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 기다린다!"
말자하, 공허의 예언자 Malzahar, the Prophet of the Void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마법사 | ">" />?width=64 암살자 | ">" />?width=64 공허 | 880 4800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10년 06월 01일 | ||
디자이너 | 이즈리얼(Ezreal) | ||
성우 | 장민혁 (한국어) / 빅 믹노그나 (영어) / - (일어)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2) | ||||||||||
방어력(2) | ||||||||||
주문력(9) | ||||||||||
난이도(6) |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 ||||
@c1@ | ← | @c2@ | → | @c3@ |
1 배경
슈리마 사막의 작열하는 태양을 견디지 못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미쳐버렸다. 그러나 광기에 사로잡힌 이들도 이제는 모두 잠들었을 무렵, 서늘한 밤공기 속에서 비로소 이성의 끈을 놓아 버리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 사내의 이름은 말자하, 탁월한 예지력을 지니고 태어난 예언자였다. 아직 능력이 완전히 다듬어진 것은 아니었으나 그가 룬테라에서 가장 위대한 예언자가 될 것임은 분명해 보였다. 허나, 운명의 장난이었을까? 그는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다. 밀려드는 운명의 파도를 감지하는 말자하의 남다른 능력은 비단 현세의 인간들만이 아니라 다른 세상, 다른 차원의 존재들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잠이 들 때마다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목소리에 시달렸다. 차원과 차원 사이의 경계가 가장 얇아지는 꿈속에서, 사악한 존재가 말자하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얼마간은 이런 부름을 무시할 수 있었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목소리는 더 커지고 깊어지기만 했고, 그는 더 이상 저항할 수 없었다. 말자하는 홀린 듯 빈 손으로 터벅터벅 사막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목적지는 동쪽, 고대 문헌에 이케시아라고 기록된 잃어버린 도시였다. 문명의 단서가 책 속의 기록밖에 남아있지 않았으므로 이케시아가 정말로 존재했다고 믿는 사람들은 몇 명 되지 않았다. 게다가 그곳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조차도 이케시아가 이미 오래전에 사막의 모래 속에 파묻혀 버렸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두 발이 부르터 더 이상 걸을 힘도 남아있지 않았을 때, 모래 위에 털썩 주저앉은 말자하의 앞에 부스러져가는 기괴한 오벨리스크의 기단석이 나타났다. 그의 시선 너머에는 기괴한 구조의 도시와 풍화작용으로 파손된 사악하고 흉측한 신들의 석상이 서 있었는데, 이는 다른 이들은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말자하의 눈에만 보이는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공허의 정수, 절대 보지 말았어야 할 파멸의 원천이었다. 이 순간부터 말자하의 눈앞에 펼쳐지는 미래의 풍경은 오직 하나, 공허의 존재들로 인해 고통에 가득한 발로란의 모습뿐이었다. 피할 수 없는 파멸의 약속을 안고 그는 사막의 모래 언덕에 혼자 서 있었으나…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다. 모래 바람의 메아리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입술에서 새어나오는 것이 느껴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허의 힘 그 자체를 몸속에 가득 담은 채, 말자하는 그의 운명에 따라 북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대지가 갈라지고, 바다가 끓어오르고, 하늘이 무너지더라도… 결국 그들은 오고야 말 것이다." - 말자하 |
1.1 챔피언 관계
동맹 | 라이벌 | |
80px | 80px | |
코그모 | 카사딘 |
2 능력치
구분 | 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525(+75) | 1800 |
체력 재생 | 1.2(+0.12) | 3.24 |
자원 | 300(+55) | 1235 |
자원 재생 | 1.2(+0.16) | 3.92 |
공격력 | 55(+3) | 106 |
공격 속도 | 0.625(+1.5%) | 0.784 |
방어력 | 20(+3.5) | 80 |
마법 저항력 | 30(+0) | 30 |
사거리 | 500(+0) | 500 |
이동 속도 | 335 | 335 |
데미안?
리워크 이전에는 평타 모션이 상당히 좋지 않았으나 리워크 되면서 평타 모션이 개선되었다. 덕분에 평타로 파밍하기가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 하지만 성장 공격속도는 1.5%에 지나지 않아 매우 좋지 않은 편.
공허충의 AD딜량 비율이 상당히 높고 심지어 약간 예능 느낌이지만 AD 빌드도 존재하는 챔피언인데, 그런 것치고 공격력 점수는 고작 2점으로 많이 낮은 편.
사망 시에는 공허에게 삼켜지는 건지 보라색의 형태만 남은 채로 고통스러운 단말마를 내지르며 소멸하는데,[1] 이 비명소리가 참으로 처절해서 죽는 모습이 상당히 불쌍한 챔피언 중 하나다.
그리고 사망 모션이 팔을 뒤로 젖힌 채로 소멸하는 모션이라 수호천사나 질리언의 궁극기에 의해서 부활할 때 좀 웃기는 모습이 연출된다.(...) 공중에서 팔을 뒤로 젖힌 채 부들부들 떨다 살아난다
본래 원거리 캐릭터 중에서 가장 빠른 340의 이동속도를 지녔었으나 6.14 패치로 335로 감소하고, 기본 공격 사거리도 500으로 줄어들었다. 말자하의 지나치게 강력한 공격로 압박 능력을 줄이고자 가해진 너프라고 한다.
3 대사 [2]
선택"종말이 기다린다!"
공격"그렇게 될 것이다."
"나약한 필멸의 존재들이여!"
"제물이 필요하다!"
"불가피하군."
"음! 저들의 삶은 곧 끝이 난다."
"공허를 위하여."
이동"이케시아가 손짓한다."
"예견된 대로."
"때가 되면."
"너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
"단번에!"
"우리는 영원하지."
"운명을 거역하지 마라!"
"물론이지."
농담(트림 후)"방금 공허충 한마리가 튀어나온 것 같은데?"
도발"오라 필멸자여, 너의 종말을 목격하라!"
"공허에 굴복하라, 그렇지 않으면 공허가 널 삼킬 것이다."
AI전 채팅(게임 시작) "네 운명은 정해졌다."
(플레이어 중에 카사딘이 있을 경우) "네놈은 우리들을 결코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카사딘!"
"네 재능은 공허를 위해 써야지, 카사딘."
(게임 종료) "공허는 절대 패배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4 스킬
6.9패치로 스킬들이 변경 되었다.
4.1 패시브 - 공허 태세(Void Shift)
말자하는 차원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일정 시간 직접 피해를 입지 않으면 공허 태세에 들어갑니다. 공허 태세가 활성화된 동안에는 말자하가 입는 피해가 크게 줄어들며 군중 제어기에 면역이 됩니다. 공허 태세 효과는 미니언 외의 적에게 피해를 입거나, 군중 제어기를 막아내고 나면 0.25초 후에 사라집니다. |
공허 태세 재사용 대기시간: (1/6/11/16레벨에) 30/24/18/12 초 |
공허 태세 피해량 감소: 90% |
밴시의 장막을 사시면 말자하 패시브 열화판을 드립니다![3][4]
적에게 공격받았을 때 0.25초 동안 준무적 상태가 되는 패시브. 쓰면 죽을 생각을 안 하는 알리스타의 궁극기가 70% 뎀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0.25초간 90% 뎀감 + 군중제어기 면역은 비록 0.25초라도 엄청난 옵션이다. 특히 궁극기 빨대를 꽂았을 때 채널링 스킬이 0.25초 동안은 방해받지 않는다는 점이 무서운 점이다. 패시브는 포탑에도 적용되므로 다이브에도 유용하다!
18레벨 기준으로 보호막의 재활성화 쿨타임이 12초 밖에 안 될 정도로 보호막이 자주 생기기 때문에 후반 대치 상황의 포킹전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지니는 패시브.너프전에는 6초로 스킬한번쏘면 생기는 마법의보호막
라인으로 가든 정글로 가든 유용한 패시브이나 적에게 자주 견제당하면 발동이 어려워지는 것이 단점. 따라서 하드cc에 크게 의존하거나 순간폭딜을 넣는 챔프들에게는 강하지만 반대로 지속딜을 넣는 챔프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문제는 말자하의 지속딜이 너무 세서 지속딜 넣는 챔프들이 맞딜을 못한다(...)
많은 미드충들 유저들이 현재 말자하를 밴하는 이유중 하나. 미드 말자하가 나오면 미드에 갱킹을 갈 엄두 자체가 안 난다. 참고로 이 패시브의 카운터 아이템은 다름아닌 서리여왕의 지배. 면상에서 날아오는 꼴뚜기 슬로우를 막아내고 나면 말자하 본연의 취약함이 나타난다.
결국 6.15 패치로 1레벨 기준 30초에 6/11/16레벨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30/18/12/6초에서 30/24/18/12초로 늘어나도록 너프되었고 보호막 지속시간이 1초에서 반토막도 아니고 4분의1로 너프먹었다.
너프의 체감 영향이 꽤나 크다.[5] 지속시간 감소로 사실상 스킬 한개 막는 효과 밖에 없는데 이게 평타로 벗겨지니 더이상 밴시의 상위호환급 패시브라는 말이 무색하게 되었다. 물론 쿨타임이 밴시보다 낫긴 하지만...
4.2 Q - 공허의 부름(Call of the Void)
말자하가 공허로 이어지는 두 개의 문을 엽니다. 얼마 뒤 문에서 탄도체가 발사되어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일정 시간동안 적 챔피언을 침묵시킵니다. |
80 | 900 | 6 |
70 / 110 / 150 / 190 / 230 (+0.7 주문력) 1 / 1.25 / 1.5 / 1.75 / 2 (침묵 시간) | ||
문 사이의 거리 : 400 (추측) | ||
광역 딜링 + 광역 침묵기. 그리고 포킹기. 본래 마스터 시 3초나 지속되는, 엄청나게 긴 침묵을 거는 스킬이었으나 리워크로 최대 지속시간이 2초로 줄어들었다. 대신 발동시간이 조금 빨라지고 쿨타임이 줄어들어 6초로 고정됐으며, 예전에는 없던 후딜레이가 약간 생겼다. 이 후딜레이가 은근히 거슬리는 편.[6]
말자하 유저의 실력을 판가름하는 스킬로서, 사정거리와 범위, 딜량, 침묵이라는 부과효과까지 나무랄데 없는 스킬이다. 데미지를 주는 폭도 스킬의 이펙트보다 살짝 굵어서 방심하는 적을 맞히기 쉽다.
단점은 요약하자면 제이스 가속관문보다 약간 더 굵은 범위에 0.5초 선딜레이, 발동에 무지막지하게 긴 시간이 걸리고맞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빠르다 이 스킬이 빗나갔을 경우 손해를 보거나 이길 싸움도 못 이기게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 발동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리냐면 문이 열리는 순간 이속 325 미니언도 걸어서 피한다. (...) 발동 시간이 길기로 유명한 브랜드의 W보다도 느리다. 물론 베이가의 W보다는 빠르다 또한 범위도 요상하기 짝이 없는데 제이스의 가속 관문보다 약간 더 굵다고 생각하면 된다. 선딜레이가 비슷한 초가스의 파열(q)이 그래도 범위가 넓다는 것에 위안이 된다면 이 스킬은 범위도 선딜도 매우 암울한 수준. 즉발이 아닌 캐스팅 시간이 약간 있어서[7] 예측샷도 매우 어렵다. 그 때문에 꾸준한 연습으로 명중률 향샹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솔직히 이거 맞는게 더 어렵다 라일라이를 가자 그래도 리메이크 후에 발동시간이 줄어들어 스킬 적중 난이도가 약간 낮아졌다.
스킬 적중의 난이도가 높은 만큼 한타에서 잘 적중시킨다면 스킬샷 위주의 AP 딜러 및 누커 챔피언들에게 상당한 딜로스를 유도할 수 있고, 적의 점멸 사용 및 대응을 늦출 수 있다. 사실상 말자하의 한타 기여도 반이상은 궁이 아니라 이 Q가 담당한다. 한창 한타중에 2초간 광역 침묵 당한다는 것은 치명적이기 때문. ap 딜러들이 고자가 되는 것은 물론, 탈론이나 리븐같은 스킬 기반 AD 딜러들이 2초간 평타만 친다고 생각해 보자. 여러명이 맞아도 감소하지 않는 강력한 광역 데미지는 덤. 따라서 한타중에는 절대 빗나가서는 안되는 스킬이다. 정신없는 한타 중에는 보고도 못피하는 경우가 많으니 최대한 많은 수의 적을 노려보자. 말자하의 스킬 중 가장 사정거리가 길기 때문에 Q를 걸어놓고 적에게 접근하는 것이 말자하의 스킬 난사와 생존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시야가 없는 장소에서의 시야제공 효과도 있으므로 인베이드 경로등에 있는 부쉬에 사용해서 적 위치를 알아내는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또한 리워크 이후에는 재앙의 환상에 걸린 대상에게 Q를 적중시킬 경우 도트 지속시간을 초기화시키는 부가옵션이 붙어서 공허의 부름의 적중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졌다.
말자하를 중심 축으로 삼아 가로로 문을 만드는 스킬이기 때문에, 카서스의 벽처럼 문이 만들어지는 가장자리를 적에게 걸치게 쓰면 더 멀리 있는 적에게 적중시킬 수 있다. 또한 범위가 가로로 상당히 넓기 때문에 라인 옆으로 가서 재앙의 환상이 걸린 미니언 무리에게 맞추면 순식간에 라인을 정리해 재앙의 환상을 바로 챔피언에게 옮길 수 있다.
참고로 과거에 이 스킬은 각각 절반의 데미지를 가진 두 번의 타격을 입혀 모든 데미지가 들어가는 방식이었던지라 밴시 등의 주문 보호막을 무시하고(...!) 침묵과 데미지를 넣을 수 있었다. 지금은 단타 데미지 식으로 바뀌었지만 이 당시에 사용했던 데미지 적용 방식의 잔재가 바뀐 후에도 남아있었는지 한 때 주문 보호막을 무시하는 버그가 있었다. 그리고 어느샌가 버그가 고쳐져서 이제는 주문 보호막이 공허의 부름을 온전히 막아낸다.
특이하게도 게임 클라이언트나 OP.GG 등의 전적 사이트에서 지원 하는 관전 기능으로 볼 때 스킬 이펙트가 다르게 나타난다. 인게임에서는 문이 닫힌 뒤 이펙트가 사라지지만, 관전을 통해서 보면 문이 닫히고나서 문의 양 끄트머리가 반짝이며 사라지는 차이점이 있다. 딱히 중요한 사실은 아니지만 왜 이런 차이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이름의 유래는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대표 단편소설 중 하나인 크툴루의 부름(The Call of Cthulhu)의 오마쥬로 보인다.
4.3 W - 공허의 무리(Void Swarm)
공허충을 소환합니다. 공허충이 처음으로 챔피언 또는 대형/에픽 몬스터를 공격하거나 유닛 처치를 도우면 말자하가 새로운 공허충을 소환합니다. 새로 소환된 공허충에는 기존 공허충의 남은 지속 시간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공허충이 3마리 이상 활성화되면, 각각의 공격 속도가 50%씩 증가합니다. 공허충은 체력이 25% 미만인 공격로 미니언에게 세 배의 피해를 입힙니다. 공허충은 몬스터에게 50%의 피해를 입힙니다. 현재 공허충의 남은 지속 시간이 4초 미만일 때는 추가 공허충이 소환되지 않습니다. 공허충은 재앙의 환상이나 황천의 손아귀에 걸린 대상을 우선 공격하며, 이러한 적에게 다가갈 때는 이동 속도가 100% 증가합니다. 이제 공허충은 말자하가 기본 공격을 가한 챔피언을 우선적으로 공격하지 않습니다. |
80 | 450 | 20/19/18/17/16 |
(공허충 공격 피해량) 10/15/20/25/30(+ 0.3/0.325/0.35/0.375/0.4 총 공격력)(+0.1 주문력) | ||
(공허충 지속 시간) 10/10.5/11/11.5/12초 | ||
말자하의 무지막지한 파밍력의 원천
리메이크 전의 패시브 공허충 소환을 적절히 축소시켜놓은 듯 한 스킬이다. 헌데 축소시켜놨다고 하기도 애매모호한 게, 기존의 패시브로 소환되던 공허충은 보통 두 마리 정도까지만 유지할 수 있으며 상당히 튼튼하고 평타와 스킬을 통해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8] 소환수였던 반면, 패치로 바뀐 공허충은 무척 연약하고 통제할 수 없는 대신 대량으로 뽑아내어 상대를 순식간에 갉아먹어버리는 위협적인 폭발력을 가진, 흡사 저글링에 가까운 소환수로 탈바꿈했다. 약간의 유틸리티를 가진 동일한 딜링 스킬이지만 각각의 일장일단이 있는 셈. 6.9 패치 이전의 W 스킬인 무의 지대는 궁극기 황천의 손아귀와 합쳐졌다.
스킬을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1마리의 공허충을 소환하며, 이 공허충이 유닛 처치를 돕거나 대형/에픽 몬스터/챔피언을 공격하면 공허충이 추가로 소환된다. 인공지능은 리메이크 이전과 비슷하나 더 이상 말자하의 평타가 공허충의 공격 우선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쿨타임이 길어 보이지만 첫 공허충이 소환된 시점부터 쿨타임이 돌아가기 때문에 숫자 관리를 잘 해주면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리메이크 전과 비교하면 AD계수가 (+1.0 추가공격력)에서 (+ 0.3/0.325/0.35/0.375/0.4 총 공격력)으로 변경되고 주문력 계수 (+0.1 주문력)이 새로 생겼으며, 조건부지만 최대로 보유할 수 있는 머릿수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리메이크 전 공허충이 그냥 저글링이라면 이건 군단충이다
리메이크 이후 정글 말자하가 유행하는 이유로, 숫자가 쌓이면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몬스터를 사냥하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너프되기 전인 PBE의 영상이긴 하나 노리쉬로도 3렙 솔용을 하고 아이템이 잘 나오면 솔바론까지 가능하다! 영상을 보면 솔바론 할때 봇전이라고는 하지만 체력이 안 없어지는 미친 광경을 볼 수 있다. PBE에서 너프를 먹은 지금도 사냥 속도는 무지막지하게 빠르다. 미드로 간다 해도 이 엄청난 사냥속도는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더티파밍이나 오브젝트 관리에 있어 아지르나 리메이크 전 카시오페아 저리 가라 할 정도의 강점을 보인다. 추가 너프가 들어갈 예정.
그렇다고 라인전에서 약한 것도 아니다. AP계수가 0.1이라 약해 보이지만 지속시간이 긴 편이고 3마리가 넘어가 추가공속 50%를 받기 시작하면 누적딜이 무지막지하다. 게다가 말자하는 제압과 침묵을 갖추고 있고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가면 둔화까지 생기므로 1:1 상황에서는 공허충에 의한 누적딜이 쌓이는 것을 막기가 어렵다. 다수의 공허충이 관통하지 않는 투사체 스킬을 막아 버리는 것은 덤.[9] 참고로 공허충의 딜에서 레드도 효과를 받는다.
다만 한타에서는 아무래도 오래 버티지 못하는 공허충들이고, 공허충이 금방금방 죽어버리면 말자하의 딜이 크게 감소하는 단점은 존재한다. 한타 가기 전에 다 터뜨려 버리니까 그게 문제... 거기다가 리메이크 이후, 공허충들이 미니언 취급을 받게 된건지, 고대유물 방패 / 타곤 / 산의 방벽등의 서포터 아이템에 원샷을 당한다. (....)
Dopa(트페) VS Faker(말자하) 미드전에서 Dopa가 강타를 드는 장면이 나왔는데, 처음 나오는 공허충을 바로 죽임으로써 번식하지도 못하고 MP만 낭비하는 무용지물되는 일도 생겨났다. 참고
참고로 공허충은 마우스로 지정한 곳에서 소환되므로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위협적인 비관통형 논타겟 스킬을 막아낼 수도 있다.
게임 플레이와는 관계없는 부분이지만 아지르의 병사처럼 공허충을 소환하고 근처에 적이 없을 때 말자하가 춤을 추면 공허충도 춤을 춘다. 귀엽다
4.4 E - 재앙의 환상(Malefic Visions)
말자하가 대상의 정신을 오염시켜 4초 동안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그 동안 대상이 쓰러지면 환상이 주변 적에게 옮겨가고, 말자하는 마나를 획득합니다. 말자하의 공허충들은 환상에 오염된 대상에게 몰려갑니다. 대상이 공허의 부름 또는 황천의 손아귀 스킬에 적중당하면 재앙의 환상의 지속 시간이 초기화됩니다. |
60 / 70 / 80 / 90 / 100 | 650 | 15 / 13 / 11 / 9 / 7 |
80 / 115 / 150 / 185 / 220 (+0.7 주문력)[10] | ||
마나 획득 : (최대 마나의 2%) | ||
곰팡이 환상의 재앙 공허 AIDS
개인대상 DoT 기술. 말자하의 밥줄 기술로, 이 스킬에 당한 대상이 스킬 효과가 사라지기 전에 죽으면 환상이 다른 대상에게로 넘어가면서 데미지 딜링 지속시간이 초기화된다. 옮는 횟수는 제한이 없다. 재앙의 환상의 레벨이 높고 주문력이 괜찮다면 이 스킬을 걸고 뒤에서 춤추고(...) 있어도 자동으로 경험치와 골드가 들어온다. 이를 응용하여 미니언에게 qe나 we를 써서, 시간이 지나면 라인을 확정적으로 밀게끔 해두고 다른 미드라이너보다 한 템포 빠른 로밍을 가기도 한다.
말자하의 스킬들 중 가장 자주 보게 될 스킬이다. 쿨이 고정 6초인 공허의 부름이 마스터 시 7초인 재앙의 환상보다 쿨타임이 짧지만 재앙의 환상은 마스터하면 지속시간이 5초라 사실상 재사용 대기시간 2초나 다름없고 또한 공허의 부름과 궁극기로 지속시간 초기화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쿨타임이 훨씬 더 짧다고 할 수 있다. 대상이 죽어 근처의 적에게 옮아도 지속시간이 초기화되며 환상을 다른 적에게 써도 기존의 환상은 없어지지 않으므로 공허의 환상이 두 명 이상의 적에게 붙어있는 장면도 볼 수 있다. 확정적으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타겟팅 스킬이기 때문에 라인전에서부터 한타까지 쭉 말자하의 주력 딜링 스킬로 활약하는 효자 스킬이다. 한타 때는 궁콤을 한차례 쏟아낸 뒤 거리를 재며 이 스킬로 지속딜을 넣어주는 게 보통.
말자하의 막강한 푸시력과 라인전 능력의 원천. 대부분의 미드 챔피언들은 스킬들이 마나 코스트이기 때문에 라인을 밀기 위해선 마나를 써야 한다. 제 아무리 도란의 반지에 마나 수급 옵션이 붙어있더라도 스킬을 써서 라인을 밀다보면 자연스레 마나가 모자라게 되는데,[11] 말자하는 이 스킬과 도란의 반지의 마나 수급 옵션이 시너지를 일으키고 스킬의 기본 데미지가 강력해서 스킬 한 두개만 써도 라인을 밀 수 있다. 라인은 라인대로 계속 밀면서도 마나가 모자랄 일이 없으니 그야말로 무한한 푸시가 가능한 것. 특히 사거리가 긴 포킹 챔피언끼리 미드 맞라인을 설 경우에는 초반부터 맞라인 푸시 구도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말자하는 상기한 장점들로 인해 이러한 미드 맞푸시의 최강자다. 분명 똑같이 스킬을 쓰며 마나를 쓰지만 쉽게 마나 수급이 가능한 말자하 쪽이 라인 푸시 면에서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
또한, 이 스킬은 라인을 단순히 푸시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압박하는 데에도 특화되어 있다. 재앙의 환상이 옮겨붙는 효과는 일정 거리 내에 있는 상태라면 언제라도 유효하기 때문에 재앙의 환상이 붙은 아군 미니언과는 어쩔 수 없이 거리를 유지해야한다. 어물쩡대다가 환상이 들러붙으면 아프기도 아프고, 공허충의 어그로가 끌려서 추가로 얻어맞아 일방적인 딜교환을 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니 말자하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점점 줄어드는 아군 미니언, 밀려오는 라인을 보며 압박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장점들을 최대한 활용하되 절대 갱킹에는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말자하 라인전의 핵심.
다만 스킬 레벨이 오르기 전에는 활용도가 조금 떨어진다. 우선 마나 소모가 크기 때문에 무작정 딜교환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애매한 감이 있고,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거리를 잘 재면서 걸어야한다. 그리고 DoT데미지라서 CS를 먹을때 안정성이 나쁘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물론 Q레벨이 오르고 주문력이 쌓일수록 별로 부각될 일 없는 단점이긴 하지만.
이 스킬에 자체 마나 수급 옵션이 달려 있다보니 그에 대한 패널티로 말자하의 스킬들은 하나같이 마나 소모가 큰 편이다. 리메이크 후 초반 마나 수급이 약화됨에 따라 스킬들의 마나 소모량도 감소했지만, 지금보다 초반 마나수급이 용이했던 리워크 이전에는 궁극기를 포함해 모든 스킬이 세자릿수의 마나를 소모했기 때문에 생각 없이 스킬 몇번 돌렸더니 마나가 바닥나는 사태가 종종 벌어졌다. 라인전에서는 스킬들의 레벨이 낮고, 재앙의 환상과 도란의 반지를 이용한 마나 수급이 쉬워 이것이 문제되는 일은 자주 없지만 후반부에는 블루없이 포킹이나 푸쉬, 더티 파밍을 위해 스킬을 막 쓰다보면 십중팔구 마나 없는 깡통이 되어 버린다. 때문에 말자하는 다른 누커들에 비해 마나, 마나 회복 계열 아이템의 중요도가 상당히 높았다. 거의 강제되는 것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던 편. 지금은 q와 w가 고정 마나 소모로 바뀌어서 이전보다는 넉넉해진 듯 하지만, 여전히 마나 관리에 신경쓰지 않으면 금세 마나가 바닥난다.
미니언에게 재앙의 환상을 걸고 공허의 부름으로 미니언을 한순간에 싹 쓸어서 기습적으로 상대 챔피언에게 옮겨 붙이는 방법이 있다. 특히 근접 공격으로 CS를 먹어야 하는 챔피언에겐 지옥이 따로 없다. 숙련된 말자하 유저가 마음먹고 활용한다면 정말 파밍하기 싫어질 정도.
AD 말자하는 공허충을 유도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주문력을 올리지 않아서 재앙의 환상 하나로 미니언을 죽일 수 없지만, 공허충은 재앙의 환상에 걸린 적을 최우선으로 타격하기 때문에 라인 클리어는 AP 말자하 못지않게 빠르다.
이 스킬 때문에 말자하가 죽었는데도 말자하가 트리플 따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스킬을 활용한 바론 스틸 + 펜타킬 영상.[12] Yikes!!!
점화와 마찬가지로 말자하가 죽더라도 유지되며 전염 효과도 그대로 남는다. 말자하와 아무리 거리가 벌어져도 전염 효과는 그대로 계속 발동되므로 각을 잘 잡고 쓰면 귀환하면서, 혹은 우물에서도 파밍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원래 수은장식띠로 해제 할 수 있었는데, 리워크 패치로 수은 장식띠가 군중제어 효과만 제거할 수 있게 바뀌면서 해제할 수 없게 되었다.
리메이크로 자체 딜이 상당히 내려갔지만 대신 재앙의 환상에 걸린 적에게 Q를 맞추거나 궁극기를 꽂으면 도트의 지속시간이 초기화되는 옵션이 생겼다. 이 옵션 때문에 딜교환 또는 한타에서 누적딜이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들어가게 되었다. 그만큼 Q 스킬의 적중의 중요성이 높아진 셈이지만.
4.5 R - 황천의 손아귀(Nether Grasp)
말자하가 공허의 정수를 쏟아부어 대상 챔피언을 2.5초 동안 제압하고 그 주위에 부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지대를 생성하여 일정 시간 동안 그 안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
100 | 700 | 120 / 100 / 80 |
초당 최대 체력의 5/7/9% (+0.015 주문력)%[13] | 5초(무의지대 지속시간) | 2.5초(제압시간) |
말자하의 상징
말자하가 주위에 있을 때 절대 방심해선 안되는 이유
우리가 말자하를 싫어하는 이유
티모가 또 죽었슴다
별명은 공열안자경 빨대. 말자하의 눈[14]에서 빛이 나와, 대상을 2.5초간 채널링 제압[15]시키고 지속 피해를 입힌다.
리워크 이후에는 빨대 자체의 데미지는 사라지고 리워크 이전에 W 스킬이었던 무의 지대를 빨대 꽂힌 챔피언의 발 밑에 생성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런데 스킬 두 개가 합쳐진 것치고 딜링이 너무 약해진 것 아니냐고 느낄 수도 있는데, 이 스킬의 딜링의 진가는 후반에 가서 발휘된다. 3레벨을 찍으면 기본 퍼센트 데미지가 무려 9%나 되고 주문력 100당 퍼센테이지가 1.5%씩 올라가기 때문에[16] 틱 당 데미지가 하늘을 치솟는다. 과거 너프되기 전 5레벨 무의 지대가 8+@%, 너프 이후가 6+@%였던 것을 생각하면 9+@%는 정말 공포스럽기 그지없는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계수도 (+0.015)%로 더 높다. 또한, 변경된 미친 저글링 공허충과 E 스킬의 도트 지속시간 초기화 옵션이 있기 때문에 딜링이 이전에 비해 결코 뒤진다고 볼 수 없다. 게다가, 흔히들 제압 지속 시간이 종료되면 무의 지대 효과도 함께 끝나는 것으로 혼동하기 쉬운데 제압 효과는 2.5초인 반면 장판은 5초동안 유지된다. 때문에 지속 시간이 끝나거나 수은 등에 의해 제압이 종료되어도 장판은 그대로 남아 계속해서 피해를 가한다.
말자하의 궁은 후반에 가야 빛을 발하는 만큼 초반에 약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초반 말자하의 딜은 사실상 W가 담당하기 때문에 솔로킬은 W의 어그로에 따라 정해지지, 절대 궁의 딜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궁의 2.5초 제압능력은 적에게 그 시간동안 공허충에게 맞을 기회를 주는 것이며 그동안 점화와 스킬 쿨이 들어올때 E,Q로 잡는 것이 말자하 라인전 솔킬의 정석이다. 편집 전에 말자하가 궁을 써도 절대 못잡는다고 하는 글이 있었는데 궁만으로 킬을 딸 수 있는 챔프는 거의 없다. E W R 점화 Q 로 따거나 Q적중력에 자신이 없다면 W R점화 E도 가능하다. 사실 Q의 딜이 반토막 나버린 지금은 초반에 E의 지속시간을 한 번 더 돌려 공허충의 어그로를 끄는 용도로 사용한다. 침묵은 덤이다.가렌: 침묵이 덤?
스킬의 딜이 들어가는 방식이 바뀌면서 말자하의 한타 운용 방식에 어느 정도 능동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고 볼 수 있는데, 보통은 한타 때 궁 채널링을 유지해 적 챔피언을 확실하게 묶어주는 것이 좋지만, 상대 팀에 수은 장식띠가 많거나 아군 챔피언들에게 적 챔피언의 발을 묶어두는 군중제어기가 충분한 경우 적 진영 중앙 쯤에 있는 적에게 대충 빨대를 꽂은 뒤 곧바로 채널링을 끊고 장판과 일반 스킬들만으로 딜을 하는 식으로 한타 운용법을 달리 할 수 있다. 어차피 빨대에는 자체 데미지가 없어졌고 굳이 궁극기가 아니어도 공허충들은 재앙의 환상으로 얼마든지 유도시킬 수 있으며 아군의 군중제어기에 좀 더 의존하게 되긴 하되, 궁극기의 2.5초 채널링을 유지하는 시간을 없앨 수 있다면 그 채널링 시간 만큼의 딜로스도 없어지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이는 의외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한타 단계로 들어온 경우가 아닐 때, 이 변경으로 생긴 이 스킬의 매우 치명적인 결점은 빨대가 꽂힌 적을 아군이 넉백기로 장판 밖으로 밀어내버리면 아무런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방생 감사[17]
이동기 등으로 궁극기가 연결되기 직전에 움직이려고 하더라도 제압에 걸림과 동시에 이동기가 캔슬되어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기 때문에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탈출이 불가능하다.[18]
적 하나의 손발을 완전히 묶을 수 있는 스킬이지만, 사정거리가 미묘하고 무엇보다 채널링이다보니 상대가 cc기 하나로 끊기 너무 쉬우며 동시에 말자하 본인도 적의 공격에 무방비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막말로 적을 제압하면 자신도 제압된다! 게다가 궁을 시전하는 중에 이동하거나 스킬 아이콘을 누를 경우 그 자리에서 풀려버리기 때문에, 궁 걸자마자 끊기라도 하는 날엔 정말 땅을 치고 울고 싶어질 것이다. 다행히도 제압 중인 대상을 아군이 에어본으로 띄우거나 던지거나 밀쳐내도 끊기지 않고, 궁을 쓰려고 연타하다가 궁을 한번 더 눌러도 시전 직후 0.5초 동안은 궁이 풀리지 않는다.
대개 적들을 짤라먹는 데에 쓰거나, 아군 딜러진을 향해 달려드는 적의 탱커나 암살자들을 무력화시키는 용도로 사용한다. 황천의 손아귀는 최상급 군중제어 효과인 제압일 뿐만 아니라 원거리 즉발형[19] 군중제어기이기 때문에 아군의 진형으로 침투한 적을 거의 완벽하게 무력화시킬 수 있다. 반응 속도만 좋다면 아무무나 피들스틱 등의 챔피언이 급습해 들어왔을 때 아무 것도 못하게 순삭시켜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자신이 메인 딜러인데 말자하의 궁극기에 자주 당한다면 수은 장식띠를 사자. 궁극기의 딜링은 일정 거리를 벗어나야 중단되지만 수은에는 마법 저항력 옵션이 있어서 데미지도 줄어든다. 무엇보다 말자하의 궁극기가 무서운 점은 WE사용 후 제압시켜 상대가 아무런 대처도 못하게 깡딜로 살해해 버리는 것에 있는데 수은을 쓰면 제압이 풀리니 딜도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수은 장식띠의 상위템인 헤르메스의 시미터를 올릴 수 있는 AD 딜러가 아닌 이상 수은 장식띠로 누릴 수 있는 능력치는 마법 저항력 뿐이기 때문에, 말자하의 입장에서는 적에게 1250골드 어치의 템로스를 일으킬 수 있는 셈. 하지만 말자하 유저들은 수은만 보면 치를 떤다
그리고 상대 라이너가 말자하일 때 선템으로 수은 장식띠를 올리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말자하의 원콤에 당하지 않는다는 것은 큰 장점이지만 방해 효과 제거 말고는 마법저항력 30 붙은 게 고작인 수은 장식띠는 말자하를 상대할 땐 편하겠지만 그대로 이득을 별로 취하지 못한 채 소규모 교전 및 용싸움 구도로 넘어갈 경우 파밍력이 좋은 상대 말자하와 템 차이가 많이 나서 팀파이트 때 기여도 차이가 심해질 공산이 매우 크다.하지만 갈리오라면 어떨까?
그래서 보통 제드나 탈론 등의 AD 챔피언들은 수은 대신 주문포식자를[20], 통상의 AP 챔피언들은 마법저항력을 올려주는 게 좋은 편. 적어도 자신의 딜링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템을 하나 정도는 고른 다음, 수은을 사든가 하자. 미드 라이너는 원딜이 성장하기 전까지 중반 딜을 책임져야 한다.
말자하는 궁극기를 이용한 갱호응이 무시무시하니 와드 잘 박고 거리를 유지하며 사리고, 재앙의 환상이 걸린 미니언들과는 거리를 두자.
갱플랭크에게는 괴혈병 치료라는 무지막지한 군중제어 효과 제거 스킬이 있으므로, 귤 먹는 걸 확인한 뒤에 쓰지 않으면 "말자하가 궁을 썼지만 귤을 좀 먹었더니 괜찮더군 ㅋ"를 듣게 된다.여기서도 티모가 죽었슴다 그 외에 알리스타, 올라프도 말자하의 궁을 풀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현재 2016 롤드컵기간 중에 밝혀진 사실인데 말자하 궁과 리 신 궁을 동시에 쓰면, 리 신 궁극기의 판정이 캔슬되지 않고 그대로 들어가서 말자하는 날아가버리고 리 신의 제압또한 풀려버리게 된다. SKT vs RNG의 8강 전에서 이러한 모습이 꽤 빈번하게 나왔다.
또한, 마우스 오른쪽버튼을 거의 항시 클릭하는 버릇이 있는 유저들이 주의할점은 궁극기를 걸고있는 도중 절대 맨땅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안된다. 스스로 궁극기를 취소한다. (...) 이건 카타리나의 궁극기도 마찬가지.
궁극기를 걸고 있는 도중에 소환사 주문을 쓸 수 있다. 때문에 궁극기로도 적이 안 죽을 것 같으면 도중에 점화를 걸어서 확실하게 킬을 따내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궁극기의 사거리가 점화의 사거리보다 조금 길기때문에 사거리 계산을 안하고 점화를 누르면 궁극기는 걸었지만 점화 사거리가 안되어 궁극기를 풀고 점화를 걸려고 걸어간다. 어차피 궁을 쓰는 도중이라면 상대는 멈춰있으므로 마우스를 점화에 갖다대고 클릭 후 범위를 신중하게 계산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사거리가 애매하다 싶으면 적에게 충분히 붙어서 점화궁을 거는 것이 발암을 방지할 수 있다.
5 운영 및 평가
5.1 리워크 이전 평가
말자하/리워크 전 항목 참고.
5.2 리워크 이후 평가
5.2.1 장점
- 최고 수준의 파밍력
- 리워크 이전이나 이후나 엄청난 파밍력을 자랑한다. 비록 Q와 E의 딜량 하락으로 인해 예전처럼 스킬 걸고 뒤에서 춤추는 파밍은 불가능하지만, 바뀐 W스킬의 라인 푸쉬력이 어마어마한 데다 공허충 다수가 때려주는 덕에 이전보다 막타 먹기가 쉬워져서 미묘하게 막타를 놓치는 일도 줄어들었다. E스킬 덕에 여전히 마나관리가 쉬워서 유지력이 좋은 것은 덤. 이 파밍력은 정글에서도 적용되는데, 리워크 이전에는 쿨감템이 갖춰지기 전에는 정글몹의 공격을 무시할 정도로 다수의 공허충을 확보하기는 힘들었지만, 리워크 이후에는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의 공허충들이 정글몹의 공격을 거의 다 대신 맞아주기에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단 말자하가 일부러 정글몹에게 맞는 것이 정글링은 훨씬 더 빠르다.
- 압도적인 누적딜
- 바뀐 W스킬은 그 어떤 챔프도 못 따라오는 압도적인 누적딜을 보여준다. 이는 말자하에게 여러 가지 장점을 주는데, 일단 정글링이 빠르며 오브젝트 관리도 쉽다. 말자하는 라인 관계없이 저렙부터 솔로 드래곤이 가능하며 템트리에 따라서는 솔로 바론도 거뜬히 해낸다. 사실 솔로 드래곤이나 바론은 템트리에 따라 많은 챔프들이 가능하긴 하지만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은 탓에 전략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편인데, 말자하의 경우는 혼자서 드래곤 / 바론을 먹는 속도만 해도 상당히 빠르고, 한 명이 더 와서 공허충 숫자를 보존할 수 있게 대신 맞아주면 그보다도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잡는다. 한 오브젝트 관리 하는 챔프들인 아지르나 리워크 이전 카시오페아는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
- 당연한 얘기지만 이 누적딜은 챔피언에게도 그대로, 아니 오히려 더 강력하게 적용된다. 바론이나 드래곤을 엄청난 속도로 녹여버리는 공허충들은 몬스터에게는 50%의 데미지만을 입힌다. 즉 적절한 환경이 마련되면 챔피언이 정글몹들처럼 살살 녹는다...
- 그리고 위에 w 스킬을 위주로 서술해 놓아서 착각하기 쉬운데, 말자하 뎀딜의 핵심은 의외로 궁이나 w가 아닌 e스킬이다. 전염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q에 e 스킬의 지속시간을 초기화하는 효과가 붙었기 때문에, 스킬 활용에 따라 적혀있는 깡뎀의 1.5~2배 정도가 '타겟팅'으로 우겨넣어지기 때문. 죽으면 전염이 되는건 겸사겸사고. 거기다 라일라이를 주로 빌드하는 특성상, e에 걸리면 슬로우가 붙고, 그럼 q를 맞추기 쉬워지는데다 공허충이 덕지덕지 붙어서 또 슬로우를.....하는 슬로우 지옥에 빠지게 되어 상당히 고통스럽다.
- 강력한 CC기
- 말자하는 침묵과 제압이라는 치명적인 CC기를 보유하고 있다. 침묵도 소환사 주문과 스킬 사용을 막아버리는 만큼 치명적이고, 제압의 경우는 수은 장식띠 이외의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귤 빼고어떤 방법으로도 대처가 불가능한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가장 강력한 CC기이다. 게다가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올리면 공허충 평타에 슬로우가 묻는다! 이 때문에 리워크 이후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보유한 말자하와 마주치게 되면, 수은 장식띠와 이동기를 모두 보유하지 않고서는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 이처럼 강력한 CC기는 정글로 가면 강력한 갱킹력의 근원이 되며, 라인에 서면 막강한 갱호응 및 로밍력의 바탕이 된다.
- 강력하다 못해 무적에 가까운 1:1 대인전
- 위에서 언급한 누적딜과 CC기의 조화는 말자하에게 강력한 1:1 능력을 주었다. 사실상 무적에 가까운 수준. 리워크 이전에도 제압을 보유하여 상대가 수은 장식띠를 보유하지 않은 한 1:1에서 웬만한 챔프들을 다 이기는 극강의 전투력을 자랑했는데, 리워크 직후에는 패시브에 1초간 90% 뎀감 + CC면역까지 붙은 덕에 누커/암살자형 챔피언들은 킬각 잡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며, 이는 CC기나 순간 누킹에 의존하는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정글러들에게도 악몽 같은 효력을 자랑한다. 그렇다고 패시브를 벗겨내고 지속딜 싸움을 노리자니 공허충의 누적딜이 너무 강력해진 탓에 말자하가 E를 붙이는 순간 도저히 그 자리에서 딜교환을 할 수가 없다!! - 패치 이후로 패시브가 너프되었지만 여전히 대회에서 1픽으로 가져가는 등의 모습이 보여 라인전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적팀의 수은장식띠 강제와 극후반 코어템 개수의 격차
- 말자하의 궁은 오직 수은장식띠로만 풀 수 있기 때문에 적팀이 수은장식띠를 강제로 구매하도록 만든다.그런데 수은장식띠의 상위템은 헤르메스의 시미터 뿐인데,공격력과 생명력 흡수,수은장식띠의 효과만 존재한다. 6코어를 뽑아야할때 원딜이나 AD캐스터들은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탱커나 AP메이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헤르메스의 시미터를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다.[21] 이렇게 되면 탑, 미드같은 중요 라인의 졸업 코어템 개수는 5개vs6개가 되므로 상대팀보다 더욱 강한 화력이나 체력을 보유할 수 있다.
5.2.2 단점
- 매우 높아진 공허충 의존도
- 기존의 w가 지금의 공허충 소환으로 바뀌면서 생긴 단점. 리워크 이후 말자하의 핵심 딜 수단은 누가 뭐라해도 공허충이다. 이는 강력해진 w의 패널티로 인해 q와 e의 대미지가 감소하고 궁극기의 대미지 방식이 변경되면서 두드러진 단점. 과장 좀 보태 리워크전 W 없는 풀콤보와 리워크 후 공허충 없는 풀콤보는 2배 가까이 차이날 정도로 심하다. 또, 기존 말자하가 라인전에서 Q 맞추고 겸사겸사 E 묻혀도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했지만 지금의 말자하는 그때를 생각해서 쓰면 약한 딜에 한숨이 나올것이다. 그 탓에 푸쉬력은 이전보다 높아졌지만 막상 딜교환하긴 까다로워 졌다는게 중론. 그래도 라인전은 훨 편하지만, 한타에서는 후술할 단점으로 인해 딜을 최대치로 뽑아내는 게 쉽지 않다.
- 공허충의 특징에서 오는 W스킬의 약점
- 리워크 이후 W스킬은 말자하에게 엄청난 누적딜 능력을 준 강력한 스킬이나 그만큼 단점도 존재한다. 공허의 무리 스킬은 적 챔피언 / 대형 몬스터 / 에픽 몬스터를 공격하거나 미니언 처치에 기여하면 추가 공허충이 생성된다. 즉, 추가 공허충이 생성되기 전에 공허충이 죽는 상황이라면 말자하는 쓰레기가 된다. 툴팁에도 적혀 있지 않은 탓에 공허충의 정확한 체력을 확인할 수는 없으나, 공허충이 비교적 튼튼했던 리워크 전에도 두부살이었다. 물론 말자하 자체가 침묵과 제압을 가지고 있기에 1:1 상황에서는 상대가 대처하기 전에 CC기를 걸어 상대의 저항을 무력화하고 다수의 공허충을 불러올 수 있지만, 장판기가 난무하는 대규모 한타 상황에선 공허충이 너무나 쉽게 전멸하고 쿨감 40%를 맞추더라도 9.6초의 긴 쿨타임이 발목을 잡는다.
- 부족한 킬 캐치 능력, 그로 인해 의외로 높은 아이템 의존도
- 말자하의 대인전은 매우 강력하지만, 적이 점멸 등을 사용해 도주할 경우 추노하여 킬을 캐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때문에 적이 도주기를 써서 죽어라 도망치면 닭 쫓던 개마냥 입맛만 다실 수밖에 없어 스킬 공격 시 슬로우를 부여하는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코어템으로 삼는다. 그래서 라일라이가 나와야 킬 캐치, 대인전, 한타 활약 능력이 극대화되는데, 라일라이는 가성비가 구려터진 아이템이라 보통 모렐로나 영겁의 지팡이를 산 이후에 2코어로 가는 아이템이다. 이 때문에 라일라이를 뽑기 전까진 항상 대인전이 뭔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애초에 잘 커서 안 무서운 챔이 어딨겠냐 싶지만, 말자하가 제대로 날뛰려면 타 왕귀형 원딜들처럼 라일라이가 나오는 최소 2코어부터 시작되기에 그 이전엔 한타에서의 활약이 다소 제한되는 편이다.
- 리워크 전보다 더 높아진 운영, 조작 난이도
- 순간적으로 콤보를 따다닥 넣는 피지컬이 중요했던 과거와 비교해도, 리워크 이후의 말자하는 더 높은 피지컬과 판단력을 요구한다. 패시브를 활용하려면 카이팅은 필수이고, E스킬이 Q, 궁극기와 연계되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최대한의 누적딜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애매한 성능의 Q를 잘 맞출 필요가 있다. 퍼센트 데미지의 장판기는 예전처럼 자유롭게 깔 수 있는 것이 아니라 R로 묶은 적 챔피언의 위치에 깔리게 되었고, 공허충이 액티브 스킬로 바뀌어 공허충 관리도 더 중요해졌다. 그나마 다행인 건 q 스킬을 제외하면 전부 타겟팅 스킬이란 것 정도. 그래도 웬만한 마법사 챔피언들보다 잔손이 더 많이 가고 순간적인 타겟팅 능력도 중요한 건 변함없다.
- 길지 않은 주력 스킬의 사거리와 이동기의 부재
- 비록 패시브 덕에 생존력이 크게 상승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이동기 부재는 말자하의 발목을 잡는 단점이다. Q스킬은 포킹이 가능할 정도로 사거리가 꽤 되지만, 대신 E와 R의 사거리가 짧고 사실상 근접스킬인 W스킬까지 존재한다. 그리고 말자하의 진정한 위력은 이 스킬들을 모두 연계해야 나온다. 즉 예나 지금이나 말자하로 딜러들을 때려잡기 위해서는 짧은 사거리와 이동기의 부재라는 단점을 감수하고 적진에 접근해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많은 말자하 유저들이 소환사 주문으로 점화 대신 유체화를 사용한다.
5.2.3 상성
집계되는 통계상 거의 대부분의 탑/미드 라이너들을 상대로 승률이 50%를 넘기 때문에 사실상 카운터픽이 존재하지 않는 수준이나, 말자하의 승률이 50% 이하인 챔피언들이 극소수나마 존재하기는 한다.문제는 그것도 크로스 카운터 관계이거나 장인챔, 고인챔 위주라 의미가 없다. 다음 리스트는 말자하와의 매치업 300게임 이상에 말자하가 50% 미만의 승률을 보이는 경우. 정글러의 경우 팀 조합 상성이나 아군 호응이 더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다 기용 확률이 의미 없는 수준까지 떨어졌으므로 기재하지 않는다.
- 말자하가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말자하의 패시브를 쉽게 지울 수 있는 포킹형 챔피언
- 제라스 - 손도 못댄다. 패시브 벗겨지기도 너무 쉽고 제라스가 쿨감이 조금이라도 갖춰지기 시작하면 사실상 라인전에서 패시브유지는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한타기여도는 말자하가 우월하니 라인전에서 최대한 손해를 보지않고 갱킹을 통해 잘 파주면 게임은 무난허게 이길 수 있다.
- 아우렐리온 솔 - 솔로킬 확률은 뒤처지지만 라인을 말자하 못지 않게 쉽게 밀고, w로 패시브도 꽤나 잘 지우며, e로 인한 로밍력도 수준급이라 운영으로 말자하를 카운터치는 챔피언이다. 라인전에서 최대한 이득을 봐서 로밍을 억제하는 것이 나을 듯 하다.
- 스킬셋 특성상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질리언 - 솔로킬 확률도 약간 앞서 있다. 스킬셋 구조상 깡딜을 광역으로 넣으면서 말자하의 기본 뎀딜원리인 공허충-CC 연계를 혼자서도 무효화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룰루나 카르마 등과 달리 질리언 자체가 미드라이너 승률 3위의 장인챔인 것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 에코 - q로 보호막이 쉽게 벗겨지고, w때문에 궁 박다가도 기절에 걸리며, e와 궁때문에 제압 걸고 딸피 만들어 놔도 빠르게 도망간다. q 잘 피하고 w 심리전을 잘한다면 상대가 가능하긴 하다.
- 군중 제어기를 쉽게 피하거나 무효화할 수 있는 챔피언
- 갱플랭크 - 49.8:50.2로 사실상 동등한 퍼센티지를 유지 중. 화약통 크리티컬로 공허충을 단숨에 녹여버리는 데서 우위를 점하지만 반대로 얻어맞으면 답도 없는 크로스카운터 상성이며, 그 때문에 아이템이 어느 정도 갖춰지는 20분 구간까지 꾹 참고 견뎌야 하는 고난구간이 존재한다. 특히나 궁극기가 일반스킬인 괴혈병 치료에 무효화되므로 갱플의 귤섭취 타이밍을 잘보는게 중요하다.
- 말자하의 패시브를 쉽게 지울 수 있는 포킹형 챔피언
- 말자하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공허충에게서 쉽게 벗어나기 힘든 뚜벅이 챔피언
- 포킹 능력이 부족한 대다수의 미드 AP 메이지, 원거리 딜러 - 피지컬만 좋다면 라일라이가 나오기도 전에 qwer로 지워버릴 수 있다. 말자하 특유의 파밍력을 살려 적 라이너를 말리는 운영을 해 보자.
- 제압에 취약한 암살자나 돌진형 딜탱, 딜을 하기 위해선 근거리에서 싸워야하는 챔피언
5.2.4 총평
6.9버전 기준 탑/미드/정글을 전부 씹어먹던 승률 1위 챔피언[22]
6.13 기준으로 정글 빼고 탑/미드 생태계를 완전히 박살낸 꿀챔 of 꿀챔
6.15 패치로 어느정도 승률이 내려갔지만[23], 여전히 강력한 챔피언
6.9 버전이 패치되기 전 PBE에서 말자하의 AP계수는 물론이고 여러방면에서 너프를 먹어서 대체적으로 고인이 될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6.9 버전이 패치되자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말자하는 날아올랐다. 물론 상대하는 유저들이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서일 수도 있으나, 리워크 직후의 스카너 / 그레이브즈 같은 역대급 OP 챔피언들에 맞먹는 승률을 보면 사기 챔피언임은 부정할 수 없다. 다만 리워크전에도 승률만큼은 최상위권이였기에 리워크 전과 비교해서 승률이 크게 오른 것은 또 아니다. 하지만 그때와 비교하면 픽률이 미친듯이 올라갔지... 밴률도 올라갔다
현재 말자하의 핵심은 패시브와 W 스킬이다.
패시브는 스킬 설명에 나왔지만 18렙 기준 6초마다 생기는 1초 밴시로 싸움의 주도권을 잡거나 주요스킬을 씹어먹는 패시브는 상대에게 엄청난 압박감을 준다. CC는 물론 모든 데미지 감소 90%나 붙어있는 말자하를 상대로 순간 폭딜러들은 힘을 못 쓴다. 게다가 대부분 CC로 시작하는 정글러들의 스킬을 씹어먹으니 CC기로 갱킹을 하는 정글러들에게는 골치아픈 스킬.
W는 현재 말자하 승률의 일등공신이자 척도. W스킬을 잘 활용하면 스킬 시전동안7마리에 가까운 공허충을 동시 소환하고 쿨감 40%만 갖춰도 공허충 소환시간이 12초인데 쿨타임은 10초도 안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정글러로 사용될 수 있는 이유이자 미드에서도 미친듯한 오브젝트 컨트롤을 가지게하는 스킬. 단점은 적 챔피언들이 도망가면 공허충이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는데 공허충의 데미지는 복합 데미지라 라일라이가 적용된다(...). 라일라이가 붙은 공허충들한테 잡히면 거의 죽는다고 봐야할 정도.
약점은 바로 광역기. 공허충들의 체력이 그렇게 높지않아서 광역기에 쓸려나간다. 이 때문인지 라인전 상성을 좀 타는 편이며, W의 딜에 크게 의존하는데 궁극기를 제외한 이렇다 할 cc기가 없는 초반 말자하는 W의 딜을 온전히 끌어내기 힘들어 아지르나 솔 같은 광역으로 데미지를 쑤셔넣거나 밀쳐내는 게 가능한 챔피언에겐 약하다. 대형 너프를 받아도 평타를 칠 것 같은 이 챔피언이 패시브의 너프를 제외하곤 하향당한다는 소식이 전혀 들려오지 않는 이유는 파밍력은 좋지만 라인전 및 한타 상성이 극명하고 초반에 약해서인 듯 하다.
이렇게 패치된 직후에는 알던 사람들만 알던 꿀단지가 만인이 인정하는 꿀단지가 되며 엄청난 승률을 구사했지만, 6.10 패치때 패시브 쿨타임 너프로 승률이 꽤나 내려갔다. 주 포지션이던 정글과 서브 포지션이던 탑은 둘다 픽률과 승률이 큰 폭으로 내려갔고, 미드는 버티고 있긴 하지만 막 뽑을만한 픽은 아니게 됐다.
물론 단순히 패시브 너프만으로 그리된건 아니고, 하도 많이 나오다보니 익숙하지 않던 심해유저들도 드디어수은을 사거나 Q와 R을 조심하는 등 대처법을 익히기 시작했고 리워크 후 말자하의 딜링 불안정성이 패시브 너프로 극대화되고 탑 정글 생태계가 변하는 등 직접 너프 외에도 이래저래 간접 너프를 많이 받았다.
사실 리워크 후 말자하는 일반 유저들에겐 공포스러운 공허충의 물량이 주목받아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지만, 예전부터 엄청난 승률을 뽑아내던 장인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단순히 잘 쓰던 챔피언을 바꿔서 그런게 아니라, 기존 말자하의 장점은 많이 뺏겼지만 단점은 똑같았기 때문.
리워크 전 및 후의 공통적인 장점을 제외하고, 리워크 전의 장점은 큰 변수 없이 뽑아낼수 있는 딜링 방식과 최대 3초나 되는 침묵의 한타/교전 기여도, 딜러 탱커 가리지 않는 엄청난 대미지(딜러는 궁극기와 E, 탱커는 W), E와 Q의 일방적인 딜교환이 있다. 반면 리워크 후의 말자하는 패시브의 강력한 보호능력과 W로 뽑아낸 공허충의 오브젝트 관리 능력정도. 보면 알겠지만 기존 말자하의 장점을 패시브와 W 변경 때문에 죄다 빼앗아간 패치였다.
E와 Q의 깡대미지가 너프 먹어 딜교환이 옛날만큼 쉽지 않아졌고, 기존 W였던 무의지대의 강력한 체력비례 대미지는 궁극기로 옮겨가며 활용하기 어려워졌으며, 리워크의 핵심인 변경된 W는 라일라이가 나오기 전까지 공허충이 딜링을 제대로 못하는데다[24] 한타에서는 죄다 쓸려나가서 결과적으로 옛날보다 한타기여도는 더 떨어졌다. 그리고 중요한건데, 공허충이 라일라이를 지속적으로 묻혀줘서 좋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25] 예전 말자하는 저런식으로 번거롭게 지속 슬로우를 걸어줄 필요 없이 장판으로 슬로우를 추가하거나 풀콤보로 한방에 끝장낼수 있었다. 그런데도 가장 큰 문제점인 부족한 유틸성과 과도하게 높은 궁극기 의존도는 고쳐주지 않았으니 시큰둥할수밖에.
물론 리워크 후 말자하가 별로라는건 아니다. 그랬으면 승률이 저렇게 괴물같이 나올수가 없으니까. 문제는 챔피언 자체의 한계는 그대론데 꺼낼 카드가 줄어들었다는 점. 정확히는 Q의 너프와 E의 변경으로 라인은 약해졌지만 정글은 W 때문에 쉬워졌다. 일장일단이 있는 패치라고 보면 된다. 여러가지로 유명한챌린저 말자하 장인의 평가가 리워크 후 말자하의 위치를 알려준다. 각각 라인과 정글로 돌아보고 라인은 한숨을 쉬며 '쓰레기 같이 약하다'고 평했고, 정글은 '쉬워지긴 했는데 옛날 정글 말자하가 더 좋다'[26]고 평했다. 천상계의 숙련된 장인의 얘기라 사람들이 몰려있는 브실골에서 그대로 적용하긴 무리가 있지만, 장인들의 생각이 어땠는지 알수있는 말이다. 지금은 리워크 직후 잠깐 늘어났던 꿀빨러들도 많이 빠졌고 장인들도 리워크 후 말자하에 익숙해지며 큰 불만을 표하진 않지만, 유저별로 온도차가 큰 미묘한 리워크였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패시브 너프로 이젠 확실히 리메이크 이전보다 구리다.
결국 6.15 패치로 1레벨 기준 30초에 6/11/16레벨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30/18/12/6초에서 30/24/18/12초로 늘어나도록 너프되었고 보호막 지속시간이 1초에서 반토막도 아니고 4분의1로 너프먹었다. 너프의 체감 영향이 꽤나 큰 편.
패시브 너프 이 후, 전 구간 55%를 넘기던 승률은 브실골 50%대 초반, 플다 49~50% 정도로 꽤 낮아졌다. 그도 그럴것이 전의 패시브는 1초 동안 거의 데미지, CC가 면역이었던 반면에 지금은 0.25초라는 너무 짧은시간에 버프가 풀려버리기 때문에 그동안 우위를 점하던 누커들에게 상당히 약해졌다. 사실 55퍼가 너무 높은거지만
- 6.20 후로 승률이 상당히 많이 회복됐다. 카운터 챔프이던 솔이 너프 먹으면서 영향을 준 듯하다.
5.3 운영
5.3.1 미드
리워크 이전의 주 포지션이며 리워크 이후에도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 포지션. 엄청난 푸쉬력과 강력한 1:1 능력을 바탕으로 라인을 압박하고, 오브젝트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능력이 뛰어나다.
말자하 특유의 장점이자 매력인 미친 푸시력은 미드에서 특히 힘을 쓸 수 있는데, 3레벨만 되도 미니언에 E 붙여 놓고 W 풀어 놓으면 라인이 쭉쭉쭉 밀린다. 대포 미니언이 E 전염 전에 안죽겠다 싶으면 Q로 E의 지속시간을 초기화시키면 된다. 만약 상대 라이너가 파밍력이 별로인 경우 블루버프를 먹고 마나가 어느정도 확보되면 그냥 E W Q 적당히 쓰고 로밍가거나 오브젝트 챙기면 된다. 좀 아니다 싶으면 허락을 맡았거나 다른 라인에 갱을 갔다는 전제 하에 더티파밍을 해도 되고, 그조차도 할게 없으면 춤이라도 추던가.(...) 라인전은 스킬들의 조합으로 강력하고 로밍은 궁극기 덕분에 강력하고 오브젝트 확보도 W 덕분에 강력한 그야말로 만능 챔피언.
특별히 단점을 꼽자면 뚜벅이라서 라일라이를 사기 전까진 추노력이 별로고 초반엔 패시브 쿨타임도 길어서 갱에 상당히 취약하다. 럭스나 직스같이 견제나 짤짤이가 강한 챔피언을 초반에 상대할 때는 상당히 고전한다. 물론 이것도 레벨이 좀 올랐다면 그냥 E W Q 쓰고 할 일 하면 되지만 이것도 아지르나 솔 같은 광역으로 원딜급 지속딜링을 넣을 수 있는 챔피언이 오면 W가 쓸려나가기도 해 힘들어진다. 물론 다른 챔피언들은(심지어 제드도) 그냥 씹어먹는다.아니, 애초에 상대할 필요 자체가 없다. 그냥 E W Q 쓰고 할 일 해라.
단점이 장점에 완전히 뭍혀버리는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답이지만(?), 미드말자하를 사용할 땐 명심할 점이 있다. 갱킹을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극악한 뚜벅이인 말자하는 갱에 쉽게 노출되고 패시브도 사실 초반갱킹엔 힘을 거의 못 쓴다. 보통 미드라이너의 짤짤이에 벗겨져 있기 때문. 패시브가 있어도 와딩이 없을 땐 미드라인의 3분의 2 이상엔 가 있지 않는 게 상책이다.
그리고 궁극기의 딜링이 애매한 초반엔 생각보다 딜이 잘 박히지 않는다. W를 먼저 써 두면 상대방이 E 사거리에서 벗어나며, E를 맞추고 W를 킨 뒤 궁을 써도 보통 2~3마리가 다라서 낮은 깡뎀의 E W R로는 초반 딜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도 단점. 물론 파밍력 최강인 챔피언이 킬각도 잘 잡으면 그건 사기지만...옛날에는 파밍력도 좋고 킬각도 덜컥 나왔는데?
5.3.2 정글
리워크 초기엔 말자하의 주 포지션이었으나, 패시브의 하향과 카운터정글에 답이 없다는 단점이 꽤 커 선호도가 떨어졌다. 공허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위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미드나 탑의 라인전 상황과는 달리 정글링에서는 공허충을 비교적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낮진 않지만 W가 빠진 초중반 말자하는 초반 블라디급의 풀떼기라 니달리나 리신 같은 카정의 달인이 정글에 집들이하면 오만상이 찌푸려진다. 반대로 W가 켜져 있을 땐 니달리도 쫓아보내지만, 정글 말자하는 정글링의 핵심인 W가 켜져있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다...
6레벨만 되어도 워윅의 유지력과 6렙 갱킹력, 그레이브즈 / 니달리의 정글 속도, 킨드레드의 누적딜링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었으며 리워크 초기엔 58%라는 엽기적인 승률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위의 단점이 부각되기 시작해 승률이 많이 떨어졌다만 그조차도 평타를 치고 있다는 게 현 말자하의 OP성을 드러내 주는 증표일지도. 할 수 있는 게 많은 만큼 애매해지기 쉽긴 한데 6레벨만 넘으면 뭐에 집중하든 웬만한 정글러들보다 훨씬 잘 할 수 있어서 큰 부담은 없다. 어쨋든 6레벨 전 카정만 조심하자. 6레벨 언저리에 W 빠진 말자하는 사이비교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5.3.3 탑
리워크 직후엔 op충의 일종인지 탑으로도 자주 올라갔으나 의외로 6.12 패치 기준 현재 승률 2위 로 미드말자하 급으로 선전하고 있다.
강력한 푸쉬력으로 상대방을 강하게 압박하고, 근거리챔피언이 자주 오는 탑 특성상 패시브의 유지가 쉬워 맞다이 밑 갱방지에도 좋다. 맞다이도 W 때문에 어지간한 챔피언은 그냥 씹어먹는다. 지나칠 정도의 푸시력이 발목을 잡는 편이지만 그만큼 라인전 능력이 출중하다.
아무래도 이렐리아의 득세에 발맞춰 이런 강력함을 내비치는 듯 하다. 기본적으로 이렐리아는 견제수단이 적어 패시브 방벽을 벗겨내기 힘들며 광역기가 R을 제외하면 없는 이렐리아의 특성상 W 군단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렐리아가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챔피언들에겐 지옥을 맛보여줄 수 있기도 하고.
대회에서는 사파 탑솔러로 유명한 진에어의 트레이서트레이스 선수가 종종 기용해서 좀 불안하긴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너프 후에는 미드로 더 선호되기 때문에 픽률은 높지않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승률을 보인다. 라인전은 여전히 강력하나 패시브의 하향으로 예전보다 갱킹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5.3.4 칼바람 나락
6.9 패치 이후 승률이 급상승하여 10~20위권의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공허충의 가용 숫자가 급격히 늘어난 점, E의 DoT 지속시간을 Q나 R으로 초기화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기존 W의 장판이 R에 합쳐지면서 피하기 어려워진데다 딜 또한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점, 무엇보다 18레벨 기준 6초마다 1초간 CC면역 및 90% 피해 감소라는 미친 패시브 덕분에 물기 쉽지 않은 점 등 상당한 버프를 먹었기 때문이다. 사실 협곡도 마찬가지잖아
추천 아이템은 역시나 AP딜탱 비슷하게 가는 것이다. 모렐로노미콘, 라일라이의 수정홀, 영겁의 지팡이 정도가 필수템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상황에 따라 리안드리, 데캡, 공허 등 적당히 선택할 것. 생존력을 극대화하려면 존야의 모래시계나 심연의 홀, 마법공학 총검 등도 괜찮지만 워낙 패시브가 사기라 이런 템을 안 갖추어도 생각보다 잘 살아남는 편이다.
5.4 아이템 트리
리워크 이후 op.gg의 플래티넘 이상 랭크 게임을 기반으로 한 챔피언 분석에 의하면 모렐로노미콘으로 쿨감을 갖춘 다음 라일라이의 수정홀이나 리안드리의 고통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의 체력을 갖추는 AP딜탱 빌드가 주류이며, PBE서버에서 자주 보였던 AD 아이템은 사용 통계에서 사실상 찾아볼 수가 없다.
시작 아이템은 AP 라이너가 다 그렇듯 도란의 반지 + 2포션이 일반적이다.
5.4.1 핵심 아이템
- 모렐로노미콘
- 대부분의 말자하 유저가 선택하는 1코어 아이템. 100의 주문력과 마나 400, 쿨감 20% 등 필수 옵션으로만 꽉꽉 채워져 있는데다 가격도 2900G로 상당히 싼 편이라 대부분의 AP 누커들의 1코어 아이템이기도 하다. 보통 모렐로-라일라이-리안드리 트리를 탄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 말자하의 추노, 도주 모두를 살려주는 아이템. 공허충의 딜링에도 슬로우가 묻기에 라일라이 유무의 격차가 크다. 모렐로를 산 후 2코어로 가는 것이 일반적.
- 리안드리의 고통
- 안 그래도 E스킬이 도트뎀이라 리안드리와 궁합이 좋았는데, 리워크 후 공허충을 저글링마냥 뽑아낼 수 있게 되어 완전히 코어템으로 못박혔다. 보통 모렐로와 라일라이를 산 후 3코어로 올리는 편이다.
- 마법사의 신발
- 말자하는 AP 누커다. 통계상 아이오니아보다 마법사의 신발 채택률이 더 높다. 리안드리와 마신, 공허의 지팡이까지 산다면 적 마방을 영혼까지 관통할 수 있다.
- 마법부여 : 룬의 메아리
- 정글 말자하 한정. 최근 정글 말자하가 많이 죽긴 했지만 굳이 말자하로 정글을 가고 싶다면 이 아이템밖에 없다.
5.4.2 공격 아이템
- 영겁의 지팡이
- 체력, 마나, 주문력 3가지를 동시에 올려주고 가성비도 좋은 착한 아이템. 모렐로 대신 1코어로 가도 되긴 하지만, 최근 영겁을 1코어로 가는 경우는 눈에 띄게 줄었다.
- 라바돈의 죽음모자
- 모든 AP 누커들의 꿈의 아이템. 최중요 코어템이 많은 말자하는 보통 4~5코어로 상당히 늦게 올린다. 라바돈 풀템을 간 말자하는 딜러들을 E와 Q만으로로 잡는게 가능해진다!
- 공허의 지팡이
- 주문력 80과 마법 방어력 관통 35%. 적 탱커가 마방템을 둘둘 두르면 라바돈보다 먼저 질러 주자. 물론 적팀에 마방템 두르는 사람이 없으면 생략하고 바로 라바돈을 사도 무방하다.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 쿨감이 아쉽다면 마법사의 신발 대신 고려되는 아이템. 소환사 주문 쿨타임까지 줄여 주니 마법사의 신발 대신 가도 나쁘진 않다.
5.4.3 방어 아이템
- 심연의 홀
- 일명 '어비셜'. 좋은 템이긴 하지만 말자하의 스킬이 전부 심홀 범위 밖에서 딜링하는 스킬들이기에 말자하에게 썩 어울리는 템은 아니다. 그래도 마방과 쿨감이 아쉬우면 가서 나쁠 건 없다.
- 존야의 모래시계
- 생존기가 없는 말자하의 생명을 2.5초 연장해 준다. 상대 AD 미드 라이너가 위협적이라면 고려해 보자.
- 수호 천사
- 1UP. 안 그래도 강력한 CC기와 딜링기로 무장한 말자하가 죽여도 한 번 더 살아난다 생각해보라. 말자하 뿐만 아니라 다른 챔피언들에게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꿀 같은 아이템이다.
- 신속의 장화
- 기동성을 극대화하고 싶을 때 고려되는 아이템. 마신과 아이오니아에 묻혀서 그렇지, 의외로 신속의 장화를 가는 사람도 꽤 있다.
6 스킨
6.1 기본 스킨
가격 | 4800IP / 88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12 |
피들스틱과 더불어 중국 일러스트가 꽤 오랜 시간동안 적용되었지만 시즌 6 중반 대규모 업데이트와 더불어 마법사 챔피언들의 리메이크/조정과 함께 새로운 일러스트를 얻었다. 기존 말자하와 달리 후드에 카사딘의 패시브에서 보이는 공허석과 같은 물건이 내재되었으며 색감도 전체적으로 연한 보랏빛에서 진한 보라색으로 변경되었으며, 일러스트에 맞춰 인게임도 약간의 변경점을 거쳐 색감이 좀 더 어둡게 조정되었다.
6.2 술탄 말자하(Vizier Malzahar)
가격 | 52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북미에서는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구할 수 없다. 술탄 말자하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술탄 트린다미어와 술탄 갱플랭크의 술탄 스킨 시리즈와는 관계가 없다.[27]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6.3 그림자 왕자 말자하(Shadow Prince Malzahar)
가격 | 52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일러스트에서는 이펙트가 황금빛으로 그려져 있지만 이는 낚시이며 인게임 이펙트는 거무튀튀한 보라색 그대로이다. 일러에 낚이는 유저가 많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후작 스킨에 견줄 만큼 인게임 모델링이 깔끔한 편이라 비싼 지배자 말자하 스킨을 살 돈이 없다면 가성비 면에서 제법 쓸만한 편.
6.4 램프의 요정 말자하(Djinn Malzahar)
가격 | 520RP | 동영상 | # |
중국 일러스트 | # |
알라딘의 지니가 모티브인 스킨. 공허충이 갈색빛으로 바뀐다. 의외로 일러스트에서는 밤이라서 안보이지만
인게임은 알록달록하게 빨강 노랑 파랑으로 바뀌어서 예쁘고 화려하다 가성비좋은스킨
6.5 지배자 말자하(Overlord Malzahar)
가격 | 975RP | 동영상 | # |
말자카이저
멋들어진 인게임 덕분에 인기가 많다. 공허충도 말자하와 같은 갑주를 입은 것이 특징. 일반 스킨의 공허충이 연약해 보여서 초반에 적 챔피언이 덤비기 쉽게 만드는 데 반해, 지배자 말자하 스킨의 공허충은 왠지 맞으면 안 될것 같은 포스를 뿜는다.덕분에 초반 공허충 딜이 조금 안 나오는 듯 느껴지는 소소한 단점이 있다.
6.6 눈싸움 달인 말자하(Snow Day Malzahar)
2014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 ||||
겨울 동화 룰루 눈꽃 시비르 눈싸움 달인 신지드 | → | 눈싸움 달인 말자하 겨울 동화 오리아나 포로를 탄 세주아니 | → | 눈싸움 달인 바드 눈싸움 대장 나르 눈싸움 여왕 신드라 |
눈싸움 스킨 시리즈 | ||||
눈싸움 달인 신지드 | ← | 눈싸움 달인 말자하 | → | 눈싸움 달인 바드 눈싸움 대장 나르 눈싸움 여왕 신드라 |
가격 | 975RP | 동영상 | # |
평타 및 스킬들의 이펙트가 화사하고 밝은 눈 색깔로 바뀌며, 데리고 다니는 공허충이 마개조된 포로가 된다. 거기다 공허충 크기가 상당히 커져서 일반 스킨만 쓰다가 눈싸움 스킨의 공허충을 보면 약간 놀랄 수도 있을 듯. 귀환 시에는 복슬복슬한 공허충을 꼭 끌어안으며 귀환하는데, 묘한 귀여움과 훈훈함이 느껴진다. 포로를 마개조해서 공허충으로 바꾸는데 어디가 훈훈해 말자하 스킨 중에서는 최초로 스킬 이펙트가 바뀌고, 별도의 귀환 모션까지 생긴 스킨이다. 또한 6.9 리워크를 기준으로 패시브 스킬이 별도의 이펙트를 지니고 있는 유일한 스킨이다. 말자하의 주위에 눈꽃이 휘날리는 이펙트.
참고로 2011년 9월 19일, 지배자 말자하를 마지막으로 스킨 발매가 없었다가 약 3년 2개월 만에 발매된 스킨이다. 이얏호! 야 신난다! 오늘도 요릭은 웁니다.
7 기타
유저들 사이에서의 인지도는 거의 바닥을 치지만 춤을 잘추기로 유명한 챔피언이다. 말자하의 춤은 MC 해머의 U Can't Touch This에 나오는 안무인데 매우 신명나는 춤 덕분에 제라스와 빅토르,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함께 미드라인의 춤 OP 4대천왕으로 꼽힌다. 게다가 말자하가 춤을 출 때는 백댄서 공허충까지 같이 춤을 춘다! 소나라면 궁극기 쓸 때 필히 말자하를 노리자 # ##
이케시아를 찾고 공허에게 삼켜진 뒤로는 공허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 교주가 되어 혹세무민하고 있다. 룬테라에서 가장 잠재력이 높았던 예언자였던 만큼 그의 말대로 공허가 룬테라를 삼킬 것이라 믿는 '공허 숭배자'가 여러 소동들을 일으키는 모양. 말자하가 카사딘을 대화로 회유하려 했으나, 카사딘이 공허를 받아들이고 군중들을 따르게 하여 균형을 깨트리고 있다는 이유로 말자하와의 대화를 계속 거부하자 카사딘을 회유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운에서 자신의 공허 숭배자들을 모은 집회에서 카사딘의 딸로 추정되는 여성을 묶고 공허로 날려버렸다. 당연히 회유가 될리가 없었고 그 뒤로 보기만 해도 으르렁거리는 사이가 되었다. 나중에는 산속에서 카사딘과 대판 싸우고 있던 것이 발견되어 체포되었다. 한 가지 웃긴 것은 왠지 이들 가운데에 카서스가 죽어 있었다는 것.[28]
모티브는 압둘 알하자드[29]로 추정된다. 그 역시 이렘에서 그레이트 올드 원을 깨닫고 회까닥 돌아서 알 아지프를 저술하였다. 실제로 발매되기 전 말자하의 이름은 알자하(Al'zahar)였다. 릴리즈 직전에 팔레스타인 하마스 내각의 고위인사 마흐무드 알자하르(Mahmoud Al'zahar)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코그모를 전쟁 협회로 이끈 장본인이다. 이 때문인지 코그모와의 사이가 상당히 좋다. 말자하가 부른 건지 코그모가 말자하의 위기를 감지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카사딘과 말자하가 싸우는 거 도와주려고 코그모가 리그에서 뛰쳐나갔을 정도니. 덧붙여서 관찰하던 소환사의 말에 따르면 자고있다가 갑자기 꾸~에에엥?!귀요미 소리를 내고 달려나갔다고 한다.
구 롤갤발 유명한 개드립으로는 '말자하는 하지 말자하.'가 있다. 2015 스베누 롤챔스 스프링에서 김동준 해설이 픽창에서 말자하가 띄워지자 "요즘 말자하가 솔랭에서는 승률이 좋지만 대회에 나올 챔피언까진 아니죠. 그러니까 말자하는 하지 말자하.."라고 그 순간에 드립을 쳤는데 순간 관객들의 싸늘한 탄식이 터지기도 했다.(...)
2016년 롤챔스 스프링 락스 VS KT전에서 KT의 플라이 선수가 꺼내 하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원들과 합을 잘 맞춘 궁극기 활용으로 거의 궁 한번에 킬 하나를 따는모습을 보이며 초중반부터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갔다. 락스는 불리한 게임을 역전하기 위해 탱템을 올리지 않고 딜템만 올려서 수은장식띠는 라이즈만 보유했기에 말자하는 궁극기 사용에 자유로웠고 그렇게 KT의 승리를 견인했다.- ↑ 눈싸움 달인 말자하 스킨은 하얀 눈의 형태가 된다.
- ↑ 실제 게임 내에서는 상당히 음성이 큰 편에 속하므로 볼륨을 낮추고 하는 것이 좋다.
- ↑ 말 그대로 이 공허 태세 스킬이 밴시의 장막보다 더 좋다.(...) 데미지를 아예 무효화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0.25초동안 90%라는 알리스타 궁보다도 높은 피해량 감소 수치는 사실상 무효화라고 봐도 될 정도고, 벤시는 1회 방어 후 쉴드가 무조건 바로 사라지지만 공허 태세는 방어 후에도 쉴드가 0.25초 동안 남아서 모든 피해 및 cc기를 방어한다. 게다가 1레벨 때의 쉴드 리젠 시간이 30초로 10초 더 빠르다. 아니, 벤시가 나오는 시간대를 생각해보면다른 챔피언 입장에선 못해도 2배에서 3배까지 쿨타임 효율이 올라간다. 다른 챔피언들 입장에선 말자하 패시브의 열화판을 비싼돈주고 사는것과 같다. 얼마나 가치있는 패시브인지 감이 잡히는 부분.
- ↑ 다만 밴시의 쉴드나 여타 스펠 실드와는 약간 다른 부분이 있는데,
피즈의 궁극기를 맞으면 밴시처럼 미끼가 바닥에 그대로 떨어지지만, 벨코즈의 스킬을 맞으면 패시브 스택은 정상적으로 쌓인다. 피즈 궁극기 관련은 수은 장식띠 너프 이후 피즈의 궁극기가 둔화를 해제하면 바닥에 떨어지게 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아 말자하가 둔화 면역이라서 미끼가 떨어진 것으로 추측된다.(6.10패치로 해결) - ↑ 르블랑이 빠르게 qw를 해도 w피해는 입을 정도다!
- ↑ Q - 평타가 유연하게 이어지지 않는다.
암걸린다 - ↑ 말자하가 손을 안쪽에서 바깥으로 뻗는 동작이 나오면 캐스팅이 완료된 것이다.
- ↑ 멀리 이동하면 혼자 싸우다가 죽으려고 하는 공허충을 내 앞으로 불러와 상대에게 골드를 헌납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고, E와 궁극기에 우선 반응하는 것 뿐만 아니라 평타에 반응해 대상을 공격했으며, 스택을 쌓아놓고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이나 쓰레쉬의 사형선고 등의 투사체 스킬을 대신 막아주는 용도로 사용하는 등 활용도가 정말로 무궁무진했다.
질리언의 폭탄을 달아보내 카미카제로 쓸 수도 있었다 - ↑ 물론 공허충으로 적의 논타겟 스킬을 막아버리는 것은 리워크 이전에도 유용한 테크닉이었고, 당시에는 지금보다 공허충이 튼튼했으며 또 통제도 가능했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선 현재보다 활용도가 높았다. 그러나 많아 봤자 두 마리에서 최대 3마리가 한계였던 전과는 달리 지금은 6마리 7마리까지 쏟아져나오기 때문에 소환만 해 줘도 알아서 고기방패 역할까지 해 준다는 점에서 이전보다 훨씬 위협적이다.
- ↑ 0.5초당 10 / 14.375 / 18.75 / 23.125 / 27.5 (+0.0875 주문력)
- ↑ 미드 라이너에게 블루 버프가 중요한 것도, 여신의 눈물, 성배 등의 마나, 마젠 템을 먼저 맞추는 것도 다 이 때문이다.
- ↑ 전염 순서는 하이머딩거 -> 딩거 포탑1 -> 미스 포츈 -> 딩거 포탑2 -> 레오나 -> 내셔 남작 -> 오리아나. 우디르는 이 스킬에 영향받지 않았다.
- ↑ 0.5초당 3 / 4 / 5% (+0.0075 주문력)%
- ↑ 근데 막상 게임에서 보면 입에서 뭔가를 토해내는 느낌이다. 마침 효과음이나 음성도 굉장히 적절하다. 위의 대사집 동영상 끝부분에서 들어보자.
- ↑ 에어본과 함께 최상급 CC효과로, 강인함 효과를 무시하고 정화로 해제할 수 없으며, 소환사 주문의 사용을 봉쇄한다.
- ↑ 리워크 전의 무의 지대는 100당 1%였다.
- ↑ 여담으로 이같이 빨대는 자체 데미지가 전혀 없는 군중제어기로 바뀌었기 때문에, 수은장식띠에 의해 궁극기가 풀리면 빨대가 즉시 끊어지고 채널링 모션도 끊기게 되었다. 이전에는 수은으로 제압을 해제하더라도 사거리 내에만 있다면 빨대가 그대로 꽂힌 채로 데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갔었다.
- ↑ 이는 상향이 이루어진 것으로 예전에는 궁극기의 군중제어 판정이 매우 나빠서 적이 궁극기에 당한 채로 그대로 움직여서 이동기로 멀리 이동해버리거나 리븐의 Q 3타 등에 의해 어이없이 끊겨버리는 일이 잦았다. 물론 상향된 현재도 가끔 판정이 미묘하게 적용될 때가 있다.
- ↑ 확정적으로 들어가는 즉발형 군중제어기는 무척 좋은 평가를 받는데, 그 중에서도 원거리 즉발은 극히 드물다. 더군다나 말자하의 궁극기는 타겟팅이기 때문에 사정거리 안에만 들어오면 무슨 짓을 해도 절대로 피할 수 없다. 비슷한 스킬이 바로 피들스틱의 공포(Q).
- ↑ 마법저항력이 수은 장식띠에 비교해도 꿀리지 않고 마법 방어막 때문에 원콤에 죽을 일이 거의 없어진다. AD도 적절하게 붙어있어서 딜로스가 생길 일도 없다. 시즌6부터는 방어력 관통도 생겼다! 거기에 말자하의 기술은 Q를 제외하면 도트뎀 투성이므로 딜이 늦게 들어와 스킬 1,2틱에 끔살당하지 않는 이상 보호막이 켜져서 이를 계산하지 않은 말자하 유저로부터 살아남을 기회를 준다.
- ↑ 수은장식띠의 가격은 1250원인데 탱커들은 거인의 허리띠나 망령의 두건등 하위탱템과 비슷한 가격이고 AP챔피언들은 쓸데없이 큰 지팡이를 살수있는 가격이 된다!
- ↑ 북미 기준 승률은 미드 말자하가 1위, 정글 말자하가 2위고, 밴률은 그 개사기 같은 제드 다음인 2위다.
- ↑ 그런데 그 내려간 승률이라는게 2위다... 1위는 소나.
- ↑ 궁극기를 쓴게 아닌 이상 공허충이 달려오는걸 보고도 굳이 맞아가며 싸울 멍청이는 없다. 디나이 능력도 이전 E와 패시브 공허충 정도면 충분했고.
- ↑ 리메이크 전 말자하의 패시브의 공허충도 공격시 라일라이로 슬로우는 묻었다
- ↑ 당연한게, 예전 공허충은 지속시간이 28초나 되는지라 체력 관리만 잘해주면 3번째 캠프에 도착하고도 살아있었지만, 지금 공허충은 지속시간이 짧아 한 캠프 돌고 나면 죽어버리는데 이 사이의 쿨타임 때문에 정글링이 지체될수밖에 없다. 옛날에는 스킬이 1개 더 있기도 했고.
- ↑ 이 스킨은 국내에서는 술탄 스킨으로 발매되었지만, 엄밀히 말하면 술탄 스킨 시리즈에 포함되지 않는다. 트린다미어와 갱플랭크는 앞에 Sultan이 붙지만 말자하의 경우에는 회교국의 고관을 의미하는 Vizier가 앞에 붙기 때문이다.
- ↑ 물론 원래부터 죽어 있던 존재라서 소환사들이 되살릴 수 있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카서스는 '억제기를 지켜야 한다' 고 말했다는데, 리그에서 볼 수 있는 그 억제기랑은 다른 걸 의미하는 것 같았다고. 코그모가 말자하를 도우러 출발했다거나 카사딘의 배경스토리 등을 생각해볼 때 이는 카사딘을 의미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 ↑ 러브크래프트 소설을 읽은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이름은 어감이 아랍쪽으로 들려도 실제로 아랍에선 이런 이름이 없다. 저자가 밝히길, "All has read"를 아랍식 발음으로 변형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