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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수) 15:19 기준 최신판
{{틀:템플릿 적용| tp1=템플릿: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거미줄에선 거미만 안전하지."
엘리스, 거미 여왕 Elise, the Spider Queen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마법사 | ">" />?width=64 전사 | ">" />?width=64 그림자 군도 | 880 6300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12년 11월 1일 | ||
디자이너 | 코로나크(Coronach) / 메들러(Meddler) | ||
성우 | 이소영(한국어) / 캐런 스트래스먼(영어) / 타나카 아츠코(일본어) | ||
테마 음악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6) | ||||||||||
방어력(5) | ||||||||||
주문력(7) | ||||||||||
난이도(9) |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 ||||
@c1@ | ← | @c2@ | → | @c3@ |
1 배경
미모는 곧 권력이며 그 어느 검보다도 빠르게 상대를 칠 수 있다.
엘리스는 녹서스 불멸의 요새 깊숙한 곳에 있는 저택에서 빛을 차단하고 은둔해 사는 치명적인 포식자다. 필멸자 시절 그녀는 명문가의 안주인이였지만 끔찍한 거미 신에 물린 후 매혹적이면서도 무자비한 불멸의 존재가 되었다.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엘리스는 거부하기 힘든 유혹을 펼치며 무고한 이들을 사냥한다. |
장문 배경은 항목 참조.
1.1 구 배경
요릭 리워크와 함께 새로운 단문 배경으로 수정되었다.
엘리스의 황홀한 미모와 우아함 뒤에는 가차없는 포식자의 어둡고 무자비한 본성이 숨겨져 있다. 그녀는 거미 신의 은총을 빌미로 무자비하고 교활하게 맹목적인 먹잇감들을 유인한다. 인간의 면모를 버리고 사악한 존재로 거듭난 엘리스는 우매한 자들을 희생양 삼아 엄청난 힘과 영원히 시들지 않을 것 같은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그녀의 거미줄에 걸려 채워지지 않는 허기에 희생된 이가 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
순진한 어린양, 탐욕에 눈먼 자들이여, 그대가 엘리스의 사악하면서도 우아한 카리스마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이미 그녀의 먹잇감이나 다름없다. 그녀가 몸속 깊숙이 감춰두었던 거미줄을 꺼내 그대를 유인하고, 속박하고, 목숨을 빼앗을 때까지... 모든 것은 너무나도 빠르게,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다. 뭐? 그녀의 정체를 폭로하고 싶다고? 미안하지만 그대가 그녀의 어두운 비밀을 알아차렸을 때쯤엔 그대는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다. 밀회는 언제나 어두운 방에서 이루어졌다. 엘리스가 신화 속 거미 신의 말씀을 전하면 맹목적인 신도들은 신의 은총을 갈구하며 화답했다. 그들은 그녀의 생명력을 동경했으며 그녀가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함께 하고자 했다. 엘리스는 거미 신의 성소로 순례를 떠날 때마다 가장 독실한 신도만을 골라 동행을 허락했고, 선택받은 신도들은 기쁨에 취해 목적지까지의 위험하고 불편한 여정을 한 마디 불평도 없이 쫓아가곤 했다. 이윽고 신비의 땅 그림자 군도에 다다른 순례자들은 엘리스의 안내에 따라 거미줄로 뒤덮인 어두운 동굴 속으로 인도되었다. 거미 신의 성소로 가고 있다고 철석같이 믿었던 엘리스의 신도들은 의아한 눈빛으로 여사제의 뒷모습을 바라보았고, 그녀는 천천히 우매한 군중을 향해 뒤돌아섰다. 다음 순간, 엘리스가 두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자 그녀의 등에서 거미처럼 생긴 기괴한 다리들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눈치챈 추종자들은 필사적으로 동굴 입구를 향해 달려갔지만, 그녀가 뿜어대는 마법의 거미줄을 피할 순 없었다. 이렇게 먹잇감을 묶어놓고 나면 엘리스는 동굴 속의 어둠을 향해 귀가 찢어질 정도로 크고, 징그러운 비명을 내질렀다. 이윽고 어둠 속에서 언데드 거미 괴물이 기어 나왔다. 튼튼하고 뾰족한 다리가 괴물의 육중한 몸통을 받치고 있었다. 희생자들의 속절없는 비명이 동굴 안에 울려 퍼졌다. 괴물 거미는 엘리스의 추종자들을 산 채로 잡아먹었다. 식사를 마친 괴물에게서는 더 이상 그 어떤 적의도 느껴지지 않았고 엘리스는 놈에게 다가가 정체불명의 액체를 채취했다. 그녀가 자신이 채취한 액체를 들이켜면, 온몸을 타고 소생의 기운이 흘러 넘쳤다. 엘리스는 이렇게 자신의 생명을 조금 더 연장한 후 다시 추종자들에게로 돌아갔고, 순진한 추종자들은 순례길에 올랐던 신도들이 거미 신의 신성한 집에 머물고 있다고 믿었다. 이제 그녀는 또 한 번 달콤한 약속의 말을 늘어놓는다. 곧 다음번 순례를 떠날 것이라고. 거미 신이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노라고! "진정 신심이 깊은 자는 거미의 포옹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노라." - 엘리스 |
1.2 챔피언 관계
동맹 | |
" /> | " /> |
르블랑 | 블라디미르 |
패치로 배경이 단문화가 되면서 확실하게 나타난 것이 있는데, '녹서스 불멸의 요새 깊숙한 곳에 있는 저택에서 빛을 차단하고 은둔해 사는 치명적인 포식자'라는 것과, '명문가의 안주인'이였다는 것이다. 덕분에 챔피언 관계 설명이 훨씬 쉬워졌다. 과거 녹서스 출신으로 귀족이었으니 르블랑과 블라디미르와의 동맹 관계가 성립되기 쉬워졌다. 장문 스토리에서는 엘리스가 르블랑이 속해 있는 검은 장미단의 일원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2 능력치
엘리스를 처음 할 때 많이 당황하게 되는 점이 있다. 인간 형태의 기본 공격 투사체가 가느다란 거미줄의 형태라서 잘 보이지 않는 것. 또 투사체를 쏘면서 느릿하게 우아한 포즈를 취하는데 그 모션마저 동작이 작아 시작부터 끝까지 변화가 거의 없다. 때문에 자신이 공격을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구분이 잘 안 간다. 익숙해지지 않으면 CS를 먹는 데 애로사항이 꽃필 것이다. 대신이라긴 뭣하지만 상대편도 엘리스가 하는 평타 견제가 잘 안 보인다는 이점(?)은 있다.
반면 거미 형태의 기본 공격은 사거리가 125로 줄지만 앞다리로 살짝 치고 빠지는 형태라 선행, 후행 모두 딜레이가 거의 없다. 거미 형태일 때는 패시브로 마법 대미지까지 추가되는 만큼 상대의 견제가 없다면 거미 형태 쪽이 CS를 챙기기는 더 쉬운 편이다.
출시 초기에는 탑솔로도 써먹을 만큼 그럭저럭 단단한 편이었으나, 여러 너프를 먹은 지금은 탱킹 능력치는 솔직히 말해 미드 메이지 수준이다. 덕분에 몬스터 신사론의 예시에서 벗어났다 새끼거미의 어그로 분산 및 몸빵을 상정했다지만 너무한 수준. [1]
엘리스는 폼 체인지 챔피언이기 때문에 성장 마방이 붙어 있지 않다. 물론 엘리스는 스킬 계수들이 모두 낮은 편이기 때문에 성장 기대치가 그다지 크지 않지만 그래도 스킬 기본 대미지 자체가 높기 때문에 탱커보다는 마관형 딜러로서 쓰라는 제작자들의 의도이다.
5.6 패치로 인간폼일때 이동속도가 5줄어들고 거미폼일때 이동속도가 10 올랐다
귀환 모션이 두 가지 있다. 인간형일 때에는 몸을 구부려서 거미줄로 고치를 만들고, 거미형일 때에는 배에서 거미줄을 뽑은 뒤 공중에 붕 뜬다.
6.2패치에서 인간 폼과 거미폼의 이속이 각각 5씩 줄어들어, 인간폼일떄의 이속이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3 대사
인간 형태의 요염하고 섹시한 목소리도 그렇고, 거미 형태도 듣다 보면 은근히 정겨운(?) 톤에 중독된다.
죽는 소리도 아리급이다
선택 시"거미줄에선, 거미만 안전하지."
이동(인간)"그림자 속에 누가 숨어있게?"
"길은 내가 잘 알아."
"무서워 할 것 없어."
"잘 조종해줘... 놈들을 요리하게."
"모두들, 희생은 치뤄야지?"
"놈들을 저 세상으로 보내주지."
"내 진짜 미모는 숨겨뒀거든?"
"저 쪽은 누가 좀 끌어줘야겠네?"
"거미줄, 멋지지?"
공격(인간)"난 취향이 좀 고급이거든?"
"거미밥이 돼줘야겠어."
"내 거미줄은 정교하거든."[2]
"이제 죽게 생겼네?"
"약해빠진 멍청이들."
"걱정마, 금방 끝나니까."
"느낌이 어때?..뜨겁지..?"
이동(거미)"놈들의 공포가 느껴진다."
"기다려..."
"명주실로 묶어주마."
"두 다리로 뛰어봤자지."
"그림자 속에 내가 숨어있다."
"이젠 내 세상이다!"
"달려가렴, 아가들아."
"내 거미줄은 못 빠져나가."
"이 독을 마셔라."
공격(거미)"거미줄에 딱 걸렸지."
"내가 먹어주마."
"지저분해지겠어."
"아... 맛있어..."
"귀찮은 똥파리들."
"고통은 금방 가실거야."
도발(인간)
도발(거미)
농담(인간)"남자들은 다리 예쁜 여자들을 좋아한다지? 훗."
"너무 긴장하셨다~ 릴렉스~"
농담(거미)"내 바디 랭귀지를 잘 봐."
"하핫, 여자들은 내 다리가 부러울걸?(웃음)"
인간형과 거미형의 대사가 달라 대사가 아주 많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또한 각 형태의 대사가 서로 상반되는 내용이 많아 변신형 챔프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다.
4 스킬
4.1 패시브 - 거미 여왕(Spider Queen)
새끼거미 | |
체력 | 85~390 [3] |
마법 피해 | 10 / 15 / 20 / 25 (+0.15 주문력) |
공격속도 | 0.698 |
시야 반경 | 400 |
공격 속도 | 0.625 |
방어력 | 30 / 50 / 70 / 90 |
마법 저항력 | 50 / 70 / 90 / 110 |
이동 속도 | 350 |
인간 형태에서는 새끼거미들이 소환되지는 않는 대신 스킬을 쓸 때마다 거미 소환 스택이 쌓이는 형식이며, 이후 거미 형태로 변신하면 쌓은 스택 수 만큼 새끼 거미가 소환된다. 다시 인간 형상으로 돌아오면 소환됐던 거미가 일시적으로 소환이 해제되나 살아 있는 새끼 거미 수 만큼의 스택이 유지된다.
기본적으로 새끼 거미는 지속 시간 없이 죽을 때까지 유지되며, 플레이어가 임의로 컨트롤 할 수 없지만 엘리스가 공격하는 타겟을 우선적으로 공격하고, Q 독이빨 스킬을 사용하면 적중한 대상에게 엘리스와 함께 뛰어든다. 의외로 공격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W로 공속을 증가시키면 새끼 거미만으로도 상당한 순간 화력이 나온다. 체력을 잃은 새끼 거미는 소환을 해제한 후 재소환해도 소환이 해제되기 직전 상태로 돌아올 뿐 체력이 별도로 회복되진 않는다. 다만 스택이 다 찬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새끼 거미가 생성될 경우 기존의 체력이 빠진 거미 대신 새로운 거미로 교체되므로, 인간 형태로 변신해 있을 때는 스택이 다 쌓였더라도 틈틈히 스킬을 사용하여 새끼 거미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새끼 거미는 소환물인 만큼 비관통형 논 타겟팅 스킬을 대신 맞아주는 등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엘리스 후방을 둘러싸는 모습으로 소환되므로 이러한 용도로 사용하려면 뒤돌아 변신하는 게 유리한데, 새끼거미는 화면에 나타나고 약간의 지연 시간이 지난 후 체력 바가 생긴 뒤에야 때릴 수 있는 오브젝트로 간주되므로 날아오는 속도가 빠른 스킬은 막기 힘들다. 또한 소환수임을 이용해서 아군이 새끼 거미에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을 시전할 수 있다. 이 경우, 엘리스가 인간 형태로 폼을 바꾸더라도 새끼 거미 한마리는 그 자리에 정지한 채 남아있게 된다. 적팀에 누누가 있다면 누누가 새끼 거미에게 Q 스킬인 잡아먹기를 시전할 수 있다.
잘 이용하면 빠른 백도어가 가능할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새끼 거미는 체력이 그다지 높지 않고[4] 타워 어그로가 높은 탓에 적 타워 옆에 있다 보면 새끼 거미들이 순식간에 죽어 나가서 생각만큼 우월한 속도는 나오지 않는다... 였지만 5.14 패치 이후 버그인지 새끼 거미가 타워 어그로를 미니언보다 나중에 받게 되었다. 따라서 새끼 거미 5마리의 200 + 0.75AP의 피해를 w의 엄청난 공속 + 극 주문력 트리를 탔을 때의 타워 데미지 보정과 w의 엄청난 공속 증가로 인해 백도어 속도가 매우 상승하게 되었다.
본래 새끼 거미의 데미지는 물리 피해였지만 5.14 패치로 마법 피해로 바뀌었다. 과거에는 새끼거미의 피해가 물리 피해라서 새끼거미가 입히는 딜을 늘리려면 쌍관룬 등을 사용해야 했고, AD템을 잘 가지 않는 엘리스 특성상 초중반에 새끼거미의 딜을 높여줄 방법이 전무했지만 이제는 그냥 룬이나 마법 관통력 아이템을 맞춰주면 새끼거미의 딜이 엄청나게 들어가게 되었다. 고치 상향과 함께 엘리스의 승률이 수직 상승한 또 하나의 요인.
4.2 Q- 신경독 / 독이빨(Neurotoxin / Venomous Bite)
신경독 | 대상의 현재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독이빨 | 대상을 덮쳐서 독이빨로 물어 적이 잃은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엘리스가 안티 탱커로 활약할 수 있게 해주는 체력 비례 스킬. 체력 비례 계수가 붙은 두 기술의 디자인을 달리 하여 각각 견제기와 추격/킬 캐치용 스킬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5]
인간형의 Q는 라인전 주력 디나이 스킬이자 갱시작의 콤보이다. 비록 계수는 낮지만 현재 체력에 비례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AP 수치가 매우 낮은 상태에서도 마법관통력룬만 있어도 꽤 쏠쏠한 대미지가 나오며, 마법 저항을 신경쓰지 않은 체력이 많은 적 탱커에게도 상당한 피해를 준다. 신경독을 입에서 뱉어내는데 투사체 속도가 빠른 편이고, 선동작도 짧은데다 그 '투사체'가 평타와도 비슷한 액체 스프레이 모양이라 잘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보호막이나 회피기가 있어도 쉽사리 막기 어렵다. 인간형 주력기지만 특성상 킬 캐치용으로는 미덥지 못하고, 다른 딜 스킬인 W도 확정타를 꽂기는 좋지 않으므로 상대방을 죽여야겠다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견제하다 거미형으로 킬을 노리는 편이 낫다. 엘리스는 Q로 상대 체력을 조금씩 갉아 먹으며 기회를 보다가 상대가 앞으로 나온 순간 E로 묶고, 재빨리 거미로 변신해 달라붙는 게 가장 기본적인 라인전 전략이다. 시즌 3 패치로 인해 마나 소모량이 적잖이 증가했다. 쿨타임마다 난사하면 마나통이 못 버틸 정도.
거미형의 Q는 근중거리 돌진기로, 사용하면 엘리스 본체가 펄쩍 뛰어 대상을 물며 그 직후 소환된 모든 새끼거미가 같은 대상에게 뛰어들어 그 대상을 우선적으로 공격한다. 사거리는 다소 짧은 편이라곤 해도 비교적 쿨타임이 짧은 타겟팅 돌진기라는 점에선 무척 유용하다. 더욱이 현재 체력에 비례한 대미지를 주는 인간형 Q와 달리, 이쪽은 적이 잃은 체력에 비례한 대미지을 입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추적 및 킬 캐치용 스킬이란 인상이 강하다. 지형지물을 뛰어넘는 건 불가능하니[6] 독하게 추적할 생각이라면 거미형 E까지 동원하는 편이 낫다. 새끼거미가 바로 타겟을 전환하는 특성상 인간형으로 스킬들을 뿌리고 나서 바로 변신 후 점사 대상에게 거미형 Q로 돌진하는 것이 좋다.
5.16 패치로 인간형 Q의 퍼센트 대미지가 8%에서 4%로 감소되었다. 이 패치로 인간형 Q 뿐만 아니라 잃은 체력 비례 대미지인 거미형 Q의 실질적인 딜 또한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패치로 엘리스의 승률이 소폭 감소하였다.
4.3 W- 위험한 새끼거미 / 광란의 질주(Volatile Spiderling / Skittering Frenzy)
위험한 새끼 거미 | 독을 품은 새끼 거미를 소환하면, 지정한 위치로 가서 근처에 적이 있을 때, 혹은 3초 뒤에 폭발하며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광란의 질주 | 기본 지속 효과: 새끼 거미들의 공격 속도가 상승합니다. |
사용 시: 엘리스와 새끼 거미의 공격 속도가 3초간 상승합니다. |
60 / 70 / 80 / 90 / 100 | 950 | 12 |
60 / 110 / 160 / 210 / 260 (+0.8 주문력) | ||
- | - | 12 |
+ 5 / 10 / 15 / 20 / 25% | ||
+ 60 / 80 / 100 / 120 / 140% | ||
인간형 W는 소환물을 불러내 엘리스가 지정한 위치를 향해 달려가게 한다. 소환물은 무적/타게팅 불가로 투사체가 아니라 유닛처럼 취급되며 엘리스와 시야를 공유, 지정한 위치에 도달하기 전까지의 이동 경로에 적대 대상이 있다면 그 적에게 부딪쳐 폭발한다. 만약 지정 위치에 도착한 후 주위에 아무도 없다면 주변에 적이 나타날 때까지 대기하고, 그래도 나타나지 않아 최대 소환 시간인 3초가 지나면 그 자리에서 혼자 폭발한다. 더불어 해당 소환물은 벽과 같은 지형지물을 통과할 수 없으므로 벽 너머를 대상으로 잡으면 걸어갈 수 있는 경로로 빙 돌아간다.
간단히 말하자면, 마오카이의 '묘목 던지기' 하위 호환 버전으로, 소환되는 위치를 직접 지정할 수 있는 '묘목 던지기'와 달리, '위험한 새끼거미'는 항상 엘리스 앞에서만 소환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원하는 위치에 정확히 맞히기란 매우 어렵다.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려면 E 스킬 등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그래도 묘목 던지기처럼 수풀 속의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대미지와 계수는 만족스러운 수준이고, 적 인식 범위 역시 그럭저럭 넓어서 아쉬우나마 포킹용 스킬로도 어느 정도까지는 활용이 가능하다. 더욱이 사실상 유일한 광역 스킬에 계수도 그리 나쁘지 않아서 마스터 한 이후 주문력을 좀 올려주면 원거리 미니언 정도는 한 방으로 정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라인 클리어 능력이 떨어지는 엘리스에게는 그럭저럭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 하겠다.
위험한 새끼거미가 목표 위치에 도착한 뒤 적대 대상에게 이동할 경우, 미니언보다 챔피언을 우선시해서 쫒아가며 이동 속도가 약간 더 빨라진다. 따라서 포킹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미니언으로 막혀 있지 않은 위치를 골라서 상대 챔피언 옆으로 거미를 보내는 것이 더 맞힐 확률이 높아진다. 상대가 수풀 근처에 위치한 경우 수풀 속으로 거미를 보낸 뒤 기습적으로 맞히는 것도 가능하다.
스킬 설명이나 챔피언 집중탐구에 언급되지 않은 특징이 하나 있다. 위험한 새끼거미가 소환된 상태에서 거미 형태 Q를 명중시키면 폭발 거미가 경로에 있는 대상들을 모두 무시하고 Q 스킬의 적중 대상에게 점프한다.[7] 미니언 무리가 길을 막고 있는 등 상대에게 W 스킬을 바로 맞힐 수 없을 때 쓸 만한 테크닉으로, 위험한 새끼거미를 풀숲 등에 숨겨놓은 뒤 거미형 Q로 돌진하면 스킬의 손실 없이 상대에게 폭딜을 쏟아부을 수 있다. 실제 사용 동영상. 다만 위험한 새끼거미의 지속 시간은 고작 3초뿐이니 만큼 신속한 사용이 필요하다.
거미형 W는 자신과 새끼 거미들에게 일시적으로 매우 높은 공속 증가를 주는 버프 스킬이다. 이름은 질주인데 이속은 안 는다. 레벨과 아이템이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면 버프 지속 시간 중엔는 파닥거리며 지속 딜을 하는 엘리스를 볼 수 있다. 발동 직후 쿨타임이 돌아가기 때문에 실질적 쿨타임은 9초 이하이며, 공속상승량이 증가하기에 어느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해도 Q 스킬에 우선순위가 있고 스킬 투자대비 효과가 약간 미비하다는 것을 알아두자.
공격 속도 증가 아이템 없이 W를 마스터하면 지속 시간 동안 말뚝딜 했을 경우 보통 5~6번의 평타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스킬에 평타 모션을 캔슬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일반 평타 직후 해당 스킬을 사용해 주는 편이 좋다.
4.4 E- 고치 / 줄타기(Cocoon / Rappel)
고치 | 처음 적중한 적을 기절시키며, 은신 상태가 아닐 경우 위치를 드러냅니다. |
줄타기 | 공중으로 올라가 잠깐 동안 적의 공격 대상으로 잡히지 않게 된 다음, 적에게 하강하여 덮칩니다. 적에게 시전 시: 엘리스와 새끼 거미들이 공중으로 올라간 다음 대상 적에게 하강하며 덮칩니다. 하강한 후에는 거미 여왕의 추가 피해량과 치유 효과가 5초간 증가합니다. 지면에 시전 시: 엘리스와 새끼 거미들이 공중으로 올라가 2초간 공격 대상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그 다음 줄타기를 다시 시전하면 근처에 있는 적에게 하강하여 덮칠 수 있습니다. |
50 | 1075 | 14 / 13 / 12 / 11 / 10 |
1.6 / 1.7 / 1.8 / 1.9 / 2 - 기절 시간 | ||
투사체 속도: 1450 투사체 폭: 55 | ||
- | 750[8] | 26 / 23 / 20 / 17 / 14 |
" />?width=18px + 40 / 55 / 70 / 85 / 100% | ||
엘리스의 최중요 스킬, 엘리스 유저의 실력척도
엘리스가 타워 다이브의 정점으로 꼽히는 이유
인간형 E는 럭스나 모르가나의 Q와 매우 유사한 스킬로, 비관통 논 타겟팅 투사체를 발사해 첫 번째로 맞는 대상을 기절 시킨다. 적에게 대미지가 없는 단일 대상 CC기를 건다는 점에서 나서스의 "쇠약(W)"과 우르곳의 "초동역학 위치전환기(R)", 그리고 피들스틱의 공포(Q) 등과 같은 특이점이 있다.[9] 투사체 속도가 느리고, 자체 대미지도 없어서 럭스, 모르가나의 속박보다 뒤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속박'이 아닌 '기절'이란 점만은 분명 더 유용하다. E는 엘리스 콤보의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니 최대한 잘 맞혀 보자.이건 모든 cc기가 같다는 것은 넘어가자 Q만으로 디나이하는 것도 엘리스의 강점을 충분히 보여주지만, E를 맞히면 킬을 따낼 확률도 급상승한다. 적에게 고치를 맞힌 뒤 w의 새끼거미, 신경독을 날린 후 바로 거미 폼으로 변신해 달려들어 폭딜을 넣는 게 엘리스의 기본 중의 기본 콤보. 논 타켓팅 스턴이라 다른 챔피언들의 타켓팅 스턴보다 맞추기는 힘들지만, 반대로 상대가 사거리에 들어오지 않아도 움직임을 예측하여 스턴을 던질 수 있어 한타에서 돌진하는 상대편의 계산이 꼬이게 만들 수 있다.[10]
거미형 E는 갱킹, 회피, 도주, 추노가 모두 가능한 만능 스킬로 카타리나의 순보처럼 적에게 사용하면 적 뒤로 이동한다.
사거리 자체도 매우 넓은데다 시전 즉시 넓은 시야까지 확보되므로 벽 너머로 점멸을 사용해 도망간 적을 즉시 쫓아가거나 반대로 와드 범위 밖에서 대기하다가 갑자기 벽 뒤에서 툭 튀어나와 뒤를 찌르는 등 사용하기에 따라선 암살자란 특징을 극대화시킬 만한 트리키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공중에 올라가 있는 동안에는 피즈나 블라디미르의 회피기와 유사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대부분의 논 타겟팅 스킬을 회피할 수 있고, 거미줄을 타고 공중으로 올라간 상태에선 타겟팅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단, 예외적으로 피들스틱의 흡수나 스웨인의 노쇠화 같은 지속 단일 타겟팅 스킬과 모르가나의 궁극기와 녹턴의 공포도 회피가 불가능하다. 초중반 라인전, 특히 탑 라인 다이브갱킹 때의 넉넉한 어그로 분산시간 덕분에 많은 탑솔 유저들에게 짜증을 선사하는 스킬이기도 하다. 실컷 맞으면서 갱킹을 성공시킨 후 타워에 죽어야 하는 체력인데 줄을 타고 올라가서 어그로를 초기화시키고 그동안 적 미니언이나 탑라이너가 타워에 맞는 동안 유유히 살아가는 엘리스의 모습은 솔랭이든 대회든 흔히 보이는 모습.
바닥을 찍어 올라간 상태에서는 다시 E로 적대적 대상을 지정해야 떨어지며 다른 스킬이나 우클릭 자동공격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적 대상에게 E를 찍더라도 순보나 도약공격처럼 즉시 뚝 떨어지지는 않고, 약간의 딜레이를 둔 후 떨어진다. 적군 와드, 공허충, 티버 등 적의 소환수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본래 사거리 끝에 걸린 채 도망가는 적에게 E를 찍었을 경우, 줄을 타고 올라간 뒤 해당 적이 사거리 밖으로 벗어나도 적에게 가까이붙어 강하할 수 있었지만, 8월 1일자 패치로 불가능하게 되었다. 얼추 사거리 150정도는 줄어든 느낌. 적을 계속 평타로 괴롭히다가 점멸이나 이동기를 쓰면 그때 줄타기로 붙는 게 보통.
유틸적인 측면에선 매우 뛰어난 좋은 스킬이지만, 그 만큼 쿨타임이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사용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단순히 공중으로 올라가는 게 아닌, 특정 장소로 이동하려 할 경우엔 반드시 적을 타겟팅해야만 하기 때문에 도주기로서의 성능도 한정적이다. 물론 공중으로 오르면 순간적으로 넓은 시야가 확보되므로 이 점을 이용해 반대편에 있는 정글 몬스터 등을 찍어서 도주하는 식의 플레이를 펼친다면 해당 문제도 어느 정도까지는 극복이 가능하다. 새끼거미가 중립 몬스터를 먼저 공격하는 일은 없으니 안심해도 좋다.
5.14 패치로 기절 지속 시간이 1/1.25/1.5/1.75/2초에서 1.6/1.7/1.8/1.9/2초로 증가하였다. 이 버프로 관짝을 깨부수고 명백한 사기캐릭의 대열에 올라선 상황.[11] 이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 엘리스가 대회에서 한참 쓰이던 시절에 고치는 1.5초 고정 스턴이었다. 그때보다 더 스턴시간이 길어진데다 새끼거미 마법 데미지화로 딜량까지 전성기 수준으로 올라왔으니 사기캐릭터 반열로 되돌아오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추가로 글로만 읽으면 고치 스턴시간의 소수점 상향이 그렇게까지 좋아진 건지 체감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리븐의 기 폭발을 생각해본다면 기 폭발의 스턴시간은 고작 0.75초인데 그 시간동안 리븐은 피지컬이 된다면 폭딜을 넣어 적을 빈사상태로 만든다. 예전 고치 스턴수치에 0.6초가 추가된 것이므로 고치에 리븐 기 폭발 스턴시간 정도가 추가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고치 상향이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5 R - 거미 형태 / 인간 형태(Spider Form / Human Form)
거미 형태: 엘리스가 무서운 거미로 변하여 공격 사거리가 425 줄어드는 대신 이동 속도가 25 상승하며 거미형 스킬을 사용하게 됩니다. 휴면 상태의 새끼 거미가 모두 깨어나서 근처 적들을 공격합니다. 새끼 거미: 새끼 거미는 마법 피해를 입히며, 대상이 여럿인 공격에 대해서는 25%만큼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 |
인간 형태: 엘리스가 인간 형태로 변하여 이동 속도가 25 줄어드는 대신 공격 사거리가 425 늘어나며 일반 스킬을 사용하게 됩니다. 깨어난 새끼 거미가 모두 휴면 상태로 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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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 카르마, 니달리, 우디르에 이은 1렙 궁극기. 제이스나 니달리처럼 1레벨부터 변신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거미 형태일때, 방어와 마저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었으나 너프로 삭제. [12]엘리스는 성장마방도 없어 특히 AP누커를 조심해야 한다. 잘못하면 빅토르나 애니 같은 챔프에게 머리 터진다
이동 속도 상승량은 고정으로 스킬레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새끼 거미의 스택, 새끼거미와 엘리스의 대미지가 증가하므로 대미지 딜링 증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꼬박꼬박 레벨을 올려주는 편이 좋다. 패치로 인간 형태일 때 이속이 감소하고, 거미 형태일 때는 증가하여 각각 325/350의 기본이속을 가지게 되었다. 가장 느린 능력치와 가장 빠른 능력치를 가졌다.변신 여부에 따라 이속이 25나 차이나므로 평소 이동할 때는 거미폼으로 이동하자.
거미 형태 중에는 평타에 계수 0.3의 마법 대미지가 추가되긴 하지만, 해당 추가 마법 대미지로는 라일라이의 슬로우 효과가 발동하지 않으며, 건물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새끼 거미들이 입히는 데미지는 마법피해로 들어간다. 엘리스가 마관세팅이 권장되는 이유 중 하나.
이전에는 새끼거미 공격에도 흡혈이 적용되었지만, 지금은 본체만 가능한 상황. 흡혈량은 예전이 월등하게 더 높았지만, 새끼거미가 죽으면 흡혈량이 줄어드는 것도 있고 어차피 엘리스의 정글링 안정성은 몸빵을 새끼거미에게 대신 맡긴다는 점에서 나오니 큰 하향은 아니다. 패치 전엔 인간 w 액티브의 버프 지속시간 동안만 새끼거미+평타가 힐을 해줬지만 패치 후엔 거미 상태에선 언제나 평타로 힐이 되므로 일장일단이 있던 패치라 할 수 있다.
5 평가
니달리나 제이스와 비슷한 특성을 가진 변신 계열 챔프다. 인간형일 때는 짤짤이 마법사 역할을, 거미형일 때는 근접형 암살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위 둘과 마찬가지로 1레벨부터 거미로의 변신이 가능하며, 거미 상태에서는 노코스트이다.
극초반엔 AP 챔프란 점만 보고 미드 메이지로 써 먹어 보려는 사람이 많았지만,[13] CC기 효율이 낮고, 광역 딜링 스킬이라고 할 만한 게 인간형 W 외엔 없는데 그나마도 성능이 썩 좋지 못하며, 애당초 각 스킬의 AP 계수 자체가 전반적으로 매우 낮게 설정된 터라 미드 메이지로 세우기에는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서 포기, 정글러나 탑솔 챔프로 활용하는 편이 가장 낫다고 보는 사람이 대다수다. 게다가 출시 초기에는 챔피언의 기본적인 스펙마저 구려서 고인 취급을 받았으나, 제드의 출시와 함께 이루어진 엄청난 버프를 통해 본격적으로 기용되기 시작되었다.
라인전에선 Q를 바탕으로 한 견제력이 상당히 뛰어나며, 여기에 빠른 돌진 능력과 나쁘지 않은 순간적인 딜링 능력까지[14] 두루 갖추고 있다. 다만, 스킬 콤보를 넣는 데 있어선 논 타겟팅 스킬의 명중 여부와 함께 마나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사용 난이도가 제법 높은 편이며, 아무래도 능숙하게 다루려면 어느 정도 스킬 사용에 숙달될 필요가 있다.
뛰어난 라인전 능력에 비해 중후반 한타에선 아무래도 존재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일단 광역 CC기는커녕 광역 딜링 스킬조차 마땅하지 않고, 대부분의 스킬이 단일 대상을 끊임없이 물고 늘어지는 방식인데 그마저도 계수가 너무 낮아서 누커급 대미지는 나오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엘리스는 후반으로 갈수록 딜러보다는 탱커로서의 기대치가 보다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면서도, AP 딜탱보다는 일반적인 마법사 챔피언에 가까운 스탯과, 한타 상황에서 유효한 탱킹 기술의 부재로 탱킹 능력도 좋지 않은 편이다. 가까운 발매 당시에는 높은 난이도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지속적으로 나왔었다. 하지만 시즌 2 종료와 함께 다양한 상향 패치를 받고, 운영법이 어느 정도 확립되면서부터는 한타 기여도가 다소 부족하지만, 라인전에서는 무척 강한 챔프라는 인식이 강해졌다. 특히나 시즌 3로 들어오면서 메타 자체가 엘리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변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엘리스가 이전보다 활약하기 좋은 환경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아예 프로급 대회에서까지 곧잘 얼굴을 내밀게 됐으며, 상황에 따라선 유동적으로 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잦은 너프로 정글러로 전환하면서부터는 1티어 정글러로서의 위상을 차지하게 되었고, 같은 1티어 정글 챔피언이였던 자르반 4세의 에어본 범위 너프를 이후 시즌4 프리시즌에 오면서 밴픽률 1위, 승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는 최상급 정글 챔피언으로 등극한다.그럼 뭐해 브론즈에서는 그 흔해빠진 마이정글보다 픽률이 낮은데[15]
4.4패치로 대대적인 너프가 있었으며 그 위상이 상당히 떨어졌다. 픽률은 여전히 높지만 모든 랭크, 특히 고랭크에서의 승률이 곤두박질 쳤으며 프로급 대회에서도 픽밴률이 크게 떨어졌다. 저레벨 고치 너프로 필킬갱이 대폭 약화되었으며 장기이던 정글링도 느려지게 되었다... 라고 생각했지만 그 뒤로 바로 사형선고를 때려버린 카직스 너프를 살펴보면 정말 적당한 너프였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4.13 패치에서 한 번 더 너프가 이루어졌고 그저그런 2티어 정글러 정도의 위치가 되었다.5.14패치 이후 초반 스턴시간의 대폭적 버프와 자잘한버프가 합쳐져 솔랭승률 최상위권에 올랐다
6 상성
6.1 정글
원래 설계대로라면 엘리스가 주로 운용되었어야 할 방법. 발매 이후로 한참동안 비주류였지만, 잦은 너프와 탑솔 생태계의 변화로 엘리스가 탑에 서는 빈도가 줄어들고 정글 시스템의 이런저런 변화로 2013년 5월 즈음부터 재조명되어 준필밴 수준의 최상위권 정글러가 되었다.
시즌 3에 들어서면서 쫄몹을 녹이는 속도보다 큰 몹을 없애는 속도가 중요해짐에 따라 정글링 속도도 상당히 빠른 챔프 축에 낀다. 거미형일 때는 무자원 챔프가 되므로 경우에 따라선 레드부터 시작하거나 아예 첫 블루를 라이너에게 양보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16] 새끼거미를 잘 활용하면 체력을 유지하기 쉽다는 점도 장점.
갱킹력은 리 신처럼 파일럿의 역량에 따라 매우 달라진다. 유일한 CC인 고치가 맞히기 썩 쉬운 스킬은 아니고, 줄타기를 활용해 특이한 갱킹 루트를 만들거나 능수능란하게 다이브를 할 수도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파일럿의 경험과 센스가 많이 필요하다. 물론 딜링 스킬이 4개나 되기 때문에 고치에 맞으면 끔살은 확정이다. 딜량 자체는 딜 템을 안 가도 딜이 나오는 챔피언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게임 초반엔 강력하기 때문에 소규모 교전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변신 챔프가 가지는 가장 좋은 이점으로 갱킹에 궁이 필요하지 않다. 6렙 이후 궁 레벨이 하나 올라가면서 생기는 이점으론 새끼 거미가 약간 강화되는 것이 전부로 사실상 엘리스의 갱킹력은 3렙이나 6렙이나 큰 차이가 없다. 이것이 별 것 아닌 것처럼 여겨지기 쉽지만, 티어가 높아지고 유저들의 수준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6렙 궁 갱킹을 예측하고 그 타이밍에 역갱 혹은 와딩으로 정글러의 수를 읽는 일이 많아진다. 때문에 갱킹에 있어 궁 의존도가 높은 정글러일수록 상대적으로 꺼려지는 경향이 커지며 엘리스는 이런 점에 있어서도 아주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상대 정글러로 하여금 역갱 루트를 찾게 할만한 방법이 하나 줄어드는 것이고 자신의 카드를 하나 덜 보여줄 수 있다는 것. [17]
초반 맵 주도권을 잡았다면 정글내에서 잘라먹기에 능하다는 것도 장점. 대부분의 논 타겟 스킬이 다 그렇지만 상대가 쏘는 것을 보고 피하는 것은 쉽더라도, 부시 안에서 갑자기 날아오는 것을 피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덕분에 고치는 정글에서 상대를 잘라먹기에 참 좋다. 줄타기도 기습적으로 나타나서 상대에게 폭딜을 넣기에 좋은 스킬.
줄타기를 이용하면 타워 어그로가 초기화 되기 때문에 타워 다이브에도 매우 용이하다. 먼저 진입해서 가장 많이 두들겨 맞고 가장 나중에 빠져나올 수 있는 정글러.
단점을 꼽자면 탑솔과 마찬가지로 초반의 강력함에 비해 중후반 한타에서 존재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일단 CC기라고는 단일대상의 논 타겟팅 스턴뿐이고, 딜탱 치고는 방어력과 체력이 나쁘고 성장마저도 없어 자체적인 스텟이 나쁘고 탱킹을 보조할 수단은 새끼거미뿐이기 때문에 초반에 이득을 취하지 못하면 탱킹력도 안 좋은 편이다. 그러나 이렇게 한타가 나쁜 대신 거미 폼 W를 통한 백도어 능력은 매우 출중하기 때문에[18] 아군이 대치를 하면서 어그로를 끄는 동안 엘리스는 타워를 철거하고 빠지는 플레이도 고려할 수 있다.
육성법은 탑 라인에 섰을 때처럼 마관 템, AP 템을 가면서 AP 딜탱으로서 육성하는 것과, 일반적인 정글러처럼 퓨어 탱커로 키우는 방법 2가지가 존재한다. 둘다 나름 장단점이 있으므로 전체적인 조합, 상황을 보고 맞춰 가면서 키우는 게 좋다.
시즌 4 들어서는 대회에서 주류 픽으로 꼽히던 자르반 4세가 너프와 함께 자취를 감추자, 리신과 함께 정글러 최강의 자웅을 겨루는 중이다. 일단 대회는 물론이고(2013~2014 롤 챔스 윈터 픽밴률 98.7%) 솔랭 상위권에서도 양 팀이 리신과 엘리스를 나눠 가지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둘 중 하나가 밴이 되고 나서야 그 다음 카드를 생각해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필밴급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나 4.4 패치로 옛날 얘기가 되었다. 그래도 대회에서는 워낙 엘리스에 숙련된 선수들도 많고 여전히 주류급 정글러의 하나 정도 위치는 되는 편. 연이은 너프로 다시금 몰락해 버린 올라프나 판정 너프 한 번으로 대회에서 관을 짠 자르반과는 대조적이다.
허나 4.13패치로 인하여 다른 정글러들이 전부 너프되어 다시 주류로 올라오기 이전 비주류로 떨어졌던 자르반꼴이 날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인데, 갱킹의 핵심인 고치와 줄타기 너프로 인해 상당한 갱킹력 약화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핵심 딜링 스킬은 건드리지 않았으니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할 듯하다.
4.13패치 이후에도 또 다시 1티어 정글러로 올라오자 이번에는 e스킬의 좌우범위를 좁히는 너프를 당했다. 현재는 중박 이상은 치는 2티어 정글러.....라고 하기에는 솔랭 성적도 시원찮고 평가 역시 많이 박해졌다. 정글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량 너프로 정글링도 느려지고 고치 및 줄타기 너프로 갱킹까지 약화되었으며 원래 한타에선 약했던지라....총체적 난국인 상황이다. 다이브갱킹 외에는 별 메리트가 없는 수준.
5.5 패치후 잿불거인이 추가되어 현자보다는 이것을 가는 비율이 더 많아졌다. 딜탱이라도 이 정글템의 가성비가 참 좋기 때문. 하지만 잿불거인이 연이어 너프를 먹고, 현자가 룬글레이브로 바뀌어 100%는 아니지만 나름 엘리스가 써먹을 만한 템으로 바뀐 뒤엔 잿불거인보다 룬글레이브를 올리는 유저가 늘어났다.
5.14 패치에 버프로 정글링이 좀더 수월해지고 갱킹 역시 매우 좋아졌다. 1레벨 때에 고치의 기절시간이 1초에서 1.6초로 변경되어서 상대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이덕에 높은 티어에서도 많이 쓰는 1티어 정글러가 됐으며 4주 연속 승률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롤드컵, 케스파컵, 롤스타전, IEM 모든 대회에서 엘리스는 사랑받고 있다.
시즌6를 앞둔 프리시즌에서도 그 자리는 아직도 변함이 없다. 비록 경비대의 길잡이가 삭제되었지만 엘리스는 예전부터 길잡이 없이도 정글링이 안정적인 정글러로 유명했고 프리시즌 최고의 인기 특성인 천둥군주의 호령과의 상성도 좋기에 여전히 그 입지를 굳히고있다. 다만 6.2패치로 W의 기본 데미지의 감소와 이동속도가 너프 당해 약간 최하위권의 이속을 갖게되어 약간 아쉬워졌다. 그 대신 AP 정글러들을 위한 아이템인 룬의 메아리가 엘리스와 궁합이 잘맞기 때문에 티어를 가리지않고 두루두루 사용되는 추세이다.
다만 OP평가 받는 시즌 6에서도 여전한 약점인 조루같은 기본스탯과 낮은 계수덕에 갱킹우위권을 챙기지 못하면 인간 구실못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정글러임은 변하지 않았다. 즉 상대보다 많은 골드를 벌어서 압도적인 템으로 후반 스노우볼을 계속 굴리지못하면 그 순간 엘리스의 영향력은 0에 수렴하므로 꽤 높은 숙련도가 요구되는 어려운 정글러이다.
6.2 탑
기본적으로 AP 딜탱의 특징을 가진 만큼 시즌 3 초기에는 탑 라인에 설 때가 가장 안정적이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탑 특유의 긴 라인은 엘리스의 강력한 추적 능력을 발휘하기 딱 좋으며 라인전 단계에선 카운터가 딱히 없는 무상성 챔프라 불릴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갱킹 호응도까지 높은 편이란 것도 엘리스가 지닌 장점 중 하나이다. 물론 스킬 계수가 낮다는 약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대신 체력에 비례한 대미지를 주는 Q가 주력 스킬인 만큼 체력 위주의 세팅을 했던 대 워모그의 시대 시즌 3 초-중반기의 메타에 대한 어느 정도의 카운터가 되었다.
엘리스의 경우 라인전에선 인간형 Q로 적을 견제하며 기회를 보다가 기회가 오면 거미로 변신해 순간적으로 접근, 상대를 빠르게 잡아내는 운영이 기본이 된다. 다만, 상대적으로 라인 클리어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라인을 적당한 위치에 홀딩시켜 놓고 상대를 야금야금 말려 죽이는 그림이 나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런 만큼 라인을 빠르게 밀고 로밍을 가는 식의 운영을 펼치긴 아무래도 힘들며, 반대로 상대의 적극적인 로밍을 막기도 다소 버거운 편이다.
상대와 비슷하게 컸을 경우에는 한타 기여도가 낮은 엘리스가 상대적으로 불리해지므로 라인전 단계에서 가능한 많은 이득을 보고, 반대로 상대편 라이너의 성장은 최대한 억제시켜 놓을 필요가 있다. 또한, 그 이후에는 라인전에서 얻은 이득을 바탕으로 방어 계열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한타 중엔 탱커로서 전방에서 오래 버티며 꾸준히 체력 비례 대미지를 넣는 식으로 한타 기여도를 최대한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템의 경우 마법사의 신발, 기괴한 가면 등을 먼저 갖춰서 마법 관통력을 어느 정도 확보한 뒤 거인의 허리띠를 중심으로 워모그의 갑옷, 란두인의 예언, 태양불꽃 망토, 얼어붙은 심장 같은 다양한 방어 계열 아이템을 최대한 많이 갖추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물론 라일라이의 수정홀, 존야의 모래시계, 심연의 홀처럼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이템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으며, 대미지가 조금이라도 더 필요할 경우에는 공허의 지팡이, 얼어붙은 건틀릿 같은 아이템을 하나 정도 가기도 한다. 개인 취향이나 라인전 상황에 따라선 마법 관통력을 포기하고 아예 첫 아이템부터 워모그의 갑옷을 맞추기도 하지만, 이럴 경우엔 라인 장악력이 다소 떨어지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리안드리의 고통은 하위 템은 코어 템이지만, 리안드리 자체는 후반에 가도 늦지 않다. 탱킹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정글러가 갱승해서 쌍버프를 주고 갔을 때 가장 무서운 탑솔러 베스트로 꼽힌다. 레드를 통한 원거리 슬로우 짤짤이 덕에 고치를 맞히기가 쉬워지고 블루 덕에 엘리스 최대의 약점인 높은 마나 소모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안 그래도 안티 캐리 챔피언인 엘리스가 더 많은 골드를 가져간다면, 라인이 폭파돼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시즌 5 메타에서 워모그의 갑옷은 메타에 맞지 않아 잘 올리지 않는다. 게다가 현재 탑 메타가 순간이동을 이용한 바텀 힘싸움 위주라 탑 라인전을 폭파시키는게 주력인 엘리스에게는 잘 맞지 않는다. 무엇보다 탑 엘리스의 핵심 견제기인 Q가 대폭 너프 먹으면서 상대 라이너를 말리기는 커녕 자기 마나통 보존도 힘들어지면서 픽 할 이유가 없어졌다. 정글 엘리스를 겨냥한 너프가 탑 엘리스의 관짝에 못을 밖아준 셈.
다행히 시즌 6이 되면서 죽음불꽃 손아귀나 천둥군주의 호령 같은 특성을 들어서 보충할 수 있다.
6.2.1 상대법
고치를 맞지 마라 그게 말처럼 쉽겠냐만은... 포킹은 잘 피하면 됩니다!
특히나 포킹도 안전한 누킹도 불가능한 엘리스의 한타 기여도는 매우 낮아서, 솔탑에서 확실하게 킬을 먹지 못하면 잉여가 된다.[19] 킬을 안 따이고 CS에서 10~20마리 정도로만 차이로 라인전을 끝내도 엘리스를 충분히 말려 놓았다고 해도 무방하다.[20] 즉 욕심 내지 말고 같이 크면 결국 엘리스는 초라하게 된다는 것. 다만 숙지해야 할 건, 같이 라인에 선 딜탱에 비해 초라해진다는 것이지 파밍해서 큰 엘리스가 약하다는 건 아니다. 엘리스로부터 원딜 보호는 확실하게 해주자. 엘리스는 순삭력이 떨어져서 보호해주기도 쉽고 엘리스 자체도 탱킹력이 좋지 못한 편이라 서폿의 보호아래 원딜이 조금만 때려주면 금방 죽는다. 게다가 요새 원딜들은 전부 수은 장식띠-헤르메스의 시미터를 가서...
결국 포션 올 인 시작을 기반으로 해야 하는 일은 간단한데, 절대로 짤짤이가 반피 이하로만 안되게 하면 된다.말이 쉽지, 반피 이하가 돼버리면 바로 스턴이 날라오고 끝장난다. 쉽게 말해서 포션 중독자가 돼서 버릴 CS는 버리고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게 중요하다. 디나이당하는 건 요릭이나 제이스 같이 강 건너편에서도 CS를 챙길 수 있는 챔피언이 아닌이상 안당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그냥 쿨하게 당해 준 뒤에 디나이당한 CS는 더티 파밍을 꾸준히 해서 어느정도 커버하자(파란색 진영은 늑대, 보라색 진영은 골렘). 엘리스의 푸시력은 뛰어난 편이 아니므로 최대한 라인 푸시한 뒤 로밍으로 이득 보는 것도 나쁜 편은 아니다. 물론 푸시한답시고 앞에서 나대다가 원 콤당하고 "아 정글러 클라스 차이 쩌네." 같은 소리는 하지 말자.
아이템 선택은 첫 번째 귀환에서 자벨이나 루비석 같은 체력 템보다는 흡혈의 낫처럼 라인 유지력을 늘리는 아이템이나 망령의 두건 같은 마방 게이 템을 올리는 게 좋다. 깡체력만 올라가는 아이템은 오히려 엘리스의 Q 대미지가 높아지는(...) 결과를 낳기 때문에 최악이다. 개념이 있는 엘리스라면 상대의 아이템에 따라서 아이템을 다르게 올려서 상대하기 까다로워지는데, 쌍관/방어/마방/고정 AD로 룬을 들고 온 뒤 마방 템을 들고오면 도란 칼 두 개 스택한 뒤에 원거리 평짤로 영혼까지 빼놓고 그렇다고 도란 방패랑 천갑 같은 걸 사가면 가면/마관신 등등을 사와서 스킬딜을 트루 딜로 박아버린다. 답이 없다. 이렇게 템을 유동적으로 올려서 아이템으로 커버치기 어려운 상대라면 그냥 타워 허그하고 정글러나 부르자(...).
또 카운터라기는 뭐하지만 봇과의 라인 스왑 또한 좋은 카운터가 된다. 1대 2에서 서포터와 원딜 듀오가 자비없이 라인을 밀어버리면 엘리스는 타워 앞에서 농성하면서 CS 못먹고 킬도 못 먹는 안습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물론 거미 폼에 W와 Q까지 쓰면 놓치는 CS는 별로 없지만 라인에서 이득을 못 보는 것이 확실해지기 때문에 생각해볼 만한 전략.
아예 자크를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탑 자크의 코어 템은 정령의 형상인데 AP 딜러인 엘리스가 탑에 오면 대놓고 루비+2포션 스타트를 할 수 있기 때문.[21][22]라인 유지력도 자크가 더 좋으며, 무난하게 크기만 해도 한타에서 오히려 자크가 압도한다. 엘리스 특유의 디나이 능력이 젤리를 마구 먹어치우며 도로 피를 회복하는 자크 앞에선 없어져버리기 때문에 엘리스 입장에선 정말 답답해 미친다.
또한 엘리스는 라인전에 힘을 싣기 위해 점화를 드는 경우가 많은데 마법 저항력 아이템 떡칠로 엘리스의 딜을 버티며 미니언 먹고 귀환을 반복하다가 순간이동이 돌아올 때 마다 적 바텀을 터뜨리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일대일 위주인 엘리스 입장에서는 미쳐버리게 된다.
6.3 미드
새끼거미와 위험한 새끼거미(W)의 높은 계수, 그리고 강력한 퍼뎀으로 상대 미드를 제압할 수는 있지만 사거리가 워낙 짧고(이 때문에 제라스, 아지르 같은 원거리 포킹 챔피언으로 접근을 허용해 주지 않는다면 몸이 약한 엘리스는 금방 귀환을 하게 된다), 그렇다 할 CC기가 고치(그것도 단일 대상 논타겟이다) 밖에 없기에 한타 기여도도 다른 미드 챔피언에 비해 매우 부족하다.
그래도 엘리스 특유의 빼어난 라인 장악력은 미드에서도 그다지 줄어들지 않는 데다 미드의 특성상 유리몸인 챔프들이 많이 오므로 스킬 콤보만 빠르고 정확하게 넣을 수 있다면 상대 라이너를 철저하게 말려 죽이고 그 사이에 자신은 로밍을 다니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파일럿이 정글 운영을 읽는 데 뛰어난 사람이라면 카정에도 강하니 미드와 적 정글을 동시에 말리는 것도 이론상으론 가능하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그 정도 수준으로까지 상대를 디나이시키는 데 실패하다면 미드 챔프로서의 가치가 없어진다는 의미가 되며, 무엇보다 유사한 역할을 엘리스 이상으로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챔프도 많은 터라 이것이 엘리스가 미드로 가야 한다는 당위성을 제공하진 못한다. 라인전은 그나마 상대방을 디나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그렇다쳐도,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면 매우 힘들어진다. 탱 템을 가지 않고 AP 아이템으로 도배한 엘리스는 한타 때 적 핵심 딜러에게 거미형 E를 이용하여 달라붙은 후 폭딜을 넣는, 일종의 암살자처럼 운영해야 하는데, 막상 누구처럼 계수가 높지도 않고, 광역 딜링이 없고, 광역 CC도 없다. 설상가상으로, 적 군의 딜러 척살에 성공한다고 쳐도 빠져나갈 수단도 마땅치 않다.
그 외에 굳이 미드 엘리스의 장점을 뽑자면 블루 버프 의존도가 비교적 낮고, 미드 AP 챔프 치고는 상당히 탱키하다는 점 정도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이건 럼블, 오공, 이렐리아같이 탑이 주포지션인 대부분의 챔피언들이 미드로 가도 마찬가지인지라 결국 엘리스가 미드에 가는 것은 아군 미드라이너와의 라인스왑이 아닌이상에야 메리트가 별로 없다. 탑이 주포지션인 챔피언들 대부분이 미드에 잘 가지 않는 것은 이유가 있는 법.
6.4 서포터
Invictus Gaming의 서포터 X1aoXiao가 처음으로 선보였다.
조금 의외일 수도 있지만, 엘리스의 경우 별도의 아이템이 없어도 Q의 견제력은 그다지 줄어들지 않으므로, 여기에 엘리스 특유의 강력한 유틸성과 돌진 능력까지 백분 활용할 수 있다면 상대 봇 듀오를 압살하는 게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다.
이 경우 혼자 라인을 설 때와 마찬가로 Q를 통해 적극적으로 상대를 견제를 하다가 어느 정도 상대 체력이 빠지면 거미형 E로 단숨에 접근, 이후 곧장 인간형 E로 스턴을 넣은 뒤 원딜과 함께 대상에게 딜을 모두 쏟아부어 킬을 따내는 식으로 진행된다. 운영 방식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서폿이란 이름을 달고 있을 뿐, 사실상 봇 파괴 조합에 더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공격적인 서폿이다.
다만 엘리스의 특성상 한타 중에 아군을 지원할 만한 스킬이 딱히 없고, 서폿으로 간 만큼 탱킹 능력마저 매우 떨어질 수밖에 없는 터라 라인전 단계에서 확실한 이득을 보지 못하면 한타 때 존재감이 다른 서폿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심각한 약점이 있다. 이 때문에 대회에서 엘리스 서폿이 나올 경우 시야석 정도의 팀파이트 템을 가고, 바로 거인의 허리띠를 갈 정도. 더욱이 상대가 케이틀린이나 코그모처럼 카이팅에 유리한 챔피언일 경우에는 견제 좀 해 보려다가 도리어 자신이 배로 견제 당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조합까지 많이 탄다.
이래저래 서폿 엘리스는 정석 취급을 받기엔 무리가 있는 편이다. 다만 그 활용에 있어서 시즌 3 최강 원딜러 중 하나인 미스 포츈의 카운터로 녹턴과 주목받기도 했다. 이런저런 너프가 더해지면서 블리츠크랭크를 비롯한 근접서포터(누누, 알리스타, 레오나)에게도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서포터로 자주 쓰이기 시작했다.
2014 시즌이 되면서 서포터가 딜 템을 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자, 딜 서포터로 쓰이는 비중이 늘어나는 중. 전통적인 서포터와 다르다는 점에서 유사한 형태의 서폿으로는 서폿 르블랑이 있다.
스베누 코리아의 서포터 Lehends 선수가 엘리스 서포터를 자주 플레이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천상계에서도 유명하다고 한다. 해외에서는 터키리그 SuperMassive eSports의 서포터인 Dumbledoge가 대회에서 자주 사용한다.
6.5 5.14 패치 이후
거미 여왕의 화려한 귀환
5.14 패치에서 고치의 1레벨 스턴시간이 1초에서 1.6초로(!) 상향이 이루어졌으며 새끼거미의 딜이 마법 피해로 변경되고 계수가 상승했다. 그리고 2015월 7월 24일 기준으로 승률이 55%까지 미친듯이 올라갔다! 룬 글레이브 덕에 정글링도 빠르고 안정적이고 마법사의 신발, 기괴한 가면만 올려도 고치에 맞는 순간 그자리에서 바로 챔피언이 녹아버리는 흉악한 딜링을 자랑한다. 5.14 패치 이후론 룬 글레이브를 필두로 공격 아이템을 섞는 빌드, 잿불거인-기괴한 가면 등의 탱템을 기본으로 약간의 공템을 섞는 빌드 등 다양한 빌드가 시도되고 있다. 다이아몬드 티어 상위권 이상에서는 필밴챔프가 되버린 상황. 아무래도 E,R의 상향이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분명히 또 너프 먹을것 같다... 꿀빨자
롤챔스 라이브 버전 적용이 늦어지는 와중에 해외 리그에서는 이미 잿불거인을 두르는 엘리스가 각광받고 있다.
또한 피들스틱이나 리 신처럼 밴을 할 공간이 부족할때 서포터로 대신 가져가서 쓰는 것도 고려도 해볼만하나 정말로 견제나 가장 중요한 고치를 잘 맞추는게 아니라면 서폿 엘리스도 픽하는걸 자제하는 것이 좋다. 2016년 2월 16일 기준 첼린저 1위 Lehend는 점화를 들어 서폿으로도 준수한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고치를 잘 맞춘다면 엘리스 서폿도 천상계에서 충분히 좋은 픽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서폿으로는 딜템이 아닌 태양의 눈, 신속의 장화,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 미카엘의 도가니 등을 핵심 아이템으로 가는 듯 하다.
7 아이템
- 사냥꾼의 부적 + 충전형물약
엘리스의 시작 아이템. 엘리스의 평타 데미지는 그다지 높지 않으며 인간 폼에서는 마나 코스트 챔피언이므로 흡혈을 제공하는 마체테보다는 고정된 체력 흡수와 마나 회복 효과를 제공하는 부적 쪽이 유지력이 더 높다. 대부분의 정글러는 3포션을 가야 정글링이 수월하나 엘리스나 리신, 렉사이, 누누와 같이 정글링이 우수하거나 체력 유지력이 좋은 정글러들은 충전형 물약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2016년 2월 16일 기준 챌린저 1위 Lehends, 7위 Give Love ToT의 기록만 보더라도 엘리스 정글의 초반 아이템 선택은 무조건 충전형 물약임을 알 수 있다. 충전형 포션 계열 아이템의 경우 엘리스는 업그레이드 정글 아이템만 나와도 체력과 마나 유지가 어렵지 않으므로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 추적자의 검
고치를 제외하면 별다른 CC기가 없는 엘리스에게게는 쓸만한 아이템. 갱킹 시, 고치의 적중률을 올릴 수 있을뿐더러 고치 없이도 갱킹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 척후병의 사브르
1:1 교전등에서 엘리스의 순간딜을 끌어올려주는 아이템 특히 딜을 올리는 엘리스를 할경우에는 이 강타의 효과까지 더한다면 엄청난 순간 폭딜을 보여줄수 있다.
- 추격자의 나이프
추가 와드를 제공해 주는 아이템. 시야석을 갈 아이템 창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효과는 명확하다. 단 시야장악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즉 와드 박아봤자 어차피 미니맵을 안 보는 저티어라면 굳이 갈 필요는 없다.
- 마법부여 - 룬의 메아리
6.1 패치로 추가된 새로운 마법부여,주문 검 효과 대신 메아리 효과가 추가되었다. 마나와 쿨감이 사라진 대신 60의 주문력과 7%의 이동속도라는 스펙이 나름 준수하다. 룬 메아리의 고유효과와 천둥군주 특성을 이용하면 폭딜이 나와 엘리스가 다시 OP 계열에 오르게 되었다. 이로 인해 6.2패치에서 위험한 새끼 거미(인간 폼 w)의 기본 마법 피해량이 감소하는 너프를 먹었다.
- 마법부여 - 잿불거인
탱커로 육성할 때 선택하는 아이템. 엘리스의 기본 데미지는 나쁘지 않기에 마관 30만 확보해도 데미지는 괜찮게 나온다.
7.1 공격 아이템
엘리스가 공격 아이템을 간다면 순수 딜템이 아닌 주문력, 마관 기본에 체력이나 방어력, 마저를 주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거미폼에서 데미지를 넣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 딜인 Q가 체력 비례 데미지이기 때문에 주문력보다는 마관이 더 효율적이다.
그렇다고 라바돈의 죽음모자를 위시한 극딜치중형 AP아이템이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 말자. 엘리스도 어디까지나 스킬 전체가 AP계수인 챔프라 딜트리 최종템으로 라바돈을 사들고, 탱템 한두개 들고 가면 본인은 튼튼해서 잘 녹지도 않고 스킬은 스킬대로 아파진다. 특히 새끼거미의 공격에 적의 피가 그냥 녹아난다.
- 마법사의 신발
AP 계수가 그닥 높지는 않지만, 체력 % 데미지와 거미폼의 새끼거미와 본체의 평타가 딜링의 중심인 엘리스에게 마관의 효율은 높은 편이다.
- 기괴한 가면-리안드리의 고통
역시 마관이 붙어 있으며, 필연적으로 근접해서 딜을 넣게 되는 엘리스에게 체력 옵션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단,리안드리의 고통은 그 놈의 가성비(...) 때문에 굳이 갈 필요는 없다. 후반에도 기괴한 가면을 리안드리의 고통으로 바꾸는 것보단 다른 아이템으로 바꾸는 것이 효율적인 경우가 많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슬로우로 상대 뚜벅이를 괴롭히기 좋다. 새끼거미도 라일라이의 둔화효과가 적용되는 건 덤. 한 번 걸리면 도망치기 힘들게 된다. 주문력에 체력까지 올려주기 때문에 엘리스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
- 심연의 홀
마저랑 주문력, 마방 감소 등의 꿀같은 옵션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아군이 AP조합이라면 시너지를 고려해서 선택하게 된다.
- 존야의 모래시계
최근 패치로 가격이 올랐으나 잘 컸다면 선택해 볼 만하다. 거미폼의 줄타기와 존야의 모래시계의 액티브 효과로 2번의 어그로를 빼는 것이 가능하다.
-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01
패치 이후 추가된 신규 아이템으로 체력과 주문력을 올려주는 좋은 아이템이며 롤챔스에서도 엘리스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자주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서 엘리스에게 새로운 꿀템으로 자리매김 했다.
7.2 방어 아이템
- 헤르메스의 발걸음/닌자의 신발
헤르메스의 강인함 35%는 어느 상황에나 매력적이며, 닌자의 신발의 평타 피해 감소도 버리기 쉬운 옵션은 아니다. 주로 cc가 많거나 2ap조합일 때 헤르메스, 적 원딜이 잘 컸거나 미드나 탑이 평타딜러[23]일 경우 닌자를 신는다.
- 란두인의 예언
대부분의 탱커 필수템. 액티브의 슬로우는 cc가 적은 엘리스에게 매력적이며 가성비도 결코 나쁘지 않다. 무슨 템을 가야 할지 모르겠을 때 생각없이 사도 후회할 일은 적은 편.
- 군단의 방패-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상대가 2ap이거나 광역딜 조합일 경우 고려하게 되는 아이템. 오오라가 너프를 먹기는 했지만 액티브의 광역쉴드는 팀원 전체의 탱킹력을 올려줘 중반 한타에서 적들이 들어오기 껄끄러워지게 하는 요인이 된다. 운영상 우위를 잡았을 때 반격의 여지를 차단하기 좋은 아이템.
- 밴시의 장막
엘리스는 최전방 탱커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적의 어그로를 끌어야 하는 딜탱이다. 그런 입장에서 밴시가 주는 주문 보호막은 스킬 하나를 씹어먹기 때문에 생존력을 보장하며 체력과 마법 저항력도 결코 적게 주지 않는다. 첫템으로는 애매하지만 2,3코어 정도로 올리면 좋은 템. 밴시의 장막과 비교되는 아이템인 정령의 형상은 잘 가지 않는 편이다. 거미폼에서의 체력 흡수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 얼어붙은 심장
최우선 타겟을 원딜로 잡아야 하는 브루저로서는 원딜의 딜을 조금이라도 버티는 능력이 중요한데, 얼어붙은 심장은 그에 대해선 꽤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공속감소 오오라는 원딜 입장에서 껄끄럽기 그지없으며 높은 방어력은 생존을 보장한다. 다만 엘리스는 마나가 그렇게 부족한 챔피언은 아니며, 초반 단계에서 정글러에게 제일 중요한 탱킹 능력치는 체력이니만큼 체력이 1도 붙어있지 않은 이 아이템은 올리기가 저어되는 편. 주로 중후반에 고려된다.
- 얼어붙은 건틀릿
얼어붙은 심장과 마찬가지로 엘리스에게 20%의 쿨감, 높은 방어력, 충분한 마나를 제공함과 더불어 주문검 효과로 슬로우를 줄 수 있는 아이템. 은근히 슬로우가 무한 추노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 아이템 역시 중, 후반에 고려되는 아이템이며 초반에 잿불거인과 같이 깡체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선택하였다면 얼어붙은 건틀릿을 고려해 볼 만 하다. 예전에는 쿨감이 10%밖에 되지 않았으나 현재에는 20%로 올라가 쿨감이 중요한 엘리스에게 얼어붙은 심장만큼이나 고려해볼만한 아이템이 되었다. 특히나 공속이 중요하지 않은 원딜(그레이브즈, 진)이 상대방으로 있다면 얼어붙은 심장보다는 건틀릿 쪽이 더 효율적인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탑이 잭스, 정글이 마스터 이라면?
- 망자의 갑옷
엘리스의 이동속도는 낮은 편은 아니지만 추가적인 이속버프기가 전무하기 때문에 망자의 갑옷의 이동속도 추가 효과는 꽤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붙어서 때리는 평타의 슬로우 또한 상대적으로 cc기가 부족한 엘리스에게 매력적이다. 다만 초반에는 액티브 효과가 붙은 탱템들이 효율이 더 좋은 관계로 이 또한 중반 이후에 고려되는 아이템. 최근 연이은 패치로 연속해서 너프를 먹고 라이벌격 방어 아이템인 란두인의 예언이 버프를 먹으면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다.
7.3 비추천 아이템
- 공격력/공격속도/물리 흡혈/치명타 계통 아이템
- 엘리스는 딜탱이고, 모든 스킬의 계수가 주문력이고 평타 발동형 스킬이 없으며 그에 앞서 평타의 공격속도가 답이 없을 정도로 느려터져 AD계통 아이템과 시너지가 좋지 않다.
- 리치베인, 내셔의 이빨, 삼위일체 등의 평타 추가효과 계통 아이템
- 전술한 공격력/공격속도/물리 흡혈/치명타 계통 아이템과 일맥상통한다. 평타에 추가데미지를 부여하는 아이템은 엘리스의 느려터진 공격속도 때문에 별반 효과를 보기 어렵다. 정진정명 딜엘리스가 하고 싶다면 라바돈의 죽음모자같은 극딜치중형 AP아이템으로 스킬 데미지를 높이는 쪽이 더 수지타산이 맞는다.
7.4 탱커인가 딜러인가
딜탱이다
엘리스를 두고 탱커로 육성할지 딜러로 육성할지에 관한 논란은 예전부터 계속되었다. 엘리스가 정글로 쓰인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프로 경기에서는 보통 고대 골렘의 영혼, 잿불 거인 등의 아이템을 선택하는 탱엘리스가 선호되었다.
하지만 고대 골렘의 영혼에서 강인함이 사라진 이후, 그리고 현자, 룬 글레이브 패치 이후부터 선수 개인 취향에 따라 딜템을 가는 경우도 늘어났다.
탱커 아이템을 선호하는 대회 경기와 다르게 천상계 솔랭에서는, 많은 엘리스 유저들이 룬 글레이브, 심연의 홀, 쿨감신 세팅을 하며 쿨감식 딜엘리스를 육성한다.
엘리스는 탱커로 키우든 딜러로 키우든 쿨감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쿨감 40%를 맞출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딜엘리스의 경우 고치를 적에게 맞추고 콤보를 넣게 되면 애니급의 폭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풀피였던 적도 원콤이 나거나 딸피로 살아간다. 그 대신 한타, 소규모 전투 등에서 전투 지속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 보통은 적 딜러를 암살하고 줄타기로 빠져나오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딜엘리스는 CC기가 강한 적에게 걸리면 폭딜을 자신이 넣는 게 아니라 맞게 되어 회색 화면을 보게 된다.
탱엘리스는 딜템을 간 엘리스보다야 당연히 딜이 약하겠지만 적 원딜이나 미드같이 방어 아이템을 두르지 않은 적에게 "쟤는 탱커인데 딜이 왜 저래"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의 딜은 나온다. 또한 보다 튼튼한 만큼 딜엘리스보다 한타에서 전투 지속력은 더 좋고, 쿨감으로 인해 거의 6초마다 쏠 수 있는 고치를 이용해 적군 딜러들의 딜로스를 유발한다. 또한 어그로가 엘리스에게 끌릴 경우 줄타기를 통해 어그로 분산 및 적의 주요 스킬 빼기가 가능하다.
강한 전투지속력으로 오래 살아남으며 고치로 계속 딜로스를 유발하겠다, 적군의 스킬을 자신이 맞으며 빼놓은 뒤 어그로를 분산시켜 적 딜러들의 한타 시 포커싱을 망가뜨리겠다 라는 사람들은 탱엘리스를 하는 것이 좋으며 갱킹과 카정을 더 강하게 하고 싶다, 한타 직전 혹은 한타 중 적군 허약한 딜러를 원콤내겠다 하는 사람들은 딜엘리스를 하는 것이 좋다. 이도저도 안 되겠다면 초중반에는 생존과 딜을 둘 다 챙겨 딜탱 포지션으로 보낸 후 후반에 아군/적군 조합 등을 고려하여 딜-탱 둘 중 한 루트로 선회하는 것도 좋은 방법.
롤챔스에서도 역시 프로선수들도 탱엘리스와 딜엘리스를 쓰는 선수들이 나뉘어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피넛 한왕호선수는 딜엘리스로 상대방을 딜로 찍어 누르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스코어 고동빈선수는 탱엘리스로 어그로와 탱킹 이니시를 거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이외 아군에 탱커가 없거나 AP딜러가 없을 경우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엘리스를 적절히 육성하도록 하자.
8 다른 맵에서의 성능
8.1 칼바람 나락
영 좋지 않다.
어느 정도냐면 칼바람 나락에서 비추천 챔피언 목록에 들어가 있을 정도.
그냥 좋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칼바람에서 할 일이 별로 없다. 정말로. 엘리스는 소환사의 협곡에서 강력한 기동성과 딜로 소수 교전에서 이득을 보면서 초반을 휘어잡고 스노우볼링을 굴려야 하는 챔피언인데 칼바람에서는 이런 운용이 아예 불가능하다. 그나마 고치라는 CC기가 있고 인간 폼인 W로 적을 어느 정도 견제할 수는 있긴 하지만 이거만 보고 딜로 가기에는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 포킹은 아예 불가능하고 진형 붕괴를 할 수도 없기에 이 맵에서 포킹 챔피언들 상대로 제대로 대처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나마 고치 스턴을 이용해 아군 딜러를 지키는 용도로 쓰는게 바람직한데 이것도 이 맵에서 대부분의 근접 탱커들이 표식을 들고 쉴새없이 이니시에이팅을 하는 바람에 소환사의 협곡에 비해 딜러 지키기에도 한계가 있어서 생각보다 효율이 낮다.
엘리스를 하게 되었다면, 깡 주문력 아이템보다는 마법 관통력 아이템과 약간의 탱킹을 바라보는 아이템 세팅이 더 효율이 좋다. 마관신 + 기괴한 가면에 라일라이 정도만 올려도 마방템 없는 상대 딜러에게는 위협적인 데미지가 나온다. 이후에는 상황에 따라 태양불꽃 망토, 심연의 홀 등의 아이템을 올려주고 딜링에 힘을 주고 싶다면 공허의 지팡이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9 스킨
9.1 기본 스킨
가격 | 6300IP/975RP | 동영상 | # |
거미가 벌레를 잡고 있습니다. 삭막한 정의의 전장에서 귀중한 단백질 공급원이죠.
키대아는 악마사냥꾼을 처치했다! 혹은 아라네애
거미형은 검은과부거미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며, 인간형은 여자 스파이더맨이라기보다는 칼날 여왕처럼 '아름답지만 위험한 여자'라는 느낌을 풍긴다. 특히 거미 폼의 임펙트가 상당히 큰 탓인지 관련 커뮤니티에선 아라크노포비아 성향의 유저들이 해당 챔프가 나오는 즉시 게임을 접겠다는 글을 올리는 모습도 종종 목격되었다. 보다시피 거미가 묘하게 고퀄이라 제법 징그럽다(...)
9.2 죽음의 꽃 엘리스(Death Blossom Elise)
'죽음의 꽃' 스킨 시리즈 | ||||
죽음의 꽃 엘리스 | → | 죽음의 꽃 카직스 |
가격 | 975RP | 동영상 | # |
말 그대로 '꽃거미'가 된다. 그런데 기본 일러스트와 비교하면 이쪽은 일러스트가 조금 이상하다. 그래도 인게임 모델링 자체는 좋다는 평이 많다. 기본 스킨과 달리 평타나 Q, E의 그래픽이 피어나는 꽃처럼 화려해서 매우 잘 보인다는 차이가 있다. 잠깐 E가 잘보이면 안될텐데
9.3 승리의 엘리스(Victorious Elise)
승리의 스킨 시리즈[24] | ||||
승리의 잔나 | ← | 승리의 엘리스 | → | 승리의 모르가나 |
가격 | 이벤트 | 동영상 | # |
소개 이미지 |
시즌 3 종료까지 랭크가 골드 이상인 유저들에게 주는 스킨. 우째 일러스트는 퀸을 닮았으나 인게임은 전혀. 일러스트처럼 고치의 색이 황금색을 띈다. 금속 광택이 나는 황금색 소재를 베이스로 군데군데 파란색 수정이 달려 있어서 한국에서건 해외에서건 프로토스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있다.# 거미 폼이 왠지 거신을 닮았다.
참고로 시즌 종료 보상인 승리 시리즈 스킨들은 모두 왕관을 쓰고 있는데 엘리스는 왕관을 벗어 손에 들고 있다. 자랑스럽게 보이며 갖고 노는 듯하면서도 시각을 달리 해 보면 희생자에게서 뺏는 중인 것으로 보이기도(...).
9.4 불의 축제 엘리스(Blood Moon Elise)
불의 축제(Blood Moon) 스킨 시리즈 | ||||
불의 축제 칼리스타 | ← | 불의 축제 엘리스 불의 축제 쓰레쉬 | → | 불의 축제 질리언 |
가격 | 975RP | 동영상 | # |
다른 불의 축제 스킨들도 그랬듯이 붉은색 복장을 입으며 거미로 변신했을때 외형이 좀더 화려해지며 줄타기를 썼을때 바닥에 남는 거미 문양이나 기타 다른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게다가 복장도 현재 엘리스 스킨 중에서 제일 노출도가 높다.
인간 폼으로 귀환할 시, 거미줄로 샤미센을 만들어 연주하며 귀환한다.
9.5 SKT T1 엘리스 (SKT T1 Elise)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 ||||
삼성 화이트 렝가 삼성 화이트 신지드 삼성 화이트 탈론 삼성 화이트 트위치 삼성 화이트 쓰레쉬 | ← | SKT T1 레넥톤 SKT T1 엘리스 SKT T1 라이즈 SKT T1 아지르 SKT T1 칼리스타 SKT T1 알리스타 | → | SKT T1 |
가격 | 975 RP | 동영상 | # |
또 베인이야?
칼리스타도 베인인데?
안경만 쓰면 다베인이다
2015년 롤드컵 우승으로 추가되는 T1 스킨이다. 이로써 엘리스는 전체 스킨 중 절반이 이벤트성 스킨(...)이 되는 챔피언이 되었다.
작년 우승 스킨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퀄리티로 인해 팬들의 많은 반발이 있었고 결국 라이엇 게임즈는 4월 9일 PBE서버 피드백 게시판을 통해 스킨 출시 연기를 알렸다.
2016년 7월 26일, 새롭게 리메이크된 스킨들이 공개되었고 PBE 서버에 추가되었다.
참고로 귀환 모션은 마린을 제외하고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아 만들어졌다.영상
10 기타
모렐로가 2012년이 가기 전 'Shapeshifter' 챔피언이 나올 것이라 예고했고 그에 걸맞은 변신 능력을 갖추고 있다. 헤카림에 이은 그림자 군도 소속의 챔피언.
발매 당시 로그인 스크린에서 오래 있으면 엘리스의 독백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림자 군도... 어떤 이들은 존재하지 않는 땅이라고들 말한다. 유령과 망령들이 출몰하는 신비한 땅. 어린 아이들을 겁주려고 지어낸 이야기라고도 하지만 난 알고 있다. 그곳에 가봤으니까. 처음 발을 디디자 마자 뭔가 단단히 이상한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온 몸에 소름이 돋고, 얼마나 섬뜩한지 속이 뒤틀릴 정도였다. 살아있는 생명은 발을 들일 수 없는 곳이었다. 그런데 딱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이 섬이 왠지 날 반기고 있는 것만 같았다. 마치 날 원하고 있는 듯이... 더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온 사방에 죽음의 기운이 느껴졌다. 귀기어린 나무와 풀, 꽃들이 소름끼치는 빛을 발하며 날 집어 삼키는 듯 했다. 적막하면서도 처연하게 아름다운 땅. 투명한 잎사귀를 만지자 손이 그대로 허공을 갈랐다. 그제서야 나는 죽음이란 그저 또다른 세상일 뿐이라는 걸, 난 그 입구에 서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문득 노랫소리가, 거미가 부르는 노래가 들려왔다. 일행이 두려움에 비명을 지르더니 털썩 무릎을 꿇었다. 난 가만히 그를 끌어 안고 두려워 하지 말라고 타일렀다. 이제 더 좋은 데로 가는거라고. 내가 저들을 모두 더 나은 세상으로 인도하리라.[26] |
제작진 공인 '개발 시간이 가장 긴' 챔피언. 2012년 기준 3년 전부터 개발 계획이 잡혀 있었으나 당시 기술로 구현하기가 어려워 보류되다가 3년이나 되는 긴 시간 끝에 완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개발 초기 이름은 '프리실라'# 일러스트와 스펠 아이콘까지 다 만들어져 있었고, 컨셉이 나쁘지 않아서 리모델링된다고 여러 번 루머가 있었다.[27] 개발이 중지되었던 챔피언들 중 가장 많은 제작 요청이 들어왔던 챔피언이라 결국 결실을 맺었다고 할 수 있다.
춤은 캉캉 댄스. 거미 형태에서의 춤도 8개의 다리를 이용해 캉캉 댄스를 춘다. 새끼 거미도 춘다.
Elise라는 이름이 생소한 탓인지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발음이 엘리제인지 엘리스인지의 논란이 뜨거웠다. 참고로 엘리제는 Elise의 독일어 발음이다.
배경 스토리상 엘리스도 말자하와 마찬가지로 사이비 교주다. 다만 말자하는 자신의 공허 마법과 경험, 초가스, 코그모, 카직스 같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말로만 사람들을 겁주는 정도인 반면, 엘리스는 새빨간 거짓말로 사람들을 유혹하여 교도를 산 채로 거미 밥으로 만들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생명력을 증대시키는 희대의 마녀란 차이가 있다.
참고로, 엘리스가 신으로 모시며 희생자들을 바치는 거미 신은 바로 뒤틀린 숲에 등장하는 썩은 아귀라고 한다. 물론 뒤틀린 숲에서 등장하는 건 내셔 남작처럼 소환사들에 의해 재구성된 존재. 진짜 썩은 아귀는 매우 강력한 존재라고 한다.사실 가짜도 충분히 강력하다출처
북미 커뮤니티에서는 '신경독(Neurotoxin)' 하나 때문에 GLaDOS 드립도 종종 나온다.[28]
이소영의 요염한 목소리 연기 덕분에 아리에 이어서 한국 음성 더빙이 매우 좋다고 평가받고 있다.
르블랑이나 블라디미르같은 녹서스 소속의, 그것도 검은 장미단과 관련이 있는 챔피언들과 우호관계로 설정되어 있어서 실은 녹서스인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새로운 배경 스토리에서 원래 녹서스의 명문가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음은 이전의 배경 스토리이다. 바뀐 이유는 이전의 스토리가 가독성이 나빠서 새로 다듬어 변경했다고 한다.
사악하면서도 우아한 엘리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은 순진한 이들이나 탐욕스런 이들을 모두 감춰뒀던 거미줄로 유인해 내는 비결이다. 먹잇감이 엘리스의 본심을 알아챌 즈음엔 이미 목숨을 빼앗겨버리기 때문에, 아직까지 미스터리한 가면 뒤에 숨겨진 그녀의 어두운 비밀을 폭로한 자는 없다. 세상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어두운 방 안에서, 엘리스는 신화 속 거미 신의 말씀을 전하곤 했다. 맹목적인 신도들은 엘리스의 생기와 위력을 동경하며 자신도 신의 은총을 받길 갈구했다. 엘리스는 거미 신의 성소로 순례를 떠날 때마다 가장 독실한 신도만을 골라 동행했다. 이렇게 선택 받은 이들은 환희에 차서 바다를 건너 위험한 여정을 한 마디 불평도 없이 쫓아가기 마련이었다. 목적지인 신비의 땅, 그림자 군도 해안에 닿으면 엘리스는 거미줄에 뒤덮인 동굴로 제자들을 이끌고 들어갔다. 신의 성소로 가는 것으로만 믿고 온 제자들은 의아해 하며 여사제를 바라봤다. 그 때가 되면 엘리스는 이 우매한 군중에게로 뒤돌아 두 팔을 당당히 쳐 들고, 거미처럼 생긴 기괴한 다리들이 등에서 자라났다. 처음으로 엘리스의 무시무시한 진짜 모습을 본 추종자들은 뒤돌아 달아났지만, 그녀가 던지는 마법의 거미줄을 피할 수는 없었다. 이렇게 먹잇감을 묶어놓고 나면, 동굴을 향해 돌아서서 귀가 찢어지는 비명을 내질렀다. 이윽고 어둠 속에서 언데드 거미 괴물이 튼튼하고 뾰족한 다리로 육중한 몸통을 받치고 기어 나왔다. 엘리스의 추종자들은 산 채로 괴물 거미에게 잡아먹히면서 속절없이 비명만 지를 수 밖에 없었다. 괴물의 만찬이 끝나고 나면 엘리스는 이제 배를 불린 괴물에게 다가가, 놈의 독을 채취해서 정체 불명의 이 액체를 마셨다. 그러면 곧바로 온몸을 타고 소생의 기운이 흘렀다. 이렇게 삶을 조금 연장하고 나면, 엘리스는 다시 추종자들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순례길에 올랐던 신도들이 이제는 거미 신의 신성한 집에 머무른다고 전하면, 순진한 추종자들은 환호를 올렸다. 엘리스는 또 한 번 신도들에게 때를 기다리라고, 곧 다음 번 순례를 떠나겠노라 안심시킨다. 거미 신이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노라고. "진정 신심이 깊은 자는 거미의 포옹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노라." – 엘리스 |
- ↑ 18레벨 기준으로 마나와 마나재생량은 상위권이고 이동속도와 사정거리는 준수한편이지만 방어스텟은 모두 하위권이다.
- ↑ 원문은 "the tangled webs we weave" 로 초가스의 대사인 "그래... 얽히고 섥힌 거미줄이여"와 똑같은 시구에서 딴 구절.
- ↑ 레벨에 따라 85 / 95 / 105 / 115 / 125 / 135 / 145 / 160 / 175 / 190 / 210 / 230 / 250 / 275 / 300 / 325 / 355 / 390
- ↑ 보정 때문에 타워의 공격에는 체력이 얼마던지 무조건 한 방에 죽는다.
- ↑ 3.04 패치 이전에는 기본 공격력, 체력 비례 계수, AP 추가 계수가 완전히 동일한 스킬이었지만 패치로 변경되어 스펙 자체는 독이빨 쪽이 더 높아졌다.
- ↑ 판정이 특이한데, 벽 너머의 적이 독이빨 스킬 사거리 안에 있을 경우 스킬이 시전되고 대미지는 주지만, 넘어가진 못하고 벽에 걸린다.
- ↑ 그러니까 변신으로 소환되는 일반 새끼거미처럼 행동한다. 폭발 거미도 새끼거미의 하나로 취급되는 듯하다.
이름부터가 위험한 '새끼거미'다. - ↑ 엘리스의 가장자리에서 표적의 가장자리까지의 거리. 다른 스킬처럼 엘리스의 중심에서 표적의 중심까지의 거리로 계산할 경우 약 825이다. #4.13 패치노트 참조
- ↑ 다리우스의 "포획(E)", 다이애나의 "달빛 낙하(E)", 베이가의 "사건의 지평선(E)", 빅토르의 "중력장(W)", 신지드의 "초강력 접착제(W)", 자르반 4세의 "황금빛 방패(W)" 트런들의 "얼음 기둥(E)", 트린다미어의 "조롱의 외침(W)"의 경우는 단일대상 CC기가 아닌 광역 CC기라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 ↑ 예를 들어 부시에서 점멸+Q로 아군에게 달려드는 아무무에게 E를 던지면, 날아오는 중에 스턴을 맞은 아무무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한채 아군 모두 유유히 뒤로 빠져나갈 수 있다. 다른 원거리 타겟팅 cc기 스킬을 가진 챔피언들은 일단 상대가 사거리 안에 들어와야 스킬을 쓸 수 있기 때문에 투사체가 날아가는 사이 아무무가 궁을 쓸 수 있다.
- ↑ 관짝에 처박힐 당시 엘리스의 가장 큰 장점인 딜량이 초라해졌었다. 왜냐하면 후선마로 W를 줘야 딜량이 보충이 되는데 그놈의 조루같은 스턴시간 때문에 Q다음 E에 스킬포인트를 줘야했기 때문. 그렇다고 기본 스탯이 좋은 것도 아니어서 극탱을 타면 고자가 되버리는 탱딜 둘다 할 수 없는 딜레마의 상태였다.
- ↑ 초창기 엘리스 탱킹력의 원천이었다
- ↑ 똑같이 정글 메이지로 설계된 다이애나가 미드에서 OP급 능력을 보여준 것도 한몫 했을 것이다.
- ↑ 계수가 낮아서 주문력은 올려봐야 다른 AP 누커급 대미지는 나오지 않지만, 대신 체력 비례라 AP 계통 아이템이 딱히 없어도 대미지 자체는 쏠쏠하게 나온다.
- ↑ 사실 엘리스의 조작 난이도는 매우 높다. 하단의 정글 엘리스 문서 참조
- ↑ 다만 이경우 엘리스의 성장이 느려지기 때문에 미드가 마나소모가 심한 챔피언이라도 첫블루를 양보하는 일은 거의 없다. 정글러에게 첫 버프몹의 의미는 버프보다도 경험치로써의 의미가 크다.
- ↑ 사실 이것은 단점이 되기도 한다. 3렙 갱킹이나 6렙 갱킹의 차이가 없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다른 챔피언이 6렙에 궁극기까지 동원하여 강화된 갱킹을 할 때 엘리스의 갱킹은 여전히 3렙에 머물러 있다는 것. 5렙까지는 스킬이 6개나 있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긴 하지만 결국 일반 스킬에 지나지 않아 다른 챔피언의 궁극기보다는 약할 수밖에 없다. 자신의 카드를 하나 덜 보여줄 수 있다는 표현을 했는데 사실상 덜 보여주는 게 아니라 카드가 한 장 없는 것에 가깝다. 정리하자면 변신챔프로써 롤에서 가장 중요한 5렙까지는 특출나게 강력하지만 이때 이득을 보지 못한다면 결국 궁극기의 부재는 굉장히 크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물론 궁극기가 따로 있는 챔피언을 한다고 하더라도 천상계에서는 그걸 계산하고 플레이한다. 천상계용? - ↑ 안 그럴거 같지만 인간 w로 충분히 라인을 조절할 수 있고, 타워 철거는 거미 W로 빠르게 두들길 수 있기 때문에 엘리스의 스플릿 푸시 능력은 상상 이상이다. 게다가 거미 폼에선 마나가 필요하지 않다.
- ↑ 간단히 말한다면, 솔탑 챔피언의 능력 중 제일 중요한 스노우볼링의 시작점이 아주 아주 아주 높다는 것. 1킬만 따도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 있는 신지드, 잭스, 다리우스 등과 비교해보자. 엘리스가 얼마나 흥해야 한타 때 전부 잡아먹을 수 있는지. 게다가 엘리스는 딜만 강하지 운영법은 저 위에 올라온 3명의 챔피언들 보다 훨씬 어렵다. 고기 방패는 신지드에게 밀리고, 원딜 삭제력은 잭스에게 밀리고, 이니시에이팅은 엘리스의 논 타겟팅 스턴과 비교해서, 논 타겟이라도 조건만 맞추면 벽 너머에서도 강제 이니시가 가능한 다리우스의 E와 R의 압도적인 화력에 밀린다.
- ↑ CS 20마리 차이면 어차피 킬 하나 정도의 골드밖에 안 된다. 킬을 따였다면? CS와 레벨링이 밀리는 건 기본에 포탑까지 밀리는 수가 있다.
- ↑ 이게 별 거 아닌거 같지만 이렇게 되면 그만큼 망령의 두건을 맞추는 여러 비용(시간, 골드)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엘리스의 스킬이 탱커에게 더 아프긴 하지만 결국 마나에 한계가 있어 되려 엘리스가 마나가 없어서 집에 먼저 가야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 ↑ 비슷한 이유로 라인 유지력이 좋은 초가스나 문도 박사도 고려해볼 만하다.문도는 자크와 같은 이유지만 초가스는 또 다른 장점이 있는데,초가스는 그 라인전 강한 엘리스를 오히려 압도한다.
- ↑ 미드로는 야스오, 탑은 잭스, 이렐리아 정도가 있다. 다만 이 챔피언들은 엘리스보다는 아군 원딜을 노리는 편이기에 고려하기 애매한 감은 있다.
- ↑ 시즌이 끝날때 마다 특정 레이팅 이상 머물러 있는 유저들에게 지급되는 스킨
- ↑ 출처 - [1]
- ↑ 이 부분에서 목소리가 거미 형태일 때의 목소리로 변한다.
- ↑ 니달리 출시 당시 패시브 아이콘 때문에 니달리가 이 거미 여왕일 거란 예상도 나왔었지만, 제작자가 직접 거미 여왕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 ↑ 포탈 1편에서 보스전 내내 'deadly neurotoxin'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