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Ghiaccio | ギアッチョ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어로 얼음을 뜻하는 ghiaccio. 황금의 선풍에서의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히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에서의 성우는 스즈키 타츠히사.
2 설명
암살팀의 멤버이며 스탠드는 화이트 앨범. 이토 준지가 생각나는 악마의 열매소용돌이 머리를 하고 있다.
죠죠 캐릭터 전체 중에서도 성격이 가장 신경질적이고 화를 쉽게 내는 편이다. 작중에서 유명한 대사는 아래 두가지. 보다시피 말꼬리 잡기로 화를 내기 때문에 정말 성격이 이상해 보인다.
"이 잡듯 샅샅이 뒤지라고?[1] 이 잡듯 뒤지라는 건 알겠어, 숨어 있는 이를 잡듯이 뒤지라는 건 알겠다 이거야, 하지만 샅이면 사타구니란 소리 아냐? 이 말 무지 짜증나거든! 기분 나쁘게 왜 사타구니야!!! 사타구니는 무슨 놈의!!! 장난하냐!!!"[2]- 멜로네의 전화를 듣고서.
아니 니 동료잖아 왜
"파리스는 파리라고 읽으면서 왜 베네치아는 베니스로 읽는건데!? 왜 '베네치아에서 죽다[3]'라고 안 하는데!!!! 이탈리아어로 해, 이탈리아어로!!!!!!"- 미스타의 총알을 자신의 아머로 방어한 후 그냥 갑자기(...).[4]
이렇게 불같은 성격인데 정작 스탠드는 냉기의 스탠드라는 것이 상당한 아이러니.
여담으로 알레시와 더불어 죠죠에서 흔치않은 안경을 쓴 캐릭터이다.[5]
3 작중 행적
죠르노를 습격하는 데 실패한 멜로네의 통화 상대로 첫 등장. 멜로네는 이 통화 중 죠르노가 보낸 뱀에 물려 사망한다.
이후 베니스로 향하는 죠르노와 미스타를 차 위에서 습격한다. 화이트 앨범을 몸에 두른 상태로 도로를 얼리면서 스케이트로 질주하여 차를 따라잡는 엄청난 스피드를 내면서도 화이트 앨범을 온 몸에 두른 상태라 귀도 미스타에게 섹스 피스톨즈로 몇 번이나 사격당하지만 전부 튕겨낸다. 이때 화이트 앨범 젠틀리 위프스! (조용히 운다) 라고 한다.
이후 싸움에서 뒷목에 철봉이 박혔는데도 피를 얼려 고정시켜 버티는 근성을 보여주며 미스타에게 총알(물론 미스타 본인의)을 먹여 쓰러뜨리는가 했지만, 마지막에 갑툭튀한 죠르노의 무다무다 러쉬에 당해 뒷목에 박힌 철봉이 관전히 관통해 목이 꿰뚫려 사망한다.
죠르노 죠바나의 힐러 각성[6]이 조금만 늦었더라도 미스타는 이 에피소드에서 사망했다.[7] 기화냉동법을 사용하던 1부 당시의 디오 브란도, 펫숍과 더불어 죠죠월드에서 얼음능력이 최강급 속성으로 인정받게 만든 원인제공자 중 하나이다. 귀기 넘치는 작화와 더불어 가히 공포만화에 필적하는 포스의 에피소드.
4 명대사
"총알 안 아깝냐. 내 능력, 화이트 앨범은 공기중의 수분을 극저온으로 동결시켜 갑옷처럼 몸에 두른다. 그걸로 미끄러지기도 하는거고 총알 따위에도 뚫리지도 않을만큼 파워로 고정도 돼있어!"[8]
"네 총알 나부랭이는 치아도 안들어간다니까 그러네에"
"초저온은 정지된 세계다...저온세계에서 움직일 수 있는 물질은 아무것도 없고 모든것이 멈추어진다! 내 화이트 앨범이 완벽한 건 바로 그점이야! 폭주하는 기관차라도 세울수 있어! 휘몰아치는 바다라도 멈출수 있어!"
"아직도 접수가 안되냐?! 무슨 공격을 해봤자 초저온에 닿기만 하면 스톱 걸린다고!"[9]
5 디아볼로의 대모험
기억 디스크와 적으로 출현.
기억디스크는 디아볼로의 시련부터 등장하며, 던젼의 특성상 미감정 상태로 등장하는 주제에 무함마드 압둘이나 엔리코 푸치와 같은 아이템 선택 메세지가 떠서 낚이기 쉽다. 이 때 아이템을 선택하면 선택한 아이템을 후려패서 부숴버린다.
하지만 스파이스 걸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부숴지지 않는다. 저주에 걸려 장착이 해제되지 않는 아이템을 부술 때 쓸 수는 있다. 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압둘의 디스크인 줄 알고 우왕 미식별 아이템 식별해야지 하면서 미식별 아이템 카르네의 사체나 란도셀 같은 걸 지정했다가 튀어나온 몬스터들에게 끔살당하는 일도 있다.[10]
적으로 등장할 때는 화이트 앨범을 장비한 상태인데, 원작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시켜 놨다. 안 그래도 모션이 초속으로 움직여서 꽤나 빨라보이는데, 2배속으로 움직이므로 체감속도 또한 엄청나고 거기다 2번씩 공격해 오는 주제에 절대영도의 영향으로 공격력, 방어력도 극강. 이 방어력이 어느 정도냐 하면 에보니 데빌, 시어 하트 어택과 동급. 물론 저 둘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위험하다.
거기다 공격을 할 때 가끔 얼려버린다. 유일한 희망인 원거리 공격 및 아이템 투척은 "화이트 앨범 젠틀리 위프스!!!!"로 튕겨내고 동시에 얼음덩이로 카운터[11]를 당해버리므로 플레이어는 그 이름대로 젠틀리 위프스(조용히 울다)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모르고 사격/투척을 했다면 더욱. 위험한 물건도 그냥 튕겨내버리는데다가 오히려 카운터를 당하니 공포. 등장하는 층에서 혼자만 특출나게 강해서[12], 여러가지 의미로 최악의 적.
대처법은 데스 13 같이 일정 범위 내에 효과를 주는 스탠드를 쓰는 것, 러버즈등의 발동 효과인 함정을 사용하는 것(함정은 못 막는다), 아누비스신을 장착하고 아이템을 던지는 것, 헤븐즈 도어를 사용하는 것이 있다. Ver 0.11까진 헤븐즈 도어도 튕겨내서 명실공히 극강이었지만, Ver 0.12부터 헤븐즈 도어를 막을 수 없게 되었다.
다른 방도 없이 근접질로 승부를 봐야한다면, 호루스신 장비나 화이트 앨범 능력장비 등등은 기본으로 해 둬야 공격 중에 얼려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