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사냥

Duck H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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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닌텐도에서 1984년도에 패미컴용으로 내놓은 건슈팅 게임. 국내에도 현대에서 컴보이라는 이름으로 북미판 패미컴을 정발했을 당시에 재퍼(총)와 함께 정발했다.

건슈팅이라는 장르로서는 이 게임이 최초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최초의 건 슈팅 게임은 1936년(!)에 나온 'Ray-O-Lite'이고,[1] 그 이후에도 꽤 많은 수의 건슈팅 게임들이 있었다. AVGN의 게임기편을 보면 역사의 뒤편에 얼마나 다양한 건슈팅이 있었는지 알 수 있다. 다만 건슈팅이라는 장르와 가정용 재퍼를 본격적으로 널리 알린 게임이라는 점은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푸드덕대며 날아다니는 한 마리 또는 두 마리의 청둥오리(모드 선택 가능)를 쏴서 잡는 방식으로, 한 마리 모드의 경우에는 패드로 오리를 조종(!)할 수 있다. 이걸로 사냥꾼 vs 오리의 2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반대로 한쪽으로 오리를 몰아주고 쉽게 점수를 올리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스테이지가 올라갈수록 오리의 속도가 빨라져서 잡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오리를 잡는 것 이외에도 날아가는 원반 두 개를 맞추는 '클레이 슈팅' 모드도 탑재.

오리를 한 마리도 맞추지 못해 사냥에 실패하면 사냥개가 킥킥 웃는다. 이게 꽤나 짜증나서 개를 막 쏴대는 경우가 있었는데 AVGN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를 훌륭히 보여주었다. 그래서 개를 쏘면 개가 맞게 되는 해킹판을 만든 사람도 있다. 유튜브 영상 베스트 덧글:15년동안 이것만 기다렸어! 존나좋군? 여담이지만 닌텐도 Vs. 시스템 전용판에서는 보너스 게임이 있는데 거기에서도 개를 쏠 수 있다.

갤러그와 비슷하게 100레벨을 넘기면 게임이 깨지는 버그가 있다. 보기 게임오버 될때까지 개가 비웃는다 사실은 모두 개가 한 짓이라 카더라 # 대리님은 어딨어

GT 카운트다운에서 선정한 짜증나는 게임 캐릭터 탑 10에서 사냥개가 9위에 올랐다. 결국 분노를 못 이기고 킬 스트릭까지 동원해서 잡았다 카더라. 티배깅은 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카라짐 패치 이후 이스터 에그로 이 게임이 들어갔다. 잡았든 못잡았든 개 대신 보물 고블린이 나온다.

이렇게 30년이 흐른 뒤 이 게임은 80년대 게이머의 추억으로만 남는 듯 했는데…

2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 참전 캐릭터
일반 캐릭터
마리오루이지피치 공주쿠파요시로젤리나쿠파 주니어
와리오Mr.게임&워치동키콩디디콩링크젤다시크
가논돌프툰 링크사무스제로 슈트 사무스피트파르테나마르스
아이크러플레커비디디디 대왕메타 나이트리틀 맥폭스
팔코피카츄리자몽루카리오푸린개굴닌자덕 헌트
R.O.B네스캡틴 팔콘마을 주민피크민&올리마Wii Fit 트레이너닥터 마리오
블랙 피트루키나슈르크팩맨록맨소닉Mii
DLC 캐릭터
뮤츠류카로이클라우드카무이베요네타

뜬금없이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for Nintendo 3DS / Wii U에서 플레이어로 참전했다!!! 호건즈 앨리와 와일드 건맨 등 재퍼를 사용하는 게임들의 요소도 함께 들고 나왔으며, 그 특유의 썩소도 다시 보여준다! 오리를 등에 태우고 싸우기 때문에 2인조인 것처럼 보이지만 설정상으로는 실은 트리오이다. 참전영상과 그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개 한 마리, 오리 한 마리 그리고 한 자루 총이 한 조를 이루고 있는 플레이어 캐릭터다. 물론 와일드 건맨들도 많이 있지만 필살기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총격은 화면 밖의 얼굴 없는 건맨이 쏘고 있다는 설정이다.
이 캐릭터의 강점은 역시나 뛰어난 원거리 견제 능력. 잡기 등으로 연계할 수 있는 트릭 샷이나 클레이 슈팅을 이용해 상대의 데미지를 불리는 전법이 가능한데다가 와일드 건맨은 상기한 로젤리나 앞에 있는 치코마냥 적의 공격을 1회 막아주고 건맨이 없어지는 즉시 계속 소환할 수 있다. 또한 앞 스매시, 위 스매시의 리치가 긴 편이다. 그렇지만 반사 능력을 가진 상대한테는 고전하는 데다가 이분 빼고 강한 공격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일단 거리를 벌린 뒤 트릭 샷, 클레이 슈팅, 와일드 건맨 등을 돌려써가면서 데미지를 최대한 뽑아내는 것이 관건.

여담으로 트레일러 영상에서 개가 반바지만 입은 슈르크가 옆에 착지하자 눈을 가린다.암컷이었냐 Who Let The Dogs Out

2.1 필살기

  • 일반 필살기 : 트릭 샷 발동과 함께 "호건즈 앨리"의 미니게임에 나왔던 캔을 발로 찬다. B버튼을 계속 누르면 캔을 쏴서 위로 올릴 수 있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어서 10번 쏘게 되면 캔이 스스로 터진다. 공격해서 위로 올릴 수도 있고 반대 쪽으로 공격해서 방향을 반대로 바꿀 수도 있다.
  • 옆 필살기 : 클레이 슈팅 프리즈비를 앞으로 던진다. 프리즈비는 어느 정도 가다가 멈추지만 이 때 B버튼을 다시 누르면 프리즈비를 쏴서 맞출 수 있다. 프리즈비와 총격에 데미지 판정이 들어간다.
  • 위 필살기 : 덕 점프 오리가 개를 끌고 날아오른다. 꽤나 높이 날아가지만 어느 정도 올라가면 떨어진다.
  • 아래 필살기 : 와일드 건맨 자기 앞에 8비트 건맨을 소환한다. 건맨이 "파이어!" 라고 소리지르며 전방에 1회 총격을 가한다. 건맨이 총을 발사하기 전에 피격되면 쓰러진다.
  • 비장의 무기 : 광선총 시리즈 8비트 오리를 소환한다. 맞은 상대는 서부극에 나올 법한 황야에 떨어지고 와일드 건맨 5명이 그 8비트 오리 떼에 맞은 상대를 일제히 사격한다.

2.2 성능

종합평가B- 덕헌트는 기본적으로 트랩을 깔고 그 트랩 안에서 노는 캐릭터다. 상대가 멀리 있을 때 필살기들을 사용해서 상대들의 접근을 막고 스테이지 점유율을 올린다는 쓸만한 성능 및 전략을 가지고는 있지만, 안타깝게도 덕헌트의 게임 플레이를 부술 수 있는 캐릭터가 많을 뿐더러 덕헌트로 활약하는 유저가 거의 없어서 덕헌트의 테크닉이 거의 연구되지도 않았다. 심지어 덕헌트 유저들도 덕헌트의 나쁜 매치업을 커버하기 위해 다른 강캐 캐릭터를 서브 캐릭터로 키우는 형편이다. 지못미 덕헌트
지상 기술B- '상대를 스테이지 바깥으로 몰아내서 덕헌트가 필살기들로 스테이지 점유율을 올린다.'라는 밥값은 하고 있지만 앞, 아래 강 공격으로 스톡을 따낼려면 상대를 190% 이상 몰아붙여야 하고 위 강공격은 130%에서 경량급 캐릭터의 스톡을 따 낼 수는 있지만 가로 범위가 심각하게 없어서 다른 캐릭터들의 위 강공격과 비교하면 맞추기 매우 어려운 공격이다. 잽은 평균 이상이지만 대쉬어택은 그 커비 대쉬어택이랑 후딜이 10프레임 밖에 차이가 안난다. 안타까운 건 덕헌트의 스매시는 100% 맞춘다 라는 확신이 있지 않은 이상 쓰지 않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3타 공격인 덕헌트 스매쉬는 1타를 맞췄는데 맞은 위치에 따라 상대가 어이없이 탈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게다가 놓칠경우 평균 1초이상(...)의 후딜을 각오할것.
공중 기술B 공중 기술의 리치는 놀랍게도 평균 이상이다. 다만 단점은 제 위력이 나오는 부위는 덕헌트 오리 부리에 한정 되어 있으며 상대의 스톡을 따낼려면 이 오리의 부리를 맞춰야 한다. 오리 부리에 맞지 않으면 아쉬운 넉백이 나오지만 다행히 덕헌트가 필살기들을 써서 스테이지 점유율을 올릴 시간을 벌어준다. 공중 앞 공격과 공중 뒤 공격은 스테이지 점유율을 올리는 용도로 쓰자. 덕헌트의 안정적인 스톡 제거 기술은 공중 위 기술이다. 6프레임 정도의 나쁘지 않은 선딜레이를 가지고 있고, 110%~130%쯤에 스톡을 따내는 안정성을 가졌다. 공중 아래는 개가 먼저 때리고 그 다음 오리가 때리는 메테오 스매시지만 실전에서는 개의 공격만 맞고 오리 공격 판정에 안 맞는 안습한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덕헌트의 공중 중립 기술은 상당히 도움은 되지만 넉백이 강한 공격 판정은 짧다. 거의 덕헌트랑 상대가 맞닿아야 강한 판정에 맞을까 말까한다. 하지만 공격 판정이 길기 때문에 접근 용도로 아주 유용하다.
특수 기술A- 캔 같은 경우는 앞 강공격,위 강공격,아래 강공격 등등 거의 모든 공격으로 상대에게 캔 스나이핑으로 맞출 수 있다. 원반 같은 경우는 멀리 날려서 총격 추가타로 경직 시킬순 있지만 초근접 상태에서 쓰면 안맞기 까지 하고, 후딜이 길기 때문에 상대가 막았을 때는 골치아프다. 건맨 소환은 공격을 한번 막을 수 있으며 건맨들의 기량은 모두 다르다.
결정력C 덕헌트는 원거리 캐릭터이기 때문에 상대를 멀리 떨어뜨려 놔야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결정력이 정말 안좋다. 하지만 그나마 공중 뒤 공격을 크리티컬로 맞추면 어느정도 떨어뜨려 놓을수는 있다.
딜레이C- 덕헌트의 티어를 깎아먹는 제일 큰 이유. 상대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려면 상대가 접근할려는 시도를 저지하는 속도가 빨라야하는데 덕헌트의 필살기,지상 기술,공중 기술에 딜레이가 상당히 있다. 심지어 덕헌트의 옆 스매시는 슈르크의 옆 스매시보다 선딜이 더 길다(...). 사실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자면 평균 수준은 된다. 하지만 덕헌트는 상대와 근접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니가와 플레이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빠른 공격이 정말 필요하다.
리치B+ 개의 리치는 상당히 짧다. 하지만 거의 모든 근접 공격은 오리가 담당하기 때문에 나쁜 편은 아니다.
복귀력A- 오리가 개를 들고 난다. 복귀력 자체는 정말 좋다. 하지만 매우 느리게 복귀하기 때문에 오리 혼자 개를들고 날아 오르니 당연하다 복귀 방해를 당하기가 아주 쉽다.
기동성A- 다른 원거리 캐릭터들과는 달리 전체적인 기동성은 평균 이상이다. 개니깐 당연. 대시 속도는 평범하지만 공중 속도가 꽤 빠르다.
잡기B 잡기 콤보도 없고 넉백도 절망적이지만, 상대를 스테이지 밖으로 몰아내는 데에 효과적이다. 또, 캔으로 연계 시킬수도 있으며 뒤돌아 잡기의 리치가 아주 길다.
비장의 무기B-덕헌트의 비장의 무기는 넉백은 그리 강력하진 않지만, 공격력은 커비캡틴 팔콘 같은 캐릭터보다 겨우 5%더 높다.
운영 난이도A- 덕헌트의 기본적 플레이 스타일은 장판을 깔고 상대가 그 함정에 어떻게 반응을 하고 그 반응을 할때의 빈틈을 잡는 캐릭터이다. 이런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이는 캐릭터는 함정을 어디에 둬야하는지, 상대방의 반응을 캐치할수있는 동체시력사륜안이 필요하다 카더라.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하다.그렇지만 숙련된 사람들이 잡으면 엄청난 흉기가 될수 있다.하지만 마스터하기가 개어렵다

성능상으로는 썩 나쁘다고 하기 힘든 파이터이지만 공식 대회에서의 선수들의 부재와 카운터 파이터들이 꽤 많은 이유로 미국에서는 중하~하위권이고 일본에서는 중상~중위권정도로 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2.2.1 건맨들의 기량

솜브레로를 쓴 건맨
선딜레이 : 71 프레임 (건맨들 중 3위)
기본 데미지 : 7% (건맨들 중 1위)

갈색 코트와 갈색 모자를 쓴 건맨
선딜레이 : 53 프레임 (건맨들 중 1위)
기본 데미지 : 6% (건맨들 중 2위)

검은 코트와 검은 모자를 쓴 건맨
선딜레이 : 65 프레임 (건맨들 중 2위)
기본 데미지 : 5% (건맨들 중 3위)

하얀 셔츠와 갈색 모자를 쓴 건맨
선딜레이 : 89 프레임 (건맨들 중 5위)
기본 데미지 : 4% (건맨들 중 공동 4위)

검은 셔츠와 갈색 모자를 쓴 건맨
선딜레이 : 77 프레임 (건맨들 중 4위)

기본 데미지 : 4% (건맨들 중 공동 4위)
  1. 물론 전자오락의 형태는 아니었다. 그러니까 대충 이 비슷한 형태로 플레이하는 물건이었다.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