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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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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역사 |
상영시간 | 134분 |
개봉일시 | 2014.2.27 |
감독 | 스티브 맥퀸 |
출연 | 추이텔 에지오포, 마이클 패스벤더, 베네딕트 컴버배치, 브래드 피트 |
국내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
12 years a slave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각색상, 여우조연상 수상작.
오스카 역사상 최초로 흑인감독의 흑인영화가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
1 개요
1841년 뉴욕. 아내 그리고 두 명의 아이와 함께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추이텔 에지오포 분)은 어느날 갑자기 납치되어 노예로 팔려간다. 솔로몬이 도착한 곳은 노예주 중에서도 악명 높은 루이지애나. 신분을 증명할 방법이 없는 솔로몬에게 노예 신분과 ‘플랫’이라는 새 이름이 주어지고, 12년 동안 두 명의 주인 윌리엄 포드(베네딕트 컴버배치 분), 에드윈 엡스(마이클 패스벤더 분)를 만나게 되는데…
출처 : 네이버 영화
이 기막힌 이야기가 실화이다.
평단에게도 극찬을 받으며 골든글러브 작품상을 수상했다. 오스카상에도 《그래비티》, 《아메리칸 허슬》 등과 함께 유력후보. 그리고 86회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데 성공했다. 당 시대의 비참했던 흑인 노예의 삶을 훌륭하게 재현하였으며 진정한 자유의 중요성과 당대의 노예제와 인종차별의 부당함을 일깨워주는 영화다.
2014년 9월 6일 KBS1 명화극장에서 추석특선 영화로 더빙 방영되었다. 개봉시기가 이른 만큼 수입속도에 놀라는 팬들도 꽤 있는 편이다. 더빙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호평에 가깝다. 홍진욱 성우의 처절한 연기, 양석정 성우의 악랄한 연기, 강희선 성우의 표독스러운 연기가 빛을 발했다는 평.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김승준 성우도 성우 갤러리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후 2016년 7월 23일 KBS1에서 특선영화로 한 번 더 방영되었다.
명화극장에서 이 영화가 더빙 방영된 직후에 성우 갤러리는 난리가 났는데 특히나 일부 성우 덕후들은 같은 아카데미 수상작인 그래비티도 더빙 방영하는 것이 아니냐고 기대하고 있다.
성우진
- 솔로몬 - 홍진욱
- 앱스 - 양석정
- 배스 - 김승준
- 포드/나레이션 - 장민혁
- 앱스부인 - 강희선
- 파커 - 이재용
- 프리먼 - 곽윤상
- 존 - 심승한
- 티비츠 - 배정우
- 버치 - 권창욱
- 일라이자 - 공경은
- 팻시 - 이영미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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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솔로몬 노섭'(추이텔 에지오포 분)은 뉴욕에 거주하는 흑인 바이올린 연주자로 뛰어난 실력으로 괜찮은 벌이를 하며 아내와 딸들과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살며 살고 있다. 그의 신분은 노예가 아니라 자유인이었다. 이렇게 행복했던 삶을 살고 있던 솔로몬은 어느 날 아내가 출장을 떠나며 자식들을 데리고 나간 사이, 주변인의 소개로 콘서트 운영자를 만나 잠시 같이 일하지 않겠느냐며 권유를 받고 이에 응한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솔로몬을 납치하려는 수작이었으며, 저녁식사에서 일부러 술에 취하게 만든 뒤 노예상에게 넘긴다. 결국 자다가 일어나보니 하루아침에 노예 신세가 된 것. 솔로몬은 자신은 자유인이라고 항변해 보지만 그때마다 돌아오는 것은 채찍질뿐이다.[1] 억울한 자신의 사연을 들어줄 이도 없이 배를 타고 뉴올리언스로 끌려가는데, 이 와중에 선상반란을 일으킬 계획을 세워보지만 수적으로 불리할 뿐더러 그나마 탈출의지를 가진 사람은 겨우 셋뿐.[2] 그 중 하나는 여자 노예 하나를 강간하려던 선원 하나를 덮치려다 도리어 살해당하며, 나머지 하나는 중간에 자신을 찾으러 온 원래 주인을 만나 다시 돌아가게 된다. 솔로몬은 그의 이름을 부르며 도와달라고 애걸하지만 그는 무시하곤 주인과 함께 떠나버린다. 결국 노예시장에 끌려가게 되고 이 과정에서 '플랫'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3]
결국 솔로몬은 '윌리엄 포드'(베네딕트 컴버배치 분)라는 농장주에게 팔려나가는데, 포드라는 인물은 어느 정도 동정심을 가진 주인이었다. 자식들과 떨어져 버린 노예 가족들을 모두 사려고 했을 정도. 하지만 아이들의 가격이 비싸서 결국 다 사진 못했다. 하지만 포드 역시 노예 소유자라는 한계는 벗지 못했고, 결국 돈과 채무 때문에 양심은 뒤로 밀려나기 일쑤였다. 솔로몬과 같이 팔려온 여자 노예가 밤이고 낮이고 자식들을 생각하며 울자 시끄럽다는 아내의 불평에 그냥 팔아버리기도 한다. 솔로몬은 자유인이던 시절에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포드의 사업에 도움을 주게 되고 포드의 신뢰를 얻게된다. 이 덕에 바이올린을 선물받기도 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노예 관리인에게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히고 솔로몬을 괴롭히게 되는데, 이윽고 솔로몬에게 말도 안되는 누명을 뒤집어 씌운 다음에 채찍질까지 하려 나서자 솔로몬이 저항을 하고 오히려 역관광시켜 버린다. 그때 다른 관리인이 끼어들자 솔로몬은 사정을 설명하고 끼어든 관리인은 "여기서 처분을 기다려라. 달아나면 나도 너 보호 못해준다."라고 경고하곤 사라진다. 초조하게 처분을 기다리던 중 단단히 열받은 관리인이 친구들 둘을 데리고 솔로몬을 목 매달아 죽이려 들지만, 아까 그 관리인이 돌아와 '플랫은 주인님의 빚 보증 담보니까 죽이면 안 된다'라며 이를 저지하여 다행히 살아난다. 그러나 그는 까치발로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솔로몬을 도와주지 않고 포드 주인을 불러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가버렸다. [4] 그런 솔로몬을 다른 노예들 누구도 도와주지 않아서[5] 거의 하루 종일 켁켁거리며 매달려 있어야 했다. 아이들은 목이 졸려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솔로몬의 옆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깔깔거리며 논다. 솔로몬을 도와준건 소식을 듣고 뒤늦게 허겁지겁 달려온 주인인 포드. 포드는 빚 때문에 노예들을 팔아야 했는데, 솔로몬과 싸웠던 노예 관리인이 솔로몬에게 복수를 할 것임을 알고있었기에 일부러 솔로몬을 팔아넘긴다. 이때 솔로몬이 포드에게 자신이 자유인인걸 알고 있으면 좀 풀어달라는 식으로 말하지만 그놈의 빚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답변한다.
두 번째로 만나게 된 주인은 바로 '에드윈 엡스'(마이클 패스벤더 분). 포드가 앞서 언급했지만 노예들을 막 대하기로 유명한 농장주였다. 거기다가 성격도 상당히 괴팍하고 예측할 수 없는 폭군으로, 성경을 읽어주면서도 '성경에 쓰여있기 때문에' 그들이 도망가면 맞을 수 밖에 없다고 하고 한밤중에 취해서 노예들을 두들겨 깨운 다음에 집으로 불러들여 춤을 추게 하는 등 등 이해하기 힘든 자기 중심적 면모를 보여준다. 이는 포드가 노예들에게 조용히 성경을 읽어주던 것과 대조적. 그날 딴 목화가 하루치에 미달하면 채찍질을 가할 정도로 포악한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엡스는 여자 노예들 중 괜찮은 애들을 데리고 성노리개로 삼기까지 하는데 이 때문에 부인과의 사이에 금이 갔고, 그 다툼의 중심에 있는 '팻시'(루피타 뇽오 분)는 솔로몬에게 대신 죽여달라고 하기까지 한다. 나중에 병충해 때문에 목화밭이 개발살나자 "이게 다 깜둥이들 때문이다. 저 신앙심 없는 것들에게 하늘이 벌을 내린 거야!" 라는 개소리를 시전한다. 술에 취하면 의심병이 발동하여 팻시에게 어서 가보라고 속삭인 솔로몬이 팻시와 정을 통했다고 의심하여 죽이려 들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엡스의 아내의 미움을 사서 씻을 비누도 구하지 못한 팻시가 이웃 농장의 흑인 안주인[6]에게 비누를 빌리러 가자 탈출했다고 오해하여 미쳐 날뛰다가 돌아온 팻시를 처음에는 솔로몬을 시켜 때리다가 나중에는 자기가 직접 거의 반죽음이 되도록 채찍으로 때린다. 그걸 보고 솔로몬이 "천벌을 받을 것이오!"라고 울부짖자 "내가 뭔 죄를 졌다고? 내 물건 내가 마음대로 하는데?"라고 맛이 간 표정으로 비웃는다. 게다가 자신의 백인 아내도 함부로 대한다. 아내가 팻시의 머리에 위스키병을(!) 던져 맞춘 다음에 아파서 엉엉 우는 팻시를 혐오스럽게 노려보며 "저 깜둥이년을(엡스가 일방적으로 가까이 하던 팻시) 처분하지 않으면 친정으로 돌아가겠어요!"라고 하자 "그 거지같은 네 집구석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그러던지"라고 비웃기도 한다.
이렇게 끔찍한 생활을 보내면서 당연히 솔로몬은 탈출할 기회를 노려보았지만, 엡스 부인의 심부름을 하던 중[7] 도망을 치려다가 우연히 흑인 노예 두 명이 몰래 목에 매달려 죽음을 당하는 것을 보고 그냥 포기한다.(...) 물론 자유인이 될 갈망은 여전히 컸고, 감독관이었지만 술주정을 부리다 파산하여 노예나 다름없는 신세로 전락한 백인에게 가족에게 편지를 부쳐달라고 부탁한다. 그에게 다른 농장에 일하러 갔을때 바이올린을 연주해서 번 돈까지 쥐어가며 애절하게 부탁하지만...[8] 그 사이에 농장주에게 밀고를 하여 솔로몬이 위기에 빠지지만 다행히 '잉크와 종이도 없고 편지를 부칠 아는 사람도 없는데 어떻게 편지를 씁니까. 그놈이 다시 감독관이 되려고 거짓말을 해서 수작을 부리는 겁니다.'라고 항변해서 위기를 벗어난다.
이렇게 마지막 희망까지 끝나버리나 싶었는데, 캐나다 출신의 목수 '베스'(브래드 피트 분)와 함께 건물을 짓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진다. 베스는 농장주 엡스에게도 노예제의 부당함을 연설하는 등 열렬한 노예제 폐지론자였다. 물론 엡스는 완전히 반대하지만. 베스와 친해진 솔로몬은 베스에게 자신의 친구들에게 자신이 부당하게 노예가 되었으며 자유인임을 알리는 증명서를 갖고 와달라고 하도록 부탁하고 베스는 이를 수락한다.
다행히 베스는 실제로 솔로몬의 부탁을 실행해주었고, 얼마 안가 솔로몬은 그의 친구들에 의해 풀려나 고향으로 온다. 시간은 벌써 12년이나 흐른 상태. 꼬맹이었던 아이들은 벌써 크게 자랐고 솔로몬의 딸은 벌써 결혼해 손자까지 낳은 상태였다. 이렇게 가족들을 재회하며 영화가 끝난다.
3 평가와 흥행
개봉 직후 평단과 관객 반응은 열광적인 편이었으나 소재가 소재다 보니 상당히 힘든 영화라는 평이 많았다. 2014년 미국 영화제작자조합상 시상식에서 《그래비티》와 공동으로 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2014년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오스카에서도 선전했는데, 대다수가 예측한 대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에 지명되었고 결국 각색상, 여우조연상, 작품상을 받았다. 영화사 플랜비(PLAN.B)가 창립한 이래 첫 아카데미 수상작이라 제작자 브래드 피트가 매우 기뻐하였고 수상소감을 먼저 말했다.[9] 이런 것도 좋은데 남우주연상이나 좀...
흥행은 대박은 아니지만 꽤 선전했다. 사실 미국 과거 노예제도라든지 인종차별을 다루다보니 재미로 보기 어려운 면도 있긴 하지만, 2천만 달러라는 꽤 저렴한 제작비로 만들어져 미국에서 4,92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해외 흥행 7,890만 달러까지 합치면 꽤 성공했다.
4 트리비아
- 브래드 피트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카메오(베스 역)로도 잠깐 나온다. 스티브 매퀸의 《헝거》를 보고 감명받아 매퀸과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마이클 패스벤더의 경우에는 매퀸과 상당히 절친한 편이고 매퀸의 작품인 《헝거》, 《셰임》에 출연했다.
- 미국에서는 2013년 하반기에 《그래비티》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것에 반해 한국에서는 다음해인 2014년 2월 후반부에 개봉하였다. 그 작품성을 높이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성 탓인지 굉장히 늦게 개봉된 편. 이는 《아메리칸 허슬》도 마찬가지였다. 이 때문인지 늘 그래왔듯, 오스카 작품상을 탄 영화임에도 국내 성적은 부진했으며, 상을 탄 뒤에야 예매 순위가 좀 오른 편이다. 다만 수입자 말에 따르면 그래도 손해는 보지 않았다고 한다. 링크
-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조상이 바베이도스에서 많은 노예를 혹사한 대농장주였다는 사실이 이 영화 출연을 계기로 알려졌다. 컴버배치는 한 인터뷰에서 이 영화에 출연한 동기 중에는 조상의 죄를 속죄하려는 의미도 있다고 발언했다.
- 극중 강간신이 나오는데 마이클 패스벤더는 이 장면을 촬영하고 잠시 기절했었다고 한다.
- 마이클 패스벤더와 브래드 피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같이 나왔었고, 오랜만에 이 두 사람은 다시 영화를 찍었다. 다만 피트는 이 영화에서 별로 비중이 큰 캐릭터로 나오지 않는다.
- 폴 다노는 《데어 윌 비 블러드》처럼 이 영화에서도 바닥에 패대기쳐져 맞는다.
- 미국 남부를 다룬 영화인데 추이텔 에지오포,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죄다 영국인이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정확히는 아일랜드 국적.(아일랜드와 영국은 엄연히 다르다) 정작 미국인인 브래드 피트는 캐나다인으로 나온다.
- 또 다른 제작자인 유대인 아논 밀천(귀여운 여인 등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작자)인데 2013년, 70년대에 이스라엘과 아파르트헤이트에 대한 뒷공작 연루(이 두 항목에서도 언급되어 있다)를 털어놓으면서 논란이 된 제작자이다. 그런데 이 당시 부정적인 반응으로 이 《노예 12년》 홍보차, 그런 논란을 일으켰다는 지적도 있었다.
- 주연배우 추이텔 에지오포가 첫번째 농장주 배우인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2016년 10월 개봉 예정[10] 마블 히어로 영화인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모르도 역으로 출연한다. 예고편에 보여지는 바로는 모르도는 빌런으로 나오는 원작과는 달리 조력자로 나오는데 영화 후반부 또는 차기작에서 악역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야.우린 원시인이 아니야. 그리고 의외로, 이 영화를 먼저보고, 닥터스트레인지 보면 뭔가 묘하다.
4.1 네이버 영화 에서
BBC의 《셜록》으로 이름을 떨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한 영화인만큼 네이버 영화에서 평점란, 명대사란, 관련 영화 대부분이 셜록으로 도배되었는데 국내 개봉 후에 조금 줄어들었다.
5 관련 문서
- ↑ 솔로몬이 "난 자유인이오!"라고 주장하면, 노예상인은 "넌 조지아 출신의 깜둥이야!"라며 구타를 가했다. 참고로 원작에선 채찍말고 쐐기가 박힌 나무주걱으로도 때렸다고 나온다.
- ↑ 같이 있던 '클레먼스'는 이 때 "저 놈들은 뼛속까지 노예라 가만히 있을 거야."라고 말한다.
- ↑ 노예시장 주인 혹은 지배인이 노예들의 이름을 부르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플랫'을 부르게 되지만 아무도 일어나지 않자 솔로몬에게 "너인 것 같은데 일어나지?"라는 물음에 자신은 플랫이 아니라 솔로몬이라고 대답하지만 말을 끝맺히기도 전에 뺨을 얻어맞은 뒤 묵살된다. 그 이후 솔로몬은 계속해서 플랫으로 불린다.
- ↑ 사실은 주인인 윌리엄 포드만이 솔로몬을 풀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포드에게 솔로몬이 고통받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솔로몬을 돕게 하려는 계획이었다
- ↑ 사실상 도와주지 않았다기보다는 도와주지 못한 것에 가깝겠지만... 그나마 다른 노예들 중 한 명이 물 한 그릇을 먹여주기는 했다.
- ↑ 대사로 미루어보아 본래 노예였으나 백인 주인의 총애를 받아 그 집안의 안주인이 된 듯. 엡스-팻시의 관계와 대조되는 부분이다.
- ↑ 심부름을 받으면서 출신지와 이전 주인 이름을 묻는데, 주인 이름으로 말한 것이 프리먼(Freeman)이다.
- ↑ 백인은 그날 딴 목화가 기준치에 훨씬 미달해서 흑인보다 못 땄어도 학대하지 않았던 점 덕에 편지를 부칠 수 있을 것이었고 노예 감독관 시절의 행동에 큰 죄책감을 갖는 모습에 신뢰를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백인은 '노예나 다름없는 신세'가 된 것이지 진짜 노예가 된 건 아니다. 대사에서고 "푼돈이라도 모이면 뜨겠다.."는 식의 말을 하는 걸 봐서 알 수 있다. 솔로몬의 항변을 믿은 앱스가 "그놈이 자유인(한글 자막에선 백인이라 나온다)만 아니었으면 목을 따버리는 건데."라는 대사를 한다. 원 대사는 If he weren't free and white. (자유인이자 백인이 아니었다면...)
- ↑ 사실는 제작자로써 최초 수상은 영화 디파티드이라고 볼수가 있겠지만 어째서 인지 당시 작품상으로 수상 받은 제작자는 그레이엄 킹 (Graham King) 밖에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노예 12년이 최초 수상인 셈이다.
- ↑ 국내기준. 미국은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