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KRX에서 넘어옴)

韓國去來所 / KoRea eXchange: K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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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황판. 여의도 사옥 내 본관 2층에 있다. KRX는 모든 거래가 100% 전산화되어 있어서 상주인력이 전산담당과 출입기자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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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전산화 되기 전 모습



시장감시위원회(아래) 홍보영상.

기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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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주식회사 한국거래소
영문명칭Korea Exchange
설립일2005년 1월 27일
업종명금융시장 관리업
상장여부비상장기업
기업규모대기업
상장기업 수1,929개(2015년 12월 30일(폐장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 739개
코스닥시장 : 1,082개
코넥스시장 : 108개
홈페이지

1 개요

대한민국주식시장과, 채권시장, 파생상품시장을 총괄하며, 유가증권 상장에 관한 업무 등을 종합적으로 관장하는 회사다. 2005년에 기존 코스피시장(당시 한국증권거래소)과 코스닥시장(당시 증권업협회 코스닥증권시장), 한국선물거래소 등이 합쳐져서 한국증권선물거래소라고 했으며, 2009년 2월 4일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라서 한국거래소로 개명한 상태. 대한민국 장내 주식시장을 총괄하는 거대 공룡. 대한민국의 유일한 선물옵션거래소.

회원제를 채택하고 있어 증권사 또는 선물사, 은행[1]만이 한국거래소에서 매매를 할 수 있다.

2015년 드디어 공공기관 지정에서 해제되었다. 기업공개가 확실시된다.

1.1 본사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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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본부, 코스닥시장본부, 시장감시본부가 있는 여의도사옥. 실질적인 업무는 여기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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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시장본부가 있는 부산광역시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식. 본사위치는 여기다.

본사는 흔히 여의도에 있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2007년 선물거래소와 합쳐지면서 부산으로 통합 본사를 이전하였다. 舊 한국선물거래소의 본사가 부산에 있었기 때문. 하지만 대부분의 업무는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하고 있다. 그리고 원래 본점이 여의도였으니깐 서울사무소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가깝다. 역세권이라 부르기는 애매한 위치.

2014년까지 입주해 있던 구 본사는 IMF 때 퇴출된 동남은행이 있던 곳이다. 2014년 12월 30일, 남구 문현동 문현금융단지(부산국제금융센터)로 본사를 이전했다. 현재 위치에서 부산 도시철도 2호선타고 한 정거장 이사가는 거다.

부산에 있는 본사는 선물옵션거래를 담당하고, 서울 여의도 사옥이 주식/채권 등의 현물거래를 담당한다.

1.2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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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황비 & 웅비. 전세계에서 황소는 시장의 상승세를, 은 하락세를 상징한다. 황소는 공격할때 뿔을 쳐올려서, 곰은 공격할때 앞발을 쳐내려서 상승과 하락을 상징하게 되었다고. 외국용 이름도 있는데 황소자리에서 따온 '타우'와 큰곰자리에서 따온 '칼리'라고.

2 내용

2.1 통합과정

통합 이전부터 거래소, 코스닥, 선물시장 등으로 시장이 분산되어 있어서 통합, 조정하는 기구를 세워야 하지 않겠느냐는 요구가 들어오고 있었다. 그래서 2004년 1월 29일에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이 생기면서 통합작업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조정작업을 거친 후, 2004년 8월 31일에 증권시장 합병작업을 완료했다. 그 뒤인 2005년 1월 27일에 공식적으로 통합법인인 한국거래소가 출범한 것.

2.2 통합 이후

통합된 이후, 대한민국를 대표하는 새 주가지수KRX100지수를 내놓았다. 전 세계 사람들은 코스피지수가 대한민국 대표인 줄 알지만. 2007년 2월 22일에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 기존의 홈페이지는 각 시장본부끼리 따로놀았기 대문.

5개의 본부로 이루어져 있다. 유가증권시장본부, 코스닥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본부, 경영지원본부, 시장감시위원회. 코레일은 지역본부 체제였던 거 같은데 이렇게 기능별 본부체제로 가면 안 되나?

2005년 12월부터 ELW를 취급하기 시작하고, 2010년부터 돈육(돼지고기)선물을 받기 시작하는 등 조금씩 영업망을 늘리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게다가 라오스 증권거래소 주식을 취득하면서 영역확장도 시도하는 중. 참고자료

중화민국(대만)의 대만증권거래소2015년 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양 증권거래소ETF 상품을 교차상장하여 교차거래제도를 시행한다.기사 대한민국이 처음으로 교차거래를 택한 파트너가 되는 셈. 한국-대만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될 전망이다. 12월 13일 다시 기사가 나왔다.

3 떡밥

3.1 상장 떡밥

출범 이후 계속 상장떡밥이 나오고 있다.

2015년 현재 공공기관 지정에서 해제되었다. IPO 및 상장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15년 금융위원회가 각 시장과 시장감독부 등 거래소의 기능들을 전부 분사해서 자회사로 만들고 거래소는 지주회사로 전환한 뒤 기업공개를 단행키로 결정하였다. 골자가 코스닥(+ 코넥스)시장의 별도법인화인데, 이 때문에 공청회장에서 국회 공성전 공청회 버전이 벌어지는 등 문제가 많았다. 일단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말로는 2016년 연초까지는 자본시장통합법을 개정하여 분사 및 기업공개를 단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하지만 결국 2016년 2월까지 자본시장법 개정은 무산되었고, 20대 국회를 노려야 할 상황이라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사실상 폐기되어버렸다. 한국거래소 IPO는 앞날이 어두워졌다.

4 산출지수

4.1 유가증권시장본부

4.2 코스닥시장본부

4.3 코넥스시장본부

없다. 코넥스시장은 독자적인 주가지수를 만들지 않는다.

4.4 파생상품시장본부

  • 국채선물지수
  • 변동성지수(VKOSPI)

5 상장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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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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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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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바이오시스, 씨앗 코넥스시장 상장기념식.

위 사진처럼 뉴욕증권거래소의 오프닝 벨 행사같지는 못해도 KRX에 기업공개를 통한 신규상장회사가 나오면 상장기념식을 진행한다. 보통은 상장사 대표, 거래소/금융위원회 인사, 취재기자 등 30~50명 수준으로 단출하게 진행한다. 그러나 연예 기획사 상장의 경우 소속 아이돌들을 데리고 나오거나 팬 사인회같은 걸 진행하기도 하는데, 이러면 200~300명 이상까지 인원이 불기도 한다고.(...) 상장기념식 때는 거래소에서 상장사 대표한테 주가가 오르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황소를 디자인한 동상을 지급한다.

6 직장생활

연봉이 2014년 세전 1억 1,100만원으로 당시 공공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2]

시험 및 면접 난이도가 높으며, 지원자 수준도 높아 사시 출신 변호사, 회계사, 박사 등 고급 인력이 많은 편이다. 2015년에는 사무관 한 명이 공무원 관두고 거래소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기도 했다. [3] 2007년 경쟁률은 80:1이었다.

공공기관이었을 때에도 종종 명예퇴직이나 인원 감축 등이 있는 편이었다. 2005년(99명)과 2010년(31명)에 명예퇴직이 있었다.
  1. 유가증권시장 중 채권시장에 한함
  2. 2014년 당시 공공기관 2위는 세전 1억 1,034만원이었던 한국투자공사였다. 2015년 초 한국거래소는 공공기관에서 해제되면서 사기업이 되었다. 경영공시 등 방만경영 통제 장치로부터 다소 자유로워졌으나, 여전히 금융위원회로부터 경영평가를 받는다.
  3. 2015년 말 지원자 본인이 입사 의향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