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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근육맨 및 현실에서 사용되는 레슬링 살법.
근육맨2세 국내방영시에는 1기에선 이름이 '근육 파괴술'로 나왔으나 2기부터는 다시 '근육버스터'가 되었다.
근육맨 가문의 필살기이며 동시에 작품의 마스코트격인 기술.
초기엔 48살인기 중 하나란 설정이었으나 후기엔 근육드라이버와 함께 스구루의 오리지널 기술이 되더니 2세엔 근육 왕가 대대로 전해지는 기술이 되었다. 이 설정은 신 근육맨에서 보강하길 우선 카메하메에게서 전수받은 48살인기 중 오체유린술이란 기술을 근육맨이 자신에게 맞게 어레인지한 후 근육 버스터가 되었고 자신의 대부터 대대로 전혀지도록 기술을 전수시켰기에 근육왕가의 대대로 전해지는 기술이 된 것으로 표현된다.
상대를 거꾸로 들어 올려 상대의 목을 자신의 목과 어깨 사이에 끼워서 고정하고 상대의 양 다리를 양팔로 잡아서 찢어서 고정시킨 후, 점프하여 낙하, 이후 상대의 다리를 찢으며, 척추를 부러뜨리고 결과적으로 상대의 목뼈까지 나가게 되는 무시무시한 살인기이다.
2 유래
본디 현실의 프로레슬링 기술인 '마테마치코 버스터'라는 쟈베에서 유래했다. 이 기술은 현재의 근육버스터와 같지만 그냥 어깨에 들쳐업고 관절을 꺾는 수준의 기술이었다.[1] 여기에 유데타마고가 들어올린 뒤 점프 -> 낙하해서 추가적인 충격을 주는 기술로 연출하면서 현재의 근육버스터가 탄생했다. 유데 말로는 딱히 모델로 삼은 기술은 없이 자신들이 오리지날로 창안한 기술이라고 주장하는데 진실은 모르겠다.
현재 실제 프로레슬링에서도 머슬 버스터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원작의 형태로 썼다간 시전자의 어깨,목뼈는 물론 꼬리뼈와 골반이 망가지고 피폭자는 목뼈와 척추, 흉부(갈비뼈)가 파괴되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무릎 정도로 가볍게 낙하하거나, 고각 스플렉스 형식으로 넘어지는 형태로 사용하며[2]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강급의 위력을 가진다. 저작권 문제로 다른 게임에서 나올 때는 '머슬 버스터'라는 이름으로 나올 때가 많다.(예: 철권의 킹, TNA의 사모아 조, 용호의 권2의 템진 등. 일본 프로레슬링 NOAH 소속 모하메드 요네의 근육버스터#는 유데타마고가 직접 인정한 근육버스터이다.) 스맥다운 5 : Here Comes the Pain에서는 Mexican Stretch Buster로 나왔다. WWE 2K14에선 Consequence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알 트루스가 이런 이름으로 잠깐 쓰다만적이 있어서 그런듯.
사모아 조의 머슬 버스터. 어째 다른 선수들이 쓸 땐 각도가 낮아 그냥 피셔맨 수플렉스같아 보일때도 있다.
코디 로즈가 2013년 중후반에 사용한 적이 있다. 스타더스트가 된 이후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듯.
현실에서는 근육맨의 팬인 남자아이가 누나랑 근육맨 놀이를 하다가 누나를 그대로 병원에 보내버렸다는 기묘한 사연이 존재한다. 근육맨 놀이라 할지라도 일상에서 사용하면 대략 난감한 기술. 거기다가 사모아 죠는 WWE 데뷔후 이 기술로 타이슨 키드의 척추에 큰 부상을 입혀 버렸다. #관련기사 [3] WWE 내부 자체 금지기술 또 하나 추가되지 않을까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NXT에서도 간간히 피니셔로 쓴다.
3 극중의 취급
3.1 초대 근육맨
첫 등장은 근육 스구루 VS 워즈맨과의 경기에서 등장했으며 독자들에게 반응이 너무 좋아져서 근육맨의 필살기로 자리잡는다. 이후 이 기술 하나만 가지고 버스터 뒤집기 공방, 약점 찾기, 약점 극복 등의 손에 땀을 쥐는 요소들이 투입되면서 더욱 인상을 강하게 굳히게 된다.
하지만 이런 공방 끝에 '목의 후크가 약하다' 같은 치명적인 약점들이 속속 밝혀지며 사실상 황금마스크 편에서 기술로서의 수명은 사실상 끝나버리고, 이후로는 사용해도 금방 격파되는 등 수모를 맛본다.(단 머슬 도킹으로 사용할 때는 예외.)
이처럼 응용이 없으면 기술 자체의 수명은 길지 않았던 기술. 결국 이후엔 오리지널이 아닌 응용기로써 많이 사용된다.
그래도 근육맨에서 나온 모든 기술 중에서 가장 유명한 기술이란 것은 확실하다. 또한 1세 당시엔 아수라맨처럼 팔이 많거나 버팔로맨처럼 초인강도가 무지막지하게 높지 않은한은 파해하는게 불가능한것처럼 묘사되었으니.
3.2 근육맨 2세
분명 프린스 카메하메가 근육맨에게 전수해줬을 터인 48살인기와 근육버스터가 근육족 대대로 쓰여진 전통의 기술이 되어버린 것이다.[4] 거기다 2세에서는 근육버스터에 대해 "상식을 초월한 근육을 가진 초인만 쓸 수 있는 기술"이라고 묘사가 되어 테리 더 키드 같이 근육이 약한 초인이 사용하려다 근육이 파열되는 연출도 나오게 된다.
그 영향으로 초대 근육맨에선 프린스 카메하메에게 기술을 전수받아서 근육버스터를 잘만 사용하던 테리맨도 2세 궁극의 초인 태그편에선 머슬 도킹을 사용할 때는 근육드라이버만 사용하게 되었다. 이러한 설정 변경에 대해서 스구루가 역사 왜곡을 해서 그런 거라는 것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우스갯소리이며 실제로는 근육맨이란 만화가 늘 그렇듯이 그냥 설정이 바뀐 것 뿐이다.
전투 기록 대부분이 잊혀졌는지 근육 만타로가 사용해도 나름대로 효력을 보기도 했지만 스카페이스가 버팔로맨의 버스터 격파법인 6을 뒤집으면 9가 된다를 다시 세상에 까발린 뒤로는 사용하기 힘든 기술이 되어버렸다. 버팔로맨은 자긴 오래 걸렸는데 쉽게 따라했다고 열폭한다 정작 까발린 스카페이스 본인이 천부적인 센스로 개량판을 보여주는데, 약점인 목 부분을 다리 삼각굳히기로 머리봉쇄 + 파괴력 3배를 내는 얼티밋 스카버스터라는 기술로 테리 더 키드를 끝장내버렸다.
게다가 미트의 말에 따르면 완벽홀드엔 성공했지만 파괴력이 적어진 아수라맨의 개량 아수라버스터를 포함해 어떤 초인도 제대로 강화하지 못했다고 한다. 발상 자체가 대단한 기술. 그러나 근육 만타로가 근육 스구루의 링을 이용하라는 과거의 조언이 힌트가 되어 비어있는 두 손으로 쇠기둥을 다리에 끼워 기술을 파훼한다. 좀 억지 같지만 링을 이용해도 되는게 규칙이니까(..)
헌데 나중엔 아수라맨이 그 기술과 아수라버스터를 합해 두손까지 완벽홀드해버려 얼티밋 아수라버스터로 궁극 완성시키켜 버렸다. 아수라버스터의 굳히기에 스카버스터의 목조르기를 더한 형태의 기술인데, 파훼법도 없는 궁극의 기술이다. 근육 만타로도 이 기술에 걸릴 때 약점이 없어서 아수라맨이 슬픈얼굴이 된 틈을 잠깐 이용해 겨우 탈출했다.
그런데 얼티밋 스카버스터보다 훨씬 전에 얼티밋 아수라버스터를 썼다고 한다. 오오 아수라맨..
만타로가 새로 개발한 기술인 머슬 G 또한 이 근육버스터를 개량시킨 기술로 파괴력 하나는 그야말로 버스터계 최강수준으로 궁극의 초인태그편에선 몽골맨이나 테리맨에게 근육버스터의 종착점이자 완성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실 1세 시점에서도 근육드라이버와 머슬 스파크로 기술을 개량해서 쓸 만큼 파괴력 하나는 검증된 걸출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4 패러디 그리고 파문
은혼의 완폐아 하세가와 다이조도 이 기술을 사용한적이 있다. 사용하자마자 치한죄로 졸지에 구속당하고 재판까지 가버렸지만... 결과는 하가 검사 항목 참조.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의 크라우저 2세도 아이언 머신 분장을 한 자본주의의 돼지에게 이 기술의 패러디인 아날 버스터(정식 발매판에선 항문 버스터)를 사용했으며 이쪽은 항문을 잡고 떨어진다. 또한 DMC의 신도 장발이 트랙 24에서 키바 크루에게 근육 버스터를 시전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철권[5], KOF, 스트리트 파이터 4, 진삼국무쌍, 사립 저스티스 학원 등 수많은 만화, 액션 게임에서 패러디되는 명기술. 특히 여성 캐릭터(스커트를 입었다면 더더욱)들을 상대로 써주는게 관례화 되어있다.
그런데 2010년 어느 팬이 유데타마고의 트위터에다 "여러 작품에 근육 버스터가 패러디되고 있는데 어떤가요?"라고 질문하며 예제를 몇 번 올리자 유데타마고는 "이렇게 많이 패러디가 되고 있었나? 근육 버스터는 내 오리지널 기술이다. 그런데 이렇게 패러디가 많이되고 있는데도 나에게 사용 허락을 맡으러 온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건 명백한 저작권 침해다."라며 분노했고 이후로 근육 버스터 및 근육맨 패러디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근육맨에 나온 고유명사(카지바노 쿠소지카라, 완벽초인) 등의 사용도 자제되는 분위기.
근육맨 팬들의 반응은 "그걸 이제와서 알았냐?", "30년 가까이 즐겨왔는데 갑자기 이게 뭐냐.", "기분 상하는 건 알겠지만 좀 반응이 과하지 않느냐."라며 부정적.
팬들이 반발하자 유데 타마고는 사건 이후 "(패러디가 많이 되는 현실을) 좋게 받아들이겠다." 정도의 반응을 보였고 2011년 이후로는 다시 근육맨 패러디가 이곳저곳에 많이 나오게 되었다.
5 료나
이런 식이 표준.[6]
상대방을 뒤집어 두 다리를 붙잡고 양쪽으로 벌려 낙하하는 그 오묘한(?) 자세로 인해, 정면에서 보면 국부를 그대로 노출하기 때문에 2차 창작 등으로 스커트를 입은 여캐들이 종종 희생(...)되곤 한다. 몸이 거꾸로 뒤집혀 목과 척추가 압박되는데 얼굴이 정면이라 그 자세만으로 상당한 데미지를 받을 수 있는 위험한 기술을 상대적으로 가련해 보이는 여성 캐릭터에게 적용 함으로써 판치라와 료나를 동시에 접할 수 있어 상당히 마니악한 팬층을 자랑하는 요소이다.
당장 픽시브에서 R-18 제한을 해제하고 キン肉バスター 를 검색해 보면 각종 여캐들의 고통으로 일그러진 얼굴을 감상 할 수 있다. 근육맨의 팬이거나 료나물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불쾌함을 느낄 수 도 있으므로 링크는 자중하도록 하자.
6 근육버스터와 관련된 기술
- 1人기
- 네오 근육버스터
- 빙글빙글 돌면서 상승하여 바닥 대신 천장에 근육버스터를 작렬시키는 기술. 버팔로맨에 의해 근육버스터가 뒤집혔을 때 처음 사용했다.
- 사이드 근육버스터
- 바닥도 천장도 아닌 벽에 근육버스터를 작렬시키는 기술. 근육버스터가 통하지 않을 실력자인 악마장군에게 기습적으로 사용했다.
- 입찢기 근육버스터
- 악어같은 입을 가진 스니게이터의 입을 찢을 때 사용한 기술이다.
- 6을 뒤집으면 9가 된다(= 리벤저 버스터)
- 턴오버 근육버스터
- 근육버스터의 바리에이션 중 하나로 기존의 근육버스터의 굳히기와는 달리 굳히는 쪽을 반대로 해서 상대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 기술이다.
- 단 기술위력은 별 차이가 없으며 격파방법이 영 없는 것이 아닌 관계로 결국 묻히게 되었다.
- 머슬 G
- 아수라버스터
- 얼티밋 스카버스터
- 버스터 페르펙시온 - 네메시스가 스구루의 근육버스터를 뒤집은 직후 사용했으며 양 다리로 두 팔을 붙잡아서 아수라버스터와 비슷한 형태가 되었다. 거기다가 근육버스터 파훼법 중 하나인 목빼기는 양팔과 다리가 고정되면서 상, 하체와 허리까지 잘 움직여지지 않으니 목을 빼기 힘들기며 아수라맨 식 버스터 격파법인 손짚기도 안되는 기술.[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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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버스터 - 태그기
- 머슬 도킹
- 버스터 바리에이션 PART5 -> 네오, 사이드, 입찢기, 리벤져 다음으로 나온 다섯번째 파생이라 Part 5인듯하다
- NIKU→LAP
- ↑ 쟈베는 이름을 붙이지 않는 것이 원칙인데, 고리 스페셜과 함께 이름이 붙을 정도로 유명해진 쟈베가 되었다.
- ↑ 다만 사모아 조의 경우 ROH에서 낙하형식으로 몇 번 사용했고호미사이드에게 턴버클에서 뛰어내리며 사용했던 전력이 있다.
- ↑ 기사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의료진이 타이슨 키드가 입은 목 부상의 생존률은 20분의 1에 불과하며, 그 5%의 생존자들중에서도 평생 휠체어 신세를 지지 않을 확률은 '천문학적'이라는 진단을 내릴정도로 상당히 심각한 부상인듯 하다. 타이슨 키드 입장에서는 불행 중 다행 중에서도 천운.
- ↑ 그러나 신근육맨에서 밝혀진 사실은 근육 스구루가 48살인기를 근육족의 기술로 편입할거란 대사를 했다.
- ↑ 킹의 잡기이며, 커맨드는 214AP로 사용.
- ↑ 게임은 럼블 로즈.
- ↑ 아수라맨식 격파법의 경우 6개의 팔들 중 4개가 하중을 받쳐줘야 하는데 4개의 팔중 2개의 팔이 잡히니 낙하한다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가장 아래 팔을 위에 올려도 이미 낙하 직전이기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 길이. 단, 실제로 아수라맨에게 사용한다면 낙하 중에는 4개의 팔이 남았다는 것이기에 반격할 확률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