 전자전 장비(소나타)
- 전투기용 전자전 장비 (ALQ-88)
- 신형 전투기용 전자전 장비 (ALQ-200)
- 차기 전자전 (지상에서 적 무성통신망 감청/방향탐지 및 전파방해용)
- KA-1 저속통제기용 임무컴퓨터
- KUH용 임무컴퓨터
- MUAV용 임무컴퓨터 및 지상통제체계
- T-50용 비행조종컴퓨터 [8]
- F-16용 임무컴퓨터(라이센스 생산)
- F-15K용 HUD (라이센스 생산이었는데 최근 국내 생산후 미군용 F-15에도 OEM형태로 납품 중..)
- 중거리 GPS 유도키트(KGGB)[9]
- 등등
- ↑ 당연히 법적으로 LIG 넥스원이 부품업체의 제품가격도 관리해야 할 것 같지만...2010년까지는 관련 법규가 없었다.
- ↑ 미사일만. 천마 차체는 두산, 레이더 및 사통장치는 삼성탈레스
- ↑ 미사일 및 교전통제체계쪽. 차량과 유도용 레이더 등은 다른 회사
- ↑ 한국형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발사체계는 한화가 맡고 있다.
- ↑ F-16 기수 하부에 다는 형태로 개발되는 광학식 정찰장비다.
- ↑ 큰 트럭같은 것 위에 대형 위성용 안테나가 달린 물건
- ↑ 로켓으로 발사되어 배 근처를 날아다니며 적 대함 미사일을 교란한다. 호주의 Nulka와 유사한 체계
- ↑ 본래 외제가 들어갔으나 최근 국산화 성공
- ↑ 록히드의 롱샷을 벤치마킹한 항공폭탄용 유도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