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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대한민국의 국립고등교육기관충청북도의 4년제 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韓國敎員大學校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교훈사랑, 신뢰, 인내
분류 국립대학
개교일자1984년
국가 대한민국
소재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태성탑연로 250
재학생 수학부생: 2,403명 (2016)
대학원생: 3,306명 (2016)
교직원 수 전임교원: 207명 (2016)
직원: 265명 (2016)
교원양성기관평가 결과A등급(2015년 기준)
상징느티나무, 황새, 매화
웹 사이트#7318CE7 '''[[http://www.knue.ac.kr|한국교원대학교 홈페이지]]'''
한국 교육의 중심


한국교원대학교
韓國敎員大學校,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K.N.U.E.)
홈페이지 : [1]

1 개요

한국교원대학교(韓國敎員大學校,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는 대한민국의 국립 종합교원양성대학이다. 약칭으로 교원대, 한국교원대라 불리기도 하며, 영문 이니셜로는 KNUE를 사용한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있으며 고등교육법 제43조와 대통령령한국교원대학교 설치령에 근거해 1984년 설립되었으며[1] 1985년에 개교했다. 대한민국에서 종합교원양성대학의 지위를 갖는 유일한 대학으로서 교육부 장관의 관할 아래 각급 학교의 교원을 양성하고 교원의 재교육을 담당하며 교육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교원양성, 교원연수, 교육연구의 3대 기능을 맡고 있다.

각 지역의 교육대학 총장들이 차관급 예우를 받는데 비해,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장관급 예우를 받는다.[2] 대통령령에 근거해 설립된 대학인데다가 각종 국가적인 교육 관련 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라 조금 더 쳐주는 듯. 특수대학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수대학이 아니라 '특수한 목적을 가진 종합대학'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고등교육법 제43조[3]에 근거해 설립된 '종합교원양성대학'인데, 교원양성에 치중하는 종합대학이라는 의미이다. 즉 종합교원양성대학.

교원 재교육 중 대표적인 것인 교원대학원 파견한국교원대, 서울대, 서울교대에서만 실시되고 있다. 학부보다는 대학원 중심의 대학이다. 프랑스에꼴 노르말 쉬페리외르를 모델로 설립한 학교로 알려져 있으나 논의 과정에서 한계에 부딪혀 일본식 교육대학의 학제를 수용했다.[4][5]

1.1 역사

1978년 12월 한국교육개발원이 한국교육 30년을 기념하여 각계의 여론과 학자들의 연구를 토대로 작성한 《교육발전의 전망과 과제》 보고서에서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을 통합 발전시켜 정예 교원양성과 교육연구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종합교원교육기관’의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1980년 12월에는 대통령 산하 특수자문기관인 경제과학심의회의에서 프랑스의 고등사범학교(ENS)를 모델로 하는 국립사범대학교의 설립이 건의되었다. 이와 관련해 한국교육개발원이 1981년 6월 열린 ‘교원인사제도의 개선방향 탐색을 위한 세미나’에서 ‘교원교육종합대학교(가칭)’의 설립을 정식으로 제안하였고, 정부는 이러한 구상을 같은 해 12월 제5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 교육 부문에 반영하였다.

1982년 4월 28일 문교부는 1991년으로 예정된 중학교 의무교육 전면 실시에 대비하여 적정 수의 교원 확보와 배치를 위해 초·중등 교원을 통합적으로 양성하는 교원양성종합대학교의 설립을 확정하고 설립 기본 계획안을 발표하였다.

1983년 2월 1일 ‘교원교육종합대학교 종합 기본계획’이 확정되면서 시설 규모가 구체화 되었다. 같은 해 7월 5일에는 그 명칭을 ‘한국교원대학교’로 확정하였으며 1983년 7월 14일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 다락리 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1984년 3월 15일 대통령령인 ‘한국교원대학교 설치령’의 공포와 함께 설립되었으며, 초대 총장에 이규호 박사가 임명되었다.

1.2 특징

고등교육법 제43조에 근거해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의 목적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대한민국 내 유일의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 교원양성, 교원연수, 교육연구의 3대 기능을 수행한다. 이 같은 특수성으로 인해 각 권역 교육대학 총장이 차관급 예우를 받는 것과 다르게 종합교원양성대학인 한국교원대학교의 총장은 장관급 예우(특1호봉)를 받는다.

1.2.1 교원양성

교원양성을 위해서 학부 과정을 두고 유·초·중등 간의 구분 없이 복수전공을 허용해 통합적인 양성 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제1대학에 유아교육과와 초등교육과를 제2·3·4대학에 중등 사범계 학과를 두고 있으며, 본 과정을 마치는 졸업생에게는 교원자격증과 교육학사학위를 수여한다. 1990년까지의 학부 졸업생들은 희망하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공립 학교 교원에 임용되었으나 1990년 10월 이 같은 규정을 담은 교육공무원법 제11조 1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난 이후 1991년부터는 교원 임용시험을 통과해야 교원이 될 수 있다. 공립 학교 교원을 경쟁 선발하는 교원 임용시험이 도입된 이후로도 매년 많은 수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교원양성기관 중 전체 정원 대비 교원 배출 비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2.2 교원연수

교원연수를 위해서 종합교육연수원과 교육대학원을 설치하고 현직 교원의 재교육과 전문성 신장을 돕는다. 종합교육연수원은 유치원장·원감, 초·중·고등학교 교장, 수석교사의 자격연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중등교원 특별양성과정, 영어교사 심화연수, 자율형 공립고 교원 연수, 학력향상 중점학교 연수, 교원 상담역량 강화 연수 등의 직무연수를 실시해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교장 자격연수의 경우 정책 연수, 시·도 연수, 본연수로 구성된 총 204시간(31일)의 교장 자격연수 시간 중 180시간 분량의 본연수를 반드시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이수하도록 하고 있어 전국의 예비 교장들은 이 과정을 거쳐야만 교장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교장 제외).

1.2.3 교육연구

교육연구는 대학원과 교육연구원 등 학내에 설치된 연구 기관들을 중심으로 정부·대학·학교 현장간 협력을 통한 실천 중심의 연구 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교육연구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교육연구원은 교육의 기초 이론과 교과교육, 교원교육, 교육과정, 통일교육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며, 교육 분야의 특수 국립대로서 이와 같은 교육 정책 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 정책 관련 공청회와 학술 행사들이 많이 개최된다.

2 학부

유아교사, 초등교사, 중등교사 양성이 모두 한 학교에서 가능하며 서로서로 복수 전공이 가능해 사범대로 들어와서 초등교사 자격증을 얻을 수도 있다. 인문대, 자연대 식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제1대학, 제2대학식으로 구분하며, 단과대학 명칭은 편의상 숫자로 명명했을 뿐 특별한 의미가 없다. 현재 4개의 단과대학에 24개의 사범계 학과가 설치되어 있다. 초기 개교시 입학만 하면 졸업시 바로 교사로 발령이 나는 데에다 하기된 내용에서 언급되지만 애초에 설립시 계획은 '사범대학계의 사관학교'였다.[6] 그래서 서울대 급의 입결을 가지고 있었다 한다.[7] 단, 초기 교원대 학생 선발은 학교장 추천으로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정확한 입결 비교는 불가능하다.[8] 얼마 전까지도 중위과 이상은 돈이 많이 드는 연고대에 갈수 없어 오거나 교사에 뜻이 있어서 오는 사람이 많은 편이었다. 현재도 교원임용시험의 경쟁률 증가에 때문에 경쟁률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고는 하지만 취업난이 가중됨에 따라 교사라는 직업의 선호도도 증가하여 다시금 경쟁률과 입결이 증가하는 추세이다.[9]

2.1 제1대학

교육학 및 유·초등 교원의 양성을 담당한다.

2.2 제2대학

중등 인문·사회 계열 교원의 양성을 담당한다.

2.3 제3대학

중등 이학·공학 계열 교원의 양성을 담당한다.

2.4 제4대학

중등 예술·체육 계열 교원의 양성을 담당한다.

3 입학제도

편입제도 없이 정시와 수시만을 통해 지원이 가능했지만, 09년도부터 편입제도가 생겨났다.

입학 전형은 크게 수시와 정시가 있다. 수시는 크게 큰스승인재 특별전형, 학생부종합우수자전형이 있다. 큰스승인재 전형은 2016학년도에 신설된 전형으로 '큰 스승'으로 성장할 만한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종합우수자전형과 같이 학생부 교과 25%, 서류심사 75%로 3배수를 선발하지만, 2단계에서는 면접 100%로만 선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능 최저 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25%, 서류심사 75%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20%, 서류심사 60%, 면접 20%를 반영한다.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는 수능 최저 기준도 적용하며, 기준은 과마다 조금의 차이가 있다. 초등,국어,영어,수학교육과의 경우 4개영역 합 10등급 이내, 그 외 학과는 4개영역 합 12등급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정시 일반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수능 95%, 면접 5%를 반영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 실기의 경우 1단계는 동일하고 2단계에서 수능 65%, 실기 30%, 면접 5%를 반영한다. 미술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의 수능 최저 기준은 4개영역 합 12등급이내이다. 2016학년도 입학전형에서 특이한 점은 수시의 큰스승인재전형과 학생부종합우수자전형으로 체육교육과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다.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다른 학과와 전형 방법이 동일하다. (2016학년도 기준)

참고로 1990년대만 해도 학교장 추천 → 내신 및 자체시험으로 입학했었다. 즉 사관학교나 당시의 KAIST 처럼 일반 4년제 종합대학과는 입학 방법이 달랐던 것. 다른 학교와 입학전형이 다른 건 지금도 비슷해서, 2014학년도 입학전형 기준으로 전형 과정에 교육감 추천이 들어간다.[12] 그러다보니 타 대학에 비해 해당 전공 및 교사로의 길에 대해 확고한 생각을 가지는 학생들이 입학한 건 당연한 일.

최근 3년간(2013~2015년) 교원대 입학생의 특목고 출신자 비율은 22.1%로 교대·방송대를 제외한 전국 30개 일반국립대 중 3위에 해당한다.[13]# 통계를 보면 특목고 출신들은 대부분 외고 졸업자들이며 예술고와 체육고 출신이 그 다음이고 소수의 과학고 출신들도 포진하는 형태. 교직을 희망하는 특목고생들의 선호가 날로 증가하는 모습이다.

4 장학제도

타 대학에 비해서는 장학제도가 상당히 발달한 편이다.

한국교원대학교 설치령 제12조에 근거해 학부생 전원에 대하여 입학금과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수업료의 전부 또는 일부가 면제된다. 2014년까지는 기성회비라는 명목으로 납부하였으나 기성회비 반환소송 이후에 한국교원대학교 설치령을 개정하여 수업료(등록예치금) 징수의 근거를 만들었다. 수업료는 전국 국립대 중에서도 저렴한 편(2014년 기준 1,437,000원~1,951,000원)으로 가정형편으로 인해서 한국교원대학교를 선택하는 학생도 다수 있다.

1학년과 2학년은 사도교육원 생활관 입사를 의무로 하되 식비를 포함한 생활관비와 피복비를 전액 국고에서 지급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공립대 중 등록금이 가장 저렴하고 학생 장학금 수혜율이 가장 높아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은 타 국·공립대나 사립대에 비해 상당히 적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5 기숙사운영 및 시설

졸업 요건으로 요구되는 사도교육과정을 이수하기 위하여 모든 학부생은 4학기 동안 의무적으로 사도교육원 생활관에 입사하여야 한다. 미국의 레지덴셜 컬리지 를 참고하여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설립당시 사관학교를 모방했기 때문에, 전원 기숙사를 제공하는 것에은 생활도 교육시키겠다는 의미가 있기도 하다. 1, 2학년의 경우 기숙사 시설이 무료로 제공되지만, 그것은 재학생의 권리이자 의무이기도 해서 기숙사 생활 자체가 교육과정의 일부에 포함된다.[14] 다시 말해서, 학교가 원래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가택 등교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어차피 2학년을 마칠 때까지는 자취 및 가택 등교가 불가능하므로 인원이 적은 학교 특성과 맞물려 학과 행사에 싫어도 어쩔 수 없이 참석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15] 재학생은 2년동안 필수적으로 사도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하는데, 만약 수료하지 못하면 4학년때 이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하며 다른 동기들이 자유롭게 기숙사를 이용할 때 자신은 1, 2학년과 함께 생활하는 눈칫밥을 먹게 된다. 사도교육과정은 사도교양교육영역과 실천적인성교육영역, 전문역할교육영역으로 나뉘며, 사도교양교육영역에서 최소 12점 이상을 채우고 나머지 영역을 합쳐 총 60점 이상이 돼야 이수할 수 있다.
기숙사 벌점제도를 잠시 설명하자면(2015년기준)

벌점이 11점 이상 = 희망입사(3, 4학년 시기)1학기 제한
벌점이 15점 이상 = 즉시 퇴사 및 다음 두 학기 입사제한 조치, 해당학기 사도교육 무효

이외에도 명의 공여자 대리입사나 이성관 출입, 혹은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간 모종의 행위로 인해 퇴사당한 케이스도 있다.

기숙사 제도의 장점아닌 장점으로 학생들의 일반적인 생활 습관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성적만 좋은 학생이 아니라 타인에게 바람직하지 않은 생활을 하는 사람은 사도교육을 이수할 수 없으며, 사도교육이수를 하지 못하면 졸업하지 못한다. 즉 교원자격증 획득이 불가하여 교단에 설 수 없다는 것. 인적성검사 시행을 통해 교원으로 부적격한 사람을 걸러내고자 하지만 한계가 있다. 반면 사도교육과정의 기숙사 생활에서 도벽으로 인한 절도[16], 성문란 행위 등이 드러나는 경우 부적격자를 걸러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숙사 시설은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상당히 좋아졌지만, 아직까지도 대학교치고는 기숙사의 규정이 엄격한 편이다. 교육적인 의도도 있지만, 주변 동네가 한적한 시골인지라 규정이 엄격하지 못하면 교풍이 문란해지기 쉽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 그리고 치안이 좋이 않아 발생하는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는 목적이 있다. 상기한 모든 기숙사 교육과정은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사도교육원'에서 담당한다.

기숙사에서는 각 관마다 배치된 조교와 각 층마다 배치된 층장들이 매일 12시 인원점검 및 사도교육과정과 관련된 업무를 진행한다. 각종 벌점도 이 층장과 조교들이 부과하게 되는데 한 학기의 기숙사 생활이 얼마나 빡빡할지는 이 사람들에게 달려있다. 사람 좋은 층장들은 학생들의 사정을 어느정도 봐주기도 하지만 아니면 얄짤없다.(...) 보통 남학생들이 거주하는 생활관의 층장들이 더 너그러운 편.

식사도 1, 2학년은 무료지급. 3, 4학년이나 대학원생들도 식대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받기 때문에 싼 가격(1식당 1,500원)에 식사를 할 수 있다. 대신 한 학기 단위(하루 3식)로 계산을 해야하며, 개강 전 기숙사 식당 이용 신청을 하고 약 50만원 가량을 일괄 결제해야 한다. 학기 도중 기숙사 식당 이용을 원치 않으면 남은 날짜만큼 환불이 가능하나 원칙적으로 양도가 불가능하다. 식권을 사용하는 다른 교내식당은 학생회관에 위치하며 느티헌, 매화헌으로 나뉘어 두 가지 식단으로 운영되는데 가격은 각각 3,500원, 5000원이다.

교원대 설치령에 의복비 지원도 명시되어 있어, 신입생들은 체육복을 무료로 지급받는다. 대략 4월달 즈음에 지급받는데, 디자인이 학년마다 전부 다르다(조금 다른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르다). 덕분에 새터때 받는 새터복과 함께, 학번을 상징하는 의복이 된다. 일부 게으른 남학생들의 경우, 교복 수준으로 매일 입고 다니기도 한다.[17]

벌점에 대해서 여담을 한가지 더 하자면 모교 컴과 출신으로 강의에 임하셨던 모 선배님이 수업시간에 당시의 벌점제도를 설명해주신 바, 당시에는 현재처럼 벌점제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상점제도(!)가 존재하여 현재 사도교육과정 특별영역에 해당하는 활동으로 상점을 쌓아 벌점을 상쇄시키는 방법이 존재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벌점 100점을 쌓아도 상점을 쌓아 무사히 교육과정을 이수하셨다는 증언과 더불어 월창(기숙사 탈출)과 배수관타기 등의 스킬을 자주 애용하셨었다고 한다. 현재는 벌점이 10점 미만인 자에 한하여 최대 3점까지 벌점감면을 할 수있도록 제도가 변경되었다.

2014년부터 절도 방지를 위해 각 기숙사마다 지문인식 시스템이 설치되었다. 미리 사도교육원에 지문을 등록시키거나 학생증을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생활관에 출입할 수 있다. 과거에는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새벽에 오갈데 없는 학생들이 기숙사 안에서 자고 있는 학생에게 부탁해 몰래 문을 열어놓고 미리 들어오는(자정 12시부터 오전 5시까지 기숙사 출입시 벌점이 부과된다.)꼼수가 가능했지만 이 지문인식 시스템 설치 이후로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생활조교랑 친하면 끝이다. 시스템 조작을 받아라! 다만 희망입사생(특히 학부 3,4학년)은 출입금지시간이 따로 없으므로 희망입사생과 관을 공유하는 경우에는 이 희망입사생위 손가락(...)을 빌기도 한다.

6 교통

시내에서 제법 많이 떨어진 지역에 있는지라, 학교에 오갈 때에는 교통편을 알아놓는 것이 좋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청주 IC에서 멀지 않아 쉽게 찾아올 수 있다.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가경터미널에서 40~50분 간격으로 있는 513번 버스를 타면 학교 안까지 들어올 수 있다.[18] 참고로 가경터미널에서 교원대로 택시를 타고 온다면 중간에 할증 구역이 있어 택시비가 10000원을 돌파하는 재앙이 일어난다. 앵간하면 버스를 타자.사실 많아야 8000원이다 여러 명이서 같은 곳으로 간다면 콜밴을 불러서 뿜빠이하는 것도 좋다.

500, 502, 511번으로 학교 근처인 미호삼거리까지 와서, 51번 마을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지만, 마을버스가 대략 1시간마다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한다.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미호삼거리에서 학교 안까지는 약 3500~4000원 정도의 요금이 나온다. 다만 기숙사로 갈 거라면 시간과 돈이 훨씬 덜 든다. 설렁설렁 걸어와도 생각보다 금방 도착한다. 대략 15분 내외로 기숙사 뒷문까지 갈 수 있다.

기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조치원역에서 내려 502번을 타고 미호까지 와야 한다. 아쉽게도 조치원역에서 학교까지 바로 들어오는 버스노선은 2004년 이후로 없어졌다(대신 도 경계를 넘는데도 시내요금을 받는다). 2010년에는 오송역을 오가는 500번과 511번이 신설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19] 오송역에서 기숙사까지 택시비는 약 7,500원 내외.

지웰시티(CGV),현대백화점에서 청주역을 경유하여 학교안으로 들어오는 514번 버스도 있다. 주로 영화를 보고 싶을 떄 이용하는 노선이다.

참고로 교원대가 종점 정류장이기 떄문에 버스가 5분에서 10분 가량 머무른다

7 캠퍼스 및 시설


현재 약 77만㎡의 부지에 총 55동의 건물이 위치해 있다. 캠퍼스 서쪽 끝에 위치한 정문과 동쪽 끝 제2체육관을 잇는 약 1 km 길이의 청람대로가 동서축으로 자리잡고 있고, 북쪽에 위치한 후문과 청람대로의 중간 지점을 잇는 느티나무길이 남북축 역할을 한다. 두 길이 만나는 지점에 중앙 로터리가 위치해 있으며, 캠퍼스 내 건물은 중심 도로축인 청람대로와 중앙 로터리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다. 각 부분의 위치와 담당 기능에 따라 중앙 지역과 학습 지역, 연수·연구 지역, 생활관 지역, 녹지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7.1 중앙 지역

중앙 로터리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으로 대학의 기본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배치되어 있다. 총장실 및 각종 행정 부서들이 입주해 있는 대학본부를 비롯해 도서관, 학생회관, 교원문화관, 교육박물관이 위치한다. 학생회관은 2013년 8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약 1년 4개월의 리모델링 기간을 거쳐 새롭게 개관하였다. 현 도서관 서쪽 부지에는 총사업비 28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200㎡의 ‘미래도서관(가칭)’이 2018년까지 신축될 예정이다.

7.1.1 청람대로


교원문화관 앞 로터리부터 정문까지를 잇는, 곧게 뻗은 약 400미터의 길. 아침에는 정문에서 자취하는 학생들이 오전 강의에 늦지 않으려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저녁에는 손잡고 걷는 연인들이나 정문 음식점에 모임을 갖기 위해 다니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가을에는 가로수로 심어진 은행나무에서 떨어지는 낙엽이 운치를 자아내기도 하지만, 종종 떨어진 은행을 밟아 신발에서 고약한 냄새를 풍기게 하는 일도 잦으니 강의실에 들어가기 전에는 조심하길. 청람대로가 제법 길어 학생들 사이에서 전쟁 시 비행기 활주로로 쓰인다는 소문이 돌곤 했다. 근처 공군사관학교와 연계해서 비상 착륙과 이륙이 가능하다는 그럴 듯한 근거까지 더해서. 물론 실제로 항공기를 이륙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2000미터 이상의 활주로가 필요하니 이건 그냥 소문에 불과.

7.1.2 교육박물관


학교 정문을 지나 청람대로에 들어서면 가장 가깝게 다가오는 건물. 2,270여 평의 건물 면적에 3만 점 이상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교육박물관으로서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이다. 전시 기능 외에 체험학습이나 문화탐방과 같은 사회교육 기능도 수행하고 있으며, 박물관 1층에 위치한 강당에서는 각종 학회와 학술 행사들도 열리곤 한다.

7.1.3 대학본부


총장을 비롯한 여러 교수들과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곳. 총장실, 부총장실, 총무과, 재무과, 교수지원과 등 학내 주요 부서가 모여 있어 사람들의 출입이 잦으며, 농협 출장소가 1층에서 영업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방문도 잦은 편.

7.1.4 교원문화관


입학식·졸업식이나 초청 강연 등 학교의 대규모 실내 행사가 이 건물에서 개최된다. 또한 학생총회나 동아리 공연 등 학생들 주최로 열리는 대규모의 행사 역시 여기서 열린다. 90년대 초반에 건립되었으나 건축 기간이 하도 오래 걸려서 당시 학부생에게 '비놀리아관'이라고 불렸다. 비놀리아는 당시 많이 쓰이던 비누로, TV 광고 캐치프레이즈는 "아직도 그대로네?"

7.1.5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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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에 완공될 미래도서관 모습

2015년도에 공사를 시작하였다. 원래는 정문 후문이 있어 두곳에서 출입이 가능했으나 (정문은 1층, 후문은 2층) 현재는 공사로 후문으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종합교육대학교답게 도서관에서는 각종 교육서적과 교과서를 빌려볼 수가 있으며, 그외 다른 서적들도 꽤 많은편이다. 이 외에도 열람실, 복사실이 존재한다.

7.1.6 학생회관


주로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위한 동아리실과 세미나실이 밀집되어 있다. 그 밖에도 식당(매화헌, 느티헌), 매점(황새마트), 서점, 카페 등이 자리 잡고 있다. 강의실 밖의 여가 활동이나 문화 활동을 이끄는 중요한 학생 중심의 공간.

2014~2015년도에 학생회관이 리모델링 되었다.

참고로 제2학생회관이라는 곳도 있는데, 학생회관에 학생회실이 있다면 제2학생회관에는 동아리연합회실[20]이 있다. 1층에는 동아리연합회실과 미친피아노, 모데라토 동아리실이 있으며 2층에 교원대에서 가장 요란한 동아리들이 모여있다. 세개의 밴드 (시그너스, 핀, 소리외침)과 풍물동아리 맥까지....그리고 의외로 기독교 동아리인 드림의 동아리방이 소리외침과 맥 동아리방 사이에 위치한다.

7.2 학습 지역

캠퍼스의 동쪽과 남쪽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각 단과대학이 사용하는 건물들이 모여 있다. 교양학관, 인문과학관, 종합교육관, 자연과학관, 융합과학관, 응용과학관, 음악관, 미술관, 제1체육관, 제2체육관이 있으며 인문과학관과 종합교육관, 자연과학관과 융합과학관은 각각 서로 연결되어 있다. 각 건물에는 단과대학의 학장실과 행정실, 각 학과 사무실, 부속 연구소, 교수 연구실, 강의실 등이 입주해 있다. 인문과학관 앞에 펼쳐진 넓은 잔디광장은 청람대로가 바로 옆을 지나고 캠퍼스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양호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청람축전이나 동아리 대동제 등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7.2.1 잔디광장


개교 당시에는 연못으로 계획되었으나 건설 과정에서 현재의 잔디밭으로 변경되었다.[21] 그전까지는 먼지로 가득한 뻘밭이었으나 현재는 파릇한 잔디로 가득한 잔디밭으로 교원대 구성원 모두가 아끼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22] 날씨가 좋을 때면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기타를 잡고 목청껏 노래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교수님과 야외 수업을 하는 학생들도 곧잘 볼 수 있다. 주말에는 주변 지역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하얀 눈이 가득 쌓일 때면 교원대의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고, 학생들이 만들어 놓은 눈사람들을 잔디 광장에서 보는 것도 즐거운 구경 거리. 축제가 시작되면 각종 주막이 들어서 밤의 열기로 흥청이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23], 공연 무대를 감상하는 관람석이 되기도 한다.

7.2.1.1 희망의 나무


잔디밭 한가운데 나무가 한 그루 서 있는데, 이 나무는 ‘희망의 나무’, '민주나무', ‘외톨이 나무’, ‘홀로나무’, ‘왕따나무’, ‘교원나무’ 등으로 불린다. 전두환이 1985년 에 학교를 방문하여 교양학관 앞에 느티나무를 심었는데, 이후 군부독재가 종식되고 민주화 열기가 고조되면서 학내 구성원 사이에 그때 그 나무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과 유지하자는 의견이 대립한다. 결국 나무는 뽑지 않고 그 대신 새로운 나무를 심는 것으로 의견이 조정되어 잔디밭에 새 느티나무를 심었고 이것이 ‘희망의 나무’다. 현재 이 나무는 잔디밭에서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7.2.2 인문과학관


주로 2대학 어문계열 학생들이 수업을 많이 듣는 곳. 교육학과 및 국어/영어/불어/독어/중국어교육과 교수 연구실과, 학과사무실, 강의실, 학생회실(과방)이 밀집해 있다.

뒷문이 2층에 존재하고 기숙사에서 학생회관이나 다른 곳으로 가는 지름길로 인문관 뒷문을경유해 인문관 앞문으로나가는 길을 이용하는데 흔히들 인뚫이라 한다.

2015년 여름방학 기간에 엘리베이터 공사가 진행되 현재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엘리베이터가 건물의 왼쪽 끝에 있다보니 안그래도 옆으로 긴 건물 탓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가는게 더 귀찮은 경우가 존재한다.

7.2.3 종합교육관

1대학과 2대학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건물이다. 1대학의 행정실과 유아/초등교육과 과사무실, 강의실, 교수연구실과 2대학의 일반사회/역사/지리/윤리교육과 과사무실, 강의실, 교수연구실이 있다.

원래 이 건물은 사회과학관으로 건립될 예정(5층)이었으나, 1대학에서 주로 사용하던 교양학관의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1대학의 일부 사무실과 강의실, 연구실을 위한 공간을 할당하면서 종합교육관으로 이름이 바뀜과 동시에 현재의 7층 건물로 건립되었다.

여담으로 학생들은 '종교관'이라고 흔히들 줄여 말하는데, 신입생 등 이 말을 처음 접하는 경우 종교 활동을 하는 건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그걸로 낚시질하는 선배들이 꼭 있다

7.2.4 교양학관


1984년 한국교원대학교의 최초의 건물이자 처음으로 입시 면접을 치른 건물. 이 건물 앞에서 1985년 첫 입학식이 열렸으며, 우리 대학의 첫 수업이 이 건물에서 1985년 3월에 시작되었다. 주로 교직과목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초등과 학생들이 온다. 초등과들의 심화방이 대부분 존재한다. 3층에는 상담부가 존재하여 개인 상담과 집단상담이진행되며 thc[24]교육도 진행된다. 2015년 여름방학 기간에 엘리베이터 공사가 진행되어 엘리베이터가 존재한다. 다만 건물 왼쪽 구석에 존재하여 조금 불편한 면이 있다.

7.2.5 융합과학관

실과 과목들(기술, 환경, 컴퓨터교육)의 강의와 몇 교직, 교양과목의 강의가 이루어지는 관이다.
융합과학관 3, 4층과 앞에 위치한 자연과학관의 3, 4층이 연결되어있어 자연관의 엘리베이터 설치 전(~2014)까지 자연과학관으로 가는 중간 루트로 이용되기도 하였다.[25]

7.2.6 자연과학관

제3대학 건물로서, 주로 과학교육과(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라면 이곳에서 전공 수업을 듣는다.
넓게 트인 공간이 앞에 있으며 측면의 융합과학관의 그림자 덕에 가장 시원~추운~얼어죽는 관이기도 하다.

7.2.7 응용과학관


수학과와 가정과가 사용하고 있는 건물이다. 학교 구석에 있고 자연과학관이 시야를 탁 막고 있어 구석에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안습 또한 2016년 현재 4층 이상 건물 중 유일하게 엘리베이터가 없다. 안습2 (2016년 9월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중이다. 설치 예정일은 10월 말) 융합과학관이 생기기 전 수학, 기술, 컴퓨터, 가정과가 사용했으나 융합교육관이 생긴 후 기술과와 컴퓨터과가 이동하여 현재 수학과와 가정과가 사이좋게 나눠쓰고 있다.[26] 지하엔 탁구장이 있으나 가정과 대부분 학생이 여학생이다보니 수학과 학생들만 사용하는 듯하다. 수학과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듯. 학교 방송실이 이 관 1층에 존재한다. 응용관 자체가 수학, 가정과가 아니면 출입할 일이 별로 없다보니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이 방송실에선 점심, 저녁시간에 라디오 진행을 한다.무슨 이유에선지 사시사철 항상 건물안이 춥다.매 어두컴컴한데 당연히 시원하지

7.2.8 미술관

미술과와 초등과 전공수업이나 미술관련 교양 수업을 듣는 곳, 미술교육과 졸업작품 전시회가 열리기도 한다.

7.2.9 음악관

음악과와 초등과 전공수업이나 음악관련 교양 수업을 듣는 곳, 음악관이라는 이름답게 동 서양의 갖가지 악기들이 있다. 1층에는 연주홀이 있어 음악과 학생들이 공연을 하거나 대형 강의를 하곤한다.

2층과 3층에는 연습실이 존재하는데 음악관 뒤에 바로 산이 존재하다보니 온갖 종류의 혐오스러운 벌레들이 출몰한다. 실재로 여름철에는 연습하다 나오면 팔, 다리에 모기 물린 자국이 여러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2층 연습실은 초등교육과에서 음악 실기 수업 피아노 연습을 위해 사용되는 연습실[27]과 대금이나 가야금 같은 동양풍 악기를 연습하는 연습실이 존재한다. 3층 연습실은 피아노 연습실만 존재하는데, 음악과 전용 연습실이다보니 음악과 학생과 음악과 복수전공생들만 사용 하도록 되어있다. 전용 연습실이다보니 가끔씩 들리는 소리를 들어보면 음악 전공생들의 클라스를 느낄 수 있다.

7.2.10 체육관

체육과와 초등과 전공수업이나 체육관련 교양 수업을 듣는 곳, 체육관 앞에는 풋살장이 있어 여러 학우들이 이용하곤 한다.

7.3 연수·연구 지역

캠퍼스의 북쪽 지역으로 교원연수와 교육연구의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중앙 로터리와 후문을 잇는 느티나무길을 따라 늘어선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대학원, 교수회관, 교육연구관(교육연구원), 교원연수관(종합교육연수원), 함덕당(연수원 기숙사), 외국어연수원, 외국어연수원 기숙사, 지진관측소가 있다. 인접한 곳에 부설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후문 서쪽에는 13,700㎡의 대지에 ‘교육 리더십 센터(가칭)’가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신축되었다. 이 시설은 연수생 4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의 생활관(기숙사) 건물과 500석 규모의 종합강의동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총사업비 161억 원을 투입해 2015년에 완공되었으며 (공사기간 중 건설사인 영남기업의 부도로 완공시기가 6개월 정도 지체되었다) 명칭은 공모를 통해 함인당 으로 결정되었다.

7.3.1 종합교육연수원


한국교원대학교의 법정 부속 시설이자 전국 단위의 종합 연수 기관으로서, 교육정책을 현장에 이해·파급시키는 등의 전문적인 교원 연수를 수행한다. 연수과정에는 자격연수, 직무연수, 원격연수가 있다.

7.3.2 교육연구원


교육의 기초 이론과 교과교육 및 교원교육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하여 교실 친화적 교사의 양성 및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대학, 대학원, 연수원 및 교육 현장과 연계하여 교과교육, 교원교육, 현장교육 및 교육정책 등을 연구하며 연구 결과를 보급 및 출판한다.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보의 수집 및 활용을 담당하며 각 시·도 교육연구원, 민간 연구 단체와 상호 협력하여 자료를 개발·보급하는 기능을 맡고 있다.

7.4 생활관 지역

캠퍼스의 북동쪽 지역으로 사도교육원이 운영하는 4~5층 높이의 생활관 건물들이 모여있다. 사도교육원 관리동, 신뢰관, 사랑관, 인내관, 사임당관, 율곡관, 청람관, 다락관, 대학원관, 지혜관, 복지관이 있다. 이 중 지혜관은 1인실과 2인실로 구성되어 있고, 신뢰관과 대학원관은 3인실, 사랑관은 4인실, 나머지 생활관은 모두 2인실로 구성되어 있다. 사도교육원 관리동에는 학생식당이 위치하고 있으며 복지관에는 구내매점, 안경원, 세탁소, 미용실, 체력단련실 등의 편의 시설이 입주해 있다.

7.4.1 기숙사 쪽문

기숙사에서 탑연리 방면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 문. 정문과 후문처럼 크지는 않지만 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길로, ‘기숙사 쪽문’이라고 불린다. 본래 이곳에 대학 주변 대부분의 술집과 음식점이 자리잡고 있었으나, 상권이 정문 쪽으로 이동하면서 현재는 많이 쇠퇴해 있다. 기숙사에서 미호 삼거리로 나갈 때는 이 쪽으로 나가는 것이 시간이 절약된다. 또한 콜밴이 빠르게 오고 가는 위치이다보니 쪽문에서 콜밴을 타는 일이 많다.

7.4.2 심형주 우종형 학우 추모비

1990년 6월 27일 농촌봉사활동 도중 실종된 어린이를 수색하다 익사한 심형주 우종형 학우의 추모비가 세워진 곳.

1990년 6월 27일 오후 5시 반경 충청북도 청원군 옥산면(당시) 천수천에서 이 마을에 살던 6살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던 도중 실종되자 심형주(당시 22세·초등교육과 3학년)군과 우종형(당시 20세·물리교육과 1학년)군 등 재학생 2명과 마을 주민 1명이 구조에 나섰다가 골재 채취를 위해 강바닥에 파 놓은 웅덩이에 빠져 모두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청북도 청원군은 익사한 학생 2명과 마을 주민 1명을 대해 재해구제로 인한 의사상자로 인정해 줄 것을 보건사회부에 건의하였고, 같은 해 7월 30일 보건사회부는 세 사람을 의사자로 결정하였다. 심형주 군의 어머니는 사고 보상금의 일부를 대학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도 하였다.

사고 이후 총학생회에서는 학생회관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식을 열었다. 1991년 추모비와 조형물이, 1992년에는 추모시비가 세워졌다. 추모시비의 앞면에는 ‘무엇이 보이는가 그대’라는 제목의 시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사건의 경과가 간략하게 적혀 있다. 현재에도 기숙사와 인문과학관 사이의 길에 서서, 오가는 후배들로 하여금 선배들의 의기 있는 행동을 기억하게 한다.

7.5 녹지 지역

중심축에 해당되지 않는 캠퍼스의 녹지 지역에는 기타 건물들이 위치하고 있다. 학습 지역과 생활관 지역의 사이에는 대운동장이 있으며, 학습 지역의 남쪽에는 학군단과 청람천문대, 황새생태연구원, 테니스장 및 골프장이 있다. 교육박물관 남쪽 옛 총장 공관 자리에는 유아교육원이 있다. 교원대부설고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지역에는 1997년 대교그룹이 건립해 기증한 교수아파트 다섯 동이 위치하고 있다.

7.5.1 청람천문대


1991년 10월 24일에 개관한 천문대로서, ‘청람천문대’라 명명되었다. 관측기기실, 연구실, 강의실, 관측준비실, 관측대기실, 교육연구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16인치 슈미트-카세그레인식 망원경으로 우리 대학 위의 하늘을 관측한다. 지구과학교육과의 관측 수업도 이곳에서 이루어진다지만 관측 강의가 열리지 않는다(...) 열린다 해도 컴퓨터실에서 컴퓨터로 관측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관측회를 개최하여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 천문대에서는 학술적 목적의 관측 외에도 ‘어린이날 천문대 관람 및 태양흑점 관찰’, ‘금성 태양면 통과 관측 행사’, ‘WISE 천문우주캠프’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아마추어 천체 관측 동아리 ‘별빛샘터’에서는 천문대를 이용하여 매년 천체관측회를 개최한다.

7.5.2 CC 로드

CC 로드라고 정해진 길은 따로 없었으나 2015년에 대운동장을 두른, 나무가 무성한 둘레길이 CC로드라는 팻말을 달게 되었다. 그전에는 복지관과 테니스장 뒤를 지나 인문과학관 뒤로 도착하는 언덕길이 비공식적 CC로드로 불리었다. 교원대는 사계절마다 다른 절경이 펼쳐지는데 언덕길엔 벚나무가 많이 심어져있어 봄에는 벚꽃이 날리는 풍경이 잦아 CC들의 교내 데이트코스라고 불리었다.

8 야식

파닭의 원산지이다.

파닭의 '원산지'라고 하면 조치원의 왕천파닭이지만대학교에서 직접 치킨을 튀길 리 없잖은가, 야식으로서의 파닭을 유행시킨 것은 한국교원대학교이다. 학교 주변에는 미쳐버린 파닭 (일명 미파), 마시내, 또래오래, 못말리는 깨파닭, 또또치킨, 미호파닭, 88파닭, 반해버린 파닭, 오케이파닭(현재 폐점) 등 수많은 파닭집들이 난립해 있으며, 추가로 굽네치킨도 생겼다. 학식에서도 종종 파닭이 등장한다. 참고로 학식의 다른 닭요리에 비해선 상당히 먹을 만 하다. 현재는 미호파닭을 제외한 파닭집은 거의 다 문을 닫은 상황이다. 대신 일반 치킨집들이 많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네네치킨이나 네네치킨, 혹은 네네치킨이 있다. 강내면에 있는 치킨집의 수만 해도 11곳 정도가 있다.

또 다른 명물 야식으로는 순살바베큐(순바)와 신불닭이 있는데, 이는 닭고기와 라면사리, 떡이 바베큐 소스와 함께 나오는 음식이다. 라면사리와 치즈, 밥을 1000원 단위로 추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남는 소스를 아까워한 학생들은 대부분 라면사리와 밥을 추가시켜 먹는다.[28]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고, 미호왕족발의 쟁반국수도 모두에게 인기가 상당하다.[29]

파를 먹을 때 상당히 독특한 전통이 있는데, 일단 야식에 올라와 있는 파를 전부 작은 비닐봉투 따위에 담는다. 그리고는 소금을 적정량 뿌려 있는 힘껏 비벼 주는데, 파의 숨이 죽을 때쯤 짭짤하게 비벼진 파를 야식과 함께 먹는다. 이때 소금의 양 조절이 상당히 중요한데, 한 학기쯤 지나면 대부분 파의 양에 상관없이 간을 할 수 있게 된다더라.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귀찮은 건지 그냥 먹는(...) 경우가 많아졌다.

매일 12시에 점검이 있고 그 이후로는 문이 잠기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받을 수가 없다. 하지만 대개 학생들은 대부분 야식을 그 이후에 먹기 때문에, 2층 화장실 창문으로 빨랫줄 혹은 랜선에 돈을 묶어 내리는 등의 방법이 사용된다. [30]

물론 방법을 자세히 모르는 새내기들에게는 선배들 혹은 야식집 아저씨가 충분히 친절하게 가르쳐 주니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랜선이 희귀하던 과거에는 고층에는 아저씨가 직접 던져서 창문으로 올려주었다는 고학번들의 무용담이 있다. 던지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던지면 무회전 슛상자가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날아왔다 카더라

그러나 2015년 들어서 기숙사 조교에게 부탁하면 시스템을 조작해서 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조교님~ 순바좀요~ 그만 먹어라 살찐다 랜선을 내리거나 야식 상자를 던지거나 하는 등은 이제 옛날 이야기. 다만 아직도 새벽 2시[31]가 넘으면 그들만의 소통창구를 통한 밀거래가 이루어진다.

04년도에는 파닭의 파생작(?)인 파피자가 생겨났다. 채썰은 파를 토핑처럼 피자 위에 얹어놓은 피자이다. 소금간이 된 파가 피자의 느끼함을 줄여 준다. 파피자는 KBS 스펀지에도 방영된 바가 있다. 근데 아무도 안 시킨다 [32]

9 이야깃거리

9.1 학교 자체의 특수성

학교에 외부인의 출입이 극히 적어(학교에서 막는 게 아니라 외진 곳에 있어서) 외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지낼 수 있는 학교. 덕분에 학생들이 자유로운 복장으로 돌아다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그만큼 면학적인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면학분위기가 잘 조성되었다는 말은, 곧 꿈꾸던 캠퍼스라이프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놀 사람은 알아서 잘 논다. 공부 안 할 놈은 안한다

또한 학교와 학우들의 의식이 임용고시 중심으로 상당히 좁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교사나 연구직, 교육 관련 직종 외의 다른 길로 나아갈 학생들은 이 학교에 진학하기 전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학교 자체가 원체 외진 곳에 떨어져 고립되어 있기 때문인지, 집단주의적이고 폐쇄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33] 사람 인원도 적기 때문에, 뒷담이나 소문이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는 편이다. 이로 인해 사람들과 마찰을 빚을 경우, 본인이 사교성이 뛰어나 이를 덮을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면 꽤 높은 확률로 뒷담, 혹은 익명 게시판인 청람광장에서 개념없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34] 2015년 현재 이러한 고립적인 성향은 학생들 스스로의 비판으로 인해 상당부분 해소되었지만 일부 학과들(특히 성비 불균형이 심한 몇몇 학과들)에는 아직까지도 이러한 문화가 남아있다.

대학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연애이다. 학내 곳곳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걸을 곳이 많고,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며, 같은 목적을 향해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주변에 다른 학교가 적어 씨씨인 경우가 많다. 좁은 사회이다보니 사귀고 헤어지는 일을 한 다리만 건너면 알 수 있을 정도. 게다가 교직에서까지 계속 보는 경우가 생긴다. 선배 중에는 씨씨에서 부부교사로 진화한 경우도 많다. 가끔 제3자가 봤을 때 왜 사귀는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큰 편차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물론 서로가 좋다면야..) 교육대의 일반적인 특성상 성비가 여성이 높기 때문에 남자들에겐 CC가 되기 쉽다고 하나 그만큼 쉽게 만들어지는 커플들이 깨지고 새로 사귀는 경우가 많다. 나무위키러들이 이런 능력이 있다고? 들은 이야기라 카더라

9.2 학과 구조조정

2014년 4월 초,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정원 자율감축 지표를 충족시켜야만 했다. 이를 위해 전교 학과장 회의에서는 대학정원 10%를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안을 발의하였다. 이 안에 따르면 독어교육과와 불어교육과의 정원을 감축하고, 기술교육과와 가정교육과를 통폐합하며, 환경교육과를 폐지하도록 되어 있었다.

당시 CK-1 사업의 평가 기준에서 정원 감축 지표가 중요하긴 했으나, 그 지표를 충족시킨다고 해서 반드시 사업을 따낼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자칫하면 정원만 줄여버리는 상황이 될 수도 있었다. 또한 대학에서 환경교육과를 폐지하겠다고 해당 학과에 일방적으로 통보함으로써 해당 학과 학생들의 거센 반발을 샀으며 타학과의 지원을 업은 대대적인 폐지 반대 운동이 일어났다. 격렬한 찬반 논쟁 끝에 결국 구조조정안은 철폐되었고 당시 총장은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고 2016년 2월 퇴임하던 날까지 구성원들의 외면을 받았다.

9.3 불매운동

학교 주변 불량 업체들에 대한 학생들의 불평, 불만이 많았다.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학생들의 피해사례를 보면, 해당 업체의 실수로 벌어지는 일은 아니라는 소리. 결국 참다못한 학생들이 위생상태가 불량한 파닭집을 식약청에 신고하여 영업 정지 처분을 받게 한 적이 있었다.[35] 그러다가 2009년 학내 게시판(bbs) 내에서 야식 및 콜벤 불매운동이 벌어졌었다. '카인'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학교 주변 야식과 콜벤에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한 일이다. 학생들이 제보한 피해사례는 다음과 같다. 계속 추가바람

  • 음식 주문을 했는데 배달이 너무 늦어져서 서비스좀 달라고 했더니 그냥 시키지 말라고 대답다는 경우
  • 야식 집에 맥주를 시켰는데 반도 안 차있어서 바꿔달라고 했는데 그냥 무시한 경우
  • 시킨 음식에서 죽은 바퀴벌레가(!) 나와서 환불했던 경우
  • 음식을 시키고 현금 영수증을 끊어달라고 했는데 다른 데서 시켜먹으라고 하고 전화를 그냥 끊은 경우
  • 콜벤을 불렀는데 10분후면 온다던 차가 20분이 지나도 안와서 전화를 했더니 안 받고, 겨우 전화를 받더니 오히려 그쪽에서 화내고 짜증낸 경우
  • 치즈가 들어간 닭을 시켰는데 치즈에서 썩은 냄새가 나서 전화했더니 무시하고 끊은 경우

2016년 현재로써는 불매운동이 크게 일어나는 일은 보기 힘들다. 가끔 bbs에서 위와 같은 불만 사항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그렇게까지 이슈화되지는 않는다. 옛날보다 그 빈도가 훨씬 줄었기 때문.[36]

9.4 그 외

  • 다른 종합대학교에 비하면 부지가 작은 편이지만(약 650,000㎡) 학부생 2000여명, 대학원생 3000여명(상주하는 대학원생은 1000여명 정도) 수준으로 재학생이 적다 보니 오히려 이동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37]
  • 타 대학에 비해 재학생도 적고 교통편이 좋은 편이 아닌데다 학교 자체가 시골에 위치해 근처 거주인구가 적고 그나마 있는 학생들도 방학이 되면 원래 사는 곳으로 뿔뿔히 흩어지는지라 다른 대학교들 근처에 생성되는 일반적인 대학로에 비해 상권이 매우 약하다. 학교 근처로 두세개 정도의 마트와 네다섯개 정도의 술집이 끝. 그나마 있는 술집들도 개강 초기에는 각종 행사들로 미어터지지만 방학때는 파리 날리는 날이 다반사기 때문에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다른 학교 근처에서 볼 수 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저렴한 술집은 없다고 봐도 좋다. 특히 학교 근방에서 영업하는 4개의 노래방들은 한시간 2만원이라는 어마무시한 폭리를 취하고 있다. 그나마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가경이나 성안길로 나가기에는 교통편도 불편하고 기숙사 통금이 있는 관계로 재학생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학교 근처 술집을 이용해야 한다. 대신 자취생들이 거주하는 원룸촌 근처에는 편의점이 1분거리마다 하나씩 서있고, 야식배달집은 엄청나게 많다.(...) 그나마 최근에는 미호삼거리에 롯데리아와 파리바게트, 카페베네, 다이소 등이 생기고 원룸촌에 봉구스밥버거와 카페, 수제버거, 파스타 집이 들어서는 등 사정이 나아진 편. 최근에는 일식집도 개업을 했다.
  • 3, 4학년의 경우는 추첨을 통하여 기숙사를 지원하지만 주로 공부를 하는 4학년을 먼저 배정하기 때문에, 3학년의 경우는 한 학기 정도만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어서 특수한 사정[38] 이 없으면 싫어도 한 학기 정도는 주변에서 자취를 해야한다. 이 때문에 아예 포기하고 3학년 동안 자취를 하거나, 집이 가까운 청주 사람들은 집에서 통학하기도 한다. 3, 4학년의 기숙사 생활비는 학기당 90만원대(식비 포함으로 기숙사 이용료만 따지면 15주 40만원이 안된다)로 역시 저렴한 편.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기숙사 리모델링에 따라 기존 기숙사, 특히 여성 기숙사의 방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39] 의무입사생이 아닌 학생의 기숙사 입실은 더더욱 힘들어졌다. 학교에선 이에 대한 대안으로 근처 아파트를 일부 임대하여 야외기숙사(?)를 꾸리기도 했지만 운영노하우 부족으로 여러가지 잡음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40]
  • 보통 기숙사 생활시 가장 많은 벌점을 받게 되는 항목은 '무단외박'이다. 기숙사 밖에서 밤을 보낼 경우 사도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외박증을 미리 작성해야 하는데, 문제는 주말도 외박증을 작성해야 하고 작성하지 않을 시 벌점이 부과된다는 점. 신입생들이 주말에 집에 가면서 깜빡하고 외박증을 안썼다가 벌점폭탄을 맞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외박의 경우 보통외박과 특별외박으로 나뉘는데 보통외박은 금~일요일과 공휴일 전날~당일에 사용할 수 있으며 횟수는 무제한. 특별외박은 보통외박을 사용할 수 없는 날에 사용하며 의무입사생의 경우 5회, 희망입사생의 경우 15회까지 사용 가능하다.
  • 아무래도 대학원 중심의 학교이다보니 교사나 연수생들을 위한 식당이 자동차 타는 거리에 있다는 것도 특이하다. 그리고 식당들이 대체로 학교에서 가깝지 않은 거리에 있고,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아 독특한 문화가 있다. 바로 전화를 걸면 손님을 콜택시처럼 태워서 식당으로 데려다주고, 식사한 뒤에는 원하는 위치로 태워다주는 것. 영업을 하기 위한 업체들의 전략인 셈이다. 그래서 "거기 차 있어?"라는 질문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개교 당시 지어진 모든 건물은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41] 예전에 있었던 어느 기성회비 인상반대투쟁에서[42] 학생회측이 총장의 출근을 막으려 대학본부 출입문을 봉쇄했는데 총장이 지하통로를 통해 유유히 건물 안으로 들어가 봉쇄중이던 학생회측에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도 했다.[43]
  • 학교 정문에서부터 '청람대로'라는 큰길이 인문학관, 자연학관, 종합관 쪽으로 이어져 있다. 학교를 처음 건설했을 때 상대적으로 부지가격이 싼 논밭을 매입해 짓다보니, 학교부지에서 근처도로까지 연결을 위해 만든 길인데 2010년경 박물관이 새로 지어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길 양옆은 대부분 나무와 논밭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 크고 아름다운 자태 때문에 교원대생들은 이곳이 유사시 비행기 활주로로 쓰이려고 만든게 아니냐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 사실 교원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관학교, 경찰대학교와 같은 특수목적대학[44]으로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출범시킨 학교다. 교육계에서는 일본의 조에쓰를 모델로 삼았다고 하며 주변을 연구목적의 학원도시로 조성할 생각도 있었던 모양이다.[45] 이 때문에 학교 설립초기 그가 제법 관심을 가졌다고 하며 친히 기념식수를 하나 심기도 했다고 그 나무는 현재 고사하고 능소화가 피어있다고 한다.
  • 교원대에서 내려오는 전설로는 정원 관리하시는 분이 청와대 정원사이며, 그 분의 유작이 교원대 캠퍼스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절반만 맞는 이야기로 전직 청와대 정원사라고 한다. 멀쩡한 분 보내드리면 곤란하다.
  • 캠퍼스가 아름다운 것도 그래서 전두환 관심설을 증명하는 근거이다. 적당히 하다가 물려주고 교원대 총장으로 넘어오려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결국 백담사에 갔으니 이야기는 뭐. 선배들이 전두환 기념식수를 말려죽여버리고 교육의 민주화와 자율화 등을 주장하며 심은 나무가 인문관 앞 잔디밭 나무 되겠다. 공식 이름은 희망의 나무였던 모양인데, 학우들은 보통 왕따나무라고 부른다. 여름에는 그늘 밑에서 돗자리 깔고 놀고, 졸업사진 찍을 때 즈음엔 하나쯤 인증샷으로 남기는 그 나무 맞다. 한국 교육과 같이 성장하는 나무니 예뻐해줘도 좋다.
  • 대학교의 3대 바보 이야기는 교원대 버전도 있다. 교원대에서 씨씨하는 여자, 씨씨 못하는 남자, 미호삼거리에서 내려서 정문까지 걸어오는 학생후문도 아니고 정문까지 걸어간다고??이다. 아무래도 교육계열이다보니 여학생이 많은 학교 특성상 남학생이 연애하기 유리한 상황이고, 여학생 입장에서는 주변에서 남자를 만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그래서 청주 공군사관학교 축제를 가곤 했다). 또한 미호삼거리는 학교 주변에서 가장 버스가 많이 서는 곳이고, 특히 조치원역에서 버스를 타고 오면 무조건 여기서 내린다. 헌데 이 미호삼거리는 후문에 훨씬 가깝다. 당연히 후문으로 들어오는 것이 이득. 게다가 미호에서 정문까지 걸어간다면 인도가 매우 좁은 길을 약 40분 ~ 1시간 가량 걸어야한다. 그리고 이 인도는 2013년에 생긴 것으로, 그 전에는 인도가 없는 그냥 차도였다. 정문에서 기숙사까지도 15분 ~ 20분이 걸리는건 덤. 이렇게만 보면 누가 거기서 정문으로 오겠나 싶지만, 후문으로 들어오는 길이 눈에 잘 띄지 않나 1학년 초기에 이런 일이 실제로 종종 일어난다.
  • 황새복원센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황새 복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생물교육과에서 운영중이며, 같은 과의 박시룡 교수[46]가 소장으로 있다.
  • 2014년 5월에 황새공원을 열었으며, 황새먹이를 사서 황새한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47] 참고로, 황새공원을 혼자 갈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이다. 잘못했다가는 학교 내에서 미아가 될 수 있다.(반드시 주변에 공원가는 길을 아는 사람과 같이 가도록 할 것!!!!!!)
  • 전국에서 학생을 모집하므로, 학교 안에서 전국의 사투리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48] 육지사람의 경우 그 보기 힘들다는 제주도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49] 자기도 모르게 "밥 먹언?"이라고 말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기숙사 생활을 2년간 같이 하는만큼 동기끼리는 친하지만, 졸업한 이후에는 전국 각지로 흩어져 얼굴 한번 보러 모이기는 힘든 편. 대신 학창시절에 사람만 잘 사귀어 놓으면, 졸업 후 전국 어디를 가도 쉽게 지인을 만날 수 있다.
  • 매년 학교홍보를 위해 교원대 인성교육함양 논술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중고생이 참가 가능한데 보통 500명 정도 오지만 2014년 10회 대회의 경우 1200명이라는 인파가 몰려 진행이 지연되기도 했다. [50][51]
  • 제9대 총장으로 선출된 김주성 총장이 뉴라이트 계열을 표방하며 신문 칼럼에 나름 활발하게 기고하는 등 친정부적 모습을 보여왔다. 2016년 3월 제10대 총장으로 류희찬 교수가 선출되었다.
  • 2014년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교육학과 김명수 교수가 임명되었으나 제자 논문 가로채기 및 기존 논문의 자기재생산, 연구비 부당취득 등으로 논란 속에서 자진사퇴 형식으로 낙마하였다.
  • 2014년 10월 교육부에서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일부 교수진들의 연구윤리위반 및 부당이득 취득, 국고지원금의 무단전용(학생회관 리모델링비용을 총장실에 전용), 황새복원센터의 국유지 무단사용 등 비리 34건이 적발되었다. 이후 2015년 7월 연합뉴스 등 언론 [52]에 오르며 대외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일부 교수들의 연구윤리위반행위는 비단 교원대만의 일은 아니라지만 교원대가 가진 특수성이 일반인들에게 더욱 엄격한 윤리적 잣대로 작용하여 비난을 받았다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이다.
  • 2016년 3월 총학생회장과 부회장이 새내기배움터 감사 과정에서 자진사퇴 하였고, 비대위가 수립되었다.
  • 후문 쪽에는 13,700㎡의 대지에 연수생 기숙사 건물(함인당)과 연수생 종합강의동 건물이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신축되었다. 원래 2015년 3월에 완공예정이었나 공사기간 중 건설사인 경남기업(성완종 리스트 사건의 그 기업 맞다)이 부도가 나면서 하청업체 간에 유치권 분쟁이 발생하였다.[53] 결국 유치권 분쟁이 진통끝에 해결되었고 최초 완공시기보다 6개월 정도 지체되어 10월에 준공되었다.
  • 학생 대부분이 임용고시를 노리는 학교 특성상, 학점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오죽하면 제적 위기가 아닌 한 학사경고를 받아도 '학고네 ㅋㅋㅋ'라고 웃고 친구도 옆에서 '에이 X신아 ㅋㅋ'라며 웃는 훈훈한(...) 광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F만 아니라면 재수강을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나마도 교양이 F면 재수강 안 한다.) 다만 이 점때문에 신나게 D, F를 때리시는(...) 교수님들이 계신다는 게 문제.

10 동문

  • 구난희 - 역사교육과 졸업.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 권용주 - 생물교육과 졸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 김경래 - 체육교육과 졸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 김국현 - 윤리교육과 졸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 김길원 - 생물교육과 졸업. 인천대학교 교수
  • 김동진 - 역사교육과 졸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 김민재 - 윤리교육과 졸업. 안동대학교 교수
  • 김영석 - 일반사회교육과 졸업. 경상대학교 교수
  • 김영신 - 생물교육과 졸업. 경북대학교 교수
  • 김학성 - 지구과학교육과 졸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 박대식 - 생물교육과 졸업. 강원대학교 교수
  • 박승규 - 지리교육과 졸업. 춘천교육대학교 교수
  • 박영민 - 국어교육과 졸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 박종률 - 체육교육과 졸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 방지원 - 역사교육과 졸업. 신라대학교 교수
  • 배동인 - 영어교육과 졸업. 교육부
  • 백미란 - 국어교육과 졸업. MBC경남 기상캐스터.
  • 선주원 - 국어교육과 졸업.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 송미화 - 역사교육과 졸업. 국사편찬위원회
  • 유춘균 - 국립국제교육원
  • 양일호 - 화학교육과 졸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 이경호 - 물리교육과 졸업. 서울대학교 교수
  • 이동주 - 영어교육과 졸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 이용원 - 영어교육과 졸업. 서울대학교 교수
  • 이효녕 - 지구과학교육과 졸업. 경북대학교 교수
  • 임운 - 영어교육과 졸업.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 임진형 - 유아교육과 졸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 전종한 - 지리교육과 졸업.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 서민철 - 지리교육과 졸업.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정경진 - 음악교육과 졸업. 부산MBC 아나운서
  • 정진수 - 생물교육과 졸업. 대구대학교 교수
  • 차희영 - 생물교육과 졸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 최혁준 - 물리교육과 졸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11 관련 항목

  1. 특정대학을 위한 별도의 대통령령을 만든 것은 1970년에 제정된 '서울대학교 설치령'에 이어 1984년 한국교원대학교 설치령이 두 번째였다.
  2. 한국교원대는 국립 종합대학이기 때문에 총장이 장관급 예우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 교원대 내 단과대인 제1대학이 교육대학에 대응된다고 볼 수 있다.
  3. 제43조(종합교원양성대학) 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특별한 필요가 있는 경우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의 목적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대학(이하 "종합교원양성대학"이라 한다)을 설립할 수 있다.
  4.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 실제, 교육 행정, 교육 기자재, 교육 연수 등 여러 분야의 최종 보스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는 국정교과서의 상당수가 교원대학교에 설치된 교과서집필위원회에서 집필된 경우가 많고, 그러한 국정, 검ㆍ인정 교과서의 토대가 되는 교육과정 문서도 교원대학교의 연구 기관들에서 초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현장 연수 자료 제작이나 연수 강의 제작이 교원대학교에서 이루어지고, 교육과정 해설 인력 특강 등과 같은 정책성 연수도 교원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 한국교육개발원, 교육과정평가원, 중앙교원연수원 등과 같은 교육관련 연구ㆍ연수 기관의 신임 연구 인력들이 교원대학교 출신들로 채워지면서 교원대학교의 최종 보스화는 더욱 공고화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여러 교육 연구ㆍ연수 기관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되면서 더욱 심화될 것이라 한다. 연구 기관 - 대학 간 쌈싸먹기). 또한, 초등임용시험의 출제 업무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이관 받아 초등임고 출제본부를 설치할 것이라는 유력한 썰이 있었고 실제로 교원대 총장은 이를 노리기는 했다(물론 유야무야). 참고로, 교육정책전문대학원은 장학관이나 교육장님과 같은 교육행정계의 높으신 분들을 모시기 위해 특별히 개설한 대학원이라 한다.
  5. 초등분야의 경우에는 박사 과정이 설치된 유일한 국립대였다. 2012년까지 전국의 모든 교대의 초등교육과에는 박사과정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3년에 서울교대와 경인교대에 박사과정 개설이 허용되었다. 다만 그전에도 유일한 학교는 아니었다. 현재 (아마 앞으로도) 초등분야의 유일한 사립대인 이화여대 초등교육과에는 예전부터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유의할 점은, 서울교대와 경인교대의 박사 학위 과정과 교원대학교 박사 학위과정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해당 내용은 교육대학 문서의 대학원 관련 부분 참조.
  6. 수업료 면제, 1,2학년 기숙사 이용 등 각종 혜택들이 이 정책의 흔적들이다.
  7. 세무대학의 인기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교원대 졸업생들은 고위교육공무원 보장이었다.
  8. 참고로 국립사대 우선임용제도는 1990년 위헌판정이 나서 이후로는 교원대 출신들도 교원임용시험을 봐야 했다. (교원임용시험이라는게 이때 처음 생겼다.) 교원대 초기 개교(1985)시 입학한 학생들 중 남학생은 입학 당시에는 전원임용이였는데 군대갔다 와서 졸업할때 되니 이게 웬 날벼락?? 걱정 마. 미발추가 생겼잖아?
  9. 2016학년도 입결을 기준으로 인서울 상위~중상위권 수준의 입결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일반적인 대학교와는 입시에서의 평가요소의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렵다.
  10. 2015년 신설, 우리나라 최초의 중국어교육과다. 그 동안 중문과 등을 통해 교직이수를 받을 수는 있었지만 전문적인 중국어교육을 위한 학과는 처음. 이와 관련해서 입학식 때 무려 주한중국대사가 직접 방문했다. 그러나 사범대 정원을 늘릴 수 없어 2대학 각 과에서 정원을 한 명씩 빼와서 만들었다. 따라서 굉장히 적은 인원을 선발함.
  11. 총장의 의사표명으로 학과가 폐지될 위기에 처했었으나 학생들과 교수들의 강한 반발로 감축0%로 결론지어졌다.
  12. 장학금이나 기숙사 이용을 위한 게 아니라 입학 자체에 거주지역 교육감의 추천이 필요하다! 그런데 등록금이나 기숙사 이용 같은 여러 혜택들을 생각하면 거기서 거기일지도 때문에 인터넷 접수를 전혀 받지 않았던 2000년대 초반 시기에는 교원대 지원자가 각 시도교육청에 방문해서 직접 종이원서를 써야만 했다. 1차 전형이 교육청에서 이뤄진 셈. 2015학년도 입시 전형 확인 결과 지금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은 아예 적용되지 않는 것은 아니고, 원서 제출 시 자동으로 교육감 추천이 된다. 즉 2015학년도 현재 형식적으로만 남아있다는 것.
  13. 1위는 서울대(36.9%), 2위는 울산과학기술대(24.6%). 울산과학기술대가 울산과학기술원으로 바뀌면서 더 이상 일반국립대가 아니게 된 것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전국 국립대 중 서울대 다음으로 교원대가 특목고 출신자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다.
  14. 인성 함양을 위해 서로 다른 지역 출신 및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끼리 한 방을 쓰도록 하는 호실 배정 규정을 두고 있다.
  15. 최근에 와서 대부분의 과들은 매우 개인주의적인 분위기로 변했지만, 일부 남초학과/여초학과에 아직도 군기 문화가 존재한다고 한다.
  16. 이렇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기숙사 내에 CCTV를 설치힌 것도 아니라 직접 목격하지 않는한 경찰, 과학수사대가 와도 범인을 못 잡은 경우가 많다.
  17. 여담이지만 임고생이 되면 이만한 옷이 없다. 이 체육복의 정확한 명칭은 '생활훈련복'이다. 29만원 시절의 향기가 아주 짙게 묻어나는 이름이다. 교원사관학교 취지가 있던 초창기에는 대운동장에서 아침조회와 구보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위해 의복이 지급되었다. 기숙사 벽에 있는 이어폰 꽂이는 구보 끝나고 영어듣기를 했던 흔적이다. 선배님들의 투쟁 끝에 조회, 구보, 영어듣기는 사라졌고 의복과 이름만 남아있다.
  18. 과거 청주-청원이 분리가 되어 있을때엔 이 513번 버스를 청주에 있는 터미널에서 타서 청원군에 있는 교원대로 가면 시외할증요금이 붙었지만 청주-청원 통합논의에 따라 2012년부터 버스요금이 조정되면서 지금은 요금이 시내버스요금으로 통일되었다.
  19. 오송역에서 탑승한 다음 미호삼거리에서 하차하면 된다.
  20. 학생회관 리모델링 전에는 학생회실과 마찬가지로 학생회관에 있었으나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제2학생회관으로 옮기고, 리모델링이 끝난 이후에도 제2학생회관에 머물러 있다.
  21. 지리교육과의 퇴임하신 모 교수님의 말에 따르면 학교의 풍수지리적 형상이 음기(淫氣)가 강한 형상이라 학교 한 가운데에 연못이 있으면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여 계획이 없어졌다.
  22. 요즘은 잔디가 푸른빛보단 살짝 누런색을 띈다. 잔디에서 막걸리를 마시는 일이 많아 잔디가 막걸리색으로 물들었다
  23. 그러나 2015년 기준 학생회에서 축제때 주점운영을 금지했기 때문에, 축제날에는 다채로운 먹을거리로만 구성되어있다.
  24. Teacher-Healer-Counselor
  25. 법 규정 상 5층부터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있어 4층 건물인 자연과학관은 설치하지 않았다. 2014년 중으로 화물용 엘리베이터라는 명목의 학생을 위한가 설치되었다.
  26. 컴퓨터과의 임고실은 아직 남아있다.
  27. 2016년 현재 초등과학생과 타과생학생간의 연습실 사용 권한을 가지고 분쟁이 있다. 일부 초등과 학생들은 자기 시험 준비 해야하니까 자리를 비켜달라고까지 말을 한다..
  28. 단, 라면사리의 경우 기본적으로 하나가 들어간다. 신임생들이 이거 모르고 라면사리 시켰다가 많은 양이 당황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러고도 다 먹어치운다(...)
  29. 여담으로, 순바를 파는 곳의 상호명은 별별치킨&신불닭이다. (전부 파닭이나 파치킨탕수육이나 순바를 많이 먹는다. 같은 맥락으로, 미호왕족발에서 족발을 시켜먹는 사람 또한 아무도 없다.(...))
  30. 또한 기숙사마다 받는 장소가 다른데, 가령 사임당관의 경우 1층 화장실 창문틈으로, 율곡관은 1층 복도 끝 비상문 창구틈으로, 사랑관의 경우 창문 바깥으로 랜선을 내리는 식, 청람관과 인내관은 1층 휴게실 창문 틈으로 받는 등이다. 추가바람
  31. 상담실이 문을 닫고 조교님들이 각자 방으로 가는 시각. 대부분의 야식집의 배달 시간도 이에 맞춰 2시까지로 제한하지만, 원룸촌 쪽의 수요도 챙기기 위해 그 이후에도 배달하는 곳들도 몇 군데 있다.
  32. 이제 파피자는 거의 교원대 야식계의 흑역사화 되었다. 실제로 종종 교원대 자학개그 소재로 쓰이기도 할 정도.
  33. 사범대학 문서 참조. 다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기도 하다. 2010년 이후론 임고 외에도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인원이 많아져서 이런 경향은 많이 희석되었다.
  34. 다만 이런 부분은 여느 익명 커뮤니티가 그러하듯, 게시판 자체가 커다란 욕망의 배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실제로 청람광장의 익명 게시판에서 진상짓을 하는 부류의 사람들을 비비충이라고 부르며, 정보를 얻기 위한 목적을 제외하고는 청람광장과 담을 쌓는 학우들이 꽤 많이 있다.
  35. 해당 업체는 2016년 현재 굽네치킨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36. 때문에, 기존에 있던 불매운동 대상 초성 리스트는 삭제한다.
  37. 교지 확보율은 730.4%로 대한민국의 국·공립대 중 압도적으로 높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교사 확보율도 214.7%로 서울대에 이은 2위에 올라 있어 재학생 수에 비해 확보하고 있는 교지·교사 면적이 매우 넓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38. 예를 들면 건강 문제, 관련 문서를 사도교육원에 제출하고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증명하면 우선적으로 입사할 수 있다.
  39. 방 3개를 합쳐 방 2개 + 화장실로 개편했다. 시설은 대폭 좋아졌지만 반대급부로 방의 개수가...
  40. 기숙사 사랑관이 리모델링하던 시기에 학교 후문 쪽 선광한빛아파트의 일부 호실을 학교측에서 임대하여 외부 기숙사를 운영하였으나 리모델링이 종료된 후에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
  41. 학교에서 민방위 훈련을 해본 학생은 알고 있겠지만 모든 건물이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있다. 전기나 가스, 통신선로 용도도 있지만 제법 큰 공간이 여럿 있는 것을 보면 대피 목적이 있다. 손전등 챙겨서 애인 손잡고 데이트 할 만한 곳이지만, 엄한 짓은 하지 않길 바란다.
  42. 앞서 언급했지만 교원대는 등록금이 국고지원으로 전액면제기 때문에 학교에선 부족한 예산을 기성회비로 거두는 일종의 꼼수를 사용한다. 그래서 다른학교에서 의례 일어나는 등록금투쟁이 교원대에선 기성회비투쟁으로 나타난다.(2014까지만 해당)
  43. 지하공동구에 전기통신선과 배관이 묻혀 있어 지상에는 전봇대와 전깃물이 없다.
  44. 교사 임용도 장교 임용의 사관학교처럼 교원대 한곳으로 일원화하는 것. 타 종합대의 사범대는 차차 축소시키려고 했다는데 이 점은 불명확하다. 애당초 80년대 초기 교원대 입시를 '학교장 추천'으로 한 것 또한 일종의 사상검증 목적이 아니였을까 한다.
  45. 제4공화국~제5공화국 시절 프랑스 고등사범학교를 모델로 구상하였으나, 긴축재정과 경제사회개발계획으로 인해 일본의 신구상대학신구상대학(일어주의)을 참고하여 만들어졌다. 대전의 KAIST까지 포함한 한국의 츠쿠바가 목표였다 카더라~.
  46. 새박사 윤무부 교수(경희대)가 스승이며 윤 교수의 1995년 박사학위 논문을 지도하면서 사제관계가 바뀌었다.
  47. 미꾸라지 한 통에 1,000원이다. 물론 직접 황새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아니다. 먹이통을 통해 먹이를 흘려보내면 황새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8. 이는 교원대 입시에서 계산되었던 시도교육청별 가산점 제도에 기인한다. 거의 영향력은 없지만, 수도권이나 대도시가아닌 지역의 학생도 고루 선발할 수 있게 짜여져있었다.
  49. 특히 제주교대가 제주대랑 통폐합된 2007년 이후 진학하는 제주도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50. 세월호 사태 때문에 나름대로 문제 예측이 쉽다고 생각되어 몰린 것 같지만 문제는 세월호와 거의 관계 없는 다수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더 나은 의사 결정 방식을 제시하라는 문제가 나왔다.
  51. 이는 얼마 전에 있었던 산남고 논술대회의 문제 (청주, 청원간 통합이 이루어진 이유 (제시문에서 다수결의 문제점 극복과 관련 지어줌.)와 거의 유사해 청주 학생들이 이득을 본 면이 있다.
  5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800506
  5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662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