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버스 북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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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서는 1998년 5월 5일부터 2006년 2월 18일까지 운행하였던 구 번호인 대구 버스 301로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북구권역 지선버스
북구1북구2북구3북구4

파일:DSC 0896.jpg
3259호 앨리슨 저상버스.

파일:DSC 0862.jpg
3218호 BS106 정규차량. 2016년 4월에 앨리슨 저상버스로 대차됐다.

1 노선 정보

대구광역시 지선버스 북구3번
기점대구 북구 노곡동
(노곡동 종점)
종점대구 동구 동호동
(상록아파트)
종점행첫차05:30기점행첫차05:30
막차22:13막차22:13
평일배차16분주말배차20분
운수사명달구벌버스인가대수13대
노선
(주요경유지)
노곡동 - 북구청역 - 대구역 - 동대구역 - 망우공원 - 율하역 - 각산네거리 - 동호초교[1]

2 개요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3)에서 동구 일마이스터고교(1)를 거쳐 동구 동호동공영차고지(8)까지 운행하는 달구벌버스 소속의 대구광역시 지선버스.

전체 정류소 목록

3 노선 역사

노곡동은 1986년 대현교통이 60번[2]을 고정 운행했으나, 1993년 개편으로 노곡동~만평네거리~노곡동 순환노선으로 단축되었다가 1994년 17번이 만촌2동~서문시장~북부정류장을 향하는 노선을 회차해서 노곡동~서문시장~만촌2동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과거 노곡잠수교의 하중 제한이 버스 중량를 초과하여 노곡동에 진입하지 못하고 노곡교 직전인 금호강 둔치에서 회차했다. 이것이 17-1번으로 분리되어 대현교통에서 다시 운행했고, 잠수교로 인한 운행버스 1대로 노곡동~만평네거리~노곡동이라는 초단거리 구간의 운행 폐해가 계속되었다.

1998년 5월 노곡교가 준공되었는데, 이 때 시내버스가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다. 조일공고에서 북부정류장 구간을 운행하던 109번 일반버스가 301번으로 번호가 바뀜과 동시에 북부정류장을 버리고 노곡동으로 들어왔다. 301번 노선은 여러 차례 바뀌었는데 1998년 5월 개통 당시에는 조일공고~망우공원~아양교역~동대구역 ~ KBS대구방송총국(현 솔렌스힐 아파트) ~ 청구중고교 ~ 경대병원 ~ 청운맨션 ~ 명덕역 ~ 반고개네거리 ~ 원대오거리 ~ 노원네거리 ~ 노곡동으로 운행하다가 한 달만에 조일공고 ~ 방촌시장 ~ 입석네거리 ~ 아양교역 ~ 동대구역 ~ 대구고속버스터미널 ~ 동부정류장 ~ 법원 ~ 범어네거리 ~ 수성교 ~ 반월당네거리 ~ 명덕역 ~ 반고개네거리 ~ 원대오거리 ~ (1/2운행[3] : 만평네거리 / 노원네거리) ~ 노곡동으로 바뀌었다. 동년 9월 20일에는 노곡동~(1/3 : 만평네거리~원대오거리~비산네거리~서문시장~계산오거리~남산2동주민센터~향교~봉산육거리 / 2/3 : 노원네거리~원대오거리~비산네거리~반고개네거리~명덕네거리~반월당~봉산육거리) ~ 조일공고로 변경되었다. 이렇게 분리구간이 길어진 이유는 노곡동 주민들의 서문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서였다. 그러나 전체 차량의 1/3만 운행하는 서문시장 쪽 분리구간의 배차간격은 40분 정도로 크고 아름다웠고 전체 차량의 2/3이 운행하는 노원네거리, 반고개네거리, 명덕네거리, 반월당 쪽 구간에서는 한 대를 놓치면 운 좋으면 13분 뒤에 뒷차가 오고, 운 안 좋으면 26분 뒤에 뒷차가 오는 상황이 생기자 불편 민원이 많았다. 이 때문에 2001년 7월 15일 개편 때 서문시장 쪽 분리구간이 폐지되었다. 하지만 만평네거리 / 노원네거리 구간과 향교 쪽 분리구간은 그대로 남았다.

이후 별다른 노선 조정이 없다가 2006년 개편 때 301번은 폐선되고 노곡동 ~ 망우공원을 운행하는 북구3번이 신설되었다. 북구3번은 노곡동으로 들어간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구 301번과는 완전히 다른 노선이다. 다만 두 노선이 노곡동을 운행했거나 운행하고 있다는 이유로 같이 이 문서에 서술한 것이다. 북구3번은 옛 301번 시절처럼 만평네거리 방면, 노원네거리 방면 분리 노선을 이어받았다. 다만 노원네거리 쪽 분리구간은 개편 전 301번이 노원네거리에서 바로 원대오거리(오봉로) 쪽으로 갔던 것과는 달리, 노원네거리에서 경상여고(백사벌네거리), 무림제지, 북침산네거리, 침산네거리, 이마트칠성점을 경유해서 북구청으로 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상당히 굴곡이 심한 구간이었다. 노곡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주로 침산동에 있는 학교에 배정받는데 301번이 침산동으로 가지 않아서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고, 북구3번이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렇게 변경된 것이다. 그런데 2011년 초 망우공원종점에서 반야월역까지 연장하여 지선 노선치고 장거리 노선이 되었다. 반야월로 연장되는 동시에 율하지구 안쪽으로 노선이 들어가게 됐다. 하지만 증차는 그런 거 없었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길어졌다. 특히 분리구간 배차간격은 30분을 넘길 정도였기 때문에 동년 9월 11일에는 만평네거리, 팔달시장 방면으로 분리 노선이 통합되었고 노원네거리 방면은 금호지구(사수동)행을 제외한 칠곡2번이 노곡동으로 들어오면서 노곡동에서 노원네거리, 침산3동으로 가는 승객들의 대체 노선 역할을 하게 되었다.

개편전 번호였던 대구 버스 301 리다이렉트는 이 문서로 온다.

그러나 2015년 8월 희대의 몹쓸 노선 개편으로 신천주공아파트에서 동인네거리로 직진하지 않고 신성교로 진입하여 칠성시장역, 지하철대구역, 북부소방서를 거쳐 북구청네거리로 가는 것으로 조정되면서 아예 시내를 빗겨가는 노선이 되었다.[4] 따라서 중구로 안 간다. 간선으로 전환되지도 않았고, 딸랑 1대 증차되었다. 그러나 오히려 노선이 길어져서 배차간격도 줄어들지 않았고 되려 늘어났다. 수요가 나올 만한 구간으로 조정하지도 않았다. 반야월 구간에서도 변경이 있는데, 반야월삼거리에서 율하역 직진 대신 정동고등학교를 경유한 후 율하교 옆의 정동고 - 율하역을 잇는 범안로 진입도로로 우회전해서 율하역으로 내려온다. 하지만 포털에서 업데이트를 잘못해서 개편 후에도 한때 율하역 직진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 동호동공영차고지를 앞두고 반야월네거리에서 경북교통 차고지 쪽으로 좌회전해서 올라간 후, 동부경찰서입구에서 신서동 롯데캐슬레전드로 들어갔다가 각산역과 동호육교를 거쳐 차고지로 들어가는 것으로 변경된다. 따라서 정동고교 입구에서 율하지구로 내려갔다가, 신길에서 갑자기 구길로 또 넘어와 동부경찰서 입구로 갔다가 각산역으로 내려오게 되면서 노선이 지그재그가 되었다... 더군다나 1호선과의 중복도가 20%를 돌파했다. 308번이나 318번으로 형간 전환해라 좀 그런데 가창1번을 간선으로 형간 전환과 동시에 산격동의 유통단지 회차지로 연장시키는 이중잣대를 저질렀다... 이쯤되면 지선으로 쳐도 동구5번이다

4 노선 특징

이 노선의 웃긴 점은 북구지선 노선이지만, 동구 지역을 운행하는 구간이 많고 수요도 동구에서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3호선 개통 이후나 보완 개편에서는 308번이나 318번으로 변경시키고 증차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종종 보이는데,[5]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 이유로는 이렇게만 한다면 수요가 대박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노선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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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부터 북구3번에 저상버스를 투입하여 운행 중이다.[6] 이외 차종으로는 노선이 만들어진 이후 입석 현대버스의 비중이 많았다. 그러나 달구벌버스의 동호동공영차고지 이전과 202(-1)번의 가스 충전 불편으로 인해, 결국 달구벌버스에서는 대대적인 차돌리기를 단행했다. 2012년경 현대버스들을 저상버스를 포함하여 극소수만 남기고 몽땅 다 202(-1)번으로, BS106 차량을 북구3번으로 모두 맞바꿔서 BS106 차량의 비중이 매우 늘어났다.[7][8]

하지만 차를 맞바꾸고 나니 2013년에 상리동CNG충전소가 오픈했다(...)

사실 저상버스뿐만 아니라 2007년식 차량 이후 이 노선에 투입되는 '신차'는 2015년 이전까지 전혀 없었다. 그 이유로는 북구3번의 반야월 연장과 함께 달구벌버스가 동호동공영차고지로 옮기는 과정에서 증차할 차량이 없었던 것도 있거니와, 증차 없이 반야월까지 연장되면서 배차 간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운행 구간 중 율하지구 ~ 동대구역 구간을 제외하면 원래부터 승객 수가 적기도 했고 2.28공원같은 수요가 넘칠 만한 장소도 북구3번의 배차간격이 영 좋지 못해 신속성이 떨어지는 등의 이유 때문은 물론, 차량들의 평균 연식이 2006, 2007년식이 매우 많아 굳이 신차를 넣어 줄 필요성도 적었기 때문이었다.[9] 그 당시의 차량 대량 출고의 영향으로, 성서3번에도 꽤 괜찮은 차량들이 모두 투입되었을 정도였다.

2015년 6월에 앨리슨 신형 6단 저상버스 2대가 들어온 후 북구3번에 저상버스 4대가 투입 중이다. 2015년 8월 노선 개편으로 달구벌버스저상버스 1호차가 내구연한 만료와 함께 감차 대상에 오르면서 면허 말소로 완전히 퇴역하였고, 202-1번에 운행 중이었던 2010년마지막 구도색 ZF 에코라이프 6단 저상버스 1대[10]202-1번의 폐지에 따라 북구3번으로 이동[11]했다. 2016년 초 기존 BS106 고상차량 1대를 앨리슨 6단 저상버스로 교체하고 2016년 4월에는 사진의 고상차량을 포함한 BS106 2대를 앨리슨 저상버스로 교체하여 현재 저상버스 6대가 운행 중이다.

2015년 8월 개편으로 변경되면서 북구 구간에서는 수요가 적어졌지만, 반야월 구간은 가축수송이다. 반야월 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를 3개 모두 경유하기 때문에 등하교 시간에는 통학 수요도 있다. 다만 중앙로로 안 가게 되어 율하지구에서 중앙로로 한 번에 연결하는 518번으로 이동했다.안그래도 터져나가고 있는데... 시민들 : 518번의 증차가 절실합니다.[12]

5 연계 철도역

  1. 올바른 표기를 위해 동호초교라 표기한다. 이 정류소는 명칭이 일치하지 않는 곳이고, 관공서인 학교명이 들어가 있지 않아 반야월에 도착할 경우 정류소 명칭은 상록아파트다. 역방향 출발시 동호초교건너로 돼 있다.
  2. 노곡동~만평네거리~노원네거리~조야동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이었다.
  3. 이 때 만평네거리 경유와 노원네거리 경유차량이 1:1 비율로 다녔는지 1:2 비율로 다녔는지 확실치 않다. 아시는 분은 수정바람.
  4. 이 구간은 폐지된 414(-1)번의 구간이다.
  5. 노선의 중간 지점인 일마이스터고교는 1번 권역이다.
  6. 다만 첫 저상은 2006년에, 두 번째 저상은 2015년이라는, 무려 9년이라는 긴 간격을 두고 투입되었다. 그 이유로 저상버스를 승객수가 많고 교통약자들이 있는 용산1동 달구벌종합복지관 때문에 202(-1)번에 집중했기 때문.
  7. 들리는 말로는 현대 차량의 연비가 더 낫다고 한다.
  8. 현재 달구벌버스에서 BS106이 정규차로 들어가는 노선은 북구3번과 518번뿐이다.
  9. 동대구역에서 시내로 가는 가장 빠른 노선이었던 건 함정....그것도 이젠 다 옛말이 되었다
  10. 3220호. 본래 북구3번 출신이지만 달구벌버스의 경영난으로 본래 운용 중인 가스차가 2007년에 압류되어 매각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 사건으로 경진여객 출신의 2001년식 중고 BS106 디젤차로 바뀌면서 518번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202-1번으로 이동하였다. 2010년 10월에 ZF 에코라이프 6단 자동변속기가 달린 대구 마지막 구도색뉴 슈퍼 에어로시티 저상버스로 교체되었다. 202-1번의 폐지에 따라 북구3번으로 원대 복귀하는 것. 현재 북구3번 유일의 에코라이프 저상이며, 달구벌버스에 딱 3대 있는 에코라이프다.
  11. 202번에 들어갔던 구도색 ZF 에코라이프 6단 저상버스 1대는 300번으로 이동했다.
  12. 그런데 이 노선은 어차피 시내까지 타고 가기에는 13번 도로(효동초등학교) 때문에 굴곡이 있어서... 개편 전에도 이 동네 사람들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이나 518번을 타고 시내로 갔다.