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楽園追放 -Expelled From Paradi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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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 |
원작 | 토에이 애니메이션・니트로 플러스 |
감독 | 미즈시마 세이지 |
각본 | 우로부치 겐 |
연출 | 쿄다 토모키[1] |
모션 어드바이저 | 이타노 이치로 |
캐릭터 디자인 | 사이토 마사츠구[2] |
비주얼 디자인 | 우와츠 야스요시 |
스컬프처 디자인 | 아사이 마사키 |
그래픽 디자인 | 쿠사노 츠요시 |
음악 | NARASAKI |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 요시오카 히로키 |
프로듀서 | 노구치 코이치 |
애니메이션 제작 | 그래피니카 |
기획・제작 | 토에이 애니메이션 |
공식 홈페이지 공식 페이스북 |
오른쪽 일러스트에 인물 채우려 애쓴게 보인다
1 개요
1차 PV
미즈시마 세이지가 감독, 우로부치 겐이 각본으로 맡아 화제를 모은 극장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장르는 거대로봇물, 가상현실, 사이버펑크. 2014년 11월 15일 일본 내 총 12개관에서 개봉하였다.
기획은 2010년도 더 전부터 시작되었으나 (그러니까 이 작품이 우로부치 겐의 제대로 된 첫 애니메이션 참여작) 한동안 기획이 미뤄져서 마도카 마기카가 방영된 이후에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과 만나 다시 작업을 시작하였고,[3] 2012년 3월에 본격적인 기획이 발표되어 2013년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막상 2013년 초에는 제작진과 등장인물, 일러스트 몇 장만을 공개한 채 2014년으로 개봉을 연기하는 등 다소의 우여곡절을 겪었으며, 공개 두 달 전인 2014년 9월 11일 최초의 시사회를 가졌으나 이 시점에도 100% 완성이 안 된 관계로 개봉일까지 제작이 계속되었다.
2 상세
본 예고편
2013년 교토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어에서 처음으로 영상을 공개. 3D CG와 카툰 렌더링으로 제작된 본편은 그 퀄리티가 매우 높아 3D 특유의 이질감이 심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을 들었다. # 이외에 4K 디지털 애니라는 점도 눈길을 끈 요인. 단, 원화나 CG 모델링 등의 제작 자체 목표 해상도는 FHD이며 이를 업컨버트 하여 마스터화 하는 방식.
이후 2014년 중순~말에 걸쳐 관련 정보들이 좀 더 알려지면서 캐스팅이 모두 공개되었는데 이것이 매우 화려하여 다시금 주목을 끌었다. 주역은 쿠기미야 리에, 미키 신이치로, 카미야 히로시가 담당.[4] 이외에도 하야시바라 메구미(크리스틴 기람: 연두색 디바 요원), 타카야마 미나미(베로니카 크리코와: 와인색 디바 요원), 미츠이시 코토노(힐데 트라반: 남색 디바 요원 스크린으로만 나온다...), 후루야 토오루(우정출연)(알론조 퍼시: 해변의 헌팅남), 미야케 켄타(아이작: 우락부락한 백인), 엔도 다이치(라즐로: 프론티어 세터와 거래하던 남자), 이나바 미노루(사천왕 상), 에가와 히사오(그리스 석상), 무라카미 노리코(뿌우 가네샤 상) 등 1980~2000년대에 걸쳐 이름이 알려진 성우들이 다수 참여한다. [5]
3 제작진
각본가나 감독이 워낙 그쪽 방면으로 악명이 높다 보니 스토리에 대해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도 캐릭터들의 명복을 비는 사람들이 많았다. 가슴이 커서 낙원에서 추방당한 모양이라는 개드립은 덤.(...)
일단 각본가 우로부치 겐은 시사회에서 '이제와서 얘기하는 건데 난 사람이 죽지 않는 이야기도 쓴다고!'라고 말하면서 단지 죽는게 나을 정도로 사람들을 참혹한 상황으로 내몰 뿐이라고! 작품의 분위기가 암울한 것이 아님을 언급하기는 했다. 하지만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방영 당시 충격적인 전개를 두고 날린 주옥같은 개드립(…)을 한 전적 덕분에 아무도 믿지 않았다.(…)
실제로 낙원추방은 우로부치가 각본을 쓴 작품 하면 으레 떠오르는 무겁고 암울한 분위기의 작품은 아니며, 오히려 가볍고 희망적인 스토리를 지닌 작품이다. 당장 주연 사망자가 한 명도 없다(…). 조연까지. [6] 사실 우로부치가 쓴 대부분의 각본이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는 하드코어한 스토리 전개이다 보니 고정관념이 뿌리깊게 박혀서 그렇지, 우로부치는 취성의 가르간티아라던가 아이젠 플뤼겔 같이 학살 요소를 배제한 멀쩡한 이야기도 잘 쓰는 편이다. 잠깐! 예로 든거 중 한개가 전혀 배제한게 아닌데?!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의 전 작품을 본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느낄 수 있겠지만, 작품 전반적으로는 우로부치 특유의 느낌보다는 미즈시마 감독 특유의 SF적 취향이 더 강하게 드러나는 편이다.
4 시놉시스
'나노 해저드'라 불린 사태에 의해 폐허가 된 서기 2400년의 지구. 대다수의 인류는 전뇌세계 '디바'에서 유사 인격으로서 살아간다. 노스센티넬 의문의 1패
디바[7]에서 수사관으로 일하는 안젤라 발자크는 이 곳의 거주자이다. 어느날 지구에서 사이버 공간에 대한 해킹이 시도되었고 이에 안젤라는 몸을 복제로 재생한 뒤에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황폐화 된 지상에 발을 딛는데...
4.1 전체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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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뇌세계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많은 메모리를 할당받고 생활하던 안젤라 발자크는 전뇌계를 관리하는 디바의 방어시스템을 크래킹, 우주로 여행을 가기 위한 인원을 모집하는 메시지 전달을 계속하는 프론티어 세터라 자칭하는 자에 대해 조사를 명받게 된다.
다른 보안국 요원들을 제치고 공적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신체를 급조하고 리얼월드에 내려온 안젤라는 현지 조력자인 딩고를 만나 조사를 시작한다. 딩고는 제일 먼저 안젤라가 가지고 온 아한의 안테나등짝를 파괴, 디바로부터의 지원을 끊는다. 이유는 프론티어 세터는 디바의 위성 경유 통신쯤은 간단히 해킹하여 디바 요원들의 위치를 파악 후 대책을 세울 것이라 생각하였기 때문. 결국 안젤라는 디바의 지원 없이 딩고와 정보수집에 나선다. 그리고 정보 수집 중에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어진 화학물질 거래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를 추적하자 상인과의 접선장소에 나오는 상대방은 오로지 원격조종 로봇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딩고와 안젤라는 그 로봇들의 뒤를 밟았고, 프론티어 세터를 자칭하는 로봇과 만나게 된다. 딩고가 본인과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자, 로봇은 자신은 인간이 아닌 과거에 만들어진 AI라 말한다.
안젤라와 딩고는 프론티어 세터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사실 AI인 그가 인류에 대한 적의를 갖고 있지 않음을 알게 된다. 전뇌계에 불법적으로 크래킹을 걸어온 것은 디바의 관리를 받는 전뇌계에 대한 운영 이념을 통해 짐작하건대 우주 탐색을 의미 있는 것이라고 평가할 가능성이 낮다고 예상, 위정자와의 교섭보다는 민간의 의사를 묻기 위해 직접적으로 VR공간에 접속했다는 논리. 무엇보다도 프론티어 세터의 존재의의가 황폐화되어 멸망이 가까워진 인류의 존속이며, 100년 이상 감시를 피해 은밀히 탐사선을 건조하면서 함께 지구를 떠날 인류를 모집하고 있음을 알게 된 안젤라는 프론티어 세터가 전뇌계나 신 인류에 위험요소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고 다시는 전뇌계에 함부로 접속하지 않겠다고 프론티어 세터에게 약속을 받은 뒤 전뇌계로 돌아간다.
사실을 중앙 보안국에 보고하는 안젤라였으나, 그녀의 상관들은 디바의 관리하에 둘 수 없는 불확정 요소[8]는 제거해야한다는 논리를 편다. 안젤라는 이에 항의하고 임무를 거부, 사찰부에 대화 로그를 제출하겠다고 맞선다. 보안국은 그 자리에서 안젤라에게 반역죄를 씌워 시민권 박탈 및 영구 동결형에 처해 아카이브화해 버린다. 그리고 지상의 보안국 에이전트들에게 프론티어 세터의 공격 명령을 내린다. 지상 세계에 남겨진 프론티어 세터는 자신을 감싸다 안젤라가 구속된 것을 알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전뇌세계에 침투, 디바의 감시망을 손쉽게 뚫고 약속을 깨고 다시 멋대로 접속한 것에 대해 사과한 뒤 그녀를 구해낸다. 프론티어 세터와 안젤라는 저궤도 플랫폼에 접속, 디바의 신형 아한과 보조병기를 탈취하여 거창한 사표를 제출한 다음 지구로 강하한다. 그리고 디바가 보낸 요원들[9]을 딩고와 함께 막아내며 프론티어 세터의 AI를 탑재한 우주선의 발사를 보호하게 된다.
안젤라와 딩고의 분전으로 프론티어 세터는 성공적으로 지구를 떠날 준비를 마친다. 디바를 향한 최후의 메세지 방송을 내보냈지만 지원자는 한 명도 없었고, 프론티어 세터는 몇 명이 살아갈 거주공간을 만드는 것쯤은 가능하다며 함께 지구를 떠나자고 딩고와 안젤라에게 권유하지만 각각 고소공포증과 아직 세상에 대해 모르는 것과 보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로 거절한다. 인류를 한 명도 데려갈 수 없다면 의의가 없다며 실망하는 프론티어 세터에게, 딩고는 이미 자아를 가지고 행동해온 프론티어 세터는 충분히 인간이라고 조언하고, 그 말에 납득한 프론티어 세터는 안젤라와 딩고에게 작별인사를 남기고 우주선을 발사, 야구 모자를 남기고 성공적으로 지구를 떠나게 된다.
우주에 건설되어져있던 탐사선에 도킹한 프론티어 세터는 존재의의를 달성하기 위해 우주로 여행을 떠나고, 전뇌세계라는 신 인류의 낙원에서 추방된 안젤라 발자크는 딩고와 함께 황폐한 지구에서 살아가기를 결심한다.
한편, 디바는 보안국의 엘리트마저도 구 인류의 가치관에 감화되어 타락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안정과 번영을 위해 더욱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와 대비되어 먼 항해를 떠나는 프론티어 세터가 노래하는 모습과 함께 본작은 막을 내린다.
5 등장 인물
- 안젤라 발자크(アンジェラ・バルザック / Angela Balzac) (CV: 쿠기미야 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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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티리얼 바디 | 전뇌계 바디 |
"나는 포기한 적도, 약한 소리를 한 적도 없어. 그러니까 보안국에서 3등관까지 승진할 수 있던 거야. 얕보지 마."
- 주인공. 신장은 155cm. 디바의 관리를 받는 전뇌계에서 살아가는 보안국 소속 시스템 보안요원으로, 계급은 삼등관. 능력을 높이 평가 받은 덕에 상당한 양의 메모리를 보유하고 있다. 디바의 보안을 뚫고 연설을 하는 프론티어 세터의 가상공간 개입 사건이 계속 벌어지자 부정 액세스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을 방지하기위해 현실 세계로 파견되었다.
본래 전뇌쪽 세상에서는 성숙한 성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다른 에이전트보다 먼저 공적을 차지하기 위해 마테리얼 바디(현실세계용 신체)가 완전히 성장되지 않은 상태로 즉, 로리가 되어서 내려와서 신체 연령이 16세인 육체로 지상에 내려오게 된다. 원래 연령은 불명. 하지만 여전히 거유 작중 초반에는 제일 먼저 흙맛을 본다든지(...) 현실 세계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디바에서 하던대로 공적 세우기에 집착하거나, 전뇌 세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육체의 피로 누적을 무시하다가 과로로 병을 앓는 등 여러모로 경직로리적인된 모습을 보이나 딩고와 프론티어 세터와의 교류를 통해 변화한다.
여담으로, 우동 국물에 시치미를 넣는걸 좋아하는듯 하다.
전뇌계 바디 버전에서 입었던 수영복이나 머티리얼 바디 버전의 로리거유 레오타드 기반 복장의 노출도도 상당하다. 거기다가 엉덩이가 많이 강조되어 복장과 함께 색기를 부각시킨다. 다만 발의 경우 굉장히 작은데, 발 크기가 워낙에 작다 보니 작은 발에 맞게 신발을 신은 건지 아니면 발 대신 힐이 달려있는 것인지 알기 어렵다.[11] 애초에 머테리얼 바디 자체가 100% 피와 살로 이뤄진 육체가 아니라, 육체와 기계적인 부분, 전뇌화 된 부분이 결합한 형태인 것으로 보이므로 발 부분은 그냥 기계일 수도 있다.
이런 작은 발 디자인을 디자인 오류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그 보다는 3D CG로 여주인공의 움직임을 재현할 때 독자들이 느낄 수 있는 위화감을 희석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발 모양을 그렇게 만들고, 거기에서 나오는 약간 어색한 발걸음[12]이 오히려 자연스럽게 인식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결과라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작중에서는 엉덩이가 많이 강조되지만, 성우가 맡은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가슴 크기도 적당히 큰 편이다. 제작자 코멘트를 보면 엉덩이나 가슴을 강조한 이유중 하나가 3D의 어색한 장면이 나올때 눈을 돌릴려고...효과는 좋았다 작품 공개 전부터 꾸준히 에로 동인지에서 신나게 구르리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실제 공개 반응도 음지에서(...) 겨울을 후끈 달굴 시추에이션이 많은 히로인으로 지목당했다. 실제로 당장 픽시브에서 낙원추방이라고만 검색해도 이 처자의 팬아트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그려지고 있다. 그 컬트적인 인기 때문인지, 등장한 지 얼마되지 않아 니트로플러스의 주체로 만들어지는 격투게임인 니트로플러스 블래스터즈 -히로인즈 인피니트 듀얼-에 파트너 캐릭터로 참전하는 성과를 이루게 된다. 지원방식은 아한에게 폭격을 요청하는것.
헤어스타일이 닮았는지물론 성격과 체형은 천지차이 후타바 안즈와 엮이는 경우도 있다(...) 杏ェラ 니트추방[13]
- 자리크 카지와라(ザリク・カジワラ / Zarik Kajiwara) (CV: 미키 신이치로)
"노예가 되어서까지 낙원에서 살고 싶지는 않구만."
- 주역 캐릭터 2. 본명보다도 딩고 (ディンゴ / Dingo)로 주로 불린다. 신장은 185cm. 전뇌화를 하지 않고 황폐화된 지구에서 살아가는 2%의 인류에 속해 있는 인물로, 디바라는 시스템을 필두로 전뇌화한 신 인류의 옵저버로서 일을 돕고 있다.[14] 외견 그대로 가벼운 언행을 보이는 인물이지만 의뢰에는 확실한 타입으로, 디바 보안국은 그를 S랭크 옵저버로서 평가함과 동시에 품행이 불량하다는 코멘트를 달아놨다. 안젤라와 함께 작품 전개의 한 축을 담당한다.
외모만 봤을 땐 능글맞고 가볍게 굴 것처럼 생겼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진중하고 따뜻한 성격이며 정신적으로 완성된 인물. 의외로(?) 안젤라를 이성으로 인식하는 부분도 전혀 없고 오히려 안젤라가 딩고에게 감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딸내미 돌보는 느낌에 가까울 지경.
작중의 가수 얼라이즈의 EONIAN이라는 락 음악을 즐겨 듣는 편이며,[15]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통기타로도 틈틈이 연주하며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 왈 음악을 뼈로 느낀다고. 안젤라는 처음에는 음악을 즐겨 듣는 딩고를 "도대체 이따위 가치 없는 유희를 왜 즐기는 거냐"라면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차츰 그의 행동에 동화되어 간다. 이 노래를 꽤 좋아하는 듯하다. 프론티어 세터가 이 노래를 자체적으로 편곡해 들려주자 신이 나서 같이 연주해 보자는 말을 한다. 마지막 전투 후에 딩고가 프론티어 세터가 로켓을 타고 가는 것을 보면서도 이 노래를 잠시 부르는데, 그렇게 잘 부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왠지 모르게 눈물을 자아낸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을 보고 슬퍼했다고 했는데 정작 안타깝게도 딩고 버전의 엔딩 노래는 앨범으로 안 나왔다.
여담으로 각본가 덕분인지 에임포인트 Comp M2를 포함해서 꽤 디테일한 M14를 주무장으로 들고다니지만 탄창이 이상하게도 휘어있다.... 어쨌거나 불량배와 싸우다가 칼에 맞을 뻔한 안젤라를 구하기 위해 불량배의 칼을 정확히 쏴서 맞춘다거나, 원거리에서 적 아한의 연산 백업용 안테나를 손쉽게 저격하는 것을 보면 사격 실력은 상당한 편. 성우보정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하는데 마지막 전투 전후에는 태연히 건물 옥상에 올라와 있다. 자칭 고소공포증일 가능성이 크다.[16]
캐릭터 모티브는 판초라던가, 날카로운 눈매, 어깨부터 잘린 자켓, 강조된 구렛나루와 수염을 보자면, 무법자 3부작 당시의, 비교적 젊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인듯.
- 프론티어 세터(Frontier Setter) (CV: 카미야 히로시)
"저와 함께 여행을 떠나지 않으시겠습니까? 은하의 끝을 향해!"
- 지구가 본격적으로 황폐화 되기 전 모 국가세력의 외우주 탐사를 위한 극비 프로젝트를 지원하던 AI. 주인이 사라지고 인류가 디바로 이주한 이후에도 목표를 포기하지 않은 근성을 보여준다. 이미 우주로 쏘아올려진 자재와 자동화 설비로 조립된 외우주탐사선 '제네시스 아크' 호에 반응로와 자신의 메인프레임을 쏘아올려 합체시키는 것을 목표로 단독 활동을 계속하던 중, 어느 순간 자아를 각성하게 되었다.
회선에 부하를 가하는 노이즈임에도 동시에 프로세서의 처리 능력을 활성화시키는 기묘한 현상을 정의하다가 그것이 '좋아한다'는 행위임을 깨달으면서 스스로의 자아를 깨달았다고.[17] 음악을 즐기는 등 인간적인 감정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상당한 달변가로, 딩고와는 음악 취미가 맞아 의기투합하기도 한다. 영화 마지막에 부르는 노래는 그야말로 본작의 백미.
프로젝트가 막바지에 이르자 디바 회선을 해킹해 디바주민들에게 외우주 탐사를 권유[18]했었다. 절차상으로는 디바의 고위 지배층에게 먼저 교섭을 통보하여 외우주 탐사 지원자를 받는 것이 맞으나, 프론티어 세터가 자체적으로 이들의 운영 방식을 분석해 본 결과 지배층이 상당히 보수적인 이념에 사로잡혀 있어 외우주 탐사를 무의미하게 여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자체적으로 디바를 해킹하게 된다. 그러나 디바 주민들이나 지배층이나 하나같이 이 해킹을 "디바 내부의 혼란을 이용한 외부 세력의 공격"으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추가적인 해킹 및 외부 공격의 차단을 위해 디바 에이전트들이 지상으로 내려가게 된다. 이것이 낙원추방 이야기의 가장 처음부분이자, 이야기의 원인이 되는 부분.
- 지구가 황폐화기 전부터 활동한 만큼 디바보다도 훨씬 오래된 기간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안젤라와 딩고에게 정보를 넘겨준 라즐로의 경우에는 프론티어 세터에게 질산암모늄(분해하면 아산화질소가 된다)을 공급해왔는데, 아버지대보다 훨씬 전부터 공급을 계속해오다보니 거의 가업 취급을 받을 정도였다.
그럼 라즐로는 느닷없이 가업이 끊긴 건가[19]
- 여담으로 디바 탄생 이전에 처음 만들어진 구형 AI임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자기 진화를 한 덕분에 연산 능력에 있어서는 디바의 메인 프레임에 뒤지지 않으며, 오히려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안젤라가 디바에서 신형 아한과 무기를 탈취하여 지구로 내려올 때 디바로부터 공격을 받자 프론티어 세터가 연산 백업을 진행하는데, 반응속도가 굉장히 빨라 안젤라가 놀랐을 정도. 지구에서의 최종결전에서는 로켓 발사 준비와 전투 연산 백업을 동시에 진행하면서도 전혀 막힘이 없는 대단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름은 '개척지의 기반을 닦는 사람'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그야말로 프론티어 세터의 임무대로의 이름이다.
- 위의 세사람은 각각의 소속을 대표하기도 한다. 디바의 인류, 지상의 인류, 신인류.
- 그 외 맨 상단 오른쪽 일러스트의 배경의 일물 중 상당수가 공기급 단역이다.
심지어 샌드웜이 더 오래 나온다!
6 작중 설정
- 지상
- 나노 해저드[20]란 재해 이후 인류에게 버려진 곳. 극소수의 인간만이 남아 있으며, 어딜 가나 사막뿐이다. 절지류 육식동물인 샌드웜을 잡는 게 식량공급원의 하나일 정도.
하지만 도시와 상점이 있고, 도시 주변에 농지도 있다. 사람들 옷차림도 비교적 멀쩡하며 트랙터(트레일러 견인용 대형트럭)가 굴러다니고 디바의 위성정보로 자원을 개발하는 등, 완전히 끝장난 모양새는 아니다. 매드 맥스나 북두의 권을 연상시키는 세기말 난장판 분위기라기보다는 낙후된 개발도상국을 연상시키는 모양새. 재해로 인해 기존 문명이 붕괴하는 혼란 와중 지상의 인류는 기술 상당수를 소실하였기 때문에 지상에 남은 인류 문명의 기술 수준은 가상세계 디바는 물론 재해 이전의 세계보다 뒤떨어진다. 딩고의 말에 의하면, 작중 기준으로는 구식 기술인 무선조종 로봇을 조립-복구하는 것도 어렵다고 한다. 더이상 공장이 돌아가는 것 같지도 않고, 옛날부터 남아있던 자동차, 옷, 총알 등이 다 떨어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밖에 없는 세상. 그래도 책이 남아있으니, 인류가 멸망하지만 않는다면 재건 가능할지도.
- 디바(DEBA)
- 황폐한 지구를 떠나 전뇌화한 인류의 98%가 살아가는 가상공간. 지구 밖 라그랑주점 1에 위치한다. 인류는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자원부족과 인구폭발 문제를 원큐에 해결했다. 디바가 운영하는 지상 시설도 있다지만 작중에서는 프론티어 세터가 디바를 해킹하는 경로로 쓸 뿐 별 다른 언급이 없다. 디바 시민은 스스로를 진화에 성공한 신 인류로 여기며, 지상에 남은 구 인류가 곧 도태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디바에서 정신의 가능성은 무한하며, 어디까지라도 자신을 진화시킬 수 있다. 작중 안젤라의 언급에 의하면 "100억 광년 밖의 감마선 버스트를 듣고, 소립자의 감촉을 손 끝으로 느낀 적도 있다"고. 흠좀무. 그러나 그런 가능성과 슬로건에도 불구하고, 사실 디바의 연산 능력과 저장 공간에는 엄연히 한계가 있다. 때문에 개개인은 사회에 공헌하는 만큼 우선적으로 메모리를 분배받아야 한다. 개개인은 메모리를 부여받는 것을 통해 더욱 고해상도, 고밀도의 정보량을 가진 개체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사회에의 공헌이 낮다면 메모리를 몰수 당하다가 결국 최악의 경우 아카이브화 당해 동결 당하고 더욱 유능한 사람에게 메모리 공간을 양보하는 신세가 되기도 한다.
딩고는 이를 지적하며 디바에서는 출세에 집착하게 되며 뭘 손에 넣을 수 있고 뭘 할 수 있는지를 사회가 멋대로 통제하기에, 전뇌화한 사람들은 육체의 감옥에서 벗어났을지는 모르나 사회라는 이름의 감옥에 갇힌 꼴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좀 더 설명하자면, 작중에서 딩고는 육체 자체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음식을 먹고 포만감을 느낀다거나, 뼈로 음악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지상에 머무는 결정적인 이유가 아니다. 육체를 포기하고 전뇌인격으로 진화한 디바 시민들이나, 아예 인공지능인 프론티어 세터를 대할 때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지상이 아카이브화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기 때문인 것도 아니다. 어차피 지상에서도 부지런하지 않으면 굶어죽는 건 마찬가지니까. 디바가 더 공정한 곳인가, 지상이 더 공정한 곳인가 그것도 딩고의 관심 밖이다. 딩고가 열악한 환경과 치안을 감수하며 지상에 남은 이유는 누군가에게 멋대로 심판 받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디바의 거짓 슬로건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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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球) 형태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바쿠간외골격 강화복. 혼자서 움직일 수는 없고, 대부분의 기능은 디바의 연산 서포트를 받아 실행한다. 작중에선 초기 안젤라가 탄 버전과 신버전 두가지 타입이 존재한다.그리고 훌륭한 돈줄.
초반에 딩고가 끌고 온 샌드웜의 대군을 상대로 무쌍을 찍으며 그 성능을 한껏 자랑하지만, 프론티어 세터의 해킹을 염려한 딩고가 등부분의 안테나를 총으로 쏴 부숴버리면서 디바의 서포트를 통해 본체에 있어야 할 기본적인 구동 기능의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보조받는 것으로 설계된 아한은 그대로 고철덩어리로 전락한다(...) 결국 등장 5분만에 고물상에 매각되었다. 덤으로 디바와의 중계 안테나로서의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안젤라의 수트에 달린 통신 기능 및 디바의 서포트 기능까지 전부 무용지물화.[22]
안젤라가 마지막에 탑승한 신형 아한의 경우에도 전개상 디바의 서포트는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디바 대신 프론티어 세터의 서포트 하에 움직였다. 디바의 연산능력보다 프론티어 세터의 연산능력이 훨씬 더 우월해서 상당한 버프를 받았다. 하지만 중과부적의 싸움 끝에 대파. 프론티어 세터가 떠난 후 역시 고철이 되어 팔려가는 신세가 되었다(...).
참고로 내구성이 대단히 우수한 건지 전투신 초반에 아파트에 깔리고도 파일럿이 별 다른 외상 없이 살아남았다. 전투 초반에 얼굴 비치는 자주색 단발의 분대장인데, 잘보면 이 처자가 아파트 골목으로 들아갔다가 무너진 벽에 깔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에 로켓이 발사될 때 멀쩡히 살아남아서 연두색 머리의 부하를 치료하는 장면이 나오는 데 장소를 보면 그 처자의 아한이 아니라 부하의 아한임을 알 수 있다. 아한의 무장에는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에 외부충격에는 대단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
7 미디어 발매
2014년 12월 10일에 BD와 DVD가 발매될 예정. BD는 한정판과 통상판 2종, DVD는 통상판만이 발매된다.
- BD 초회생산한정판
- 정가 8000엔(소비세 별도). 본편 BD + 특전 CD의 2Disc 사양. 본편 BD에는 본편과 함께 예고편 영상/CM집이 서플로 수록되며 특전 CD에는 작품 OST와 주제가 connect EFP의 영어 버전이 수록된다. 이외에 축소 인쇄한 극장 팸플릿, 시나리오 북이 동봉된다.
- BD 통상판
- 정가 5800엔(소비세 별도). BD 1Disc 사양. BD 수록 내용은 한정판과 동일하지만 기타 동봉품은 모두 제외된다.
- DVD
- 정가 4800엔(소비세 별도). DVD 1Disc 사양. 자켓 디자인 등은 BD 통상판과 동일하다.
아울러 개봉일인 11월 15일부터 수량 한정으로 극장 한정판 BD를 선행 판매할 예정. 극장 한정판은 BD 통상판과 스펙 및 동봉품이 같은 대신 한정판 전용의 별도 슬리브와 사이드 자켓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 IPTV로 극장 동시상영작을 서비스하듯이 극장과 BD 판매를 동시에 전개하는 것이다.
예약시작 후 11월 셋째 주 러브라이브를 제치고 애니메이션 예약순위 1위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극장판이라서 판매량이 잘 나온 것도 생각해야되지만 평균 판매량 63000장을 자랑하는 러브라이브를 넘은건 대단한 일이다. 12월 28일까지(극장 동시 상영 중임에도) 한정 생산판 BD는 4만 5천장 가까이 팔리는 기염을 토해냈다.(누계 44,631장).
8 흥행
개봉 첫 주말 이틀동안 2919만 4600엔의 흥행수입과 1만 7274명의 관객동원을 기록했다 한다. 이는 같은 배급사가 비슷한 규모로 개봉한 'HK 변태가면' 및 '공각기동대 S.A.C SSS 3D' 의 초동 흥행 성적을 뛰어넘은 성적이다. 개봉 3주차 주말을 기점으로 총 흥행 수익은 약 1억 772만엔 , 관객동원수는 약 6만 5천명 가량을 기록하였다.
9 평가
상술했지만 낙원추방은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시도니아의 기사와 같이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았던 풀 3D 애니메이션이다. 극장에 개봉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최초라고 봐도 좋을 정도. (비오리지널 작품은 푸강아가 더 빨랐다)
영상의 수준은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받는다. 3D 그래픽 특성상 약간 어색한 부분이 간혹 보이기는 하나, 3D 카툰 렌더링 처리된 캐릭터들을 2D 영상 수준으로 큰 위화감이 들지 않게 잘 융화시켰으며, 후반부에 펼쳐지는 메카닉 전투씬의 연출은 2014년 방영한 작품은 물론 종래에 나왔던 메카물 전투씬 중에서도 단연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80~90년대의 SF메카물을 표방한 분위기가 요즘의 트렌드와는 잘 맞지 않고, 내용 전개도 너무 평이한 느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의 스케일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닌데, 극장판인만큼 거대한 스케일을 바란 사람들도 많았던 듯. 한 마디로 본격적인 SF대작이라기보단 SF소품에 더 가까운 느낌의 작품. 하지만 일본 내부 개봉 성적이 좋고 한정판 BD가 매진될 만큼 상업적 성과는 나쁘지 않다. 뿐만 아니라, 스케일이 작다고 작품 자체가 저평가될 이유는 없는 법인지라, 애니메이터들이나 각본가, 감독들이 SNS들로 상당한 호평을 내리고 있다. 대체적으로는 잔잔한 스토리 전개로 인해 오랜만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수작 SF 애니메이션이라는 평가들이 많다.
설정은 유년기의 끝의 일부 설정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전뇌세계에서 정신자체가 통합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세대로 진화해 디바에서 합쳐진 신 인류와 멸망을 기다리는 구 인류라는 설정의 클리셰를 따왔다. 또한 그렉 이건의 SF소설 디아스포라과도 유사하다. 디아스포라에서도 디지털화된 신 인류가 위험을 느끼고 로봇이라는 매체를 이용해 구 인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내용이다. 다만 통합된 인류와 구 인류자체가 SF영화에서 쓰이는 흔한 클리셰이기에 표절이라기에는 애매한 편이다.
10 국내 배급
2015년 2월 갑자기 국내 개봉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나 2월 13일, 극장 개봉이 취소되고 결국 IPTV VOD서비스로 개봉을 하기로 결정됐다. # 2월 13일자로 영등위 심의분류가 되었다.# 그리고 17일 서비스 개시.
극장 상영(?)은 제1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기간 중 1회(10월 24일 10:30 한국만화박물관) 상영된 것으로 끝.
11 소설판
관련 소설은 3종이 나왔다. 3종 전부 2014년 10월 17일에 발매되었는데 하야카와 문고에서 야스기 마사요시가 쓴 오피셜 노벨이 있고 역시 하야카와 문고에서 나온 우로부치 겐이 오오모리 노조미와 함께 애니를 제작하는데 영향을 받은 사이버펑크 SF 걸작을 모아 내놓은 낙원추방 rewired 사이버펑크 SF 걸작선이 있고 가가가 문고에서 나온 안젤라 발자크의 전일담을 다룬 낙원추방 mission.0가 있다.
2015년 코믹마켓88에서 애니메이션의 후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낙원추방 2.0 : 낙원잔향-Godspeed You-가 발매되었는데 코믹마켓에서 먼저 파는건 특별판이고 일반판은 9월 9일에 발매되었다. 집필자는 마에지마 사토시. 앞서서는 니트로플러스에서 직판한 것인데 문고판으로 기존 소설들만 마찬가지로 하야카와 문고에서 2016년 1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12 트리비아
- 본편 상세 정보보다 앞서 히로인 안젤라의 피규어 원형이 먼저 공개되었다.
- 일본판 Windows100% 2014년 1월호에 안젤라의 MMD모델이 부록으로 수록되었다.
- [
후방조심.
- 제작 스탭 중 한국인이 한 명 있으며, 공식 페이스북에 한국어 멘트를 하거나 유튜브 공식계정에 영상을 올리는 일도 담당하는 듯. PV 공개 당시 노이즈 연출 때문에 영상이 너무 안 보인다는 불평이 많자 직접 감독에게 허락을 받고 노이즈 제거 버전을 루리웹에 올린 적도 있다.
- ↑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TV판, 극장판, 에우레카 세븐 AO의 감독
- ↑ 레이싱 미쿠를 그린 SAITOM 본인이다. 지금은 쾌락천 계열 잡지에서 활동중.
- ↑ 덕분에 마도카 마기카가 히트해서 우로부치 겐의 지명도가 올라간게 계획 외의 일이었기 때문에 무척 당황했다고 한다
- ↑ 셋 모두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의 대표작인 기동전사 건담 00에 건담 마이스터로 출연했던 성우들이다. 각각 네나 트리니티, 록온 스트라토스, 티에리아 아데 역.
- ↑ 너무 짧게 나오는 엑스트라들이라 따로 항목 만들기는 좀 해서 옆에 괄호로 무슨 역할인지만 넣었다...
- ↑ 후반의 전투신에서 나오는 조연들의 생존 여부가 상당히 애매한 편이다. 마지막에 생존자들도 비춰주지만, 100% 죽었다고 밖에 볼 수 밖에 없는 장면도 다수이기 때문이다. 일단 작품 설정을 생각해보면, 전뇌 퍼스널리티만 멀쩡하다면 몸이 박살나든 기체가 박살나든 파일럿은 사망한 것이 아니긴 한데... 머테리얼 바디가 기체와 함께 박살났는데 그 안에 전송된 전뇌 퍼스널리티가 과연 멀쩡할지가 문제. 우선 확인 되는건 후반 전투에서 자리크 카지와라가 숨어 있는 요원들에게 아파트의 벽을 부숴서 깔아뭉게는 씬이 있는데 그 씬 직후 "아무리 마테리얼 바디라고 해도 이런건 기분이 좋지 않군"이라는 대사를 하는걸 보아서 기체에 위협이 가해지기전 디바로 정신을 이동시키는 안전 장치가 있을듯 하다. 참고로 아파트에 깔아 뭉게진 파일럿은 살아남았다. 전투신 초반에 얼굴 비치는 자주색 단발의 분대장인데, 잘보면 이 처자가 초반 기습 당하고 남은 3기의 중앙에 위치해있었고 그렇게 쭉 안젤라와 전투하다가 다시 대열의 중앙에 끼어들고 그 중앙의 기체가 아파트 골목으로 들아갔다가 무너진 벽에 깔린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에 로켓이 발사될 때 멀쩡히 살아남아서 연두색 머리의 부하를 치료하는 장면이 나오는 데 크게 다치지는 않는 듯.
- ↑ 영어로는 DEBA. 데바는 신을 뜻하는 인도어다. 하늘에 존재하는 자들답달까
- ↑ 디바와는 연관이 없는 다른 세력이 만들었지, 멋대로 진화한 인공지능이지, 디바의 방위벽을 우습게 씹어버리지, 우주로 나가버리면 간섭도 감시도 불가능하지... 사실 프론티어 세터는 통제사회의 높으신 분들이 싫어할 요소는 다 가진 셈이다.
- ↑ 이중 셋은 부대장을 역임한 베로니카 쿠리코바(Veronica Kulikova, ヴェロニカ・クリコワ), 연두색 머리의 크리스틴 길리엄(Christine Gillham, クリスティン・ギラム), 고글을 착용한 힐데 토르발트(Hilde Thorvald, ヒルデ・トルヴァルト). 성우는 베로니카에 타카야마 미나미, 크리스틴에 하야시바라 메구미, 힐데에 미츠이시 고토노.
- ↑ 우로부치 겐의 이전 작품에서 거유 캐릭터가 죽은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죽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많았다. 사실 우로부치 작품에서 죽은 캐릭터들은 조연이 대부분이고 주연이 죽는 경우는 몇 없었다는 걸 고려하면 그렇게 신빙성이 높은 추측은 아니었다.
근데 얘를 생각해보면 또...결국 본편이 개봉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멋지게 빗나갔다. - ↑ 단, 성인 버전의 안젤라의 경우 일반적인 크기의 발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 실제로 안젤라 발자크의 머티리얼 바디 상태 걸음걸이는 일반적인 인간의 걸음걸이에 비하면 좀 어색하다.
- ↑ 참고로 안젤라 성우 쿠기미야 리에는 아이돌 마스터에서 미나세 이오리, 후타바 안즈 성우 이가라시 히로미는 신데렐라 걸즈에서 후타바 안즈 역할이다. 본가와 외전이지만 일단 둘 다 아이돌 마스터 출연 성우.
- ↑ 다만 딩고는 이미 18회나 디바를 도와 미션을 성공시킨 충분한 공적이 있어서 전뇌화 할 수 있는데도 안 한 쪽이다.
- ↑ 참고로 작중의 가수 얼라이즈(ALISE)의 이름은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ELISA의 애너그램이다. 알 사람은 알겠지만 실제로 ELISA는 낙원추방 엔딩곡 EONIAN을 부른 가수다. 애시당초 작중의 락 음악은 ELISA가 부른 곡의 락 버전일 뿐.
- ↑ 애초에 딩고가 자기는 고소공포증이라고 말한 이유가 안젤라가 고층빌딩 옥상을 사다리만으로 힘들게 올라가며 "이런건 옵저버가 해줘야 하는 거 아냐?!" 라고 화내서(...) 인 걸 보면 안젤라를 놀려먹을 겸 거짓말한 것일 듯.
- ↑ 여담으로 안젤라는 딩고에게 "당신은 왜 전뇌화도 안 하고 이 다 망해가는 지구에서 육체를 갖고 사는건데? 감각 같은 거 실제나 환상이나 같잖아?" 라면서 인간의 오감을 부정하고 그딴 거 전뇌화로도 얼마든지 된다고 반박하며 딩고가 좋아하는 음악도 소음이라고 무시해댔지만 프론티어 세터가 딩고가 좋아하는 음악도 알고 그걸 '좋아한다' 고 표현까지 하자 할 말을 잃는다.
- ↑ 낙원추방 2.0: 낙원잔향 -Godspeed You- 줄거리에 의하면 소년소녀 3명이 외우주 탐사에 참가하려고 결심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 프론티어 세터가 디바에 방송할 때 "준비가 끝났다"고 한 것을 보아, 할당량이라던가 납품기한(?) 등은 이미 상인들에게 주어져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뭐 아니라 하더라도 상인들은 충분히 이득을 봤다. 본업은 화학물질 취급이지, 프론티어 세터에 대한 질산암모늄 납품만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도 아닐 테니.
- ↑ 이 재해가 무엇인지는 작중에 드러나지 않는다. 중요한 요소도 아니고. 하지만 나노 머신의 폭주라는 것은 추측할 수 있다. SF에서 나노-라고 한다면 보통 그걸 뜻하고, 총몽에서 나노 해저드라는 용어를 쓰기 떄문.
- ↑ 국내에서 잘못 읽는 사람이 많다.
음란마귀 군상이 많아서 그렇다 카더라 - ↑ 안젤라의 서바이벌 키트는 디바와 연결이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실제로, 안젤라가 무리하는 바람에 몸살에 걸렸을 때 딩고가 추적을 감수하고 서바이벌 키트를 이용해 디바에 접속하려 했다. 결국 연결이 안 되고(컨트롤할 떄마다 경고음이 계속 들린다) 안젤라가 거부하여 사용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